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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연,권정석,정진욱,이충기,현대성,최정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2008 Yeungnam University Journal of Medicine Vol.25 No.2
Dermatomyositis is characterized by progressive, symmetric, Proximal muscle weakness and a nonsuppurative inflammatory myopathy of unknown etiology involving predominantly skeletal muscles. It is also characterized by typical skin lesions. Interstitial lung disease has a poor prognosis when it is associated with dermatomyositis. Organizing pneumonia is a disease in which granulation tissue fills the lumina of terminal and respiratory bronchioles and extends into the distal airspaces. The cryptogenic nature of the process is appreciated in that organizing pneumonia patterns of injury can be seen in secondary forms of the disease (secondary organizing pneumonia). Organizin pneumonia has been reported to occur in 5~10% in dermatomyositis-polymyositis patients Anti-histidyl tRNA synthetase antibody (anti-Jo-1) is a Predictive disease marker that is reported to occur in up to 70% of patients. We describe a 49-year-old male dermatomyosits patient who presented with organizing pneumonia and was found to have negative anti-Jo-1 antibody.
발달장애학생의 수학과 학업성취도 평가 프로그램 개발 및 검사조정 효과에 관한 연구
박성우,김용욱,김종문,김은주,우정한,이대식,정주영 국립특수교육원 2005 연구보고서 Vol.- No.3
장애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동등한 시민권을 가진 성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또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학령기부터 이와 관련된 지식과 기능의 조화로운 습득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으며, 특수교육의 실천 또한 이를 위해 그 동안 많은 노력들이 있어 왔었다. 그러나, 기능중심교육과정이 특수교육에 도입된 이래 장애학생들의 기능적인 측면에 비해 장애학생들의 학습능력에 대한 평가적 접근은 상대적으로 미약하였고, 이러한 경향성은 특히 지적 발달이 열약한 정신지체나 정서장애 및 학습장애 영역에서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물론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한다는 것은 기능적 접근에 비해 매우 힘든 과제이며, 이러한 평가 결과들이 발달장애학생들의 약점을 강조하게 될 위험 또한 배제할 수 없으며, 학업성취도에 대한 평가 결과가 곧 특수교육의 성과를 판단하는 결정적인 지표는 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평가가 어렵다는 이유로 발달장애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학습에 대해 자신이 어느 정도의 성취를 이루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없다면, 이는 곧 학교 교육의 불균형적 발전뿐만 아니라 교육의 중요한 단계에서 최소한 보장받아야 할 그들의 공정한 평가 기회에 대한 권리를 박탈하고 있는 것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이에 국립특수교육원에서는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2004년의 경우 학업성취도에 대한 현장의 실태와 이에 대한 관련인들의 인식수준을 조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005년도에 발달장애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업성취도 평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기본 지침 하에 이 연구는 크게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한 평가 프로그램의 개발과 검사조정의 효과 및 검사조정에 대한 인식조사의세 영역을 중심으로 수행하였다. 먼저 평가프로그램의 개발은 교육현장에서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누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평가 체제를 지원하는데 있으며, 교육과정중심의 사정에 의한 교사 중심의 간접 평가로 볼 수 있다. 두 번째의 주요 연구는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위한 검사조정의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발달장애학생 개개인의 욕구와 능력에 따른 평가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전술한 평가 프로그램의 개발이 교사 중심의 간접평가로 본다면 검사조정을 통한 평가 접근은 학생 중심의 직접 평가로 볼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수행된 검사조정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수준 조사는 발달장애학생에게 직접 검사조정을 통해 평가를 실시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검사조정의 집단 간 차이 외에도 현장의 적용 가능성을 보다 신빙성 있게 지지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04년에 실시된 검사조정의 효과에 대한 인식 조사가 발달장애학생들의 평가 적용에 앞선 교사들의 기대치로 본다면, 2005년에 실시된 검사조정에 대한 인식조사는 현장에서 직접 실시해 본 결과에 따른 실제적 인식 조하였다는데 그 차이를 둘 수 있다. 연구 규모는 유층표집에 기초하여 경기도 소재 10개 지역교육청의 241개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초3 214명, 초4 259명, 초5 213명, 초6 186명 등 총 872명이 검사조정 실시 집단과 미실시 집단에 배치되었고, 인식조사의 경우 검사조정을 실시한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에 따른 연구의 결론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1. 발달장애학생 수학과 학업성취도 평가 프로그램 발달장애학생의 학업성취도를 누가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기 위해 한국선진학교에서 고안한 평가프로그램에 기초하여 수학과 하위영역별로 평가내용을 재구조화하였다. 현재 7차 수학과 기본교육과정에서 제시해 놓고 있는 목표들은 교사의 재량권을 최대한 부여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으나, 목표 제시 형태가 다소 추상적으로 기술되어 있고, 제시된 목표를 어떠한 과제 수행을 통해 평가할 것인지가 모호하기 때문에 그 활용성에 대해 적지 않은 의문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수학과 기본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는 5개영역 다시 말해, 수, 연산, 도형, 측정, 표와 그래프에서 제시하고 있는 하위 영역별 및 수준별로 학교 현장에서 평가 가능한 내용들을 협력 교사들을 통해 우선적으로 선정한 뒤 이를 현장 교사의 검증 단계를 거쳐 수정 및 보완하여 하나의 하위 목표 당 5개씩의 구체적인 평가 내용을 제시하였다. 현재 제작된 프로그램의 경우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수준을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누가 관리가 가능하며, 수학과 외에도 기타 교과에도 적용이 용이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평가 결과가 계량화되기 때문에 발달장애학생들의 현재 수행목표에 대한 기술이나 단기 목표의 설정 시 매우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과정 중심의 평가에 근거하기 때문에 학습 진도에 따른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학업성취도 평가 프로그램의 활용을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더불어 보다 과학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들이 활성화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2. 