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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의 국제교류활동 참여효과에 대한 인식 연구

        박숙경,김소희,오세정,강성모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1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보고서 Vol.- No.-

        본 연구는 국제교류활동 참여효과에 대한 인식내용과 유형을 도출하기 위해 문헌연구와 함께 참여청소년 및 지도자, 전문가 심층면접 및 인간의 주관성을 연구하는 Q방법론을 통해 참여효과인식 내용 분석과 유형을 분류하였다. 이후 도출된 인식유형을 2010년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1,6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226부를 SPSS 18.0을 활용 분석하여 일반적 분포와 인식유형별 특성의 차이를 파악하였다. 이상의 질적ㆍ양적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국제교류 사업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된 분석결과와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국제교류활동 참여효과에 대한 인식내용에 대한 심층면접 결과 참여자들은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낯선 곳에서의 적응력과 용기 배양, 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졌다는 긍정적 효과를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교류활동 참여 효과에 대한 인식 유형은 3가지 즉, ‘소통과 네트워킹의 기회’, ‘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각’ 그리고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나타났다. 제1유형은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개인의 관심사를 발전시킬 수 있고, 새로운 소통의 기회로서 실용적인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인식하고 있다. 제2유형은 ‘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각’으로 타문화에 대한 수용성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고 인식한다. 제3유형은 다양한 삶의 방식의 경험을 통해 자기성찰과 새로운 진로 모색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 단계로 국제교류활동 효과에 대한 인식유형별 일반적 분포와 기타 변인들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제2유형인 ‘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각(54.4%)’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제1유형인 ‘소통과 네트워킹의 기회(25.7%)’, 제3유형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19.9%)’ 순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특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제1유형은 원활한 의사소통 가능자, 해외체류 경험자, 사후활동 참여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제 2유형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흥미로 인해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초기 참여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제3유형인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은 비교적 어려서부터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세 번째로 사업유형별 참여경험과 참여효과에 대한 분석결과 참여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 사전교육 진행, 사후활동 지원에 대한 만족도 이상 3개의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또한 참여자 관점에서의 우선 개선과제에 대한 분석결과 참여자들은 사후활동지원, 프로그램 내용, 홍보 및 모집방법 개선을 시급히 개선할 과제로 제기하였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제교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본 연구의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국제교류활동 참여자 관점에서 국제교류활동 참여효과를 이해하는 실증자료를 구축하여 정책 수립 과정에 객관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향후 이러한 후속연구가 더욱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 둘째, 청소년국제교류활동 참여효과 인식 유형에 따른 특성별 요구 수준에 따라 프로그램 다양화와 국제교류활동 참여효과를 심층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청소년의 국제교류활동 참여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참여기회 확대 및 제도적 장치, 운영측면의 인력과 예산확보가 필요하다.

      • KCI등재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중국 대학 강의 유형화 탐색

        육담성,정윤조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구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8 동아시아 문화연구 Vol.72 No.-

