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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소화기학회 발전에 있어서 다양성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한 설문 조사 분석

        김성은 ( Sung Eun Kim ),김나영 ( Nayoung Kim ),박영숙 ( Young Sook Park ),김은영 ( Eun Young Kim ),박선자 ( Seun Ja Park ),심기남 ( Ki-nam Shim ),최윤진 ( Yoon Jin Choi ),곽금연 ( Geum-youn Gwak ),박선미 ( Seon Mee Park ) 대한소화기학회 2019 대한소화기학회지 Vol.74 No.3

        목적: 대한소화기학회 내 다양성위원회 설립에 대하여 소화기 내과를 중심으로 하여 의사 및 의과대학 학생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9년 1월 14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의사 및 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였고, 설문지는 문자 및 전자우편을 통하여 배포되었다. 설문 내용으로는 다양성위원회의 필요성, 대한소화기학회에 기여 여부, 활동 대상, 목표, 구체적 활동 내용, 기대효과가 있었으며 “예”, “아니오” 또는 5점 척도 형식으로 답변하도록 구성하였다. 결과: 총 202명이 설문에 응답하였고 응답자의 93.5% (189명)가 내과전문의였다. 남성은 62% (125명)가 참여하였으며, 연령대로는 30대 40% (80명), 40대 36% (73명)로 확인되었다. 다양성위원회의 필요성 및 학회 기여 여부에서는 86.1% (174명)가 “필요하다”, 89.1% (180명)가 “기여할 것이다”라고 응답하였으나 성별에 따른 분석 결과에서는 남성과 여성에서 답변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0.8% vs. 94.8%, p=0.006; 84.8% vs. 96.1%, p=0.011). 또한, 다양성위원회의 활동 대상, 목표, 구체적 활동 내용, 기대효과에 대한 질문들에서도 대부분의 항목에서 성별에 따라 우선순위에 있어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대한소화기학회 내 다양성위원회는 필요하며 학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다양성위원회의 활동 우선순위나 기대효과 분야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양성위원회의 성공을 위하여 향후 남녀 소화기내과 의사들의 적극적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면서 이에 대한 간극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Background/Aims: The numbers of women, young doctors, and foreigners in the medical field have increased continuously. On the other hand, the environment for these minority groups has not improved, particularly in Eastern countries. The authors aimed to increase the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a Diversity Committee in the Korean Society of Gastroenterology (KSG) by an analysis of a survey. Methods: From January to February in 2019, a survey was conducted on physicians and a few medical students by googling.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e target doctors of the Diversity Committee, purpose, specific activities, and expected effects of Diversity Committee to the KSG. The participants requested to respond with yes/no or a 5-point scale. Results: A total of 202 participa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 and 93.5% (189/202) were medical specialists. The proportion of males was 61.9% (125/202), and 39.6% (80/202) and 36.1% (73/202) participants were in their 30s and 40s, respectively. A total of 174 participants (86.1%) agreed with the necessity of a Diversity Committee, and 180 participants (89.1%) answered this committee would help advance the KSG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males and females (80.8% vs. 94.8%, p=0.006; 84.8% vs. 96.1%, p=0.011). Similar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esponses according to sex in most questions. Conclusions: Most participants of the survey expected a contribution of the Diversity Committee to the advancement of the KSG. On the other hand, in most of the priorities of the target, purpose, specific activities, and expected effects of the Diversity Committee,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perceptions between males and females. Therefore, continuous efforts are needed to reduce the differences within the KSG. (Korean J Gastroenterol 2019;74:149-158)

      • 세포분화에 따른 MMS에 의한 세포사멸 민감도 변화와 분화관련 분자의 발현 변화

        채보아 ( Chae Bo A ),김태일 ( Kim Tae Il ),양경민 ( Yang Gyeong Min ),최창환 ( Choe Chang Hwan ),이상길 ( Lee Sang Gil ),김원호 ( Kim Won Ho ) 대한소화기학회 2003 대한소화기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03 No.-

        <목적> 소화관상피세포의 분화는 소화관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과정이나 아직 분화과정에 대한 이해와 분화에 따른 세포반응의 변화에 대한 기전은 알려지지 않은 것이 많다. 이에 대한 연구로서 본 연자는 세포분화에 따른 세포사멸 민감도의 변화에 대해 보고한바 있으며, 이의 기전에 대한 연구로서 세포사멸 자극에 의한 대장암세포의 분화관련 분자의 발현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대장세포 분화모델로는 Caco-2 세포주의 세포밀집에 의한 자연분

      • KCI등재

        바렛 식도에 대한 국내 인터넷 의료 정보의 평가

        박성현 ( Sung Hyun Park ),이준행 ( Jun Haeng Lee ),김갑현 ( Kap Hyun Kim ),강기주 ( Ki Joo Kang ),김상중 ( Sang Jung Kim ),이승철 ( Seung Chul Lee ),김진용 ( Jin Yong Kim ),이풍렬 ( Poong Lyul Rhee ),김재준 ( Jae J. Kim ),이종철 ( 대한소화기학회 2009 대한소화기학회지 Vol.53 No.5

