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국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진료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이진수,김은실,정문현,백제중,정선화,안주희,최영화,이선희,고철우,김성범,김민자,박승철,기현균,송재훈,최상호,김양수,이상오,조용균,박영훈,정숙인,김연숙,이흥범,손창희,장성희,정희진,김우주 대한감염학회 2004 감염과 화학요법 Vol.36 No.3

목적 : 2002년 말 중국에서 SARS가 발생한 이후 국내에서도 2003년 10월까지 총 3명의 추정환자, 17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되었다. 향후 추가적인 SARS의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그간의 SARS 환자 진료에 있어서의 실질적인 준비사항, 진료 현황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더 나은 대비가 될 수 있도록 개선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 SARS로 의심되는 환자를 진료 경험이 있는 병원의료진을 대상으로 2003년 10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에는 SARS 환자 진료 시의 실질적인 조치, 진료 현황, 병실, 응급실 및 외래에서의 격리 시설과 준비사항, 보건당국의 관리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였다. 결과 : 대상이 되는 22개 병원 중 17개(17/22, 77.2%) 병원이 설문에 응하였다. SARS 환자를 위한 격리실은 응급실, 외래, 일반병실 및 중환자실에서 각각 9개(9/17, 52.9%), 5개(5/17, 29.4%), 15개(15/16, 93.7%), 4개(4/16, 25%) 병원에서 음압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일인실 혹은 다인실이 사용되었고, 1개(1/16, 6.3%) 병원에서만 일반병실에서 음압격리실이 운영되었다. 입원환자의 진찰 시 개인보호구의 착용은 거의 모든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졌다. 보건당국에서 SARS지정병원의 시설 등을 사전에 확인한 곳은 1곳(1/12, 8.3%)이였고, 14개 병원(14/15, 93.3%)에서는 보건당국에 의뢰한 검사결과를 통하 받지 못하였다. 결론 : 의료기관에서 SARS 환자용 격리실뿐만 아니라 기존의 격리실 설비 등이 미흡하였으며, 특히 중환자실 및 외래의 준비가 더욱 부족하였다. 보건당국의 의료기관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부족하였고, 병원과의 원활한 연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SARS 만이 아닌 격리를 필요로 하는 질환의 적절한 진료를 위해 향후 병원 시설의 정비와 정부차원에서의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Background : There was an worldwide outbreak of the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 originated from China in late 2002. During that period three cases of suspected SARS and 17 cases of probable SARS were reported in Korea. With the concerns about the reemergence of SARS-coV transmission, it is important to be prepared for any possibility. So, this study is aimed to analysis the past measures in managing SARS and propose the amendatory plans to improve the preparedness. Materials & Methods :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mong clinicians with any experience in managing the probable or suspected SARS cases in Oct. 2003. 17 out of 22 hospitals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The contents in the questionnaire were practical activities, personal equipments, response plans, isolation facilities in emergency centers, outpatient clinics, general wards and intensive care units, and relationship with the public health department. Results : The dedicated isolation rooms in emergency centers, outpatient clinics, general wards, and intensive care units were prepared in 9 (9/17, 52.9%), 5 (5/17, 29.4%), 15 (15/16, 93.7%), and 4 (4/16, 25.0%) hospitals, respectively. Except for one hospital that newly made negative pressure room for SARS, single or multi-bed rooms without airborne infection control were used in all the other hospitals. The personal precaution principles were kept quite well in general wards. Before the designation of SARS hospital by the public health department prior evalution to see if the hospital was suitable for managing SARS was conducted in only 1 (1/12, 8.3%) hospital. The results of laboratory diagnosis were reported back in 1 (1/15, 6.6%) hospital. Conclusions : The isolation facilities which can control airborne infection were almost deficient not only for SARS but also for other respiratory transmissible diseases. For the infection control of transmissible diseases including SARS, more investment is needed on medical facilities and comprehensive support from the public health department required.

노인의 영적 간호요구

최미혜,김경희,김귀옥,김기숙,김수강,김정신,김춘숙,노흥진,박지연,성혜연,오명선,이선희,이원옥,이윤영,이현수,장명재,차혜경,채정선,홍상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간호과학연구소 2001 중앙간호논문집 Vol.5 No.1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 the aged's needs for spiritual nursing care. The purpose was to serve as a basis for the development of spiritual nursing practice.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 1. The degree of needs for spiritual nursing care as area was that needs of love and relationship mean 22.0, needs of meaning and object mean 28.2, needs of forgiving mean 13.5. Total needs for spiritual nursing care mean 63.7, which was on the upper middle level. The needs of meaning and object was rated highest. 2.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needs of love and relatiohship wasn't significanlty different. 3.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needs of meaning and objec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wo factors : age(F=7.260, p=0.001), religion(F=5.275, p=0.001). Higher needs of meaning and object was possessed by the older than the younger, by the one who have religion than the other. 4.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four factors made a significantly difference to needs of forgiving : sex(t=-2.851, p=0.006), age(F=8.201, p=0.001), religion(F=6.928, p=0.000), disease(t=2.327, p=0.024). Higher needs of forgiving was possessed by man than woman, by the older than the younger, by the one who have religion than the other, by the one who have disease than the other.