검사조정의 빈도와 분할 정도 및 검사조정의 효과 발달장애학생들에게 적용된 검사조정의 빈도와 분할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초등부 3, 4학년의 경우 대독과 지시문 설명의 두 가지의 혼합형태에 대한 조정유형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반해, 초등부 5, 6학년들은 단일의 지시문 설명에 대한 조정 유형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발달장애학생들의 생활연력의 증가에 따른 학습경험의 양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론되며, 개인의 인지능력 또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분할시험의 빈도는 전 학년에 걸쳐 ‘2회 분할 실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초 3의 경우 ‘3회 실시’가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반해, 초등부 4, 5, 6학년은 ‘1회 실시’가 2순위로 나타나 저학년일수록 분할시험의 빈도가 높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분할 빈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검사조정 효과에 있어서도 전 학년 모두 수, 연산, 측정, 표와 그래프 영역에서 검사조정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검사조정을 실시하지 않은 비교집단보다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높은 정반응을 나타내었으나, 도형 영역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는 초등부 3, 4, 6학년의 경우 집단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데 반해 초등부 5학년은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정반응이 높게 나타나 학년 간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뚜렷한 인과관계는 구명하지 못하였으나, 이 연구의 경우 연구목적이 학년차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학년별 경향성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피험자의 선정 기준만 제시하였을 뿐 연구 결과에 형향을 미칠 수 있는 연령이나 지능 등의 외래변인들은 엄격하게 통제하지는 못하였다. 다시 말해 대상학생들의 선정 시 발달장애학생들의 다양한 개인내차와 개인 간 차를 충분히 고려하기에는 현실상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고, 이러한 피험자 선정의 다양성으로 인해 평가 문항에 대한 검사조정 유형 또한 어떤 개인에 따라서는 부적절하였을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현재의결과는 집단 배치에 따른 피험자들의 개인차와 평가문항의 독특성에서 귀인된 것으로 추론되며, 차후 연구에서는 이를 고려한 재점검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 학년 모두 수학과 기본교육과정에 대해 검사조정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실시하지 않은 비교집단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정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 시 개인 간 차와 개인내차를 고려한 검사조정적 평가방법이 매우 유용하고 현실적일 수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3. 검사조정 효과에 대한 교사 인식 조사 발달장애학생들에게 적용된 검사조정적 평가방법에 대한 인식에 있어 대부분의 현장교사들이 이번에 실시된 평가방법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즉, 직적 평가를 담당한 교사들의 경우 기존 평가시스템에 비해 이번에 실시된 검사조정적 평가방법을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이 수학과 기본교육과정에서 제시된 목표들을 어느 정도 달성하였는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진술하였고, 평가에 대한 흥미도와 평가 시간의 단축, 평가의 수월성과 적극성, 평가문향에 대한 이해도, 문제해결력과 평가의 실제성에 있어서도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하였다. 이외에도 검사조정적 평가 접근이 통합학급 내에 배치되어 있는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고, 차후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 시 다양한 검사조정을 통한 평가 방법들이 모색되고 실천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지금까지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취지와 활용방법, 검사조정 유형 및 분할빈도, 검사조정을 통한 평가의 효과 및 검사조정에 대한 현장교사들의 인식수준에 대해 살펴보았다.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평가적 의미는 단순히 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계량화한다든지, 어떤 서열 매김을 위한 차원을 넘어서 학교 교육의 책무성 강화와 더불어 개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학교가 장애학생들의 여러 가지 신체적 ㆍ정신적 어려움을 이유로 이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접근을 간과할 경우 이는 또 다른 분리를 의미하며, 지금까지 특수교육에서 강조하여왔던 통합교육의 접근이 형식적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결과로 밖에 볼 수 없다. 물론 지금까지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위한 어떤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이나 평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찰이나 자작 검사지, 체크리스트, IEP 등을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고 점검하기 위한 현장의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과연 이러한 평가 방법들이 학교 교육에서 어떠한 교육적 가치를 부여하는지 혹은 어떤 목적으로 활용되고 지원되어 왔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의 남을 수밖에 없다. 실제적으로 발달장애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도를 보편적인 입장에서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일 수 있으나, 이들이 장차 지역사회에서 동등한 시민권을 가진 성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능과 지식 중 어느 하나도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접근은 평가 기회의 공평성과 더불어 이들이 장차 성인기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데 필요한 그리고 개인의 능력에 적합한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전술된 내용들을 기초로 하여 향후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이 연구의 경우 연구 목적과 연구 설계의 특성상 집단배치에 따른 피험자의 동질성을 제대로 확보하였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물론 피험자 선정에 필요한 단서 조항을 제시하기는 하였으나, 이를 통해 집단간 피험자들의 동질성이 확보되었다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이에 차후 연구에서는 피험자의 동질성 확보에 따른 보다 구체적인 연구 설계가 요구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연구의 경우 검사조정을 통해 초등부 발달장애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성취도의 변화는 살펴보았으나, 중학부나 고등부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들에게 현재의 연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이에 차후 연구에서는 초등부 이상의 과정을 대상으로 검사조정을 통한 평가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이 연구의 경우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조정의 평가효과를 보편적인 입장에서 구명하였으나, 현재의 결과들이 모든 발달장애학생들의 개인 간 차와 개인내차를 고려한 일반화된 결과로 보기에는 어렵다. 