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의존 환자의 Tryptophan Hydroxylase 유전자 다형성

홍주봉,이상익,신철진,김헌,지경환,정인원 大韓神經精神醫學會 2001 신경정신의학 Vol.40 No.4

연구목적 : 알코올 의존 환자에서 세로토닌 합성 조절 효소인 tryptophan hydroxylase(TPH) 유전자 다형성 빈도를 정상 대조군과 비교함으로써 알코올 의존의 유전적 요인을 추적하고, 임상변인과 이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DSM-IV진단기준에 부합되는 알코올 의존 환자 100명과 정상 대조군 100명을 대상으로 TPH유전자 다형성을 증합효소 연쇄반응과 제한효소 처리법을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여기서 분리된 대립 유전자와 유전자형에 따른 빈도의 차이를 서로 비교하였으며, 알코올 의존 환자군의 여러 임상 변인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알코올 의존 환자군과 대조군 간에 TPH의 A216C 유전자형 및 대립유전자 빈도에서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조기 발병한 환자의 경우는 유전자형의 빈도가 AA,AC,CC형이 0.57, 0.39, 0.04, 후기 발병한 환자의 경우 0.34, 0.45, -.21로, 조기 발병한 환자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A 대립 유전자의 빈도가 높은 것이 관찰되었다.(by chi-square test, p<0.05). 결 론 : 이는 조기 발병형 알코올 의존의 경우 TPH유전자 다형성과 관련이 있으며, 일부 알코올 의존 환자에서 유전적으로 세로토닌계의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Objectives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plore the association of tryptophan hydroxylase (TPH) gene with diagnosis of alcohol dependence and/or clinical characteristics such as age of onset, family history, and severity of symptoms in Korean alcoholics. Methods : The genotype and allele frequencies of TPH in 100 male hospitalized patients who met DSM-IV criteria for alcohol dependence were investigated using polymerase chain reaction and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lymorphism and were compared with 100 age-matched healthy male control subjects. And the associations between gene polymorphism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in alcoholic patients were explored. Results : The distributions of TPH genotype and allele in alcohol dependent patients were not different from control subjects. However, the frequencies of TPH genotype in early-onset alcoholic patients, which were 0.57, 0.39, and 0.04(AA, AC and CC, respectively),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of late-onset alcoholics(0.34, 0.45, and 0.21, respectively). "A" allele was found more frequent in early-onset alcoholics. Conclusion : The result suggests that TPH gene polymorphism is associated with early-onset alcioholic patients possibly related with inherited abnormalities of serotonin system.

아가리쿠스버섯에서 분리한 조단백다당류의 막분리 및 분무건조 특성

홍주헌,윤광섭,최용희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 구 한국농산물저장유통학회 ) 2004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Vol.11 No.1

η_(evap)분자량에 따라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아가리쿠스버섯에서 분리한 조단백다당류를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로 개발하기 위하여 막분리 및 분무건조 공정에 따른 특성을 조사하였다. 아가리쿠스버섯 조단백다당류를 분자량 크기에 따라 여과하는 동안 공정온도에 따른 투과플럭스의 변화는 10 kDa와 150 kDa 모두에서 유사하였는데, 막분리 온도 및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비례적으로 증가하였으며,40℃에서의 투과플럭스가 가장 높았다. 시간에 따른 투과플럭스의 변화는 막분리 30분 경과시 급속히 감소하였으며, pore size가 10 kDadhk 150 kDa일 때 공정압력이 각각 1.2 kg_(f)/㎠ 와 2 kg_(f)/㎠에서 가장 높았다. 한외여과 후 아가리쿠스버섯 조단백다당류의 점도는 여과 전 13.9cP에서 여과후 10 kDa이하와 10∼150 kDa구간은 각각 10.8, 11.9cP로 점도가 저하되었으나, 150 kDa이상은 20.1cP로 점도가 증가되었다. 분자량 크기가 다른 3가지 분획물에 대한 분무건조 공정에서의 열효율성은 가열공기온도, 시료공급속도 및 농도가 증가할수록 열효율성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시료공급속도가 가장 중요한 영향인자임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ultrafiltration and spray drying process for crude protein bound polysaccharide(CPBP) isolated from Agaricus blasei Murill. In ultrafiltraion process, the permeate flux increased with the increase of operating pressure and temperature. The permeate flux declined continuously while the fouling materials were accumulated on the membrane as the operation time increased. In comparing of raw CPBP and filtered CPBP, the viscosity of CPBP treated UF was decreased and AE value of treated samples was increased. Thermal efficiencies of spray drying process were increased by increasing inlet temperature, feed rate and feed concentration.

