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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2 : Free Paper Presentation ; GeneXpert MTB/RIF를 이용한 노숙인 결핵유병률 측정 및 진단의 유용성 평가
천병철,서해숙,김창기,김희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3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16 No.0
목적: GeneXpert MTB/RIF (Xpert)는 신속하고 타당도 높은 결핵진단방법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이 보급되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렇지 못하다. 노숙인은 결핵고위험군이나 검체채취의 어려움 등으로 정확한 유병률 측정이 이루어지기 힘들다. 이 연구의 목적은 Xpert를 이용하여 노숙인의 결핵유병률을 측정하고, 고위험군 결핵검진시 Xpert의 진단 타당도와 유용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방법: 2012년 10월 서울역과 영등포역의 노숙인 각각 428명과 317명을 대상으로 전문의 문진, 가슴방사선촬영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슴방사선상 결핵이 의심되는 사람은 객담을 채취하여 객담도말검사, Xpert검사, 배양 및 내성검사를 시행하여 유병률을 구하고 각각의 결과를 상호 비교하였다. Xpert의 결핵 및 RIF내성진단의 타당도는 배양검사를 기준으로 계산하였다. 결과: 검진에 참가한 745명 중 남자가 94.9%였으며, 노숙기간은 5년미만이 44.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10년 이상(32.6%) 순이었다. 가슴방사선상 결핵의심자는 18.5% (138명)이었으며, 이중 도말양성자는 6명(4.3%)이었다. 도말양성자는 모두 Xpert양성이었고, 도말음성자 132명 중 양성자도 12명(9.0%)이어서, 결핵의심자 중 Xpert 양성자는 총 18명(13.0%)이었다. Xpert 진단을 기준으로 노숙인 결핵유병률은 1,000명당 24.2명이었다. 배양을 기준할 경우 노숙인 결핵유병률은 1,000명당 14.8명이었고, Xpert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100.0%, 94.5%였다. Xpert에서 RIF내성자 2명은 모두 배양에서 RIF 내성으로 판정되었고, 음성자는 모두 음성이어서 RIF내성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는 모두 100.0%였다. 결론: 노숙인의 결핵유병률은 일반인에 비해 매우 높다. Xpert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 신속한 결과가 가능한 검사법으로 양질의 검체를 받기 어려운 고위험군에서도 결핵검진에 유용하다.
이애정,김은영,김수연,박진아,조은정,박미선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8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26 No.0
목적: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접촉자조사를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잠복결핵감염자를 찾아 치료하는 것은 결핵관리정책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이다. 2017년 고등학교에서 173건의 역학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추가환자 58명이 발견되었다. 본 사례는 2017년 조사한 역학조사 사례 중 일개 고등학교와 가족 내에서 발생한 결핵 발생 사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활동성 폐결핵 환자와 접촉한 학생 및 교직원, 가족에게 접촉자 검사를 시행하였다. 흉부 X선 검사와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nterferon Gamma Release Assay, IGRA)를 실시하였으며, 결핵의 전파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객담 배양검사에서 결핵균이 확인된 경우 결핵균 유전형분석(Spoligotyping, 24-loci MIRU-VNTR)을 실시하였다. 결과: A고등학교 학생이 2017년 1월 결핵으로 신고되어 접촉자조사를 시행하였다. 2017년 5월까지 이루어진 3차 확대조사를 통해 463명의 접촉자 중 추가환자 4명(0.9%)이 발견되었다. 이 중 2명은 지표환자와 같은 반 학생이었으며, 2명은 가족이었다.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받은 182명 중 67명(36.8%)이 양성이었으며 같은 반 학생의 잠복결핵감염률은 66.7%로 가장 높았다. 결핵균 유전형분석 결과 같은 반 학생 2명 및 가족 1명이 지표환자와 동일한 유전형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결핵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장시간 생활하는 가족을 포함한 밀접접촉자는 결핵 감염 및 발병 위험이 높은 집단으로 접촉자조사를 통해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조기에 발견ㆍ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 결핍 폐결핵 환자에서 영양 지원이 치료 경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서정은,김종경,홍재락,조영수,서해숙,김동우,김부연,권오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5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20 No.-
