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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산부인과 학술회지에 인용된 참고문헌의 정확성
김영태,김재욱,모형진 대한산부인과학회 1999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2 No.5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4개의 국내 주요 산부인과 학술회지에 실린 논문에 인용된 참고문헌의 정확성을 평가하고, 출처표기오류의 내용을 분석함에 있다. 연구 대상 및 방법: 1997년에 발간된 대한산부인과학회잡지, 대한부인종양콜포학회잡지, 대한주산의학회잡지, 대한불임학회잡지에 실린 모든 논문을 대상으로 하여, 각각의 학술회지에서 15편씩 총 60편의 논문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참고문헌의 원전을 입수하거나, 원전의 입수가 불가능한 경우는 의학문헌 검색도구를 통하여 정확한 서지사항의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참고문헌의 정확성을 평가하고, 출처표기오류의 유형을 분석하였다. 결과: 60편의 논문에서 인용된 참고문헌은 총 1264개이고, 이중에서 원전의 입수 또는 정확한 서지사항의 확인이 가능한 1060개[83.9%]에 대하여 출처표기오류를 조사하였다. 출처표기오류 조사대상 참고문헌 중 56.0%인 594개에서 출처표기오류가 발견되었다. 가장 낮은 오류율을 나타낸 학술회지는 대한산부인과학회잡지로 52.6%였고, 가장 높게 조사된 것은 대한주산의학회잡지로 58.8%였으며, 4개의 학술회지의 참고문헌의 오류율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분산분석, p=0.4678]. 국외참고문헌의 경우는 58.3%에서 출처표기오류가 조사되었고, 국내참고문헌의 경우는 35.0%의 오류율을 보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 검정, p=0.0003]. 인용된 참고문헌의 수에 따라 분류한 논문의 출처표기오류율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분산분석, p=0.6942]. 출처표기오류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보면, 저자명 302개[50.8%], 제목 300개[50.5%], 잡지명 90개[15.2%], 쪽수 45개[7.6%], 권수 43개[7.2%], 발간연도 18개[3%] 순으로 조사되어, 저자명과 제목에서 오류가 많았다[분산분석, p=0.0001]. 결론: 국내의 주요 산부인과 학술회지에 실린 논문에 인용된 참고문헌은 출처표기오류가 많으며, 산부인과 학술회지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논문의 투고인을 비롯하여 학술회지의 발행인과 편집인 등은 참고문헌의 정확성을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accuracy of references in articles published in four major Korean journals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Methods: All articles for the year 1997 of Kore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Korean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 and Colposcopy, Korean Journal of Perinatology, and Korean Journal of Fertility and Sterility were examined. 60 articles[15 articles per journal] were randomly selected. Each reference was verified either from the original source or from other indexing tools if the original was unavailable. Reference accuracy in the selected articles was evaluated and types of citation errors were analyzed. Results: The references from 60 articles were 1264, and 1060 references were evaluated for reference accuracy. Overall rate of inaccurate reference was 56.0%. The lowest inaccuracy rate was 52.6% from Kore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and the highest was 58.8% from Korean Journal of Perinatology. The rate of reference inaccuracy was 58.3% in foreign references and 35.0% in domestic references. The types of citation errors were ranked as followed : inaccurate author, 302[50.8%]; inaccurate title, 300[50.5%]; inaccurate journal, 90[15.2%]; inaccurate page, 45[7.6%]; inaccurate volume, 43[7.2%]; inaccurate year, 18[3%].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rate of inaccurate reference in four major Korean journals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was fairly high. It is necessary that contributors and editors should make more efforts to enhance the reference accuracy.