체외 충격파 쇄석기에 의해 발생된 음향 흐름 현상 연구

최민주,이승환,홍경진,김호찬,박재우,이헌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첨단기술연구소 2001 尖端技術硏究所論文集 Vol.12 No.2

Acoustic streaming produced by an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ter was visualized for the first time in the present study. It was observed that the streaming velocity increased with the shock wave amplitude and was reaching up to 3 cm/s at the highest output setting of the lithotripter.

웨이브렛 변환을 이용한 초음파의 조직 특성화 연구

최민주,홍경진,박재우,이헌주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첨단기술연구소 2001 尖端技術硏究所論文集 Vol.12 No.2

본 논문에서는 조직의 특성화 변수로 산란체의 간격에 대해 고려하였다. 조직 내에서 산란된 초음파 신호를 분석하여 특정 위치에서의 산란체의 간격을 추정하였다. Born approximation 이용하여 얻어진 초음파 반사 신호를 이용하여 모의 실험을 하였다. 산란체의 위치는 초음파 신호를 웨이브렛 변환 후 여러 단계에서 반복적으로 출현하는 높은 계수 값의 위치로부터 예측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된 알고리즘은 산란체의 간격이 초음파의 파장보다 큰 경우 정확하게 산란체의 간격을 추정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산란체 간격 추정 알고리듬을 이용하여 조직내 산란 간격을 영상 변수로 한 초음파 영상을 구성하고 임상적 유용성을 고찰하였다.

익상구개와에 발생한 악성 섬유조직구종 1예

홍정표,김인섭,김문석,윤주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1999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 두경부외과학 Vol.42 No.9

미세 골절 진달을 위한 초음파 C-scan의 활용 가능성

박원근,최민주,이원흠,이윤준,이헌주,강창익,박전홍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첨단기술연구소 2001 尖端技術硏究所論文集 Vol.12 No.2

The study examines the medical potential of an ultrasonic C-scanning technique and for diagnosis of the fatigue induced micro-fractures of the bone. In general, it is not easy to detect the micro­fracture by a simple radiological technique. In the study, the micro­fractures were made on the tibia taken from pigs using a three point bending. Comparison was made between the ultrasonic C-scan images (25 MHz) and X-ray images of the bones with the micro-fractures, It was found that the micro-fractures invisible on the X-ray images were observed on the ultrasonic images. It is proposed further in-vitro and in-vivo studies making the ultrasonic C-scan technique clinically useful for the diagnosis of the fatigued induced micro-fractures of the bone which are not possible to detect by the conventional radiological method.

지난 2년간의 학회지 "신경정신의학" 심사 평가보고

김찬형,김세주,김도관,김성곤,박원명,송동호,박용천,이영문,오강섭,정영철,이상열,김주한,이동영,이헌정,함병주,김율리,김문두,김정진,이강욱,천근아,김재진,홍진표,홍승철 大韓神經精神醫學會 2007 신경정신의학 Vol.46 No.6

