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철학 : 정이천교육론(程伊川敎育論)에 관한 고찰(考察)

이천일 ( Chon Il Lee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2011 동방학 Vol.21 No.-

본 연구는 북송대 신유학자인 이천의 교육론에 대해 그의 대표적 이론인 理체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교육목적론과 교육방법론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천은 당시 신유학의 과제였던 존재원리이면서 신유학적 사유체계의 준거이자 근간인 理를 체계화하였고, 이와 더불어 당시 신유학이 도가와 불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인간이 가진 마음의 문제를 주체적이고 자각적인 태도로 접근하여 마음을 논리적으로 체계화함으로써, 유학에서 존재원리로서의 理와 함께 인간의 마음을 신유학에서의 또 하나의 핵심적 주제로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천의 교육론은 理를 중심으로 크게 교육목적론과 교육방법론으로 나누어 전개되었다. 이천 교육론의 목적은 선진유학의 전통과 동일하게 ``성인됨``에 두었다. 성인은 당시의 인간들이 가장 높은 곳에서 인간들을 향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인간 생활을 살피는 존재이면서, 천리를 간직한 완전한 인간상이다. 동시에 凡人들과는 현격하게 다른 지극히 선한 인격을 가진 인격의 化身으로서 상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천이 제시하고 있는 교육 목적으로서의 성인이 갖는 중요한 점은 그것이 정해진 맑은기를 부여받아 태어나는 성인이 아니라 누구나 배움을 통해서 품부받은 탁한 기질을 선하게 전환시켜 성인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는 점이다. 즉 ``열린 성인으로의 전환``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이천은 사람이 배움을 통해서 성인이 될 수 있으며, 성인이 되는 배움의 방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마음을 바로잡는(正其心) 함양방법으로서의 居敬과 본성을 기르는(養其性) 진학공부로서의 격물궁리 혹은 格物致知가 그것으로, 이를 통해 자신에게 품부 받은 기질을 선하게 변화시켜 결국 만사만물을 활연히 관통하여 天理를 깨달아 성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이천이 체계화한 교육론이라 할 수 있다. This study examines the theory of education and teaching methodology based on li-system which was studied by Neo-confucianist 伊川(Yi-Chuan)in Northern-Song university. 伊川(Yi-Chuan) systematized li-system which was a principle of existence and a backbone of Neo-Confucian thinking system. He also systematized mind logically by approaching the human mind problem subjectively which Neo-confucianism was relatively inferior to the Taoism and Buddhism at that time. He played an important role to bring not only principle of existence but also human mind into relief in Neo-confucianism. 伊川(Yi-Chuan)`s Education was mainly divided into two categories based on li-system that were education aims and Training methodology. The purpose of his education theory was "being a saint" like the tradition of Advanced Confucianism. Saint is a human being who is checking the life of people in colorful ways in the highest place, and he is also a complete human having the law of nature. At time same time, a saint is an extremely good natured human being that could be presented as a typical model which is different from ordinary people. The importance of a saint as his purpose of education is that he proved a person who has a certain given set of pure energy is not a saint, but anyone could be a saint by converting murky temperament into pure one through learning. In other word, he brought ``the conversion of Opened Saint``. He thought that people could be a saint through learning, and he divided learning method into two things. They were 居敬(JuJing) which was the way to cultivate the mind to catch and 格物窮理(gewuqiongli) which was a pathways to study that fosters nature. He thought that through those, people could change their innate temperament into good one, and it could lead themselves to the state of a saint by penetrating all work and things of the world extensively. This was the theory of education he systemized.