폐경 여성에서 골다공증 치료 시 비타민 D 사용에 대한 환자의 인식도 조사
박형무 ( Hyoung Moo Park ),김정연 ( Jeong Yuen Kim ),정여진 ( Ryoh Jin Chung ),김재준 ( Jae Joon Kim ) 대한산부인과학회 2007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50 No.7
목적: 골 건강에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며, 이들 중 영양적 요인으로 칼슘과 비타민 D를 들 수 있다. 골다공증 치료 시 비타민 D의 부가적 투여에 대한 환자의 인식도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 골다공증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50세 이상의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1) 비타민 D의 복용 여부, 2) 비타민 D에 대한 지식수준, 3) 비타민 D에 대한 상담, 4) 비타민 D 영양에 대한 홍보매체의 역할 등에 관한 항목들을 포함한 22개 문항의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결과: 골다공증 관리를 위해 보충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62%였고, 이들 중 비타민 D 제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28%로 칼슘 (57%)의 복용 빈도의 반 정도로 나타났다. 비타민 D 제제를 불규칙적으로 복용하는 환자의 78%가 비타민 D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칼슘에 비해 비타민 D에 대한 지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은 건강한 뼈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칼슘과 운동에 이어 비타민 D를 세 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칼슘과 비타민 D의 상담 빈도를 비교하였을 때 의사, 환자 모두 칼슘에 비해 비타민 D의 상담 빈도가 현저히 낮았다. 비타민 D 영양에 대해 홍보매체를 통해 접해본 적이 있는 환자의 80% 이상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22개 문항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비타민 D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이나 관심이 낮으며 골다공증 치료 시 그 중요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서 비타민 D에 대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비타민 D 제제의 복용률 또한 낮게 나타났으며 비타민 D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환자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골다공증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vitamin D perception level in the treatment of osteoporosis of Korean postmenopausal women. Method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perception levels of 400 postmenopausal women aged 50 and over, vitamin D supplement administration, knowledge of vitamin D nutrition, consulting and information of vitamin D and the effect of media exposure during osteoporosis management. A descriptive survey design and a convenience sample of 400 female postmenopausal patients were used. Data were collected with a questionnaire and analysed. Results: Sixty-two% of the patients took supplementary drugs in addition to prescribed main anti-osteoporotic medications. As supplementary drugs, most of them took calcium (57%) and this was twice the number of people taking vitamin D. For those who failed to take the recommended vitamin D or calcium regularly, seventy-eight% of them did not understand that it is important to take regularly. And this survey showed that people do not have enough knowledge on vitamin D compared to calcium. Patients thought that vitamin D is the third most important factor, next to calcium and exercise, for managing healthy and strong bones. Findings indicated that the women displayed a low level of perception and interests in vitamin D and the importance of vitamin D in the management of osteoporosis was assessed at lower than the truth.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ed that the rates of vitamin D administration of Korean postmenopausal women in the management of osteoporosis is a low level because of a low level of perception of the importance of vitamin D. Therefore the education and the informations about vitamin D are contributable to the treatment of osteoporosis.
