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원문제공처
          펼치기
        • 등재정보
          펼치기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신라 왕실 삼성(三姓)의 연원

        기흥(Kim Ki-Heung) 한국고대사학회 2011 韓國古代史硏究 Vol.0 No.64

        신라의 김씨는 진흥왕대에 대중국 외교 관계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北齊書』에 보이는 신라왕 ‘김진흥’은 ‘왕인 진흥’으로 ‘김’은 ‘왕’의 의미이다. 김씨 왕실의 바로 앞에 있었던 다른 부계 혈통의 ‘예전 왕’들은 ‘옛 왕’ 즉 ‘석김(昔金)’에서 왕을 나타내는 ‘김’을 피하고 석(昔)만을 남겨 구분한 듯하다. 석씨에 앞서 집권하였던 왕실 계통은 시조 혁거세의 이름에 보이는 ‘광명’의 의미를 취하여 ‘박’이란 성씨로 구별하였다. 三姓은 석씨계 집단의 도태 후에 칭해진 것으로서 씨족이나 족단들이 준별되는 상태에서 賜姓하여 준 것이 아니었다. 기존 왕계에 따라 성씨를 나누고, 왕실과 친연관계가 있는 귀족들에 대하여는 부계 혈연관계에 따라 구분하여 가다가 결국 상대적 친소정도에 의해 성씨를 구별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들 지배층은 누대의 정치적 연합과 통혼관계를 통하여 복합적인 혈연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에 중고기 성골왕실의 근친혼이 강화되며 권부의 핵심에서 도태되었던 박씨계에 대해 김씨계는 여전히 혈연적 유대감을 갖기도 하였다. 김씨 왕비가 대외적으로 박씨를 칭하기도 하고, 신라 말에는 김씨였을 가능성이 있는 신덕왕이 박씨를 칭하는 일도 나타났다. 신덕왕은 견훤이나 궁예 등이 신성한 자임을 선전하는 중에 신라 왕실의 권위를 다시 세우고자 퇴락한 김씨왕계 대신 신라 초기 왕계인 박씨의 원손임을 천명하는 복고적 행태를 보였다. 한편, 김씨의 경우 7세기에 이르러 김알지 이외에 중국의 신화적 제왕인 소호금천씨를 시조로 보는 인식이 나타났다. 국제화의 진전 속에 왕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정체성의 확대 시도이며, 아울러 국가 중추세력으로 등장한 가야계 김씨까지를 포괄하기 위한 것이었다. 시조를 중국의 신화적 존재로 설정하게 되자 중국의 김씨 시조인 김일제도 먼 일족 정도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대당고김씨부인묘명’에는 소호금천씨를 세조로 김일제를 원조라고 하고 그의 후손들이 요동에 피난한 양 말하였다. 그런데 김씨부인이 중국내에 본관을 둔 ‘경조(京兆) 김씨’ 임을 분명히 하고 중국내 연원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이 묘명의 성씨 관련 내용은 재당 신라계 귀화인들의 경계인적 사고방식에서 적극 윤색된 것으로 신라 김씨 왕실의 연원을 그대로 말한 것으로 볼 수 없다. Kim, one of the three House names(Kim, Seok, Park) that were used by members of the Shilla royal family, seems to have been used for the first time in 565, by King Jin’heung-wang in his diplomatic dealings with China. At the time, the full and formal name that was used to refer to the Shilla king in diplomatic occasions was ‘Kim Jinheung.’ From the fact that such title literally meant ‘King Jin-heung,’ we can see that the term ‘Kim’ actually had the meaning of ‘King.’ It seems that the houses which provided former kings(which would make them ‘former royal families’), yet now stripped of power and shut out by the Kim House members, were not allowed to use the name ‘Kim,’ as such last name would falsely indicate that they were the present house in power making kings. They may have only been allowed to use the name ‘Seok-Kim(昔金),’ which would have meant ’Past king’ with the prefix ‘Seok(昔),’ while ‘Kim’ alone would be the equivalent of ‘(Present) King.’ Meanwhile, the descendants of kings and Houses which predated the ‘Seok’ kings and its house were also present at the time, and have been part of the Shilla dynasty’s central nobility class for quite some time. They were not to be referred to as ‘Seok.’ So they distinguished themselves with the last name ‘Park,’ which reflected the meaning of the term ‘Gwang’myeong(“light”)’ that can be found inside the Founder Hyeok’-geo‘se’s name. (‘Hyeok’geo‘se’ is usually referred to as “Park Hyeok‘geo’se”). Then in the 7th century, a new perspective to view the name Kim started to emerge. Unlike the previous thinking which believed that Kim Al-ji, the origin of the last name Kim, was the beginning of the house, the new idea came to argue that the mythical emperor of China, ‘Soho Geumcheon,’ was the true beginning and origin of the Kim house family members. This seems to have been a result of the Shilla government’s overall efforts to lift the status of the king and also enhance its importance in the process, as it became necessary for the Shilla dynasty to boost its image and establish its prowess throughout the East Asian region. Once the founder of the House name Kim was established as an ancient and also mythical being from China’s past, another historical figure named Kim Il-je(金日?), the origin of the Chinese last name Kim and whose origin can also be traced to the Huns(‘匈奴’), came to be considered as a distant relative of the Shilla royal family as well, and even be recorded in Shilla epitaphs. This caused a debate concerning the matter of whether or not the Shilla royal Kim family was related to the Hun tribes, yet the possibility of the Shilla Kim house descending from the Huns is nearly nonexistent.

