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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소화기학회 발전에 있어서 다양성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한 설문 조사 분석

          김성은 ( Sung Eun Kim ), 김나영 ( Nayoung Kim ), 박영숙 ( Young Sook Park ), 김은영 ( Eun Young Kim ), 박선자 ( Seun Ja Park ), 심기남 ( Ki-nam Shim ), 최윤진 ( Yoon Jin Choi ), 곽금연 ( Geum-youn Gwak ), 박선미 ( Seon Mee Park ) 대한소화기학회 2019 대한소화기학회지 Vol.74 No.3

          목적: 대한소화기학회 내 다양성위원회 설립에 대하여 소화기 내과를 중심으로 하여 의사 및 의과대학 학생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9년 1월 14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의사 및 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였고, 설문지는 문자 및 전자우편을 통하여 배포되었다. 설문 내용으로는 다양성위원회의 필요성, 대한소화기학회에 기여 여부, 활동 대상, 목표, 구체적 활동 내용, 기대효과가 있었으며 “예”, “아니오” 또는 5점 척도 형식으로 답변하도록 구성하였다. 결과: 총 202명이 설문에 응답하였고 응답자의 93.5% (189명)가 내과전문의였다. 남성은 62% (125명)가 참여하였으며, 연령대로는 30대 40% (80명), 40대 36% (73명)로 확인되었다. 다양성위원회의 필요성 및 학회 기여 여부에서는 86.1% (174명)가 “필요하다”, 89.1% (180명)가 “기여할 것이다”라고 응답하였으나 성별에 따른 분석 결과에서는 남성과 여성에서 답변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0.8% vs. 94.8%, p=0.006; 84.8% vs. 96.1%, p=0.011). 또한, 다양성위원회의 활동 대상, 목표, 구체적 활동 내용, 기대효과에 대한 질문들에서도 대부분의 항목에서 성별에 따라 우선순위에 있어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대한소화기학회 내 다양성위원회는 필요하며 학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다양성위원회의 활동 우선순위나 기대효과 분야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양성위원회의 성공을 위하여 향후 남녀 소화기내과 의사들의 적극적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면서 이에 대한 간극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Background/Aims: The numbers of women, young doctors, and foreigners in the medical field have increased continuously. On the other hand, the environment for these minority groups has not improved, particularly in Eastern countries. The authors aimed to increase the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a Diversity Committee in the Korean Society of Gastroenterology (KSG) by an analysis of a survey. Methods: From January to February in 2019, a survey was conducted on physicians and a few medical students by googling.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e target doctors of the Diversity Committee, purpose, specific activities, and expected effects of Diversity Committee to the KSG. The participants requested to respond with yes/no or a 5-point scale. Results: A total of 202 participa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 and 93.5% (189/202) were medical specialists. The proportion of males was 61.9% (125/202), and 39.6% (80/202) and 36.1% (73/202) participants were in their 30s and 40s, respectively. A total of 174 participants (86.1%) agreed with the necessity of a Diversity Committee, and 180 participants (89.1%) answered this committee would help advance the KSG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males and females (80.8% vs. 94.8%, p=0.006; 84.8% vs. 96.1%, p=0.011). Similar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esponses according to sex in most questions. Conclusions: Most participants of the survey expected a contribution of the Diversity Committee to the advancement of the KSG. On the other hand, in most of the priorities of the target, purpose, specific activities, and expected effects of the Diversity Committee,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perceptions between males and females. Therefore, continuous efforts are needed to reduce the differences within the KSG. (Korean J Gastroenterol 2019;74: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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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발전을 위한 제언