다시 말해 발달장애학생들의 경우 개개인의 능력과 선호가 다르기 때문에 이 연구의 결과는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 시 기초 정보로서는 유용하나ㅡ 어떤 학생들의 경우 현재의 연구에서 실시된 검사조정 방법외의 다른 대안적 평가 방법들이 요구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차후 연구에서는 장애영역별 하위 특성에 따른 평가 방안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평가의 목적에 대한 재정립과 제고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평가에 대한 대부분의 인식이 개인을 서열화 하는데 적용되어 왔음을 부인할 수 없으며, 이러한 평가 형식은 발달장애학생들에게는 전혀 무익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적 접근은 개인내차에 초점을 두고 학생의 능력과 욕구에 근거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주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학생들의 평가 기회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장애 개인의 능력에 적합한 검사 조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에 어떠한 검사조정의 제공이 장애 개개인에게 적합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더불어 현장에서의 역동적인 실천 또한 협력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s of the present study were to develop mathematic achievement program for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to find out the test accommodation effects of this program.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872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 experimental group consisted of 472 students and the control group was composed of 400 students. 120 teachers who taught students in experimental group took part in the perception survey on test accommodation effects. The result of the study are as follows : First of all, after discussing teachers about the contents of the mathematical curriculum, five fundamental fields in the mathematical curriculum - number, operation, diagram, measurement, graph- were selected, verified by the teachers, and then modified. After that five evaluation contents were suggested per each lower objective. By using this program teachers could manage and evaluate mathematical achievements of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steadily and accumulatively. In addition, this program could enable teachers to develop IEP and describe students' achievements. Second, test accommodations that teachers used the most were to explain imperative sentences and read questions in third and fourth grade students. In case of fifth and sixth grades, explanation of imperative sentences were use the most. Third, most teachers in experimental groups were positive to test accommodation methods. This results suggested to develop various ways to evaluate mathematical achievements of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continuously. This study also suggested to guarantee learning right of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s well as reinforce teachers' accountability in the public education. At the same time, teachers should consider inter and intra-individual differences of studen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Finally the steady endeavors to assess their performance and develop many kinds of useful way test accommodation are needed.
박상호,온영근,김현정,이태훈,길효욱,김현건,박수진,송해정,한대희,방덕원,신원용,이내희,김성구,권영주 순천향의학연구소 2003 Journal of Soonchunhyang Medical Science Vol.9 No.1
Background : Microvascular angina or syndrom X is heterogenous and encompasses different pathogenetic entities. Several studies suggest that microvascular angina have good prognosis and occurs predominantly in postmenopausal women. Lipoprotein (a),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triglyceride, homocystein, CRP and fibrinogen are the independent risk factor of acute coronary syndrome and are the chief underlying cause of atherosclerosis. We investigated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markers in patients with microvascular angina. Methods : We studies 23 patients diagnosed with microvascular angina and 16 control group with negative treadmill exercise test and no significant coronary angiogram. We investigated clinical characteristics in patients group and evaluated symptom during a follow-up period of 4.2± 2.5 month. Exercise time in treadmill exercise test was compared between patients and control group. We assessed the level of markers, such as lipoprotein (a),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triglyceride, homocystein, CRP and ESR in two groups. Results : There is no difference in age between two groups. Patients group had a tendency to increase in female, hypertension, DM, and smoking history,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difference. Exercise duration tim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patients with microvascular angina (p<0,05). Serum lipoprotein (a),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rol, Triglyceride, ESR, Fibrinogen and Homocystein valu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icrovascular angina and control group. Only CRP was significantly high in patients with microvascular angina (p<0.05). Conclusion :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difference in age, sex, hypertension, DM and smoking history between two groups but patients group had a tendency to increase the prevalence in hypertension, DM and smoking history, female. Also, Symptom improvement and disappearance in follow-up was presented in 11 patients of 19(57.9%). Exercise tolerance was worse in patients group than control group. CRP valu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s group than control group. There w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difference in lipoprotein (a),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triglyceride, homocystein, ESR and Fibrinogen between two groups.
