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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rgical technique for single-port laparoscopy in huge ovarian tumors: SW Kim`s technique and comparison to laparotomy

        ( Jeong Sook Kim ),( In Ok Lee ),( Kyung Jin Eoh ),( Young Shin Chung ),( Inha Lee ),( Jung-yun Lee ),( Eun Ji Nam ),( Sunghoon Kim ),( Young Tae Kim ),( Sang Wun Kim ) 대한산부인과학회 2017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60 No.2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introduce a method to remove huge ovarian tumors (≥15 cm) intact with single-port laparoscopic surgery (SPLS) using SW Kim`s technique and to compare the surgical outcomes with those of laparotomy. Methods Medical record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for patients who underwent either SPLS (n=21) with SW Kim`s technique using a specially designed 30×30-cm2-sized 3XL LapBag or laparotomy (n=22) for a huge ovarian tumor from December 2008 to May 2016. Perioperative surgical outcomes were compared. Results In 19/21 (90.5%) patients, SPLS was successfully performed without any tumor spillage or conversion to multi-port laparoscopy or laparotom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atient characteristics, including tumor diameter and total operation time, between both groups. The postoperative hospital stay was significantly shorter for the SPLS group than for the laparotomy group (median, 2 [1 to 5] vs. 4 [3 to 17] days; P<0.001). The number of postoperative general diet build-up days was also significantly shorter for the SPLS group (median, 1 [1 to 4] vs. 3 [2 to 16] days; P<0.001). Immediate post-operative pain score was lower in the SPLS group (median, 2.0 [0 to 8] vs. 4.0 [0 to 8]; P=0.045). Patient-controlled anesthesia was used less in the SPLS group (61.9% vs. 100%). Conclusion SPLS was successful in removing most large ovarian tumors without rupture and showed quicker recovery and less immediate post-operative pain in comparison to laparotomy. SPLS using SW Kim`s technique could be a feasible solution to removing huge ovarian tumors.

      • 최근 5년간 한국 의학드라마에 나타난 간호사 이미지와 역할 수행에 대한 연구

        김정은 ( Jeong Eun Kim ),정희정 ( Hui Jung Jung ),김한나 ( Han Na Kim ),손승윤 ( Seung Yoon Son ),안슬기 ( Seul Ki An ),김샛별 ( Saet Byeol Kim ),손정은 ( Jung Eun Son ),이의진 ( Eu Gine Lee ),이효원 ( Hyo Won Lee ),정민경 ( Min K 서울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2013 간호학의 지평 Vol.10 No.2

