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양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국내•외 대학의 교양교육과정 비교연구

윤유진,이연주 한국교양교육학회 2018 교양교육연구 Vol.12 No.2

A Comparative Study on the Curriculum of General Education across 9 Universities of the World to Improve the System Yoon, Eugene(Konkuk University) Lee, Yeonjoo(Konkuk University)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liberal education programs of 9 universities in the world, United states, China, Japan, Singapore, and South Korea and to derive the lessons and implications in order for Korean universities to improve their liberal educ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conducted on the basis of literature survey and analyzed a wide range of books and university internet homepages on liberal education. This study finds that liberal education needs to emphasize well-educated personality as well as intelligent aspect. It also suggests some ideal conditions of the school liberal education, which include ratio of faculties to students and certain organization to control liberal education and special program to develop students’ basis competence from diverse programs. 대학 교양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국내•외 대학의 교양교육과정 비교연구윤유진(건국대학교) 이연주(건국대학교)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외 대학의 교양교육과정에 대한 조명과 분석을 토대로 우리나라 교양 교육과정의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우 리나라 등 9개 주요대학의 이념과 목표를 분석한다. 둘째, 교양교육과정 운영 및 관리체계를 살 펴보았다. 셋째, 교양교육과정 구조 및 내용을 살펴보고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우리 대학에 주 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비교준거에 따라 비교분석 한 후 우리나라 대학의 교양교육과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시사점 을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대학교 및 교양교육과정의 이념 및 목표에 있어서 개혁적인 방 향성이 요구된다. 대학의 교양교육과정에서 인성교육과 지성교육의 ‘전인적 교양교육’을 추구하여 야 한다. 둘째, 교양교육과정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볼 때 전임교수 1인당 학생 수의 비율을 낮 추어 대학의 질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하고 교양교육의 전담대학(기구)을 설치하여 교양교육과정 에 대한 기획•평가를 교양대학이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셋째, 교양교육과정 구조 및 내용 측면에서 볼 때, 전체 졸업학점에서 교양교육이 담당하는 학점의 비율을 상향해하고 우수학생들 에게 특별 프로그램 공동체가 원하는 리더를 육성해야 한다. 역량기반교육과정을 장려하여 교육 과정의 핵심이 지식에서 역량과 능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모니터링, 평가를 실 시하는 등 학제간 코스 개설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국내 수산물 소비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윤유진,김은경 한국수산경영학회 2022 수산경영론집 Vol.53 No.2

Fishery products play an important role in Korean food culture, and awareness of the safety of fishery products is increasing in the seafood market. Against this backdrop, Japan has announced a plan to release radioactive water to the sea from 2023. In the case of Korea, it is adjacent to the area to be discharged, so there are concerns about securing the safety of marine product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change in perception and impact of marine product consumers due to the discharge of contaminated water and to study appropriate countermeasures when discharging contaminated water from nuclear power plants. In this study, the current status of radioactive contaminated water discharge in Japan was summarized, and a survey was conducted on the change in the consumption perception of marine products according to the discharge of contaminated water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the consumption change of domestic consumers. According to the survey, 85.3%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it will affect the purchase of domestic marine products if Japan starts discharging contaminated water from nuclear power plants. Moreover, 85.5% of the respondents said it will affect the purchase of imported marine products. 우리나라의 음식문화에서 수산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의 수산물 소비가 높아지는 가운데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은 2023년부터 바다로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배출지역과 인접해 있어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가 우려된다. 따라서 오염수 배출에 따른 수산물 소비자의 인식변화와 영향을 분석하고, 원전 오염수 배출시 적절한 대응방안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현황을 정리하고, 오염수 배출에 따른 수산물의 소비인식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내 소비자의 소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배출을 시작할 경우 국내산 수산물 구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85.3%로 가장 많았고, 수입 수산물 구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도 85.5%에 달했다.

영어․수학 사교육 실태분석 및 경감방안

윤유진 한국교육학회 2014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 Vol.2014 No.-

