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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무사(Agkistrodon blomhoffi brevicaudus)뱀독의 면역학적 성상
전우규,정상인,최철순,양용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 1991 中央醫大誌 Vol.16 No.3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find out main toxic components in venom of Agkistrodon b. brevicaudus and to prepare antiserum to venom. Through the experiment, venom of A. b. brevicaudus was fractionated into 7 fractions through DEAE-Sephadex A-50 and observation were made with toxic reaction of fractioned venom of A. b. brevicaudus, neutralizing effect of antiserum for highly toxic fraction and finally, comparison of neutralizing effect of antisera for fractionated venom and original crude venom. The results ara summarized follows: 1. Fractionation of A. b. brevicaudus venom by DEAE sephadex A-50 column chromatograhpy resulted in seven peaks. The amount of total protein were the highest in 4th fraction. 2. To investigate the toxicity of each fraction, hemorrhagic activity of each fraction were compared. As a result, most strong hemorrhagic activity was shown in 6th fraction. Then 4th, 7th fraction were in that order. 3. Neutralizing effect of rat antisera for 2nd, 4th and 6th fraction were compared. Most effective neutralizing(antilethal) activity was shown in antiserum for 4th fraction and neutralizing effect of antiserum for 4th fraction was similar to that of crude venom.
전우규(Wookyu Jeon) 대한기능의학회 2018 Journal of Korean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 Vol.1 No.1
장관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이라는 기본적인 기능 이외에 장관 점막이 관내 미생물이나 이들의 부산물, 항원, 독소 등의 혈류로의 유입을 차단하는 방어벽으로서의 면역학적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면역학적 기능이상이 오면 여러 급성 또는 만성질환의 병태생리에 밀접한 관계를 초래하며 특히 면역 또는 염증으로 설명되는 대부분의 질환과 관계가 있게 되는 것이다. 장 기능이상은 장관 점막세포의 이상과 장관안에 있는 미생물들의 공생 (symbiosis)을 같이 생각해야 한다. 장 점막세포들의 완전성(integrity)은 보호와 방어의 기능을 말하며 이것의 기능이상 시 새는 장(leaky gut)을 초래하게 되고 장내 미생물들의 공생관계에 이상이 생긴 부조화(dysbiosis)를 같이 생각하여야 한다. 즉 두 가지 개념을 통합하여 장 기능 이상(gut dysfunction)이라고 한다. 장관 점막의 투과성이 증가된 상태에 나타나는 여러 임상증상을 새는 장 증후군 (leaky gut syndrome)이라고 하며 관내에 있던 병원균과 이들의 부산물, 독소, 항원 등이 혈류로 유입되어 인체의 면역체계를 자극함으로써, 각종 급·만성 감염성 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등의 병태생리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초래 되거나 기존의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장의 과투과성을 감소시키면 소화기계 점막 사이의 비정상적인 노출로 인한 염증 또는 면역반응을 억제할 수 있고 몇몇의 약용식물과 음식은 이런 기능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내세균총, 음식, 영양소와 면역계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적절한 식품과 영양소를 섭취해야 건강한 소화기계를 유지할 수 있다. 소위 4R 프로그램인 제거(remove), 보충(replace), 재공급(reinoculate), 복구(repair) 과정은 위장관 문제를 지닌 환자를 임상적으로 파악하고 치료할 때 유념해야 할 중요한 요점을 포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환자에 접목시킬 때 환자의 임상적 상태와 영양학적 요구에 따라 개별화된 접근을 해야 한다. 환자의 장 기능이상, 불균형 또는 손상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국소적뿐만이 아니라 전신적인 증상 호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의료인들에게도 환자 진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향후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장 건강과 만성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크게 이바지하리라 기대된다. The intestine is an organ involved with the absorbing processing and transporting of food into the body. However, if one were to assess the immunological portion of the intestine and compare it with better-known immunologically functioning organs such as the spleen, the intestine would be found to the largest such organ and the extent of its immunologic function would be found to be equally proportionate. Mucosal surface of the intestine has the ability to respond to and effector cells capable of protecting the host from potentially harmful organism or local antigens. When increased intestinal permeability (leaky gut syndrome), pathogenic bacteria and its products, toxins, antigens, chemiclas and incompletly digested food penetrate the intestinal epithelium and trnasported throughout the body. They activate the immuune system and effect the pathophysiology of acute and chronic inflammatory disease and autoimmune disease. Therefore, we should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gut barrier function and the pathophysiology of gut dysfunction related chronic disease, can make the helpful suggestions for achieving optimal human health.
구연 : 바이러스성 및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서 51Cr-EDTA을 이용한 장투과성의 측정
김정욱,전우규,윤중원,박동일,조용균,성인경,박창영,손정일,김병익,김은정,신명숙 대한간학회 2003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대한간학회지) Vol.9 No.3(S)
배경/목적: 장투과성의 증가는 알코올성 간질환의 발병기전과 간경변증 환자의 균혈증과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과 같은 세균감염의 발병 유발요인 중에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간질환에서의 장투과성의 변화와 임상양상과의 관련성은 다양한 결과들이 보고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바이러스성 및 알코올 간질환에서 장투과성의 변화 및 임상양상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대상과 방법: 건강대조군 18명, 알코올성 간염 17명, 알코올성 간경변증 24명,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14명, 바이러스성 간경변증 32명을 대상으로 장투과성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질환별, 알코올 섭취량, 흡연량, 문액압항진, 간성뇌증의 발생, Child-Purgh 분류, 간기능검사 수치 등의 임상양상과 연관성을 비교하였다. 장투과성 검사는 51Cr-EDTA (51Cr-ethylenediaminetetraacetic acid)을 이용하여 24시간 소변에서의 회수율로 측정하였다. 결과: 장투과성은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2.05±0.57%)에서 건강대조군(1.99±0.53%)보다 차이가 없었으나 바이러스성 간경변증(3.15±1.39%, p<0.01)과 알코올성 간염(5.62±2.80%, p<0.001) 및 알코올성 간경변증(5.29±2.48%, p<0.001)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바이러스성 간경변증보다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의미있게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알코올성 간질환에서는 알코올성 간염과 간경변증사이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일일 알코올 섭취량과 장투과성의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간경변증 환자에서 문액압 항진, 간성 뇌증의 발생, 간기능 검사, 흡연량, Child-Purgh 분류 등의 임상양상과 관련성이 없었다. 결론: 간질환 환자에서 장투과성의 증가는 바이러스성 간경변증과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관찰되며,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바이러스성 간질환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나 알코올성 간질환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