밝은社會를 指向하는 指導者 Leadership에 關한 硏究 : 새마을 指導者를 중심으로 With Reference to the Saemaeul Leadership
朴淳永,申大淳,趙萬濟,金旭卿,金種垠 慶熙大學校 1980 論文集 Vol.10 No.-
The Saemaeul Undong was launched in 1972 on the basis of the experimental model or Saemaeul pilot projects of the previous year. The Saemaeul Undong is now a nation-wide movement which is based on the fundamental spirits of diligence, self-help and cooperation. Much of the success of the Saemaeul Undong depends on its leaders, who play a pivot role in implementing Saemaeul projects for their community. Popularly elected by the village assembly according to their leadership and faith, the leaders render their services without remuneration, working in the spirit of self-sacrifice. Now, the Saemacul Undong enters upon its tenth year in 1981. If the movement is to continue with renewed momentum, effective training projects for Saemaeul leaders must be worked out. For this purpose, it is then recommended that the research works on the leadership training projects of the Bright Society Movement be referred to. Initially started as a community movement for better life on the campus of Kyung Hee University in 1960's, the Bright Society Movement is now gaining widespread support from national as well as international club members. The goals of the Bright Society Movement are to promote mutual understanding and friendship among members and to construct on earth a truly sound and civilized welfare society that is spiritually beautiful, materially affluent, and humanely rewarding. The main objectives of this study is to propose effective training projects for Saemeaul leaders as well as the Bright Society leaders. 1) Educational courses of leadership training should be offered through the school as well as through the training institution of the community. 2) Educational contents of leadership training should place greater emphasis not only on the spiritual education but also on the technical and practical education related to the welfare of the Community. 3) Public relations education should be strengthened because leaders must work in close cooperation with the community residents for the effective movement. 4) Long-term integrated projects for the community or village unit should be established and the movement should be developed according to them. 5) A special system of regional itinerant education should be established for the effective management of selective leaders. 6) For the welfare of leaders themselves, special favors such as the authorization of leadership careers, scholarships for their sons and daughters, discounts on public charges and the priority on public employment must be offer according to their respective performance.
박대환,이재욱,장경수,송철홍,한동길,안기영 大韓成形外科學會 1998 Archives of Plastic Surgery Vol.25 No.1
Although the zygomatic arch can be employed as a key landmark to the accurate alignment of a displaced zygoma fracture, it has been traditionally avoided because of the need for a bicoronal incision. Exposure of the zygomatic arch by means of the conventional bicoronal incision has several possible disadvantages, including an increased risk of blood loss, alopecia, loss of sensation posterior to the incision, and traction palsy of the facial nerve. Endoscopic-assisted exposure of a zygomatic arch can largely obviate the disadvantages of a bicoronal incision and yield this site accessible to reduction and internal fixation in the routine treatment of displaced zygoma fractures. 9 cases of endoscope-assisted open reduction of zygomatic arch fracture and 3 cases of internal fixation of a moderately displaced zygoma fracture are presented. To accomplish this technique, a rigid 4 mm, 30 degree down-angled endoscope, trocar and cannula, endoscopic forehead lift instrument were used. The postoperative courses were satisfactory with few complications. The use of endoscope in the treatment of zygoma reduction provided an expanded field of vision, direct manipulation of lesions, minimal postoperative scar. In particular, exposure and fixation of the zygomatic arch were performed without the need for a bicoronal incision.