      • KCI등재

        식민지 본국의 지식 수용 양상에 나타난 탈식민주의 : 2차 유학 이후의 김기림 비평을 대상으로

        강정구 ( Jeong Gu Kang ),종회 ( Jong Hoi Kim ) 한국사상문화학회 2012 韓國思想과 文化 Vol.65 No.-

        This paper researches the post-colonialnistic aspect of Kim, gi-rim`s criticism and essay that the colonized accept colonizer`s savoir from 1936 to 1941. His criticism shows acceptance of colonizer`s savoir and cultural difference. This paper refers Homi Bhabha and John McLeod`s post-colonialnism. This paper analyzes that Kim, gi-rim is misty existence because he is or not in colonial ruler in the his criticism and essay. Korean traditional apple and bower is "in-between", because these is not for modern culture. Also his criticism is "in-between". On the contrary, his criticism serves as a momentum in that colonizer`s savoir is not absolut and powerful. And, I search the aspect of acceptance of colonizer`s savoir and cultural difference in Kim, gi-rim`s criticism from 1939 to 1941. Kim, gi-rim indicates historial and social difference whice endangers narcissistic demand. This analyzes Homi Bhabha"s concept such as micmicry. His ciritism is mimicry that shows acceptance and cultural difference on I. A. Richards"s poetics(savoir) Moreover his ciritism is rewriting that gives the meaning on Miki Giyosi"s discourse of east-asia(savoir), but informs cultural difference which is deny representation of the colonized by colonizer. Miki Giyosis`s discourse of east-asia is fantastic and powerful. Kim, gi-rim shows cultural difference that he accepts Miki Giyosis"s discourse of nation and culture, but cultural self-examination is important. 이 논문은 2차 유학 이후부터 1941년까지 발표된 김 기림의 비평과 수필을 대상으로 하여 피식민자가 식민지 본국인 일본의 지식을 수용하는 양상을 살펴봤다. 일찍이 서구의 근대를 수용, 재창조한 일본의 지식이란 그것을 수용한 위치에 있는 한인에게는 진의 담론적인 위상을 지닌 것이었지만, 김 기림의 비평은 그 지식을 수용하면서 문화적 차이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기존의 연구사에서는 주로 민족주의적인 시각이 부지불식간에 전제된 감이 있었는데, 이 논문에서는 호미 바바와 존 맥클라우드의 탈식민주의론을 참조하여 지식의 수용과 문화적 차이화의 양상을 세밀히 분석했다. 첫째, 2차 유학 중의 비평과 수필을 대상으로 하여 김 기림이 식민지 본국에서 있으면서도 없는 "사이에 낀 위치"에 있는 희미한 실존임을 검토했다. 2차 유학 중에 발표한 수필 「林檎의 輓歌」의 "능금"과 수필 「인제는 늙은 望洋 停-어린 꿈이 航海하던 저 水平線」의 "정자"는, 근대 문화가 식민지에 전파되는 것이 절대적, 권력적, 위계적이었고, 그로 인해서 사라졌거나 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이에 낀 위치"에 있는 사물이었다. 김 기림의 비평 역시 본격적으로 수용한 식민지 본국의 지식에서 피식민자에 대한 논의가 부재했다는 점에서 "사이에 낀 위치"에 있었다. 이 때 평론 「科學과 批評과 詩-現代詩의 失望과 希望」과 「現代와 詩의 르넷상스」에서 확인되듯이, 그의 비평은 오히려 식민지 본국의 지식이 절대적, 권력적, 위계적이지 않음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2차 유학 직후부터 1941년까지의 비평을 대상으로 하여서 식민지 본국의 지식을 수용하면서 문화적 차이를 드러내는 양상을 검토했다. 김 기림은 리처즈의 시학(지식)을 수용하되 그 지식의 권위가 지닌 “나르시즘적 요구를 위태롭게 하는” 역사적, 사회적 차이를 드러냈는데, 이러한 수용과 문화적 차이화는 흉내내기의 양상으로 잘 분석됐다. 김 기림의 평론 「科學으로서의 詩學」은 리처즈가 게쉬탈트 심리학을 활용하여 시학을 구성하는 과정을 잘 이해하고 그 논의(지식)를 수용하면서 피식민지의 “文明의 一定한 段階의 歷史的 特徵”이 "反映"돼야 한다는 역사적, 사회적 차이를 드러내는 흉내내기의 일종이었다. 또한 김 기림은 평론 「詩와 科學과 會話-새로운 詩學의 基礎가 될 言語觀」에서도 리처즈가 당대의 언어학에 영향 받아 구성한 시학을 잘 따르고 있음에도, 식민/피식민의 관계를 고려한 “一定한 歷史的 社會”를 중시해애 한다는 흉내내기의 전략을 보여줬다. 셋째, 김 기림의 비평은 미키 기요시의 동아시아론에 일정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면서도 식민자의 재현을 거부, 반발하는 문화적 차이를 드러내는 다시 쓰기였다. 미키 기요시의 동아시아론은 당대의 일본 지식인들에게 매혹적이고 권위적인 것이었다. 김 기림은 평론 「朝鮮文學에의 反省-現代 朝鮮文學의 한 課題-」에서 서구 근대가 파산된 당대의 시점에서 배타적 민족주의를 넘어선 민족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미키 기요시의 민족 논의를 수용하면서도, 한 민족의 우월적인 "지도"보다는 “서로서로의 文化의 接 脈과 包容과 尊敬”이라는 호혜적 원칙이 중요하다는 방식의 다시 쓰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김 기림은 평론 「「東洋」에 관한 斷章」에서 미키 기요시의 동아시아 문화 논의를 반복하면서도 동아시아 문화의 “가장 빛나는 얼굴”을 “고대와 중세에서 찾”아야 한다는 성찰적인 다시 쓰기를 시도했다. 김 기림이 발표한 2차 유학 이후의 비평과 수필은 식민지 본국의 지식을 수용하면서 문화적 차이를 발생시키는 탈식민주의적인 양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학사적인 의미가 있다. 김 기림의 문학은 식민지의 지식인 타자가 지식 담론 속에서 존재하는 문화적인 양상을 잘 보여준 것이다. 이러한 그의 문학은 일본이 1940년대 중반을 향해 군국주의, 파시즘으로 치달을 때에는 현실적으로 유의미한 담론의 지점을 찾기 어려운 것이었으나, 식민지 본국의 지식을 수용하면서 부분적으로 위반, 거부, 해체해 나아가는 피식민자의 담론적인 위치를 설정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었다는 점에서 1940년 전후의 비평사적인 의미가 있다. 해방 이후의 김 기림 비평 연구는 후속과제가 된다.

      • 공정육모 온실의 표준모델 및 자동화 시스템 개발과 활용기술연구 1 : 제1장 서론 Chapter1 Introduction

        박중춘,민영봉,정병룡,설인준,이영만,윤용철,강호종,태규,광용,장사문,정한택,오태한,평태,진일,손영걸,박봉식,시론,이형정,오상석,명승,조정호,하종규,임동희,이은주,변정희,이정한,최우진,강환규 경상대학교 시설원예연구소 1997 施設園藝硏究 Vol.4 No.-