        1. 역할비중 본 연구의 등장 인물별 분석은 기타인물을 제외한 총 2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고, 이 중 10명(50.0%)의 역할이 조연, 10명(50.0%)의 역할은 조연보다 노출횟수나 중요도가 적은 주변인물로 등장했다. 아직까지 한국 의학드라마에서 주연은 의사로 고정되어 있었으며, 간호사가 주연으로 나오는 경우는 전무했다. 그러나 극 중에서 조연으로서 중요한 역할의 간호사들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예로 드라마 <골든타임>에 등장한 중증외상코디네이터는 응급전문간호사로서보다 전문적인 간호수행들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이 간호사를 전문 의료인으로 인식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의학드라마 및 일반드라마에서 간호사 이미지를 분석한 Im7)의 연구에서는 총 153개의 역할 (매회마다 등장하는 동일한 간호사를 별개의 표집대상으로 함) 중 6개(3.9%)가 주역으로 등장하기도 했었지만 의학드라마가 아닌 일반 드라마였기 때문에 그 주연의 직업이 간호사일 뿐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인으로서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에 비해, 본 연구에서는 비록 주연으로 출연한 간호사는 없었지만 드라마의 흐름과 스토리전개 상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조연이 50%를 차지하면서, Im7)의 선행연구에 비해 임상현장에서의 간호사의 업무가 재조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등장 인물별 분석 1) 등장 인물의 일반적 특성 성별은 총 20명 중 19명이 여자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9년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의한 실제 임상에서의 남자 간호사 비율이 전체 간호사의 1.5%임을 고려해 볼 때, 5%의 비율로 남자 간호사가 등장한 것은 적당하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분석한 전체 모수가20명에 불구하고, 이 중 1명의 남자 간호사가 등장하여 5%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그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남자간호사의 등장은 의미가 있는데, 이는 그 동안 우리나라 드라마 속 남자 간호사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시트콤<순풍산부인과(1998~2000)>에서 여자 흉내를 내던 ‘표 간호사’라는 인물로 굳어져 있었지만, <종합병원2>에서는 그 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남성으로서 간호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응급실 간호사의 모습으로 그려졌기 때문이다. 연령 면에서 20대 간호사가 많이 등장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미혼이 기혼보다 많이 묘사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혼상태에서 11명이 ‘알수없음’으로 결혼 유무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직급 면에서는 일반 간호사가 13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수간호사는 <골든타임>을 제외한 모든 드라마에서 등장하였다. 그 외에 가장 최근 의학드라마인 <골든타임>에서는 중증외상 코디네이터와 같이 전문직으로서 간호사 새로운 모습을 그려낸 경우도 찾아볼 수 있었다. 2) 등장인물의 외적 특성 용모 면에서 ‘매력적’이 45.0%, ‘보통이다’가 55.0%를 차지하였으나 ‘못생겼다’는 단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Im7)의 분석 결과(매력적: 39.9%; 보통이다: 58.2%; 못생겼다: 2.0%)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체격 면에서는 선행연구(말랐다: 16%; 보통이다: 83%; 뚱뚱하다: 0.7%)와 다르게 ‘말랐다’가 60.0%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이는 이상적인 몸에 대한 사회적 취향의 형성이 한 사회에 속한 개인들의 자발적인 선택이나 선호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이라고 보는 사회문화적 접근10)에서, 최근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사회적 취향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의상이 ‘단정하다’가 95.0%나 차지한 것은 선행연구인 Im7)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단정하다: 78.4%; 보통이다: 17.6%; 불결하다: 3.9%)이다. 이렇게 독보적인 우위를 점한 ‘단정한 간호사’의 이미지는 간호이미지 실행에 대한 연구11)에서 ‘용모가 깨끗하고 단정하다’는 항목의 집단간 평점 우선순위가 병원 직원과 일반인에서 1위, 의사집단에게서 2위로 높게 측정된 결과와도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드라마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간호사에 대해 갖는 관념과 인상을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3) 등장인물의 성격특성 성격특성을 분석한 결과 11개의 특성 모두에서 ‘중립’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극중 간호사의 역할이 실제로 중립적인 특성을 많이 나타내기도 했을 뿐 아니라, 어떤 사건이나 갈등을 이끌어가는 주연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성격이 분명하게 표출되지 않는 조연 및 주변인물이기 때문이라고도 사료된다. 첫 번째 특성에서 ‘강인하다’가 7개의 역할(35.0%)을 차지 해 1개 역할(5.0%)을 차지한 ‘연약하다’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선행연구7)에서는 ‘연약하다’가 59.5%, ‘강인하다’가 13.7%를 차지하여 드라마에 묘사된 간호사가 수동적이고 연약한 여성으로 묘사되고 있다고 분석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특성에서는 간호사가 수동적(4개 역할, 20.0%)이기 보다는 능동적인 성격(6개 역할, 30.0%)으로 묘사되었다. 즉 간호사가 의사의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는 하나, 능동적인 면모를 보이는 역할로 더 많이 그려진 것이다. 세 번째 특성에서는 ‘상냥한’ 성격이 8개 역할로 40.0%, ‘권위적인’ 성격이 2개 역할로 10.0%를 차지하여, Im7)의 선행연구에서 상냥하기(24.2%) 보다 권위적으로(36.6%) 나타난 결과와 상반되었다. 네 번째 특성에서는 ‘합리적이다’가 2개의 역할로 10.0%, ‘감성적이다’가 3개의 역할로 15.0%, ‘중립’이 15개 역할로 75.0%를 차지하여, 합리적이기보다 감성적인 모습으로 그려지며, 이성적인 모습과 감성적인 측면이 적절히 잘 조화된 중립적인 모습으로 주로 묘사되고 있었다. 다섯 번째 특성에서 ‘엄격하다’는 2개 역할로 10.0%, ‘자애롭다’가 3개 역할로 15.0%를 차지하여, 선행연구7)의 자애롭기(16.3%)보다 엄격했던(39.2%) 이미지에 비해 비교적 자애로운 경향을 보였다. Im7)은 Kalisch와 Kalisch6)의 오락매체에 나타난 간호사, 의사 비교분석연구에서 간호사가 의사에 비해 지적, 합리적, 이기적이지 못하다고 언급한 것을 인용하면서, 그의 연구결과도 ‘비지적’인 성격이 29%를 차지하여 같은 결과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비지적이다’는 3개 역할(15.0%)로, 7개 역할(35.0%)을 차지한 ‘지적이다’보다 낮은 비율을 차지하여 간호사는 비교적 지적인 이미지로 묘사되었다. Kim과 Kim12)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호사는 ‘늘 바쁘게 일하는 직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면서도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을 수행한다고 인지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Im7)의 연구에서는 ‘헌신적’이 5.2%인데 반해 ‘이기적’인 성격특성이 32%로 나타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기적이다’가 2개 역할(10.0%)을 차지한 것에 반해 ‘헌신적이다’가 4개 역할(20.0%)을 차지하여, Kim과 Kim12)의 연구결과와 부합하는 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덟 번째 특성에서는 ‘복종적이다’가 5개 역할로 25.0%를 차지하여, 3개 역할로 15.0%를 차지한 ‘공격적이다’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두 번째 특성에서 전체적으로 수동적이기보다 능동적인 경향을 나타낸 데에 반해, 갈등상황에서는 공격적이기보다 복종적인 경향을 보이는 모습으로 묘사된 것이다. 