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수급가구의 의료이용 변화에 관한 연구: 2007년 의료급여 1종 외래 본인일부부담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이수진 ( Sue Jin Lee ),임재영 ( Jae Young Lim )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구 한국보건경제학회) 2013 보건경제와 정책연구 Vol.19 No.3

과도한 진료비 상승을 억제하고 의료급여 수급가구의 의료이용을 적정 수준으로 통제하기 위하여 2007년 의료급여 1종 외래진료에 한해서 본인일부부담제도가 도입되었다. 본 연구는 전술한 본인일부부담제도의 도입에 따른 의료급여 1종 수급가구의 의료이용 변화를 건강보험가입가구와 비교하여 건강보험 가입가구 대비 의료급여 수급가구의 상대적인 과다 의료이용여부를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의료급여 수급가구가 건강보험 가입가구보다 의료적 필요도가 높기 때문에 발생하는 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부분을 통제하기 위해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 PSM) 기법을 이용하여 2005-2009년 기간 동안의 표본에 대하여 두 집단의 인구, 사회 경제적 특징 및 건강상태를 통계적으로 동일하게 맞춰주는 매칭작업을 실시한 후, 매칭이 이루어진 표본에 한정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본인일부부담제도 시행 전에는 건강보험 가입가구 대비 의료급여 수급가구의 외래진료 이용횟수가 약 11회 더 많았으나, 제도 시행 후에는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본인일부부담제도의 도입이 의료급여 수급가구의 의료이용을 적정 수준으로 통제하려는 정책 목표를 일부 달성했다고 하는 주장을 지지하는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 In order to suppress the excessive medical care use of the medical aid beneficiaries, Korea Medical Aid Program for the poor underwent a fundamental reform in 2007. One of the most significant aspects of the reform was the introduction of co-payment system for out-patient services.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change of the medical care use of the medical aid beneficiaries after the reform. Specifically, we assess the effects of the introduction of co-payment system for out-patient services on the medical care use of the beneficiaries, by estimating the amount (i.e. number of the out-patient and in-patient services) of medical care use of the aid beneficiaries, as compared to that of Korea National Medical Insurance subscribers. Since medical aid beneficiaries and medical insurance subscribers differ not only in socio-economic status but health conditions, we employ a Propensity Score Matching (PSM) for the sample of the two groups during period 2005 - 2009, and then conduct a regression analysis. We find that while the aid beneficiaries had out-patient treatment about 11 times more than the insurance subscribers before the reform,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after the reform.

안드로이드 기반 실시간 영어 학습 시스템 구현

노혜진 ( Hye-jin Noh ),이수진 ( Sue-jin Lee ),이수현 ( Sue-hyeon Lee ),윤용익 ( Yong-ik Yoon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2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19 No.1

최근 스마트 시대에 디지털 컨버젼스(digital convergence)의 대표기기로 대두되고 있는 태블릿 PC는 휴대전화와 컴퓨터의 기능을 바탕으로 장소의 제한 없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이는,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10년 이상 e러닝이 주도해 온 IT교육시장에서 스마트러닝으로의 변화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스마트 러닝은 기존의 수직적인 학습방식을 수평적, 참여적, 지능적, 그리고 상호작용적인 방식으로 전환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하여 스마트러닝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컨버젼스 러닝시스템(learning system)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또한, 영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영어 인증시험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리하여 바쁜 일상생활 중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태블릿 PC를 통하여 영어 인증시험을 공부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하였다. 본 LEMON(Learn English Mobile ON-air) 앱(application)은 영어 학습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대학생 및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TOEIC, TOEFL, TOEIC SPEAKING 영어 인증시험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현하였다.

PMV 계측 및 온열감 설문을 통한 스마트윈도우 변색이 하계 인체 열쾌적에 미치는 영향 분석

최수영(Choi, Sue-Young),이수진(Lee, Soo-Jin),송승영(Song, Seung-Yeong) 대한건축학회 2023 대한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43 No.2

부모와의 관계가 이중언어인식의 매개를 통해 다문화가족 아동의 자긍심에 미치는 영향

( Wang Yiqian ),이수진 ( Lee Sue-jin ),이정애 ( Lee Jung-ae ),정익중 ( Chung Ick-joong )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2017 학교사회복지 Vol.0 No.39

본 연구는 부모와의 관계가 다문화가족 아동의 자긍심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 관계에서 아동이 느끼는 이중언어 인식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5년 전국다문화 가족 실태조사>를 활용하였고, 9세부터 18세미만의 다문화 가족 총 2934명 아동을 대상으로 통계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부모와의 관계가 긍정적일수록 다문화 가족 아동의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언어인식은 부모와의 관계와 다문화가족 자긍심의 사이에서 부분 매개역할을 하였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3개의 국가에서 모두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실천적·정책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bilingual perception as a mediator by looking at relationship with parents effects the self-pride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We used the data from “2015 multicultural family survey” and statistically analyzed 2934 children aged 9-18 years old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he finding shows the more positive the relationship with parent is, the higher the self-pride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is, and bilingual perception does partial mediation between the relationship with parent and the self-pride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The mediation effect was found the three countries: China, Vietnam and the Philippine. Base on the finding of the study, we proposed social work practice and policy implication for the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to grow up as healthy adults.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일상 변화와 정서 상태