치양지 관점에서 본 왕양명 아동교육론 고찰

이천일 ( Chon Il Lee ) 한국교육사학회 2013 한국교육사학 Vol.35 No.4

본 연구는 왕양명의 아동교육론이 그의 핵심 교육사상인 양지(良知)의 실현 즉 ‘치양지(致良知)’를 구체화한 교육체계라는 문제의식으로 출발한다. 치양지는 양명의 교육목적으로, 선천적 도덕원리로서의 본심이자 선천적 도덕 법칙으로서의 천리인 ‘양지 실현’을 의미한다. 아동은 본심이자 천리인 양지를 내재하고 있어 치 양지할 수 있는 자율적이고 자기 교육적인 존재이다. 따라서 아동교육은 본심이자 천리인 아동의 양지를 실현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양명의 아동교육론이 교육을 통한 양지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치양지의 아동교육론’이라는 논리적 전제가 성립한다. 교육목적 측면에서 양명은 인륜과 덕성함양교육을 통한 양지 실현 즉 치양지를 교육의 목적으로 하여 효제충신예의염치의 인륜과 덕성을 주요 학습내용으로 하여 수업 전단계인 읍-고덕, 수업 본 단계인 시가-습례-독서의 교수학습과정에 적용함으로써 생활의 장인 가정-학교-사회의 연계망 안에서 양지 실현 즉 치양지하도록 개개 학습과정의 목적, 효능, 방법, 유의점 등을 구체적으로 조직화·체계화하여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치양지로 유도하는 실제적인 교수학습방법으로는 아동의 자율성과 주체성에 근거하여 유·도·풍(誘·導·諷)에 의한 교육을 강조한다. 이러한 학습방법은 학습자인 아동이 자율적이고 주체적으로 시공의 제약을 벗어나 실제의 생활 속에서 구체적인 일과 사물(萬事萬物)을 통해 체험(체득; 체인; 체화)하도록 함으로써 적극적 양지 실천을 유도한다. 즉 양명이 제시한 아동교육은 인륜과 덕성의 교육내용을 ‘읍-고덕-시가-습례-독서’의 교수학습과정을 통해 아동의 양지를 보존하고 나아가 치양지하도록 구체화한 ‘치양지 교육과정’이다. 양명의 ‘치양지 아동교육론’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천리이자 도덕심으로서의 본체인 양지를 교육목적, 내용, 방법의 핵심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인성교육의 부재라 일컬어지는 현대교육에 있어 아동교육을 마음중심으로 보려는 교육적 의미와 시사를 준다. This study addresses questions regarding the child education theory of Wang Yangming, which was an educational system implementing his main educational idea of ‘innate knowledge(良知)’; in other words, it actualized ‘the extension of innate knowledge to the utmost(致良知)’. In the view of Yangming, children have the innate natural principle of ‘innate knowledge’, so they are independent, self-educating beings who can extend their innate knowledge to the utmost. Therefore, child education should play the role of revealing the natural principle of innate knowledge in the child. This research was conducted on the premise that the child education theory proposed by Yangming is a theory that actualizes and systemizes the revelation of innate knowledge through school education. Yangming demonstrated his educational purpose - the ‘extension of innate knowledge to the utmost’ - through educating the whole person, such as building moral character, talent, and virtue through the content of moral laws. A child hopes to realize satisfaction and genuine joy through the ‘extension of innate knowledge to the utmost’. The learning content and learning process are meant to instill the main ideas of filial piety, courteousness, loyalty, faithfulness, righteousness, and integrity(孝悌忠信禮義廉恥) in the pre-learning stage of consideration(揖-考德), and the actual class is for learning and reading(詩歌-習禮-讀書). Through this process, the child wholly realizes his or her own innate knowledge and can apply this innate knowledge to everyday life in family-school-society. In particular, the learning process of thinking, learning, and reading(揖-考德-詩歌-習禮-讀書) makes the child reflect on his or her own behavior to preserve innate knowledge and further develop to achieve the “extension of innate knowledge to the utmost`. Finally, as the child extends his or her innate knowledge in family, school, and social life, the method of where the child experiences(體驗(體得;體認;體化) concrete events and objects(萬事萬物) in actual life. From the perspective of modern education, Yangming`s child education theory is meaningful in that it seeks to reveal innate knowledge through building moral character, while considering the individuality of each child as its educational purpose and main agent and method.

