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사용 요오드화 조영제 및 MRI용 가돌리늄 조영제 유해 반응에 대한 한국 임상진료지침: 개정된 임상적 합의 및 권고안(2022년 제3판)
Se Won Oh,So Young Park,Hwan Seok Yong,Young Hun Choi,Min Jae Cha,Tae Bum Kim,Ji Hyang Lee,Sae Hoon Kim,Jae Hyun Lee,Gyu Young Hur,Jae Yeon Hwang,Sejoong Kim,Hyo Sang Kim,Ji Young Ryu,Miyoung Choi,Chi 대한영상의학회 2022 대한영상의학회지 Vol.83 No.2
대한영상의학회 진료지침위원회는 기존의 2016년 진료지침을 개정하여 ‘주사용 요오드화 조영제 및 MRI용 가돌리늄 조영제 유해 반응에 대한 한국 임상진료지침: 개정된 임상적 합의및 권고안(2022년 제3판)’을 제작하였다. 대한영상의학회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대한신장학회에세 추천 및 승인된 전문가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였고, 전문가 합의 또는 체계적 문헌 고찰을 기반으로, 조영제를 사용 시 감염관리를 위한 자동주입기 및 연결선에 대한 기술과 요요드화 조영제에 대한 급성 유해반응 및 신장 유해반응에 대한 내용들을 수정 및 추가하였다. 이에 개정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119 구급대원들의 정신보건에 대한 인식 및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 조사
김로사(Rosa Kim),이종국(Jong-Gook Lee) 대한사회정신의학회 2009 사회정신의학 Vol.14 No.2
연구목적: 본 연구는 119 구급대원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구급 활동 시 겪는 어려운 점과 욕구를 파악하고 이들의 정신보건 문제에 대한 인식도 및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와 그에 관련된 특성들을 분석하여 향후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위기개입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반영할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방 법: 2009년 3월 현재 경기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119구급대원 160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형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지에는 조사대상 자의 일반적 특성에 119 구급대원들의 직무 특성 및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문항이 추가되었고, 정신보건 문제의 심각도 12문항과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를 묻는 CAMI 40문항들로 구성되었다. 결 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구급 활동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환자의 비협조 다음으로 환자 이송병원 결정의 어려움과 정신질환에 대한 지식과 정보 부족으로 인한 판단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고 있었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위기개입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역 내 관련기관 사이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꼽은 반면 위기개입이 필요한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에 대한 필요성은 비교적 낮게 평가하고 있었다. 정신보건 문제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심각한 편이라고 생각했으며 알코올 중독과 자살, 우울증을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하였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는 CAMI 4개 하위척도를 살펴보면 권위주의=35.4 ±3.8, 자비심=23.0±3.9, 사회생활제한=31.2±4.8, 지역정신보건개념=27.3±5.3으로 일반 주민들에 비해서는 보다 온정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었으나 정신보건전문요원 수련생이나 비정신과 의사들에 비해서는 덜 온정적이고 덜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다. 학력 그리고 가족이나 친지 중 정신질환자가 있어 환자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지 여부가 사회생활제한에, 최근 1년간 정신질환자 이송경험 유무가 권위주의와 지역사회 정신보건 개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나, 정신질환자에 대한 접촉 경험이 이들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인 형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결 론: 119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알코올 중독, 자살, 우울증, 중증 정신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역사회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신질환자와 접촉을 해보았던 이들이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여 정신질환자들과의 접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한다면 구급대원들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태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Objectives:This study was performed to assess the needs of 119 rescuers when they work for people with mental illnesses. Other purposes of the study were to identify awareness of mental health and attitudes toward the mentally ill of the 119 rescuers and to propose strategies to develop effective education program and crisis intervention system. Methods:The study subject consisted of one hundred and sixty 119 rescuers. The study tool was a self-report questionnaire including general characteristics, 12-item severity of mental health problems and 40-item CAMI scale. Results:The most severe obstacles in transfer of the mentally ill were uncooperativeness of patient, difficulty of choice of hospital, and difficulty in decision making due to insufficient knowledge and information about mental illness. The Most important strategy for crisis intervention was collaborating system in the community, but demand for education and information about mental illness was relatively low. The 119 rescuers generally perceived the mental health problems to be severe and tended to take alcoholism, suicide, depression more seriously. They showed more positive attitudes than general population, but less positive attitudes than mental health professional trainees and the non-psychiatric physicians, in all 4 subcategories of CAMI scale. The high academic level rescuers were less positive attitudes than others. Experience of psychiatric problems in family and experience in transferring people with mental illness in the previous year showed more positive attitudes than others. Conclusions:It is necessary to develop effective education program and information system about alcoholism, suicide, depression and psychosis for 119 rescuers and build up well-organized crisis intervention system such as collaborating system in the community. Through the strategies to increase chance of contact with the mentally ill, the attitude of the 119 rescuers can be improved.
