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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래어가 사용된 한국어 동영상 광고 활용 기반 한글교육 방법: 프랑스어 모국어 학습자들 적용 방안 제시

        강란숙 한국외국어교육학회 2018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8 No.-

        본 연구는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입문 단계의 프랑스인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에서 외래어가 사용된 한국어 동영상 광고 활용의 효과적인 교수 학습 방법을 제시 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금까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학습자의 모국어 사용에 관한 문제는 학습자들의 새로운 언어 습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논의되 어 이를 한국어 학습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 하였다. 반면 영어교육과 같은 다른 외국어 교육 연구에서는 외국어 학습에서 모국 어 활용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실험 연구를 통해 논의한 사례들이 있다. 그러나, 외국어 학습 효과의 성공적인 여부는 무엇보다 학습자로 하여금 습득 외국어에 대한 노출과 사 용 연습의 기회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에 주목해 볼 때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입문 기 한글 교육 입문 단계에서도 학습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이러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다중지능이론에 따르면 외국어 학습자들이 가진 내재 된 지능 영역은 학습 흥미를 자극하는 여부에 따라 학습능력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국어 학습에서 학습자들의 모국어와 외국 어 습득의 상관관계를 고찰한 연구들을 분석하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학습자 들의 내재된 지능 영역으로서 외래어 사용과 연관된 모국어 활용 기반 교수-학습 원리 에 대한 필요성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하는 한국어 학습자들 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외래어 광고 동영상 사용 기반 한 한글 교육 방안을 제시 하고자 한다. 프랑스어는 발음 구조 상으로 한국어와 차이가 많은 언어라는 점에서 프 랑스인 입문기 한국어 학습자들은 한글 습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본 연구에서 제 시하는 방안은 프랑스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 학습 입문 단계에서 어려워 하는 한 글 읽기와 발음 인식에 관한 문제를 흥미를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실제 적인 교수-학습 방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원 정책의 발전 방안 연구: 유사 제도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김민수 한국외국어교육학회 2018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8 No.-

        이 연구는 국어기본법과 유사 제도의 규정을 비교 분석하여, 국어기본법의 한국어교원 관련 규정이 개선해야 할 점을 고찰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어교원 정책을 ‘한국어 교육에 관련된 국가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한국어교원을 양성하여 임용하 고, 그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신장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선 행 연구 등을 토대로 한국어교원 정책을 1) 임용 전의 양성 정책, 2) 임용을 위한 자격 인증과 임용 인원 조절, 3) 임용 이후의 재교육 및 처우 정책으로 나누었다. 한국어 교육은 사회 여러 계층에 한국어 교육 학습자들이 분포하고, 적용 대상이 외국 인이라는 특성도 지니고 있다. 또한 향후 다문화 사회의 진전에 따라 국민교육의 영역 과 겹치는 부분이 더 늘어날 여지도 있다. 한국어 교육의 대상이 광범위하다는 것은 그 정책의 대상이 넓고 여러 법과 연관된다는 뜻이다. 대학 부설 어학당의 경우 고등교육 법과 관련이 되고, 학령기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가르치는 교원은 초,중등교육법과 무관 하지 않다.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과정 강사나, 다문화 가정 대상 한국어 방문지도사 등은 일정 부분 평생교육사와 유사한 성격도 지닌다. 이 점에 유의하여, 이 연구에서는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평생교육법에서 교원 정책의 세 범주가 어떻게 구현되어 있 는지 검토하였다. 비교 분석 결과, 유사 제도의 교원 정책에 비하여 국어기본법에는 교원의 자격 인증 이후 임용 정책과 임용 이후의 후속 정책이 다소 부족함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 대로 이 연구에서는 주로 자격을 갖춘 한국어교원의 임용과 이후의 처우에 대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였다. 한국어교원들은 미시적으로는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이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그 위 치가 차지하는 정책적 의의가 적지 않다. 한국어교원은 그 소속 기관과 분야에 따라 다 문화사회로 돌입한 한국의 사회 통합과 안정화에 기여하고, 유학생의 유학생활을 성공 을 이끌 수 있는 집단이다. 한국어교원의 처우 개선과 전문성 향상, 그로 인한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 등은 한국의 이주민 정책과 유학생 정책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다.