발달장애학생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인식 및 학업성취 실태조사
박성우,김용욱,김은숙,이대식,우정한,정주영 국립특수교육원 2004 연구보고서 Vol.- No.13
오늘 날 장애 학생들의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의 질적 통합이 강조됨에 따라 지식과 기능의 양자 모두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으나, 기능 습득에 대한 관심에 비해 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직ㆍ간접적으로 평가하는 데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미온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 다행히 지난 3년간 국립특수교육원에서는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및 지체부자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된 검사 조정방법이나 이와 관련된 변인들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장애학생들의 학습권과 평가 기회의 공정성을 합리적으로 제시하였으나, 이에 반해 발달 장애학생들의 경우 여전히 평가의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가 모든 장애인들의 학습권과 공평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이유로든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성취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하고, 학교 또한 국가의 정책에 부응하여 학생들이 공평하고도 적절한 평가기회나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할 의무가 있다. 특히 발달장애학생들의 경우 지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편적인 평가는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으나, 이런 이유로 이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박탈되어서는 안 되며, 개인의 욕구와 장애 특성에 따른 다양한 평가 방법이 지속적으로 모색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기본 전제하에 이 연구에서는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관련인들의 인식 수준을 우선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향후 대안적 접근을 위한 연구 설계를 구안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고, 7차 기본교육과정에 대한 발달장애학생들의 수준별 단계에 따른 학업성취 수준을 점검함으로써 협의로는 기존의 서술식 형태의 주관적 평가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계량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고, 광의로는 모든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8차 교육과정 개정시 목표 달성도에 따른 과제 난이도를 조정하는데 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연구는 크게 두 개의 영역으로 즉, 인식조사와 학력성취 실태 조사로 구분되며, 직접적인 상관관계보다는 간접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먼저 인식 조사는 다시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적 평가 실태와 검사조정 형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참여, 검사조정의 필요성과 결과 기대의 5개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단위의 초ㆍ중ㆍ고 특수학급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일반교사 560명, 특수교사 753명, 일반학생 부모 543명, 장애 학생 부모 749명, 일반학생 547명 총 3,152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기본교육과정을 통한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는 전국의 정신지체와 정서장애 특수학교 79개교가 참여하였고, 평가 문항은 7차 특수학교 기본 교육과정의 교과서 체계에 따라 제작되었다. 이에 따른 연구의 결론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1. 학업성취도 평가실태 발달장애학생들의 일반적인 학업성취도 평가 실태에 대한 설문분석 결과 먼저 평가 경험에 있어 발달장애학생들에게 부분적 혹은 모든 과정에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선호하는 평가 방법은 관찰에 의한 것으로 매 수업시간 마다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또한 평가시 발달장애학생들의 다양한 반응과 평가 기준의 모호함에 따른 애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교사들의 경우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도구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현재 학급 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평가도구의 적합성에도 문제를 제기하였다. 평가 책임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통합학급교사와 특수교사 및 교과담당 교사를 포함한 협력 팀 접근이 바람직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교사보다는 부모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평가에 대한 기술방법은 생활기록부에 서술적 표현이 가장 많았고, 결과는 생활통지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을 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알림장이나 가정통신문의 활용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가정과의 협력체제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평가 결과 또한 장애 학생의 독특한 개인차에 따른 해석의 부적절성으로 인해 개인의 교육적 성취 정도를 그다지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검사조정 발달장애학생들의 공평한 평가 기회의 제공을 위한 대안적 접근으로서 검사조정에 대한 설문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제시형태에 있어서는 초등부의 경우 제시형태지시문의 구조화와 특정 단어에 대한 단서 제시가 효과적인 것으로 고려하고 있는데 반해, 중학부와 고등부는 대독을 통한 제시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반응형태에 있어서도 초등부는 오지 선다형을 사지선다형과 같은 반응양식의 조절을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의 평가반응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 반해 중학부와 고등부의 경우 구두응답(대필)을 통한 평가형태가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검사시간 조정에 있어서도 초등부의 경우 평가시간을 분할하여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난데 반해 중학부와 고등부의 경우 평가의 분할실시보다는 평가 기술에 대한 사전 교수를 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하고 있었고, 검사환경에서도 초등부는 평가도우미의 배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반해 중학부와 고등부의 경우 도우미 배치보다는 독립공간에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나 과정에 따른 검사조정에 대한 인식이 다소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유의할 점은 연구결과에도 제시한 바 있듯이 검사조정에 대한 반응은 복수응답의 양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몇 가지 하위 영역은 가장 우선순위와는 응답률에서 다소 차이가 나고 있으나, 그다지 확연한 차이로 보기에는 힘들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통계적 유의성을 별도로 검증하지 않는 이상 어떤 검사 조정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명백하게 구명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조정에 대한 현재의 결과들은 향후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의 유용성을 위한 대안적 평가를 설계하는데 있어 매우중요한 정보원이 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3.