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임상연구의 최신 동향 및 평가도구에 관한 연구

양수영(Su Young Yang),변준섭(Jun Seop Byun),황지호(Ji Ho Hwang),안정조(Joung Jo An),홍권의(Kweon Eey Hong),강위창(Weechang Kang),이용구(Yong Koo Lee),박양춘(Yang Chun Park) 대한한의학회 2008 대한한의학회지 Vol.29 No.2

이분형 쌍체자료분석에서 다단계일반화선형모형과 조건부로지스틱모형의 비교

강위창 대전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2001 自然科學 Vol.12 No.2

이분형 쌍체자료는 교차임상시험 연구, 잘게 층화된 코호트 연구, 쌍둥이 연구 등의 의학연구 분야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 자료에 대한 대표적인 분석모형에는 다단계 일반화선형모형과 조건부로지스틱모형이 있다. 두 모형에서 모수 추정량의 성능을 비교하는 몇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이들 연구에서는 두 추정량의 성능은 거의 같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본 논문에서는 예제자료에서 수행한 다단계일반화선형모형과 조건부로지스틱모형 분석결과를 통하여, 다단계일반화선모형 추론이 조건부로지스틱모형 추론을 상당히 개선한다는 것을 예시한다. Binary paired data arise frequently in medical researches such as cross-over studies, highly stratified cohort studies and twin studies. Hierarchical generalized linear models (HGLMs) and conditional logistic models (CLMsl are representative approaches for analysis of these data. Recently some comparative studies of performance of HGLMs estimator with that of CLMs estomator have been examined, which showed that the performance of the two estimators are nearly equivalent. However, in this article the example data illustrates that the inference based on HGLMs afford to improve the inference based on CLMs.

정신의료서비스 제공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김윤,박종익,강위창,홍진표 大韓神經精神醫學會 2000 신경정신의학 Vol.39 No.5

연구목적: 정신병원에서 의료보호 환자의 장기 입원으로 인한 입원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와 환자의 만성화를 억제하기 위하여 새로운 일당진료비 지불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정신과 입원환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조사대상 기관은 종합병원급 3개 병원과 정신병원급 3개 병원으로 6개 기관에서 총 575명을 무작위 층화표본추출(stratified random sampling)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병원에서 재원기간별, 의료보장 유형별로 약 15∼20명 씩 조사대상을 정했다. 환자에게 1주일 동안 제공되는 서비스 제공량 및 진료비를 조사하기 위하여 환자별 의사면단 등을 포함한 정신치료서비스, 간호서비스, 투약서비스의 내용을 동시적으로 조사하였다. 진료비는 해당 진료서비스의 한국형 RBRVS(Resoure Based Relative Value Scale) 점수를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중증도의 측정은 캐나다에서 개발된 RAI-MH(Resi-dent Assessment Instrument-Mental Health)를 사용하였다. 결과: 서비스 제공량의 분석결과 간호행위료를 제외한 일 평균 서비스 제공량은 연령, 진단군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신병원의 경우 의료보호 환자는 보험환자의 67%수준이었으며, 같은 의료보험의 경우에도 정신병원은 종합병원의 31% 수준이었다. 보험/보호 환자 모두에서 재원기간이 길어질수록 총 서비스 제공량이 줄어드는 양상이었으며, 재원기간 60일 이내군을 기준으로 180일 이상군을 비교했을 때 59%에서 79% 수준을 보였다. 질병의 중증도와 서비스 제공량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었으며, 정신병원의 의료보험군에서만 약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결론: 정신 의료 서비스 제공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재원기간과 진료비 지불제도, 의료기관 유형, 개별병원이었다. 재원기간별 일당진료비 차등제와 정신의료기관의 질적 수준에 따른 진료비 차등제를 도입함으로서 장기입원을 억제하고 의료보호 초기 환자의 과소서비스를 방지할 수 있다. 중심단어: 정신 의료 서비스 제공량·재원기간.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adequate provision of mental health care services to the psychiatric patients in mental hospitals and to suggest the introduction of a new reimbursement schedule for treatment of chronic Medicaid patients in order to avoid long-term hospitalization and to meet rising cost. Method: Five hundred and seventy-five psychiatric patients chosen by the stratified random sampling in six hospitals in Korea ; three mental hospitals and three general hospitals, have been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 two groups were selected from mental hospitals with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ystem and Medicaid, while only one group from general hospitals with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ystem. They were investigated about mental health care services provided for one week, which are transformed into financial cost by using Korean Resource Based Relative Value Scale points. The severity of their psychiatric symptoms were assessed with RAI-MH(Resident·Assessment Instrument-Mental Health). Results: When the Medicaid was compared to the health insurance in mental hospitals, sixty-seven percent was the relative ratio. Mental hospitals compared to general hospitals under health insurance, it was only 31%. The longer the hospitalization, the lesser services they received in all three groups. Conclusion: Th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supply of mental health care services in Korean mental hospitals were duration of hospitalization, type of hospital, type of reimbursement. The introduction of Medicaid system, differentiated by duration of stay, may induce short-term hospitalization and prohibit deficient service care, especially in acute patients under Medicaid system. KEY WORDS: Supply of mental health care services, Duration of stay.