        목적: 구글을 통해 바렛 식도를 핵심단어로 사용하여 검색되는 웹사이트들과 의료정보의 적절성을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바렛 식도에 대한 인터넷 정보의 향후 지향해 나가야 할 바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바렛 식도"를 핵심 단어로 2008년 5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구글에서 검색된 상위 50개의 Links를 대상으로 HON Code 원칙과 점검표를 이용하여 각 웹사이트의 의료정보를 평가하였다. 결과: 전체 49개의 사이트 중 개인 병의원의 검색 빈도가 매우 낮았고(21.3%) 대부분 대상이 불분명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55.2%). HON code 원칙 8개 모두를 충족하고 인증된 웹사이트는 1개였다(2%). 바렛 식도의 정의를 자세히 설명한 사이트가 16개(32.0%)였고 대부분의 사이트(64.0%)에서 유병률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식도선 암종의 전구병변이 된다는 설명은 43개(86.0%)의 사이트에서 진단에 관한 내용도 24개(48.0%)의 사이트에서 대체로 정확히 기술하였다. 치료에 내용은 빈약하여 단지 16개(32.0%) 사이트에서만 설명이 있었고, 추적 검사의 필요성과 기간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한 사이트는 4개(8.0%)에 불과했다. 예후에 대하여 설명한 사이트는 한 개도 없었다. 결론: 바렛 식도에 대한 인터넷 정보의 질이 대부분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거나 낮았고, 일반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바렛 식도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구체적인 부분에서는 사이트마다 정보의 양과 내용에서 차이가 많았다. 인터넷상의 의료 정보의 적정성을 위해서 교육기관, 학교, 병원, 학회 등의 의료와 관련된 기관에서 인터넷 정보의 질 관리에 관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Background/Aims: Internet has become an important source of medical information not only for doctors but also patients. However, information available in the Internet may provide wrong or even harmful knowledge to the public.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quality of Internet-based medical information about Barrett`s esophagus in Korea. Methods: The first 50 Internet links were retrieved from the Google using the key word `Barrett`s esophagus`. The quality of information from a total of 49 websites was evaluated using a checklist. Results: Among total 49 sites related to `Barrett`s esophagus`, only 4 sites (8.2%) were made by hospitals or clinics, and 11 sites (22.4%) were for patients. Of the 49 sites, only one web site (2.0%) had all HON CODE principles (authority, complementarity, confidentiality, attribution, justifiability, transparency of authorship, transparency of sponsorship, honesty in advertising and editorial policy). Sixteen Internet links (32.0%) had fair contents for the definition, and 24 links (48.0%) for the diagnosis, and 15 links (30.0%) for the treatment. Conclusions: Information about Barrett`s esophagus was incomplete in the majority of medical web sites. It will bring about confusion in patients who want to get information about Barrett`s esophagus from the Internet. There is a need for better evidence-based information about Barrett`s esophagus on the web. (Korean J Gastroenterol 2009;53:292-296)

      • KCI등재

        Helicobacter pylori 제균요법 적용의 실태 분석: 단일 기관 연구

        정우철 ( Woo Chul Chung ),이강문 ( Kang Moon Lee ),백창렬 ( Chang Nyol Paik ),이정록 ( Jeong Rok Lee ),정성훈 ( Sung Hoon Jung ),김진동 ( Jin Dong Kim ),한석원 ( Sok Won Han ),정인식 ( In Sik Chung ) 대한소화기학회 2009 대한소화기학회지 Vol.53 No.4

        목적: 현재 H. pylori 제균치료는 소화성 궤양 환자에서만 인정을 받고, 위암이나 위염 환자를 대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적용하는 것에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최근 들어 표준 삼제요법의 제균율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항생제 내성의 증가 및 환자의 순응도 감소와 가장 큰 연관이 있으나, 다른 여러 요인들도 제균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진료과에 따른 제균율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료과별 제균치료 현황과 제균율, 그리고 내시경적인 궤양에 대한 적용 빈도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H. pylori 제균요법을 시행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일반내과, 가정의학과별로 제균율의 차이를 후향 조사하였다. 대상 환자는 2,050명으로 의료영상 저장 전송 체계(PACS)를 이용하여 3명의 내시경전문의가 각각의 내시경 소견을 다시 판독하여 내시경적인 미란과 궤양을 구분하였다. 결과: 일차 삼제요법에 대한 제균율은 82.5%였고, 이차 사제요법에 대한 제균율은 71.2%였다. 일차 진료를 담당하는 가정의학과와 내과 일반에서 소화기내과에 비해 내시경적인 미란에 대해 제균요법을 시행하는 빈도가 의미 있게 높았고, 전체 제균율과 내시경적인 궤양에 대한 제균율은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 일차 진료과에서 적용한 H. pylori 제균요법은 미란 등 부적절한 제균대상이 많았다. 전체적인 제균율이나 내시경적인 궤양에 대한 제균율은 소화기내과가 일차 진료과에 비해 의미 있게 높았고, 이것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을 것이며, 그 중에서도 복약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Background/Aims: Eradication rates of Helicobacter pylori (H. pylori) tend to decrease over the last few years. Apart from the antibiotic resistance and patient`s compliance, various factors have an influence on the efficacy of eradication therapy. We analyzed the inter-departmental differences in the eradication therapy for H. pylori infection. Methods: Between January 2003 and June 2007, total 3,072 eradication regimens were prescribed to patients. Eradication rates according to departments-gastroenterology (GE), general internal medicine (IM) and family medicine (FM)-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Results: The overall eradication rate of first-line triple therapy was 82.5% and second-line quadruple therapy was 71.2%. In the department of IM and FM, the eradication therapy was applied more frequently to the patients with erosion only, not ulcer. Overall eradication rates according to the departments were 87.0% in GE, 81.1% in IM and 77.2% in FM (p=0.02 GE vs. IM and p<0.01 GE vs. FM, respectively). Eradication rate in patients with peptic ulcer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 in GE compared with IM or FM. Conclusions: In primary clinic (IM and FM), the eradication therapy was frequently applied to erosion. The eradication rates of H. pylori in GE department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IM or FM. Inter-departmental differences of the eradication rate might be caused by patients` compliance to prescribed medication. (Korean J Gastroenterol 2009;53: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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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서 저포드맵식이의 역할은?