광주지역 일반인들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식 및 태도
이은희,김경자,이신영 大韓神經精神醫學會 2000 신경정신의학 Vol.39 No.3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방 법 : 1999년 1월말부터 2월초까지 광주시내에 거주하는 일반인 709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를 묻는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주관적인 정의를 살펴보면, 심한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충격,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마음의 병에 걸린 불쌍하고 약한 사람으로 기술하였으며, 정신질환의 원인으로 생물학적이나 유전적인 측면보다 심리적, 사회적인 측면에 대해 더 많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살펴보면, 일반인의 76.4%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결혼 가능성이나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질환은 치료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신병원에서 치료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며 특히 정신병원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었다. 집단별로 살펴보면, 본인이 직접 정신질환을 경험했던 집단에 비해 주변인 중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경험하지 않았던 집단이 거의 모든 항목에서 더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3) 선행연구와 비교해보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1970년대보다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자신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변화시키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줄이기 위해서는 체계있는 대중교육이나 사실에 기반을 둔 대중매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직접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Objectives :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identifying the attitudes of laypersons towards the mentally ill. Methods : From the end of January to the beginning of February of 1999, the 709 subjects who lived in Kwangju were surveyed with a questionnaire regarding their attitude towards mental illness. Results : 1) On the question requiring the subjective definitions of a person with mental illness, the subjects described a person with mental illness is pitiful and weak person who became mentally ill due to severe stress, mental shock, or hurts in mind. And they responded on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move than biological or genetic ones to the question asking the causes of mental illness. 2) Positive attitudes were shown in 76.4% of the subjects on the question of awareness and attitudes towards the mentally ill, while about the possibility of their marriage and living together in the community, quite negative attitude was shown, In addition, even though the subjects considered that mental illness could be cured, they had quite negative thoughts on the treatment effects in psychiatric hospitals, especially, the attitude towards the psychiatric hospitals was very negative. On the examination by groups, the group of subjects who had never experienced mental illness replied more negatively in almost all items than the group of subjects who had direct experiences. 3) Compared with previous studies, it appeared that the overall awareness of the mentally ill was changed in a quite positive direction than the 1970s'. Conclusion : Even though the attitude towards the mentally ill has changed in a positive direction, many people still have negative attitudes if it is related to and affect their lives directly. To change the attitudes and to reduce the prejudice and misunderstanding against the mentally ill, it may be helpful to let people make direct contact with the mentally ill, as well as to make efforts with systematic public education or with the media based upon the facts.
COVID-19와 관련한 영상검사 사용에 대한 대한영상의학회/대한흉부영상의학회 권고안
진광남,윤순호,박철환,백경민,도경현,용환석 대한영상의학회 2020 대한영상의학회지 Vol.81 No.3
The Korean Society of Radiology and the Korean Society of Thoracic Radiology have prepared recommendations for the use of diagnostic imaging for COVID-19 in various clinical scenarios. We have tried to grasp the situation in the real world, aggregated opinions from the chest radiologists, and reviewed available references, in order to suggest the most reasonable recommendations possible at this moment. As circumstances change and new evidences emerge, the recommendations should immediately be modified accordingly. 대한영상의학회와 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COVID-19 에서의 영상검사의 사용에 대하여 다양한 상황에서의 권고안을 마련하였다. 실제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흉부영상의학 전문의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국외 학회의 권고안과 수집 가능한 문헌을 바탕으로 현 상황에서의가장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는 것이며 상황과 근거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즉시 수정되어야한다.
정신간호조무사 양성소 교육과정 전후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조사
최석민,장경준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96 신경정신의학 Vol.35 No.5
이 연구는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 변화가 적절한 교육에 의하여 변화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정신질환자 치료에 일익을 담당하게 정신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국립서울정신병원 부설 정신 간호조무사 양성소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 조사를 하여, 정신과 교육이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았다, 연구 방법은 1993년과 1994년에 양성소 교육을 받고 전과정을 수료한 39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를 묻는 설문지를 사용하여 정신과 교육전, 후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양성소 교육이 정신질한에 대한 태도에 미친 영향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정신병 환자에 대한 개념 및 태도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하였다(p<0.05). 2)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치료 전망, 개방병동에 대한 태도의 변화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였다(p<0.05). 3) 나머지 신경증에 대한 개념,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편견, 정신질환의 치료 예후에 대한 태도, 입원치료와 가정내 보호에 대한 태도, 정신병동의 기능에 대한 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변화가 없었다. 이 연구의 조사 대상군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동일한 설문을 사용하여 조사한 일반인 군, 의과 대학생 군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이 연구의 교육전 대상군은 정신과 실습을 받지 않은 의과대학생군과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를 묻는전체 문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이 연구의 교육적 대상군은 일반인보다 신경증에 대한 개념, 정신질환의 치료 예후에 대한 태도, 정신병원에 입원되어 있는 환자의 치료전망에 대한 태도를 묻는 문항에서 일반인보다 부정적으로 대답하였다. Objective :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effect of the psychiatric nursing assistant education done at Seoul National Psychiatric Assistant School on the attitude toward mental illness. Methods : The subjects were 39 graduates from Seoul National Psychiatric Assistant School, during 1993- 1994. They were assessed during pre- and post-education periods with Scale for Mental Health Attitude(Star 1952). Chi-square test was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 1)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s were shown in concepts and attitudes toward mentally ill patients, therapeutic prospect to inpatient, and attitude toward open ward (p<0.05). 2)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s were not shown in concepts of neurosis, negativistic bias toward mental illness, therapeutic prognosis of mental illness, attitude toward inpatient treatment and care in home, and attitude toward function of psychiatric ward. Conclusion : We conclude that psychiatric nursing assistant education needs further improvement.