서울시에서 산발적으로 분리된 Salmonella enterica Serotype Typhi 임상분리균주들의 분자역학적 분석

이희무,김철현,손장욱,김민자,박미선,이복권 대한감염학회 2000 감염 Vol.32 No.5

새로운 흰쥐 Ulip 유전자의 흰쥐뇌 발달과정에서의 발현양상

김현,강윤희,김동현,김기환,박선화 대한해부학회 1998 Anatomy & Cell Biology Vol.31 No.1

병리검사 처방오류 개선 시스템 구축

이현임,최영진,구숙희,양승주,김병로,김묘정,신일근,신미옥,서임선 한국의료QA학회 2006 한국의료질향상학회지 Vol.13 No.2

문제: 조직병리검사의 처방이 복잡하고 전문화됨에 따라 오류처방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이를 해결하기위한 프로세스가 복잡하여 부서간의 갈등과 업무의 가중, 또한 병원 수입 감소가 초래되었다. 목적: 발생된 오류처방의 유형과 발생율, 오류처방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파악하여 이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관련부서간의 부가업무 감소와 갈등해소, 더불어 병원수익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활동하였다. 의료기관: 서울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질 향상 활동: 조직병리검사 처방의 오류처방 발생 원인과 유형, 발생율을 조사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개선효과: 수술실에서 의뢰한 외과 입원환자의 일반조직병리검사 오류율은 개선 전 7.8%에서 개선 후 3.5%, 동결절편조직검사 오류율은 개선 전 28.6%에서 개선 후 0%로 이전보다 모두 개선되었다. 또한 수술실 간호사의 업무 만족도는 일반조직병리검사의 처방시 95%, 동결절편조직검사 처방시 90%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단 병리과의 경우 업무가 증가됨에 따라 초과근무시간이 증가하였다.

ATHB12, an ABA-lnducible Homeodomain-Leucine Zipper (HD-Zip) Protein of Arabidopsis, Negatively Regulates the Growth of the Inflorescence Stem by Decreasing the Expression of a Gibberellin 20-Oxidase Gene

Ora Son,허윤선,김윤경,이현정,김성한,김미란,남경희,이명석,김부용,박종범,박정안,이석찬,Atsushi Hanada,Shinjiro Yamaguchi,이인정,김승기,윤대진,Eva So¨derman,천충일 Sookmyung Women's University Research Institute of 2010 여성과 건강 Vol.6 No.1

이온화에너지 처리 아이스크림 및 우유의 단회투여 독성시험

이희준,최현종,한선경,구본철,신명수,함준상,조철훈,이완규 충북대학교 동물의학연구소 2006 Journal of Biomedical and Translational Research Vol.7 No.1

본문참조

용접 근로자의 혈액 및 요중 망간 농도

현대우,안선희,김강윤,최호춘 大韓産業醫學會 1998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 Vol.10 No.4

Blood and urine samples were taken from 447 welders exposed to manganese containing welding fumes and 127 office workers not exposed to welding fumes as a control. The air samples were analyzed by flame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Varian 30A, Australia), and blood and urine samples were analyzed by flameless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Z-8100, Hitachi, Japan). Data were evaluated in accordance with type of industry, smoking habits, and work duration.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The limit of detection(LOD) levels of manganese in blood and urine were 0.11㎍/100㎖ and 0.14㎍/ι, respectively. Our results of manganese concentration were shown within ±2 standard deviation which was the upper and lower warning limit(UWL or LWL) on quality control chart. 2. The airborne concentrations of manganese in welding workplaces were 0.067㎎/㎥ showing differences by type of industry; 0.017㎎/㎥ in automobile assembly and manufacturing industries, 0.084㎎/㎥ in steel heavy industries and 0.180㎎/㎥ in shipyards. 3. The blood manganese concentrations showed differences by type of industry showing the highest values of 1.70㎍/100㎖ in shipyards, 1.24㎍/100㎖ in automobile assembly and manufacturing industries and 1.111㎍/100㎖ in steel heavy industries. Urinary manganese concentration corrected by urinary creatinine concentrations was 0.34㎍/g creatinine in automobile assembly and manufacturing industries, 0.43㎍/g creatinine in steel heavy industries and 0.48㎍/g creatinine in shipyards. There were no difference urinary manganese concentrations by type of industry. 4. The overall blood manganese concentration was 1.26㎍/100㎖, and urinary manganese concentration was 0.35㎍/g creatinine in welders. In contrast to these values, blood and urinary manganese concentrations were lower in control group showing 0.73㎍/100㎖,, and 0.28㎍/g creatinine, respectively. 5. Smoking habits did not seem to affect on blood and urinary manganese concentrations both in welders and office workers. 6. Blood manganese concentration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welder who had worked longer than 10 years than in welder who had worked less than 10 years. 7. The blood manganese concentration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to airborne manganese concentrations(r=0.318, n=64), work duration(r=0.425, n=538), and cumulative exposure indices(CEI) (r=0.354, n=64).