목적: 결핵과 영양은 발병 및 치료 예후에 있어서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저알부민혈증은 결핵 발병의 위험인자이자 예후 및 사망을 예측하는 인자로 이용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다. 본 연구는 영양결핍을 동반한 폐결핵 환자에서 기본 고단백식 이외에 보조적으로 제공한 고단백 영양 간식이 결핵의 치료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게 된 폐결핵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원 초기에 혈중 알부민 수치와 표준체중백분율(%IBW)을 통한 영양 평가를 실시하여 영양결핍 환자군을 분류한 후 이들 중 표준적인 고단백식만 제공한 군(A군)과, 고단백식 외에 추가로 고단백영양 간식을 제공한 군(B군)을 비교하여 영양 상태 변화 및 객담 결핵균 음전률과 사망률의 변화를 비교해보았다. 성적: (1)영양지표 : 입원 초기의 평균 혈청 알부민은 A군 2.22g/dL , B군 2.32g/dL, 표준체중백분율은 A군 74.09, B군 75.52로 양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value : 각각 0.591, 0.194), 2개월 이후에는 혈청 알부민 수치가 A군 2.75, B군 2.92 , 표준체중백분율이 A군 81.68, B군 84.45로 영양 간식 제공군에서 좀 더 개선된 양상(p-value : 각각 0.047, 0.038)을 보였다. (2) 임상지표로 객담 결핵균 음전 환자수와 사망 환자수를 비교해보았을 때, A군에서는 85.2%에서, B군에서는 92.1%의 환자에서 도말 또는 배양 음전을 보였고 (p-value 0.044), 사망환자 수는 A군에서 11.1%, B군에서 2.6%로 (p-value <0.01), 영양 간식 제공군에서 균음전률은 좀 더 높았고 사망률은 낮았던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영양결핍을 동반한 폐결핵환자에서 영양지원(고단백 영양 간식의 추가 제공)이 환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시키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유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 치료 초기 2개월간 CXCR3 ligand 변화의 의의
박광주,정우영,정윤정,이규성,김영선,박주헌,신승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5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20 No.-
배경: 결핵에 있어서 Th1 림프구 면역반응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interferon (IFN)-γ에 의해 유도되는 CXCR3 ligand는 결핵의 진단에 유의한 지표로 알려져 있다. 대상: 결핵 의심환자 88명을 대상으로 치료 시작전과 2개월후에 혈액을 채취하여 ELISA법으로 CXCR3 ligands [CXCL9 (monokine induced by IFN-γ, MIG), CXCL10 (IFN-γ-inducible 10-kDa protein, IP-10) 및 CXCL11 (IFN-inducible T-cell α chemoattractant, I-TAC)] 및 IFN-γ 농도를 측정하였다. 2개월에 임상소견, 영상소견의 호전과 항산균 음전이 나타나 경우를 반응군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반응군으로 분류하였다. 표지자 수치가 20% 이상 변화할 때 유의한 변화로 간주하였다. 결과: 1. 반응군 (n = 55)에서 CXCL9, CXCL10, CXCL11 및 IFN-γ의 농도변화는 각각 47예 (86%), 39예 (71%), 36예 (65%), 17예 (31%)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비반응군 (n = 26)에서 농도변화는 각각 26예(100%), 25예 (96%), 24예 (92%), 20예 (77%)에서 유의한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2. 반응군에서 CXCL9은 치료전 470.7 (208.1 - 1008.0) pg/ml에서 2개월후 189.7 (97.3 - 342.2) pg/ml로 가장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CXCL10, CXCL11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IFN-γ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3. 비반응군에서 CXCL9은 치료전 105.1 (80.5 - 242.0) pg/ml에서 2개월후 170.1 (97.0 - 605.4) pg/ml로 가장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CXCL10도 증가하였으나 CXCL11과 IFN-γ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약제내성결핵 5예는 모두 비반응군으로 나타났다. 4. 병변이 현저하게 악화된 4예중 2예는 다제내성 결핵이었으며, CXCL9는 4예, CXCL10은 3예, CXCL11은 2예, IFN-γ은 2예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5. 비결핵군 (n = 7)은 모든 지표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결론: CXCR3 ligands는 초기 2개월간 결핵의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나타났다.