        오늘날 중국 대학교육은 교학의 질이 저하하는 등 우려에 직면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대학 교수자의 강의 유형이 학생들의 수업참여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냄으로써 교학의 질을 고양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강의 유형을 모색하고, 나아가 중국 대학교육의 우려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421부를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또한 연구절차에 있어서, 먼저 학생들이 평가한 교수자의 커뮤니케이션 유형과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요소 등에 대해 요인분석, 군집분석과 판별분석을 실시함으로써 교수자의 강의 유형을 분류하였고, 이어서 일원변량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여 교수자의 강의 유형이 학생의 수업참여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수자의 강의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 유형과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요소에 따라 강의유형은 ‘적극적 비전문·비신뢰-협력형’과 ‘소극적 전문·신뢰-통제형’, ‘적극적 전문·신뢰-협력형’과 ‘소극적 비전문·비신뢰-통제형’ 등의 네 가지를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교수자의 강의 유형은 학생의 수업참여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셋째, 교수자의 네 가지 강의 유형 가운데 ‘적극적 전문·신뢰-협력형’이 학생들의 수업참여의도를 고양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本硏究意在了解國內大學生群體課程參與現狀的同時,通過對敎師在課程進行過程中所體現出的溝通類型與非語言溝通因素等特性的分析,標明能勾影響大學生課程參與意愿的重要要因,以至于探索出能勾提高敎學質量與學生課堂參與意愿的有效敎學模式。鑒于此,本硏究在經理論梳理與預調査后,通過社交網絡平台使用隨机性標集法對國內大學生群體進行結構性量表調査,最終有效回收問卷421分。收集的資料通過相關統計軟件,使用內部同質性分析、描述性統計、探索性因子分析、聚類分析、判別分析、變量分析以及多重回歸來加以處理。硏究結果大致如下:首先,通過對溝通類型與非語言溝通因素中細部領域的分解和重構,能勾導出相應的分流變量,繼而可將敎師的敎學模式有效區分爲 “積極的非專業非信賴-協作型” “消極的專業信賴-控制型” “積極的專業信賴-協作型” 以及 “消極的非專業非信賴-控制型”等四類。其次,不同類型的授課模式能對學生課程參與意愿的各個子領域起到顯著的差異影響。最后,在對分析結果展開討論后得出,“積極的專業信賴-協作型” 授課模式最能勾達到有效敎學的合理化需求,從而再次点明語言溝通與非語言溝通在敎學現場所同屬的不可或缺性。

      • KCI등재

        참여기구와 참여수준에 따른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유형과 시사점

        윤성일(Sung-Il Yoon),임동완(Dong-Wan Lim) 한국콘텐츠학회 2016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6 No.6

        본 연구는 2011년에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의해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형태로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참여기구와 참여수준을 중심으로 유형을 분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조례」와 운영계획 및 운영체계를 분석하여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다섯 가지 유형으로 제시하였다. 첫째, 의견제시형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참여기구 없이 운영되는 형태로 100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이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위원회형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만 운영하는 형태로 85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이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역회의형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지역회의를 운영하고 있거나 지역위원회만을 운영하고 있는 형태로 2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이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민관협의형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민관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형태로 30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이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권한위임형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사업박람회 또는 모바일 참여를 운영하거나 양자를 모두 운영하고 있는 형태로 7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이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의견제시형과 위원회형이 전체의 76.5%를 차지하고 있어서 제도화 수준이 높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참여기구로서 민관협의회, 사업박람회 및 모바일 참여 등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Participatory budgeting has been introduced and proliferated with differentiated types by Local Finance Act which had been revised in 2011. This study aims to classify the types of Participatory Budgeting by participatory institutions and participatory levels and suggest the implications. We have reviewed the participatory budgeting operation ordinances, operating plans and operating systems of 243 local governments. And the participatory budgeting can be divided into five types. First, submission of opinion type found in 100 local governments is characterized by operating without participatory institutions. Second, commission type found in 85 local governments is characterized by having only participatory budgeting committee. Third, regional meeting type found in 21 local governments is characterized by having participatory budgeting committee and regional meeting or only regional committee. Fourth, public-private partnership type found in 30 local governments is characterized by having citizen-government meeting. Fifth, delegated power type found in 7 local governments is characterized by having policy fair or mobile voting, or both. Analysis showed that institutionalization levels of participatory budgeting is not high because many local governments(76.5%) are belong to submission of opinion type or commission type in South Korea. For developing participatory budgeting, participatory institutions, such as citizen-government meetings, policy fair or mobile voting, should be adopted and proliferated in more and more local governments.