      • FLE 교재 분석 기준 방안 연구: 기호학적 분석 방식을 중심으로

        조성회 한국외국어교육학회 2018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8 No.-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외국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한국 의 교육에서 영어가 기본 외국어가 된 지는 이미 오래 전 일이고, 현재는 중 고등학교 에서 제 2 외국어 또한 기본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외국어교 육은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인가? 한국에서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FLE) 교 육은 어떠한 형태로 변화해왔을까? 이와 같은 질문에서 시작된 본 논문의 주제는 다음 과 같다. : “FLE 교재 분석 기준 방안 연구- 기호학적 분석 방식을 중심으로” 외국어를 공부하는 데에 있어 교재는 오랜 시간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해왔다. 지금도 많은 이들은 외국어 학습의 시작을 교재의 선택에서부터 출발한다. 특히 혼자 외국어를 독학하는 학습자들에게 교재는 교수자이자 중요한 교육매체가 된다. FLE 교육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편찬된 각각의 교재를 살펴보았을 때, 우리는 각 교재가 그 시대를 대표하 는 교수방법론에 의거하여 편찬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교재는 각 시 대별 교육방식과 교실에서의 교육적 상황을 직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중요한 교 육매체이며, 이러한 교재를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FLE 교육의 변화 양상을 교수학습의 현장을 중심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언급한 바와 같이 교재는 교육 현장에서 교 수자이자 중심 교육매체이기 때문이다. 외국어교육에 있어 교재가 갖는 의미와 교재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았을 때, 지금 까지 우리는 교재를 너무나 단편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었으며, 여러 다양한 교육적 상황과 교실안의 지표를 나타내주는 교재를 그 어떤 비판적인 시선 없이 수용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이는 교재가 없는 외국어 수업을 생각하는 학습자나 교수자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고, 하나의 대표교재를 선정하여 그 교재의 내용과 진도에 따라 수 업을 진행하는 것이 현재 우리 FLE 교육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교재들은 한국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교재가 아닌 프랑스에서 외국어로서의 프 랑스어를 배우는 전 세계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프랑스어로 된 교재들이다. 기 본적으로 프랑스어로 쓰여진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 학습자들로 하여금 보다 빠르게 프 랑스어에 익숙해지게 하는 방법이 되기는 하나 동시에 많은 학습자들이 이를 어렵게 느 끼는 것 역시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을 우리의 문맥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분명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이제 교재를 단순한 학습 도구로써 바라볼 것이 아니라 교재에 담겨있는 여러 가지 기능과 장치 그리고 각각의 교재가 갖는 메커니즘을 충분히 인지하고 보다 선별적인 관점에서 교재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교재를 분석하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교재를 바라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에서 출발한 본 논문에서는 1) FLE 교육에서의 교재의 의미와 지금까지 교재를 분석해온 대표적인 분석 기준에 대해 논의하고, 2) 다음으로 교재의 새로운 양상을 발견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호학적’ 분석 기준을 제안하고자 한다. 3) 마지막으로 이 ‘기호학적’ 관점에서의 실제 교재 분석을 통해 이 기준이 어떠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고 교재의 검토와 관련하여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그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볼 것이다. 참고로 본 연구가 주제로 삼고 있는 ‘기호학적’ 분석은 기호학에 입각한 분석방식으로 교재가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그 요소들이 모여 의미를 생성하는 과정을 이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즉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금까지 우리가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바라본 교재의 많은 요소들을 재해석하고 이와 동시에 이것들이 모여 의미를 생성하는 과정, 교재의 메커니즘, 기호학에서 이데올로기라고 칭하는 그것을 이해하고 분석하게 되는 것이다. 기호학은 명칭 그대로 기호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의 일종으로 대표적인 학자로는 소쉬르와 퍼스를 들 수 있다. 두 학자는 세상은 기호로 가득 차 있고, 명확한 의미의 기표와 기의가 합쳐진 이 기호는 의미작용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의미작용은 기표와 기의가 함축 된 어떠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따라서 그 구조를 분석하게 되면 우리는 숨겨진 이데올로기와 의미구조체계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호학적 분석은 분석 대상을 기호화 하고 그 기호들의 관계, 형성과정들을 분석하는 방식이 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교재를 분석해온 방식은 주제 혹은 영역별 교재 내용 분석, 교재 구성방식 분석, 교수방법론에 따른 교재 구성요소 분석과 같은 양적인 분석에 한정되어 있었다.