아홉 번째 특성에서는 2개 역할(10.0%)이 경쟁적인 성격, 6개역할(30.0%)이 비경쟁적인 성격으로 나타나, 주로 갈등관계의 중심에서 경쟁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의사들과는 달리, 간호사는 경쟁적이기보다 비경쟁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 번째 특성에서는 ‘현실적이다’가 7개 역할(35.0%)로, 2개 역할로 10.0%를 차지한 ‘비현실적이다’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비현실적인 성격(11.8%)보다 현실적(45%)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는 Im7)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였다. 끝으로 ‘냉정한’ 성격을 나타낸 역할은 없었으며 ‘동정적’인 성격이 8개 역할(40.0%)을 차지하였다. 3. 장면별 분석 1) 활동내용 가장 많이 나타난 활동내용은 ‘환자 관련 의사소통’으로 총 240회(24.4%)를 차지하였다. 환자 관련 의사소통은 타 의료인과 환자와 관련된 정보를 주고받는 대화 장면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타 의료인은 주로 의사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드라마 상에서 간호사는 의사의 오더를 받거나, 의사에게 환자의 상황을 보고하는 모습으로 주로 그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은 의학드라마의 주연이 의사이기 때문에 드라마 전개상 주연과의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므로 나타난 결과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사적인 대인관계’가 222회(22.6%)를 차지하였다.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갈등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들로, 의학드라마라 할지라도 극의 전개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부분이 할애된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로 많은 활동내용은 ‘치료 협조’로 73회(7.4%)로 나타났다. 전문간호사가 등장하는 <뉴하트>와 <골든타임>의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치료 협조는 의사의 회진참여나 처치 및 진료보조, 외래지원 등이었다. ‘투약·물품·기구 준비’는 50회로 5.1%를 차지하였다. 주로 의사의 처치에 이용될 물품 및 기구를 준비 및 정리하는 장면으로, 간호사가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독자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보다는 주로 의사의 치료행위 관찰 혹은 병원의 물품과 기구를 준비하고 정리하는 역할로 그려지고 있었다. ‘회의 및 병동보고’는 43회로 4.4%를 차지하였다. 간호사가 병동 회의를 주도하는 경우는 없었으며, 의사에게 병동 및 환자의 상황을 보고하는 역할로 나타나고 있었다. ‘수술간호’는 41회로 4.2%를 차지하였다. 의학드라마는 의학적 응급상황 혹은 생명에 긴박한 영향을 미치는 순간을 극적 상황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종합병원 중에서도 외과 계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주로 다루게 된다.13) 본 연구의 5편의 드라마에서도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응급실 및 중증 외상센터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으며, 수술 장면은 모든 드라마에서 등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간호 장면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본 연구가 관찰 대상을 조연과 주변인물로 한하였기 때문이다. 수술장에서 수술 장면을 위해 일회성으로 등장하는 간호사는 극중인물이라기 보다 병원이라는 환경을 묘사하기 위한 장치로 파악하여 관찰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술 전 과정을 이해하고 수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집도의에게 수술도구를 전해주는 역할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록관리’, ‘관찰 및 측정’, ‘개인위생과 이동’은 각각 4.1%, 2.5%, 2.4%를 차지하였는데, 의미가 있는 의료행위로써의 기록관리와 관찰 및 측정 등이 행해진 장면은 드라마 상에서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게 악화되어가는 경우 의사에게 보고하기 전에 환자를 사정하는 모습으로 극히 소수였고, 대부분은 의학드라마라는 극 배경 상 일상적인 모습의 일환으로써 나온 장면이었다. ‘간호직원관리 및 연구’는 40회로 4.1%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모두 간호직원관리에 해당하였고, 연구와 관련된 장면은 없었다. 활동내용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처치’와 ‘투약’이 각각 단 24회(2.4%)와 8회(0.8%)만을 차지하는 데 반해, ‘휴식 및 출퇴근’이나 ‘식사 및 다과’는 각각 39회(4.0%)와 27회(2.7%)나 차지하고 있었다. 휴식 및 출퇴근이나 식사 및 다과에 6.7%나 할애된 것은 주연 간의 관계와 갈등을 보여 주기 위함인데, 이는 사적인 대인관계가 22.6%나 차지한 것과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상담, 정서지지’는 32회, ‘교육’은 8회로 총 4.1%만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실제 임상에서 간호사가 환자 및 보호자를 정서적으로 지지 및 상담하고 교육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인이 의사만으로 그려지고 있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간호사가 행하는 상담 및 정서적 지지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요하기보다는 단순한 감정적 공감을 표현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끝으로 ‘응급간호’ 장면은 17회로 1.7%만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섯 편의 드라마의 배경이 외과계열인 만큼 긴급한 처치를 요하는 응급 환자가 등장하는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앞서 언급했던 수술간호와 마찬가지로 응급 환자 등장 시 일회성으로 간호사가 등장하여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응급상황임을 암시하는 장치로 사용된 경우가 대다수였다. 