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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조직 생검으로 확진된 초기 간경변 환자들의 임상 및 검사실 성적들에 대한 5년 후 추적 비교

        김동욱,박근태,고동희,조현석,김영훈,심성곤,김진배,이성희,최호순,함준수,이민호 대한간학회 2002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8 No.3

        목적: 만성 간염 환자들에서 오랜 유병 기간 동안 간섬유화가 진행하게 되면 비대상성 간경변증에 이를 수 있고 이 시기에는 질병의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복수, 정맥류, 간성 뇌증, 간세포암 등 의 합병증들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 간경변증 환자들을 간의 구조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염증적인 측면, 그리고 기능적인 측면 등 모두 고려하여 종합적인 간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환자들의 예후와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들은 조직 생검으로 확진된 초기 간경변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소견들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5년간 전향적으로 추적 관찰하였다. 대상과 방법: 간조직생검으로 진단된 Child-Pugh A군의 간경변증 환자 55예를 Tallium- 201 scan을 통한 단락 지수(심장/간 방사능 활동도 비)와 p값(Y=3.3431-0.8160×ALT/AST 비율 - 0.0343 ×프로트롬빈 시간+2.6963×단락 지수, p=ey/(ey+1)) 을 중심으로 하여 다음과 같이 네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하였다; I-단락 지수 0.3 이하이고 p값0.7이하, II-단락 지수 0.3이하이고 p값 0.7이상, III-단락 지수 0.3이상이고 p값 0.7이하, IV-단락 지수 0.3이상 이고 p값 0.7이상. 이들 각각에 대한 생화학적 간기능 검사, 임상 양상, Child-Pugh 분류 등에 대한 값 들을 생검 당시와 5년 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은 ANOVA(analysis of variance), paired T-test, 그리고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결과: 1. 생검 당시의 검사실 소견들은 네 그룹간에 혈소판, 알부민, 알칼리 인산효소, 감마-글루타밀 전이효소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2. 5년 후 의 검사실 소견들은 네 그룹간에 혈소판, 알부민, 프로트롬빈 시간, 콜레스테롤, 알칼리 인산효소, 감마- 글루타밀 전이효소, 빌리루빈, p값, 단락 지수 등에 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3. III 그룹에서는 5년 후 Child-Pugh 분류 가 악화되었고, 간경변증의 합병증인 식도 정맥류, 복수, 간성 혼수 등이 많이 발생되었다. 4. II 그룹에서는 검사실 소견이 생검 당시 보다 5년 후에 오히려 호전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같은 Child-Pugh A군인 초기 간경변증 환자일지라도 임상 소견들이 서로 다르게 변해가고 있으며, 시간이 경과해 갈수록 간의 중요한 기능인 합성기능과 배설기능이 악화됨을 알 수 있었다. 또 한 IV 그룹에서는 다른 그룹들보다 Child-Pugh 분류 정도가 더 악화되었고, 간경변증의 합병증 등도 많이 나타나므로, 임상적 추적 관찰 시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단락 지수를 포함한 p값의 측정은 간경변증 환자들에 대한 추적 관찰과 예후를 판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 된다. Background/Aims: It is important to evaluate the general status of the liver including the structural and inflammatory aspects, as well as the functional aspects, in order to determine a patient's treatment modality and prognosis. Methods: 55 Child-Pugh class A liver cirrhosis patients confirmed by liver biopsy have been categorized into 4 groups based on the shunt index and p-value(Y= 3.3431-0.8160×ALT/AST ratio-0.0343× prothrombin time+2.6963×shunt index, p = ey/(ey+1)), which was obtained by Thallium- 201 scan ; group I - shunt index less than 0.3 and p-value less than 0.7; group II - shunt index less than 0.3 and p-value more than 0.7; group III - shunt index more than 0.3 and p-value less than 0.7; and group IV - shunt index more than 0.3 and p-value more than 0.7. Statistical analyses used were ANOVA, paired t-test, and Chi-square test. Results: 1. The laboratory data after a 5-year follow-up also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four groups. 2. In group IV, the Child-Pugh class after 5 years worsened, and complications of liver cirrhosis such as esophageal varix, ascites, and hepatic encephalopathy occurred more frequently. 3. In group II, the laboratory data after a 5-year follow-up indicated some improvement. Conclusion: It can be seen that even early in patients with initially the same cirrhosis, the course of the illness can progress to a variety of different situations. The measurement of shunt index and the p-value of cirrhosis will be more helpful in the follow-up evaluation and predicting its prognostic index in liver cirrhosis patients. (Korean J Hepatol 2002;8:256-263)