김지영,김길자,전명재 대한산부인과학회 2012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Vol.98 No.-
목적: 골반지지구조물의 약화가 골반장기탈출증의 원인 중 하나로서 제시되고 있으나 이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은 충분히 밝혀져 있지 않다. 활성 산소종은 DNA, 지질 및 단백을 변성시키고 과다할 경우 세포 구조와 기능에 악영향을 미쳐 세포자멸사를 유도할 수 있으며, 섬유모세포 및 평활근세포의 교원질 및 탄력소 합성을 저해하고 분해효소 합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산화스트레스가 골반장기탈출증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나 이에 대한 근거는 미약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골반장기탈출증을 가진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에서 자궁천골인대 조직 내 산화스트레스 및 미토콘드리아 세포자멸사 정도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0년 4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서 수술 받은 POP-Q 제3기 이상의 환자군 26명과 POP-Q 제0-I기의 대조군 29명에서 자궁천골인대 조직을 채취하였다. 8-hydroxy-2-deoxyguanosine (8-OHdG) 및 4-hydroxy-2-nonenal (4-HNE)의 발현 정도는 면역조직화학 분석을 통해 측정하였다. 미토콘드리아 세포자멸사 정도에 대한 평가를 위해 terminal deoxynucleotidyl transferase dUTP nick ending (TUNEL) 분석, cleaved caspase-3, cytochrome c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분석, cleaved caspase-3 및 caspase-9에 대한 Western blot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군에서 8-OHdG (40.39±11.08% vs. 18.27±7.19%)와 4-HNE (46.04±10.86 vs. 18.61±8.11) 면역양성세포, TUNEL (41.70±6.07%vs. 25.63±9.23%), cleaved caspase-3 (52.02±16.42% vs. 22.64±13.39%), cytochrome c (48.14±11.02% vs. 21.26±7.09%) 양성세포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Western blot 분석에서도 cleaved caspase-3 및 -9의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8-OHdG (Pearson 상관계수=0.72∼0.79, p<0.01) 및 4-HNE (Pearson 상관계수=0.72∼0.78, p<0.01) 에 대한 양성세포 비율은 미토콘드리아 세포자멸사 표지자의 양성세포 비율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C point에 따른 POP-Q 병기별 분석에서 8-OHdG, 4-HNE 및 cytochrome c 양성세포 비율은 병기에 무관하게 환자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TUNEL 및 cleaved caspase-3는 제3-4기의 환자군에서만 높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는 산화스트레스와 미토콘드리아 세포자멸사 증가가 골반장기탈출증 발생과정에 기여함을 시사한다.
한국 부인암 등록사업 조사보고서(2000. 1. 1 - 2000. 12. 31)
정인배,한혜경,김나옥,하정식,박현숙,박주영 대한산부인과학회 2003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6 No.2
110개 전공의 수련병원에서 2000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만 1년 동안 부인암으로 진단을 받고 일차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부인암 등록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관련공문과 보고서양식을 각 병원에 우송하였다. 총 110개 병원 중 91개 병원 (82.7%)에서 회신이 왔으며 회수된 보고서는 총 4,341매였으며 이중 분석가능한 데이터는 4,246매였다.이는 보건복지부의 한국중앙암등록 사업연례보고서 (2000년 1월 1일-2000년 12월 31일 분) 자료의 부인암 5,923명의 등록과 비교하면 약 71.7%에 해당한다.등록 환자 수에 있어서는 한국중앙암등록사업의 약 71.7%에 해당되어 다소 적은감이 없지 않으나,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시행하는 부인암 등록 사업은 총 환자수 뿐만 아니라, 임신력, 산과력 등의 부인암에서 고려해야 할 요인들에 대한 자료를 자세히 얻을 수 있었으며, 또한 치료자료에 있어서도 산부인과 의사가 직접 기록함으로써 의무기록사에 의한 자료보다 훨씬 정확한 자료를 얻을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산부인과학회 종양위원회에서 진행되는 부인암 등록사업은 산부인과 부인암 연구 및 치료 향상을 위한 보다 나은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될 것으로 믿는다.