간호사가 수행하는 대표적인 응급간호 장면은 CPR 상황이었는데 이때도 주로 의사의 보조적인 역할로 등장하였으나, 특징적으로 <뉴하트>에서 흉부외과전문간호사로 추정되는 역할이 모든 흉부외과 의사들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소아 환자에게 단독으로 응급 CPR을 수행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상의 활동내용을 다시 영역별로 분석해 보면 직접간호 영역에서는 ‘치료 협조(7.4%)’가, 간접간호 영역에서는 ‘환자 관련 의사소통(24.4%)’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간호사가 등장하는 장면의 대부분이 주연인 의사가 등장하는 장면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간호사가 단독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항목들은, 실제 임상에서 훨씬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와 같은 분류를 사용하여 실제 간호사의 업무를 분석한 Kim8)의 선행연구에서는 직접 및 간접 간호 영역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상위 3개 항목이 ‘투약·물품·기구 준비(19.69%)’, ‘기록관리(14.10%)’, ‘관찰 및 측정(12.73%)’로 모두 간호사가 단독으로 수행하는 항목들이었다. 이에 반해 본 연구에서 해당 항목들은 각각 5.1%, 4.1%, 2.5% 정도에 그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실제 간호사의 주요한 활동내용과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주요한 활동내용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 업무태도 간호사의 업무태도는 ‘수동적·의존적(11.4%)’ 이기보다 ‘능동적·자율적(57.8%)’인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는 수동적인 업무태도가 더 강하게 부각되었다는 선행연구6)에 비해 간호사의 행동이 비교적 타인의 명령이나 권유 없이 자율적인 것으로 묘사되었음을 의미한다. 업무태도 중 ‘성실’한 업무태도(37.6%)에 비해 ‘불성실’한 업무태도(1.5%)는 압도적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간호사가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를 관찰하고 환자의 요구에 곧바로 대응하는 등 여러 장면에서 맡은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일부 장면에서는 성의 없게 작성한 의무기록에 대해 지적 받는 모습, 업무 중에 잡담하는 모습 등이 묘사되었다. 환자, 보호자에게 친절 또는 불친절 여부를 분석한 항목에서 ‘해당없음’이 40.4%를 차지하여 ‘보통(46.0%)’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간호사가 직접적으로 환자나 보호자를 대면하는 장면이 적음을 의미한다. 등장장소 분석에서 ‘간호사 스테이션’이 차지하는 비율이 37.2%인 것에 비해 환자나 보호자를 대면할 수 있는 장소(외래진료실, 일반병동병실, 특실, 응급실)의 비율은 총합이 21.7%에 불구하였고, 활동내용 분석에서도 직접간호의 비율이 26.0%로 환자와 접하지 않는 간접간호, 관리, 개인시간의 합(74.0%)에 비해 적게 나타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Im7)의 선행연구결과와 다르게 ‘친절’한 업무태도(11.2 %)가 ‘불친절’한 업무태도(2.4%)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을 보아, 최근 많은 병원에서 친절을 강조하고 있고, 실제로 바뀌어 가는 현실이 드라마에서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사소통태도는 ‘인간적·소통적(31.6%)’이 ‘기계적·비소통적(14.8%)’보다 높게 나타났다. 과거 선행연구에서 인간적이고 정서적인 지지를 하는 모습은 주로 의사의 몫으로 표현이 되고, 간호사는 대부분(57.5%) 기계적인 모습으로만 묘사되었던 것7)에 비하여 크게 개선된 점으로 보인다. 환자의 정서와 감정상태 등을 고려하여 간호를 제공하는 장면이 다수 있었다. 또한 환자에 대해서 타 의료진들과 의사소통 시 인간적이고 소통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다. ‘숙달된’ 업무태도의 비율(26.7%)은 ‘미숙한’ 업무태도(4.3%)의 비율에 비해 크게 높았다. 이는 의학드라마 제작 시 간호사나 간호단체로부터 기술자문을 구한 것으로 사료된다. <종합병원 2>의 일부 장면에서 신규간호사가 의사의 오더를 확인하지 않는 미숙한 업무태도를 보이더라도 경력간호사가 즉시 해결하는 모습 등에서 숙달된 간호사의 전문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의학드라마 내에서 간호사의 비중이 높아지기는 했으나, 대부분이 조연이나 보조인물로 등장하여 업무나 성격이 구체적으로 조명될 필요가 없어 간호사의 업무태도에서 특징적인 모습을 찾기 힘들었다. 극 중에서 단순히 모여서 잡담을 하거나 차트를 들고 복도를 걸어가는 등 단순한 배경으로 표현된 장면이 많았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은 모든 유목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3번 유목을 제외하고 그 비율이 50%를 넘었다. 본 연구에 나타난 간호사는 대체적으로 능동적·자율적, 성실, 친절, 인간적·소통적, 능숙한 업무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Im7)의 선행연구에서 수동적, 자율적, 불친절, 기계적, 숙달된 업무태도로 나타난 것보다 개선된 결과를 나타낸다. <뉴하트>에서는 간호사 혼자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 방영되고, <골든타임>에서는 유능한 간호사 한명을 붙잡는 것이 다른 스텝을 더 뽑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대사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이전보다 긍정적인 간호사의 이미지가 드라마 내에서 비춰지고 있었다. 3) 등장장소 등장장소는 임상현실과 비슷하게 간호사 스테이션이 가장 많았고, 입원 환자가 있는 병동이 그 다음으로 이어졌다. 또한 드라마에서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장 등이 주로 나타났다. Purpose: Since the perception of the public on nurses tends to be shaped substantially by the media, this study analyzed the image of nurses portrayed in Korean medical TV dramas. Methods: This study was on five Korean medical TV dramas in recent five years selected based on their popularity. Ten coders broke into five groups of two. Full episodes of each drama were assigned to each group. The coders made assessments separately and cross-matched their analysis, checking with the Holsti`s method. Results: Ten of the analyzed twenty nurses were supporting characters. They were mainly in their twenties. Only one nurse was male and 13 (65%) were staff nurses. Nurses were described as strong (30.0%), active (30.8%) and kind (40.0%). They were mostly portrayed discussing patients mainly with doctors (24.4%). In terms of their attitude toward work, they appeared diligent (37.6%) and communicative (31.6%). Conclusion: There have been positive changes compared to past studies. Despite the enhancement in the image of nurses in medical dramas, there is yet a long way for dramas to properly portray the professionalism nurses truly have. Further research is needed and diverse measures should be taken for the improvement in the social recognition of the nursing profession.