왕양명 교육론의 교육원리 고찰

이천일(Lee, Chon-il) 한국양명학회 2018 陽明學 Vol.0 No.50

본 연구는 인간의 본심이자 선악시비를 판단하는 도덕리로서의 양지를 학문적 근거로, 양지실현인 치양지를 강학목적으로 제창한 왕양명의 교육론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교육원리는 무엇이며 현대 교육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구성주의 교육과 비교하면서 어떤 시사를 얻을 수 있는가를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왕양명의 교육목적은 양지실현이다. 이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재하고 있는 선천적 도덕원리로서의 본심인 양지실현 즉 ‘치양지’를 뜻한다. 인간은 양지를 내재하고 있으므로 치양지 할 수 있는 자율적 존재면서 교육적 존재이기에 양명이 바라보는 교육은 학습자가 내재하고 있는 자가준칙으로서의 도덕 원리인 양지를 내적 욕심과 욕망으로부터 보존하고 생활속 모든 일에서 실천을 통해 양지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 보았다. 이처럼 치양지를 목적으로 하는 양명의 교육론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교육원리로 연구자는 배움에 대해 심신을 올바르게 하여 학습자 스스로 배움의 의지를 세우는(立志) ‘자발성의 원리’, 학습자 스스로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사욕을 제거하고 자신의 주체성을 자각하여 능동적으로 터득하는(自得) ‘능동성의 원리’, 개개 학습자의 개성과 흥미, 능력과 재능에 따라 학습이 이루어지는(因材施敎 · 人病立方) ‘개별화의 원리’, 그리고 학습자의 통합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덕(인성) · 지 · 체(德知體)의 통합을 추구하는 ‘전인성의 원리’ 등을 찾을 수 있었다. 양명의 교육론에서 발견되는 이들 교육원리는 창의적인 사고력 및 융합적인 문제해결력 성장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현대교육의 이론적 바탕인 구성주의 교육의 원리와 교육내용 면에서 일맥상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principle of education which can be found in Wang YangMing’s theory of teaching Yang-zi as a moral education, and to examine what kind of current situation can be gained by comparing with the education of Constructivism. The educational purpose of Wang YangMing is to realize Yang-zi. This means the realization of Yangzi as the main principle and the essence as the inherent moral principle inherent in every person. Since the human being is inherent in the sunny place, it is an autonomous existence that can be tolerated and it is an educational existence. Therefore, the education which YangMing sees is preserved from the inner greed and desire as the moral principle which is the rule of the learner, it is the role of education that makes it possible to realize Yang-zi through. In this way, the principle of education that the researcher can found in the teaching theory of duality for the purpose of teaching realize Yang-zi is the principle of ‘Spontaneity’ that the learners self - The principle of ‘Activeness’ that actively learns one’s self-awareness by removing it, the principle of ‘Individualization’ which learns according to the individuality and interest of individual learners, ability and talent, and the ‘Personality’, and the principle of ‘Whole personality’ which pursues the integration of geographical features. These educational principles, which are found in the theory of dual education, are similar to those of constructivist education, which is the theoretical basis of modern education with the main purpose of creative thinking and convergent problem solving.

양명학에서의 兒童觀 고찰

이천일(Lee Chon-il) 한국양명학회 2012 陽明學 Vol.0 No.32

아동관이란 아동을 어떤 존재로 인식하고 그들의 가치를 무엇으로 보는가 등에 대한 사회적, 역사적 산물이다. 아동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과 가치관은 다양하지만 이러한 개인적인 아동에 대한 공통된 생각들은 하나의 사회적인 관점에서의 아동관을 만들어 낸다. 명대의 사상가이자 교육가였던 왕양명은 아동의 마음인 동심과 아동 존재에 관해 당시 주류학인 주자학에서의 아동관 즉, 아동은 지식과 생각에 주관이 없어 끊임없이 계몽되어야 할 대상으로서의 존재와는 다르게 아동을 이미 하나의 완성된 존재로 파악한다. 양명이 아동을 하나의 완성된 존재로 파악하는 근거는 다름 아닌 존재자로서의 아동의 내면에 위치한 동심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양명은 어린이의 마음인 동심을 마음의 본체이자 사회의 보편적 윤리준칙이 되는 양지의 또 다른 모습으로 파악하고, 양지로서의 동심을 이미 내재하고 있는 아동은 聖人과 같은 완성된 존재로 이해한다. 따라서 아동교육은 가르치는 자들이 아동의 내면에 있는 양지로서의 동심를 잘 보존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피력한다. A view of child is a social and historical fruit of how people recognize a child. There are various values about a child, but those values make a common view of a child in the social perspective. Wang yang-ming, a man of thought and an educator, recognizes a child as a complete being. It is different from neo-Confucian view of a child. Neo-Confucian thought that a child needs to be constantly illuminating because he or she doesn’t have knowledge and subjectivity. The reason Wang yang-ming recognizes a child as a complete being is that he sees their innocence positively. He thinks innocence as a basic of mind and another form of Yangji which is a moral regulation. He considers a child who already has innocence as a saint, a complete human being. So, for the education of children, scholars insist that teachers should let the child preserve their innocence.