        Ⅰ. 제목 공정육묘온실의 표준모델 및 자동화 시스템개발과 활용기술연구 Ⅱ. 연구개발의 목적과 중요성 1. 목적 1) 농가보급형 공정육모 표준온실의 설계 2) 공저육모온실의 시설장비의 표준화 3) 공정묘 생산을 위한 시설장비 자동화 시스템 개발 2. 중요성 1) 공정묘 생산을 위한 표준온실 및 자동화시스템의 연구개발은 원예묘의 분업화, 전문화 생력화를 위하여 필요하다. 우리나라 채소류 총소요량은 1996년말 현재 약 140억본으로 추산된다. 이를 위한 공정육모장의 표준시설 설계도가 없을뿐 아니라 재배생산 기술 및 경영체계가 또한 확립되어 있지 않다. 2) 농림부에서는 채소 공정육모장 설치를 위한 자금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적정시설의 규모, 시설설비를 위한 자금의 범위등이 확립되어 있지 않을 뿐아니라 수용농가는 육묘장 관리 및 재배기술이 미흡하며 경영계획 및 경영분석 모델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생산현장에서 많은 애로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Ⅲ. 연구개발과 내용 및 범위 1. 공정육묘를 위한 온실 표준화 연구 가. 공정육묘시스템 도입을 위한 검토 나. 공정육모온실의 표준모델 설정 다. 공정육모온실의 시설장비 및 자재 규격화 라. 공정묘 보급과 생산량 예측 및 묘의 표준규격 2. 공정육묘의 자동화 시스템 개발 가. 자동파종시스템 개발 나. 묘 이송라인 개발 다. 발아실 표준규격 정립 라. 온실의 재배관리 장치개발 마. 복합환경제어 장치개발 3. 공정묘 생산기술 개발 가. 공정묘 생산과 보급을 위한 나. 공정묘용 상토 및 액비개발 시험 다. 공정묘에서 양액의 농도와 DIF가 생육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작부체계 계획 라. 플러그 잡목묘 재배생산시험 마. 공정묘 육성에 식물활성물질 이용효과 시험 바. 고추 공정묘의 생장조절시험 사. 공정육묘의 육묘농가 적응시험 4. 공정육모사업의 경영분석과 경영체계 수립 가. 공정육묘사업의 경제성 분석 나. 공정육묘농장의 경영체계 수립의 실제 Ⅳ. 연구개발 결과 및 활용에 대한 건의 1. 연구개발 결과 공정육묘온실의 표준모델 및 자동화시스템 개발과 농가활용 기술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우리나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표준온실설계, 온실내 도입되어야할 시설장비의 자동화시스템 개발과 이들의 표준화 연구, 공정묘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재배기술 시험, 그리고 표준온실에 대한 육묘농가의 경영분석 표준모델 등에 대한 조사분석, 설계, 시험 등을 실시하였든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공정육묘를 위한 온실 표준화 연구 1) 우리나라 원예작물의 묘생산을 공정화 하기 위하여 검토되어야할 플러그묘의 특징, 선진외국 플러그묘의 생산기술 현황, 플러그묘의 이용효과, 우리나라의 육묘현황과 문제점 등을 고찰하였고 또한 육묘의 작업공정별 주요내용을 검토하여 플러그육모 시스템 도입을 위한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이를 표준모델 설정의 기본자료로 삼았다. 2) 공정육묘용 표준온실을 설계하기 위하여 온실구조, 장치, 자재 등에 대한 종류별 특성과 도입규모를 정리하였다. 3) 온실의 설게는 양지붕형 철골유리온실(3G)과 지붕형 경질피복재온실(2P형) 등 2가지 형태로 표준화 하였으며 유리온실은 면적 4,914㎡(1,500평형), 경질재온실은 면적 3,304㎡(1,000평형)으로 각각 설계하였다. 그리고 이들 2형태의 온실을 각각 독립형과 2동 분리형(3G-S형, 2P-S형)으로 설계하였으며 분리형은 여러작물을 동시에 육묘하고자 할 때 환경조절을 용이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온실설계에 포함한 내용은 설계도, 1회 최대 묘생산량 예측, 공사비 내역, 시방서, 눈과 바람에 대한 구조안정성 해석등 이며 각 형태별 표준온실도서는 본 연구 보고서의 별책 부록으로 작성하였다. 4) 공정육묘온실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작업공정 내용을 자재의 준비부터 묘출하에 이르기까지 17개항에 대하여 세부사항을 기술하였다. 나. 공정육묘온실의 시설장비 및 자재 규격화 1) 육묘온실의 베트, 보온용 커튼개폐장치, 자주식 두상관비장치, 액비혼입기, 무인방제기, 복합환경제어장치, 발아실, 접목활착초진장치, 자동파종시스템 등 공정육묘온실에 도입되어야 할 시설장비에 대한 용도와 성능을 검토하였다. 2) 공정묘 생산에 필수자재인 트레이, 상토 등에 대한 규격, 특성, 묘생산과 관련된 사항 등을 검토하였다. 3) 공정묘의 보급과 관련된 문제점을 관행묘와 비교하여 검토하였으며 양질의 공정묘가 갖추어야할 구비조건을 제시하였다. 4) 우리나라 공정묘의 수요전망과 생산량을 예측하였고 공정묘 보급율 30% 기준에서 2004년까지 적어도 1,500평 규모의 시설이 180여개가 도입외어야 할 것으로 추산되었다. 5) 주요 작물별 공종묘 출하규격과 유통가격을 조사분석 하였으며 이를 트레이 규격별로 산출하여 설계된 표준온실의 경영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다. 공정육묘이 자동화 시스템 개발 1) 자동파종시스템 개발 자동파종 시스템은 상토의 혼합, 트레이의 공급, 상토의 충전, 진압, 파종, 복토, 관수, 발아실 이송 등의 단계를 자동으로 전체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작업공정은 2인의 작업자가 200공 트레이 150매/시간 의 작업능률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자동파종기는 트럼형과 노즐형 2가지 형태로 설계, 제작, 시험하였다. 노즐형파종기의 작업속도는 180트레이/시간 으로 드럼형의 300트레이.시간 보다 늦었다. 반면에 파종효율은 노즐형이 98%로서 드럼형의 90%보다 높고, 또한 종자의 형상과 크기에 관계없이 노즐형이 효과적인 파종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상품화를 위한 파종기는 노즐형으로 하였다. 2) 온실의 묘이송라인 개발 육묘용 베드는 수동좌우이동형으로 하였으며 폭은 1,900mm로 하였고 길이는 40m 이내로하여 온식폭 9m에 4열로 배치하였다. 그리고 베드위에 표준규격 트레이 540x270mm를 길이 방향으로 7열로 배열할 수 있게 하였다. 이때 온실면적에 대한 육묘면적비는 76-79%범위에 있었다. 접목활착실의베드는 고정형으로 하였으며 베드폭은 1,800mm로 하였고 온식폭 9m내에 3열로 배치하였다. 그리고 베드상에 표준트레이 6매를 길이방향으로 배열할 수 있게 하였다. 이때 온실면적에 대한 접목묘면적비는 55-56%범위에 있었다. 트레이 이송방식은 육묘베드상에서 베드자체를 이동하는 방식과 트레이 탑차를 이용하는 방식등 2종류의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그러나 베드이송방식은 생력화면에서 탑차방식보다 5배의 능율이 있었으나 제작비가 약 10배이상 높게 요구될 뿐아니라 아직 베드이 이동라인 활용도가 미흡할 것으로 판단되어 표준온실에는 트레이 탑차방식을 도입하였다. 3) 발아실의 표준규격 정립 발아실은 보온단열성이 높은 200mm 스티로폴 압착판넬을 벽체에 이용하였고 단위면적당 냉난방부하는 36kcal/hr·㎡로 하고, 냉난방용량은 166. 4 kcal/㎡·hr으로 산출되었다. 가열방식은 지면온수난방으로서 방열관은 엑셀파이프(25Ψ)를 15㎝ 간격으로 배열할 때 충분하였다. 가습장치는 냉방시 최대 제습량 0.8g/㎡·min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으며 이때 가습기의 분무입자 15㎛, 용량은 g/㎡·min에서 10분이내 95% RH 균일가습이 가능하였다. 4) 온실의 재배관리장치 개발 공정육묘온실에 필요한 시설장비는 매우 많다. 본 연구에서 기존의 것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제품을 만들어 개발한 것은 자주식 두상관비장치, 양액혼입장치, 냉방장치, 초미립자 무인방제장치, 온실차단 분리용 수직커튼개폐장치의 응용 등이다. 5) 복합환경제어장치 개발 본 연구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구분하였고, 하드웨어 개발에서는 각 센서의 정밀성, 인터페이스카드와 전용 컨트롤러의 안전성, 현장제어반의 전기배선 최적회로, 서지와 잡음 및 전자파 충격방지 기술개발이 수행되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는 농가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뉴 및 조작 프로그램제작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환경설정치의 제어은 P,PID,Fuzzy기법을 도입하였다. 계측항목으로는 온도, 습도, 공기순환, 관수, CO_2공급, 보온, 수막, 이상기후, 양액공급, 정보등이다. 본 장치는 농가에 설치하여 적응시험을 설시하고 평가를 받아본봐 95%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라. 공종묘 생산기술개발 1) 공정묘 생간과 보급을 위한 육묘관리 및 재배기술 공정묘의 안정적 생산과 묘수용농가 확대를 위한 능율적 보급을 위하여 몇가지 육묘 재배기술에 대한 자료를 정리 고찰하였다. 공정육묘의 생육단계별 환경관리, 상토의 관리, 관수와 시비기술, 적정용수와 양액의 조제, CO_2시비효과, 공정묘의 생육조절과 관련된 몇가지 재배기술, 접목묘의 생산, 다년생식품의 춘화처리 공정묘 특성, 고온기의 온실 냉방방법의 종류, 병해충 관리, 묘생산후의 관리, 공정묘의 정식후 관리 등 여러분야의 내용을 요약하였다. 2) 공정육묘용 상토 및 액비개발 시험 공정육묘용 상토선발 및 액비시용효과 시험을 실시하였다. 개발된 상토는 「토실이」로, 액비는 「양실이」로 각각 명명되어 상품화 하였으며 이들 재료로 주요작물에 대한 적응시험이 수행되었다. 시험내용은 고추, 토마토, 배추 등은 대상으로 국내외 시판상토 비교시험, 상토재원중 피트모스대용 코이어 도입시험, 기비성상토 개발시험 등이 수행되었다. 3) 공정묘에서 양액의 농도와 DIF가 생육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작부체계 계획공정묘 생산에 있어서 양액의 질소농도와 NH_4:NO_3 비율 및 최초시용시기가 생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수박접목묘와 고추묘를 대상으로 시험하였다. 수박접목묘에서는 전반적인 생육과 묘소실면에서 질소농도가 16meq·ℓ^-1, NH_4:NO_3 농도비에서 15:85%인 처리구가 우수하였고 접목이전 양액시용의 효과는 업었다. 고추묘 생육에서는 총이온농도가 25 meq·ℓ^-1 그리고 NH_4:NO_3 비율이 30:70% 정도로 재배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주야간 온도차(DIF)가 고추 및 토마토 플러그묘의 생육에 미치는 효과시험에서 +DIF, 0DIF, 변온 DIF를 각각 처리한 바 고추의 경우 조사형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초장에서는 처리간에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토마토에서는 고추보다 유의차가 있는 형질의 많았고 특히 초장에서 0 DIF가 가장 짧고, 변은 DIF에서 가장 길며 1%의 유의성을 보였다. 공정묘의 연중생산을 위한 작부체계 모형검토와 작부체계별 생산계획을 위하여 우리나라 주요 공정묘인 고추, 수박, 오이, 토마토를 대상으로 현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창출을 위한 작형을 검토하였다. 4) 플러그 접목묘 재배생산시험 과채료 접목묘 생산을 위한 종합적 검토가 이루어졌다. 즉 접목방법의 이론적 배경과 접목부의 조직학적 관찰, 수박, 오이, 토마토, 가지 등의 접목방법과 접목후 관리방법, 접목친화성, 위조현상, 자근발생, 대목의 부패, 왜화현상 등의 접목묘 생산에 대한 문제점 검토, 접목표의 활착부위정도가 묘생육과 정식후의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시험이 수행되었다. 그리고 수박, 오이 등의 작물을 공시하여 핀접목, 꽂이접, 유근접, 단근접 등 접목별로 농가적응시험을 실시하였고, 또한 본 과제에서 개발한 접목할착촉진장치의 이용효과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였다. 5) 공정묘 육성에 식물활성물질 이용 효과시험 건전공정묘 육성을 위하여 몇가지 식물활성물질의 처리효과 시험이 수행되었다. 처리된 활성 물질은 Chitornate G, Aika, Hi-Atonic, Menedaeael등이었고 공시작물은 고추, 수박, 토마토, 미니토마토, 배추, 장미 등이었으며 시험내용은 종자침지효과, 묘생육시험, 접목묘생산시험, 공정묘의 노지정식 적응시험, 장미삼목시 발근효과 시험 등이 수행되었다. 6) 고추공정묘의 생산조절기술 플러그묘의 생장조절 필요성을 검토하였으며 또한 몇가지 생장조절기술에 대한 시험과 정식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즉 생상조절의 이용, DIF처리에 의한 효과, 그리고 시비량조절에 의한 생장조절 등이었다. 특히 시비량조절에 의한 생장조절 시험에서는 생육단계별로 인산농도를 조절하거나 단비하므로서 초장뿐아니라 생장이 억제되었다. 그리고 인산시비조절에 의한 생장억제묘가 정식후 생육과 수량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경제적이고 가장 안정한 조절방법으로서 금후 고추뿐만아니라 여타작물에 대한 시험이 필요하였다. 7) 공정육묘 생산을 위한 육묘농가 현장 적응시험 공시작물은 토마토와 고추로 하였으며 시험내용은 공정묘의 육묘일수, 관행육묘와 공정육묘의 비교, 두상관수와 저면관수의 비교, 그리고 육묘배지 종류별 양액종류 및 양액농도 비교시험 등을 수행하여 적절한 조건을 규명코져 하였다. 또한 공정묘의 효율적인 보급를 위해 재배농가 실증시험을 실시하여 정식후 초기생육정도를 조사분석하였다. 마. 공정육묘사업의 경영분석과 경영체계 수립 1) 공정육모사업의 경제성 분석 공정육모의 경제성 분석은 본 과제에서 설계된 3G형 유리온실과 2P형 경질재 온실의 2가지 설계도서와 자재비 명세내용을 근거로 분석되었다. 3G형 유리온실은 1,500평 규모에서 평당 914천원이 투자되었고 2P형 경질재온실은 1,000평 규모에서 평당 851천원이 투자되어 투자비용 측면에서는 경질재온실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공정육모 표준온실의 경영성과 분석에서 순수익율은 약 40-50%수준이었고, 총자본 수익율은 작물의 재배체계의 따라 33-49% 범위에 있어 현재의 경제조건에서는 투자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 공정육모농장의 경영체계 수립의 실제 기업형 육묘농장의 합리적 운영을 위하여 계획의 수립에서부터 경영일지 작성까지 제문제에 대하여 분야별 기록장을 예시하였다. 예를들면 육묘면적의 배치계획도 작성, 묘의 출하가격과 출하량예측, 예상되는 수입금 계획과 수지계획, 그리고 종자비, 비료비, 농약비, 상토 및 틀이 구입비, 감가상각비, 묘츌하비용, 노용임금 등에 대한 지출비 계획과 육묘 관리를 위한 작업계획등을 체계적으로 기록작성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기초로 경영 분석과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하였다. 2. 