      • KCI등재

        한국인 직무 스트레스 측정도구의 개발 및 표준화

        장세진,고상백,강동묵,김성아,강명근,이철갑,정진주,조정진,손미아,채창호,김정원,김정일,김형수,노상철,박재범,우종민,김수영,김정연,하미나,박정선,이경용,김형렬,공정옥,김인아,김정수,박준호,현숙정,손동국 大韓産業醫學會 2005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 Vol.17 No.4

        Background and Purposes: Over the past three decades, numerous studies performed in Korea have reported that job stress is a determinant risk factor for chronic diseases and work disability. Every society has its own culture and occupational climate particular to their organizations, and hence experiences different occupational stress. An occupational stress measurement tool therefore needs to be developed to estimate it objective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d standardize the 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 (KOSS) which is considered to be unique and specific occupational stressors in Korean employees. Subjects and Methods: Data were obtained from the National Study for Development and Standardization of Occupational Stress (NSDSOS Project: 2002-2004). A total of 12,631 employees from a nationwide sample proportional to the Korean 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 and the Korean Standard Occupational Classification were administered. The KOSS was developed for 2 years (2002-2004). In the first year, we collected 255 items from the most popular job stress measurement tools such as JCQ, ERI, NIOSH and OSI, and 44 items derived from the a qualitative study (depth interview). Forty-three items of KOSS, in the second year, were retained for use in the final version of the KOSS by using Delphi and factor analysis. Items were scored using conventional 1-2-3-4 Likert scores for the response categories. Results: We developed eight subscales by using factor analysis and validation process: physical environment (3 items), job demand (8 items), insufficient job control (5 items), interpersonal conflict (4 items), job insecurity (6 items), organizational system (7 items), lack of reward (6 items), and occupational climate (4 items). Together they explained 50.0% of total variance. Internal consistency alpha scores were ranged from 0.51 to 0.82. Twenty-four items of the short form of the KOSS (KOSS-SF) were also developed to estimate job stress in the work setting. Because the levels of the subscales of occupational stress were gender dependent, gender-specific standard norms for both the 43-item full version and the 24-item short form using a quartile for the subscales of KOSS were presented.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KOSS might be an appropriate measurement scale to estimate occupational stress of Korean employees. Further and more detailed study needs to be conducted to improve the validity of this scale.

      • KCI등재

        대퇴동맥을 통한 경피적 관동맥 중재시술 환자의 천자부위 지혈을 위한 Angioseal^(�) 사용과 고식적 용수 압박법의 비교 : 전향적 연구

        김용훈,권현철,김필호,안석진,유철웅,최진호,이상철,김준수,김덕경,전은석,이상훈,홍경표,박정의,서정돈 대한내과학회 2004 대한내과학회지 Vol.66 No.5

        목적 : 경피적 관동맥 중재술은 최근 양적 및 질적으로 급격한 발전을 보였지만 시술 시 천자부위의 혈관 합병증은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다. 저자들은 대퇴동맥을 통한 경피적 관동맥 중재술을 환자에게 천자부위 지혈을 위한 혈관폐쇄기구인 안지오실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고식적인 용수 압박법과 비교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2년 4월부터 2003년 5월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 대퇴동맥을 통한 경피적 관동맥 중재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200명의 환자(안지오실 사용군: A군, 100명, 고식적 용수압박법 사용군 B군, 100명)를 대상으로 시술 후 주요 합병증 및 경한 합병증, 지혈 후 환자가 자리에 앉기까지의 시간, 보행개시 가능시간, 총 재원 기간과 시술 1주 후의 합병증을 전향적으로 조사하여 비교 연구하였다. 결론 : 두 군에서 연령, 성별, 기저질환,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소, 시술의 종류, 시술 중 사용한 헤파린의 양, clopidogrel의 양, ticlopidine의 양, 지혈 시 수축기와 확장기혈압, ACT (activated clotting time)는 차이가 없었다. A군이 B군에 비해 시술 후 자리에 앉기까지의 시간 (A군: 4.3±0.3시간, B군: 13.7±0.8시간, p=0.004) 및 보행개시까지의 시간(A군: 6.8±0.5시간, B군: 18.8±2.1시간, p=0.013)이 유의하게 짧았다. 시술 후 주요 합병증은 두군 모두에서 관찰되지 않았으며, 경한 합병증의 전체발생은 A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A군: 28명, B군: 19명, p=0.003). 반상출혈의 경우는 A군에서 유의하게 낮았지만(A군: 3명, B군: 12명, p=0.01), 혈종, 출혈의 발생은 두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총 재원기간에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p=0.239). 시술 1주 후 경과관찰에서 주요합병증은 역시 두 군 모두에서 관찰되지 않았으며, 경한 합병증의 전체발생은 두 군에서 차이가 없었다(A군: 15명, B군: 13명 p=0.418), 반상출혈의 빈도는 차이가 없었지만 혈종의 발생은 A군에서 더 낮았다(A군: 2명, B군:6명, p=0.004). 두 군 모두에서 출혈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 대퇴동맥을 통한 경피적 관동맥 중재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안지오실의 사용은 고식적 용수 압박법에 비해 환자의 침상 안정시간을 줄여 조기 활동개시가 가능하게 하였으며 국소합병증의 위험도를 일부 낮추어, 시술에 따른 환자의 불편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ackground : Although the number and the quality of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have been recently increased dramatically, the vascular complication at puncture site is still the major cause of patients' morbidity. We evaluated the safety and efficacy of newly of newly-developed collagen-based arterial closure device, Angioseal after transfemoral percuatenous coronary intervention. Methods : This study was designed as a prospective single center non-randomized comparative study. A total 200 patients undergoing transfemoral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were enrolled between April 2002 and May 2003.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ngioseal group (group A, n=100) and manual compression group (group B, n=100). The baseline clinical and angiographic characteristics were reviewed. The time to sit up, the time to ambulation, the duration of hospital stay, major and minor vascular puncture site complications were monitored. The patients were followed-up for 1 week after procedure by telephone. Results : The baseline clinical characteriwtics, clinical diagnosis, cardiocascular risk factors, typesof procedure, doses and numbers of anticoagulants were similar between two groups. The blood pressure and activated clotting time were also similar. The time to sit up (group A: 4.3±0.3 hours, group B: 13.7±0.8 hours, p=0.004) and the time to ambulation (group A: 6.8±0.5 hours, group B: 18.8±2.1 hours, p=0.013) were shorter in group A. No major vascular complications were noted. The incidence of hematoma and bleeding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The incidence of ecchymosis, however, was significantly lower in group A (group A:12%, group B: 3%, p=0.001) The duration of gospital stay was similar between groups. During 7 days of follow-up period incidence of hematoma was significantly lower in group A (p=0.004). Although the incidence of ecchymosi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Conclusion : The angioseal may be associated with earlier ambulation and less patients' morbidity with low incidence of local complication rate compared to manual compression after transfemoral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 서울의 Penicillinase Producing Neisseria Gonorrhoeae 발생빈도(1994)

