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영아의 어린이집 학기 초 적응기의 코티졸 수준과 관련 변인

박수경(Park, Su-Kyung),정미라(Chung, Mi-Ra),권정윤(Kwon, Jeong-Yoon)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2012 열린유아교육연구 Vol.17 No.4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집 재원 2세 영아의 학기 초 적응기 코티졸 수준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2세 영아 55명이었으며 오전과 오후에 각각 2회씩 어린이집에서 코티졸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기 초 영아의 코티졸 수준은 오전보다 오후에 높은 경향을 보였다. 둘째, 영아의 성별에 따라 학기 초 코티졸 수준은 차이가 없었으며 어린이집 신입여부와 모의 취업여부에 따라 코티졸 패턴에 차이가 있었다. 셋째, 영아의 기질 중 접근성과 기분은 오후 코티졸 수준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영아의 월령은 오후의 코티졸 수준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영아의 개인적 특성이 학기 초 코티졸 패턴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모의 취업여부와 어린이집 신입여부가 학기 초 코티졸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영아의 학기 초 적응에 대한 시사점과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cortisol pattern of toddlers during the adaptation period to a new class of childcare centers. The 55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 year-olds who received full-day care in Seoul and Geongki area. The researchers examined toddlers’ cortisol levels in the morning and the afternoon, two times a da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toddlers showed high cortisol level in the afternoon. Second, the cortisol level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y their gender; however, i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their prior childcare experiences or their mother’s job status. Third, the accessibility or the mood of child temperament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oddler’s afternoon cortisol levels. Also, toddler’s ag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oddler’s afternoon cortisol levels. Lastly, mother’s job status and toddler’s prior childcare experiences were the significant variables to explain toddler’s cortisol patterning during the adaptation period to a new class of childcare.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proposed the implications of toddler’s adaptation period to a new class of childcare and the further research.

스포츠 경영정보 데이터 추출로서 타액 코디졸 활용에 관한 연구

손명준 한국스포츠학회 2018 한국스포츠학회지 Vol.16 No.2

사람의 무의식적 상황을 측정하여 추출된 정보로 경영에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뉴로마케팅과 유사하지만, 실험절 차나 비용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다고 판단되는 코티졸을 활용한 스포츠 정보 데이터 추출에 대한 탐구 결론는 다음 과 같다. 기존의 선행 연구들에 대한 이론적 체계와 연구 방법들을 잘 숙지한다면, 연구 설계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이 며, 타액채취도 피설험자에 큰 부담을 주지 않고 채취가 가능하나 몇 가지 주의할 점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분석과정은 의학적 전문기술이 필요해 실험자가 직접 진행하기는 힘든 상황으로 보이며,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과 협의 및 협조 하에 진행 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 진다. 이러한 과정 등을 통해 획득한 데이터는 다음과 같은 스포츠 경영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첫째, 스포츠 시설업 경영에 있어 스포츠 센터가 운영하는 프로 그램 등이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정보를 호르몬중심으로 제공 가능하게 한다. 둘째는, 프로 스포츠 경기업에서 경기 현장이든, 미디어를 통한 관람이든, 경기 결과에 따른 팬들의 스트레스 분석 등에 대한 정보 분석을 통해 팬십 측정과 팬 관리에 필요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아동, 청소년 여가시 간 활동 및 관리에 있어서 모바일 게임 중심 학생과 스포츠 중심 학생간의 연구 등에 대한 데이터들은 아동,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필요한 최소한의 신체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포츠 경영 활동에 매우 훌륭한 정보가 될 것이다. The following is the conclusion of an exploration of sports information data extraction using cortisol : If you are familiar with the theoretical framework and research methods of previous research, it appears that there is not much difficulty in the design of research, and saliva sampling by design is not a big burden on the subjects. Data obtained from these processes and others are considered available on the following sports management sites: First, information on how a program operated by a sports center in sports design business affects stress relief by modern people can be determined based on hormones. Second, whether watching a game or watching a game through the media, measuring fans ' stres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game can be a good basis for fan management. Third, the information of young adults who will invest a lot of time in managing leisure time in children and teenagers, and those who regularly participate in sports programs, is the information of youth.

