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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85 : 파열되지 않은 발살바동 동맥류에 의한 우심실 유출로 폐쇄 1예
정한희,백주열,이원익 대한내과학회 2013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3 No.1
발살바동 동맥류(Valsalva sinus aneurysm)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대부분 대동맥 중막과 대동맥 판막 섬유륜 사이의 발육부전 같은 이상발생기전에 의하여 선천적으로 발생하지만 세균성 심내막염, 외상, 동맥경화증 등에 의해 후천적으로도 발생한다. 대부분의 발살바동 동맥류는 파열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일부 증례에서는 파열되지 않은 발살바동 동맥류가 우심실 유출로나 관상동맥을 폐쇄시키거나 부정맥을 유발하여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와 같이 파열되지 않는 발살바동 동맥류에 의한 우심실 유출로의 폐쇄로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파열되지 않은 발살바동 동맥류가 우심실 유출로 폐쇄를 유발함으로 인해 증상을 보였던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66세 남자 환자가 1년 전부터 점차 악화된 운동시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상 고혈압과 당뇨병 외에 특이병력은 없었고 이학적 검사상 좌측 흉골 3번째 늑간 사이에서 3도의 수축기 심잡음이 들렸다. 이차원 경흉부 초음파의 좌흉골연 장축상 우심실로 돌출된 1.35×3.0 cm 크기의 우측 발살바동 동맥류가 관찰되었고(그림 1) 컬러 도플러 초음파상 동맥류에 의한 우심실 유출로 주변의 제트류가 확인되었으며 좌우단락은 보이지 않았다(그림 2). 좌흉골연 단축의 도플러 초음파에서 폐동맥과 우심실의 압력차는 46 mmHg였으며(그림 3) 폐동맥 판막의 운동은 정상이였다. 3차원 심초음파에서도 동일한 소견을 보였고(그림 4) 64열 다검출기 컴퓨터 단층 촬영상 우심실로 돌출된 3.5 cm의 발살바동 동맥류에 의해 우심실 유출로 폐쇄를 보이고 있었고(그림 5, 6) 관상동맥 협착은 보이지 않았다. 저자들은 환자의 과거력상 특이사항을 보이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선천성 발살바동 동맥류로 보고 보존적 약물 치료를 시행중이며 증상의 악화를 고려하여 수술적치료를 고려중이다.
위 종양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하 절제술 시행 후 응고증후군의 발생률 및 임상적 특징
정한희,김태호,김창환,한석원,김재광,박종원,차혁환,허주연,김보경 대한내과학회 2015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5 No.1
배경: 내시경적 점막하 절제술은 조기위암을 포함한 위 종양의 치료에 있어 확립된 치료법이지만, 시술 후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응고증후군은 내시경적 점막하 절제술 시행 후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이지만, 양호한 자연경과를 보이기에 지금까지 간과되어 왔고, 또한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내시경적 점막하 절제술 시행 후 발생하는 응고증후군의 발생률 및 임상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였다. 방법: 2012년5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위 종양에 대해 내시경적 점막하 절제술을 시행한 28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그 중 천공이나 감염증 없이 발열, 복통 및 압통을 호소하는 자를 응고증후군 환자로 정의하였고 이들에 대해 유병률, 임상적 특징 및 예측인자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과: 총 289명 중 13명의 응고증후군 환자가 발생하였다. 그들은 평균적으로 8.6±6.3시간의 발열이 있었고, 평균 입원기간은 7.1±3.5일로 응고증후군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들의 평균 입원기간(5.8±1.9일)보다 길었다. 하지만 응고증후군이 발생한 모든 환자들은 내과적 치료만으로 약 1주 이내에 다른 문제없이 회복되었다. 또한 응고증후군이 발생한 환자군과 발생하지 않은 환자군의 성별, 나이, 동반질환 등의 개인적 특성과 병변의 위치, 병변의 크기 같은 내시경적 특징과 시술과정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내시경적점막하 절제술 후 응고증후군의 발생률은 4.5%로 모두 내과적 치료만으로 1주 이내에 회복되는 양호한 자연경과를 보였다. 응고증후군의 발생에 있어 개인적, 내시경적, 시술과 관련된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인 예측인자는 없었다.