핀란드의 영어교육과정 연구

윤유진 충북대학교 교육개발연구소 2009 한국교육논총 Vol.30 No.1

-본문참고-

가업승계와 승계유형이 기업의 이익조정과 조세회피에 미치는 영향

윤유진,이현아 글로벌경영학회 2022 글로벌경영학회지 Vol.19 No.4

Succession in family business by inheritance or gifting of the ownership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economic development by maintaining company’s sustainability through the transfer of internal business expertise and accumulated technology. Nevertheless, the ownership transfer process in the Korean family businesses has largely been hindered by the imposition of a high inheritance tax. In this context, this study analyzes the level of earnings management and tax avoidance before and after the ownership succession in these companies. In particular, the family business succession is classified into ownership succession and management succession in order to highlight the difference in the level of earnings management and tax avoidance. The study conducts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r a sample of 9,361 firm-year observations of external audit companies from 2004 to 2018 to present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level of earnings management falls after the succession of family business. Second, the decrease in the level of earnings management after succession is greater for the ownership succession than for the management succession. Third, there is little impact on the level of tax avoidance by the succession of family business. Lastly, the ownership succession in family business tends to be accompanied with higher level of tax avoidance than the management succes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family business succession is likely to lead to stable management performance in the long-term perspective, while the taxable benefits in the succession process may not be effective for the Korean family businesses. In addition, it is suggested that the levels of earnings management and tax avoidance can be differed by the type of family business succession because succeeding managers tend to pursue different goals depending on the type of succession. This study will provide useful information to various stakeholders regarding family business succession and encourage the smooth transmission of family businesses to the younger generation in Korea. 가업승계는 기업이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상속이나 증여를 통하여 그 기업의 소유권 또는 경영권을 후계자에게 이전함으로서 축적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지속가능하게 하고 경제 활성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 하지만 현행 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다양한 가업승계 지원제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현실적으로 승계로 인한 막대한 조세부담으로 인하여 원활한 가업승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연구는 가업승계기업의 승계 전·후의 이익조정 및 조세회피 수준을 분석하였으며, 가업승계 유형을 소유권 승계와 경영권 승계로 세분화하여 승계 전·후의 이익조정 및 조세회피 수준 차이를 분석하였다. 2004년부터 2018년도까지 외부감사대상법인을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업승계법인의 승계 후 이익조정 수준은 승계 전에 비해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승계 후 이익조정 수준의 감소는 소유권 승계기업이 경영권 승계기업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업승계법인의 승계 전과 승계 후에 조세회피 수준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승계 후 조세회피 수준은 소유권 승계기업이 경영권 승계기업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가업승계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가업승계지원제도의 세제혜택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가업승계 유형에 따라 신임경영자가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승계 유형이 기업의 이익조정과 조세회피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가업승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한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 교양 영어 교육에서 SNS를 활용한 플립 러닝의 효과

윤유진 한국외국어교육학회 2019 Foreign languages education Vol.26 No.2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pply flipped learning in teaching General English courses in university and examine its impact on English self-efficacy and students’ English achievement. The researcher implemented flipped learning by recording videos based on the students’ textbook and up-loading those videos on the SNS before each lesson to provide opportunities for active interactions in class. The students of the experimental group (n=56) were required to learn through SNS the videos to learn in the pre-class. They also practiced what they had learned under the teacher’s supervision by completing collaborative tasks in groups or pairs. Meanwhile, the control group students (n=66) received in-class only traditional English teaching. The statistical analysis of the results showed that adopting the flipped learning strategy appeared to play a role in enhancing the students’ English self-efficacy and English achievement. Also the students’ responses indicated that their satisfaction towards the flipped learning is positive.

김·미역 양식의 기후변화 피해비용 분석

윤유진,김봉태 한국수산경영학회 2023 수산경영론집 Vol.54 No.2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cost of climate change damages to laver and sea mustard aquaculture, which are considered to be highly vulnerable to climate change in Korea. For this purpose, the correlation between aquaculture production and climate factors such as water temperature, salinity, air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was estimated using a panel regression model. The SSP scenario was applied to predict the changes in production and damage costs due to changes in future climate factor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laver production is predicted to decrease by 18.0-27.2% in 2050 and 20.6-61.6% in 2100, and damage costs are predicted to increase from 29.7-50.8 billion KRW in 2050 to 35.7-116.1 billion KRW in 2100. Sea mustard production is projected to decrease by 24.5-37.2% in 2050 and 24.0-34.5% in 2100, with similar damage costs of 41.1-61.8 billion KRW and 41.1-58.6 billion KRW, respectively. These damage costs are expected to occur in the short term as damage caused by fishery disasters such as high temperatures, and in the long term as a decrease in production due to changes in aquaculture sites. Therefore, measures such as strengthening the forecasting system to prevent high-temperature damage, developing high-temperature-resistant varieties, and relocating fishing grounds in response to changes in aquaculture sites will be necessary. 본 연구는 기후변화 취약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김·미역 양식의 기후변화 피해비용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표층수온, 표층염분, 기온, 강수량 등의 기후 요인과 김·미역 생산량 간의 상관관계를 패널 회귀모형으로 추정하고, SSP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미래 기후 요인의 변화에 따른 생산량 변화분과 피해비용을 예측하였다. 분석 결과, 김 생산량은 2050년에 18.0∼27.2%, 2100년에는 20.6∼61.6% 감소하고, 피해비용은 2050년에 297~508억 원에서 2100년에 357~1,161억 원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미역 생산량은 2050년에 24.5~37.2%, 2100년에는 24.0~34.5% 감소하여 김 생산량과 다르게 두 시점의 영향이 유사하였고, 피해비용도 각각 411~618억 원, 410억~586억 원으로 비슷하였다. 이러한 피해비용은 단기적으로 고수온 등 어업재해에 따른 피해로 나타나고, 장기적으로 양식적지 변화에 따른 생산 감소로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보시스템의 강화, 고수온에 강한 품종 개발, 양식적지 변화에 대응한 어장 재배치 등의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2학년이 된 첫날/ 새 선생님