가족형태에 따른 아동의 성장호르몬, 코티졸 수준 및 운동효과

이영지,이청무,이난희,황명자 한국초등체육학회 2013 한국초등체육학회지 Vol.18 No.4

본 연구는 양부모 및 한부모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과 코티졸의 분비 수준을 비교하고 운동이 이들 호르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38명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가족형태에 따라 양부모 집단(18명)과 한부모 집단(20명)으로 분류하였다. 운동은 줄넘기와 탄력밴드를 이용한 복합운동 프로그램으로 회당 60분씩 주 3회, 총 12주 동안 두 집단 모두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가족형태에 따른 성장 및 스트레스 관련호르몬의 차이 분석을 위해 독립 t-검증을 실시한 결과, 양부모 집단의 혈중 코티졸 수준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이 각 집단 내에서 호르몬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대응 t-검증으로 분석한 결과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집단 간 변화량에 대한 독립 t-검증 결과 역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일반가정에서 양육되는 아동이 한부모 가정 아동보다 오히려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아동의 성장호르몬과 코티졸 수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에 본 연구에서 실시한 운동의 강도가 다소 낮았을 수 있다고 사료된다.

통제소재와 자아탄력성, 코티졸 수준에 따른 정서의 효과

최혜숙,이민규,이아름 한국청소년학회 2016 청소년학연구 Vol.23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interaction among locus of control, ego-resilience, and cortisol level on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For the purpose, 60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of the study, and they were classified into 4 groups according to the kind of locus of control (external locus of control vs internal locus of control) and the level of ego-resilience (high vs low). Then, they were placed under the state of stress test and their cortisol level was checked, and they were classified again into several groups according to cortisol level and the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Scale(PANAS) scores were measured. The data collected from 47 college students was analyzed finally. For positive affect and negative affect, three-way analysis of variance (ANOVA) was performed using 2 (locus of control) X 2 (ego-resilience) X 2 (cortisol) as dependent variables. A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regarding positive affect, the main effect of ego-resilience was significant but that of locus of control and cortisol was non-significant. In addition,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locus of control and cortisol, and the three-way interaction effect among locus of control, ego-resilience, and cortisol were significant. By contrast, as for negative affect, all of main effects and interaction effects were non-significant. These results implied that the effect of the three variables on affect might be different according to their respective level, and particularly they had a great effect on positive affect in comparison with negative affect. Based on the above result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통제소재와 자아탄력성, 그리고 코티졸 수준이 상호작용하여 긍정 및 부정 정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통제소재의 유형(외적통제 vs 내적통제) 및 자아탄력성 수준(고 vs 저)에 따라 네 집단으로 나눈 뒤, 다시 스트레스 실험 상황에서 측정한 코티졸 수준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여 긍정 및 부정 정서 척도(PANAS) 점수를 측정하였다. 최종 분석에는 47명의 자료가 포함되었으며, 긍정 및 부정 정서를 종속변인으로 하는 2(통제소재)X2(자아탄력성)X2(코티졸) 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긍정 정서의 경우 자아탄력성의 주효과가 유의하였으며 통제소재와 코티졸의 주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통제소재와 코티졸의 상호작용 효과 및 통제소재, 자아탄력성, 코티졸의 삼원 상호작용이 유의했다. 반면 부정 정서에 대해서는 모든 주효과 및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세 변인의 각 수준에 따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부정 정서에 비해 긍정 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엘리트 사격 선수들의 시합 전 · 후 스트레스와 코티졸의 변화가 시합점수에 미치는 영향

박상혁,김영숙,박인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2022 체육과학연구 Vol.33 No.1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hanges in stress before and after elite shooting athletes participate in a match, and to find out the effect on the match score. METHODS Thirty-wight elite shooting athletes were sampled,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measure psychological stress before and after the match, and saliva was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match to measure cortisol. In addition, psychological stress and changes in cortisol before and after the game were investigated, and how psychological stress before and after the game and cortisol affect the score of the game were investigated. Accordingly, a statistical analysis based on data analysis was conducted, and the following research results were obtained. RESULTS The pre-match analysis of psychological stress and cortisol revealed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s; both post-match stress and cortisol decreased compared to before the match. Increased psychological stress and cortisol both before and after the match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match score. CONCLUSIONS These findings confirmed that shooters experience very strong psycho-physiological stress before the match, and the stronger the psychological stress, the lower the game score. [목적] 본 연구는 엘리트 사격 선수들이 참가하는 시합 전·후 스트레스의 변화를 알아보고, 시합점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알아보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방법] 이에 38명의 엘리트 사격 선수를 표집하여 시합 전과 시합 후 2회에 걸쳐 심리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시합 전·후 타액을 채취하여 코티졸을 측정하였다. 또한 시합 전·후에 따른 심리적스트레스와 코티졸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시합 전·후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코티졸이 시합 점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이에 자료분석에 기초한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결과] 심리적 스트레스와 코티졸에 대한 시합 전-시합 후 분석결과 통계적 유의차가 발견되었으며, 시합 전에 비하여시합 후의 스트레스와 코티졸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합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코티졸을 알아본 결과 시합 전 · 후 스트레스 모두 시합 점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연구 결과는 사격 선수들은 시합 전 심리적-생리적 스트레스를 매우 강하게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심리적 스트레스를 강하게 경험할수록 시합 점수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학신입생의 코티졸-DHEA 비율 변화의 잠재프로파일 분석 및 예측요인 탐색

