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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崔龍鎬 (검색결과 59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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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한국동서철학회 2023 동서철학연구 Vol.- No.110
자연주의자 의미이론은 자연주의의 틀 내에서 표상을 설명하려 한다. 특히 목적론적 의미론은 표상을 생물학적 기능에 의해 설명하면서 자연 선택의 역사를 강조해왔다. 그런데 최근에 피터 슐테(Peter Shulte)는 표상의 역사적 속성이 표상의 본래적 속성이 아니기 때문에 표상의 인과-성향적 속성을 설명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비판에 데이비드 파피노(David Papineau)는 자연종으로서의 표상을 기능적 종으로 분류하고, 공통의 선택압이 표상의 본질적 속성이므로 표상은 이 속성에 의해 후천적으로 환원된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표상 체계의 기능이 유전자 발현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표상을 기능적 종으로만 환원할 수는 없으며, 나아가 표상을 기능적 종으로 환원하는 일이 실재에 관한 모형으로는 유용할지 모르나 실재 자체에 관한 언질 면에서는 성공적이지 않다고 주장한다. Naturalist theory of meaning attempts to explain representations within a naturalistic framework. In particular, teleological semantics has emphasized the history of natural selection while explaining representations in terms of biological functions. However, Peter Schulte recently criticized that the causal-dispositional properties of representations cannot be explained because the historical properties of representations are not the original properties of representations. In response to this criticism, David Papineau classifies representations as natural kinds as functional kinds and argues that since common selection pressure is an essential property of representations, representations are reduced A posteriori by this property. I believes that representations cannot be reduced to only functional kinds based on the fact that the function of the representation system is closely related to gene expression. Furthermore, reducing representations to functional kinds may be useful as a model for reality, but is not successful in terms of what it says about reality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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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oblème du temps dans la réflexion saussurienne sur la valeur sémiologique
최용호 프랑스학회 2008 프랑스학연구 Vol.43 No.-
본 논문에서 우리는 소쉬르의 사고를 『전체론holisme』이 아닌 『국지적 전체론holisme local』으로 재검토할 것을 제안하였다. 전체론적 입장은 소쉬르의 체계 개념을 닫혀진 체계 개념으로 간주한다. 우리가 제안한 국지적 전체론은 오직 국지적 차원에서만 이러한 체계 개념을 인정한다. 다시 말해 체계는 오직 한정된 맥락 안에서만 닫혀진 체계로 인정받을 수 있을 뿐이다. 차별적 관계로서 정의되는 가치 개념은 구조주의 패러다임 속에서 오직 닫혀진 체계 속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반면 고델 이후 끊임없이 재발굴된 소쉬르의 수고에 따르면 이러한 견해가 매우 편협한 규정임을 알 수 있다. 소쉬르는 그의 가치개념을 체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사실로서 소개한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이 문제시되자마자 기호학적 가치는 더 이상 고정된 항이 아닌, 소쉬르의 극단적인 표현에 따르면 매 순간마다 변하는 요소들의 놀이로 고찰된다. 우리가 제기하고자 하는 시간의 문제는 바로 이러한 매 순간이 제기하는 담화적 시간의 문제이다. 이 순간의 시간 속에서 기호학적 가치는 끊임없이 새롭게 규정된다. 우리는 본 논문에서 이러한 소쉬르의 가치 개념이 텍스트 의미론의 해석학적 인식론을 뒷받침 해주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오늘날 언어학 이론은 문장에서 텍스트로 분석 대상의 범위를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국지적 전체론의 관점에서 소쉬르의 사상을 재검토할 경우 우리는 다양한 맥락 속에서 전개되는 가치의 놀이란 그의 개념을 텍스트학에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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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박도현,김성준,강명진,조현득,오미혜,박정훈,이석호,김홍수,박상흠,김선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007 Clinical Endoscopy Vol.34 No.3
Tumors of the minor papilla are very rare and these tumors have generally been known as neuroendocrine tumors such as carcinoid tumor and somatostatinoma. As these are mostly submucosal tumors, their diagnosis is difficult by just performing endoscopic forceps biopsy, but diagnosis is possible by surgery or endoscopic resection. EUS and ERCP is an essential tool for the diagnosis of these tumors, and abdominal CT or MRI is also useful because there is the possibility of malignant tumors such as carcinoid tumor. For our present two cases, screening endoscopy revealed the polypoid lesion of the minor papilla. EUS disclosed that the submucosal tumor was limited to the submucosal layer and no abnormality was found from the abdominal CT and ERCP. Herein, we performed endoscopic resection for making the diagnosis and treatment. Histologically, these 2 tumors were diagnosed as ectopic pancreas and gangliocytic paraganglioma, respectively.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7;34:164-169) 십이지장의 소유두에 생기는 종양은 매우 드물고 주로 유암종이나 somatostatinoma와 같은 신경내분비계 종양으로 알려져 왔다. 소유두의 종양은 대부분 점막하종양의 소견을 보이므로 일반적인 조직검사만으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주로 수술이나 내시경 절제술에 의해서 진단이 가능하다. 이런 소유두의 종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내시경초음파와 내시경역행성췌담관조영술이 필요하고 유암종과 같은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복부 전산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의 검사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주유두에 발생한 신경절세포 부신경절종과 이소성 췌장의 보고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소유두에 발생한 이소성 췌장이나 신경절세포 부신경절종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저자들은 우연히 발견된 십이지장 소유두의 점막하종양의 2예에서 진단과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한 내시경 절제술에 의해서 제거된 이소성 췌장과 신경절세포 부신경절종을 비슷한 시기에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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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한국불어불문학회 2006 불어불문학연구 Vol.0 No.66
Cet article vise a examiner la philosophie du langage chez Paul Ricoeur selon double point de vue: de la semiologie a la semantique; de la semantique a la poetique. Et la quesiton du sens et celle de la narrativite servent de fil conducteur pour notre lecture critique. Le premier point de vue est celui que Ricoeur applique a la critique de la these immanentiste du Structuralisme qui asserte que la signification linguistique est immanente au systeme linguistique, en soutenant la these selon laquelle le langage humain consiste a 'dire quelque chose de quelque chose a quelqu'un'. Ainsi l'immanentisme est-il surmonte par le transcendantalisme. Le deuxieme point de vue consiste a elargir le projet hermeneutique du langage a l'ecriture, voire aux oeuvres litteraires. Se pose d'emblee la question reliee a l'autonomie de la semantique textuelle. Le sens du sens se degage de l'intention de l'auteur en même temps que le contexte linguisitque se distingue de la situation referentielle. Cette question de l'autonomie semantique rend de plus en plus epaisse la transparence referencielle, a tel point que Ricoeur allait jusqu'a parler de la reference poetique ou metaphorique. Au terme de notre parcours critique a l'egard de la pensee linguistique de Ricoeur nous proposons un detour non pas par la semantique referentielle qui est incapable de traiter de la quesiton reliee a la reference poetique mais par la semantique textuelle susceptilbe de l'approfon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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