윤유진,채정현 우리신학연구소 2011 갈라진 시대의 기쁜소식 Vol.- No.968

목표모호성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비선형 효과 분석: 공공봉사동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윤유진,정건,문국경 경인행정학회 2024 한국정책연구 Vol.24 No.1

While the relationship between goal ambiguity in public organizations and employee job attitudes has been posited, empirical analysis on its direct impact on turnover intention remains scarce. This study delves into the intricate effects of goal ambiguity, assessing both linear and nonlinear dynamics with turnover intention. It further investigates the moderating role of public service motivation as a situational factor in this relationship, aiming to elucidate goal ambiguity's nuanced effects on turnover intention. Utilizing data from the 2022 "Public Employee Viewpoint Survey" by the Korea Institute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employing ordered logistic regression for analysis, our findings indicate a positive linear and a U-shaped nonlinear relationship between goal ambiguity and turnover intention. Notably, for individuals with high public service motivation, increased goal ambiguity initially reduces turnover intention, yet beyond a certain threshold, it reversely escalates it. In contrast, for those with low public service motivation, turnover intention slightly decreases with enhanced goal clarity but, unlike their high-motivation counterparts, the advantageous effects of goal ambiguity on turnover intention progressively intensify even beyond this threshold. These outcomes underscore the critical need for balancing goal clarity and ambiguity in public organization goal setting and management, advocating for tailored human resource strategies that consider public service motivation.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대학의 교양교육의 만족도 및 요구도 조사

윤유진 한국교양교육학회 2020 교양교육연구 Vol.14 No.2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양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연구하기위하여 교양교육에 대한 경험을 분석하고 만족도 및 요구도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대학의 교양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지방소재 4년제 6개 대학에서 교양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네이버오피스를 이용하여 온라인을 통해 2019년 12월부터 2020년1월까지 25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교양교육에 대한 만족도(3.6/5.0) 는 요구도(4.3/5.0)에 비해 낮게 나타나 교양교육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둘째, 학생들은교양교과목을 주로 1~2학년에서 배우는 것으로 생각하였으며 교양교육 전담기구(교양대학 등)에 대하여는 대부분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양교과목수는 ‘외국어 및 국제화 영역’ 교과목이 가장높은 반면 ‘사회봉사 영역’, ‘정보기술활용 영역’ 교과목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넷째, 교육성과중 ‘세계시민의식(3.25)’, ‘수리적 사고(3.26)’, ‘창의적 사고(3.29)’ 항목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국제화역량과 세계시민의식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다섯째, IPA매트릭스 분석에서 요구도가 높으나만족도가 낮은 ‘과제의 분량과 난이도’와 ‘수업내용에 대한 이해 파악’, ‘적극적 참여’, ‘지식, 능력개발, 기술 성취감’, ‘과제피드백’ 등에 대하여 주요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 This study analyzed experiences in Liberal Arts education, analyzed satisfaction and needs, and studied the direction of Liberal Arts education in Korean universities based on the resul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students who are taking Liberal Arts courses at six local four-year colleges from December 2019 to January 2020. As a result of the analysis, we firstly found that satisfaction with general education (3.6/5.0) was lower than the demand (4.3/5.0). Second, students thought that Liberal Arts was mainly taught in 1st and 2nd grade. Most of the students recognized Liberal Arts education institutions (such as Liberal Arts college), but about one-third of the students still showed low recognition of such institutions. Third, the number of Liberal Arts courses were the highest in 'Foreign Language and Internationalization', whereas those in 'Social Services' and 'Information and uses for Technology Utilization' were low, requiring follow-up measures for internationalization capability and global citizenship. Fourth, IPA matrix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satisfaction and demand of the students. As a result of high demand but low satisfaction, 'quantity and difficulty of task' and 'understanding the contents of class' appeared. We found that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instructor's understanding of the task for the students, and to grasp the students' understanding of the contents of the class through an interim evaluation. As a result of conducting the IPA matrix analysis to fi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current demand level (as-is) and the future demand level (to-be), the satisfaction level (3.6 / 5.0) was lower than the demand level (4.3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