산부인과 영역에서 감염증에 대한 치료로서 Pazeron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 4상 임상시험
김재욱(Jae Wook Kim),최은경(Eun Kyoung Choi),박용원(Yong Won Park),김영태(Young Tae Kim) 대한산부인과학회 1999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2 No.9
목적: 산부인과 영역의 감염증은 혐기성균에 의한 감염이 많으며 다균성(polymicrobial)감염의 특징을 보여 다른 과 영역의 감염증에 비해 내성균이 생길 확률이 높다. 이에, 새로 개발된 항생제인 cafazedone의 산부인과 영역의 감염증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및 안전성을 규명하기 위해 본 연구에 착수하였다. 방법: 1998년 6월에서 1999년 7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에서 산부인과 질병과 연관된 감염증으로 진단된 환자 20명에게 cefazedone을 미리 계획된 protocol에 따라 투여한 후 그 임상적 반응과 부작용을 평가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42.5세로 18세에서 68세의 범위에 있었으며 이들 중 17명은 골반염증성 질환, 2명은 거대난소종양과 관련되어 발생한 요로감염, 1명은 바르톨린선 낭종이었다. cefazedone의 반응율은 100%로 산부인과 영역의 감염증을 치료하는데 있어 그 효용성을 증명하였으며 환자들에게서 분리된 모든 균주는 cefazedone에 민감하여 20예 모두에서 균들이 치료 후 소실되었다. 치료과정 중 1명의 환자는 경미한 오심을, 다른 1명의 환자는 경미한 설사증세를, 다른 1명의 환자는 일과성 백혈구 감소증을 보였으나 이들의 증상과 증후는 대증적 요법만으로 잘 치료되었으며 심각한 신기능이나 간기능의 손상은 없었다. 결론: 위의 임상연구 결과로 미루어볼 때 cefazedone은 산부인과 영역의 감염증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우수한 항균효과와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작용을 보이는 효과적인 약으로 사료된다. Objectives: This study was planned to evaluate the clinical efficacy and safety of cefazedone in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infectious disease in the field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Method: Cefazedone was used in 20 patients with infectious disease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who visited the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from June 1998 through July 1999. Results : The mean age of the patients was 42.5 years(range of 18 to 68 years) and 17 of patients were diagnosed as pelvic inflammatory disease(PID), 2 were urinary tract infection due to huge ovarian tumor, and 1 was Bartholin's gland abscess. Cefazedone was proven its efficacy in treating infections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so as to reach 100% of response rate. The cefazedone was sensitive to all isolated organisms - G. vaginalis, E. coli, Staphylococcus, coagulase (+), etc. In the course of treatment, 1 patient experienced mild nausea, another 1 patient complained mild diarrhea, and another 1 patient showed transient leukopenia but their symptoms and signs were disappeared with only conservative management. There was no significant renal and hepatic function changes. Conclusion : Our results suggest that cefazedone is relatively effective in treating infections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to show excellent antibacterial effects and low incidence of complications.
의료분쟁조정법 중 산과 무과실보상 제도가 산부인과 전문의의 향후 진로에 미치는 영향
오수영 ( Soo Young Oh ),권자영 ( Ja Young Kwon ),신정호 ( Jung Ho Shin ),김암 ( Ahm Kim ) 대한산부인과학회 2012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55 No.7
목적: 우리나라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율은 최근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후로는 의료분쟁조정법) 중 분만과 관련된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에 대해서 분만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이 보상금 재원의 반을 부담하라는 시행령 안을 발표하였는데 이에 우리나라 산부인과 의사들은 난감을 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예 분만을 포기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배경하에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전국 산부인과 전공의 4년차들을 대상으로 의료분쟁조정법 및 시행령이 산부인과 전문의의 향후 진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우리나라 산부인과 전공의 4년차 59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현재 발표된 의료분쟁조정법 및 시행령이 시행되더라도 분만 의사가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 등을 포함하였다. 결과: 본 설문 조사 결과 90% 이상이 시행령 발표 이후 산부인과 전문의 취득 후 분만 의사가 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전환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현재 발표된 의료분쟁조정법 및 시행령은 향후 우리나라의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율 감소를 더욱 악화시키고 분만 의사를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는바, 시행령의 합리적인 시정이 절박하게 요구된다. Objective: The number of resident applicants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in South Korea is decreasing every year. Recently, the government legislated for obstetric no-fault compensation act which obligated obstetrics and gynecology doctors to pay for 50% of the budget to compensate for the unfavorable delivery outcome that the medical provider is not responsible for. The act was faced with obstetrics and gynecology doctors`` and in-trainees`` resentment for putting unfair financial burden on the shoulders of the medical providers and hospitals in the absence of malpractice.In light of thi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the obstetric nofault compensation act on the future career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residents as obstetricians. Methods: We conducted a survey of 4th grade obstetrics and gynecology residents (n=59) on influence of the obstetric no-fault compensation act on the future career as obstetricians through questionnaire. Results: The result from this survey showed that this act has driven the residents away from providing obstetrical care in the future which will inevitably lead to lack of delivery service in the rural areas. Conclusion: We do conclude that the enforcement ordinance of the obstetric no-fault compensation act should be revised.