        박경식 ( Kyung Sik Park ) 대한소화기학회 2018 대한소화기학회지 Vol.71 No.2

        포드맵(fermentable oligosaccharides, disaccharides, monosaccharides, and polyols, FODMAPs)이란 세균에 의해발효 가능한 몇몇 탄수화물들의 조합을 의미하는 용어로, 삼투압에 의한 소장내 수분 저류와 발효에 의한 대장내 가스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복부 증상을 쉽게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그러므로 식이 가운데 포드맵 성분을 제한하는 저포드맵식이(low FODMAPs diet, LFD)가 과민성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환자에서 다양한 위장관 증상들의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메타분석까지 있으며, 2 임상 현장에서도 실제 널리 권고되고 있다. LFD 적용 후 IBS 환자군의 증상 개선 비율이 70%에까지 이른다는 보고도 있으나, 1 위약 반응률이 높은 IBS의 특성을 고려하면 음식 연구에서도 포드맵을 제한하지 않으면서 LFD와 구별이 거의 힘든 거짓 LFD(placebo LFD, PLFD)를 이용한 비교-대조군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디자인의 연구는 매우 드물어 Halmos 등에 의해 유일하게 수행된 바 있는데, 3 식이에 대한 조언까지 고려하여 디자인된 LFD-PLFD 대조군 연구는 아직까지 없다. 따라서 Staudacher 등은 영양사에 의한 식이 조언까지 고려한 LFD-PLFD 대조군 연구를 수행하였다. 4 한편 염증성 장질환 이나 비만 등의 질환과 마찬가지로5,6 IBS에서도 위장관 미생물 무리들의 분포가 변하고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보고들이 있으며7 LFD 역시 장내 미생물 무리들의 분포에 어떠한 형태로 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PLFD와 비교하여 이루어진 연구는 없기에 저자들은 이 연구에서 장내 미생물 무리 분석도 시행함으로써 LFD가 장내 미생물 무리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또한 생균제를 동시에 투약함으로써 LFD가 장내 미생물 무리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는 영국의 두기관에서 로마 기준 Ⅲ에 의거하여 18-65세의 설사형, 교대형, 미분류형 IBS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LFD에 의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변비형 IBS는 제외하였다. 내시경 검사와 혈청 검사를 통하여 염증성 장질환이나 셀리악병을 배제하였으며, 확실한 맹검 유지를 위하여 LFD 섭취 경험이 전혀 없는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성별과 설사형 IBS 여부를 고려한 후 LFD 및 PLFD에 동일한 비율로, 또한 생균제 및 위약에 동일한 비율로 배정되었으며, 따라서 LFD/생균제, LFD/위약, PLFD/생균제, PLFD/위약 등의 네 그룹 가운데 한 그룹에 동일한 비율로 속하였다. 등록 영양사인 공동 연구자 1인이 환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식이에 관한 조언을 하였으며, 이 공동 연구자의 경우 식이에 대한 맹검은 불가능하였으나 생균제 또는 위약 투여에 대한 맹검은 유지하였다. 기존 연구에서와 동일하게 LFD에서는 프락탄, 갈락토-올리고당, 유당, 초과 과당, 폴리올 성분들을 제한하였으며, PLFD는 최대한 맹검 유지가 가능하도록 1) LFD에서와 유사한 수의 주식 및 부식 제한, 2) LFD에서와 유사한 정도의 수행 난이도, 3) 식이 조언에 있어 LFD군에서와 유사한 길이 (약 10분)와 강도의 설명, 4) 특정 영양소나 섬유질 그리고 포드맵 섭취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음 등의 조건에 맞추어 준비하였다. 예를 들면, PLFD에서 탄수화물 섭취와 관련하여 사과, 바나나, 배 등의 과일 섭취는 용인하되 오렌지, 산딸기, 딸기 등의 섭취는 제한하고, 곡물류 섭취에서 쌀은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식이 제한 난이도를 LFD에서와 유사하게 맞추었다. 각 식이에 대한 순응도는 매주 전화로 확인하였으며, 4주의 연구 기간 가운데 적어도 2주 이상에 걸쳐 50% 이상을 취식한 경우 순응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생균제는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Vivomixx® 및 Visbiome®의 상품명으로 시판중인 제제로 다양한 미생물 무리를 함유하는 제품이며, 위약군에서는 동일한 모양의 위약을 사용하였고, 80% 이상 복용한 경우 순응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도구로는 ‘위장관 증상등급 척도(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 GSRS)’를 사용하여 15개 항목의 위장관 증상 및 전반적 증상의 빈도와 강도를 측정하였으며, 8 ‘브리스톨 대변 형태 척도(Bristol Stool Form Scale)’를 사용하여 대변의 굳기와 배변 빈도를 측정하였다. 음식 일지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식이 행태를 평가하였고, 포드맵 섭취 정도는 기존 연구에 사용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9,10 뿐만 아니라 ‘IBS 증상 등급체계(IBS Symptom Scoring System, IBS-SSS)’, 36-item short form survey (SF-36),11 irritable bowel syndrome quality of life instrument (IBS-QOL)12 도구를 이용하여 각 증상들의 정도와 전반적 및 질병-특이 삶의 질 정도를 추가로 분석하였다. 4주간 매주 전화방문을 통해 식이에 대한 순응도를 추적하였으며, 4주 후 방문에서 모든 평가 변수들을 재평가하였다. 신선 대변을 분석하여 특정 시점의 장내 Bifidobacterium종의 분포 정도 및 장내 미생물 무리 분포의 α-diversity를 측정하였으며 연구 전후 장내 미생물 무리 분포의 변화를 나타내는 ß-diversity 분석 또한 시행되었다. 