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발달장애학생들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집단간 설문 분석결과를 종합적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발달장애학생들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평가시 필요한 교과로는 국어와 수학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초등부의 경우 교과 외 필요한 영역으로 의사소통능력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데 반해 중학부와 고등부의 경우 사회성 영역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 과정 모두 평가 시기는 2학기말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고려하고 있었고, 모든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는 것에는 동의 하고 있었으나, 평가활용에 있어서는 과정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즉 초등부와 고등부의 경우 평가 활용을 발달장애학생의 교육수준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반해 중학부의 경우 성취도 평가의 목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 외에 전 과정 모두 평가 접근 시 일반학교 교육과정과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공통요소를 추출하여 문항을 구성한 뒤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용이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평가 후 공개 정보에 있어서도 학생들의 과목별 흥미도나 선호도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발달장애학생들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있어 대부분의 교사나 부모 및 일반학생들이 그 필요성에 대해 공감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결과를 앞서 논의한 평가의 일반적 실태와 관련지어 종합해 보면 이는 반응확인 형태 즉, 설문지의 특성에서 귀인한 것으로 추론해 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필요성에 대한 응답 결과와 평가의 부적절성, 평가활용, 평가 빈도, 평가의 동등 비교 불가 등을 연관시켜 종합하여 볼 때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은 응답자의 신념보다는 보편적인 윤리적 측면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맡으며, 따라서 발달장애학생들의 경우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 참여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더불어 이들 학생들의 공평한 평가 기회의 제공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적 방법에 대한 연구들이 동시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4. 검사조정의 필요성 발달장애학생들의 검사조정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 결과에 상세히 영역별로 기술되어 있듯이 발달장애학생들의 검사조정의 필요성에 있어 전 과정별로 유사한 반응 양식이 나타났다. 다시 말해 과정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검사조정의 공평성과 타당성, 검사조정에 대한 기회제공, IEP내 검사조정 내용의 포함, IEP 회의시 부모와 장애학생 참여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검사조정의 결정 주체는 특수교사의 단독 결정보다는 IEP 팀에서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되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조정된 점수에 대한 편견 또한 그다지 높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정 점수를 일반학생들의 원점수와 함께 비교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회의적이었고 특히 검사조정과 성취목표와의 일치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발달장애학생들에게 유용한 검사조정의 제공에 대해서는 우호적임을 알 수 있으나, 이러한 결과가 곧 발달장애 학생들의 공평한 평가 기회의 제공으로 직접적으로 연결되리라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시 말해 대다수의 교사나 부모 및 일반학생들이 발달장애학생들의 검사조정의 본질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윤리적인 측면에서 피상적으로 동의하고는 있으나, 이러한 검사조정을 통해 나타난 평가 결과에 대해 그다지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발달장애학생들의 개인적 능력을 고려한 보다 실제적 인 접근이 필요함을 반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5. 검사조정을 통한 결과 기대 발달장애학생들의 검사조정을 통해 나타날 수 있는 결과 기대에 대한 설문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검사조정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 경향과 마찬가지로 검사조정을 통해 나타날 수 있는 결과 기대에 대한 반응 또한 전 과정에 걸쳐 유사하게 나타났다. 즉, 발달장애학생들에게 적절한 검사 방법의 조정을 통해 학생들이 평가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하고, 현재보다 평가에 대한 흥미와 용이성을 통해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으며, 평가결과나 문제이해력, 문제해결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가시간의 단축과 더불어 도움 청하기의 빈도 향상으로 인해 평가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또한 높게 나타남으로써 향후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시 검사조정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6. 학업성취 실태 전국의 정서장애 및 정신지체 특수학교 79개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과정에 대한 학업성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발달장애학생들이라 할지라도 학년이 올라 갈수록 학업수행능력이 점차적으로 향상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은 지능 외에도 생활연령이나 개인의 학습에 대한 직ㆍ간접적 경험과도 밀접한관계가 있음을 신빙성 있게 지지해주고 있다. 즉, 수행상황 평가의 그래프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초등부 저학년과 초등부 고학년, 그리고 중학부와 고등부의 과정별 차이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초등부 3학년과 초등부 4학년, 초등부 6학년과 중학부 1학년, 중학부 3학년과 고등부 1학년 사이에서 학업성취도의 향상 정도가 동일한 과정내의 학년간 차에 비해 뚜렷하게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경향성은 발달장애학생들의 생활연령 증가에 따른 경험 기회의 확장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쉽게 추론해볼 수 있다. 또한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의 경향성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보았을 때 대부분 기본 교육과정에서의 학업성취도의 경향성은 50%정도를 선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생들의 학업성취 또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성은 위에서 진술한 바와 같이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수준은 학교 교육 외에도 개인의 외적 환경과 경험의 정도 그리고 적절한 교수의 제공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추론되며, 이에 발달장애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그리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과제 제공과 더불어 검사조정 등과 같은 대안적 평가를 통해 기본교육과정에서의 학업성취도 수준을 재점검할 경우 현재보다 유익한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점검을 위한 체계적인 평가도구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찰이나 자작 검사지, 체크리스트, IEP 등을 통해 발달장애학생의 학업 성취도 점검을 위한 현장의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노력과 열정에 비해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실적으로 발달장애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도를 보편적인 입장에서 접근한다는 것이 모순적일 수 있으나 이들이 장차 지역사회에서 동등한 시민권을 가진 성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능과 학습 중 어느 하나도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접근은 평가 기회의 공평성과 더불어 이들이 장차 성인기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데 필요한 그리고 개인의 능력에 부합된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노력의 일환으로 고려되어야할 것이다. 이에 전술된 내용들을 기초로 하여 향후 발달장애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업성취도 점검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의 경우 이미 연구의 제한점에서도 밝혔듯이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에 대한 인식과 학력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경향성은 살펴볼 수 있으나, 이러한 결과들이 장애 개개인의 독특한 교육적 욕구를 반영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는 어렵다. 