일반부인과학 : 내시경 수술의사의 통증에 관여하는 인자 분석과 이에 대한 인체공학적 솔루션
( Sa Ra Lee ),( In Ae Jang ),( Seong Beom Cho ),( Hye Won Chung ) 대한산부인과학회 2012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Vol.98 No.-
근래 부인과 수술의 대부분이 내시경 수술로 전환되면서 환자측으로는 많은 이점이 있으나, 수술 집도의에겐 근육의 피로도나 통증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개복술용으로 고안된 수술장에서 내시경 수술이 진행되고, 인체공학적 수술환경 조성에 관한 guideline이 발표된바 있으나 잘 알려지거나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될 수 있다. 이에 산부인과 내시경 수술 집도의의 통증에 관한 설문지를 통해 통증의 빈도와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조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 5월 한 달간 대한산부인과 내시경학회 회원 중 177명의 내시경 수술 집도의를 대상으로 이메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지는 집도하는 내시경 수술의 종류 및 건수, 수술대, 내시경 수술 모니터, 발페달 및 신체 각 부위의 통증에 관한 문항과 인체공학적 가이드라인에 대한 지식에 관한 총 2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내시경 수술 집도의를 대상으로 내시경 수술로 인한 통증의 빈도와 양상, 이를 유발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과: 산부인과 내시경 수술의사의 통증호소 부위는 어깨가 가장 많았고(중등도 이상의 통증, 61%) 손목과 손가락, 허리, 목의 통증 순이었다. 어깨의 통증과 가장 연관성이 있는 인자는 수술대의 높이와 모니터의 높이였다. 모니터의 위치가 목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치인 경우가 대부분 (83%)였다. 그러므로 기존의 개복술용 장비 특히 수술대 및 모니터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비용효과적으로 인체공학적 수술 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인체공학적 내시경수술용 발판을 개발하였다. 결론: 산부인과 내시경 수술의사의 가장 많은 통증 호소 부위는 어깨였으며 수술대 및 모니터의 높이와 가장 연관성이 높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체공학적 내시경 수술용 발판을 개발하였다.
최신임상강좌 : 개정된 부인암 International Federation of Gynecology and Obstetrics (FIGO) 병기결정체계
이마리아 ( Maria Lee ),김영태 ( Young Tae Kim ) 대한산부인과학회 2010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53 No.8
1958년 이래로 국제산부인과학회 (International Federation of Gynecology and Obstetrics, FIGO)는 부인암에 대한 분류와 병기에 대한 변화, 발전에 대해 해마다 보고하고 있다. FIGO의 병기결정체계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인자를 반영해서 환자를 분류하는 체계이다. 이러한 병기결정체계의 목적은 부인암 환자의 분류를 제공하여 여러 기관들이 치료 방법을 공유하는데 있다. FIGO의 병기결정체계는 가장 최근의 자료를 통해 매 3년마다 수정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영상과 치료 방법을 포함한 과학적 발전에 의해 지속적인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2008년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외음부암 및 자궁육종에 대한 FIGO 병기결정체계가 발표되었다. 임상에 이를 적용하여 기존의 병기결정체계와의 비교를 통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재수정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Gynecology and Obstetrics (FIGO) has reported annually for the development and changes of gynecologic cancer classification and staging since 1958. FIGO staging systems in gynecologic malignancies has been reflected on prognostic factors in predicting patients` outcomes and organized patients into several groups. The aim of the FIGO staging system is to afford a classification of gynecologic cancer and to share treatment methods with others. The FIGO staging systems have been updated several times every 3 years according to the latest data, which is responsive and adaptive to scientific development including imaging and treatment modalities. In 2008, the FIGO staging system for carcinoma of the cervix, endometrium, vulva, and uterine sarcomas was revised. After applying the revised staging system in clinical setting, it is need to consider and review problems. As a result, we must make up for the weak points in staging systems continuously.