공동 일차 평가 변수로 IBS 증상의 충분한 개선 정도 및 치료 종료 시점의 대변내 Bifidobacterium 농도를 분석하였다. 2013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총 162명의 환자를 선별하여 그 가운데 부적합한 58명을 제외하고 104명의 환자를 등록하였다. 무작위 배정 현황은 LFD/생균제군 27명, LFD/위약군 24명, PLFD/생균제군 26명, PLFD/위약군 27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9명이 중도 탈락하였으며, 연구에 끝까지 참여한 95명 가운데 8명은 생균제/위약 복용 순응도 80% 이하로 ‘계획서순응(per protocol, PP) 임상 시험 대상자군’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즉, 시작 시점에서 참여한 104명을 ‘배정된 대로(intention-to-treat, ITT) 임상 시험 대상자군’ 분석에 포함하였고, 식이 및 생균제/위약 복용을 계획대로 완료한 87명을 PP 분석에 포함하였다. 각 군 간기초 특성들의 차이는 없었으며 모든 환자들이 최소 2주 이상 50%가 넘는 순응도를 보여 실험 식이에 순응적이었다. 섭취 포드맵 함량은 LFD군에서 PLFD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아 임상 시험 목적에 일치하였으며, 총 섭취 열량, 다량영양소 및 섬유질 섭취량은 양군 간 차이가 없었다. 또한 두 공동 일차 평가 변수들 사이의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최종 ITT 분석에서는 충분한 증상 호전을 나타낸 환자의 비율은 LFD군 57%, PLFD군 38%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나(p=0.051) PP 분석에서는 LFD군의 61%에서 충분한 증상 호전을 보였던 반면, PLFD군에서는 39%에서만 충분한 증상 호전을 나타내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교차비는 2.43 (95% confidence interval 1.03-5.75, p=0.043)이었다. 한편 생균제 측면에서는 ITT 분석에서 실험군의 57%, 대조군의 37%에서 각각 충분한 증상 호전을 나타내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0) PP 분석에서는 각각 57%와 40%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p=0.107). ITT 분석에서 총 IBS-SSS는 LFD군에서 173±95로 PLFD군의 224±89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특히 통증을 동반한 날의 수, 팽만감, 배변 만족도, 생활에 IBS 증상이 미치는 영향의 정도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총 IBS-SSS 점수가 50점 이상 낮아진 환자의 비율 역시 LFD군에서 73%로 PLFD군의 42%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0). GSRS 비교에서도 전체 증상 점수 및 복통, 복명, 팽만감, 트림, 방귀, 급박변, 불완전 배변감 등의 변수들에서 LFD 섭취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 즉 증상의 유의미한 호전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생균제 복용은 GSRS 항목들 가운데 방귀 증상을 경미하게 호전시켰을 뿐 다른 GSRS 항목들이나 IBS-SSS 항목들은 생균제 복용에 의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SF-36 및 IBS-QOL 도구를 이용한 전반적 및 질병-특이 삶의질 정도 분석에서 총 삶의 질 점수는 양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SF-36 항목들 가운데 신체장애에 의한 역할제한, 활력/피로 항목에서 LFD군에서 삶의 질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IBS-QOL 항목들 가운데 신체상, 사회적 반응, 관계성 항목에서 LFD군에서 PLFD군에 비해 삶의 질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 생균제 복용 여부는 삶의 질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Qualitative PCR (qPCR) 기법을 이용한 장내 미생물 무리 분석에서 시험을 종료한 후 LFD군에서 Bifidobacterium종의 절대적 분포 정도가 PLFD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p=0.008) 생균제 투약군에서는 위약군에 비해 Bifidobacterium종의 분포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관찰되었다(p=0.019). 16S rRNA 시퀀싱 기법을 통해 특정 균주들의 상대적 분포 정도를 분석한 결과 LFD 섭취가 장내 미생물 무리 가운데 Bifidobacterium종의 비율을 1.70%에서 0.79%로 낮추는 사실을 확인한 반면, PLFD 섭취 전후에서는 1.57% 대 1.93%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생균제 투약은 Bifidobacterium종의 분포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반면 Streptococcus종의 분포도 변화는 LFD 섭취에 의해서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생균제투약에 의해 유의하게 증가함이 관찰되었으며, Lactobacillus종의 상대적 분포 정도는 LFD 섭취 및 생균제 투약 어느 것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α-diversity 및 ß-diversity 역시 LFD 섭취 및 생균제 투약에 의한 영향은 없었다. 시험 과정에서 섭취 식이나 투약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이번에 수행된 무작위 배정, 거짓식이 대조군 연구는 영양사의 식이 조언을 동반한 LFD 섭취를 통해 IBS 환자에서 위장관 증상들을 상당히 개선시킬 수 있음과 이와 함께 다균종 생균제를 같이 투약함으로써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Bifidobacterium종의 분포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 SCOPUSKCI등재