활용에 대한 건의 가. 활용계획 1) 농림부-공동육묘장 시설생산유통 지원사업의 기준으로 활용 2) 산업체-온실, 시설장비, 자동화시스템 등의 국산화 개발 - 트레이, 상토, 액비 등 묘생산 자재의 표준화 및 국산화 개발 3 농업인-시설의 도입규모, 육묘장의 운영관리등 생산체계정립에 활용 -공정묘 생산을 위한 필요자재의 선택, 재배생산기술의 향상, 묘 주년 안전생산 정립 4) 학계-화훼류, 목본류의 공정육묘, 시스템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 -식물공장형 생산시스템 개발의 기초자료 나. 활용자료 1) 농가보급형 공정육묘 표준온실의 설계도서(보고서 부록) 2) 발표된 논문 (1) 손영걸, 박봉식, 김시론, 임동희, 박중춘. 1996. 고추프러그 육묘에 있어서 상토혼잡 비율이 생육에 미치는 효과. 한국원예학회 발표요지 14(2):250-251. (2) 손영걸, 박봉식, 김시론, 임동희, 박중춘. 1996. 수박 핀 접목에서 접수령과 절단경사별 처리가 가습 활착실 차이에 따른 효과. 한국원예학회 발표요지 14(2):266-267. (3) 정병룡, 손영걸, 박언정, 김진일, 박중츤. 1996. 공정육묘용 상토선발시험, 경상대 시설원예연구보고 1:1-5. (4) 정병룡, 손영걸, 박언정, 이형정, 김진일, 박중춘, 1996. 공정육묘용 상토선발과물거름 시용 효과 시험. 경상대 시설원예연구보고 1:6-13. (5) 손영걸, 박봉식, 임동희, 김시론, 김진일, 박중춘. 1996. 토실이 상토와 국내외 몇가지 상토의 고추 육묘 비교시험, 경상대 시설원예연구보고 1:14-19. (6) 손영걸, 박봉식, 임동희, 김시론, 김진일, 박중춘. 1996. 토실이 상토와 국내외 몇가지 상토의 배추 육묘 비교시험. 경상대 시설원예연구보고 1:20-25. (7) 손영걸, 박봉식, 김시론, 임동희, 김진일, 박중춘. 1996. 토실이 상토의 코이어 도입 시험. 경상대 시설원예연구보고 1:26-32. (8) 박봉식, 이형정, 김시론, 오상석, 손영걸, 박중춘. 1996. 프러그 육묘종 상토의 코이어 혼합비율과 물거름에 목초산 혼합여부가 고추육묘에 미치는 효과 상호비교 시험. 경사대 시설원예연구보고 1:33-41. (9) 손영걸, 박봉식, 박언정, 김시론, 임동희, 이형정, 오상석, 박중춘. 1996. 프러그육묘용 상토의 코이어 혼합비율과 물거름에 목초산 혼합여부가 수박접목 육묘에 미치는 효과 상호비교 시험. 경상대 시설원예연구보고 1:42-48 (10) 손영걸, 박봉식, 박언정, 김시론, 임동희, 이형정, 오상석, 박중춘. 1996. 프러그 육묘용 상토이 코이어 혼합비율과 물거름에 목초산 혼합여부가 배추육묘에 미치는 효과 상호비교 시험. 경상대 시설원예연구보고 1:49-55. (11) 손영걸, 박봉식, 김시론, 임동희, 박중춘 1996. 수박핀 접목에서 접수령과 절단 경사별 활착비교와 가습활착실 이용 효과 분석. 경상대 시설원예연구 용역보고 1:56-64. (12) 박중춘. 1997. 원예용 상토의 개발 방향과 토실이의 특성. 신안그로 창사기념심포지움. 워크샵. 신안그로 1-26. (13) 손영걸. 박봉식, 오상석. 김시론, 박중춘. 1997. 수박 단근핀 접목에서 작물활력소 Menedael의 처리효과 시험(Ⅰ). 경상대 시설원예연구소 연구보고. pp. 7. (14) 손영걸, 박봉식, 오상석, 김시론, 박중춘. 1997. 수박 단근핀 접목에서 작물활력소 Menendael의 처리효과 시험(Ⅱ). 경상대 시설원예연구소 연구보고. pp.7. (15) 박중춘, 민영봉, 장점수, 정영경, 1997. 한국형 공정육묘장의 표준 시설장비와 플러그묘의 생산. 용현농협육묘장 완공세미나 자료집. 1-34. (16) 민영봉, 박중춘, 정한택, 오태한, 이상옥. 1997. 공정육묘장의 자동화를 위한 신개발 시설장비. 용현농협육묘장 완공세미나 자료집. 35-76. (17) 박중춘, 정병룡, 손영걸, 정한택, 장전수. 1997. 육묘용상토 「토실이」와 물거름 「양실이」개발 및 육묘효과 시험. 용현농협육묘장 완공세미나 자료집. 93-146. (18) 이영만, 박중춘. 1997. 공정육묘온실의 경영계획과 분석 프로그램. 용현농협육묘장의 경영시산분석. 용현농협육묘장 완공세미나 자료집. 147-166. (19) 강호종, 구우서, 박중춘. 1997. 접목정도가 수박묘 소질 및 수량에 미치는 효과. 한국원예협회 영남지부 가을 논문발표 요약집. p.16. 3) 출원 또는 등록된 산업재산권 ◁표 삽입▷(원문을 참조하세요) For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standard greenhouse models and of automated systems of plug seedling production, research on the design of standard greenhouses to be introduced in Korea, on development and standardization of facility, equipment and materials of the plug production greenhouses, on plug seedling production techniques, and on management analysis of plug producers was conducted and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Research on the Greenhouse Standardization for the Plug Production Systems 1) Things necessary for mechanization of the plug production system, such as characteristics of the plug seedlings, status and technology of plug production in the developed countries, effects of utilizing plug seedlings, and current status of technology and problems of plug production in Korea, were discussed. In addition, based on the evaluation of major factors involved in each step of seedling culture, problems related to the introduction of plug production systems were suggested. And this information was used as base data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standard models. 2) To design standard greenhouses for plug production, characteristics and introduction sizes of greenhouse structure, facility and materials were systemized. 3) Two greenhouse models, and even-span steel frame glass house (3G) and an even-span greenhouse with rigid covers (2P), with 4,914㎡ (1,500 pyung) and 3, 304㎡ (1,000 pyung), respectively, were chosen as standard models. Both models were designed to be constructed either as one gutter-connected greenhouse or as two separate gutter-connected greenhouses (3G-S and 2P-S, respectively). The latter one was designed for the ease of environment control necessary for raising seedlings of different crops at the same time. The drawings of standard greenhouse designs were attached as a separate book. Greenhouse design, estimates of maximum number of seedlings which can be produced as a time, construction costs, specifications of the construction, and analysis of structure safety against snow and wind loads were included. 4) Seventeen stepwise work processes from materials preparation to seedling marketing were described for an efficient safety management of the greenhouses. 2. Standardization of Facility, Equipment and Materials for the Plug Production 1) Usage and function of the equipment and facility, such as beds, and opening and closing system of thermal curtains, a travelling overhead fertigation system, a fertilizer injector, and automated chemical fogger, an integrated environment control system, a germination chamber, a graft union promoting system, and an automatic seeder, were discussed. 2) Size, characteristics, and other factors related to seedling production, such as trays and germination media which are absolute necessity in plug production, were investigated. 3) Problems related to plug utilization were investigated against the traditional seedlings, and requirements of the high quality plug seedlings were suggested. 4) Estimates on the demand and production capacity of plug seedlings in Korea were predicted. Based on 30% of the total seedlings consumed nationwide are replaced with plug seedlings, it seems that at least 180 of 1,500 pyung plug production greenhouses will be needed by the year 2004. 5) Sizes and prices of the major plug seedling crops were investigated and analyzed, and were used for the analysis of management analysis of the plug greenhouses. 3. Development of Automated Systems 1) Development of automated seeding systems The automated seeding systems developed are automatically capable step by step of medium mixing, tray supplying, medium filling and packing, sowing, covering, irrigation and moving to the germination chamber. The work process needs two persons and has the capacity of 150 200-cell trays per hour. Automated seeders of drum and nozzle types were designed, developed and tested. The capacity of the nozzle seeder is slower with 180 trays per hour compared to the drum seeder which can handle up to 300 trays per hour. However, the nozzle seeder has 98% sowing efficiency, compared to 90% of the drum seeder, and is more effective in terms of handling seeds of irregular shapes and sizes. Therefore, only the nozzle seeder was commercialized. 2) Development of seedling moving lines in the greenhouse The greenhouse beds were built manually movable sideway and were manufactured in sizes of 1,900㎜ wide and less than 40m long so that 4 bed lines fit in each 9m wide greenhouse. On top of each bed 7 rows of standard 540㎜×270㎜ trays fit longitudinally. This arrangement gives effective culture area of 76-79%. The 1,800㎜ wide beds in the graft union promotion tunnels were fixed so that 3 rows fit in 9m greenhouses. On top of each bed 6 rows of standard trays fit longitudinally and this arrangement gives effective culture area of 55-56%. Two tray moving systems, movable beds on top of bed rails, and movable tray racks were developed. Movable beds had 5 times higher efficiency than the tray racks. However, since movable beds costs 10 times more than the tray racks to manufacture and since the bed moving on rails is assumed not commonly used, only the tray racks were introduced. 3) Establishment of standard specifications of the germination chamber 200㎜ thick pressed styrofoam panels which have a high thermal insulation efficiency were used on the walls. The germination chamber was estimated to need a cooling load of 36 ㎉·h^-1·㎡, and cooling and heating capacity of 166. 4 ㎉·h^-1·㎡. Floor heating with 25㎜ XL pipes arranged at a 15㎝ interval as radiators gave sufficient heat. Fogging system was designed considering the maximum removal of 0.8g·min^-1·㎡ of water during cooling. With fog particle size of 15㎛ and with fogging capacity of 5g·min^-1·㎡, 95% relative humidity was achieved in 10 minutes. 