      • 간조직 생검으로 확진된 초기 간경변 환자들의 임상 및 검사실 성적들에 대한 5년 후 추적 비교

        김동욱,박근태,고동희,조현석,김영훈,심성곤,김진배,이성희,최호순,함준수,이민호 대한간학회 2002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8 No.3

        Background/Aims: It is important to evaluate the general status of the liver including the structural and inflammatory aspects, as well as the functional aspects, in order to determine a patient's treatment modality and prognosis. Methods: 55 Child-Pugh class A liver cirrhosis patients confirmed by liver biopsy have been categorized into 4 groups based on the shunt index and p-value(Y= 3.3431-0.8160×ALT/AST ratio-0.0343× prothrombin time+2.6963×shunt index, p = ey/(ey+1)), which was obtained by Thallium- 201 scan ; group I - shunt index less than 0.3 and p-value less than 0.7; group II - shunt index less than 0.3 and p-value more than 0.7; group III - shunt index more than 0.3 and p-value less than 0.7; and group IV - shunt index more than 0.3 and p-value more than 0.7. Statistical analyses used were ANOVA, paired t-test, and Chi-square test. Results: 1. The laboratory data after a 5-year follow-up also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four groups. 2. In group IV, the Child-Pugh class after 5 years worsened, and complications of liver cirrhosis such as esophageal varix, ascites, and hepatic encephalopathy occurred more frequently. 3. In group II, the laboratory data after a 5-year follow-up indicated some improvement. Conclusion: It can be seen that even early in patients with initially the same cirrhosis, the course of the illness can progress to a variety of different situations. The measurement of shunt index and the p-value of cirrhosis will be more helpful in the follow-up evaluation and predicting its prognostic index in liver cirrhosis patients. (Korean J Hepatol 2002;8:256-263) 목적: 만성 간염 환자들에서 오랜 유병 기간 동안 간섬유화가 진행하게 되면 비대상성 간경변증에 이를 수 있고 이 시기에는 질병의 예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복수, 정맥류, 간성 뇌증, 간세포암 등의 합병증들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 간경변증 환자들을 간의 구조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염증적인 측면, 그리고 기능적인 측면 등 모두 고려하여 종합적인 간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환자들의 예후와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들은 조직 생검으로 확진된 초기 간경변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소견들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5년간 전향적으로 추적 관찰하였다. 대상과 방법: 간조직생검으로 진단된 Child-Pugh A군의 간경변증 환자 55예를 Tallium- 201 scan을 통한 단락 지수(심장/간 방사능 활동도 비)와 p값(Y=3.3431-0.8160×ALT/AST 비율-0.0343 ×프로트롬빈 시간+2.6963×단락 지수, p=ey/(ey+1))을 중심으로 하여 다음과 같이 네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하였다; I-단락 지수 0.3 이하이고 p값0.7이하, II-단락 지수 0.3이하이고 p값 0.7이상, III-단락 지수 0.3이상이고 p값 0.7이하, IV-단락 지수 0.3이상이고 p값 0.7이상. 이들 각각에 대한 생화학적 간기능 검사, 임상 양상, Child-Pugh 분류 등에 대한 값들을 생검 당시와 5년 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은 ANOVA(analysis of variance), paired T-test, 그리고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결과: 1. 생검 당시의 검사실 소견들은 네 그룹간에 혈소판, 알부민, 알칼리 인산효소, 감마-글루타밀 전이효소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2. 5년 후의 검사실 소견들은 네 그룹간에 혈소판, 알부민, 프로트롬빈 시간, 콜레스테롤, 알칼리 인산효소, 감마-글루타밀 전이효소, 빌리루빈, p값, 단락 지수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3. III 그룹에서는 5년 후 Child-Pugh 분류 가 악화되었고, 간경변증의 합병증인 식도 정맥류, 복수, 간성 혼수 등이 많이 발생되었다. 4. II 그룹에서는 검사실 소견이 생검 당시 보다 5년 후에 오히려 호전되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같은 Child-Pugh A군인 초기 간경변증 환자일지라도 임상 소견들이 서로 다르게 변해가고 있으며, 시간이 경과해 갈수록 간의 중요한 기능인 합성기능과 배설기능이 악화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IV 그룹에서는 다른 그룹들보다 Child-Pugh 분류 정도가 더 악화되었고, 간경변증의 합병증 등도 많이 나타나므로, 임상적 추적 관찰 시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단락 지수를 포함한 p값의 측정은 간경변증 환자들에 대한 추적 관찰과 예후를 판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색인단어: 간경변증, 단락지수, p값

      • 임상적으로 진단된 지방간과 아포 지단백 E 유전자 다형성의 관계

        이동민,이승옥,문병식,안혁수,박혜영,이혜수,김대곤 대한간학회 2002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8 No.4