      • KCI등재

        정부위원회 운영에 있어서 민간부문의 참여반영성 분석: 정권별 로스쿨제도 관련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양승일,유홍림 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 2012 行政論叢 Vol.50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types and implications of participative reflection by the private sector for the government law school system committee. The analysis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follows. In the civilian government, the Committee on the Justice System Development appears as a high-composition non-reflection type and the Commission on Judicial Reform appears as a low-composition non-reflection type. In the government of the people, the Committee on the Legal Education System appears as a high-composition reflection type and the Presidential Commission on Judicial Reform appears as a high-composition non-reflection type. In participatory government, the Committee on Judicial Reform appears as a high-composition reflection type and the Presidential Committee on Judicial Reform appears as a low-composition reflection type. Meanwhile,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include the high influence of outside stakeholders, the deduction of the definite identity of complicated councils. 본 연구의 목적은 지난 3개 정부의 로스쿨 관련 6개 자문위원회에 민간부문 참여반영성의 3×2 유형론을 적용하여, 각각의 유형을 도출한 뒤, 이를 근거로 시사점을 조명하는데 있다. 본 모형은 민간위원의 참여구성을 낮은 구성, 동등 구성, 높은 구성으로 구분하고, 반영여부를 반영, 미반영으로 하여 이를 근거로 6가지의 참여반영성 유형을 도출하였다. 먼저, 문민정부의 사법제도발전위원회의 경우 민간위원의 참여구성은 높은 구성이었으나 반영여부는 미반영인 ‘높은 구성-미반영 유형’으로, 세계화추진위원회(사법개혁위원회)의 경우 참여구성은 낮은 구성이고 반영 여부는 미반영인 ‘낮은 구성-미반영 유형’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정부에 있어서 새교육공동체위원회(법학교육제도개선위원회)의 경우 참여구성은 높은 구성이고 반영여부는 반영인 ‘높은 구성-반영 유형’으로, 사법개혁추진위원회의 경우 참여구성은 높은 구성이지만 반영여부는 미반영인 ‘높은 구성-미반영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참여정부의 사법개혁위원회의 경우 참여구성은 높은 구성이고 반영여부는 반영인 ‘높은 구성-반영 유형’을 나타냈고,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의 경우 참여구성은 낮은 구성이지만 반영여부는 반영인 ‘낮은 구성-반영 유형’을 보였다. 이러한 분석과정을 통해 얻은 시사점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첫째, 정부위원회에 있어서 제도의 채택은 외부 이해당사자들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 둘째, 입법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위원회의 의결도 이해당사자들에 의해 법규화로 연계되지 못할 수 있다. 셋째, 다양한 참여자들의 역동적이고 복잡한 위원회 회의에 있어서도 행태적 정체성이 명확하게 나타난다.

      • KCI등재

        다층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활용한 일반대학 학생의 학습 참여 유형 및 영향 요인 분석

        유예림(兪睿琳),남신동(南信東),박민호(朴民鎬),임후남(林後男)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2019 아시아교육연구 Vol.20 No.4

        이 연구는 일반대학 학생의 학습 참여 유형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과 학교 수준에서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다층 잠재프로파일 분석(multi-level latent profile analysis)을 활용하여 일반대학 학생의 학습 참여 유형을 분류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및 학교 수준의 요인을 탐색하였다. 분석 대상은 「2018 대학 교수‧학습과정에 관한 학생 설문조사」에 응답한 66개 일반대학의 학생 총 33,327명이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대학 학생은 고차적 학습, 능동적 학습과 같은 ‘인지적’ 학습 참여 측면에서는 보통 수준이었으나, 스터디 활동, 교수-학생상호작용, 글로벌 학습과 같은 ‘행동적’ 참여 측면에서는 저조한 수준을 나타냈다. 둘째, 일반대학 학생의 학습 참여유형은 ① 최저 학습 참여 집단, ② 저인지-저행동 학습 참여 집단, ③ 중인지-중행동 학습 참여 집단, ④ 고인지-중행동 학습 참여 집단, ⑤ 중인지-고행동 학습 참여 집단, ⑥ 고인지-고행동 학습 참여 집단의 6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셋째, 일반대학 학생의 학습 참여 유형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 수준의 경우 성별, 학기, 대학몰입, 전공계열, 전공 관련 진로 계획 여부로 나타났고, 학교 수준의 경우 대학 설립유형, 대학 수업 만족도, 강의 규모의 적절성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일반대학 학생의 학습 참여 유형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층 자료에 기반하여 분류한 데 의의가 있으며, 추후 대학생들의 학습 참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latent classes of student engagement of four-year university students by type and the important factors of individual- and school-level influencing them.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3,327 undergraduates in 66 four-year universities who responded to the National Assessment of Student Engagement in Learning survey in 2018.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students showed moderate levels of "cognitive" engagement such as higher-order learning and active learning. Whereas they showed a low level of "behavioral" engagement such as study group activities, faculty-student interaction, and global learning. Second, there were six latent classes in students’ engagement; 1) the lowest level group, 2) low cognitive and behavioral group, 3) middle cognitive and behavioral group, 4) high cognitive and middle behavioral group, 5) middle cognitive and high behavioral group, and 6) high cognitive and behavioral group. Third, gender, semester, institutional commitment, major, whether the student plans to pursue career in their major were significant determinants of the latent profiles at student level. Institutional types, students’ course satisfaction at school level, adequate class size were significant determinants of the latent profiles at school level. This study is meaningful to examine determinants of student and school level simultaneously by dealing with multi-level data. Also, this study provides empirical background for the establishment of policies in order to enhance student engagement at college level.

