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감염 환자에서 고활성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을 포함한 신기능 장애 위험인자 연구

여지영,신형식,진범식,이유정 한국임상약학회 2012 한국임상약학회지 Vol.22 No.2

HIV 치료를 위한 강력한 항바이러스 약물요법이 널리 사용됨에 따라 HIV에 감염된 상태에서 신장질환 발생 위험성을 지닌 채 오랜 기간 생존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 센터를 내원한 만18세 이상의 HIV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HIV 감염 환자에게 신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를 평가하고자 환자군 대조 군 연구를 후향적으로 실시하였다. 2006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5년 3개월 동안 신기능이 저하된 모든 HIV 감 염 환자를 환자군으로 하며, 정상 신기능을 가진 HIV 감염 환자들 중 대조군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환자군과 대조군 을 1:2의 비율로 하였다. 환자군과 대조군을 비교해 만성신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를 평가하기 위한 분석변수로 성 별, 연령, CD4+ 세포수, 혈중 바이러스 수, HAART 56일 이상 여부, 당뇨병과 C형 간염을 선정하였다. 또한 추가 적으로 개별 antiretroviral 약물들 사용과 신기능이 얼마나 관련되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약물과 eGFR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환자군은 CD4+ 세포수가 <200×106 cells/l 인 군이 7.7배(OR: 7.7; 95% CI, 1.8-32.9) 단백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7.8배(OR: 7.8; 95% CI, 1.6-37.8) 더 유의하게 만성신질환 발생위험이 높았다. 개별 antiretroviral 약 물들과eGFR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lamivudine 이 eGFR 과 약한 음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r = - .211, p < .05), 다른 약물들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이지 않았다. 이번 환자군-대조군 연구는 HIV 감염 환 자들이 만성 신질환으로 발전하는데 여러 인자들의 역할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여러 변수들을 평가해 본 결과, 만성 신질환 환자들의 경우 CD4+ 세포수가 <200×106 cells/l 이거나 단백뇨를 동반한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중국에서 발견된 위구묘

여지영 호남고고학회 2002 湖南考古學報 Vol.16 No.-

건강검진 수검의 결정요인 및 건강증진행위 변화 효과

여지영,정형선 한국보건행정학회 2012 보건행정학회지 Vol.22 No.1

With the burden of chronic diseases mounting among the population as a result of its aging, the importance of health examination is being stressed in order to identify and manage diseases in the early stage. Health examination in Korea is divided largely into periodic health examination provided as a national health screening program and individual physical checkups. The advantages of the former include little economic burden on the examined and those of the latter include the freedom of the individual to select various examination headings depending on the individual’s characteristics and preferences. With both examinations now being expanded, empirical analyses from various standpoints are needed. This study proposes to analyze traits of the examined and non-examined as shown in the facts and figures of the 1st and 2nd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 thereby make the determinant factors clear leading to the acceptance of the examinations, and analyze the effects of the examinations upon maintaining or moving to healthy lifestyle. It was confirmed that demographic features such as gender and age, socioeconomic features such as the level of education, place of residence and household income, physical and mental state of health such as chronic disease and dementia, and daily living habits are significantly related with whether to accept physical examination. It is also confirmed that physical examination leads to non-smoking, regular physical exercises and regular dietary habits. It is suggested that, to enhance effects of health examinations, follow-up management programs making use of results of health examinations be further expanded, and the national health screening program be more actively put into operation for the bracket lying in the blind spot of the program.