        목적: 지방간을 유발하는 원인 인자들로는 알코올, 비만, 당뇨, 고지단백혈증 및 약물 등이 잘 알려져 있고, 과다한 고중성지방혈증은 드물게 지방간이나 복통, 췌장염 등과 관련이 있으며, 간기능 이상을 갖는 무증상의 환자들에서 종종 지질 대사 이상을 관찰된다. 일부 연구에서 아포 B-54.5가 지방간 발생에 기여한다는 보고가 있지만, 아포 E 유전자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임상적으로 진단된 지방간의 병인으로서, 아포 E 유전자형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8년 3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시행한 간초음파 검사상 지방간 소견을 보이며, HBV나 HCV 감염 표지자 검사상 음성이고 당뇨병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정상 대조군과의 임상양상과 아포 E 유전자형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지방간 환자들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체질량 지수 (BMI), 혈청내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아포 B, AST, 총 빌리루빈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5), HDL 콜레스 테롤, LDL 콜레스테롤, 지단백 (a), 아포 A1, ALT, 알부민, 나이, 남녀 성비, 음주력 및 흡연력 등은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방간 환자들의 아포 E 유전자형은 ε2/ε2 (n=2, 1.7%), ε2/ ε3 (n=10, 8.6%), ε3/ε3 (n=86, 74.1%), ε3/ε4 (n=17, 14.7%), ε4/ε4 (n=0, 0%)를 보였다. ε2, ε3 와 ε4 유전형질의 빈도는 각각 지방간 환자에서 0.065, 0.857, 0.078이었으며, 상대적으로 대조군에서 0.040, 0.910, 0.050으로 통계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나이, 성별, 흡연 및 알코올 섭취력 등을 조정한 후, 지방간 환자군에서 아포 E3/3를 갖는 환자들에 비해 아포 E2를 갖는 환자들에서 혈청내 중성지방 및 아포 A1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아포 E4를 갖는 환자들에서는 체질량 지수가 낮았다. 반면 정상 대조군에서는 아포 E4를 갖는 환자에서 아포 E3/3에 비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높은 혈청내 총 콜레스테롤 및 지단 백 (a)를 보였다. 지방간의 정도와 관련해서 체질량 지수가 높은 환자들이 간초음파상 지방간이 더 심한 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그 외에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결론: 지방간 환자들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해 아포 E 유전자형 및 대립형질의 빈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아포 E 유전자형은 지방간의 발생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Background/Aims: Apolipoprotein E (Apo E) is important in plasma lipid metabolism and is a component of several plasma lipoprotein-lipid particles. Three major Apo E isoforms are encoded by three common allelic forms, ε2, ε3, and ε4 at the APO E locus.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polymorphisms in the apolipoprotein E gene (APOE) and fatty liver disease. Methods: We examined the distribution of APOE alleles from 116 fatty liver patients and 50 controls in Korea. Results: The frequencies of APOE alleles in fatty liver patients were 6.5% in ε2, 85.7% in ε3 and 7.8% in ε4. The corresponding frequencies in control subjects were 4.0% in ε2, 91.0% in ε3 and 5.0% in ε4.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istribution of APOE genotypes between fatty liver patients and controls. APOE ε2 and ε4 allele frequencies in fatty liver patients were more than those in controls.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POE ε2 and ε4 allele frequencie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APOE alleles seem not to be directly associated with the pathogenesis of fatty liver disease.(Korean J Hepatol 2002;8:355-362)

      • 임상적으로 진단된 지방간과 아포 지단백 E 유전자 다형성의 관계

        이동민,이승옥,문병식,안혁수,박혜영,이혜수,김대곤 대한간학회 2002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8 No.4