      • KCI등재

        Personenprominenz vs. Interpartizipantenrelation : Zur Typologie der syntaktischen Repra¨sentation der Partizipanten- und Interpartizipantenrelationen 참여자 의미역과 참여자간 관계 표현의 언어유형학적 연구

        Shin, Yong-Min 한국독어독문학회 2003 獨逸文學 Vol.86 No.-

        어떤 주어진 상황은 그 상황의 한 참여자를 - 특히 ‘유정(有情)참여자 empathischer Partizipant’를 - 중심으로 동시에 두 가지 종류의 관계를 내포할 수 있는데, 상황핵심 Situationskern을 둘러싼 ‘참여자 의미역 Partizipantenrolle’과 ‘참여자간 관계 Interpartizipantenrelation’가 그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경우에 참여자 의미역과 참여자간 관계를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에 대한 언어유형학적인 연구이며, 참여자의 소유관계를 중심으로 독일어, 한국어, 유카텍 마야어를 대표적으로 뽑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앞으로 언급한 상황들의 표현 방식은 이론적으로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참여자 의미역만 통사구조에 반영하는 하는 경우, 둘째, 참여자간 관계만 통사구조에 반영하는 경우, 셋째, 참여자 의미역과 참여자간 관계 모두 통사구조에 반영하는 경우다. 첫 번째 경우를 선호하는 언어는 명사의 부가어적 기능을 할 수 있는 유정참여자를 가능한 한 동사의 의존사로 격상 Promotion (또는 Person-Foregrounding) 시킨다. 그 반면에 두 번째 경우를 선호하는 언어는 유정참여자가 동사의 의존사로서 상황핵심에 관련된 의미역을 나타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한 명사의 부가어로 Demotion (또는 Person-Backgrounding) 시켜 참여자간 관계만을 통사구조에 충실히 반영한다. 전자와 같은 현상을 우리는 언어유형론의 측면에서 ‘유정참여자의 우월성 Personenprominenz’, 후자와 같은 현상을 ‘참여자간 관계의 우월성 Prominenz der Interpartizipantenrelation’ 이라고 특징 지울 수 있다. 세 번째 유형을 선호하는 언어의 존재도 배제할 수는 없으나, 지금까지 이와 관련하여 제한적이긴 하지만 다수의 언어들을 살펴본 결과 특별히 세 번째 경우를 선호하는 언어는 찾아볼 수 없었다. 실제로 유정참여자가 명사의 부가어와 동사의 의존사로 두 번 나타난다는 것은 ‘언어의 경제성 sprachliche O¨konomie’ 측면으로 봐도 그렇게 바람직한 현상이라 볼 수 없다. 독일어에서는 경우에 따라 이 세 가지의 유형이 모두 사용될 수는 있으나, 유정참여자가 상황핵심에 대해 특정한 관계(T1 참조)에 놓여 있을 때는 일반적으로 참여자 의미역만을 통사구조에 반영하는 경향을 띈다. 이러한 언어들은 통사구조에서 유정참여자에게 특별한 지위를 부여한다는 의미에서 personen-prominente Sprache 라고 불릴 수 있다. 그 반면에 유카텍 마야어에서는 유정참여자가 참여자간 관계(특히 소유간계)에 놓여 있을 경우에 독일어처럼 동사의 의존사로 나타날 문법적 가능성이 거의 없다. 즉 항상 명사의 부가어로 나타나며 참여자간 관계만을 통사구조에 충실히 반영하는 경향을 띈다. 한 상황이 내포하고 있는 ‘인지관계 kognitive Relation’ 들은 복잡하며, 이 모두를 언어의 ‘선형적 구조 lineare Struktur’에 반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그들 중에서 한두 가지가 선택적으로 통사구조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 독일어 같은 유형이든 유카텍 마야어 같은 유형이든 통사구조에 반영되지 않은 참여자 의미역이나 참여자간 관계는 콘텍스트나 ‘동사의 의미 Verbsemantik’ 또는 참여자의 관계성 Relationalita¨t에 의한 추론에 남겨둘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본 논문은 ‘유정참여자의 우월성 vs. 참여자간 관계 Personenprominenz vs. Interpartizipantenrelation’가 가능한 한 많은 언어를 분류하는데 유효한 ‘하나의 유형적 특징 ein typologisches Charakteristikum’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을 제기해 보았다.