          김진일,이용찬,전훈재,김창덕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011 Clinical Endoscopy Vol.42 No.1

          The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was established in 1976 for academic exchanges between endoscopic specialists. It joined the Korean Academy of Medical Science in 1988 and founded The Gastrointestinal Endoscopy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in 2009 for academics, education, and research on gastrointestinal endoscopy. The Korean Academy of Medical Science rated this academic society 250 out of 275 points, which is equivalent to 91 points when converted to a 100 point scale. Globalization is the recommendation of the Korean Academy of Medical Science. To pursue globalization, this academic society will publish and register English journals on Index Medicus and encourage the use of English during symposiums. Such efforts will allow this academic society to better cooperate and exchange knowledge with academic societies of other countries. Moreover, this academic society must contribute socially by enlightening the public about endoscopy.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내시경을 전문으로 시행하는 의사들의 학문적 교류를 목적으로 1976년 창립되었다. 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쳐 1988년 대한의학회에 가입하였으며 2009년 대한 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을 설립하여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학술,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의학회에 의한 본 학회의 평가는 275점 만점에 250점이다. 대한의학회의 평가는 학회 활동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의학회에서 제시하는 주된 방향은 국제화이고 이와 같은 방향 설정은 본 학회의 가장 부족한 부분으로 본 학회가 나아갈 방향과 부합한다.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학회지를 영문화하여 국제 검색 시스템에 등재하고, 학술대회에서 영어 진행과 영어 발표를 권장하여 아시아 각국의 내시경 학회와 친밀한 교류 협력을 가지고, 궁극적으로는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미국이나 유럽의 내시경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야 하겠다. 또한 학회의 사회 기여를 위하여 내시경 교육 사업, 내시경 소독, 암 검진 질 향상 사업, 공익성 홍보 등 적극적인 공익 활동과 계몽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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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대유행 시대의 소화기 증상의 임상적 의미

          방창석 ( Chang Seok Bang ) 대한소화기학회 2020 대한소화기학회지 Vol.76 No.5

          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감염에 의한 coronavirus disease-2019 (COVID-19) 환자의 소화기계통 증상 및 임상적인 의미에 대해 다양한 결과들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COVID-19 환자의 소화기계 증상을 정량화 하고자 하였다. PubMed, Embase 및 Web of Science에서 2020년 1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출판된 문헌을 검색하였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및 주요 의학저널 사이트를 추가로 검색하였으며, COVID-19 환자의 역학 및 소화기계임상증상의 유병률을 제시한 연구들을 등록하였다. Preprint, review, editorial 및 중복 문헌과 10예 미만의 환자를 포함하는 증례보고는 제외하였다. 