        Background/Aims: Apolipoprotein E (Apo E) is important in plasma lipid metabolism and is a component of several plasma lipoprotein-lipid particles. Three major Apo E isoforms are encoded by three common allelic forms, ε2, ε3, and ε4 at the APO E locus.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polymorphisms in the apolipoprotein E gene (APOE) and fatty liver disease. Methods: We examined the distribution of APOE alleles from 116 fatty liver patients and 50 controls in Korea. Results: The frequencies of APOE alleles in fatty liver patients were 6.5% in ε2, 85.7% in ε3 and 7.8% in ε4. The corresponding frequencies in control subjects were 4.0% in ε2, 91.0% in ε3 and 5.0% in ε4.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istribution of APOE genotypes between fatty liver patients and controls. APOE ε2 and ε4 allele frequencies in fatty liver patients were more than those in controls.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POE ε2 and ε4 allele frequencie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APOE alleles seem not to be directly associated with the pathogenesis of fatty liver disease.(Korean J Hepatol 2002;8:355-362) 목적: 지방간을 유발하는 원인 인자들로는 알코올, 비만, 당뇨, 고지단백혈증 및 약물 등이 잘 알려져 있고, 과다한 고중성지방혈증은 드물게 지방간이나 복통, 췌장염 등과 관련이 있으며, 간기능 이상을 갖는 무증상의 환자들에서 종종 지질대사 이상을 관찰된다. 일부 연구에서 아포 B-54.5가 지방간 발생에 기여한다는 보고가 있지만, 아포 E 유전자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임상적으로 진단된 지방간의 병인으로서, 아포 E 유전자형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8년 3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시행한 간초음파 검사상 지방간 소견을 보이며, HBV나 HCV 감염 표지자 검사상 음성이고 당뇨병이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정상 대조군과의 임상양상과 아포 E 유전자형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지방간 환자들은 정상 대조군에 비해 체질량 지수 (BMI), 혈청내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아포 B, AST, 총 빌리루빈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5),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지단백 (a), 아포 A1, ALT, 알부민, 나이, 남녀 성비, 음주력 및 흡연력 등은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방간 환자들의 아포 E 유전자형은 ε2/ε2 (n=2, 1.7%), ε2/ε3 (n=10, 8.6%), ε3/ε3 (n=86, 74.1%), ε3/ε4 (n=17, 14.7%), ε4/ε4 (n=0, 0%)를 보였다. ε2, ε3 와 ε4 유전형질의 빈도는 각각 지방간 환자에서 0.065, 0.857, 0.078이었으며, 상대적으로 대조군에서 0.040, 0.910, 0.050으로 통계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나이, 성별, 흡연 및 알코올 섭취력 등을 조정한 후, 지방간 환자군에서 아포 E3/3를 갖는 환자들에 비해 아포 E2를 갖는 환자들에서 혈청내 중성지방 및 아포 A1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아포 E4를 갖는 환자들에서는 체질량 지수가 낮았다. 반면 정상 대조군에서는 아포 E4를 갖는 환자에서 아포 E3/3에 비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높은 혈청내 총 콜레스테롤 및 지단백 (a)를 보였다. 지방간의 정도와 관련해서 체질량 지수가 높은 환자들이 간초음파상 지방간이 더 심한 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그 외에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결론: 지방간 환자들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해 아포 E 유전자형 및 대립형질의 빈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아포 E 유전자형은 지방간의 발생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색인 단어: 지방간, APOE 유전자, 유전자다형성, 체질량지수

      • KCI등재후보

        원발성 담도성 간경변증과 유사한 임상 양상을 보인 간의 결절성 재생증식 1예

        심성곤,손주현,이재웅,백창희,정용우,김종표,한동수,전용철,함준수,이동후,기춘석,오영하 대한간학회 2004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10 No.4

        Nodular regenerative hyperplasia (NRH) of the liver is a rare disease that is characterized by multiple regenerative nodules in the hepatic parenchyma without fibrosis. The exact pathogenesis of NRH has not been established, but it’s been suggested that obliteration of portal veins may initiate the nodular transformation. It is also known that this disease is associated with autoimmune disease, myeloproliferative disease, lymphoproliferative disease, primary biliary cirrhosis, and some chemotherapy agents. The patients with NRH are usually asymptomatic, yet if they have symptoms, the most common clinical manifestations are those of portal hypertension, including splenomegaly and esophageal varices with or without bleeding. We report a case of nodular regenerative hyperplasia that presented with clinical manifestations similar to those of primary biliary cirrhosis. 서론: 결절성 재생증식(nodular regenerative hyperplasia)은 간 조직의 재생결절이 간에 미만성으로 퍼져 있으면서 각 결절이 간경변증과는 달리 섬유성 중격에 둘러싸이지 않은 드문 질환이다. 이는 간내 혈류의 균일하지 않은 분포에 대한 이차성 또는 비특이적인 적응 상태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면역 질환, 류마티스 질환, 골수증식 질환, 만성적 정맥울혈 등과 관계된다는 보고가 있다. 정확한 유병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비간경변성 문맥압항진증에서 약 14-26%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임상 양상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으며, 드물게 문맥압항진증에 의한 정맥류 출혈이나 비기능항진증의 징후를 나타내게 된다. 최근 저자들은 원발성 담도성 간경변증과 유사한 임상 양상을 보였던 결절성 재생증식의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67세 여자 환자로 10일 전 발생한 황달과 소양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추간판탈출증으로 약물 치료 중이었으며, 내원 1달 전부터는 부종과 핍뇨가 있어 이뇨제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를 내원 1주 전까지 약 1달 간 복용하였다. 음주력이나 간질환의 과거력은 없었다. 내원 후 실시한 일반화학검사에서 총 빌리루빈 14.3 mg/dL, ALT/ AST 113/142 IU/L, ALP/GGT 284/1026 IU/L, 총 콜레스테롤 334 mg/dL, 중성지방 466 mg/dL로 측정되었고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담도계의 확장이나 간 내에 결절성 병변의 소견은 관찰할 수 없었다. 간염 바이러스와 자가면역성 간염에 대한 혈청학적 검사 및 anti-mitochondrial antibody (AMA)는 음성이었다. 이에 환자는 약물성 급성 담즙정체성 간손상으로 잠정 진단하였고, 보존적 치료 후 임상 경과가 호전되는 양상을 보여 외래 추적관찰하였다. 약 3개월 후 이유 없이 환자가 다시 소양증을 호소하며 간기능도 다시 악화되었다(총 빌리루빈 4.8 mg/dL, AST 263 U/L, ALT 63 U/L, ALP 1315 U/L, GGT 1022 IU/L). 내원 3일째 AMA 음성의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증을 감별하기 위하여 시행한 초음파 유도하 경피적 간조직검사에서 섬유성 중격을 동반하지 않은 재생결절이 미만성으로 퍼져 있는 결절성 재생증식의 조직학적 소견을 보였다.