      • KCI등재

        서사적 공공공간을 위한 디자인 주체의 참여 유형에 관한 연구

        노욱,서동진,김주연 한국공간디자인학회 2023 한국공간디자인학회논문집 Vol.18 No.5

        (연구 배경 및 목적)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도시 공공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공공공간 디자인은 기존의 단순한 기능적 고려에서 문화, 역사 및 사회적 의미에 더 중점을 둔 서사적 디자인으로 전환된다. 1970년대 대중 참여의 물결은 도시계획 분야의 실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고, 공공공간 디자인의 권리와 형식은 사회와 대중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또한 고전적 서사에서 포스트 클래식 서사학으로의 서사 연구의 전환은 공간의 디자인 방법을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 도출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새로운 구성과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참여 주체의 유형과 그것이 서사적인 공공공간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공공공간 디자인 주체와 서사 주체의 발전 추세와 연관성을 분석하고 서사적 공공공간 디자인 주체의 다원화된 참여 유형과 그것이 공간에 미치는 영향을 도출하여 공공공간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 첫째, 이론적 고찰을 통해 공공공간 디자인 주체의 구성 요소와 발전 추세를 명확히 하고 디자인 주체의 참여 방식과 특성을 도출한다. 둘째, 서술 주체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고전서사학과 포스트 클래식 서사학 연구에서 서사 주체가 보여준 서로 다른 특성과 둘 사이의 변증법적 관계를 분석한다. 셋째, 현대 다원적 주체 협력의 관련 사례를 분석 대상으로 하여 서사적 공공공간 디자인 주체의 참여 유형과 다른 유형이 공간과 서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결과) 첫째, 공공공간의 유형적 다양성과 사회의 다양한 주체 간의 관계의 복잡성을 기반으로 공간 디자인에서 인간의 참여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 전문가, 이해관계자, 주민의 네 가지 측면으로 디자인 주체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주체 자신의 각도에 따라 공간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둘째, 서사 주체의 특성은 공공공간 디자인 주체의 특성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며, 모두 다양한 협력과 대중 참여의 요구를 반영한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서사적 공공공간의 설계에 참여하는 것은 공공공간의 서사성과 공공성의 잠재력과 최적의 가치를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셋째, 디자인 주체의 참여 유형을 다전공 협력형, 공모형, 공동 건설형(실제 참여형, 물질 참여형), 공모-공동 건설형, 자발형의 6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결론) 도시 공공공간은 복잡하고 다양한 존재이며 다양한 사회 주체도 다른 가치, 다른 참조 시스템 및 다른 조직 행동 방식을 가지고 있다. 서사적 공간의 스토리텔링 내용과 디자인 방법에 따라 적절한 참여 방식을 선택하여 디자인 주체를 구성하면 의미 있고 스토리 있는 도시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본 연구를 통해 공간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디자인 주체의 참여 유형을 객관적으로 선택하길 바란다. 공공공간의 품질과 서사적 표현의 효과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공공참여의 발전을 촉진하여 건전한 도시 건설 및 거버넌스의 토대를 마련한다.

