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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쇄골하 중심 정맥 삽관술 후 발견된 지속 좌측 상대정맥 (Persistent Left Superior Vena Cava) 1예
천지현,김지웅,김선광,고성현,조준호,박건우 대한내과학회 2011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1 No.1
배경: Persistent left superior vena cava(PLSVC)은 좌전주정맥이 지속적으로 남아있게 된 결과로 나타나는 기형으로 보통 확장된 관상동맥궁을 통해 우심방으로 연결된다. PLSVC만으로는 심장 기능에 이상을 나타내지 않으나 여러 다른 심장의 선천성 기형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기에 PLSVC을 확인 한 경우 다른 기형이 동반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폐렴이 동반된 환자에서 좌측쇄골하 중심 정맥 삽관술 시행후 확인된 다른 심장 기형을 동반하지 않은 PLSVC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73세 남자환자가 7일전부터 발생한 호흡 곤란, 기침, 가래로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시행한 단순 흉부 촬영상 우측 폐에 침윤을 보이는 상태로 항생제투여 및 혈관 확보 위해 좌측 쇄골하 중심 정맥 삽관술을 시행하였다. 도관 삽입 후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 단순 흉부 촬영에서 도관이대동맥의 좌측 부위에 위치한 소견을 볼 수 있었다. 이는 비정상적이며 정맥의 관통이나 대동맥 내 삽관, 또는 왼팔머리정맥 분지 내에 삽관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먼저 좌측 중심 도관을 통해 채취한 혈액의 가스 검사를 확인하였고 정맥혈에 일치하는 소견을 관찰하였다. 이후 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해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였고 심장정맥굴을 통해 우심실로 연결된 PLSVC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도관을 통해항생제 및 총비경구 영양을 시행하였으며 중심 도관 삽입에 따른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시술 2주후 경구용항생제로 변경하며 도관 제거를 시행하였고, 벌다른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PLSVC 관찰시 동반된 이상이 없다면 지속성 좌측 상대 정맥에 유치한 중심 정맥관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된다.
급성 다발성 통풍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 1례
천지현,김지웅,김선광,고성현,조준호,박건우,이진숙,박형열 대한노인병학회 2012 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 Vol.16 No.3
Gout occurs as a response to monosodium urate crystal, that is present in joints, bones and soft tissue. The classic symptoms of gouty arthritis are recurrent attacks of acute, markedly painful monoarticular or oligoarticular inflammation; but polyarthritis and chronic arthritis can also occur. Differential diagnosis from infectious arthritis is important. A definitive diag- nosis requires the direct identification of urate crystals in the joint, and the exclusion of infection. We report the case of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 developed from acute polyarticular gout. SIRS is characterized by loss of local control of inflammation, or an overly activated response resulting in an exaggerated systemic response. The SIRS was presumably due to systemic effects of a localized inflammatory response to urate crystals. 본 증례와 문헌 고찰에서 보면 급성 다발성 통풍으로 인한SIRS는 매우 드물지만, 화농성 관절염에 의한 패혈증에 대한감별 진단이 필요하므로, 관절 흡인 천자와 혈액 배양 검사에서 동정된 균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경험적 항생제투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다른 염증의 원인을 배제해야 한다. 저자들은 SIRS의 형태로 발현된 급성 다발성 통풍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Pyruvate Kinase M2: A Novel Biomarker for the Early Detection of Acute Kidney Injury
천지현,김선영,손지연,강예림,안지혜,권지훈,송호섭,문애리,이병무,김형식 한국독성학회 2016 Toxicological Research Vol.32 No.1
The identification of biomarkers for the early detection of acute kidney injury (AKI) is clinically important. Acute kidney injury (AKI) in critically ill patients is closely associated with increased morbidity and mortality. Conventional biomarkers, such as serum creatinine (SCr) and blood urea nitrogen (BUN), are frequently used to diagnose AKI. However, these biomarkers increase only after significant structural damage has occurred. Recent efforts have focused on identification and validation of new noninvasive biomarkers for the early detection of AKI, prior to extensive structural damage. Furthermore, AKI biomarkers can provide valuable insight into the molecular mechanisms of this complex and heterogeneous disease. Our previous study suggested that pyruvate kinase M2 (PKM2), which is excreted in the urine, is a sensitive biomarker for nephrotoxicity. To appropriately and optimally utilize PKM2 as a biomarker for AKI requires its complete characterization. This review highlights the major studies that have addressed the diagnostic and prognostic predictive power of biomarkers for AKI and assesses the potential usage of PKM2 as an early biomarker for AKI. We summarize the current state of knowledge regarding the role of biomarkers and the molecular and cellular mechanisms of AKI. This review will elucidate the biological basis of specific biomarkers that will contribute to improving the early detection and diagnosis of AKI.
남성에서의 복부비만과 역류성 식도염 및 식도열공 허니아와의 관계
천지현,윤경은,김대겸,박혜순 대한비만학회 2008 The Korean journal of obesity Vol.17 No.1
연구배경: 최근 비만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비만과 역류성 식도염 간의 관련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도 복부비만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본 연구에서는 복부비만과 역류성 식도염 및 식도열공 허니아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소재 일개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타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 남성 18,873명 을 대상으로 하였다. 역류성 식도염의 진단은 Los Angeles 분류에 따랐으며, 식도열공 허니아는 내시경적으로 위식 도 접합부(Z line)와 횡격막 식도열공부 거리가 2.0 cm 이상이며 U 반전 시 허니아낭이 보이는 경우로 하였다. 내 시경 검사상 위암이 발견되거나, 과거 상복부 수술병력이 있던 사람 701명을 제외한 18,1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1) 연구 대상의 평균 연령은 48.6세이었고, 40대가 가장 많았다. 체질량지수는 24.6 kg/m2이었고, 허리둘 레는 85.0 cm이었다. 2) 역류성 식도염의 유병률은 미세변화(minimal change)를 포함하는 경우 17.4%, 제외한 경 우 12.3%이었으며, 식도열공 허니아의 유병률은 2.3%이었다. 3)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가 가장 적은 사분위수에 비해 가장 높은 사분위수에서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교차비가 각각 1.12 (95% CI, 1.01~1.46), 1.31 (1.10~1.57)로 나타났다. 4) 식도열공 허니아의 경우 다변량 분석 시, 단변량 분석에서 의미가 있었던 체질량지수에 대한 유의성이 소실되었고, 허리둘레의 경우 가장 적은 4분위수에 비해 높은 4분위수까지 교차비가 각각 2.03 (1.38~2.97), 2.05 (1.34~3.16), 2.16 (1.35~3.50)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성인남성의 경우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식도열공 허니아가 역류성 식도염의 발생과 관련이 있었으며, 식 도열공 허니아의 경우 복부비만이 독립적인 위험인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