      • C형 간염 간이식 환자에서의 간염 재발 및 처치

        오기봉,이승규,이영주,박광민,황신,김기훈,안철수,문덕복,주종우,양현승,하태용,조성훈 대한간학회 2003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9 No.3

        목적: 말기 간질환으로 간이식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원인 질환이 C형 간염인 경우는 한국에서는 아직 증례수가 적지만, 최근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C형 간염으로 간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간이식후 이상 경과와 재발 및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2년 8월부터 2002년 8월까지 간이식 프로그램에서 시행된 587예의 간이식 중 C형 간염의 원인 질환이었던 16예(2.7%)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C형 간염 재발을 중심으로 본 임상 경과와 그에 다른 처지에 대하여 환자들의 의무기록과 임상자료를 분석하는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C형 간염으로 간이식을 받은 16예 중 성별로는 남자 11명과 여자 5명이었고, 정중 연령은 56±6세(42-62)이었고 정중 추적 기간은 6±13개월(1-41)이었다. 13예는 생체부분 간이식을 시행받았고, 3예는 뇌사자 전간이식을 받았다. 간이식후 이상적 재발이 의심되었던 경우는 16예 중 9예(56.3%)를 차지하였고, 평균 재발기간은 5.2개월이었다. 조직학적 재발은 8예(50%)이었다. HCV RNA PCR 검사상 양성 소견은 90.9%로 검사가 시행된 시기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 임상적 재발 및 조직학적 재발군 모두에서 양성이었다. 조직학적 재발이 관찰된 8예 중 5예에서 리바비린 단독투여를, 2예는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병합투여를 시행하였다. 치료 후 경과상 혈청 aminotransferase치가 정상화되거나 거의 정상범위로 호전된 경우는 6예(75%)이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C형 간염으로 간이식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에서 C형 간염의 재발률은 높았으며, 이는 외국의 경우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C형 간염의 재발 및 재발이후 간경변으로의 진행을 막는 것은 환자 및 이식 장기의 생존을 위하여 중요하며, C형 간염의 재발에 대한 적절한 protocol의 개발이 필요하다. Background/Aims: End-stage liver disease caused by viral hepatitis C has been increasing recently in Korea.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clinical progress, recurrence, and management of hepatitis C patients who underwent liver transplantation.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clinical progress and management of 16 patients (2.7%) with hepatitis C among 587 liver transplant patients from August 1992 to August 2002. Results: Eleven cases among 16 patients were males. The median age was 56±6 (42-62) years and the median follow-up period was 6±13 (1-41) months. Thirteen cases underwent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and three had cadaveric whole liver transplantation. Clinical recurrence occurred in nine cases (56.3%) and mean time of recurrence was 5.2 months. Histological recurrence cases were eight (50%). A positive result of HCV RNA PCR was found in 90.9%, and all cases of clinical and histological recurrence in groups in the same periods were PCR-positive. among eight cases showing histological recurrence, five patients were managed by ribavirin monotherapy, two patients received interferon and ribavirin combination therapy, and one patient was not treated at all. The serum aminotransferase level was normalized in six cases (75%) of them. Conclusions: We observed that the HCV reinfection rate of a transplanted liver was high in this study, as in other reports in the literature. The prevention of HCV recurrence and the management of post-recurrent cirrhotic change are crucial for graft and patient survival. We think customized protocols are needed for every situation of recurrent hepatitis C.(Korean J Hepatol 2003;9:180-187)

      • SCOPUSKCI등재

        포스터 발표 : 간이식 후 C형 간염의 Viral Dynamics와 치료 경험

        최종영,김창욱,장우임,남순우,조세현,윤승규,한준열,최상욱,한남익,이영석,이창돈,차상복,정규원,선희식,김동구 대한간학회 2003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9 No.3(S)