      • 독일과 한국의 비즈니스문화 비교 및 수업에서의 활용 가능성

        민춘기 한국외국어교육학회 2018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8 No.-

        외국어학과의 미래를 위해 멀티 리터러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재설계가 필요하다. 글로컬 시대에 상호문화 소통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구촌 커뮤니티의 공동 번영을 위해서는 외국어교육에서 지역학 교육을 위한 교과목 개발 및 운영을 고려할 수 있다. 외국어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외국어는 당연히 중요한 수단이며,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상호문화 소통 능력도 필요하다. 문화가 다른 경우에는 문화 차이로 인한 오 해나 갈등 상황이 발생하여 적절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상호문화 소통 능력이 중요한 이유는 상대방의 문화를 서로 이해해야 적절하 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화는 흔히 3 차원(인공물, 가치, 기본 전제) 또는 3P(Product, Practice, Perspective) 등으로 하위 분류되기도 하고, 빙산이나 양파 메타퍼로 설명되기도 한다.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상호문화 소통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성공적인 커뮤 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비즈니스문화, 기업문화 등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상 호문화 학습을 통해 자신의 문화와 상대의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업이 필요하다.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독일과 한국의 비즈니스문화와 기업문화를 비교하고 수업에 활용 하는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독일지역학 분야의 관련 교과목에 적용할 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비즈니스문화와 기업문화에 대해 정리하였으 며, 기업문화는 조직문화와 함께 살펴보았다. 비즈니스문화는 국가문화에 해당되는 것으 로 볼 수 있으며, 조직문화는 창의성과 혁신이라는 21 세기의 필수 스킬과도 관련된다. 기업문화는 국가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같은 국가의 기업 사이에서도 다른 문화를 추구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는데, 양국 기업문화에 대 한 이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탐색이나 취업준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 단했기 때문이다. 기업문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양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에서 제시 하는 기업문화를 문헌과 인터넷 자료를 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어서 양국의 기업문화를 다루는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과제, 팀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모색해 보았다. 앞에서 정리한 양국의 비즈니스문화와 기업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줄이기 위해 실제로 자료를 조사하여 분석하고 비평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의 수업을 염두에 두었다. 예를 들어 희망 기업의 조직문화나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개인 또는 집단으로 최근의 정보를 조사하여 분석한 후 비교해 보는 활동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직문화는 한 조직이 스스로와 조직의 환경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가시적인 현상이나 산물(Artefakten: 공동체 행동방식과 소통방식의 표층구조), 가치와 규범(Werte/Normen: 표층구조(행동방식과 소통방식)를 제어함), 근본적인 전제 (grundlegende Annahmen : 조직의 의미와 실재에 대한 가정) 등 3 개 차원으로 분류될 수 있다. 기업문화는 한 기업의 기본가정(Basisannahmen)이며, 가치표준과 행동표준은 기업 구성원들의 상호작용 방식에 영향을 끼친다. 독일 기업문화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엄격한 준법정신, 협동정신, 국가 공동체 의식과 사회 질서, 전문 기술교육 등이 언급되기도 한다. 독일인들의 비즈니스 문화에서 특징적인 것은 시간을 엄수하고 업무와 시스템을 중시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측면에서 보자면, 직접적인 소통을 선호하고 업무는 격식을 따지는 편이고 토론의 속도는 느린 편이다. 리더십은 수직적 성향이 있고 결정은 사실에 기반을 둔다. 독일 기업문화의 사례로는 포르쉐, BMW, Bertelsman, oose Innovative Informatik eG, Schindlerhof, Jimdo, Findeling, Zappos 등 대기업, 중견기업, 창업기업을 대표하는 회사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한국 기업문화의 기반은 한국의 전통적 농경문화와 가족주의적 가치문화라고 할 수 있다. 한국 기업문화의 특성은 고유한 전통문화를 토대로 하며, 중국 유교사상 및 일본과 미국의 영향을 받고 서양의 실용주의 문화가 접목되어 다양한 기업문화로 표출되고 있다. 한국 기업문화를 여러 측면에서 조명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기업은 문제 해결양식의 능동성에 있어서 자국 중심 지향형 문화이다. 한국의 기업문화는 신용이 결여되어 있는 편인데, 가부장적 전통이 가족 세습 형식으로 기업이 운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율성과 자각성이 부족하여 구성원의 능동성의 발휘를 제한한다. 한국인의 비즈니스문