개별 연구에서 추출한 정보는 저자, 출판일, 연구형태, 국가, 나이, 성별, 등록된 환자수(가능하면 COVID-19의 중증도를 구별), 소화기계 임상증상(예,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복통, 트림) 및 소화기계 동반 질환 등이고, 통합 추정수치를 계산하기 위해 개별 연구의 원자료를 사용하였다. 총 21개의 개별 연구에서 3,970명의 환자로부터 계산된COVID-19 환자의 소화기계 동반 질환의 유병률은 4%(random effect model, 95% CI 2-5%, I2=0%)였다. 간질환만 따로 계산해보면 3%의 동반 질환 유병률을 나타냈고, 전체적으로 만성 간염, 간경화, 소화성궤양 순서로 높은 동반 질환의 비율을 보였다. COVID-19 환자의 초기 증상으로 호흡기 증상 없이 소화기 증상을 보였던 경우는 10% (5개의 연구, 2,340명, 95% CI 4-19%, I2=97%)였다. 이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병원에 늦게 입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standardized mean difference [SMD] 2.85, 95% CI 0.22-5.48, I2=73%). 총 29개의 개별 연구에서 6,064명의 환자로부터 계산된COVID-19 환자의 진단 당시 소화기계증상의 유병률은 15%(95% CI 10-21%, I2=96%)였다. 식욕부진(21%), 설사(9%), 오심/구토(6%), 복통(3%) 순서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총 12개의 개별 연구에서 1,267명의 환자로부터 계산된 COVID-19 환자의 간기능 검사 이상 소견을 보인 비율은 19% (95% CI 1-53%, I2=96%)였다. 혈청 ALT 수치가 상승한 경우는 18%, AST 수치가 상승한 경우는 21%, total bilirubin 수치가 상승한 경우가 6%였고, albumin 수치가 감소한 경우가 6%였다. COVID-19 질환의 중증도는 pulse oxygen saturation 90% 미만, intensive care unit (ICU) 치료가 필요한 경우 또는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이 동반된 경우로 정의하였는데, 총 6개의 개별 연구에서 2,014명의 환자로부터 분석할 경우 소화기 증상을 가진 환자가 대조군에 비해 중증 COVID-19 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OR 3.97, 95% CI 1.49-10.62, I2=79%). 또한 소화기 증상을 가진 COVID-19 환자는 ARDS (OR 2.96, 95% CI 1.17-7.48, I2=0%) 또는 간기능 검사 이상수치(OR 2.71, 95% CI 1.52-4.83, I2=9%)의 비율이 높았다. 하위집단 분석에서는 중증 COVID-19 환자가 대조군에 비해 복통의 유병률(OR 7.10, 95% CI 1.93-26.07, I2=0%)이 높았고, ALT (OR 1.89, 95% CI 1.30-2.76, I2=10%)와 AST (OR 3.08, 95% CI 2.14-4.42, I2=0%)가 이상수치를 보이는 비율 또한 높게 분석되었다. Total bilirubin 수치 또한 중증 COVID-19환자에서 더 높았는데(SMD 0.28, 95% CI 0.02-0.54, I2=0%), 혈청 albumin의 경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처음 COVID-19의 발병이 시작된 중국 Hubei 지역과 그외의 지역에서 시행된 연구를 비교해보면, 진단 당시의 전체적인 소화기 증상의 유병률은 차이가 없었지만(17% [95% CI10-28%] vs. 9% [95% CI 6-14%], p=0.078), 오심/구토의 비율이 Hubei 지역에서 시행된 연구에서 더 높았다(8% vs. 4%, p=0.045). 간기능 검사의 이상 소견 또한 Hubei 지역의 연구에서 더 높았는데(21% vs. 10%, p<0.0001), 주로는 total bilirubin 수치의 이상을 보이는 비율이 더 높았다(18% vs. 4%, p=0.0014). Manifestations and Prognosis of Gastrointestinal and Liver Involvement in Patients with COVID-19: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Lancet Gastroenterol Hepatol 2020;5:667-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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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OPUS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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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서 저포드맵식이의 역할은?

          박경식 ( Kyung Sik Park ) 대한소화기학회 2018 대한소화기학회지 Vol.71 No.2