        김재홍,안진균,정성재,김영태,김중환,김시영,이석종,이홍렬,서호석,김경훈,권혁진,정우권,고우석,이용석,안필수,오준규,오용섭 대한화학요법학회 1996 대한화학요법학회지 Vol.14 No.1

        Background : In recent years gonorrhoea has been panendemic and remains one of the most common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in the world, especially in developing countries. Objective & Method : For the detection of a more effective therapeutic regimen and assessing the prevalence of Penicillinase Producing Neisseria Gonorrhoeae(PPNG), Ive have been trying to study the patients who have visited the VD Clinic of Choong-Ku Public Health Center in Seoul since 1980 by means of the chromogenic cephalosporin method. Results : In 1994, 168 strains of N. gonorrhoeae were isolated, among which 109 (64,9% ) were PPNG. Conclustion : Our results suggests that the prevalence of PPNG in Seoul is still increasing.

      • KCI등재

        부산지역 소방공무원의 폐기능과 호흡기증상

        김성훈,김정원,,김종은,손병철,김정호,이창희,장상환,이채관 大韓産業醫學會 2006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 Vol.18 No.2

        목적: 본 연구에서는 소방관 집단의 호흡기 증상과 폐기능을 조사하여 호흡기 질환의 유병 정도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소방관의 호흡기 질환과 화재 노출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11월 13일부터 동년 12월 15일까지 부산 소재 4개 소방서와 부속 파출소의 남성 소방공무원 699명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와 호흡기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호흡기 증상 설문은 BMRC에서 개발한 설문조사표를 이용하였다. FVC, FEV_(1), MMEF 예측치는 Morris의 폐기능 예측식을 사용하여 계산하였고, 폐기능 검사 이상을 판정하기 위하여 미국 NHNES 기준에 따라 정하였다. 폐기능 측정치와 호흡기 증상은 노출유무와 흡연여부로 집단을 나누어 각각 비교분석하였다. 유의수준은 p<0.05로 정하였다. 결과: 폐기능 비교에서 화재노출군이 FVC, FVC%, FEV_(1), FEV_(1)%, FEF_(25%)는 비노출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저하되어 있었고, 이를 흡연여부에 따라 층화하였을 때, FVC 와 FEV_(1)은 흡연여부와 관계없이 노출 여부에 따른 차이를 보이나 FVC%, FEV_(1)%, PEFR은 흡연군에서만 차이를 보였다. 폐기능 검사 이상을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화재노출군이 비노출군보다 폐기능 이상자의 수가 많았고 흡연군에서 FEV_(1) 이상자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FVC, FEV_(1), MMEF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FVC와 FEV_(1)은 부분적으로 화재노출유무와 관련성이 있었다. 호흡기 증상 조사에서 화재노출군은 비노출군에 비해 코막힘, 목아픔, 흉부압박감의 증상의 호소율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이를 흡연여부에 따라 층화하면 이들 증상들은 경계역의 차이를 보였다. 결론: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면 소방관은 화재진압과정에서 노출되는 많은 호흡기 유독물질로 인해 급성 폐기능 저하와 높은 호흡기 증상 호소율을 보이며, 이는 화재노출 외에 흡연의 부가적 효과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폐기능이 저하된 경방군에서 주기적인 폐기능 검사가 실시되어야 하며, 금연과 호흡기 보호구의 철저한 착용이 권장되어야 하겠다.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respiratory disorders and fire exposure by investigating and analyzing the lung function and respiratory symptoms of firefighters. Methods: The health effects of firefighting on respiratory function were investigated in 699 male fire officers in 4 fire departments in Busan by recording respiratory symptoms and measuring lung function. The data were analysed according to fire exposure and smoking habits. Results: Mean spirometric data showed significantly decreased levels in the fire-exposed group (FVC, -0.20 L; FVC%, -4.2%; FEV_(1) -0.21 L; FEV_(1)%, -5.1%; FEF25%, -0.13 L/SEE p<0.05). After stratification by smoking habits, FVC and FEV1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The prevalence of spirometric abnormality was greater for the fire-exposed group than for the non-exposed group. Significantly higher prevalences of nasal stiffness (16.7% vs. 10.9%), sore throat (17.7% vs. 14.2%) and chest tightness (6.5% vs. 2.5%) were recorded in fire fighters compared to controls (p<0.05). However, after stratification by smoking habits, the 3 symptoms were showed only marginal differences in the smoking group. Conclusions: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fire-exposed firefighters generally suffer a decline of lung function and a higher prevalence of respiratory symptom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exposure to routine firefighting activity is associated with adverse health effects to the respiratory system.