ATHB12, an ABA-lnducible Homeodomain-Leucine Zipper (HD-Zip) Protein of Arabidopsis, Negatively Regulates the Growth of the Inflorescence Stem by Decreasing the Expression of a Gibberellin 20-Oxidase Gene

Ora Son,허윤선,김윤경,이현정,김성한,김미란,남경희,이명석,김부용,박종범,박정안,이석찬,Atsushi Hanada,Shinjiro Yamaguchi,이인정,김승기,윤대진,Eva So¨derman,천충일 Sookmyung Women's University Research Institute of 2010 여성과 건강 Vol.6 No.1

유아의 음악선호도 조사

홍지현,장선희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교과교육연구소 2004 교과교육학연구 Vol.8 No.2

본 연구는 중ㆍ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음악양식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하고 그 선호도에 미치는 연령,성별 그리고 곡에 대한 친숙도 요인들의 영향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의 중ㆍ고등학생 및 대학생 810명(중학생 303명, 고등학생, 284명, 대학생 223명)을 대상으로 5가지 음악양식(서양 클래식, 한국 대중음악, 재즈, 국악 록음악)에 대한 각 각 6곡 씩, 30곡에 대한 선호도와 친숙도를 검사하였다. 연구대상은 11세에서 33세까지의 남학생 378명, 여학생 432명으로 구성되었다. 음악선호도는 평균 37초 길이의 음악을 들고 선호도와 친숙도를 7점 리커드 척도에 표시하도록 하였고, 청취곡은 무작위로 순서를 배열한 두 가지형의 CD로 제작하여 사용함으로써 청취곡의 순서에 의하여 개별곡에 대한 선호도가 영향을 받는 것을 최소화 하고자 하였다. 음악양식 선호도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서양 클래식음악, 재즈, 그리고 록음악 순이었으며, 국악을 가장 덜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와 친숙도는 모든 장르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대중음악과 국악에서 가장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성별에 따른 선호도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모든 장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재즈와 국악에서 더욱 두드러진 결과를 보이고 있다. 중학생들의 선호도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에 비하여 낮았으며, 고등학생들의 선호도는 18세경까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그 이후 대학생 연령층에서는 비교적 안정된 선호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들은 서양 클래식음악을 가장 선호하며, 고등학생들은 한국 대중음악 그리고 대학생들은 재즈음악이 가장 선호하는 양식으로 본 연구에서 조사되었다. 중다회귀분석결과, 선호도는 그 곡에 대한 친숙도에 의해 가장 잘 예견될 수 있으며 그 다음이 연령, 그리고 성별 순으로 나타났다. 국악장르의 청취곡들은 모두 잘 알려지고 교과서에 수록 된 곡들임에도 불구하고 선호도와 친숙도가 가장 낮은 장르로 나타나고 있으나 선호도는 18세부터 대학생 연령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미국에서 진행된 르불랑과 그의 동료들(1996)의 연구보다는 홍콩의 훵과 그의 동료들(2000)의 연구결과와 더 공통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비교 문화적 선호도 연구와 그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서 문화 배경적 선호도 연구경향에 대한 긍정적인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usic style preferences of secondary school and college students, and also to determine the effect of age, gender and familiarity on the music excerpts. A total of 810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and data were collected on their music style preference among Western classical music, Korean popular songs, Jazz, Korean Traditional Music and Rock Music. A. preference opinion form, with 30 music listening excerpts on CD was utilized. A seven-point preference scale was used for each listening excerpt. The participant (n=810) in the study ranged from age 11 to 33 years, and the gender ratio is 378 male ro 432 female students.. Results of multi regression showed that familiarity, age and gender had significant main effects (p<.01) on the style preference in general. The preference of female students was higher than male students in all six styles of music excerpts. The preferences tended to increase as the subjects age increased. Based on the results, the study has reached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Korean popular music was the most preferred music style, followed by Western Classical Music, Jazz, and Rock. Korean traditional music was the least preferred style. Significant changes in preference for all music styles generally occurred at about the age 18. Second, music style preferences differed by age and gender. Student aged12-14 years showed the lowest preference among the three students groups. High school students (age 15-18) showed the highest preference forKorean popular music as their most preferred style. College students (age 18 plus) demonstrated more stable preference tendency in all the music excerpts. Third, although the excerpts of Korean Traditional Music were selected from the textbooks used by junior and high school students, the students' familiarity level was very low. However, the preference for Korean traditional music showed the most dramatic increase of preference as their age incre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