      • KCI등재

        브랜드의 기후환경을 위한 소셜미디어캠페인 참여 유형 연구-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사례를 중심으로 -

        이가윤,김수정 사단법인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2023 브랜드디자인학연구 Vol.21 No.1

        Today, as social interest and sensitivity to the climate environment are on the rise, several companies are actively conducting social media campaigns for the climate environment. As campaign participation methods and experiences diversified, it became necessary to study design differences for successful social media campaigns.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participation and fun characteristics in order to find effective ways to participate in social media campaigns for the climate environment of brands. To this end,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participatory design and social media campaigns was examined, and the characteristics of participatory design were categorized into cognitive type, behavioral type, and co-creative type according to participants' perceptions and behavioral initiatives. Accordingly, social media campaigns of sports and outdoor brands that present products and activities closely related to the climate environment were selected and analyzed from the perspective of participation and fun. As a result first, by reinforcing the representative participation elements for each type, it can contribute to spreading information, value consumption, and sustainability of the campaign. Secondly, participation types appear complex, but individual, joint, and productive participation activities can be proposed according to the composition of participation elements for each type. Thirdly, the fun characteristic spreads the campaign through curiosity, and enables consumer immersion and continuous participation in the campaign through a sense of satisfaction and achievement.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focus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ticipation and fun characteristic of social media campaigns for the climate environment. 오늘날 기후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민감도가 증가하면서 여러 기업들은 기후환경을 위한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참여방법과 경험이 다양해짐에 따라 성공적인 소셜미디어캠페인을 위한 디자인 차별점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브랜드의 기후환경을 위한 소셜미디어캠페인의 효과적인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와 유희 특성을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참여디자인과 소셜미디어캠페인의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고, 소셜미디어캠페인에 대한 참여자의 인식과 행동의 주도성에 따라 참여디자인을 인식적 참여, 행동적 참여, 공동창조적 참여로 유형화하였다. 이를 통해 기후환경과 밀접한 제품 및 활동을 제시하는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의 소셜미디어캠페인을 선정하여 참여와 유희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 유형별 대표적인 참여 요소를 강화하여 캠페인의 정보 및 가치소비, 지속가능성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두 번째, 참여 유형은 복합적으로 나타나지만, 각 유형별 참여 요소 구성에 따라 개인적, 공동적, 생산적 참여 활동을 제안할 수 있다. 세 번째, 유희 특성은 호기심을 통해 캠페인을 확산하고, 만족감 및 성취감을 통해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 몰입과 지속적인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본 연구는 기후환경을 위한 소셜미디어캠페인의 참여와 유희 특성 간 상관관계를 주목함에 의의가 있다.