알코올 의존과 후보 유전자들간의 연관성 연구

정인원,김헌,홍주봉,지경환,이규영 大韓神經精神醫學會 2002 신경정신의학 Vol.41 No.6

연구목적 : 알코올 대사와 중추신경계내의 알코올 작용부위와 관련한 일부 후보유전자들이 알코올 의존과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DSM-IV로 진단된 알코올 의존 환자 128명과 정상 대조군 128명을 대상으로 후보 유전자들의 다형성을 중합효소 연쇄반응과 제한효소처리법을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여기서 분리된 대립유전자와 유전자형에 따른 빈도의 차이를 유전자별로 각각 비교하였으며, 알코올 의존에 작용하는 서로 다른 유전자들에 의한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하여 logistic regression 분석을 적용하였다. 결 과 : 알코올 의존군에서는 ALDH_2 유전자의 NN(wild type)형이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많았다(chi-square test, p<0.001).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를 통하여 다른 유전자들에 의한 영향을 보정한 상태에서 ALDH_2가 NN(wild type)인 경우 다른 아형에 비하여 알코올 의존에 대한 odds ratio는 130.312이며 그 신뢰구간은 (17.22, 986.43)이었다. 한편, ASA는 N-glycosylation 부위에 변이형 대립유전자를 갖고 있는 경우(AG or GG)는 wild type에 비하여 알코올 의존에 대한 위험도는 2.344배이며 그 95% 신뢰구간은 (1.128, 4.871)이었다. 결 론 : 알코올 의존과 ALDH_2 유전자간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다른 유전자들은 개별 연관분석에서 의미있는 연관성이 관찰되지는 않았지만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를 통하여 N-glycosylation 부위에 다형성이 있는 ASA 유전자가 알코올 의존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Objectives :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dependence and five candidate genes related to the metabolism of alcohol and the enzymes of the suspected sites in CNS. Methods : The genotype and allele frequencies of five candidate genes in 128 male hospitalized patients who met DSM-IV criteria for alcohol dependence were compared with 128 age-matched healthy male control subjects using polymerase chain reaction and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applied in order to exclude the reciprocal interactions among five candidate genes. Results : The NN genotype frequency of the ALDH_2 gen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alcoholic patients than in control subjects(chi-square test, p<0.001). No difference in frequency was found in the other four genes. In 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odds ratio for alcohol dependence in the NN genotype of the ALDH_2 gene and AG or GG genotypes of the N glycosylation site on the ASA gene were 130.312(95% confidence interval, 17.22-986.43) and 2.344(95% confidence interval. 1.128-4.871), respectively. Conclusion : The result reiterates the association of the ALDH_2 gene polyporphism and the alcohol dependenc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dditionally suggested that the N-glycosylation site on the ASA gene was associated with alcohol dependence.

방사선 조사된 참깨에서 hydrocarbon류 검지를 위한 초임계 유체 추출 공정의 이용

조성길,서상철,이보경,홍주헌,최용희 한국산업식품공학회 2003 산업 식품공학 Vol.7 No.4

초임계 유체 추출 공정을 이용하여 참깨에서 hydrocarbon류를 검출하여 참깨의 방사선 조사 여부 검지 전처리 기술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참깨를 2 kGy의 감마선을 조사하여 hexane으로 지방을 추출한 용매 추출과 초임계 유체 추출을 이용하여 추출한 지방을 Florisil coulumn으로 분리한 후 hydrocarbon 류를 GC-MS로 분석하였다. 용매 추출에서와 같이 초임계 유체 추출 공정을 이용하여 검출된 hydrocarbon 류은 동일하게 검지되었으며 그 marker 로써 활용 가능한 hydrocarbon 류인 13:3, 17:2, 16:2, 17:1은 비조사 참깨에서는 검출되지 않아TEk. 보조 용매르 사용한 초임계 추출 공정에서 각 보조용매에서 추출된 지방량은 용매 추출보다 많았으며 보조용매를 사용하여 검출된 hydrocarbon 류의 검출량은 methanol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많이 검출되었다. 특히 acetone의 경우 marker로 사용가능한 hydrocarbon류는 용매 추출에서보다 3~4배 정도, CO₂만을 사용함 초임계 유체 추출 공정에서 보다 거의 2배의 검출 특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초임계 유체 추출 공정이 방사선 조사 여부 검지 기술에 있어서 기존의 용매 추출에 비해 지방 추출시 용매 소모량의 감소, hydrocarbon 류의 검출량 증가 등의 이유로 hydrocarbon 류의 검지 기술에 있어 전처리 기술로 활용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Radiation-induced hydrocarbons from the irradiated sesame were investigated in this study to compare the chemical properties of irradiated and non-irradiated foodstuff. The detective volatile hydrocarbons for the irradiated sesame were (C14:0), 1-tetradence (C14:1), n-pentadecane (C15:0), n-hexadecane (C16:0), 1-hexadecane (C16:1), n-heptadecane (C17:0), 8-heptadecene (C17:0), 1,7-hexadecadiene (C16:2) 1,7,10-hexadecadiene (C16:3) 6,9-heptadecadiene (C17:2). The characteristic of extracts was also investigated at the change of pressure and temperature. And then it was found that the increase of the pressure and the decrease of the temperature in supercritical fluid extraction have made possible much more rapid extraction of volatile hydrocarbons. The amounts of volatile hydrocabons for irradiated and non-irradiated foodstuff were definitely differentiate. It could be concluded that the supercritical fluid extraction was possible for detective extraction method irradiated foods.