초기 청소년의 애착불안과 스마트폰 중독과의 관계에서 충동성, 외로움의 매개효과 : SNS 집단과 게임 집단의 차이를 중심으로

여지영,강석영,김동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14 청소년상담연구 Vol.22 No.1

The Impact of Attachment Anxiety on Smart Phone Addiction with a Mediating Effect of Impulsivity and Loneliness: Focused on the Group of SNS and GAME.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에 취약한 초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주 사용목적에 따라 게임 집단과 SNS로 집단을 구분한 후 각 집단별로 중독에 이르는 경로에서 외로움과 충동성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경기도 지역의 초등학교 4곳, 4,5,6,학년 49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척도, 애착불안 척도, 충동성 척도, 외로움 척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애착불안이 높을수록 충동성이 높고 외로움도 크며, 스마트폰 중독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게임집단에서는 충동성과 외로움은 관련이 없으며 SNS 집단과 게임집단에서 공통적으로 애착불안과 스마트폰 중독에서 충동성이 주요한 매개역할을 하였으나 게임 집단에서는 외로움도 매개효과를 보였다. 다집단분석 결과 SNS 집단이 게임 집단보다 애착불안이 높을수록 스마트폰 중독이 더 크다는 점을 나타냈다. 또한 게임 집단이 SNS 집단보다 외로움에서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애착불안이 충동성, 외로움,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알아보았으며 스마트폰 과다사용자의 문제해결 개입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주요 사용용도에 따른 차별적개입이 효과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는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노인복지주택 이주 초기 생활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여지영,최희정 한국사회복지학회 2023 한국사회복지학 Vol.75 No.4

급격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노년기 삶의 질을 어떻게 담보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노인복지주택은 노인의 사회적,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들은 노인복지주택 이주영향요인, 만족도와 관련한 양적연구에 주목할 뿐 이주자의 실제 생활경험에 대한 연구는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반 메넌의 해석학적 현상학을 활용하여 노인복지주택에서 거주하는 노인의 체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경기도 G군에 소재한 한 노인복지주택에 거주하는 65세–78세의 노인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반 메넌의 실존체(신체성, 공간성, 시간성, 관계성, 물질성)에 입각하여 그 체험의 본질적인 구조와 의미를 해석하였다. 연구 결과, 노인들에게 노인복지주택은 양면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에게 노인복지주택은 신체, 공간, 시간, 관계, 물질적으로 편하면서도 불편한 것이었고, 유익하면서도 다소 해로운, 그리고 부족함은 없지만 아쉬운 공간으로 체험되고 있었다. 본 연구는 노인복지주택 거주자가 체험하는 신체, 공간, 시간, 관계, 물질에 대한 본질적 주제와 의미를 찾아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노인복지주택 거주자들의 생활경험과 그 의미를 제시함으로써 노인복지주택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하여 고려해야 할 정책 및 실천적 제언을 제시한다. With a dramatic increase in the aging population, there has been a growing interest in senior housing, retirement community in particular, in recent years. Much of the existing research in this field has focused on quantitative investigations into factors related to relocation decisions and its consequences, such as satisfaction with the relocation. This qualitative study explores the lived experiences of older adults residing in a retirement community (‘silver town’). This establishment, owned by a private Christian foundation, has been in operation for approximately two years and is located in G county, Gyeonggi province, South Korea. Data for this study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five residents aged 65–78 who had been living in the community for 8 to 19 months. Analyses were guided by Max van Manen’s five reflective existentials, which encompasses physicality, spatiality, temporality, relationship, and materiality. The findings reveal that the residents’ experiences are multifaceted and often mixed. Comforts and discomforts, benefits and drawbacks, intimacy and irritation, as well as contentment and letdown all characterize the experiences of the older residents in terms of their mental and physical health, use of time, interactions with fellow residents, relationships with adult children, and their proximity to nature in contrast to the metropolitan city of Seoul.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policy and practice suggestions are provided that should be taken into account in establishing and operating retirement communities.