김은영,서희정,서가진,홍상범,임채만,고윤석,허진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8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26 No.0
목적: 최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유지하며 퇴원하는 만성 호흡 부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질환의 진행, 응급 상황 등으로 인한 재입원은 입원기간 및 의료비용 증가의 문제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정용 인공호흡기 적용 후 퇴원한 환자의 조기 재입원 영향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하여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처음 적용하고 퇴원 후 1년 이내 재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30일 이내에 재입원한 군(조기 재입원 군)과 31일부터 1년 이내에 재입원한 군(후기 재입원 군)으로 나누어 퇴원 시점의 임상적 특성을 비교분석 하였다. 성적: 퇴원 후 1년 이내에 재입원한 환자는 총 50명으로, 조기 재입원 환자는 23명(46%)이었다. 조기 재입원 환자의 기저질환은 급성폐질환(65.2%), 악성종양(60.9%), 만성폐질환(47.8%) 순이었고, 가정용 인공호흡기 적용 원인은 이탈실패(43.5%), 만성폐질환의 악화(26.1%), 신경계질환의 악화(17.4%) 순이었다. 가정용 인공호흡기 설정은 침습적 환기가 높았고(65.2%), 흡기 압력은 평균 15.2±4.3cmH2O 이었으며, 24시간 적용은 43.5%로 나타났다. 조기 재입원 환자의 비계획적 재입원은 95.7% 이었고, 원인은 폐렴(52%)이 가장 높았으며, 후기 재입원 환자보다 중환자실로의 입실이 많았다(0% vs 26.1%, p=0.006). 다변량 분석 결과 악성 종양, 급성 폐 질환, 위루관 영양, 30일 이상 재원일수가 조기 재입원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결론: 가정용 인공호흡기 적용환자의 기저질환, 식이형태, 퇴원 전 재원일수가 조기 재입원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노숙 결핵 환자의 심리사회적 외상과 퇴원 형태와의 관계
서해숙,김종경,홍재락,서정은,조영수,권오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5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20 No.-
목적: 노숙 결핵 환자의 심리사회적 외상과 퇴원 형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노숙인 결핵관리를 위한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자하였다. 방법: 2014년 7월부터 12월까지 결핵으로 입원한 노숙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무기록지에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노숙 결핵환자군과 일반 결핵환자군의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성, 8개의 심리사회적 변수을 비교분석하였다. 사회적 연계단절과 학습된 무기력 관련 심리사회적 변수는 사회적 지지, 대인관계 변화, 사회관계망의 크기, 임파워먼트, 외적통제소, 우울, 알코올 의존 그리고 만성적인 노숙생활 적응이었다. 그리고 퇴원 형태는 예정된 퇴원군과 예정되지 않은 퇴원군으로 분류하여, 마찬가지로 관련 변수들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노숙 결핵환자군의 심리사회적 변수 간 상관관계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예정되지 않은 퇴원 형태에 영향을 준 변수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연구대상자 267명 중 노숙인은 135명이었고 일반 결핵환자는 132명이었다. 노숙 결핵환자군을 다시 퇴원 형태로 구분한 결과, 예정대로 퇴원한 환자는 76명(56.3%)이었고, 예정되지 않은 퇴원 환자는 59명(43.7%)이었다. 심리사회적 변수 중에서 만성적인 노숙생활 적응을 제외한 나머지 변수들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노숙 결핵환자군의 예정되지 않은 퇴원 관련 변수 중에서 유의한 변수는 청소년기의 심리사회적 외상과 과거 결핵력이 있는 경우였고, 심리사회적 변수는 외적 통제소 점수가 높은 경우, 알코올 의존인 경우, 만성적인 노숙생활에 적응한 경우였고, 사회적 지지 점수가 높은 경우에는 예정되지 않은 퇴원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노숙 결핵환자의 심리사회적 외상이 퇴원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사회적 연계단절과 학습된 무기력 관련 요인들이 퇴원 형태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F-23 Rifampin 감수성 폐결핵 환자에서 액체배지와 고체배지의 Isoniazid 감수성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치료방법에 따른 치료성적 비교
