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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Hyeon Lee(이종현) 한국환경독성학회 2006 환경독성보건학회지 Vol.21 No.2
환경오염물질로부터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표준적인 평가 및 관리 수단인 수질환경기준은 오염물질의 독성작용이 일어나는 표적기관에서의 오염물질의 농도에 대한 대체측정치로서 환경 내 오염물질의 농도를 이용해 왔다. 이러한 ‘외부환경농도에 기반한 접근방법’은 표적기관에서의 독성물질의 농도가 생물체내 농도에 비례하고, 결국 외부환경농도에도 비례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따라서 환경오염물질의 생물이용도나 생물축적 양상의 차이 때문에 고유 독성치를 비교ㆍ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와 달리 ‘생물체내 농도에 기반한 접근방법(이하 생체잔류량 접근법)’은 환경오염물질의 생물이용도나 종 특이적 생물축적 양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환경오염물질 고유의 독성을 비교ㆍ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생체잔류량 접근법을 독성동태학 및 독성역학 모델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노출조건에서의 독성영향을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생체잔류량 접근법’은 독성기작별 임계잔류량(Critical Body Residue)을 결정함으로써 생물모니터링의 결과를 해석하는데 적용되고 있다. 또한 생태 위해성평가를 위해서 필요한 ‘무영향예측농도(Predicted No-effect Concentration, PNEC)를 예측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체 내 잔류량에 기반해서 농도-시간-반응관계를 기술하고,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독성역학 및 독성동태학 모델을 제시하고, 생체내 ‘무영향농도 (No Effect Concentration, NEC)’를 추정하게 해 준다. 특히 생체내 NEC는 ‘무영향관찰농도 (No Observed Effect Concentration, NOEC)’와 ‘영향농도(Effect concentration, EC)’처럼 분산분석이나 회귀분석모델과 같은 통계적 모델에 기반해서, 농도-반응관계만을 기술할 뿐인 기존 독성모델을 대체할 대안으로 최근에 OECD와 ISO에 의해서 추천되었다.
Kim, Jiwon,Gu, Man Bock 한국환경독성학회 2004 환경독성보건학회지 Vol.19 No.3
본 연구에서는 유전자 재조합 발광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농약에 대한 박테리아의 스트레스 반응과 세포 독성을 분석하였다 15종류의 농약에 대하여 유전자 손상, 생물막 손상, 산화적 손상 및 단백질 손상을 측정할 수 있는 발광 박테리아와 독성 유무로 인한 세포 독성을 측정할 수 있는 발광 박테리아, 5종을 이용하여 스트레스 반응을 분류하고 세포 독성 정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농약의 화학적 구조가 박테리아의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미치며, 산화과정이 진행 됨에 따라 독성의 작용 기작이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유전자 재조합 발광 박테리아를 이용한 생물체내의 독성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은 생태계 유해물질들에 의한 독성을 분석하고 예상하기 위해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하미나 한국환경독성학회 2011 한국독성학회 심포지움 및 학술발표회 Vol.2011 No.4
방사선은 노출된 선량과 비례하여 건강영향의 위험이 커지는데,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별된다. 하나는 일정선량 이상에 노출되었을 때 노출 후 수분에서 수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혈액검사상의 이상소견(100mSv), 급성방사선증후군(1Sv), 태아노출시의 지능저하 및 정신지체 (200mSv), 정자감소증 및 불임(200mSv), 백내장(2Sv) 등이며, 일정선량 이하에서는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와는 다르게 수년에서 수십 년 후, 혹은 다음세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암이나 유전영향의 경우에는 역학 연구들에서 이러한 ‘일정선량’이 되는 지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기존의 원폭 생존자나 체르노빌 희생자, 혹은 방사선을 이용하여 임상치료를 받았던 환자군에 대한 역학연구는 그 노출 선량이 높은 집단이어서, 체르노빌 사고시의 유럽이나 현재의 후쿠시마 사고로 인한 우리나라의 환경오염 문제와 같은 극히 저선량 노출에서의 건강영향을 확인해 주지 못한다(불확실성). 비교적 매우 적은 선량에 직업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집단(예, 원전근로자, 병원 방사선관련 종사자)에 대한 연구가 매우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통상 100mSv미만의 노출선량을 저선량(low dose radiation)이라고 하는데, 여기에서의 암 및 유전영향의 발생에 대해서는 모델링을 통하여 추정하고 있다. 