4) Development of a greenhouse culture management system There are many facility and equipment which the plug production greenhouses need. Among the facility and equipment which have been improved by making prototype models in this research are a travelling fertigation system, a fertilizer injector, a cooling system, an ultrafine fogger system, and an application of vertical curtain for the separation of greenhouse area into sections. 5) Development of an integrated environment control system Hardwares and softwares were developed. Hardwares with an emphasis on the precision of different sensors, safety of the interface cards and controllers, optimization of the circuit composition of the local control panel, and prevention of surge, noise and shock were developed. Software development was focused on grower-friendly menus and control programs. For the control of environment set points, P, PID and fuzzy technology were introduced. Factors such as temperature, humidity, air circulation, CO^2 supply, insulation, water curtain, abnormal climate, and fertilizer supply are controlled. The grower responses to the field trials showed satisfaction over 95%. 4. Development of Plug Seedling Production Techniques 1) Management and cultural techniques for the production and utilization of plug seedlings For-stable production and popularization of plug seedlings, materials on the plug seedling culture and techniques are collected and analyzed. Information on such cultural management and techniques are summarized as environment control at different stages of seedling growth, medium management, irrigation and fertilization technique, water quality and preparation of nutrient solutions, CO^2 fertilization, control of growth, production of grafted seedlings, vernalization of perennial plug seedlings, and postharvest handling of the plug seedlings. 2) Study on the development of growing media and nutrient solutions Growth of seedlings of major greenhouse crops on different growing media and with different nutrient solutions were evaluated. The medium and nutrient solution developed and commercialized were named “Tosilee” and “Yangsilee”, respectively. Comparison experiments with pepper, tomato and chinese cabbage of different media formulated in Korea as well as in other countries, replacement of peat moss in the media with coir, and inclusion of nutrition in the media were conducted. 3) Effect of nutrient levels, NH_4:NO_3 ratio, and DIF on the growth of plug seedlings, and analysis of cropping systems A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 of N concentration and NH_4:NO_3 ratio of the nutrient solution, and time of first fertigation on the growth of plug seedling of grafted watermelon. Watermelon shoots grafted to gourd rootstock were planted in 50-cell plug trays and were fertilized with one of the nine nutrient solutions starting from either one day prior to or five days after grafting. Nutrient solutions contained either 8.0, 16.0 or 24.0 meq·ℓ^-1 N which consists of either 1:100, 15:85 or 30:70 in % NH_4:NO_3 ratio. Overall grafted seedlings with best growth and quality were produced in treatment with 16 meq·ℓ^1 N with a NH_4:NO_3 ratio of 15%:85%. However, feeding of the seedlings prior to grafting was not beneficial. The second study investigated the growth of pepper plug seedlings as affected by total ion concentration and NH_4:NO_3 ratio of the nutrient solution. Pepper seedlings grew the best with 25 meq·ℓ^-1 total ion concentration and 30%:70% NH_4:NO_3 ratio. In the third experiment, the effect of KIF on the stem elongation of pepper and tomato plug seedlings was studied. The three temperature treatments used were +DIF, 0DIF and alternating temperatures. The results showed that 0DIF was the most effective and alternating temperatures the least effective in suppressing stem elongation in both species. Other growth parameters were also affected by the treatment. In addition, the current cropping systems of plug production greenhouses for pepper, watermelon, cucumber and tomato were investigated, and based on those possible future cropping systems desirable for the creation of demand on plug seedlings were suggested. 4) Study on the culture of grafted plug seedlings Integrated discussion on the grafted seedling production of fruit vegetables was included. In other word, theoretical basis of grafting methods, anatomical observations of the graft unions, grafting methods and care after grafting of the watermelon, cucumber, tomato and eggplant seedlings, and problems related to graft compatibility, wilting, scion rooting, rotting of root stocks and dwarfing, and effect of graft union on growth of the plants and yield were investigated. In addition, pin grafting, radicle grafting, and cutting graft were applied and tested to watermelon and cucumber in commercial plug production greenhouses. And the graft union promoting chamber developed in this study was tested for its efficiency. 5) Study on the Effect of Growth Activating Materials on Plug Seedling Growth In n effort to produce quality plug seedlings, several materials were tested for their effect as growth activators. Seeds of pepper, watermelon, tomato, cherry tomato, and chinese cabbage, and cuttings of rose were soaked in solutions of Chitomate G, Aika, Hi-Atonic, and Menedael, and effect of these materials on plug seedling growth, grafted seedling growth, seedling transplanting, and rooting was examined. 6) Study on the Growth Regulation of Pepper Plug Seedling The need for growth control of the plug seedlings was discussed and several growth control methods were evaluated for their effectiveness and effect on plant growth and development after transplanting, These include use of growth regulators, use of DIF, and use of controlled fertilization. In the controlled fertilization experiment, control of phosphate at different stage of seedling growth or no fertilization gave suppressed height and growth. However, the growth suppressed-seedlings gave increased growth the yield after transplanting. This method seems to be very economical and safe and needs to be tested for other species. 7) Field Trial Experiments in the Commercial Greenhouses on the Plug Seedlings Production The experiment compared growth of plug seedling of pepper and tomato as affected by seedling age, traditional seedlings vs plug seedlings, overhead vs flood irrigation, growing medium, and type and total ion concentration of the nutrient solution. In addition, in an effort to promote plug seedling utilization early stage growth of theses species after transplanting to commercial greenhouses was evaluated. 5. Management Analysis of Plug Production Business and Establishment of Management System 1) Economic Analysis of the Plug Production Business Economic analysis of the plug production business was made based on the construction design and material specifications necessary for the two greenhouse types, 3G glass house and 2P rigid cover greenhouse. A 1,500 pyung 3G glass house needs capital investment of 914,000 won per pyung and a 1,000 pyung 2P rigid cover greenhouse 851,000 won per pyung, which is lower that the 3G glass house. Analysis of management effect of the standard greenhouses showed net return rate of 40-50%, and total capital return rate of 33-49%, depending on the cropping system. Therefore, under current economic conditions, it is thought that plug greenhouses are worthy of economic investment. 2) Practical Establishment of Management System of the Plug Production For sound management of enterprise-type plug greenhouses, recording booklet for different parts from establishment of plan to writing of a management diary was exemplified. For example, drawing of culture area arrangement, prediction of seedling prices and demand, predicted income and balance, expenses for seeds, fertilizers, chemicals, trays, growing medium, facility depreciation, marketing and labor, and work plan for seedling culture can be systematically recorded and the management effect can be evaluated based on theses factors.