IIEF-5 (5-item Version of the 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 한국어판의 타당도에 대한 연구

안태영,홍준혁,이동수,강위창,김영식 大韓泌尿器科學會 2001 Korean Journal of Urology Vol.42 No.5

제대혈의 적혈구 제거 방법에 관한 연구 : 제대혈 은행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Basic Study for the Establishment of Cord Blood Bank

김효정,서철원,김상희,김상위,김성배,김강욱,조화정,민영주,박진희,김암,이인식,이필량,지현숙,서종진,강위창,이정신,김우건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2000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지 Vol.5 No.1

배경:제대혈에서 적혈구를 제거하는 것은 제대혈 은행의 효율적인 운영 및 제대혈이식시 ABO 부적합 수혈, DMSO 독성 등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이상적인 방법이다. 저자들은 동일한 제대혈로 여러가지 적혈구 제거법을 동시에 시행하여, 이들에서 CD34양성 세포의 수득률 및 조혈세포 집락형성능을 비교하여 제대혈 은행 설립의 기반 기술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방법:제왕절개 직후 헤파린 처리된 용기에 제대혈을 채취하였다. 제대혈은 5개의 용기에 분산하여 실온에서 보관하였고 12시간 이내에 적혈구를 분리하였다. 적혈구 제거 방법으로 Ficoll 비중 분리법, gelatin 침전법, 적혈구 용혈법, starch 침전법을 각각의 제대혈에서 시행하였다. 전혈과 적혈구가 제거된 제대혈에서의 세포 생존율, 적혈구 제거율과 단핵구 및 CD34양성 세포의 수득률, 조혈세포 집락형성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18례에서의 평균 제대혈 채취양은 81.3 mL(범위 42~128 mL)이었다. 서로 다른 적혈구 제거법들간에 세포 생존률과 적혈구 제거율은 차이가 없었다. 단핵구 수득률은 3% gelatin침전법(47.7±14.5%)이 다른 적혈구 제거법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3% gelatin침전법은 Ficoll비중 분리법과 Starch침전법에 비해 CD34 양성 세포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36.1±5.4×10³/mL, 15.0±3.5×10³/mL, 20.7±4.2×10³/mL). 또한 CFC의 집락수도 3% gelatin침전법에서 Ficoll 비중 분리법과 적혈구 용혈법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52.0±7.1×10²/mL, 32.8±4.7×10²/mL, 36.8±5.7×10²/mL). 그러나 제대혈 전혈의 CD34 양성 세포수(65.7±11.2×10³/mL) 및 CFC의 집락수(117.8±15.8×10²/mL)를 적혈구 제거법을 이용한 실험군과 비교하였을 때 전혈군에서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3% gelatin 침전법은 다른 적혈구 제거법과 비교해 볼 때 더 우수한 단핵구, CD34 양성 세포 수득률 및 조혈세포 집락형성능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보고들과는 달리 3% gelatin 침전법은 CD34양성 세포 및 CFC 집락수의 절대값이 제대혈 전혈과 비교하여 의미있게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시약의 종류와 실험방법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최상의 세포 수득률을 얻기 위하여 적혈구 분리 방법의 표준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Efficient volume reduction is important to make a cost-effective umbilical cord blood (UCB) banking system.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find a method of red cell depletion of UCB without major losses of the hematopoietic progenitor-CD34+ cells. Methods:Eighteen cord blood samples were collected in heparinized bottle immediately after Cesarean section. Five aliquots of each cord blood were stored at room temperature and processed within 12 hours. We used 4 different RBC depletion methods (Ficoll density gradient separation, gelatin sedimentation, red cell lysis, starch sedimentation) and compared the results of viability, RBC reduction rate, mononuclear cell (MNC) recovery rate, CD34+ cells and colony forming unit (CFC).Results: The mean collected cord blood volume was 81.3 mL (range 42~128 mL). There were no differences of viability and RBC reduction rate among groups. MNC recovery rat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gelatin group (47.7±14.5%) than other RBC depletion methods. Gelatin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CD34+ cell count than Ficoll and starch group (36.1±5.4×10³/mL, 15.0±3.5×10³/mL, 20.7±4.2×10³/mL) and higher CFC count than Ficoll and RBC lysis group (52.0±7.1×10²/mL, 32.8±4.7×10²/mL, 36.8±5.7×10²/mL). But the results of CD34+ cell count (65.7±11.2×10³/mL) and CFC count (117.8±15.8×10²/mL) of untreated control group a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all other treated groups. Conclusion:Umbilical cord blood processed with 3% gelatin sedimentation has higher recovery rate of MNC, CD34+, cell and CFC than other groups. Unlike other reports, the absolute numbers of CD34+ cell and CFC count of 3% gelatin sedimentation method a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untreated control group. Different laboratory processes with gelatin could be one cause of these differences, a study for standardized laboratory methods should be established to obtain higher recovery rate of hematopoietic cells after RBC deple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