          포드맵(fermentable oligosaccharides, disaccharides, monosaccharides, and polyols, FODMAPs)이란 세균에 의해발효 가능한 몇몇 탄수화물들의 조합을 의미하는 용어로, 삼투압에 의한 소장내 수분 저류와 발효에 의한 대장내 가스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복부 증상을 쉽게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그러므로 식이 가운데 포드맵 성분을 제한하는 저포드맵식이(low FODMAPs diet, LFD)가 과민성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환자에서 다양한 위장관 증상들의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메타분석까지 있으며, 2 임상 현장에서도 실제 널리 권고되고 있다. LFD 적용 후 IBS 환자군의 증상 개선 비율이 70%에까지 이른다는 보고도 있으나, 1 위약 반응률이 높은 IBS의 특성을 고려하면 음식 연구에서도 포드맵을 제한하지 않으면서 LFD와 구별이 거의 힘든 거짓 LFD(placebo LFD, PLFD)를 이용한 비교-대조군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디자인의 연구는 매우 드물어 Halmos 등에 의해 유일하게 수행된 바 있는데, 3 식이에 대한 조언까지 고려하여 디자인된 LFD-PLFD 대조군 연구는 아직까지 없다. 따라서 Staudacher 등은 영양사에 의한 식이 조언까지 고려한 LFD-PLFD 대조군 연구를 수행하였다. 4 한편 염증성 장질환 이나 비만 등의 질환과 마찬가지로5,6 IBS에서도 위장관 미생물 무리들의 분포가 변하고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보고들이 있으며7 LFD 역시 장내 미생물 무리들의 분포에 어떠한 형태로 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PLFD와 비교하여 이루어진 연구는 없기에 저자들은 이 연구에서 장내 미생물 무리 분석도 시행함으로써 LFD가 장내 미생물 무리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또한 생균제를 동시에 투약함으로써 LFD가 장내 미생물 무리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는 영국의 두기관에서 로마 기준 Ⅲ에 의거하여 18-65세의 설사형, 교대형, 미분류형 IBS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LFD에 의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변비형 IBS는 제외하였다. 내시경 검사와 혈청 검사를 통하여 염증성 장질환이나 셀리악병을 배제하였으며, 확실한 맹검 유지를 위하여 LFD 섭취 경험이 전혀 없는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성별과 설사형 IBS 여부를 고려한 후 LFD 및 PLFD에 동일한 비율로, 또한 생균제 및 위약에 동일한 비율로 배정되었으며, 따라서 LFD/생균제, LFD/위약, PLFD/생균제, PLFD/위약 등의 네 그룹 가운데 한 그룹에 동일한 비율로 속하였다. 등록 영양사인 공동 연구자 1인이 환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식이에 관한 조언을 하였으며, 이 공동 연구자의 경우 식이에 대한 맹검은 불가능하였으나 생균제 또는 위약 투여에 대한 맹검은 유지하였다. 기존 연구에서와 동일하게 LFD에서는 프락탄, 갈락토-올리고당, 유당, 초과 과당, 폴리올 성분들을 제한하였으며, PLFD는 최대한 맹검 유지가 가능하도록 1) LFD에서와 유사한 수의 주식 및 부식 제한, 2) LFD에서와 유사한 정도의 수행 난이도, 3) 식이 조언에 있어 LFD군에서와 유사한 길이 (약 10분)와 강도의 설명, 4) 특정 영양소나 섬유질 그리고 포드맵 섭취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음 등의 조건에 맞추어 준비하였다. 예를 들면, PLFD에서 탄수화물 섭취와 관련하여 사과, 바나나, 배 등의 과일 섭취는 용인하되 오렌지, 산딸기, 딸기 등의 섭취는 제한하고, 곡물류 섭취에서 쌀은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식이 제한 난이도를 LFD에서와 유사하게 맞추었다. 각 식이에 대한 순응도는 매주 전화로 확인하였으며, 4주의 연구 기간 가운데 적어도 2주 이상에 걸쳐 50% 이상을 취식한 경우 순응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생균제는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Vivomixx® 및 Visbiome®의 상품명으로 시판중인 제제로 다양한 미생물 무리를 함유하는 제품이며, 위약군에서는 동일한 모양의 위약을 사용하였고, 80% 이상 복용한 경우 순응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도구로는 ‘위장관 증상등급 척도(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 GSRS)'를 사용하여 15개 항목의 위장관 증상 및 전반적 증상의 빈도와 강도를 측정하였으며, 8 ‘브리스톨 대변 형태 척도(Bristol Stool Form Scale)'를 사용하여 대변의 굳기와 배변 빈도를 측정하였다. 음식 일지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식이 행태를 평가하였고, 포드맵 섭취 정도는 기존 연구에 사용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9,10 뿐만 아니라 ‘IBS 증상 등급체계(IBS Symptom Scoring System, IBS-SSS)', 36-item short form survey (SF-36),11 irritable bowel syndrome quality of life instrument (IBS-QOL)12 도구를 이용하여 각 증상들의 정도와 전반적 및 질병-특이 삶의 질 정도를 추가로 분석하였다. 4주간 매주 전화방문을 통해 식이에 대한 순응도를 추적하였으며, 4주 후 방문에서 모든 평가 변수들을 재평가하였다. 신선 대변을 분석하여 특정 시점의 장내 Bifidobacterium종의 분포 정도 및 장내 미생물 무리 분포의 α-diversity를 측정하였으며 연구 전후 장내 미생물 무리 분포의 변화를 나타내는 ß-diversity 분석 또한 시행되었다. 공동 일차 평가 변수로 IBS 증상의 충분한 개선 정도 및 치료 종료 시점의 대변내 Bifidobacterium 농도를 분석하였다. 2013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총 162명의 환자를 선별하여 그 가운데 부적합한 58명을 제외하고 104명의 환자를 등록하였다. 