김숙연,이현,박혜윤,고원중,허희재,정병호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6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21 No.-
배경: 결핵균의 5% 정도에서 isoniazid (INH)에 대한 고체배지와 액체배지에서의 약제감수성검사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 어떤 치료가 치료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 목적: Rifampin (RFP)감수성 폐결핵 환자에서 INH에 대한 감수성검사 결과가 고체배지 감수성, 액체배지 내성으로 확인된 경우 치료방법에 따른 치료성적의 차이 확인 방법: 삼성서울병원에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RFP에 감수성이면서 INH에 대한 감수성검사 결과가 액체배지 내성, 고체배지 감수성으로 확인된 폐결핵 환자 86명에 대해서 후향적 자료조사를 시행하였다. INH 감수성 결핵으로 치료 받은 환자는 maintained group, INH 내성 결핵으로 치료 받은 환자는 modified group으로 분류하여 치료성적을 비교하였다. 결과: Pyrazinamide (PZA)를 중단하거나(n=9), ethambutol도 중단한 경우(n=21)를 maintained group (n=30)으로, fluoroquinolone(FQ)을 추가하거나(n=38), FQ 추가 없이 PZA을 유지한 경우(n=18)를 modified group (n=56)으로 분류하였다. 두 군 사이에 나이, 성별, 기저질환, 공동 유무 등의 차이가 없었으나, 도말양성 비율이 modified group (39%)보다 maintained group (63%, P = 0.033)에서 높았다. 치료 3개월째 배양음전 실패률은 maintained group (15%)에서 modified group (0%, P = 0.014)보다 높았다. 치료실패와 재발도 main-tained group (10%)에서 modified group (0%, P = 0.040)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RFP 감수성이면서 INH에 대한 약제감수성검사 결과 액체배지 내성, 고체배지 감수성으로 확인된 폐결핵의 경우 INH 내성 결핵으로 치료 받은 환자에서 INH 감수성 결핵으로 치료 받은 환자보다 치료성적이 좋았다. 따라서 결핵치료에 있어서 액체배지에서의 약제감수성검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치료성적을 높이는데 있어 도움이 되겠다.
제2형 당뇨병 신환자에서 메트포민의 결핵 발생에 대한 예방효과 고찰
허은영,김은영,장은진,이창훈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8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26 No.0
목적: 메트포민이 결핵균의 세포내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따라서 제2형 당뇨병 신환자에서 메트포민을 사용한 경우 결핵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 규명하고자 한다. 방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이용하여 2003년 1월부터 2011년3월까지 제2형 당뇨병으로 새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추출하였다. 이들중 진단 6개월 이내, 28일 이상 메트포민을 복용한 환자들을 메트포민 사용군으로, 메트포민을 한번도 처방 받지 않은 환자들은 비사용자 군으로 분류하였다. 메트포민 처방 28 일째를 기준으로 이후 2년 간 결핵 발생 여부를 확인하였다. 결핵 발생은 해당 상병 코드와 항결핵약제 처방이 함께 존재하며, 90일 이내 한번 이상 상기 조건을 다시 만족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성적: 분석에 포함된 제2형 당뇨병 신환자는 66,132명이었으며, 메트포민 사용자는 13,396명(20.3%)이었다. 이후 2년간 추적하였을 때, 메트포민 사용은 결핵 발생을 유의하게 줄이지 못하였다(HR 0.93,95% CI 0.65,1.34; P value=0.694). 메트포민 사용군과 비사용군을 1:1 성향점수 매칭 후 관찰하였을 때도 메트포민 사용은 결핵 발생 위험도를 줄이지는 못하였다(HR 1.16, 95%CI 0.75,1.81; P value=0.508). 그러나, 메트포민 사용자를 누적 처방량에 따라 4분위로 나누었을 때 누적 처방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비사용자에 비해 결핵 발생율이 90% 감소하였다 (HR 0.1, 95% CI 0.01, 0.08; P value=0.021). 결론: 제2형 당뇨병 신환자에서 메트포민 28일 이상 사용은 결핵 발생 예방효과가 없었다. 다만, 누적사용량이 많은 경우 결핵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하여 메트포민 장기간 투여는 도움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빅데이터 기반 서울시 자치구 결핵현황 분석과 활용방안 모색