        B형 간염바이러스 중합효소의 역전사효소 활성을 억제하는 인간 단세포군 항체

        박성재 ( Sung Jae Park ),설상영 ( Sang Yong Seol ),지삼룡 ( Sam Ryong Jee ),박은택 ( Eun Taik Park ),이연재 ( Youn Jae Lee ),이상혁 ( Sang Hyuk Lee ),정정명 ( Jung Myung Chung ),조현대 ( Hyun Dae Cho ),정영주 ( Young Ju Jeong ) 대한소화기학회 2007 대한소화기학회지 Vol.49 No.2

        목적: 간경변과 간암의 주 원인 중 하나인 B형 간염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의 일환으로 phage display 기법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복제에 있어 중요한 P 단백의 역전사효소 활성을 억제하는 인간 단세포군 항체를 제작하여 protein based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HBV P 단백의 역전사효소 기능 부위인 RT/POL 기능 부위를 pMAL-C 벡터에 클로닝하고 maltose binding protein과 융합 단백의 형태로 재조합 단백으로 발현시켰다. 1.1×10(10)의 인체 single chain Fv phage antibody library를 사용하여 RT/POL 재조합 단백에 대한 항체를 BIAcore로 선택하였다. 선택된 항체의 역전사효소, RNA-dependent DNA 중합효소 기능 정도를 분석하였으며 BIAcore로 항원에 대한 친화도를 그리고 염기서열 분석을 통하여 항원 결정 부위를 확인하였다. 결과: 대장균에서 발현 정제된 RT/POL 기능 부위 재조합 단백은 역전사효소 활성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1μg의 재조합 단백은 5 unit의 MMLV 역전사효소와 동일한 효소 활성을 가지고 있었다. BIAcore를 이용한 RT/POL에 대한 항체의 선택으로 POL-A5, POL-B8 그리고 POL-B12의 3개 클론을 확보하였다. 선택된 클론들의 역전사효소 활성 억제능은 각각 82- 52%였으며, 항원에 대한 친화도는 8.15×10(-8) M to 1.75×10(-6) M이었다. 결론: 이번 연구를 통하여 제작된 인간 단세포군 항체는 항원에 대한 친화도가 낮았으나 in vitro에서 효과적으로 역전사효소 활성을 억제하여 protein based gene therapy로서 세포 내 항체로 발현한다면 HBV P 단백의 기능을 억제하여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할 것이다. Background/Aims: To develop a novel treatment method for hepatitis B virus (HBV) infection, we aimed to make a human monoclonal antibody inhibiting reverse transcriptase (RT) activity of P protein which was important in HBV replication by using phage display technique. Therefore, we analysed the usability of human monoclonal antibody as a protein based gene therapy. Methods: Reverse transcriptase/polymerase (RT/POL) functional motif of P protein of HBV was cloned in pMAL-c vector and expressed as maltose binding fusion protein form. The RT/POL recombinant protein (pMRT/POL) was purified by amylose resin column. Using human single chain Fv phage antibody library with 1.1×10(10) size, human antibody against pMRT/POL was selected with BIAcore panning. Selected antibody fragments were analyzed for the activity of RT inhibition. Finally, they were analyzed for the affinity with BIAcore and the complementarity determining regions with nucleotide sequencing. Results: pMRT/POL recombinant protein expressed in E. coli showed RT activity, 1㎍ of recombinant protein had an activity equivalent to 5 unit of MMLV RT. By BIAcore panning, we could select 3 clones; POL-A5, POL-B8 and POL-B12. Each clone`s RT inhibiting activity were 52-82%, affinity against antigen were 8.15×10(-8) M to 1.75×10(-6) M. Conclusions: Human monoclonal antibodies produced in this study showed low affinity, but efficiently inhibited the activity of RT in vitro. If POL-A5, POL-B8, and POL-B12 can be converted to intracellular antibody form, it can be used for protein-based gene therapy by inhibiting the replication through the neutralization of polymerase protein of HBV. (Korean J Gastroenterol 2007;49: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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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경변증 환자에서 거대 식도 정맥류에 대한 비내시경 예측인자

        장명희 ( Myung Hee Chang ),손주현 ( Joo Hyun Sohn ),김태엽 ( Tae Yeob Kim ),손병관 ( Byoung Kwan Son ),김종표 ( Jong Pyo Kim ),전용철 ( Yong Cheol Jeon ),한동수 ( Dong Soo Han ) 대한소화기학회 2007 대한소화기학회지 Vol.49 No.6