      • KCI등재

        1930년대 중후반 문화 담론과 김문집의 ‘산론(散論)’

        선 ( Kim Seon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9 한국학연구 Vol.0 No.55

        1930년대 중후반 활발한 문학적 활동을 보였던 김문집의 문학사적 의미는 특히 동시기의 김환태와 함께 예술주의, 탐미주의 비평의 흐름으로서 묶이는 측면이 있었다. 동시대의 임화 역시 “지상주의의 새로운 논객의 일인”으로 김문집을 지목하며 그 비평의 “무형식주의”와 “관념론”적 성격을 비판하였다. 그러나 김문집은 최재서와 함께 한국 최초의 비평집(『비평문학』, 靑色紙社, 1938)을 간행하였고 『동아일보』에서 고정 필자로 1930년대 후반 문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우리 문학사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기 때문에 재고가 필요한 문학가이다. 본고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김문집의 “산론(散論)” 개념은 그간 문학사에서 평가되어온 김문집의 예술주의·인상주의 비평관의 요체를 담고 있는 개념이다. 산론 개념의 형성에는 예술을 ‘교양’과 ‘문화’, ‘산업적 가치’로 인식하던 그의 저널리즘과 문화산업과 관련된 동시대적 인식과의 관련성이 전제되어 있다. 1930년대 중후반 우리 문학장에 전개되었던 대중문화와 문화산업은 임화 등의 논자에게 대중문화에 대한 인식을 불러일으켰고, 다른 측에서 최재서은 교양 담론을, 김남천은 풍속 등 문화 담론을 이끌었다. 또한 당대의 문화담론은 동시대 서구이론에서 성행하고 있던 T.S. 엘리엇, 매슈 아널드 등의 교양 개념 담론과, 일본의 신감각파를 위시한 일본 문단의 비평의 전개와도 교호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맥락 하에 대중성을 위시하여 산문의 쉬운 형식을 택하되, 교양적인 주제를 다루어 문화의 인식을 높이고자 한 것이 ‘산론’의 의도이다. 김문집은 자신의 일본-조선의 이중적 정체성을 통해 가졌던 동시대적 실감을 전유하여 특유의 비평관을 형성하였다. 자신의 비평이 갖는 문화적 형식을 통해 모더니티의 문명적 기표를 조선 문단에 적용하고 재현하고자 하였다. 김문집의 문학적 실천은 일본 문단의 규준을 조선문단에 그대로 적용하는 가운데 ‘조선적 실감’을 간과하면서, 조선 현실과의 괴리감을 형성하였다는 분명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식민지 말의 시기가 발현한 지식인이 가질 수 있었던 태도적 현상과 모색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가지고 있다. 당시 논의되었던 담론의 하나로서 동시대 조선 문단이 가질 수 있었던, 하나의 문학적 가능성이라는 의미에서 이를 재고해볼 수 있겠다. This study evaluates Kim Moon-jip’s “San Theory” which focuses on the key factors of criticism of principle of art and impressionism. The concept of “San Theory” is closely related to Kim Moon-jip’s journalism and contemporary perceptions related to the cultural industry, which identified art as cultural, popular culture, and industrial value. The pop culture and cultural industry, which developed in the late 1930s in the Korean literary scene, raised awareness of popular culture to scholars such as Imhwa. Choi Jae-seo led liberal arts discourse while Kim Nam-cheon led literary discourse aimed for popularity, including customs. In addition, public discourse of the time is compatible with the cultural discourse of T.S. Eliot and Matthew Arnorld, which was prevalent in Western theories of the same time, and the development of criticism by the Tokyo-based literary circle based on the neo-sensitivity of Japan. Under this context, the intention of “San Theory” is to take the easy form of prose with respect to the masses, but to raise the public’s awareness of liberal arts by addressing cultivative subjects. Kim Moon-jip created a unique critic by conveying the contemporary sense he had through his dual identity as Japan-Joseon. In addition, through the popular form of “San Theory,” modernity was applied to and reproduced in the Joseon Dynasty.

      • KCI등재

        조선시대 역사기록서에서 마른김의 기록과 규격 분석

        지회,박은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23 해양정책연구 Vol.38 No.1

        The history of traditional dried laver produced from the Joseon Dynasty of Korea has been long. However, studies on the records and the standards relevant to dried laver production have been scarcely conducted and the laver has been perceived negatively as low-quality due to the distorted records written by Japanese in the Korean Empire. In this study, historical record books of the Joseon Dynasty of Korea were analyzed for all records of laver and changes in standards for sanitation and manufacture of traditional dried laver were investigated to verify the actual quality of the product during that particular period of time. In 1486, dried laver tied on a certain set had been manufactured. In 1649, delicious and hygienic laver [Sohaeui: small-sized dried laver] was presented for the first time to the royal family in the Joseon Dynasty of Korea and at this time it was revealed that holes on the surface of dried laver were irrelevant to the quality. ‘Sohaeui’ was mainly produced in Jeolla-do in accordance with the standardized regulation established in 1701 and lasted for the next 200 years.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 Japanese who investigated the status of fisheries evaluated that the traditional dried laver produced in the Joseon Dynasty of Korea was shoddy.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anufacturing technique between the two countries except for the fact that we cut the raw materials into bigger size than Japan given the Korean taste valuing the flavor of foods, which was the reason for many holes on the surface. That is, the method for production of traditional dried laver during the Joseon Dynasty of Korea was the standard for the hygienic and flavorful dried laver in the early of 18th century. 한국의 현대 마른김의 제조법과 규격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조선을 자기들의 김 공급지로 만들기 위해 전파한 기술에 기초하고 있다. 조선 전통 김의 제조 역사 또한 오래되었지만 그 기록이나 규격에 대한 연구는 드물고, 대한제국 시대에 일본인들이 왜곡된 인식에서 기록한대로 품질이 조잡한 김이라는 부정적인 인상이 남아있다. 본 연구는 조선왕조실록 , 승정원일기 , 일성록 , 비변사등록 등 조선의 역사기록서에서 김에 관한 기록을 검색하여 분석하고, 마른김의 위생 및 제조 등 그 규격의 변화를 조사하여 조선시대 마른김의 실제 품질에 대해 고찰하였다. 조선시대의 여러 역사기록서에서 마른김에 관한 다양한 기록들이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조선왕조실록 은 전 시대를 기록하고 있으나, 그 내용면에서는 승정원일기 가 훨씬 풍부하였다. 조선 초기(1468년) 역사기록서에서 마른김의 묶음 단위인 ‘첩(貼)’이 처음 등장하였으며, 적어도 이 무렵에는 비록 크기는 알 수 없으나 묶을 수 있을 정도로 일정한 규격의 마른김이 제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1649년에는 기존의 크고 불결한 마른김(海衣)보다 맛이 좋고 위생적인 ‘소해의’(小海衣)를 조선 왕실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였으며, 이 무렵마른김에 생기는 구멍은 품질과 크게 상관없다는 개념이 확립되었다. 1701년에는 당시 마른김은 발로 ‘떠서’ 제조하였다는 사실과 진상용 ‘소해의’의 크기(길이 불명, 너비 15.3 cm)와 중량(40장 1첩에 284 g) 등 표준규격이 공식적으로 정해져 생산지인 전라도와 경상도에까지 통보되었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하였다. 1701년 표준화된 규격의 위생적인‘소해의’는 200년이 지난 대한제국 시대에도 전라도 지방에서는 같은 크기의 마른김이 제조되고 있었다. 20세기 초, 조선 수산업을 조사한 일본인들은 구멍이 많은 조선김을 저급하다고 평가하였다. 이는 향미를 중요시하는 한국인의 기호에 맞게 마른김 제조 시 원료 김을 일본보다 크게 썰어 구멍이 많이 생겼던 것으로 김 제조법에는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상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기록서 4종에서 전통 마른김 제조법을 완전히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조선 전통김 제조법은 18세기 초에 확립되었으며, 향미가 우수하고 위생적인 마른김 제조를 위한 규격이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조선시대의 마른김 규격 변화와 그 역사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자료라 생각된다.