정익중(Chung, Ick-Joong),이수진(Lee, Sue-Jin),강희주(Kang, Hee-Ju) 한국아동복지학회 2020 한국아동복지학 Vol.69 No.4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의 일상 변화와 정서 상태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어떤 돌봄 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이 더 큰 일상 불균형을 경험하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어린이재단 ‘코로나19 아동청소년 인식조사’데이터를 활용하였고, 아동 발달과 아동 권리적 관점에서 우리나라 아동들에게 권장되는 ‘아동생활 권장기준’을 토대로 코로나 전후 주요 생활시간 사용량을 집단별로(권장 집단, 과소집단, 과다 집단) 구분하여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이후 아동의 일상 변화와 균열은 더 심각해졌고 가정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일상 격차가 코로나 이전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동학대에 노출 위험이 높은 아동은 외벌이 가정이면서 부부갈등이 있는 가정의 아동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아동 일상균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일상균형회복을 위한 노력, 근로조건과 관계없이 보호자가 아동을 돌보도록 지원하는 가족친화 노동정책 필요성, 취약계층 돌봄 격차 완화를 위한 세분화된 돌봄 정책 마련,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비대면 모니터링과 방문 서비스의 강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담당 조직 일원화 등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explored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in children’s everyday life and their emotional conditions due to the COVID-19 pandemic, and identified the environments in which children would experience greater deprivation in daily life and be exposed to domestic violence and child abuse. For this purpose, the study utilized the data from the Children and Youth Awareness Survey for the COVID-19 of ChildFund Korea. It categorized the amount of primary time usage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into three groups (recommended level, insufficient level, and excessive level) based on the globally recommended children’s living standards, developed from the perspective of child development and child rights. Then, it analyzed the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changes and deprivation of children’s daily life became more serious after the COVID-19. The gap in children’s living standards between different socioeconomic levels widened following the onset of the COVID-19. Children in families with a single source of income or marital conflicts were at higher risk of being exposed to child abuse. Based on the results, the following policy implications were suggested: raising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balance in children’s daily life and aiming to restore that balance; the need for family-friendly labor policies that support parents in caring for children regardless of their working conditions; provision of detailed childcare policies to reduce the care gap for the vulnerable groups; the reinforcement of face-to-face monitoring and visiting services to prevent child abuse; and the consolidation of organizations in charge of domestic violence and child abuse.

혼밥이 아동 · 청소년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 빈곤여부에 따른 차이를 중심으로 -

정익중(Chung, Ick-Joong),이수진(Lee, Sue Jin),정수정(Jeong, Su Jeong),이원지(Lee, Won Ji) 한국사회복지학회 2023 한국사회복지학 Vol.75 No.1

암 환자의 혈장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농도

전지현(Ji-Hyun Jeon),이시은(Si-Eun Lee),이수진(Sue-Jin Lee),박찬후(Chan-Hoo Park),장정순(Joung Soon Jang),하우송(Woo Song Ha),박순태(Soon Tae Park),박병규(Byung-Kiu Park) 대한의생명과학회 1999 Biomedical Science Letters Vol.5 No.2