        배경/목적: 간이식후 C형 간염(HCV)은 대부분 재발하며, 5년이 되면 약 30%가 간경변으로 이행한다. 정상면역상태에 있는 C형 간염 환자와 달리 면역억제치료를 받는 간이식환자는 HCV 바이러스 인자, 숙주면역반응이 달라짐으로서 항바이러스 치료시기, 치료약제 선택이 어렵고, 치료반응율도 낮다. 이에 본병원에서 경험한 간이식후 C형 간염에서 HCV viral dynamics와 항바이러스 치료효과를 분석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3년부터 2002년까지 간이식을 받은 120명의 환자중 원인질환이 HCV와 연관된 간경변(7) 혹은 간암 환자(3)는 총 10명이었다. 이중 남자 8 명, 여자가 2 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57세 (범위 49-64) 였다. 뇌사자 전체간이식이 5예, 생체부분간이식 5예였고 이중 1명은 간/신장 동시이식을 받았다. 간효소 수치가 상승한 경우 C형간염 재발과 급성거부반응을 감별하기 위해서 간조직검사를 하였다. 생체부분간이식 3예에서 간이식 직후 HCV viral load를 HCV Total Core Antigen ELISA Assay (Ortho Clinical Diagnostics) 방법을 사용하여 수술직전, 수술 후 1, 3, 5, 14, 21, 28일째 측정하였고, 정량적 RT-PCR 법(Amplicor HCV, Roche)으로 확인하였다.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serial liver biopsy, viral load를 비교하였다. 결과: 10명의 평균관찰기간은 3.2년 (범위 8 year-6 months) 이었고 생존율은 80% 였다. 간이식 전 HCV RNA 정량은 평균 204,353 IU/mL (0-458,237 IU/mL)이었다. 이식 후 황달을 동반한 심한 간염재발을 보인 2예는 이식전 viral load가 450,000 IU/mL 이상으로 다른 환자에 비교해서 높았고, 이중 1예는 이식 후 steroid pulse therapy를 받은 환자였다. 6명에서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았다. 이중 1명은 HCV에 연관된 간암으로 이식 전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HCV RNA가 음전화되었고, 이식 후 5년째 간염은 재발하지 않았다. 5명은 간이식 후 평균 3.2개월에 (범위 1-6개월)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였고, 인터페론 단독치료를 받은 2명중 1명에서는 HCV RNA가 음전화 되었고, 다른 1명은 ALT가 정상화되었다. 인터페론/리바비린 병합치료를 받고 있는 1명은 ALT정상화 되었고, viral load도 감소되었다. 추적 조직학적인 검사를 비교하면 항바이러스 치료후 간염활성도, 간섬유화가 호전되었다. 이식직후 HCV Core Antigen을 이용해 검사한 viral load는 이식 후 1-2주 사이에 이식 전에 비교해서 10배 이상 증가하였고, 환자에 따라 바이러스 양이 증가하는 양상은 차이가 있었다. 결론: 간이식 후 C형 간염의 심한 재발은 이식 전 high viral load, 이식 후 steroid pulse therapy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간이식 1달 이내 viral load는 전체적으로 10배 이상 상승하며, 환자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재발한 C형간염에서 viral load 변화와 함께 주기적인 간 조직검사를 통해 간섬유화의 정도를 확인한 후 치료 여부를 결정하며, 치료 시기는 이식 후 회복정도에 따라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며, 향후 많은 증례를 대상으로 연구가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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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전시 : B형 간경변으로 간이식 후 재발한 B형 간염에 대하여 고용량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으로 혈청 전환을 보인 1예

        신동일,윤승규,한혜원,최종영,한준열,정규원,선희식,문인성,이명덕,김동구 대한간학회 2003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9 No.3(S)

