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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하향식 온실가스 배출 분석기법 개발 및 활용 방안
주상원,이해영,홍진규,권도윤,심창섭,오영석,이선란,Samuel Takele Kenea,이수정,김정은,부경온 한국대기환경학회 2022 한국대기환경학회지 Vol.38 No.6
It is crucial to estimate the greenhouse gas emissions accurately to manage the global climate crisis. In this regard the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 recommended its member countries to develop the Integrated Global Greenhouse Gas Information System (IG3IS) as a new approach to estimate greenhouse gas emissions based on atmospheric measurements and numerical weather prediction model. Furthermore, 2019 refinement to the 2006 IPCC guideline for national greenhouse gas inventories includes the IG3IS as an independent process of quality assurance, quality control and verification of greenhouse gas emissions to supplement traditional bottom-up method. In these circumstances,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launched WMO endorsed IG3IS project to produce top-down greenhouse gas emissions operationally and we propose to encourage corporation with relevant research groups as follows: (1) Understanding the variations in natural net greenhouse gas emissions stems from climate changes. (2) Refining the uncertainty of the emission of non-CO2 gases such as CH4, N2O, and F-gases. (3) Identifying the missing or sporadic emission sources with the help of integrating characteristics of the top-down method. (4) Resolving the discrepancy between the national total emission and the integrated emission from the local governments. (5) Prioritizing research areas of reducing emission uncertainty based on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op-down and bottom-up emissions. (6) Evaluating the impact of greenhouse gas reduction policies.
증거기반정책의 발전과 성숙: 미얀마,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한국 사례 비교분석
주상원,이재호,김병조 서울행정학회 2022 한국사회와 행정연구 Vol.33 No.3
이 연구는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한국 아시아 5개국의 사례를 대상으로 증거기반정책의 도입 및 운영 현황을 검토함으로써 증거기반정책의 안착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요인을 탐색하였다. 증거기반정책 집행분석 모형을 적용한 분석 결과, 각국의 증거기반정책 집행 성숙도는 탐색, 도입, 집행, 지속 등 총 4단계 가운데 지속단계를 제외하고 고르게 분포한 것으로 나타나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 연구는 탐색적 비교연구로서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첫째, 비교연구를 통해 증거기반정책의 성숙도를 다수준으로 분석한 초기 연구 가운데 하나다. 둘째, 증거기반정책 활성화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요인을 탐색함으로써 정치 요인들의 역할에 대한 연구 필요성을 환기시켰다. 셋째, 증거기반정책 집행분석 모형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론적 적실성을 제시하였다. 후속 연구는 증거에 기반한 정책과정을 포괄하는 분석틀을 개발하고 보다 많은 정책들과 국가들을 대상으로 정치적 맥락의 역할에 대해 탐구해야 한다.
주상원,이해영,홍진규,이호찬,임정식,김은숙,Eri Saikawa,심창섭,정주용,김연희 한국기상학회 2021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10
전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국가적인 아젠다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한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배출량산정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의 상향식 인벤토리는 인위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한 정확도는 높지만, 자연 발생 기원의 이산화탄소 및 메탄과 아산화질소 등의 배출량은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낮다. 배출량의 신뢰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세계기상기구(WMO) 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의 독립적인 평가가 가능한 새로운 접근법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제17차 세계기상기구 총회에서 통합전지구온실가스과학정보시스템(IG3IS: Integrated Global Greenhouse Gas Information System) 개발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2018년 IG³IS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회원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게 되었다. 또한 국가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IPCC TF는 2006년 국가 온실가스 IPCC 가이드라인의 2019년 개정판에 배출량 불확도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대기관측을 활용하는 IG3IS가 새롭게 포함하였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그동안 축적된 지구대기감시와 기상모델링 역량을 바탕으로 WMO IG3IS 사업과 연계하여, INVERSE-KOREA (INvers modelling for Validating and Estimating of Reduction for Sectoral greenhouse gas Emissions in KOREA) 사업을 기획하였고, 2021년 5월 11에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는 5번째로 WMO 공식 프로젝트로 승인을 받게 되었다. INVERSE-KOREA는 국립기상과학원, 연세대학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Emory대학과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3개년 프로젝트이다. 2021년에 이산화탄소부터 적용을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메탄과 육불화황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기상모델의 기상자료를 초기 및 경계자료로 활용하고, 10km 분해능의 WRF-DART를 주요 역모델링 시스템으로 구성하였다. GEOS-Chem과 STILT 모델을 추가로 구축하여 대기수송에 따른 불확도를 보완하고자 한다. 온실가스 관측자료는 안면도, 제주고산, 울릉도-독도 감시소를 포함한 7개 지상관측, 안면도 FTS, 위성자료와 항공기 관측자료를 자료동화할 예정이다. 21년에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22년에 성능 개선을 통해 23년에 시험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검증을 거쳐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과학정보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