김향미 ( Hyang Mi Kim ) 대한산부인과학회 2009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52 No.5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여성의 사회참여가 증가하게 되고, 여성이 가지고 있는 자유로운 발전을 할 권리와 자기결정권에 대한 존중으로 인해 인공임신중절의 허용하자는 주장과 함께 이에 대한 찬반이 논의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낙태와 관련하여서 형법상의 강력한 규제조항에도 불구하고 실제 불법적인 인공임신중절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사회적으로 인공임신중절의 허용사유를 규정하고 있는 모자보건법 제14조의 개정을 촉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자보건법 제14조의 개정방향을 제시해 보면 아래와 같다.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는, 특히 태아의 생명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의학적으로 모성에 건강상의 위해를 초래하는 합병증이 발생될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인공임신중절의 허용에 대해서는 반대를 한다. 인공임신중절허용시기와 관련하여 임신한 날로부터 28주 이내에 대해 임신 24주까지로 허용시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한다. 태아측의 심한 기형 등 태아측의 사유에 대한 적응증을 허용사유에 별도로 규정하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따로 이 규정이 필요치 않으나 태아의 출생 후 생존 가능성에 대하여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며, 기존의 허용사유에 태아의 병인적 사유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는 규정이 있었으면 한다. 인공임신중절의 허용사유에 있어 사회·경제적 사유에 대한 규정은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자의적인 허용을 의미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을 하여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사회·경제적 사유에 대한 허용을 반대하지만, 필요하다면 실효성이 있는 사전 상담절차의 마련으로 절차적 요건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 모자보건법 내에 제14조의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으므로 위반에 대한 처벌규정을 포함시켜는 문제에 대해서는 적절한 벌칙조항의 규정을 추가함으로써 생명의 보호를 한다는 취지의 목적을 달성하고 그 위반에 대한 방지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생명은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고 또한 절대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배아 역시 장차 완전한 개체로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하는 인간의 생명체이므로 보호의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배아의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향후 이를 위한 윤리규정이나 법적인 절차의 마련이 필요하다. According to the social development, women`s participation of social work is increased, and it is argued that artificial abortion of fetus can be accepted freely and easily as the respect of the women`s right of self-decision on reproduction. This is the conflicts of view in prolife and prochoice. In Korea, there is the strong forbidden clause of criminal law about abortion. But in reality, a lot of illegal abortion are performed despite of the permissible clause in the Mother and Child Health Law. So I reviewed and recommended the revision of Article 14 in the Mother and Child Health Law to the active direction. I am basically opposed to abortion for human dignity especially the right to life of fetus and the prevention of the mother`s health from the complication of abortion procedure. The permissible period of abortion must be shortened from gestation 28 weeks to gestation 24 weeks. The reason of severe fetal abnormality need not to be inserted to the permissible clause to abortion, but it is desirable that the meaning of that reason should be included. The socioeconomic reason of the permissible clause to abortion could mean the permission of abortion. So I object to adding the socioeconomic reason for artificial abortion to the revised the Mother and Child Health Law. But if needed, it is necessary to prepare for the effective procedure on consultation before abortion. I agree to the revision of the penalty provision against illegal abortion for the purpose of protecting life and preventing the illegal abortion. It is rightful to prevent human life and keep the value, and in addition, we must concern to the prevention of embryos who have the potential to the individual in the future. So I think that it is necessary to prepare the ethical guidelines or the regulations for the protection of embry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