        배경/목적: B형 간염 바이러스와 연관된 간질환에서 간이식 후 B형 간염의 재발은 보고에 따라 36-80%의 재발율을 보여, 이식 후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B형 간염 면역 글로불린과 라미부딘의 이식 전후 사용이 재발율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실제로 이식 후에 재발한 B형 간염에 대한 명확한 치료 방침 및 그 효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제시한 사례는 드물다. 저자들은 고용량의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을 사용하여 이식 후 재발한 B형 간염에서 혈청전환(seroconversion)을 보인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42세 남자 환자 환자가 간이식을 위하여 본원으로 전원 되었다. 내원 6개월전 타대학병원에서 B형 간경변증 진단받았다. 내원 5개월전부터 2달간 라미부딘을 복용한 바 있었고 어머니 와 형이 B형 간염 보균자였다. 검사실 소견에서 백혈구 1,600 /mm3, 혈소판 18,000 /mm3,?AST/ALT 49/44 IU/L, 총단백/알부민 7.0/3.1 g/dL, 총 빌리루빈/직접형 빌리루빈 2.47/1.03 mg/dL, 프로트롬빈 시간(INR) 47%(2.03), 알칼리 인산분해효소 221 IU/L 이었고, HBs Ag 양성/ HBs Ab 음성, HBe Ag 양성 / HBe Ab 음성, HBV DNA 2.5 pg/mL 이하로 나타났다. 내원후 시행한 간의 방사선 검사상 비장종대를 동반한 진행성 간경변증을 나타내었고, 내시경검사에서 식도 정맥류가 관찰되었다. 환자의 Child-Pugh 점수는 9점(Class B)이었다. 환자는 남동생의 우측간을 제공받아 간이식을 시행 받았고 수술 후 20병일째 퇴원하였다. 수술 2개월전부터 라미부딘을 100mg 복용하였고, 수술 이후에도 라미부딘 100 mg 과 함께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HBIg)을 첫 주 동안 매일 1만 단위(unit), 이후 1달간은 매주 1회, 이후로 매달 1회씩 투여하였다. 환자는 시클로스포린과 라미부딘을 복용하며 외래 추적 관찰 중, 간이식 후 7개월까지 HBs Ag 음성이었으나. 간이식 후 8개월째에 B형 간염 재발로 다시 입원하였다. 입원 후 검사에서 백혈구 3,510 /mm3, 혈소판 57,000 /mm3, AST/ALT 16/17 IU/L, 총단백/알부민 6.8/4.2 g/dL 총 빌리루빈/직접형 빌리루빈 1.02/0.33 mg/dL, 프로트롬빈 시간(INR) 77%(1.16), 알칼리 인산분해효소 179?IU/L 이었고, HBs Ag 양성/ HBs Ab 양성 HBV DNA 2.5 pg/mL 이하로 나타났다. B형 간염의 재발로 생각하고 5일 동안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을 1만 단위씩 투여하였다. 퇴원 1개월 후 (간이식 후 9개월 째) 외래에서 시행한 검사에서는 AST/ALT 37/31 IU/L 였고, HBsAg 음성/ HBs Ab 양성, HBe Ag 음성 /HBe Ab 음성 HBV DNA 2.5 pg/mL 이하로 나타나서 혈청 전환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환자는 시클로스포린, 라미부딘과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매달 1만 단위)을 투여 받으며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본 예에서 이식 후 B형 간염의 재발초기에 항바이러스 제제와 고용량의 HBIg의 병합치료는 바이러스의 재출현을 소멸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SCOPUSKCI등재

        구연 : 두 개의 이식편을 이용한 성인 생체 부분 간이식

        김기훈,이승규,박광민,황신,이영주,안철수,문덕복,하태용,조성훈,오기봉,김성철,김건국,김연대,민병철 대한간학회 2003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9 No.3(S)

        배경/목적: 성인대 성인 생체부분 간이식의 가장 큰 제한점은 이식편 크기의 적합성인데, 간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이식편의 최소 용적은 보통 수혜자 표준 간용적의 50%라고 알려져 있다. 상대적으로 작은 제공자의 간좌엽은 체격이 큰 수혜자의 대사성 요구량을 만족시키지 못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체 간용적의 60-70%에 해당하는 간우엽을 구득하거나, 혹은 부가적 부분 전간이식을 시행하며 이와 더불어 두 개의 이식편을 한 명의 수혜자에게 제공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이에 교실에서는 두 개의 이식편을 이용한 성인대 성인 생체 부분 간이식을 시행하고 임상분석을 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7년 2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440명의 성인대 성인 생체 부분 간이식을 시행하였는데 그 중 2000년 3월부터 시작한 두개의 이식편을 이용한 생체 부분 간이식은 50예이었다. 수혜자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전간적출을 시행하였는데 두 명의 제공자로부터 각각 간좌엽 및 간좌외측엽을 받는 경우에 적출한 첫 번째 간좌엽은 수혜자의 좌측 정 위치로 들어가지만, 수혜자의 우측으로 들어가는 두 번째 간좌엽 혹은 간좌외측구역은 세로방향을 축으로 180도 회전을 하기 때문에 혈관 및 담도의 문합순서를 바꾸어 시행하였다. 결과: 남녀비는 44:6이었고, 평균 연령은 46세이었다. 수술적응증은 B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변 46예, C형 간염에 의한 간경변 2예, 알콜성 간경변 1예, 전격성 간기능부전 1예였다. 전체 50예 중 17예에서 간세포암이 동반되었다. 9예에서 응급 생체 부분 간이식이 시행되었고 이식편에 따라 분류하면 25예에서 두 개의 좌엽을 이용하였고, 12예에서 좌엽과 좌외측엽, 9예에서 우엽과 좌엽, 2예에서 두 개의 좌외측엽, 1예에서 좌엽과 우후구역, 1예에서 좌외측엽과 우후구역이었다. 급성 거부반응은 9예에서 발생하였고, 입원기간 30일이내의 원내 사망은 4예이었다. 제공자에서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은 없었다. 결론: 생체 부분 간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수혜자의 대사성 요구량을 만족시키는 이식편의 크기와 제공자의 안전성이다. 비록 제공자가 체격이 큰 수혜자에게 적합한 간의 우엽을 가지고 있어도 때때로 남아있는 좌엽이 너무 작다면 간우엽의 적출은 제공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적합한 크기의 간을 가지고 있어도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을 보일 때에는 제공자의 간을 이용할 수 없다. 이러한 경우에 두 명의 제공자에게서 받은 이식편은 수혜자에게 대사성 요구량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고, 제공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이식 수술의 적응을 넓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 KCI등재후보