      • KCI등재

        임상간호사의 사회심리적 건강과 건강지각, 건강관련 행위

        김정희,현미열,김영순,김정실,남상옥,송만숙,이라주,이정화 한국간호과학회 간호행정학회 2010 간호행정학회지 Vol.16 No.1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among psycho-social well-being, and health perception and behavior in clinical nurses. Method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362 nurses employed at five general hospital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used to assess demographics and job characteristics, health perception and behavior, depression, and psycho-social stress. The data were analysed using Cronbach's alpha,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ANOVA. Results: While nurses perceived themselves to be in good health, represented by a high mean for health perceptions, actual health behavior was poor as the mean for health behavior was low. Forty two percents of the subjects were categorized as having major depression and high-stress level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psycho-social well-being according to age, marital status, years of employment, and monthly salary. Also,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sycho-social well-being according to health perception, regular meals and exercise, sufficient sleep, job related injury and accident, and absences for ill. Conclusion: In order to prevent depression and improve psycho-social well-being among clinical nurses, organizational support and health management needs to be focused on high-risk nurses. Furthermore, it is essential to consider the health perception and behavior of clinical nurses.

      • 유방통을 호소하는 한국 여성에서 Gamma Linolenic acid의 임상적인 효과

        정재헌,김권천,조현진,민영돈,김성환,김정용,장정환 조선대학교 부설 의학연구소 2000 The Medical Journal of Chosun University Vol.25 No.1

        Background and Objectives : Recently, the incidence of breast cancer is gradually increasing in korea. Many patients visit the hospital with a fear of breast cancer, if she had the pain in her breast. But Breast pain is not a cardinal sign of breast cancer. Only 7% of patient in breast cancer has breast pain. Materials and Method : To know the clinical effects of gamma-linolenic acid(GLA), we analyzed the medical records of 55 cases with breast pain, who visited the outpatient clinic of Chosun university hospital, between July of 1999 to December of 1999. Of the 55cases of breast pain, we analyzed 26 cases of patient with breast pain who was treated with GLA for 2 month and we excluded patients of breast pain who had breast mass or were treated with other drug. Results : 2 Patients we are dropped out because nausea and vomiting were developed, 4 Patient with breast pain were treated with GLA for 1 month, and relieved completely from mastalgia and 8 patients with breast pain were treated with GLA for 2 months and breast pain was relieved completelys. 4 patient had treatment for 2 months, were relieved slightly. But 8 patients with breast pain didn't reveal the relief of symptom after the intake of GLA. Conclusion : We conclude that GLA could be considered a first line drug in patients with mastalgia.

      • KCI등재

        물리학 선량법을 이용한 갑상선암의 개인별 최대안전용량 I-131 치료법 개발과 유용성 평가

        김정철,윤정한,범희승,제갈영종,송호천,민정준,정환정,김성민,허영준,이명호,박영규,정준기 대한핵의학회 2003 핵의학 분자영상 Vol.37 No.2