교육실천을 통해 본 길영희 교육사상에 관한 고찰

이천일(Lee Chon il) 한국교육사상연구회 2015 敎育思想硏究 Vol.29 No.1

길영희는 현대 한국교육사에서 민족의 번영과 국가발전의 기틀을 교육을 통해 다지고자 했던 대표적 교육자이다. 길영희는 민족시련기에 민족의 혼을 지키면서 미래를 이끌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지향적 민족교육을 시작으로, 해방 후 부패와 타락으로 얼룩진 사회현상을 조국의 일대위기로 진단하고 공평과 정직의 덕목을 중심으로 정의와 양심, 진실성과 정직성으로 충만한 도덕적 인간육성을 통해 사회와 국가발전을 꾀하는 도덕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천하였다. 또한 인간의 선천적 자율성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의 정신과 이념에 입각하여 자율성에 기초한 민주주의 함양교육을 실천하였다. 다시 말하면 길영희는 양심과 진실, 정직과 평등의 윤리덕목으로 온전하게 수덕한 인간육성 및 민주주의 사회의 실현을 통해 민족의 반영과 국가의 발전이라는 교육적 이상과 권력으로부터의 완전한 교육자치실현을 통한 교육입국을 추구한 교육자이다. 정의와 양심으로 충만한 인간육성이라는 교육목적을 위해 그가 보여준 일련의 교육활동운영 및 실천에 나타난 교육원리와 방법은 인간다움의 인성을 최우선과제로 하는 현대교육에 교육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 등에 관한 시사를 준다. 무엇보다도 길영희의 교육적 안목 가운데 검토되어야 할 점은 현대 한국사회에서 교육이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시기임에도 신념을 다해 주장한 '행정(정권)으로부터의 교육독립'이다. 정치와 교육의 철저한 분리 및 독립이라는 그의 교육적 소신은 교육을 통한 수덕한 인간 및 민주적 인간양성의 목적을 위한 근거이기도 하다. 정치적 예속으로부터의 교육독립은 시대 및 사회상황을 초월하여 반드시 상기되어야 하는 교육의 근본적 과제라 하겠다. Gilyounghui the prosperity of the nation through education and the development of a framework for the country was gearing party's leading educator of Modern Korea Society. He was a national crisis while preserving the soul of the nation for the future, a future-oriented human resources to lead the nation, starting with education, free of decay and corruption of the country's social phenomena stained diagnosed with one crisis centered on the virtues of honesty and fairness definition fraught with moral conscience of society through human development, led by the National Development and practice of moral education was to focus on. In addition, the innate human autonomy based on a firm belief in the spirit of democracy based on the principles of autonomy was based on the practice of democratic education. Fullness of justice and conscience for human development, and he showed a series of educational policy, and practice in the educational activities of the toughness of humanity as a priority in education is what modern education, and how should we practice? It gives a preview on.