        간문맥종양혈전증을 동반한 간세포암종에서 반복적인 간동맥 내 항암약물주입요법의 효과

        심명기,김도영,박준용,김자경,김성애,안상훈,전재윤,문영명,원종윤,이도연,한광협 대한간학회 2005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11 No.3

        목적: 간문맥혈전증을 동반한 간세포암종은 그 예후가 매우 나쁘며, 치료하지 않는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2개월 정도이다. 이러한 경우 반복적인 간동맥 내 항암약물주입요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그 약제나 방법에 대해 아직 확립된 바가 없다. 본 저자 등은 간동맥혈전증을 동반한 간세포암종에서 반복적으로 간동맥 내 주입한 항암제와 각 군의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간문맥혈전증을 동반한 간세포암종으로 진단받은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2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즉, 제 1군(67명)은 CDDP (80 mg/m2, 2시간 1일 간)만을, 제 2군(36명)은 CDDP (60 mg/m2, 2시간 1일 간)과 5- FU (500 mg/m2, 5시간 3일 간)을 1개월마다 간동맥 내로 투여하였다. 치료 3개월에 치료 반응을 평가하고 각 군의 생존기간을 비교하였다. 결과: 초치료 3개월째에 반응을 평가할 수 있었던 66명(64.1%)의 환자에서 종양의 크기 또는 혈청 AFP의 감소에 따른 치료 반응을 종합하여 볼 때 완전관해는 2명(3.0%), 부분관해는 11명(16.7%), 안정병변은 18명(27.3%), 진행병변은 35명(53.0%)이었다. 치료군의 생존중앙값은 6개월이었으며 제1군은 5개월, 제2군은 8.5개월이었다(P>0.05). 치료의 부작용은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조절되었고, 간기능의 악화는 Ⅰ군에서 Ⅱ군보다 더 많았다(P<0.05). 결론: 간문맥혈전증을 동반한 간세포암종에서 CDDP을 포함한 반복적인 간동맥 내 항암약물주입요법은 일부에서 치료 효과가 있으며, 5-FU와의 병합요법을 시행할 경우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ackground/Aim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lucidate the efficacy of repeated hepatic arterial infusion chemotherapy (HAIC) and different chemotherapeutic regimens for treating patients having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with portal vein tumor thrombosis (PVTT). Methods: From Jan. 1999 and Dec. 2003, a total of 103 patients diagnosed as having HCC with PVTT, but without extrahepatic spreading, were enrolled in this study. They were stratified into two groups. Group I (67 patients) received intraarterial cisplatin (CDDP, 80 mg/m2 for 2 hours on Day 1), Group Ⅱ (36 patients) received intraarterial CDDP (60 mg/m2 for 2 hours on Day 2) and 5-fluorouracil (5-FU, 500 mg/m2 for 5 hours on Day 1-3). They were scheduled to receive at least three consecutive courses of the HAIC at 1 month intervals. Results: Among the 66 patients who completed the protocol, one (2.5%) and seven (17.5%) patients of group Ⅰ, and one (3.8%) and four (15.4%) of group Ⅱ, exhibited complete and partial responses, respectively. The median survival period of all the patients was 6 months. Group Ⅱ showed a tendency to improve the median survival compared to group Ⅰ (8.5 vs 5.0 months, respectively, P=0.45). The most common adverse reaction was nausea (58.2%). However, an elevation of the total bilirubin level was more frequent in Group Ⅰ than in Group Ⅱ (61.3% vs 20.7%, respectively, P<0.05). Conclusions: Repeated HAIC using CDDP achieved favorable results in a few patients with HCC with PVTT, and additional 5-FU may be use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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