무작위 배정 현황은 LFD/생균제군 27명, LFD/위약군 24명, PLFD/생균제군 26명, PLFD/위약군 27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9명이 중도 탈락하였으며, 연구에 끝까지 참여한 95명 가운데 8명은 생균제/위약 복용 순응도 80% 이하로 ‘계획서순응(per protocol, PP) 임상 시험 대상자군'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즉, 시작 시점에서 참여한 104명을 ‘배정된 대로(intention-to-treat, ITT) 임상 시험 대상자군' 분석에 포함하였고, 식이 및 생균제/위약 복용을 계획대로 완료한 87명을 PP 분석에 포함하였다. 각 군 간기초 특성들의 차이는 없었으며 모든 환자들이 최소 2주 이상 50%가 넘는 순응도를 보여 실험 식이에 순응적이었다. 섭취 포드맵 함량은 LFD군에서 PLFD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아 임상 시험 목적에 일치하였으며, 총 섭취 열량, 다량영양소 및 섬유질 섭취량은 양군 간 차이가 없었다. 또한 두 공동 일차 평가 변수들 사이의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최종 ITT 분석에서는 충분한 증상 호전을 나타낸 환자의 비율은 LFD군 57%, PLFD군 38%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나(p=0.051) PP 분석에서는 LFD군의 61%에서 충분한 증상 호전을 보였던 반면, PLFD군에서는 39%에서만 충분한 증상 호전을 나타내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교차비는 2.43 (95% confidence interval 1.03-5.75, p=0.043)이었다. 한편 생균제 측면에서는 ITT 분석에서 실험군의 57%, 대조군의 37%에서 각각 충분한 증상 호전을 나타내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0) PP 분석에서는 각각 57%와 40%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p=0.107). ITT 분석에서 총 IBS-SSS는 LFD군에서 173±95로 PLFD군의 224±89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특히 통증을 동반한 날의 수, 팽만감, 배변 만족도, 생활에 IBS 증상이 미치는 영향의 정도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총 IBS-SSS 점수가 50점 이상 낮아진 환자의 비율 역시 LFD군에서 73%로 PLFD군의 42%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0). GSRS 비교에서도 전체 증상 점수 및 복통, 복명, 팽만감, 트림, 방귀, 급박변, 불완전 배변감 등의 변수들에서 LFD 섭취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 즉 증상의 유의미한 호전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생균제 복용은 GSRS 항목들 가운데 방귀 증상을 경미하게 호전시켰을 뿐 다른 GSRS 항목들이나 IBS-SSS 항목들은 생균제 복용에 의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SF-36 및 IBS-QOL 도구를 이용한 전반적 및 질병-특이 삶의질 정도 분석에서 총 삶의 질 점수는 양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SF-36 항목들 가운데 신체장애에 의한 역할제한, 활력/피로 항목에서 LFD군에서 삶의 질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IBS-QOL 항목들 가운데 신체상, 사회적 반응, 관계성 항목에서 LFD군에서 PLFD군에 비해 삶의 질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 생균제 복용 여부는 삶의 질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Qualitative PCR (qPCR) 기법을 이용한 장내 미생물 무리 분석에서 시험을 종료한 후 LFD군에서 Bifidobacterium종의 절대적 분포 정도가 PLFD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나(p=0.008) 생균제 투약군에서는 위약군에 비해 Bifidobacterium종의 분포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관찰되었다(p=0.019). 16S rRNA 시퀀싱 기법을 통해 특정 균주들의 상대적 분포 정도를 분석한 결과 LFD 섭취가 장내 미생물 무리 가운데 Bifidobacterium종의 비율을 1.70%에서 0.79%로 낮추는 사실을 확인한 반면, PLFD 섭취 전후에서는 1.57% 대 1.93%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생균제 투약은 Bifidobacterium종의 분포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반면 Streptococcus종의 분포도 변화는 LFD 섭취에 의해서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생균제투약에 의해 유의하게 증가함이 관찰되었으며, Lactobacillus종의 상대적 분포 정도는 LFD 섭취 및 생균제 투약 어느 것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α-diversity 및 ß-diversity 역시 LFD 섭취 및 생균제 투약에 의한 영향은 없었다. 시험 과정에서 섭취 식이나 투약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이번에 수행된 무작위 배정, 거짓식이 대조군 연구는 영양사의 식이 조언을 동반한 LFD 섭취를 통해 IBS 환자에서 위장관 증상들을 상당히 개선시킬 수 있음과 이와 함께 다균종 생균제를 같이 투약함으로써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Bifidobacterium종의 분포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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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 중에 어떤 약이 가장 안전한가?: 위장관 출혈을 기준으로