        목적 : 분화갑상선암 환자에 대한 방사성옥소(I-131) 치료는 재발율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치료용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치료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대허용선량 치료법의 효용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임상적 병기가 제3, 4병기이고, 6개월 이후에 I-131 전신스캔(이하 IWBS)과 혈중 thyroglobulin (이하 Tg), anti-thyroglobulin antibody (이하 ATA), 초음파검사 (이하 US) 및 F-18 FDG PET 등을 통해 치료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58명(남:여=9:49, 평균연령 50±11세)의 유두상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11명은 제4병기, 47명은 제3병기였으며, 43명(남:여=4:39), 평균연령 50±11세)은 7.4 GBq 이하의 고식적인 저용량치료법으로 치료하였고, 9.25 GBq 이상의 고용량 치료를 받은 환자는 15명(남:여=5:10, 평균연령 50±12세)으로 고용량군에서 남자가 더 많았으나 연령의 차이는 없었다. 고용량군 환자 모두에서 추적용량의 방사성옥소(평균 77±3 MBq)를 경구 투여한 후 혈중 방사능소실곡선을 통해 최대허용선량(maximum permissible dose, 이하 MPD)을 계산하였으며, 7명에서는 말초혈액림프구의 중기염색체분석법에 의해 생물학적으로 MPD를 계산하였다. 14명에서는 치료용량의 방사성옥소를 투여한 후 혈중 방사능소실곡선을 통해 MPD를 계사하였다. 완전치유(complete response, 이하 CR)는 IWBS에서 병소가 없어지고, 혈중 Tg치가 1 ng/mL 이하로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으며, 부분치유(partial response, 이하 PR)는 IWBS에서 병소가 없어졌더라도 혈중 Tg, ATA치가 높거나, US 또는 PET 검사에서 병소가 남아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치료후 IWBS에서 병소가 오히려 증가하거나 변함없는 경우는 없었다. 방사성옥소 치료에 의한 부작용은 입원기간 중 타액선이 현저하게 붓고 통증이 있거나, 구토를 심하게 하는 경우, 그리고 퇴원후 1개월째 백혈구수가 20% 이상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 양 군간에 연속적인 수치변화를 비교하는 경우는 paired t-test를 이용하였으며, 대상군간 치료효과와 부작용의 비교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p값 0.05 미만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인정하였다. 고용량군 환자 모두에서 추적용량과 치료용량의 방사성옥소 투여 후 혈액의 피폭선량은 각각 0.012±0.3 Gy, 1.66±25 Gy였으며, 방사성옥소 투여 후 혈액에 전달되는 피폭선량은 추적용량보다 치료용량에서 더 많았고 (1.21: 166 rad, p<0.001), 방사성옥소 1 mCi당 혈액에 전달되는 피폭선량은 차이가 없었다(0.58±0.1 vs. 0.56±0.1 rad/37 MBq, p=0.34). 추적용량 방사성옥소 투여 후 구한 MPD는 평균 13.3±1.9 GBq (9.7 ~ 16 GBq) 이였고, 치료용량 방사성옥소 투여 후 구한 MPD는 평균 13.8±2.1 GBq (10.4 ~ 16.3 GBq)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p=0.20), 두 수치간에는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r=0.8, p<0.0001). 7명의 환자에서 말초혈액림프구 중기염색체 분석법으로 MPD를 측정하였는데 혈액의 피폭선량은 1.78±0.03 G였으며, 같은 환자에서 혈중 방사능소실곡선으로부터 구한 피폭선량은 1.54±0.03 G로 유의하게 낮았으나 (p=0.01), 두 측정치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r=0.86, p=0.01)가 있었다. 저용량 치료군 43명 중 22명(51.2%)에서 완전치유를 보였고 21명(48.8%)에서는 부분치유를 보인 반면 고용량 치료군 15명 중 12명(80%)에서 완전치유를 보였고 3명(20%)에서만 부분치유를 보여 고용량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완전치유를 얻을 수 있었다(p=0.05). 한편 부작용 발생빈도는 저용량 치료군 43명 중 13(30.2%), 고용량 치료군 15명 중 6명(40%)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46). 임상적인 병기, 연령 및 성별에 따라서는 치유의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 혈중소실곡선으로부터 MPD를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환자 개개인별로 적절한 선량을 선택하여 치료하는 방법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치료법이며, 고위험군 분화갑상선 암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법이라고 사료되었다. Purpose: Radioiodine (1-131) therapy is an effective modality to reduce both recurrence and mortality rates in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Whether higher doses shows higher therapeutic responses was still debatabl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alidate curve-fitting (CF) method measuring maximum permissible dose (MPD) by a biological dosimetry using metaphase analysis of peripheral blood lymphocytes. Materials and Methods: Therapeutic effects of MPD was evaluated in 58 patients (49 females and 9 males, mean age 50±11 years) of papillary thyroid cancer. Among them 43 patients were treated with ≤7.4 GBq, while 15 patients with ≥9.25 GBq. The former was defined as low-dose group, and the latter high-dose group. Therapeutic response was defined as complete response when complete disappearance of lesions on follow-up 1-131 scan and undetectable serum thyroglobulin levels were found. Statistical comparison between groups were done using chi-square test. P value less than 0.05 was regarded as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MPD measured by CF method using tracer and therapeutic doses were 13.3±1.9 and 13.8±2.1 GBq, respectively (p=0.20). They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r=0.8, p<0.0001). Exposed doses to blood measured by CF and biological methods were 1.54±0.03 and 1.78±0.03 Gy (p=0.01). They also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r=0.86, p=0.01). High-does group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rate of complete response (12/15, 80%) as compared to the low-dose group (22/43, 51.2%) (p=0.05). While occurrence of side effects was not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40% vs. 30.2%, p=0.46). Conclusion: Measurement of MPD using CF method is reliable, and the high-dose 1-131 therapy using MPD gains significantly higher therapeutic effects as compared with low-dose therapy.

      • 서울의 Penicillinase Producing Neisseria gonorrhoeae 발생빈도(1998)

        김재홍,김준호,반재용,이정우,황성주,정준규,정성태,강진문,조흔정,홍창의,정혜신,이한승,김이선,이봉길,이종호,선영우,한기덕,윤성필,이성훈,안종성,박석범,문승현,조항래,김형섭,류지호,황재영,박준홍,손상욱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2001 한양의대 학술지 Vol.21 No.1

        In recent years, gonorrhea has been pandemic and remains one of the most common STDs in the world, especially in developing countries. For the detection of a more effective therapeutic regimen and assessing the prevalence of Penicillinase Producing Neisseria gonorrhoeae(PPNG), we have been trying to study the patients who have visited the Venereal Disease Clinic of Choong-Ku Public Health Center in Seoul since 1980 by menas of the chromogenic cephalosporin method. In 1998, 93 strians of N. genorrhoeae were isolated, among which 60(64.5%) were PPNG. The prevalence of PPNG in Seoul, which had been decreased to 39% in 1996 after a peak of 74.3% in 1993, is increased to 64.5% in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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