교육,문화 : 입지(立志)의 의미와 교육적 해석

이천일 ( Chon Il Lee )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2010 동방학 Vol.18 No.-

밸브위치에 따른 4밸브 엔진 연소실 내부의 스월비와 텀블비의 거동

김성준,이천식,전봉준,이용일,Kim, Sung-Joon,Lee, Chon-Sik,Chun, Bong-Jun,Lee, Yong-Il 강원대학교 산업기술연구소 1999 産業技術硏究 Vol.19 No.-

This research has an object to find out how the position of inlet valve influence swirling and tumbling of turbulence inside the combustion chamber of 4 valve engine. The computational analysis of three dimensional complicated turbulence flow in the cylinder is done by the KIVA-3V program to carry out this object. One use 6 valve positions with the bowl type of piston cavity. The swirl ration and the tumbling ratio of flow filed are evaluated quantitatively to find out how each valve position influence flow phenomena in the combustion chamber during the intake and compression processes.

한국인에서 B 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상태와 HLA - DR type 과의 연관성

안상훈(Sang Hoon Ahn),한광협(Kwang Hyub Han),이천균(Chun Kyon Lee),김동기(Dong Kee Kim),강신욱(Shin Wook Kang),전재윤(Chae Yoon Chon),문영명(Young Myoung Moon),박기일(Ki Il Park) 대한내과학회 1998 대한내과학회지 Vol.55 No.1

N/A Objectives : The course after hepatitis B virus infection appears not to be related to variations in virulence of the HBV itself and may be influenced by the host immune response, which in turn may be regulated by the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the clearance of HBV was related to a particular HI& allele in Korean. Methods : We studied total 1372 Korean persons who had visited Yonsei University Medical Center for renal transplantation from January in 1990 to August in 1997. Hepatitis B-virel markers and HLA-DB types were examined by retrospective study. Results . 1) Among 1372 subjects, 924 were male and 448 were female(Mean age, M:37.4yrs, F:38.3yrs). Healthy donors in total subjects were 424. 2) Commonly, HLA-DR4 was most frequent among the total subjects, also in the group of Non-Exposure, Chronic Carrier, Clearance, and Antibody. 3) HLA-DR6 was significantly frequent in the group of Clearance and Antibody compared with the group of Chronic Carrier(p<0.001, RR=3.72 and p<0.001, RR=3.58, respectively). HLA-DR9 was significantly frequent in the group of Chronic Carrier compared with the group of Clearance and Antibody(p<0.001, BR=3.33 and p<0.001, RB=3.32). Results in healthy donors were same as above. 4) HLA-DR13 was significant between the HLA-DR6 subgroups(DB13, DR14! which may influence the clearance of HRU. Conclusion: HLA-DR6(esp, HLA-DR13) may be associated with elimination of HBV as one of the host factors influencing the immune response to HBV and HLA-DR9 with persistent HBV infection.

인터페론 단독 투여에 지속적 치료 효과가 없었던 만성 C 형 간염 환자에서의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병용 치료

김영아,최원,김현숙,전재윤,한광협,문영명,정정일,최병현,이관식,이천균,김부일 대한소화기학회 1999 대한소화기학회지 Vol.33 No.2

Background/Aims: Interferon-alpha has been effective in 10-20% of treated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C (CH-C) on a long term basis. We conducted this study to evaluate the biochemical and virological outcomes of combined treatment with interferon alpha and ribavirin for the patients who had CH-C but showed non-response or relapse to interferon alpha alone. Methods: Twenty five patients with CH-C who had not responded or relapsed to interferon alpha alone treatment were enrolled. Eighteen patients were given by the combined treatment of interferon alpha and ribavirin and 7 patients were not given any specific treatment as control. Interferon alpha-2a was given subcutaneously, at a dose of 4.5 MU thrice weekly. Ribavirin was also given orally, at a dose of 900 mg/day for 24 weeks. We quantified serum HCV-RNA levels at the end of treatment. Results: The normalization rate of serum ALT at the end of treatment was 47.1% (8/17) in treated group and 14.3% (1/7) in control group and negative conversion of HCV-RNA was noted in all patients. In the treated group, 75% (6/8) of responders at the end of treatment sustained serum ALT level normally during 24 weeks follow-up, but none has responded persistently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s The combined treatment with interferon alpha and ribavirin is effective and safe for treating chronic hepatitis C in patients who showed non-response or relapse to interferon alone. (Kor J Gastroenterol 1999;33:232 -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