        목적: 간경변증 환자에서 식도 정맥류 출혈은 중요 사인중의 하나로 간경변 진단 시 정맥류 존재 여부와 출혈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가 권장된다. 그러나 비용-효과에서 모든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번 연구는 간경변증 환자에서 정맥류 출혈의 고위험군인 거대 식도정맥류에 대한 비내시경 예측인자를 찾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의무 기록을 후향 조사하여 처음 간경변증으로 진단된 총 736명 환자 중 상부위장관 출혈로 내원하였거나 출혈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를 이전 시행했던 경우, 베타 차단제 복용력, 간문맥 혈전증, 간암이 있는 환자 등을 제외하고 진단 당시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 245명(남자 171명, 여자 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15개의 변수를 통해 거대 식도 정맥류의 비내시경 예측인자를 분석하였다. 간경변증 진단은 임상 소견 및 검사실 소견에서 간경변증에 합당하며 동시에 방사선 검사에서 간경변증 소견을 보이는 경우 혹은 간 조직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로 하였다. 결과: 간경변증 환자 245명 중 186명(75.9%)에서 식도 정맥류가 관찰되었고, 55명(22.4%)에서 거대 식도 정맥류가 존재하였다. 간경변증 원인은 바이러스101명(41.2%), 알코올 104명(42.4%), 바이러스/알코올 모두있는 경우 24명(9.8%), 기타 16명(6.6%)이었다. 전체 환자에서 51%, 35.1%, 13.9%가 Child-Pugh A, B, C 등급에 각각 속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나타난 거대 식도 정맥류 예측인자는 알코올과의 연관성, Child-Pugh 점수, 복수, 비장 비대 및 크기, 혈소판 감소증, 알부민, 프로트롬빈 활성도 등이었고, 다변량 분석에서는 알코올과의 연관성(p=0.017), 12 cm 이상의 비장 비대(p=0.003) 및 복수의 존재(p<0.001)만이 거대 식도 정맥류에 대한 독립 예측인자였다. 독립 예측인자 중 2개 이상을 가진 경우 진단 민감도는 80%, 특이도는 64.2%, 음성 예측도는 91.7%였으며, 한 개의 예측인자도 없을 경우 거대 정맥류는 존재하지 않았다. 결론: 이번 연구에서 거대 식도 정맥류에 대한 비내시경 예측인자는 복수의 존재, 비장 비대, 알코올과의 연관성이었고, 이 중 2가지 이상을 가진 환자는 거대 식도 정맥류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선별검사 목적으로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시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Background/Aim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non-endoscopic predictors for the presence of large esophageal varices in Korean patients with liver cirrhosis. Methods: Among 736 patients with liver cirrhosis newly diagnosed between the year 2001 and 2005, 245 patients (171 men and 74 women, mean age of 51.9 years) fulfilled the inclusion criteria and underwent EGD as screening tests for esophageal varices. Fifteen variables were analysed to identify the presence of large esophageal varices. Results: Esophageal varices were noted in 186 patients (75.9%) and large varices in 55 patients (22.4%), while 59 patients (24.1%) had no varices at the time of initial diagnosis of cirrhosis. The causes of liver cirrhosis were viral hepatitis (41.2%), chronic alcoholism (42.4%), viral hepatitis/alcoholism (9.8%), and others (6.6%). Fifty-one percent, 35.1% and 13.9% of the patients belonged to Child-Pugh class A, B, and C, respectively. Variables associated with the presence of large esophageal varices on univariate analysis were the presence of ascites, splenomegaly (long-axis ≥12 cm by ultrasound measure), alcoholism, Child-Pugh class, platelet count, prothrombin time, and albumin. On multivariate analysis, alcohol, splenomegaly, and ascit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presence of large esophageal varices. If the patients have two of them, sensitivity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were 80% and 91.7%, respectively. Patients without all three factors had no large esophageal varice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patients who have at least two among ascites, splenomegaly, and alcoholism would have an increased risk of having large esophageal varices. (Korean J Gastroenterol 2007;49:37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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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증상 췌장낭성종양 환자에서 추적검사의 종료시기는 언제가 적절한가?