한국인의 대표적인 성인 고형 종양인 위암, 간암, 유방암과 소아 백혈병 및 2종의 소아 고형 종양 환자로부터 혈장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TGF-β1) 농도를 sandwich ELISA 분석법을 이용해 측정함으로써 TGF-β1을 이 질환들에 대한 새로운 종양표지자 (tumor marker)로 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였다. 또한 연령 및 성별에 따른 혈장 TGF-β1 농도의 정상치를 조사하였다. 신생아에서 70대까지 혈장 TGF-β1 농도의 차이는 없었고 남녀간의 차이도 없었다. 위암 환자의 혈장 TGF-β1 농도는 16.0±6.8 ng/㎖ (평균±표준편차)로 정상 대조군의 TGF-β1 농도 (8.3±5.0 ng/㎖)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간암, 유방암 환자의 혈장 TGF-β1 농도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위암 환자 16명, 간암 환자 8명, 유방암 환자 7명 중 각각 7명 (43.7%), 1명 (12.5%), 1명 (14.3%)에서만 혈장 TGF-β1 농도가 증가되었다. 5명의 소아 백혈병 환자에서는 관해 (remission) 여부와 상관없이 혈장 TGF-β1 농도가 모두 정상 범위에 있었으나 2명의 소아 고형암 환자에서는 종양 절제 전에는 혈장 TGF-β1 농도가 높았다가 절제 후 정상으로 떨어졌다. 결론적으로 1) 정상인의 혈장 TGF-β1 농도는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2) 성인 고형암인 위암, 간암, 유방암에서는 낮은 민감도로 인해 TGF-β1을 진단을 위한 선별 검사로 이용하기에는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3) 정상 대조군보다 혈장 TGF-β1 농도가 높았던 위암 환자와 종양 절제 전후로 혈장 TGF-β1 농도가 민감하게 변했던 소아 고형암 환자에 대해서는 향후 표본 수를 늘려 부가적인 연구를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o evaluate the usefulness of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TGF-β1) as a new tumor marker, we determined the plasma TGF-β1 levels using sandwich ELISA assay in cancer patients. Patients with three most common adult cancers in Korea (stomach, liver and breast cancer) and children's cancers (leukemia and two kinds of solid tumor) were enrolled for the study. Furthermore, 39 individuals were subjected to age and sex-stratified plasma TGF-β1 analysis. No statistical difference was demonstrated with respect to age or sex. The mean plasma TGF-β1 level (16.0 ng/㎖) of stomach cancer patient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8.3 ng/㎖) of controls.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among the mean plasma TGF-β1 levels of liver, breast cancer patients and controls. Seven of 16 patients (43.7%) with stomach cancer, one of 8 (12.5%) with liver cancer, and one of 7 (14.3%) with breast cancer showed higher TGF-β1 levels compared to controls. Plasma TGF-β1 concentrations of five leukemic children remained in the normal range regardless of the remission state. In contrast, initial high TGF-β1 levels from two children with solid tumors returned to normal range on surgical resection of tumors. From the above results, we could conclude that plasma TGF-β1 levels of apparently healthy individuals seem to be rather constant irrespective of difference in age or sex, and the plasma TGF-β1 has the limited value as a screening test for the diagnosis of aforementioned adult cancers because of its low sensitivity. Finally, additional studies need to be pursed for the large number of stomach cancer and pediatric solid tumor patients in order to reach a secure conclusion on the usefulness of plasma TGF-β1 as a tumor marker in these patients.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빈곤아동 개입 경험에 대한 연구 -엄마의 마음과 촉진자의 마음 사이의 외줄타기-

구혜완 ( Hye Wan Ku ),권소일 ( So Il Kwon ),이수진 ( Sue Jin Lee ) 한국가족복지학회 2016 한국가족복지학 Vol.21 No.2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viewpoints of workers in local community children centers as well as to find the fundamental meaning of their experiences of intervention in child poverty. To do so, a qualitative research was conducted among 4 workers with at least 3 years of work experience in local community children centers, including the head of a center and staff members. This study applied the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of Giorgi among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in order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work experiences in local community children centers and their nature. The result of the analysis deduced 25 concepts such as “children requiring care”; 11 subcategories, including “children requiring satisfaction”; and 5 upper categories, including “mother’s heart to embrace trouble-makers.”. Understanding the experiences of intervention in child poverty among workers at local community children centers will lead to a study on the influence of service providers on children in poverty as well as to a study for improved services for children in poverty. It is expected that doing so will lead to producing practical implications of child welfare.

2개월 남아에서 발병한 Malignant Ectomesenchymoma

황지영,서지현,김점수,김용숙,이수진,박찬후,김유경,박선후,이정희,안인옥,정기현,박병규 대한소아과학회 2001 小兒科 Vol.44 No.8

10 년간 경상의대 의학과 학생의 A 형 간염 항체 양성률 변화와 경상의대 소아과 근무 의료인의 항체 양성률

임재영,고경혁,조명제,이시은,조중현,윤희상,백승철,이우곤,이광호,우향옥,조윤경,박찬후,정양숙,이수진 대한소화기학회 1999 대한소화기학회지 Vol.33 No.4

Background/Aims: Korean population has been suggested to be minimally exposed to hepatitis A virus (HAV) for recent 20 years. Therefore, hepatitis A epidemics may occur among medical students and medical personnels who care the asymptomatic patients with hepatitis A. We investigated the changes in anti-HAV IgG positive rate among the medical students for 10 years and the curren anti-HAV IgG positive rate among the medical personnels in Chinju. Methods: Serum anti-HAV IgG was measured using the commercially available HAVAB radioimmunoassay kit. The sera had been collected from 780 sophomore medical students during 1988-1997 and from 95 pediatric medical personnels at the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in December, 1997. Results: The anti-HAV IgG positive rate of the sophomore medical students was 87.5% in 1988, 86.7% in 1989 83.8% in 1990, 75% in 1991, 85% in 1992, 70% in 1993, 56.3% in 1994, 58.8% in 1995, 53.8% in 1996 and 38.8% in 1997. The anti-HAV IgG positive rate among the pediatric medical personnel (mean age ±S.D.; 26.4 ±3.1) was 65.3%. Conclusions: These suggest that the population susceptible to HAV exists among medical students and pediatric medical personnels. Therefore, we should se up the preventive modalities against hepatitis A virus infection among these high risk gro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