      • ODA 사업 수원국 내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의 전문성 제고 방안: 몽골 내 한국어 교사 (재)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중심으로

        김은경 한국외국어교육학회 2018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8 No.-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에서 원조 공여국으로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에 한국의 발전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에서 한국어 교육은 기술 및 직업 교육의 기초 단계 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유관 기관에서는 ODA 사업 수원국으로 한국어 원어민 교사들을 파견하고 있다. 그러나 수원국에 한국어 원어민 교 사를 파견하는 것만으로는 수원국 내 한국어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에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 극복을 위해 수원국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들을 (재)교육하여 그들의 역량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 볼 만한 가 치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국외 한국어 교사 교육과 관련된 논의는 한국어 원어민 교사 교육에 치중되어 있다. 또한 ODA 사업 수원국 내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어 교육은 재외동 포나 학문 목적 학습자, 한류 기반 학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타 지역의 한국어 교육 과는 다른 목적의 학습자들을 대상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담당하는 수원국 내 한국어 교사 교육, 특히 비원어민 교사 교육에 대한 논의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ODA 사업 수원국 내 교사 (재)교육 프로그램 사례 검토를 통해 수원국 내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4 년부터 2018 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한국어 스마트 교실 구축 사업> 시행 지역인 몽골의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들의 요구를 조사· 분석하고, 둘째 <몽골 한국 어 스마트 교실 구축 사업> 중 교사 연수 프로그램의 내용과 사업 성과를 검토한 후, 마지막으로 이를 통해 ODA 사업 수원국의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의 역량을 제고하고 전 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향후 ODA 사업의 한국어 교육 관련 정책 수립과 비원어민 한국어 교사 (재)교 육 프로그램 계획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더 나아가 지구촌 커뮤니티의 공동 번영을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ODA 사업의 효과성 향상을 도모 하고 ODA 사업 수원국의 교육 수준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며 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에 미흡하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유럽연합의 외국어교육정책 고찰을 통한 한국 외국어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탐색

        최희재(Choi, Hee- Jae) 한국외국어교육학회 2010 Foreign languages education Vol.17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some alternatives which can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in Korea. For this purpose, we briefly examine language education policies of EU, especially the plurilingual education and the 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for Languages: Learning, Teaching, Assessment (CEFR) (Council of Europe, 2001). European language education policies stress the importance of the individual’s lifelong development in plurilingual competence. In this research, the problems that foreign language education policies in Korea currently face are identified; some recommendations are then suggested to overcome those problems. We recommend, most importantly, planning the foreign language education improvement blueprints based on plurilingualism. The policy makers should realize the value and importance of diverse foreign languages in the global society, and take careful consideration of unequal investment on English education. Conclusively speaking, globalization and internationalization pose not only successful communication skills in foreign languages but also new challenges to social cohesion and integration.