        이윤석 ( Yoon Suk Lee ),조광범 ( Kwang Bum Cho ) 대한소화기학회 2017 대한소화기학회지 Vol.69 No.2

        2015년 미국소화기학회(American Gastroenterological Association, AGA)에서 무증상 췌장낭성종양(pancreas cysticneoplasm)에 대한 진료지침을 발표하였고, 5년 동안 적절한 추적검사를 시행하였으나 특별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는다면 추적관찰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였다.<sup>1</sup> 그런데, 췌장낭성종양의 자연경과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며, 5년이 경과한 후에도 악성화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무증상 췌장낭성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관찰을 시행하여 췌장암의 발생률 및 전 원인 사망률(all-cause mortality)을 알아보고자 하였다.<sup>2</sup> 저자들은 2002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총 4개의 의료기관에서 후향적 다기관연구를 수행하였다. 내시경초음파검사(endoscopic ultrasonography, EUS)를 통하여 췌장낭성종양이 확인된 시기를 추적관찰의 시작으로 정의하였고, 5년이상의 추적관찰이 이루어진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시작시점으로부터 5년 이내에 췌장암이 발생하였거나, 췌장수술을 받았거나, 췌장염에 의한 가성낭종 및 만성 췌장염이 동반된 경우는 제외하였다. 총 310명의 환자가 최종 등록되었고, 추적관찰 기간의 중앙값(median)은 87개월, 범위(range)는 최소 60개월에서 최대 189개월이었다. 2015년 AGA에서 제시한 3가지 고위험소견(high risk feature; cyst size >3cm, dilated pancreatic duct, mural nodule) 중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소견을 보이는 환자는 총 98명이었으나, 3가지소견이 모두 관찰된 환자는 없었다. 오직 1개의 고위험소견만 확인된 환자는 85명이었고, 이 환자들 중에서는 1명(1%)에서 침윤성 암종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2개의 고위험소견이 동시에 확인된 환자는 13명이었고, 이 환자들 중에서는 2명(15%)에서 침윤성 암종이 발생하였다. 좀 더 세분하여 살펴보면, 췌장낭성종양의 최대직경이 3 cm을 초과하는 83명의 환자중에서는 3명(3.8%)에서 침윤성 암종이 발생하였고, mural nodule 또는 고형종괴(solid component)가 확인된 7명의 환자 중에서는 1명(14%)에서 침윤성 암종이 발생하였다. 또한, 췌관직경이 10 mm보다 증가한 5명의 환자 중에서는 1명(20%)에서 침윤성 암종이, 다른 1명에서는 고도 이형성증이 발생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추적관찰기간 동안 최종 사망환자는 모두 29명(9.4%)이 확인되었는데, 오직 3명의 환자에서만이 췌장암으로 사망을 하였고, 26명의 대부분의 환자에서 췌장낭성종양과 관련이 없는 질환에 의해 사망하였다. 심장질환이 11명(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췌장 이외의 종양성질환이 6명(1.9%)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저자들은 2가지 이상의 고위험인자가 확인된 환자에서는 지속적인 추적관찰 및 필요 시 수술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고위험인자가 1가지 이하인 경우에는 악성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1% 미만으로 매우 낮기 때문에 5년이 지나도록 특이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는다면 추적검사의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해설: 최근 영상검사기기의 발달로 인하여 췌장낭성병변(pancreas cystic lesion)의 우연한 발견이 증가하고 있고, 그유병률은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19.8%까지 보고되고 있다.3-5 췌장낭성병변은 종양성(neoplastic)병변과 비종양성(non-neoplastic)병변으로 구분이 되며, 종양성 병변의 경우, 특히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intraductal papillary mucinousneoplasm, IPMN) 및 점액성 낭성종양(mucinous cystic neoplasm, MCN)에서 악성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sup>6</sup> 그런데, 종양성 병변의 감별과 악성화 유무는 수술적 절제를 통해서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악성화에 대한 위험도 분류 및 적절한 추적관찰은 임상진료에서 매우 중요하고 도전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 최근 들어 여러 진료지침들이 발표되고 있는데, 2006년에 IPMN과 MCN에 대한 국제적 합의 진료지침(international consensus guidelines)이 발표되었고, 2012년에 개정판이 발표되어 현재까지 많이 이용되고 있다.<sup>7,8</sup> 또한, 최근 2015년에는 AGA에서 무증상 췌장낭성종양에 국한하여 새로운 진료지침을 발표하였다.<sup>1,9</sup> 이번 AGA진료지침의 특징은 췌장염 또는 황달과 같은 증상이 존재하거나 주췌관형IPMN에 대해서는 진료지침의 대상에서 제외하였다는 것이고, 고형 가유두상 종양(solid pseudopapillary neoplasm), 신경내분비 종양(neuroendocrine tumor), 췌장암의 낭성변질(cystic degeneration of adenocarcinoma)도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뿐만 아니라, 추적관찰의 종료시점에 대해서 명확하게 제시하였고, 다음의 2가지 경우에는 추적관찰을 종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첫 번째는, 5년 동안 추적관찰을 하였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는 경우이며, 두 번째는 수술적 치료의 위험성이 더 높아서 수술적 치료대상(surgical candidate)이 되지 않는 경우이다.<sup>1</sup> 그런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췌장낭성종양의 자연경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5년 이상의 장기간 추적관찰을 시행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고, 연구대상 수도 적은 상태이다. 따라서, 본 진료지침에 대한 근거수준은 매우 낮음(very low quality evidence)으로 측정되어 있다. 그런데, Kwong 등<sup>2</sup>에 의한 이번 연구결과로 본 진료지침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총 310명의 연구대상환자 중에서 오직 3명(1%)의 환자만이 침윤성 암종이 발생하였고, 고위험인자가 전혀 확인되지 않았던 212명의 환자에서는 침윤성 암종은 발생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1개의 고위험소견을 보인 85명의 환자 중에서는 오직 1명(1%)의 환자만이 침윤성 암종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Kwong 등2은 이 연구 결과를 통하여, 5년이 경과한 후에는 췌장낭성종양의 악성화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만으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후향적 연구라는 제한점으로 인해서 각 의료기관에서의 추적관찰 방법이 동일하지 못하였다. 또한, 가성낭종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 급성 췌장염의 병력이 있던 환자도 제외하였는데, 급성 췌장염은 worrisome feature 중의 한 요인으로 worri-some IPMN이 연구에서 함께 제외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추적관찰 시작지점에서 EUS를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worrisome 또는 high-risk feature를 좀 더 일찍 발견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연구 종료 시점의 모든 환자에게서 수술을 통한 병리학적 소견을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의 췌장암은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제한점이 존재하더라도 장기간 추적관찰을 통한 췌장낭성종양의 자연경과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추적검사의 중단시기를 결정하는 것에 있어서 또 하나의 고려사항은 기대여명일 것이다. 최근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인해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췌장낭성종양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20년 이상의 기대여명이 예상되는 건강한 환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진료지침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오히려 지속적으로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이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임상의사는 각각의 환자를 대상으로 가능한 모든 사항을 종합하여 환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추적관찰 방법과 중단시기를 선택해야 하겠다. 또한, 앞으로 10년 이상의 장기간 추적관찰 기간을 보이는 추가적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것을 기대하며 적절한 방법 및 시기를 결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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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국내 인터넷 의료 정보 평가

        이준상 ( June Sang Lee ),문태건 ( Tae Gun Moon ),김회진 ( Hoi Jin Kim ),이현정 ( Hyun Jeong Lee ),이준행 ( Jun Haeng Lee ),심상군 ( Sang Goon Shim ),이풍렬 ( Poong Lyul Rhee ),김재준 ( Jae J. Kim ),이종철 ( Jong Chul Rhee ) 대한소화기학회 2007 대한소화기학회지 Vol.49 No.4

