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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복막염으로 오인되었으나 복강경으로 진단한 복막 중피종 1예
박태익,황종호,김산,조우성,차동혁,박수범,김형욱,강대환,최철웅 대한내과학회 2011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1 No.1
중피종은 장막에 발생하는 드문 종양으로 흉막, 복막 드물게 심낭, 고환초막 등에서 발생할 수 있다. 복막 중피종은 흉막 중피종 다음을 차지하는 빈도로 발생하며 중피종의 20-30%를 차지한다. 매우 빠른 진행을 보이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1년 미만인 예후가 나쁜 질환이다. 석면에 대한 노출력이 복막 중피종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이나 석면 노출력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임상증상은 복수에 의한 복부팽만, 복통, 체중감소 등 비특이적 증상들로 발현되며 드물게 발열, 장폐쇄에 의한 합병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영상학적인 진단법만으로는 복강 내 고형 암의 복막 전이, 결핵성 복막염 등과 감별이 쉽지 않으며 조직 생검 및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한 확진이 가능하다. 치료로는 절제술, 전신 화학요법, 복강내 화학요법, 복부 방사선 치료등이 시도되고 있다. 복막 중피종은 드문 유병률을 가진 질환으로 정확한 병력 청취와 첫 감별 진단에서 의심을 가지고 접근하지 않으면 진단이 쉽지 않으며, 국내와 같이 결핵의 유병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감별 진단에 더욱 유의하여야 한다. 과거 결핵 병력이 있으며 원인 미상의 복수를 주소로 타병원 내원하여 경험적인 항결핵치료를 받던 중 호전이 없어 본원으로 전원되어 복강경을 통한 조직 검사를 통해 복막 중피종을 진단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Acute Cholecystitis After a Colonoscopy
박태익,이상용,이준희,김민철,김봉갑,차동혁 대한대장항문학회 2013 Annals of Coloproctolgy Vol.29 No.5
Acute cholecystitis after a colonoscopy is a rare event, and only eight documented cases are reported in the literature. A 35-year-old male underwent a screening colonoscopy. There was a 5-mm sessile polyp in the sigmoid colon, which was removed by using a hot snare polypectomy. Forty-eight hours after the colonoscopy, the patient visited our emergency department with epigastric pain and fever. Based on the clinical findings, laboratory data and radiologic imaging, our diagnosis was acute cholecystitis. Because no previous cases of this type have been reported to date in Korea, we publish the details of our patients who presented with a postcolonoscopy complication diagnosed as acute cholecystitis.
박태익 ( Tae Ik Park ),김표준 ( Pyo Jun Kim ),김광하 ( Gwang Ha Kim ),강대환 ( Dae Hwan Kang ),송근암 ( Geun Am Song ),김영규 ( Young Kyu Kim ),이호석 ( Ho Seok I ) 대한내과학회 2008 대한내과학회지 Vol.75 No.4
Esophageal duplication is a rare congenital disorder. Although infrequent, complications such as infection, bleeding, and perforation have been reported. Surgical resection is the standard treatment for esophageal duplication cysts. We report the case of a 45-year-old female with an esophageal duplication cyst that presented with dysphagia, with a review of the literature.(Korean J Med 75:444-448, 2008)
ST절 비상승 급성 심근경색증에서 관상동맥 중재술의 시기에 따른 예후
안성규,박태익,이상현,장형하,이동원,하재경,이한철,김준,김준홍,전국진,홍택종,신영우 대한심장학회 2008 Korean Circulation Journal Vol.38 No.1
Background and Objectives: An early invasive strategy with coronary angiography and revascularization is currently the recommended treatment for patients at high risk with an acute non-ST-segmen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NSTEMI). In this early invasive strategy,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 is generally recommended within 48 hours, but there is little data on earlier intervention in intermediate risk patients. Subjects and Methods: We studied retrospectively the past medical records of 118 patients at intermediate risk that were admitted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nd were stratified by the time interval from chest pain onset to PCI (Group I: <24 hr; Group II: 24-48 h; Group III: >48 h). Clinical outcomes were evaluated in terms of in-hospital and 12 months follow-up of a major adverse cardiac event (MACE). Results: Baseline characteristics were not different statistically among the three groups, except for the use of tirofiban. There were no in-hospital deaths or myocardial infarctions (MI) in Group I and Group II patients, but there were three cases of in-hospital deaths in Group III patients. The incidence of a 12-month MACE was 0% in Group I patients, 6.7% (one revascularization) in Group II patients and 17.1% (3 deaths, 3 MIs, 7 revascularizations) in Group III patients (p=0.043). Conclusion: In acute NSTEMI, the incidence of a 12-month MACE was lower in the intermediate risk group when PCI was performed in the early period. Early PCI could be recommended in acute NSTEMI on the basis of the status of individual patients. (Korean Circ J 2008;38:23-28) 배경 및 목적 급성 ST절 비상승 심근 경색증 환자의 고위험군에서 관상동맥 중재술을 통한 조기 침습적 치료 전략이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조기 침습적 치료의 경우 48시간 이내에 관상동맥 중재술 시행을 추천하고 있으나 24시간 이내의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며 중등도 위험군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드물다.방 법부산대학교병원의 외래 혹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ST절 비상승 심근경색증 환자 중 TIMI score 3~4점의 중등도 위험군 11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흉통 발생 시점으로부터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한 시간에 따라 24시간 이내 군 (Group Ⅰ),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 군 (Group II), 48시간 이후 군 (Group III)으로 나누어 임상적 특징 및 관상동맥 위험요소들을 평가하고 12개월 추적 주요 심장 사건을 조사하였다. 결 과 임상적 특징은 tirofiban의 사용을 제외하고 세 군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병원내 사망, 심근경색은 Group Ⅰ과 Group II에서 한 건도 없었으며, Group III에서는 1.3%로 사망 1건이 있었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p=0.757). Group Ⅰ에서 12개월 추적 관찰 주요 심장 사건의 비율은 0%였고 Group II에서는 6.7%로 목표혈관 재관류요법 1건이었고, Group III에서는 17.1%로 사망 3건, 심근경색 3건, 목표혈관 재관류요법이 7건으로 높았으며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49). 결 론 급성 ST절 비상승 심근경색증의 중등도 위험군에서 12개월 추적 관찰 주요 심장 사건의 발생이 중재술의 시기가 빠를수록 유의하게 낮았으며 더 좋은 예후를 반영하였다. 또한 중재술을 24시간이내 시행한 군에서 12개월 추적 관찰 주요 심장 사건의 발생은 한 건도 없어 가장 좋은 예후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개별환자의 상황을 고려해서 조기에 관상동맥 중재술 시행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