          정경원 ( Kyoungwon Jung ), 박무인 ( Moo In Park ) 대한소화기학회 2017 대한소화기학회지 Vol.69 No.5

          고령화의 진행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환자가 점차 증가하였고, 이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이 되었다. 심방세동은 지속성 심장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하며, 성인 인구의 약 3%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사망, 허혈성 뇌졸중, 입원, 삶의 질 저하, 좌심실 기능 저하 및 인지 장애를 흔히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K 비의존 경구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s)로도 불리는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direct oral anticoagulant [DOAC] agent)는 최근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과 전신 색전증에 대한 예방 효과가 와파린과 비교하였을 때 적어도 같거나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OAC는 와파린과 다르게 용량이 고정되어 있고,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간편함 때문에 최근 사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무작위 대조군 연구, 관찰 연구, 체계적 고찰 등에서 와파린과 비교해서 위장관 출혈에 대한 위험도를 25-30%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DOAC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이에 Abraham 등은 현재 사용되는 세 가지 DOAC (dabigatran, rivaroxaban, apixaban) 약제 간의 위장관에 대한 안전성을 1대 1로 비교하였고, 75세 이상의 노인에서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함께 분석을 시행하였다. 약 5년간 DOAC를 처방받은 372,380명의 환자 중에서 제외 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총 43,303명에 대해서 추적 관찰을 시행하였다. 세 가지 약제에 대한 위장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변수들의 차이를 조절하여 비교하는 1대 1 경향 점수 대칭 코호트(one-to-one propensity score matched cohort)로 직접 비교하였다. 최종 비교 대상은 apixaban군과 dabigatran군이 13,084명, apixaban군과 rivaroxaban군이 13,130명 그리고 rivaroxaban군과 dabigatran군이 31,574명이었다. 각각의 비교군에서 경향 점수 대칭 이후에는 사회 경제적인 특징, 동반 질환, 약물 위험인자 등과 같은 모든 기본적인 특성에서 두 군 간의 차이가 표준편차 10% 미만으로 확인되었다. 결과를 살펴보면, dabigatran군보다 rivaroxaban군에서 위장관 출혈이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을 관찰(위험 비[hazard ratio, HR] 1.20, 95% 신뢰 구간[confidence interval, CI] 1.00-1.45)하였으나, apixaban군은 dabigatran군(HR 0.39, 95% CI 0.27-0.58; p<0.001)이나 rivaroxaban군(HR 0.33, 95% CI 0.22-0.49; p<0.001)에 비해서 위장관 출혈 위험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위장관 출혈은 75세 이상의 고령에서, DOAC 각각의 군에서 그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apixaban군은 초고령 환자군에서도 dabigatran군(HR 0.45, 95% CI 0.29-0.71)이나 rivaroxaban군(HR 0.39, 95% CI 0.25-0.61)에 비해서 위장관 출혈 위험이 낮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러한 위장관 출혈이 발생하는 중앙기간 값은 apixaban군이나 rivaroxaban군에서는 90일 이내에, dabigatran 군에서는 120일 이내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apixaban은 전체 연령대와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양호한 위장관 안전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rivaroxaban군은 가장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위장관 출혈의 발생이 증가하였고, 특히 75세 이상의 환자에서 가장 높은 위험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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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환자에서의 동시성 용종과 이시성 용종의 특성 및 위험 인자