      • KCI등재

        革菴 金瀅植의 삶과 시문학에 대한 일고

        새미오 우리한문학회 2019 漢文學報 Vol.41 No.-

        This paper studied the life and poetry literature of Hyukahm Kim Hyung-Sik. Hyukahm Kim Hyung-Sik is an intellectual from Jeju Island who lived the years of Japanese Occupation. His family is a meritorious one and they had lived in Chocheon through many generations. His father is Kim Mun-Ju who served the highest post of Cheongeui-hyun region (currently south east part of Jeju Island); and his brother is Kim Myung-Sik who was very well known as a journalist fighting against the Japanese rule. He studied in Meiji University and he held erudite knowledge for several languages. Moreover, he perceived keenly the complex political situations under way at that time. Even though he perceived the reality sharply, he chose a life to observe the ongoing situations of society with one step back rather than changing the reality through an active involvement. This made a great contrast with his brother Kim Myung-Sik who strived to change the reality by participating in the reality with an active engagement. Kim Seok-Ik, a colleague of Kim Hyung-Sik, evaluated that the literature of Kim Hyung-Sik presented the consistent unity between his deeds and words. Kim Hyung-Sik can be categorized a figure that belongs to the School of Nosa. While the School of Nosa resisted against the Japanese rule using armed forces in the beginning of the rule, it later made an effort to change society through education. The double edged tendencies made by the School of Nosa were confirmed in his poems. One is to reflect the wills to change actively the reality; and the other is to behave by escaping difficulties. This is clearly confirmed in his two pen names: hyuckahm and piae. Through the poems of Kim Hyung-Sik, it is identified that hyuckahm reflects his imagination for the reality whereas piae mirrors his behaving considering the reality. The pen name of hyuckahm indicates that Kim Hyung-Sik wished to change whatever things. It is a bow and a knife that he thought of under the Japanese Occupation in order to change the dark situation. This shows following the character of armed resistance by Nosa School. Moreover, he was fully aspired to change certain things starting from the Movement of March First. Nevertheless, the reality was so harsh that intellectuals under the Japanese Occupation were not able to find enough locations to be situated in such a harsh situation. Kim Hyung-Sik also had to face that situation. His frustration in shadow was deeply reflected in his poems with the metaphors of an alcohol, tears, and friends. This can be read as the frustration and despair among young intellectuals under the Japanese rule being all surfaced, those who had to learn first to escape from difficult situations rather than to fight the reality. Furthermore, this is what should be remembered as an intellectual fight through literature against the Japanese rule. 본고는 혁암 김형식의 삶과 시문학에 대해 살펴보았다. 혁암 김형식은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제주의 지식인이었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조천에 세거하던 제주의 벌열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정의현감을 지낸 김문주였고, 그의 동생은 일제강점기 항일 언론인으로 이름을 떨쳤던 김명식이었다. 그는 明治大學에 수학했고, 여러 언어에 능통하였다. 뿐만 아니라 당시에 일어나고 있었던 복잡한 시국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그의 삶과 처신의 관점은 『반도시론』의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현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현실을 바꾸는 것 보다는 한 걸음 물러서서 시류를 읽는 방향의 삶을 선택하였다. 이는 동생 김명식이 적극적으로 현실에 참여하여 바꾸려는 행동을 했던 것과는 분명히 대비된다. 김형식의 문학에 대해서 동료 김석익은 실질적이면서도 말과 행동이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평가하였다. 김형식은 노사학맥의 인물로 분류할 수 있다. 노사학맥은 일제강점기 초기 무력으로 저항하기도 했지만, 후에는 교육을 통한 변화를 모색하였다. 노사학맥의 이런 양면적인 경향은 그의 시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는 시대를 적극적으로 바꾸려는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고, 또 하나는 어려움을 피하면서 처신하는 것이었다. 이는 ‘革菴’과 ‘避碍’라는 김형식의 호에서 분명하게 확인될 수 있다. 김형식의 시를 통해 볼 때, 그의 현실적 상상은 ‘革菴’이었지만, 현실적 처신은 ‘避碍’였다. 혁암이라는 호에서 보듯, 김형식은 무엇인가를 바꾸고 싶었다. 일제강점기 상황에서 바꾸기 위해 그가 생각했던 것은 활과 칼이었다. 이는 노사학맥의 무력항쟁의 성격을 잇는 면이 있다. 그리고 3.1운동을 기점으로 무엇인가를 바꾸어 보자는 생각도 팽배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매우 냉혹하였다. 일제강점기 지식인들은 발을 붙일 곳이 많지 않았다. 김형식 역시 그러하였다. 그의 좌절의 그림자는 술, 눈물, 친구를 통해 짙게 표현되었다. 이는 현실을 바꾸려는 것보다는 피하는 것을 먼저 배워야했던 젊은 지식인층의 울분이 드러난 것이었다. 그리고 이는 일제를 향한 하나의 文鬪로 기억해야할 부분일 것이다.

      • KCI등재

        1920년대 초중반 ‘재생’ 담론의 인식론적 지형과 의미 -김동인의 문학론을 중심으로

        춘원연구학회 2022 춘원연구학보 Vol.- No.23

        이 글은 1920년대 김동인의 문학을 중심으로 동시대 문학장에서 전개된 재생 담론의 인식론적 지형과 의미를 검토하고 있다. 근대의 문학은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자연주의 문학 등을 거치며 주체적 앎과 형성의 주제를 모색하고 창안하는 하나의 사상적 실험의 무대로 작동한다. 동시대 우리 문학장에서 성행한 ‘재생’의 담론은 주체의 형성을 모색하는 근대문학의 미학적이며 방법론적 특성이라는 것이 이 글의 관점이다. 여기에는 이광수가 대표적이거니와 김동인 역시 동시기에서 ‘자기가 창조한 세계’의 서사시적 무대를 통해 앎의 주체로 거듭나는 재생의 의미를 모색해 나간다. 주체로서의 거듭남, 즉 주체적 재생에 주목하는 사유는 먼저 동시대에 성행한 톨스토이의 문학이 긴밀히 관련되어 있다. 특히 톨스토이 문학이 보여준 주체의 재생, 즉 서사시적 세계의 의미는 각 문인마다 다른 주안점과 전유의 측면을 보여주어 주목된다. 이광수가 톨스토이의 『부활』이 보여주는 인도주의적 측면에 주목하였다면, 김동인은 『전쟁과 평화』 속 안드레이를 차용하며 숙명론적 세계와 마주하는 ‘신 앞의 단독자(S. Kierkegaard)’로서 거듭나는 주체와 세계와의 유비 관계를 재현한다. 김동인 문학에서 주체는 실재적 세계와의 유비 관계를 통해 보편성의 의미로 지평이 확장된다. 요컨대 김동인이 재생의 담론을 전유하며 궁극적으로 추구한 것은 주체적 앎을 통해 실재 세계와 존재론적으로 동등한 주체로서 거듭나는 서사시적 의미에 있다. 이에 따르면「배ᄯᅡ락이」나 「감자」와 같은 비극적 작품의 인물들은 세계로의 편입을 선택하지 않는 주체적 결단을 통해 자신의 존재론을 증명하며 세계와 관계하는 실존적 의미에서 다시 읽기가 가능해진다. 이처럼 김동인은 동시대 예술 담론의 자장 속에서 톨스토이의 예술론, 자연주의 문학론, 신이상주의 등을 수용하며 주체와 세계와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자신의 미학을 전개해 나간다. 동시대적 담론들을 기반으로 김동인은 세계와의 관계에 기반한 근대적 주체에 대한 사상과 그 실험장으로서 문학의 형식과 인식론을 모색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문학의 정치성과 자율성의 의미를 획득할 수 있었다.