      • KCI등재

        정치참여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 유형 연구

        문세진,김민 한국주관성연구학회 2019 주관성연구 Vol.- No.48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 of political participation during their time as university students and categorized each perception types about university students’ political participation. Based on literature reviews and interviews, the Q population with a total of 728 statements was organized. Finally, the Q sample was selected with 36 questions through four times’ classification processes. Results confirmed that there were five different types of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 of political participation. Type 1 labelled the ‘active political participation-oriented type’, Type 2 labelled the ‘political participation education must take precedence type’, Type 3 labelled the ‘respect for personal choice’, Type 4 labelled the ‘sitting on the fence type’, Type 5 labelled the ‘aversion to the political participation type’. Furthermore, they didn’t have any intentions of participating in politics and perceived that political activities were unnecessary. The results of the current study are significant in that they provide an understanding of the political participation of university students – who have recently emerged as the principal agents of politics since the ‘candlelight protests’, as well as broadening the typology of their political participation. The present study’s findings also suggested the need for education on politics – such as democratic civics for university students – given that all perception types addressed the difficulty of judging reliable information regarding politics. 본 연구는 대학생 시기 정치참여에 대해 대학생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유형화하는 목적을두고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면담을 통해 총 728개의 진술문으로 구성된 Q모집단을 구축하였으며, 4차례 분류과정을 거쳐 36개의 문항을 최종 Q표본으로 선정하였다. 대학생 28명을 P표본으로 선정하여 연구를진행하였다. 그 결과, 정치참여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 유형은 총 5개로 확인되었다. 1유형은 ‘적극적 정치참여지향형’, 2유형은 ‘정치참여교육 선행형’, 3유형은 ‘개인의 선택 존중형’, 4유형은 ‘정치참여 관망형’, 5유형은‘정치참여 혐오형’으로 명명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촛불집회 이후 새롭게 정치의 주체로 등장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정치참여에 대해 이해하고 대학생의 정치참여에 대한 유형을 확장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모든 유형에서 정치와 관련된 정보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민주시민 교육 및 정치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 KCI등재

        투표참여와 다른 유형의 정치참여 간의 연계성 분석

        김욱(Kim, Wook) 한국정치정보학회 2013 정치정보연구 Vol.16 No.2

        본 연구는 정치참여의 유형을 크게 투표참여와 비선거참여 두 가지로 구분하고, 양자간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을 시도한 이유는 정치참여는 그 유형에 따라 참여를 추동하는 요인이 다를 수 있음에 주목하였기 때문이다. 이론적 관점에서 설명한다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투표참여에는 커다란 혜택이나 동기가 필요 없지만, 비선거참여의 경우에는 이보다 더 중요한 동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참여의 동기의 원천은 다양하지만, 특히 본 연구에서 초점을 맞춘 것은 사회적 연결성 및 유대감, 시민적 의무감, 정치적 효능감, 탈물질주의적 가치 등이다. 경험적 분석 결과, 투표참여와 비선거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상당히 다름이 확인되었다. 연령은 두 유형의 참여 모두에 매우 강한 영향을 미치지만, 영향력의 방향은 반대였다. 이념성향, 시민적 의무감, 정치적 효능감은 투표참여에만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비선거참여에는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반면에 탈물질주의 지수는 비선거참여에만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투표참여에는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동원 경험 변수만이 투표참여와 비선거참여 양 유형 모두에서 매우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정치참여에 있어서 비용보다는 동기와 혜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특히 이러한 동기와 혜택의 원천으로서 사회적 연결망과 유대감을 강조하였는데, 이러한 사회적 배경 요인의 중요성은 부분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향후 정치참여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할 때 유권자 개인보다는 그들이 처해 있는 사회적인 배경과 맥락을 보다 중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classifies political participation into two different forms: voting participation and non-electoral participation, and then analyzes the linkage between them. The rationale for such an analysis i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different factors are in play for the two different forms of participation. Theoretically speaking, non-electoral participation requires greater benefits and stronger motivation on the part of prospective participants than voting participation does. Although there are various sources of benefits and motivation, this study focuses primarily on social connectedness, civic duty, political efficacy, and post-materialism. The results of empirical analysis confirms that voting participation and non-electoral participation are affected by different factors. For example, age does affect both forms of participation, but in the opposite directions. Ideological orientation, civic duty, political efficacy has significant effects only on voting participation, while post-materialism has significant effects only on nonelectoral participation. The only variable that affects both forms of participation in the same direction is mobilization. This study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benefits and motivation of political participation, as opposed to the cost. In particular, social connectedness and solidarity can be singled out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sources of motivation for participation. As the effects of this factor was partially confirmed by the analysis, it may be suggested that one should give a greater weight to social background and contexts in which individual voters are located than to their individual characteristics, when considering how to increase political partic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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