전효정(Hyojeong Jeon),고은경(Eunkyoung Goh) 인지발달중재학회 2021 인지발달중재학회지 Vol.12 No.3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코티졸-DHEA 비율의 잠재계층 유형과 잠재계층 유형을 예측하는 요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170명의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타액 코티졸과 DHEA을 채취하고 잠재프로파일 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티졸-DHEA 비율의 잠재집단 유형은 3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안정적으로 낮은’ 유형(54.1%, 유형1), ‘감소하는’ 유형(32.4%, 유형2), ‘불안정하게 높은’ 유형(13.5%, 유형3). 둘째, 잠재집단 유형 예측요인을 살펴보면, 먼저 유형 2를 유형 1과 비교할 때 우울(p < .01)이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형 3을 유형 1과 비교할 때 성별(p < .05)과 신체화 증상(p < .05), 유형3을 유형 2와 비교할 때 성별(p < .05)이 유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 코티졸-DHEA 비율에 따른 3개의 잠재집단은 유의한 이질성을 보였으며, 성별은 코티졸-DHEA 비율의 잠재집단 유형을 예측하는 가장 주요한 요인이었다.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types of cortisol/DHEA ratio and predict factors affecting the types of cortisol/DHEA ratio.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70 freshmen from the University.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R 3.6.1 version and the tidyLPA package for latent analysis. Results: Three latent classes of cortisol/DHEA ratio were identified: low and stable (54.1% of the sample, type 1), decreasing (32.4% of the sample, type 2), and high and unstable (13.5% of the sample, type 3). On comparing latent type 1 with latent type 2, BSI_depression (p < .01) was found to be significant. On comparing latent type 1 with latent type 3, gender (p < .05) and BSI_somatization (p < .05)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On comparing latent type 2 with latent type 3, gender (p < .05) was found to be significant. Conclusion: The results showed significant heterogeneity in the types of cortisol/DHEA ratio; gender was an important predictor of the cortisol/DHEA ratio.

순환 운동프로그램이 비만 아동의 체지방율, 렙틴 및 코티졸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장용우 전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원 2020 미래융합교육 Vol.1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순환운동 프로그램이 체지방율, 렙틴 및, 코티졸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실험군 12명, 대조군 12명으로 분류하였다. 비만 남자아동들은 Inbody 3.0을 이용하여 체지방률의 측정 및 방사면역법을 이용한 렙틴, 코티졸 호르몬을 사전․사후 측 정 및 분석하였다. 순환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실험군은 주 5회 중 운동프로그램 주 4회, 식생활교 육 1회, 운동은 휴식 포함 1회 60분, 부모 및 아동교육은 식습관에 따른 영양 교육, 일상행동교육 50 분으로 12주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대조군은 기간별 사전․사후 측정에만 임하였다. 실험군의 체지 방률의 경우 처치기간별 유의한 차(p<.001)를 나타냈으나 대조군의 유의한 차는 없었으며, 집단 간 유 의한 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렙틴과 코티졸은 운동처치기간별 대조군의 경우 유의한 변화는 없었지만 실험군은 운동처치기간 동안 집단별 유의하게(p<.001) 높은 감소율을 보였으며, 집단 간 유의한 차 (p<.001)가 나타났다. 요약하면, 비만 남자아동의 체지방율의 변화와 호르몬의 감소를 통해 장기간의 운동에 적응된 렙틴 저항성의 개선을 관찰할 수 있었다. 특히, 코티졸 수준의 감소는 운동 스트레스에 적응된 비만아동의 신체적 스트레스의 방어 능력과 다양한 환경변화와 스트레스에 대응하여 인체의 내 부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의 강화와 면역성의 증가기전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적용 된 순환운동 프로그램은 비만아동의 체지방률의 감소와 렙틴과 코티졸의 변화에 긍정적인 작용을 미친 것으로 예측되며, 추후 비만 남자아동의 체지방 감소, 식욕조절호르몬 및 스트레스호르몬의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으로 제시한다.