        목적: 인터넷상에서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서 검색되는 웹사이트들이 정확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평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인터넷 정보의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위식도역류질환"과 "역류(성) 식도염"을 핵심 단어로 2006년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7개의 검색엔진에서 검색된 각각 상위 15개 웹사이트(총 108개)를 대상으로 JAMA 핵심기준과 대한소화기 운동학회의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 치료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여 만든 점검표를 이용해서 평가하였다. 결과: 전체 108개의 사이트 중 개인 병의원의 검색 빈도가 가장 높았고(21.3%) 대부분 환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87.0%). JAMA 기준에 3개 이상 부합하는 사이트는 11개(9.3%)였고 3개 미만으로 만족시킨 웹사이트보다 정보의 불확실성이 유의하게 더 낮았다(p=0.002). "Heartburn"에 대한 정의는 50%의 웹사이트에서 비교적 정확히 언급되었고 진단 시 초기에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고 언급한 사이트는 48.1%, 내시경 검사 없이 24시간 pH 검사 등을 초기에 시행한다는 언급은 26.9%, 식도내압 검사나 번스타인 검사, 식도조영술을 일반적으로 시행한다고 언급한 웹사이트는 28.7%였다. 치료에서는 65.7%에서 생활습관 조정을 언급하였고 생활습관 조정 단독만으로 증상 관해를 유도할 수 있다는 웹사이트는 47.2%였다. 치료약물 중 양성자펌프억제제를 언급한 웹사이트는 57.3%였는데 임상적으로 가벼운 경우에 양성자펌프억제제 4주 투여 후 필요 시 투여나 단계적 하향 투여에 대한 언급은 8.3%, 임상적으로 심한 경우에 양성자펌프 억제제 8주 투여 후 지속 투여에 대한 언급은 11.1%의 웹사이트에서 있었다. 결론: 일반인들이 검색엔진을 통하여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에서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위식도역류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구체적인 부분에서는 사이트마다 정보의 양과 내용에서 차이가 많았다. 이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하고자 하는 환자에게 적지 않은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Background/Aims: Internet has become an important source of medical information not only for medical personnels but also for patient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quality of internet based medical information about ``gastroesophageal reflux`` or ``reflux esophagitis`` in Korea. Methods: The first 15 internet sites using the key words ``gastroesophageal reflux`` or ``reflux esophagitis`` were retrieved from the 7 most frequently used internet search engines. The quality of information from a total of 108 websites was evaluated using a checklist. Results: Among total 108 sites related to ``gastroesophageal reflux`` or ``reflux esophagitis``, fifty-six sites (51.8%) were made by hospitals or clinics and 94 sites (87.0%) were made for patients. Of the 108 sites, eleven web sites (10.1%) had more than three JAMA benchmarks (authorship, references, currency, and disclosure). Higher quality sites (at least three JAMA benchmarks) were less likely to contain inaccurate information than lower quality sites (fewer than three JAMA benchmarks)-3/11 (27.2%) vs. 60/97 (61.9%) (p<0.01). Despite the fact that articles in the literature emphasized an insufficient evidence to support an association between the lifestyle, dietary behaviors, and GERD, such guidelines continue to be recommended as first-line therapy in most websites. Conclusions: Informations about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were incomplete in the majority of medical web sites. These would bring about confusion to patients seeking for an information about GERD through the internet. There is a need for better sources in evidence based informations about gastroesophaeal reflux diseases on the web. (Korean J Gastroenterol 2007;49: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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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부위장관 이물질의 내시경 제거술의 원칙은 무엇인가?

        조주영 ( Joo Young Cho ) 대한소화기학회 2004 대한소화기학회지 Vol.43 No.5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류 생존에 필요한 것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분의 섭취이다. 영양분은 여러 가지 형태로 입을 통해 식도위장관으로 들어간다. 이물질이 포함된 음식을 잘못 섭취하거나 고의적으로 이물질을 섭취하여 위장관의 이물질은 인류 역사의 시작과 동시에 발생하였을 것이다. 과거 내시경기기가 발달되기 전에 대부분의 이물질은 체외로 자연 배출되기까지 기다렸으며 이 과정에서 환자는 외과적인 수술을 받거나 심한 합병증 등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생리적으로 80~90%의 이물질은 4~7일 내에 항문으로 자연 배출되며 4주 이상 수 개월까지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위 안에 있을 수 있다. 최근에는 내시경 기기와 그 부속기구들의 발달로 상부위장관의 이물질은 대부분 큰 어려움 없이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상부위장관의 이물질에 대한 내시경시술은 1980년대 임 등이 보고한 이래 최근 대한소화기학회지에 소개된 상부위장관 이물 209예에 대한 고찰 및 성공적인 내시경 제거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관한 논문은 많은 증례를 통해 우리나라에서의 상부위장관의 이물질의 분석 및 성공적인 내시경술에 대한 여러 인자들을 체계적이고 통계적으로 매우 잘 정리 기술하였다고 생각된다. 이 논문은 다음의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내외에서 보고된 상부소화관의 이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6년 동안의 200명 이 상이 이물질의 섭취는 한 달에 약 3명 정도로 실제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경우까지 포함한다면 더 많은 예에서 이물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적인 면을 고려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의 이물질의 섭취는 실로 적은 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연령면에서 50대가 2번째로 많은 것은 흥미있는 통계로 볼 수 있다. 이물질의 섭취가 50대에서 많은 것에 대한 이유는 문헌에서 찾아 볼 수 없었지만 고령화에 따른 구역, 구토 반사의 저하, 사회적인 영향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관여를 하였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이물질의 섭취 후 무증상이 약 30%, 이물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20%로 약 80%에서 원인질환이 없었으며 이물질의 종류도 다른 문헌들과 비슷하였다. 이물질에 따른 합병증 발생과 관련 있는 인자로 이물의 성상과 증상의 유무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으나 식도협착 등과 같은 기저질환의 유무가 합병증 발생과 관련이 없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왔다. 내시경 시술면에서 약 10% 정도가 유연성 내시경으로 제거가 불가능하여 전신 마취후 강직형 식도경으로 제거하였다고 하였으나 최근 새로운 내시경 부속기구의 개발로 성공적인 유연성 내시경에 의한 제거율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며 저자는 과거 전신마취 후 강직형 내시경으로 이물질 제거에 실패하여 유연성 내시경으로 제거한 경우도 있었다. 또한 이물질의 성공적인 내시경 제거에 영향을 주는 인자가 소아의 경우 이물의 개재 시간만 영향을 주는 것 도 흥미로왔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내시경 시술자의 경험이나 능력이 성공적인 내시경 제거에 가장 중요한 인자라고 생각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체계적인 내시경 교육의 일환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주관으로 진단 및 치료내시경 가이드라인을 제정 중에 있으며 향후 이물질 섭취에 대한 기본적인 내시경시술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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