이것이 확률론적 건강영향이며, 노출 선량에 비례하여 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고(선형) ‘일정 한계 선량’이 존재하지 않는 무역치 (no threshold)를 가정하고 있다(Linear No-Threshold, LNT). 현재의 일반인 노출 관리기준인 연간 1mSv는 이러한 LNT 모델에 기반하여 1/10⁴~1/10?이라는 확률로 추가 암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지점으로, 개인적인 차원에서 ‘수용가능한’ 적은 위험으로 판단하여 사회적으로 합의한 수준이며, 과학적 차원에서의 안전과 비안전의 경계점이 아니다. 저선량 방사선 노출의 건강영향에 대한 또 다른 가설은 ‘역치’의 존재를 설정하는 것이며, 심지어 저선량 노출이 인체의 면역기능을 촉진하여 이로운 건강영향을 유발한다는 호메시스(hormesis) 이론이다. UNSCEAR의 보고에 의하면 호메시스 이론은 현재까지 세포나 조직수준에서 일부 면역기능 촉진의 연구결과들과 함께 면역기능 억제의 연구결과들이 상존하고 있어 과학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호메시스 이론은 향후 환자치료의 의학적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으나, 환경오염 문제와 같은 공중보건의 차원에서는 심각한 오류를 가진다. 공중보건(환경보건)정책은 태아나 어린이 등 민감 계층과 생물학적 유전적 취약자가 포함되어 있는 전체 공중을 대상으로 하므로, ‘건강한 성인’ 혹은 ‘정상적 세포’라는 조건에서 얻어진 결과보다 훨씬 더 엄격한 수준에서 정해 져야 하며, 수용체의 입장에서는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오염(예, 방사능 낙진)뿐 아니라 확인할 수 없으나 명백한 노출(예, 자연방사선, 직업적방사선, 기타 환경오염물질에 의한 노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실제의 환경을 감안하여 정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LNT 모델은 어떠한 노출 선량에서도, 그것이 아무리 극미량이라 하더라도 건강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하여 공중보건정책을 수립하고자 하는 ‘사전주의’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A Twenty-Eight Days Inhalation Toxicity Study of N-decane in Sprague Dawley Rats
Rim, Kyung Taek,Kim, Hyeon Young,Song, Kyung Seuk,Chung, Yong Hyun,Chang, Hee Kyung,Han, Jeong Hee,Lee, Sung Bae,Chun, Yoon Seok,Lee, Yong Mook,Yu, Il Je 한국환경독성학회 2004 환경독성보건학회지 Vol.19 No.4
N-decane은 지방족탄화수소로 다른 탄화수소들과 같이 혼합된 형태로 존재하며 페인트 제거제나 드라이 크리닝 제품에 사용된다 최근의 본 연구팀이 실시한 전자산업계의 MSDS 신뢰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정제의 사용 경향은 과거의 방향족 탄화수소나 CFC, HCFC에서 C_10 이상의 지방족탄화수소 물질로 변화되고 있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Stoddard solvent나 나프타 같은 탄화수소 혼합물에 대한 작업 환경노출기준은 설정되어있지만 n-decane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독성자료 밖에 없으며 작업환경노출기준은 설정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작업환경에 대한 적절한 관리기준제시와 독성학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n-decane을 28일 반복 홉입독성시험을 실시하였다 6주령 흰쥐로 체중이 229±10g되는 숫컷과 165±7g되는 암컷 흰쥐를 4개 용량군 즉 대조군, 저농도군(50ppm), 중농도군(200ppm), 고농도군(800ppm)(각군당 10마리)으로 설정하여 하루 6시간, 주 5일로 4주간 홉입쳄버에서 노출시켰다 28일간 노출 후 n-decane의 노출용량에 따른 암수의 체중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유의한 혈액학적 생화학적 변화도 발견되지 않았다 고농도로 노출된 수컷 몇 마리에서 고환 세정관에서의 공포화(vacuolization)가 발견되었으나, 간 신장, 비장, 폐, 부신, 심장, 뇌 등 다른 장기에 대한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는 뚜렷한 조직병리학적인 변화를 발견할 수 없었다
Distribution of Inorganic Metals in Blood of Adults in Urban Area of Seoul, Korea
Kim, Ho-Hyun,Lim, Young-Wook,Yang, Ji-Yeon,Ho, Moon-Ki,Shin, Dong-Chun 한국환경독성학회 2004 환경독성보건학회지 Vol.19 No.4
도심지역의 중금속 배출원은 매우 다양하며, 배출 중금속은 물질별 노출 수준, 노출기간에 따라 건강유해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직업적 노출이 없는 도심 지역의 일반인의 혈중 중금속의 모니터링은 독성학적 측면에서 중요하다 본 연구는 서울 도심지역의 직업적 노출이 없는 성인 남녀 144명(20~75세)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크롬, 니켈, 카드뮴)의 혈액 내 축적된 정도를 평가하였다 채취한 혈액의 분석은 GF-AAS를 사용하였다 물질별 혈중 중금속 농도는 납 632㎍/L, 크롬 012㎍/L, 니켈㎍/L, 카드뮴 143㎍/L로 각각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