알콜 의존 환자에서 알콜 금단 후 혈장 베타 - 엔돌핀,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및 코티졸의 변화

이동근,나철,손인기 大韓神經精神醫學會 2000 신경정신의학 Vol.39 No.3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알코올 의존 환자에서 금주 상태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에 어떠한 기능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알아보며, 이를 통해 알코올 의존의 원인 기전을 간접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 법 : 알코올 의존 환자 14명에서 금주 후 7일과 28일에, 그리고 건강 대조군 14명에서 각각 오전 8시와 12시에 혈장 베타-엔도르핀, 코티졸,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1) 금주 후 7일째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오전 8시와 12시에 측정한 베타-엔도르핀, 코티졸,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서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금주 후 28일째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오전 8시에 측정한 베타-엔도르핀은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그러나, 12시에 측정한 베타-엔도르핀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코티졸,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오전 8시, 12시 모두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금주 기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를 볼 때, 환자군에서 오전 8시에 측정한 베타-엔도르핀, 코티졸,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금주 7일째와 28일째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12시에 측정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12시에 측정한 베타-엔도르핀과 코티졸은 금주 후 7일째보다 금주 후 28일째에 유의하게 낮았다. 4) 일중 변동률의 차이를 보면, 오전 8시부터 정오 12시까지의 베타-엔도르핀의 감소속도가 금주 후 28일재 환자군에서 금주 후 7일째 환자군과 대조군보다 월등히 빨랐다. 결 론 : 알코올 의존 환자에서 금주기간이 길어지면 점차 혈장 내 베타-엘돌핀 농도가 감소하고, 일중 감소 속도도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알코올 섭취 욕구가 증가된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알코올 의존의 원인으로 오피오이드 보상가설을 지지하는 소견이다. Objectives :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change in releasing action of hypothalamus-pituitary-adrenal axis after alcohol abstinence in patients with alcohol dependence, and to identify the etiologic mechanism of alcohol dependence indirectly. Methods : Plasma beta-endorphin, cortisol and ACTH level was measured in 14 alcohol dependent patients and in 14 healthy persons after 7 days and 28 days of alcohol abstinence at 08 : 00h and 12 : 00h, twice a day. Results : 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lasma beta-endorphin, cortisol and ACTH level measured at 08 : 00h and 12 : 00h between patients and control group after 7days of alcohol withdrawal. 2) Plasma beta-endorphin level measured at 08 : 00h in patients was significantly elevated comparing with control group after 28days of alcohol withdrawal.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lasma beta-endorphin level measured at 12 : 00h and in plasma cortisol and ACTH level measured at both 08 : 00h and 12 : 00h between two groups after 28days of alcohol withdrawal. 3) In the patient group,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atients after 7days and 28days of alcohol withdrawal in plasma beta-endorphin, cortisol and ACTH level measured at 08 : 00h and ACTH level measured at 12 : 00h. But, beta-endorphin and cortisol level measured at 12 : 00h were significantly lowered in patients after 28days of alcohol withdrawal than after 7days of withdrawal. 4) In decreasing rate of beta-endorphin production from 08 : 00h to 12 : 00h,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atients and controlled group after 28days of alcohol withdrawal. Conclusion : In alcohol dependent patients, lower level of beta-endorphin and increased reducing rate in diurnal variation of beta-endorphin after alcohol withdrawal are evident, which in turn may elevate craving for alcohol intake, and there findings support the opioid compensation theory in the development of alcohol dependence.