          조재희,이상길,김태일,김원호 대한소화기학회 2004 대한소화기학회지 Vol.43 No.3

          목적: 대장암은 국내에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용종의 단계를 거치므로 이를 제거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원발암의 근치적 절제술이 가능한 경우에 동시성 용종을 제거하면 추후 이시성 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종양에 의한 내강 협착, 장폐색, 그리고 S상결장내 시경을 사용한 진단은 수술전 근위부에 대한 검사가 불가능하여 이로 인해 동시성 용종 및 암종 연구는 부족한 실정 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장암 환자의 동시성, 이시성 용종 및 암종의 빈도와 특성을 분석하고, 위험 인자와 각각의 연 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암을 진단받은 972명을 대상으로 수술 소견 및 대장내시경검사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후 1년 이내에 전 대장에 대한 검사를 완료한 617명 중 동시성 용종은 283명(45.9%), 진행성 동시성 용종은 105명(17.0%), 그리고 동시성 암종은 36명 (5.8%)이었다. 또한 1년 이후 추적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166명 중 이시성 용종은 42명(25.3%), 진행성 이시성 용종은 5명(3.0%), 이시성 암종은 1명(0.6%)이었다. 동시성 용종의 빈도는 60세 이상, 남성, 원발암의 위치가 원위부인 경우 높았으나(p<0.05), 원발암의 크기, 조직형, 병기, CEA 수치와는 무관하였다. 진행성 동시성 용종은 60세 이상, 남성에서 빈도가 높았다(p<0.05). 이시성 용종은 동시성 용종, 진행성 동시성 용종 환자에서 빈도가 높았으나(p<0.05), 연 령, 성별, 원발암의 위치, 크기, 조직형, 병기, 수술 전후의 CEA 수치와는 무관하였다. 결론: 대장암 환자에 있어 동시성 용종 및 암종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 전 전체 대장에 대한 대장내시경검사가 필요하며, 불완전한 검사를 시행받은 환자는 1년 이내에 전 대장에 대한 완전한 대장내시경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특히 진행성 동시성 용종의 위험군인 60세 이상 남성에서는 보다 엄격한 적용이 필요하다. Background/Aims: Detection and removal of adenomatous polyps with colonoscopy is known to be the best preventive method for the colon cancer. With removal of synchronous colon polyps, the risk of metachronous cancer seems to be decreased effectively. However, the preoperative evaluation of entire colon is frequently impossible due to luminal obstructive lesion.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evaluate entire colon in postoperative period as earlier as possible. The aim of current study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and risk factors of synchronous as well as metachronous polyps. Methods: From Jan. 1998 to Dec. 2001, among the patients who received operative treatment for colon cancer in Yonsei University, Severance Hospital, 972 patients, who had underwent preoperative endoscopic evaluation and surveillance above one year after operation, were enrolled. Results: In 617 patients who had completed total colonic evaluation within one year after operation, 45.93% of cases had synchronous polyps, 17.0% advanced polyps, and 5.8% synchronous cancer. The incidence of synchronous and advanced synchronous polyps was high in elderly (≥60 year), male patients (p<0.05). In 166 patients who had underwent postoperative colonoscopy after one year, 25.3% had metachronous polyps, 3.0% advanced polyps, and 0.6% metachronous cancer. The presence of synchronous polyps was associated with the risk of metachronous polyps (p<0.05). Conclusions: Complete colonic evaluation during perioperative period should be recommended to identify precancerous lesions, which can contribute to reduce the development of colon cancer. (Korean J Gastroenterol 2004;43:16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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