특히 발달 장애학생들의 경우 개개인의 능력과 선호가 다르기 때문에 집단 내에서의 성취 정도가 곧 장애 개개인의 성취정도나 기대의 척도가 되어서는 아니 되며, 본 연구의 결과는 발달장애학생들의 성취도 점검을 위한 기본 통계자료로서 고려될 때 보다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발달장애학생들에게 평가의 기회를 보다 공정하게 제공해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평가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이 우선되어야할 것이다. 이 연구의 결과에서도 이미 드러나 있듯이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 많은 응답자들이 긍정적인 것으로 고려하고 있는데 반해 평가의 가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경향이 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물론 발달장애학생 개개인에게 어떤 평가가 유용한지를 명확하게 구명해 주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업성취도 평가 자체에 대해 회의적일 수도 있으나, 보다 중요한 사실은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발달장애학생들의 공평한 평가권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발달장애학생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들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점검을 위한 노력은 특정 계층이나 부류에 의해 한정적으로 논의되거나 결정되어서는 아니 되며, 민주주의의 평등권과 인본주의적 철학에 기초하여 국가 차원에서 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협력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평가의 목적 재정립과 제고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평가에 대한 대부분의 인식이 개인간 차를 명료화시키는데 적용되어 왔음을 부인할 수 없으며, 이러한 개인간 차의 분류를 위한 평가는 발달장애학생들에게는 전혀 무익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적 접근은 개인내차에 초점을 두고 학생의 능력과 욕구에 근거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주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학생들의 평가 기회의 공정성을 제공해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장애 개인의 능력에 적합한 검사 조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에 어떠한 검사 조정의 제공이 장애 개개인에게 적합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더불어 현장에서의 역동적인 실천 또한 협력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넷째, 어떠한 평가 체제를 적용한다손 치더라도 모든 발달장애학생들의 평가 욕구를 충족시키지는 못하며, 아무리 효과적 인 평가 도구로 판명이 나도 어떤 개인에게는 부적절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발달장애학생들의 경우 기존의 평가 체제로서는 자신들의 학업성취 정도를 긍정적으로 평가 받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따라서 학생들의 평가기회의 공평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평가방법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경우 비록 그 타당성이나 신뢰도에 있어서는 적지 않는 도전을 받을 수도 있으나, 기존의 기술식 또는 서술적 평가 접근에서 벗어나 교육과정 중심의 평가를 통해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계량화하였다는데 그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발달장애학생들에게도 적절한 평가적 접근이 이루어질 경우 그들의 학업 성취 수준을 누가적으로 점검할 수 있음을 반증하고 있으며, 이에 교육과정 중심 평가 등과 같은 대안적 평가 접근이 매우 유용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대안적 평가의 결과 또한 발달장애 개개인의 독특성을 전적으로 보상하리라 기대하기 힘들지만 어떠한 대안적 평가가 효과적인지를 밝힘으로써 발달장애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적 접근에 대한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차후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대안적 평가를 중심으로 발달장애학생들의 평가적 접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탐색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perceptions of parents, teachers and peers on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participation in academic achievement tests and to examine the levels of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in curriculum achievement test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the perception survey most respondents showed positive responses about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participation in academic achievement tests. However, due to obscurity of test standards, discord between educational achievements, school factors, absence of appropriate tests, assessing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remain still superficial and perfunctory. The respondents presented negative opinion about using general test method for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however, showed positive responses about using modified tests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disability. Second, in the overall context, the tendency of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falls at about 50% of basic curriculum. As they proceed to higher grades their academic achievement also increased. Therefore, it can be expected that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make improvement in their academic achievement when more accessible and motivating tasks, test modifications, and alternate tests are provided. Through this study perceptions of parents, teachers and peers on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participation in academic achievement tests and the levels of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in curriculum achievement tests were investigated.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participation in academic achievement tests should lead to the consideration of accountability on school education and individual student's right to learning. Despite there is no appropriate systematic tests to evaluate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it was found that teachers of the field has been exerting efforts to solve the problems through observation, teacher made tests, checklists, IEP and so on. There can be contradictions in approaching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through general perspectives, however, they need compulsory basic academic ability as well as functional skills in order to live in community as an independent adult citizen. In the same context, developmentally disabled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evaluation should focus not only on providing the opportunities to participate in the tests but also on improving compulsory academic ability appropriate for individual student's ability.