      • KCI등재

        김광주의 모던 상하이 체험 관련 시 연구

        교령,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2022 아시아문화연구 Vol.58 No.-

        Kim Kwang-ju entered Shanghai in autumn 1928 and has been a bilingual writer in areas such as literature creation, Chinese literature review and translation, and film review. Kim Kwang-ju spent 15 years in China, the longest of which in Shanghai. During his stay in Shanghai, Kim Kwang-ju actively works as a propagator of Chinese journalism achievements while also presenting a number of novels, essays and poems while creating literature. In terms of quantity, although Kim Kwang-ju's poetry is not prolific, like his novels and essays, it reproduces the exotic experience, era distress and era characteristics of colonial intellectuals between Shanghai, China and Korea in modern space. Therefore, it has important research value. Unfortunately, the current academic research focuses on Kim Kwang-ju's novel creation, Shanghai experience and his translation of modern Chinese literature, but there is no sufficient discussion on his poetry creation. Although many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the creation of Kim Kwang-ju's novels in academia, research on the creation of poems has yet to be properly discovered and The skepticism and criticism of the colonial modernity of Shanghai's urban space projected in Kim Kwang-ju's poem, the anguish and nostalgia of asylum intellectuals, and the sympathy of the lower classes all have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experience of strangers. Based on Kim Kwang-ju's experience in Shanghai, this paper aims to reconfirm its value, significance, and status in the history of literature by examining in-depth the meaning, trends, and aesthetic features of his original work. 김광주는 1928년 가을 경에 중국 상하이에 진출하여 문학 창작, 중국문학 평론과 번역, 영화 평론 등 영역에서 이중 언어 글쓰기를 한 특유한 경력의 지식인이다. 김광주는 중국에서 15년이란 짧지 않은 생애를 보냈으며 그중 상하이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다. 상하이에 거류하는 동안 김광주는 중국 신문학 성과의 전파자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문학 창작도 병행하면서 다수의 소설과 수필, 시들을 발표한다. 김광주의 시는 양적으로 볼 때, 비록 다작은 아니지만 그의 소설이나 수필과 마찬가지로 근대적 공간으로서의 중국 상하이와 한국을 넘나들며 획득한 식민지 지식인의 이국 체험과 시대적 고민, 시대적 특징을 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연구적 가치를 갖고 있다. 아쉽게도 현재 학계의 연구는 김광주의 소설 창작과 상하이 체험 관련 연구, 중국 현대문학 번역에 편중되고 있고 시 창작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광주의 시에 투영된 상하이 도시공간의 식민지 근대성에 대한 회의와 비판, 망명 지식인으로서의 고뇌와 향수, 중국 하층민중에 대한 동정 및 한・중 연대의식 등은 모두 이방인으로서의 체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이러한 주제의식은 김광주의 산문에서도 자주 표출된다. 본 논문은 김광주의 상하이 체험을 바탕으로 그의 시작품이 지니는 시대적 의미와 경향 및 특징을 심도 있게 살펴봄으로써 그 가치와 의의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새롭게 규명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 KCI등재

        신라 혜공왕대 만월부인의 섭정

        수태(金壽泰) 신라사학회 2011 新羅史學報 Vol.0 No.22

        이 글에서는 혜공왕대 만월부인의 섭정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새롭게 다루어보고자 한다. 경덕왕이 765년 사망하자 혜공왕은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혜공왕은 즉위하자마자 친정을 한 것은 아니었다. 즉위할 때 8살의 나이였기 때문에 모후인 만월부인이 섭정을 하였다. 이때 섭정정치란 섭정이 혼자서 정치를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군신들과 함께 정치를 해나가겠다는 귀족연합정치를 말해주는 것이었다. 이에 혜공왕대의 초기는 만월부인으로 상징되는 전제주의세력과 반전제주의 진골귀족세력이 권력을 분점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이후 이들은 세로운 권력투쟁을 벌여나가야만 했다. 만월부인의 섭정에 합의한 두 정치세력의 관계는 곧바로 어그러졌던 것으로 보인다, 만월부인이 섭정을 통하여 그가 보호하고 있는 혜공왕의 권력기반을 새롭게 강화하려는 일련의 조치를 취하였던 것이다. 경덕왕 19년 이후 세력을 구축한 김옹과 김양상 등 반전제주의 귀족세력은 만월부인과 왕당파의 이러한 활동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결과 섭정인 만월부인이 물러나고, 혜공왕이 친정을 하게 되었다. 그 시기는 대체적으로 혜공왕 7년 성덕대왕신종이 완성된 무렵이었다. 이것은 섭정인 만월부인과 정치적 대립 갈등을 벌이던 정치세력들의 승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혜공왕 친정기 만월부인의 동향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힘들다. 그녀는 반전제주의 정치세력에 의해서 섭정에서 물러난 후 정치적으로 활동하는 데에 많은 제약을 받았다. 그러나 김옹 및 김양상 등 반전제주의 진골귀족세력이 더욱 강화된 혜공왕 10년 이후에 만월부인은 다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였다. 두 차례에 걸친 모반을 통해서였다. 그러나 혜공왕의 왕권강화를 추구한 만월부인의 노력은 실패로 그쳤다. 그리고 혜공왕이 시해됨으로써 만월부인의 정치적 노력은 더 이상 계속될 수 없었다. 그만큼 만월부인과 혜공왕은 서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하는 세력이었던 것이다.

      • KCI등재

        김내성의 방계적 탐정소설에 나타난 서사적 특성과 환상성에 관한 연구

        영성 대중서사학회 2016 대중서사연구 Vol.22 No.2

        이 논문은 김내성의 방계적 탐정소설에 나타난 서사적 특성을 분석하고, 그 안에서 서사화된 그로테스크한 환상성의 심미적 효과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내성의 탐정소설은 퍼즐의 해결에 중점을 둔 고전적 탐정소설과 전혀 다른 서사적 특징을 보여준다. 특히 그의 방계적 탐정소설에서는 논리적 추론 과정이 아니라 인물들의 내면을 보여주기 위해 범죄의 이야기가 전경화되어 있는데, 이러한 서사적 특성은 고전적 탐정소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던 작가적 인식의 발로라 할 수 있다. 김내성은 인간에게 내재된 낭만적 감성과 기이한 것에 대한 동경을 서사화하기 위해 고전적 탐정소설의 장르적 관습으로부터 일탈하고자 했다. 이러한 그의 인식은 고스란히 그의 탐정소설에 투사되었고, 전경화된 범죄의 이야기와 서술트릭을 활용한 반전의 플롯 같은 서사적 특성을 보여주게 되었다. 김내성은 고전적 탐정소설과 변별되는 그러한 서사전략을 통해 독자들에게 그로테스크한 환상성에 대한 심미적 체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그로테스크한 환상성은 김내성의 방계적 탐정소설을 고전적 탐정소설과 변별시켜주는 문학적 지향점인 동시에, 탐정소설이라는 장르 안에 내재된 한계를 명증하게 보여주는 증표이기도 하다. 독자들에게 미적 체험을 제공하고자 했던 예술가로서의 사명과 ‘에로그로’에 집착하는 당대 대중의 문화적 취향을 수렴해야만 했던 탐정소설작가로서의 숙명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그로테스크한 환상성이었던 셈이다. 김내성의 방계적 탐정소설과 그 안에서 전경화된 그로테스크한 환상성은 문학으로서의 예술성과 탐정소설로서의 대중성, 그리고 대중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과 대중이 꿈꾸고 있는 환상을 동시에 지향하고자 했던 작가적 인식의 산물이었다. 김내성의 방계적 탐정소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사적 특성과 환상성을 장르적 몰이해의 산물이 아니라, 고전적 탐정소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의도적인 일탈 행위의 결과물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한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