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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廷恩 한국중국언어학회 1999 중국언어연구 Vol.9 No.-
本文首先討論完句和完句成分的含義. 完句是指滿足于句法上, 語義上, 어용상적어법규칙이능구자족적최소적구자. 完句成分是指一個公認的能成立的常規句子中除句干之外的不可缺少的成分, 也是使句干能完句的成分. 然后在此基礎上探討完句成分的層次性. 완구성분근거타재구중적필비성가이분위 : 必有的完句成分和可有的完句成分. 必有的完句成分是所有句干組成句子時所共同需要的, 最基本的完句成分, 有語調和指稱. 可有的完句成分是句干根據一個句子所要表達的意義的需要任選的完句成分, 有體的成分, 情景說明成分, 情態成分, 語氣成分. 可有的完句成分之間有替換與共現關系.
아동의 대인관계역량과 시민의식의 관계에서 부모지지의 매개효과: 빈곤가정과 일반가정의 다집단분석
김정은,최용민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2017 한국케어매니지먼트연구 Vol.25 No.-
본 연구는 아동의 대인관계역량이 시민의식에 미치는 과정에서 부모지지가 매개하는지 검증하고 이들의관계에서 아동이 인식하는 빈곤가정과 일반가정에 따라 집단 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5년 한국아동청소년 역량 측정조사에 선정된 초등학생 총2,867명이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대인관계역량은 시민의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부모지지가 높아질수록 시민의식도 증가하였다. 셋째, 대인관계역량은 부모지지를 매개로 시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인관계역량과 부모지지, 시민의식의관계에 대한 빈곤가정과 일반가정의 다집단 분석에서는 경로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아동의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누구의 문학인가 — 문화학술장에 출현한 페미니스트 입장과 페미니즘 비평의 향방(向方)
김정은 한국여성문학학회 2022 여성문학연구 Vol.55 No.-
This study focuses on the emergence and direction of feminist criticism by examining women’s literature theory raised by female subjects who were accessing the network of female intellectuals associated with the feminist book-magazines Women and Alternative Culture. Although there may be differences in their perspectives and positions, it is true that they both criticized the fact that the sensibility of the “problematic individuals” who represent Korean society is male-centered. Of course, with particular attention to the debate surrounding Park Wan-seo, they also went through a period of “confrontation,” and the fact that they had different interpretations of the status of the female writer as well as the “problematic” of criticism pursued at this time is also an important topic of discussion in this study. This study also examines the fact that critical practices originating from the feminist publishing movement continued into the 1990s. When this group, which began with Women and transitioned to Women and Society, raised the “position” theory that women’s literature can contribute to renewing realism, Alternative Culture presented a refutation of the place of “universality,” which remained unquestioned throughout the 1990s. This continuation and deepening can be said to confirm that the language of feminist criticism, which originated from feminist book-magazines of the 1980s, had not ceased. 본 연구는 무크지 『여성』과 『또 하나의 문화』와 연관된 여성 지식인의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있었던 여성 주체들이 제기한 여성문학론을 주요 분석 대상으로 삼아 페미니즘 비평의 등장과 그 향방을 주목했다. 이들의 시각과 입장이 ‘차이’를지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문제적 개인’의 감성이 남성중심적인 것을 공박했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박완서 논쟁을 중심으로 이들은 ‘충돌’하는 국면을 나타내기도 했는데, 이때 추구하는 비평의 ‘문제틀’에서 뿐만 아니라 문학행위를 하는 여성의 위상을다르게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 역시 본 연구의 중요한 논의 지점이다. 한편 페미니즘 출판문화운동으로부터 발원한 비평적 실천이 1990년대에도 계속 이어지고있었다는 점 역시 본 연구가 주목하는 지점이다. 『여성』에서 『여성과 사회』로 이어지는 그룹이 리얼리즘을 갱신하는 데에 있어 여성문학이 기여할 수 있다는 ‘입지’론을 제기하고 있을 때, 또 하나의 문화에서는 1990년대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의심되지 않는 ‘보편성’의 자리를 공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지속과 심화는 1980년대 여성 무크지로부터 발원한 페미니즘 비평의 언어가 단절된 것이 아니었음을 우리에게 확인시켜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관람객의 효과적인 박물관 경험을 위한 박물관 오리엔테이션 분석연구
김정은 한국박물관학회 2012 博物館學報 Vol.- No.23
박물관은 관람객과의 관계에서 이전보다 더 적극적인 소통과 디지털 시대로서 많은 정보가 쏟아 지고 있다. 정보의 종류와 양이 아니라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가 더 중요시 되고 있다. 박물관의 경험 을 관람객에게 제시하거나 보여주기보다 관람객을 사로잡아 박물관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소통과 관람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관람객의 유형에 맞게 박물관 계획단계 또는 방문단계에서 박물관 경험을 위한 콘텐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박물관 오리엔테이션이란 무엇이며 여러 학자들이 주장하는 박물관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의 이론적인 고찰을 통해 관람객에게 일어나는 박물관 경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관람객이 박물관을 계획하는 단계 또는 방문 단계에서 박물관 오리엔테이션을 활용함으로서 박물관 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이 관람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게 하고 기대하게 하게 된다. 따라서 관람 객의 긍정적인 경험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의 가능성과 실효성을 실험을 통해 밝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관람객의 박물관 계획 단계에서 박물관 오리엔테이션 활용으로 박물관에 관한 호기심과 기 대를 유발시켜 긍정적인 박물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박물관 오리엔테이션의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오리엔테이션으로 박물관 방문 계획을 하면서 박물관의 이미지가 형성 되고 박물관 관람에 대한 기대가 생긴다. 기대가 일치하면 좋은 기억으로 남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거나 재방문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박물관 오리엔테이션은 박물관의 이미지 형성에, 인식 변화에, 경쟁력 강화에 유리한 전략으로 활용되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