오디 및 자초추출물의 피부 광노화 보호효과

정유석(Joo-Heon Hong),정희경(Hee Kyoung Jung),홍주헌(Joo-Heon Hong)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13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42 No.11

연구에서 적색의 색소 성분을 함유한 오디 및 자초 추출물의 피부 광노화 보호효과를 조사하였다. 오디 추출물의 총 안토시아닌 함량을 분석한 결과 4.92 mg/g이었고 HPLC 분석을 통한 자초 추출물의 shikonin 함량은 9.58 mg/g으로 나타났다. 오디 및 자초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각각 84.32%와 57.46%로 분석되어 오디가 우수하였으며, superoxide radical 소거능은 오디 추출물이 76.34%로 자초 추출물 61.55%보다 항산화 활성이 높았다. 오디 및 자초 추출물의 ORAC 값은 각각 545.37 μmoles TE/g과 427.18 μmoles TE/g으로 분석되어 오디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HS68 세포에서의 UVB 조사군과 비교 시 MMP-1 생산 억제율은 오디 및 자초 추출물 200 μg/mL 첨가 시 각각 68.6%, 32.7%로 분석되었다. 무모쥐를 이용한 UVB 광노화 피부 동물 모델에서 오디 및 자초 추출물의 피부조직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시료 처리군이 무처리군에 비해 홍반, 주름 두께 및 깊이, 표피 비후, 콜라겐 각질층, 표피층이 감소되었으며 수분함량은 증가하였다. 총 주름 깊이의 경우, 오디 추출물 7% 처리군과 자초 추출물 5% 처리군에서 대조군과 비교 시 30% 가량 억제되어 in vitro에서 뿐만 아니라 in vivo에서도 오디 및 자초 추출물이 UVB에 의한 피부 광노화 보호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We investigated the protective effect of UVB inducing photodamage from mulberry extract (ME) and Lithospermum erythrorhizon extract (LE). The contents of total anthocyanin and shikonin as a color compound of ME and LE were 4.92 mg/g and 9.58 mg/g, respectively. The electron donating ability and superoxid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ME were 84.32% and 76.34%, respectively. The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of the ME (545.37 μmoles TE/g) was higher than LE (427.18 μmoles TE/g). MMP-1 production in the HS68 cells were exposed to UVB suppressed by treatment with 200 μg/mL of ME (68.6%) and LE (32.7%). ME and LE were applied to a skin aging mouse model, which was induced by the irradiation of UVB to the backs of hairless mice. The value of skin erythema index, wrinkle depth and thickness, epidermis thickness, and collagenous fiber damage in the experiment groups (MEL: ME 3%, MEM: ME 5%, MEH: ME 7%, LEL: LE 3%, LEM: LE 5%, LEH: LE 7%) were remarkably reduced than in the control group (only UVB exposure group), while water capacity increased. The level of total wrinkles depth in the skin was decreased to be 30% of the control group by MEH and LEM. These results suggest that ME and LE are useful cosmetic materials for skin protection against UVB-induc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