부모와 근거리에 거주하는 성인자녀의 세대 간 일상생활결속도와 일상생활결속에 대한 인식

여지영,최희정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2023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3 No.1

네덜란드의 복지국가개혁과 남성부양자모델의 약화

여지영 서울대학교 국제학연구소 2002 국제지역연구 Vol.11 No.2

Among the features of welfare reform, one of the most remarkable changes is that the male breadwinner model has declined. The male breadwinner model was based on a set of assumptions about male and female contributions at the household level: men having the primary responsibility to earn and women to care for the young and the old. However, rising rates of female labor force participation have increased dual-earner families or single-person households, which has eroded traditional male breadwinner model and affected gender relations. The Netherlands dramatically changed from the male breadwinner model to the individual model under an ideal policy plan, so-called 'Combination Scenario'. The government promoted normalizing part-time jobs through shortening working time so that men and women share paid work and unpaid care work equally. Also the individual model of social policy has replaced the male breadwinner model. Married women were granted individual entitlement of social security and lone mothers were required to have a job in order to receive welfare benefit. This change is likely to be favorable to women because that can make gender relations more equally by reducing economic dependency of women on men. However much more women than men have part-time jobs and they are responsible for care work yet. Also lone mothers suffer from the policy shift because there was not considerations about their dual responbilities for care and work. This is because welfare reform was motivated by public financial crisis and the government didn't try to construct arrangements to induce men to do care work. So Dutch shift from male breadwinner to individual model has resulted in gender-unequal division of labor. 소위 복지국가 위기 이후 등장한 개혁의 양상들 중에서 성(gender)과 관련하여 주목할만한 구조적 변화의 하나는 남성부양자 모델(male breadwinner model)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남성은 생계부양자이고 여성은 가정내 재생산노동(care work) 담당자라는 전통적 성별 노동분업구조가 붕괴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는데, 여러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보인 나라는 네덜란드이다. 네덜란드는 복지국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시간제 취업을 정규적 노동형태로 활성화하고 노동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여성의 취업률을 증대시키는 한편, 남성도 가정내 재생산노동에 공동 참여하도록 촉진하는 전략을 추구하였다. 남성부양자모델에 기초했던 사회복지정책은 기혼여성에게 개인별 수급권을 부여하고 성차별적 조치를 폐지하였으며, 유급노동의 의무없이 복지급여를 수급할 수 있었던 독신모에게 취업을 강제하는 등, 개개인의 경제적 자립에 기초하여 복지수급권을 획득하도록 하는 방향 전환을 하였다. 이러한 네덜란드의 변화는 전통적 남성부양자 가족에서와는 달리, 잠재적으로 여성이 남성과 국가에 대한 경제적 의존으로부터 벗어나 동등한 성관계(gender relations)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유리한 조건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의 개혁은 재정위기를 타개하고자 하는 근본적 한계를 안고 있었기 때문에, 남녀가 동등한 노동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부수적인 사회적 지원체계를 마련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여전히 많은 여성이 재생산노동을 담당하는 것으로 결과되었다. 특히 독신모의 경우 강하게 잔존하는 남성부양자 이데올로기의 영향과 유급노동 및 재생산노동의 이중적 부담에 대한 정책적 고려의 부재 탓으로 인해 복지개혁의 불리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Potential Hypoglycemic Effect of an Ethanol Extract of Gynostemma pentaphyllum in C57BL/KsJ-db/db Mice

여지영,Young-Jin Kang,Seon-Min Jeon,Un Ju Jung,Mi-Kyung Lee,Hebok Song,Myung-Sook Choi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08 Journal of medicinal food Vol.11 No.4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antihyperglycemic effect of an extract of Gynostemma pentaphyllum Makino, containing standardized concentrations of gypenosides, in C57BL/KSJ-db/db mice. For 5 weeks, animals were provided a standard AIN-76 diet (normal control) with rosiglitazone (0.005%, wt/wt) or two different doses of G. pentaphyllum ethanol extract (GPE) of the plant leaves (0.0025% and 0.01%, wt/wt). After the experimental period, the blood glucose levels of the high-dose GPE- and rosiglitazone-supplemented group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The plasma insulin concentrations of the GPE-supplemented mice were significantly elevated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e GPE and rosiglitazone treatments profoundly affected the intraperitoneal insulin tolerance test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but not the intraperitoneal glucose tolerance test. In the evaluation of effects on hepatic glucose metabolism, the ratios of glucokinase/glucose-6-phosphatase activities in the high-dose GPE- and rosiglitazone-supplemented groups were prominently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The histology of the pancreatic islets revealed that the insulin-positive β-cell numbers were higher in the high-dose GPE- and rosiglitazone-supplemented groups than in the control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upplementation of high-dose GPE (0.01%) in the diet lowers the blood glucose level by altering the hepatic glucose metabolic enzyme activities.