융복합을 활용한 인터벌 태권도가 중년비만여성의 코티졸, 유리지방산 및 근 손상지표에 미치는 영향

권중호,김현태 한국융합학회 2016 한국융합학회논문지 Vol.7 No.6

본 연구는 인터벌 태권도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년비만여성들의 코티졸, 유리지방산 및 근 손상지표에 어떠 한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년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최대심박수를 활용한 80∼85%의 운동강도로 매회 40분간 실시되는 인터벌 태권도 운동을 주 3회씩 8주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 다. 첫째, 코티졸은 8주간 인터벌 태권도 프로그램 전․후 감소를 보였으나 유의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유리지방산은 8주간 인터벌 태권도 프로그램 전․후 감소를 보였으며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셋째, 근 손상지표는 8주간 인터벌 태권도 프로그램 전․후 감소를 보였으나 유의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인터벌 태권도 운동은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내성 및 저항력 향상과 근 손상 예방 효과는 다소 낮았으나, 지방 산화 능력 증가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This study was built to figure out the changes in Cortisol, Free fatty acids and muscle damage indicators, by conducting eight-week interval Taekwondo programs to obese women in their middle age. The exercise programs was consisted of 40 minutes interval Taekwondo workout each time, using the movement of the 80-85% of HRmax intensity. Overall, we got the following conclusions as a result of the conduct. First, Cortisol decreased before and after the 8 week interval, but it did not show a significant change. Second, the FFA showed a significant change by decreasing before and after the 8 week interval. Third, the muscular damage indicators showed a small decrease before and after the Taekwondo workout, but didn't show a significant change. Ultimately, the interval Taekwondo program didn'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improving stress tolerance, stress resistance and protecting muscle injuries, but can be effectively used to increase the lipid oxidation ability.

수영과 달리기 동일 심박수강도(%HRmax) 훈련 시 스트레스 호르몬의 비교 분석

최재현 ( Jae Hyun Choi ),양점홍 ( Jum Hong Yang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05 체육과학연구 Vol.16 No.4

본 연구는 남자 대학일반 근대5종 선수 10명(동일인)을 동일 심박수강도(%HRmax)로 수영과 달리기훈련(지속훈련 30분+인터벌훈련 3분×5회)을 3일 간격으로 수영장과 육상트랙에서 각각 실시하여 두 종목 간, 운동 전·후와 회복기 20분, 40분의 코티졸,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의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집단간 안정 시에서 운동직후, 회복기 20분, 회복기 40분의 변화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t-test를 실시한 결과, 코티졸, 에피네프린 및 노르에피네프린은 종목 내 모두 운동직후는 안정시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회복기에서는 코티졸은 회복기 20분과 40분에 에피네프린은 회복기 20분에서 안정 시보다 높게 나타났다. 종목 간 변화율에서 코티졸은 회복기 20분, 40분에 달리기가 수영보다 안정 시로의 회복이 늦었으며, 에피네프린은 운동직후 달리기가 수영보다 높았고, 회복기 20분에 달리기가 수영보다 안정 시로의 회복이 늦었다. 따라서 근대5종선수의 동일 심박수강도에서 훈련을 실시하였을 때, 달리기 훈련이 수영훈련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운동 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근대5종선수의 훈련계획 시 수영훈련보다 달리기훈련 후에 더 많은 휴식이 요구되며, 또한 훈련 시 신체의 같은 부위에 부하가 주어지는 종목(달리기+펜싱)과 지구력훈련 종목(수영+달리기)이 중복되지 않도록 훈련계획을 조절한 필요가 있다. This study has analyzed the changes of stress hormone comparatively at same heart rate (%HRmax) between swimming training and running training(continuity training 30min+interval training 3min × 5times) for 3days over male modern pentathlon athletes in University (10). Each athlete was adjusted to the same heart rate pace for 5days which was calculated through exercise stress test done to each one of them in advance. 75~80% HRmax as 30 min continuity training and 90~95% HRmax as 3 min interval training were operated 5 times equally for both swimming and running training. Data from both swimming and running training were statistically processed through t-test to know any differences in change rate of time sections among of the events, and through one-way ANOVA to determine the validity of time sections within each of the events. For the posttest, Duncan test was employed. Every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is set as α=.05. And the study result is as follows. As for the cortisol, it appeared high at every time comparing to the time of resting from both trainings. As for change rate per training, no difference appeared right after exercise, at 20 min and 40 min of recovery, RT appeared higher than ST. As for the epinephrine, it appeared high right after exercise and at 20 min of recovery and no difference appeared at 40min of recovery. As for the change rate, RT right after the exercise was higher than ST, no difference appeared at 20min and 40min of recovery. As for the norepinephrine, it appeared high right after exercise comparing to the time of resting and no difference appeared at 20min and 40min of recovery. As for change rate, no difference appeared from both training at every time. Therefore, when swimming training and running training were operated at same heart rate, the running training on land appeared to give more stress than the swimming training in water and the recovery was also slow. So, more rest is required after the running training of modern pentathlon than swimming training. Also such trainings (running+fencing) that give stress to same part of body and endurance trainings(swimming+running) should be adjusted not to be overlapp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