포스트-텐션 프리캐스트 외부 넓은 보-기둥 접합부의 비탄성 거동
박상욱,최윤철,김영찬,김대중,임재형,권기혁,문정호,이리형 대한건축학회 2003 대한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 계획계/구조계 Vol.23 No.2(구조계)
Experimental results from the cycle lateral load tests for post-tensioned precast wide beam-column connections were presented. Six exterior beam-column assemblages of half scale were tested in the laboratory. The specimens consist of U-shaped precast wide beams and concrete columns. The continuity at the beam-column joint is achieved with the topping concrete and post-tensioning. The specimens were designed with parameters of the beam-to-column depth ration and the number of tendons within column core. The test results showed that the post-tensioned precast wide beam-column connection satisfied the provisional standard by ACI of acceptance criteria for concrete special moment frames.
박대환,김태모,이재욱,송철홍,한동길,안기영 大韓成形外科學會 1998 Archives of Plastic Surgery Vol.25 No.1
Owing to the complexity of the deviated structures and the septal deformities accompanying the external nasal deformities, the complete correction of the deviated nose is regarded as a difficult one. The approach to the nasal bone and osteotomy in classic corrective rhinoplasty is almost blind technique, where the results depends on the feeling by surgeon's hand. To overcome these drawback, endoscopic-assisted corrective rhinoplasty and septoplasty performed for 8 cases of deviated nose between January 1996 and May 1997. Average follow-up period was 10 months. All patients were evaluated by symmetrical nasal pyramid, recurrence of the bony deflection and septal deviation. The postoperative courses were satisfactory in most of cases with few complications. It appears that endoscopic control during corrective rhinoplasty and septoplasty is a big step toward obtaining better results in bony and cartilage resection with extreme precision under monitor control and magnification. This technique is not an open approach but permits one to see more of the nasal skeleton and bony septum what is causing deformity, and the immediate effect of the corrective measures used. The use of endoscope in corrective rhinoplasty will provide expanded field of vision, direct manipulation of lesions, and better aesthetic an6 functional results.
횡문근융해증과 급성 신부전 및 범발성 혈관내 응고장애를 동반한 열사병 1예
최대은,박수진,권오경,이한규,이영모,이상주,나기량,이강욱,신영태 충남대학교 의학연구소 2003 충남의대잡지 Vol.30 No.2
Heat stroke is a life-threatening illness characterized by an elevated core body temperature that rises above 40% and central nervous system dysfunctions that results in delirium, convulsions, or coma. Heat stroke is subdivided into two forms, classic and exertional. Since strenuous exercise is one of the major exacerbating and precipitating factors, the incidence of exertional heat stroke is high among young adult, especially military personnel undergoing military training. Exertional heat stroke commonly causes rhabdomyolysis, lactic acidosis, acute renal failure, shock and pulmonary edema. We report a case of heat stroke with rhabdomyolysis, acute renal failure,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opathy(DIC) after strenuous exercise. A 18 year old man was admitted to the hospital because of loss of consciousness. He was a wrestler and he had tried to lose 6kg in weight by jogging and strenuous exercise on that summer day with hot temperature. The development of this illness was favoured by much clothes inappropriate for that environmental condition with a purpose to enhance sweating, and by restricted intake of water and food. On admission, the blood pressure was 80/50mmHg, and body temperature was 39.4℃ with stuporous mentality. Laboratory finding were as follows : in complete blood cell count, hemoglobin was 16.7g/dL and platelet count was 158,000/ mm³. In blood chemistry, AST 1061U/L, ALT 201U/L, BUN 30mg/dL, Cr 2.2mg/dL, LDH 941IU/L, CK 696IU/L were resulted. In arterial blood gas analysis, pH 7.39, pCO₂ 30mmHg pO₂ 86mmHg, HCO₃ 18.4mEq/L, O₂ saturation 96.7% were resulted. In urinalysis, specific gravity 1.025, protein 3+, erythrocyte 2+ were resulted. In brain imaging study, brain CT finding was normal. After appropriate treatments with rapid cooling, hydration and supportive care, he improved with alert mental status. On 2nd hospital day, in laboratory result, thrombocytopenia and coagulopathy were appeared and renal insufficiency was aggravated. So he was treated with platelet concentrate and fresh frosen plasma for DIC, and enough hydration for appropriate urine volume preservation. After all, On 22nd hospital day, he fully recovered and discharged. Nowadays, with followed for some duration, he is wellbeing with no compl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