텍스트마이닝을 활용한 장애인 고용 트렌드 분석: 고용률 차이를 중심으로

여지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2021 장애와 고용 Vol.31 No.1

Purpose: This study aims to discuss the direction of integrated disabled employment in the field of practice and policies by revealing the pattern of association with employment through employment discourse for the disabled under the employment rate group(high/low). Method: Text mining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data collected from BigKinds and Textom until January 28, 2020 and 'Keyword Analysis', 'Topic Analysis' and 'Associative Analysis' were used as analysis methods. Results: First, In the keyword analysis based on employment rate, online news showed that education ranked high in all groups, but on SNS, the high group showed "question" and the low group expressed "welfare." Second, as a result of the topic analysis, the news consisted of 'welfare service commitments', 'establishment and operation of standard workplaces for the disabled', 'regulation of employment rates' and 'expanding education for job participation', While SNS was found to be 'employment questions', 'employment programs', 'work income coverage' and 'regulation of disabled workers'. Third,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 association, The rules that lead to employment in a high group were "job+operation, participation+operation", SNS was "question+success, possible+qualification", and Based on the low employment rate group, the news was found to be "job+provision+education, industrial complex+education", and SNS was found to be "above+possible+registration+welfare+living". Conclusion: The study identified passive associations, including welfare services, when employment rates were low, while indicating an active link between policy and practice when employment rates were high. In other words, they presented policy and practical implications by providing discussions on the differences and outcomes of each medium in terms of employment rates for employment with disabilities. 연구목적: 본 연구는 고용률 집단(고/저)에 따른 장애인 고용 담론을 통한 취업과의 연관 패턴을 밝힘으로써 정책과 실천현장의 통합적인 장애인 고용 방향을 논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2010년 1월 2020년 9년 28일까지 빅카인즈와 텍스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텍스트마이닝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 키워드분석, 토픽분석, 연관성 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고용률 기준 키워드분석에서 온라인 뉴스는 모든 집단에서 교육이 상위 랭킹을 보였으나, SNS에서 고집단은 ‘질문’으로 저집단은 ‘복지’를 나타냈다. 둘째, 토픽분석 결과, 뉴스는 ‘복지서비스 공약’,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및 운영’, ‘고용률 규제’, ‘취업 참여교육 확대’로, SNS는 ‘취업 질문’, ‘취업 프로그램’,‘근로소득 적용 범위’, ‘장애인 근로자 규정’으로 구분되었다. 셋째, 연관성 분석결과, 고용률 고집단을 기준으로 뉴스에서는 취업에 이르는 규칙이 ‘직업+운영, 참여+운영’으로, SNS는 ‘질문+성공, 가능+자격증’을 나타났으며, 고용률 저집단을 기준으로 뉴스는 ‘직업+제공+교육, 공단+교육’으로, SNS는 ‘이상+가능+등록+복지+생활’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용률이 높은 시점에서는 정책과 실천에서의 적극적인 연계가, 낮은 시점에서는 복지서비스를 비롯한 소극적인 연계를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즉, 장애인 고용에 대한 담론을 고용률에 따른 매체별 차이점과 결과에 대한 논의를 제공함으로써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SKT] SK텔레콤의 공유교통 사업현황 및 추진계획

여지영 대한토목학회 2016 대한토목학회 학술대회 Vol.2016 No.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