      • 한국어교육에서의 문학교육

        이영조 한국외국어교육학회 2018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8 No.-

        언어를 배우는 목적은 해당 언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고, 목표어권의 문화와 사 회의 이해를 통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끼쳐 인간적 성숙을 꾀하는 데 있다. 한국어교육 에서도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도 왕성하게 다양한 교수-학습이 실현되고 있다. 그러나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언어 교육 은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어휘와 문법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재에 의존하다 보니 제 한적이고 정형화될 수밖에 없다. 이는 결국 학습자의 흥미를 떨어뜨리고, 총체적인 언어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한계점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일상 어휘와 정교하게 다듬어진 질 높은 언어가 사용되고, 문화적 요소가 녹아 있는 문학 작품을 언어교육에서 활용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교육에서의 실시되고 있는 문학교육의 현황에 대해 간략하게 개 괄한 뒤, 대전 소재 P 대학교에 개설된 외국인 전용 학부 교양 수업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문학’의 운영 사례를 상세하게 소개함으로써 한국어교육에서 문학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해 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어교육에서 문학교육이 자리 잡기 위한 방안을 제 언할 것이다.

      • 스페인어교육에서의 문화: 문학교육을 중심으로

        유왕무 한국외국어교육학회 2018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8 No.-

        외국어교육과 문화는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외국어는 외국문화 속에서 의미를 가지며, 외국어교육과 문화교육은 상호적인 관계에 놓이게 되기 때문이다. 학습 대상 언 어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습자가 자기 문화와 타 문화 간의 차이를 받아 들이는 이문화 이해능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스페인어 교육에서는 고급문화, 생활문화, 언어문화, 지역학적 문화로 대별되는 모든 문화를 모두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문화내용 의 취사선택보다는 어떤 문화를, 언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외 국어 습득에 있어서 문학작품은 의사소통능력향상과 문화교육 재료로써 중요성을 가진 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들에게 문학작품을 활용하여 어떻게 스페인어권 문화를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를 살펴볼 것이다. 많은 문학작품 중에서 어떤 기준으로 어떤 작품을 선별하여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연구이다. 대부분의 중남미문학 작품은 우 리가 문화교육의 일차적 목표로 삼고 있는 일상생활패턴으로서의 문화적 요소들을 고루 담고 있다. 따라서 교수자는 더 큰 구조 속에서 문화를 바라보는 콘텍스트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별하고 그에 합당한 학습활동 내용과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독일어 교육과정에서 ‘의사소통 기본표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이미영,이재원 한국외국어교육학회 2018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8 No.-

        교육과정(Curriculum)이란 “학교에서 전개되고 실현된 교육 실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일정 학생에게 무엇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국가 수준에서 규정하는 의도되 고 문서화된 계획”(문교부 1989: 5)이다. 따라서 외국어교육 뿐 만이 아니라, 교육 일반 에 있어서 교육과정의 중요성은 새삼 말할 나위가 없다. 신형욱은 이러한 교육과정이 현장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본 지침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명확 성, 구체성, 균일화/표준화가 관건이라고 주장한다: “교육과정이 현장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본 지침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 진술이 명확해야 하며, 내용 또한 가급적이면 구체적이어야 한다. 즉 교육 내용과 수준의 균일화/표준화 라는 교육과정의 본래적 목적은 명확성과 구체성의 조건을 충족시켰을 경우에만 제대로 실현될 수 있다.” (신형욱 2005: 381). 이러한 신형욱의 주장에다가 ‘체계성’이나 ‘효율성’ 이라는 범주를 하나 더 첨가시킨다면 그러한 교육과정의 결실 있음은 말할 나위 없겠다. 본고는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 2011-361 호’에 제시된 고등학교 독일어 I, II 교육과정 의 ‘별표 1’에 등장하는 ‘의사소통 기본 표현’이 어떻게 하면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 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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