서해숙,김종경,홍재락,서정은,조영수,김부연,권오우,박찬병,나백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8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26 No.0
목적: 전국 시도의 상황이 다르듯 서울시 자치구 동수준의 결핵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시 결핵발생 및 유형구분에 따른 지역별 특성요인 분석을 통해, 결핵발생 고위험 지역의 선제적인 관리를 시도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 결핵환자 신고자료(TB-net)와 보험공단의 결핵환자 소득분위별 자료를 통해 사회경제적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핵 발생현황을 지역별(423개 동), 성별, 연령별로 분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일부 자치구를 우선 대상으로 가장 발생률이 높은 고위험 동의 결핵유발원인을 찾고자 다기관 표적인터뷰(FGI)와 결핵환자 심층인터뷰(IDI)를 진행하였고, 동별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검진 우선 지역과 집중 지역을 선정하였다. 성적: 결핵 발생율은 중구, 용산구, 강북구, 종로구, 동대문구 등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동별로는 남영동, 을지로동, 가리봉동, 종로 1-4가동, 회현동 등에서 발생률이 10만명당 150명 이상이었다. 또한 구별 성별 결핵환자 특성 분석을 보면, 발생률은 남자가 여성보다 약 1.5배 이상 높았는데, 대표적으로 구로구 가리봉동, 용산구 남영동, 종로1-4가동이었다. 재치료자 발생률은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또한 노년층 결핵은 중구 소공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용산구 남영동, 종로구 1-4가동의 신환자 발생률이 인구 10만명당 400이상이었다. 의료소득수준별 신환자 발생률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서 평균보다 4.9배 높았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신환자 발생률은 낮았다. 일부 자치구의 결핵발생률이 높은 지역 현장조사 후 이동검진을 집중한 결과, 빅데이터 활용 전보다 유소견율은 5.8%에서 7.9%로 그리고 객담도말 양성율은 0.9%에서 1.8%로 증가하였다. 결론: 빅데이터는 지역별 결핵발생 고위험 환자를 질병 초기 단계에 개입하도록 하여 효율적인 결핵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가치가 있었다.
최윤,박미선,결핵전문역학조사반수도권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8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26 No.0
목적: 학교,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하면 국가결핵관리지침에 따라 결핵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를 조기 발견하여, 결핵의 전파를 차단하고 잠복결핵감염 예방치료를 통해 결핵 발병을 예방한다. 일개 고등학교의 결핵역학조사 사례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10주 가량 기침증상이 있었으며, 도말 양성 폐결핵으로 신고되어 2017년 9월 19일부터 접촉자를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와 IGRA를 실시하였다. 접촉자는 학년, 접촉강도, 신분(학생/교직원), 가족접촉자 여부에 따라 분류하였다. 지표환자 및 접촉자의 특성에 따른 잠복결핵감염률을 분석하였고, 결핵환자로부터 분리된 결핵균에 대한 유전형을 분석하여 역학적 연관성을 파악하였다. 결과: 교내 접촉자 850명 중 추가결핵환자 29명, 잠복결핵감염 양성자 74명(9.1%)이 확인되었고, 가족접촉자 85명 중 추가환자 1명, 잠복결핵감염 양성자 25명(29.4%)이 확인되었다. 학생 중 밀접접촉자의 잠복결핵감염률은 20.9%, 일상접촉자의 감염률은 6.3%이었다. 지표환자와 '추가환자 1'과의 접촉 시간이 길수록 추가환자 발생이 많았다. 환자로부터 분리된 결핵균 15주에 대해 유전형 분석(Spoligotyping, 24-loci MIRU-VNTR)결과 모두 일치하였다. 일치한 균주에는 '추가환자 1'의 가족도 포함되어 있었다. 결론: 일개 고등학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하여 7개월 동안의 역학조사를 통해 30명의 추가결핵환자를 발견하였고, 잠복결핵감염자 74명(9.1%) 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내 결핵환자의 진단지연은 집단 결핵 발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 결핵진단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