정한희,백주열,이원익,장지혜,정민영,우기현,박성일,김일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2014 Yeungnam University Journal of Medicine Vol.31 No.2
A pulmonary artery sling is a very rare congenital abnormality in which the left pulmonary artery rises from the posterior surface of the right pulmonary artery and then passes between the trachea and the esophagus, causing tracheal compression. It is associated with tracheo-bronchial abnormalities (50%) and cardiovascular abnormalities (30%). It may produce respiratory symptoms through the airway compression of the abnormal left pulmonary artery and congenital abnormalities associated with it. Because most (90%) pulmonary artery sling patients present symptoms during infancy, their condition is often diagnosed in the first year of life. However, a pulmonary artery sling is occasionally found in adults. It is usually asymptomatic and found incidentally. This is a very rare case of an asymptomatic pulmonary artery sling in an adult. A 38-year-old man presented symptoms of mild exertional dyspnea. His spiral computed tomography showed a pulmonary artery sling. He was discharged without specific treatment because his symptoms improved without specific treatment and might not have been associated with a pulmonary artery sling. We report an adult case of an asymptomatic pulmonary artery sling diagnosed via spiral computed tomography, accompanied by a literature review.
정한희,문건웅,정미향,Hae-Kyung Yang,Kyung-Seon Park,유기동 대한심장학회 2012 Korean Circulation Journal Vol.42 No.6
Drug-eluting balloon (DEB) with angioplasty a paclitaxel-coated balloon catheter is an effective treatment option in patients with in-stent restenosis (ISR) after a drug-eluting stent (DES). We describe a case in which ‘no-reflow’ phenomenon developed after DEB angioplasty of a DES ISR lesion. Coronary flow was restored after intracoronary administration of nicorandil.
정은,백주열,정한희,박성일,장지혜,유현아,우기현,윤호중 대한심장학회 2014 Korean Circulation Journal Vol.44 No.4
A 66-year-old man presented with exertional dyspnea. He was found to have an unruptured aneurysm of the right sinus of Valsalva caus-ing significant right ventricular outflow obstruction. This aneurysm was diagnosed by transthoracic two-dimensional echocardiogra phy,transthoracic three-dimensional echocardiography, 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contrast echocardiography and 64-slice multide-tector cardiac computed tomography. Because unruptured aneurysms of the sinus of Valsalva are rarely symptomatic, they can be difficultto detect. However, the unruptured aneurysm of the right sinus of Valsalva in this case caused significant right ventricular outflow tractobstruction, resulting in exertional dyspnea.
허주연,김태호,한석원,김재광,김창환,박종원,김보경,정한희,차혁환 대한내과학회 2015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5 No.1
서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축성 위염, 소화성 궤양, 위암 및 위림프종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 중 하나로서, 이에 대한 제균 치료의 중요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헬리코박터 표준적 일차 제균 요법시 감량된 용량으로도 제균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등, 제균요법 용량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그러나 임상에서 새로운 용량을 어떤 대상에게 적용할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본 논문은 신체질량지수에 따른 제균 효과를 살펴보아, 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2011년에서 2014년사이에 헬리코박터 감염이 진단된 총 1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예에서 표준용량 3제요법으로 치료하였으며, 제균 요법 후 제균 치료 결과를 확인하였다. 제균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모든 대상군의 연령, 성별, 체중, 키, 체표면적, 신체질량지수, 제균 치료 적응증 및 기저질환(당뇨, 고혈압)을 확인하였다. 또한 신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저체중(18.5미만), 과체중(23이상), 비만(25이상), 고도비만(30이상)으로 분류하여 이와 제균 치료 결과에 대한 연관성도 확인하였다. 결과: 총 166명의 환자 중 제균 치료에 성공한 군은 117명, 실패한 군은 49명이였다. 제균 치료 성공한 군의 평균 나이는 52.6세, 실패한 군은 54.3세였으며, 남성은108명, 여성은 58명이였다. 평균 약제 사용기간은 두 군이 각각 7.0일 및 7.1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제균 치료를 성공한 군과 실패한 군의 평균 신체질량지수는 각각 23.5 및24.7로(p=0.028), 제균 치료 실패군에서 신체질량지수가 높았다. 전체 대상군 중 신체질량지수 25가 넘는 비만인 대상군은 50명 (30.1%), 비만이 아닌 군은 116명 (69.9%) 로 각각 제균 치료 성공률은 56.0, 76.7%%를 보였다(p=0.007). 결론: 제균 치료의 성공한 군과 실패한 군의 신체질량지수는 현저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실패한 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비만인 군이 비만이 아닌 군에 비해 제균 성공률이 현저히 낮아 임상에서 제균 치료시 비만 환자들에 대한 제균 용량 조절이 향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