최근 6년간 대한영상의학회지의 학술 인용추이 분석 및 개선방향 모색: 한국의학학술지 인용색인 자료 분석
박수연,김현진,인연권,차은숙,황성수 대한영상의학회 2006 대한영상의학회지 Vol.55 No.5
Purpose: We wanted to analyze the citation trend and to find a way to improve the impact factor (IF) of the Journal of the Korean Radiological Society (JKRS). Materials and Methods: The number of articles and references, the total citations and self-citations, the IF and the IF excluding self-citations (ZIF) were described by an analysis of Korean Medical Citation Index (KoMCI) during 2000-2005. The total and self citations of the JKRS were compared to that of the Top 5 journals. Results: There was a 57% decrease of papers for 6 years. The Korean references/paper ranged from 0.98-0.85. The number of total citations received steadily decreased from 394 in 2000 to 180 in 2005. The IF (ZIF) of the JKRS has been gradually lowered from 0.142 (0.049) in 2000 to 0.063 (0.059) in 2005. Although the total citations that cited all papers published/the annual number of papers was 55% of that of the top 5 journals, the total citations citing papers published within the recent two years was only 24% of that of the top 5 journals. Conclusion: The citation status of the JKRS has steadily decreased for the recent 6 years, and the IF of the JKRS was very low among all the Korean medical journals. To improve the IF, active advertising for the journal members of the importance of the IF is needed to encourage citing JKRS papers that have been published within the recent two years. 목적: 한국의학학술지 인용색인 정보(KoMCI)를 이용하여 최근 6년간 대한영상의학회지의 인용색인정보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학술지 영향력 지표(IF)의 개선 방법을 모색하였다. 대상과 방법: 6년간 학술인용추이 분석항목으로는 연간 게재 논문 수, 논문당 국내 학술지 인용빈도, 자체 학술지 및 타 학술지의 인용 빈도, 대한영상의학회지를 인용한 다른 국내 학술지 종류, IF 및 자체 학술지 인용을 제외한 영향력 지수(ZIF)를 포함하였다. IF상위 5개 학술지와 대한영상의학회지의 전체 및 최근 2년간 발간 논문에 대한 인용빈도 및 자체 학술지 인용빈도를 비교 분석하여, 상위 5개 학술지와 두드러진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결과: 대한영상의학회지의 게재논문은 6년간 연간 282편에서 121편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논문당 평균 참고문헌 수는 15.16-16.37개였고, 논문당 국내 학술지 참고문헌 수는 2000년의 논문당 0.98편에서 2005년의 0.85편으로 조금 감소하였다. 대한영상의학회지가 인용 받은 횟수는 2000년 연간 394회에서 2005년 180회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이 중 자체 학술지에 의한 인용 비율 역시 전체 인용의 55.6%에서 22.8%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대한영상의학회지의 IF는 2000년 0.142로 69개 학술지 중 36위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2005년에는 0.089로 118개 학술지 중 89위로 하락하였고, ZIF는 2000년 0.049(29위)에서 2005년 0.059(61위)였다. 대한영상의학회지의 전체 발간 논문에 대한 인용 빈도/연간 발행 논문 수는 IF 상위 5개 학술지의 55%였으나, IF를 결정하는 최근 2년간 발간 논문에 대한 인용 빈도/최근 2년간 발행 논문 수는 상위 5개 학술지의 24%였다. 특히 상위 5개 학술지에 비해 최근 2년간 발행논문에 대한 자체 학술지 인용빈도는 더욱 차이가 심하여 상위 5개 학술지의 18%에 불과하였다. 결론: 대한영상의학회지의 연간 게재논문 및 학술지 인용 빈도는 최근 6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이 결과 IF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최근에는 국내 의학학술지 중 하위권인 실정이다. 국내 학술지 현실에서는 자체 학술지에 의한 인용빈도를 높이는 것이 대한영상의학회지의 IF를 개선하기 위한 현실적 방법이며, 앞으로 대한영상의학회지에 투고되는 논문에서 최근 2년간 발간된 논문들에 대한 적극적 인용을 권장하기 위해 학회 회원, 특히 학술연구자들 및 논문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학술지 IF의 중요성 홍보 및 실천이 필요하다.
방사선 시술: 환자의 불안감, 통증의 공포심, 시술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약제에 대한 만족도-전향적 연구
김태훈 대한영상의학회 2006 대한영상의학회지 Vol.55 No.4
Purpose: I wanted to prospectively assess patients' anxiety, their understanding of the procedure being performed, the perception of the pain level and the satisfaction with the administered medication for interventional procedures. Materials and Methods: I investigated 78 patients before and after they underwent 93 interventional procedures. The patients responded to a series of questions by using a visual analogue scale (VAS). Two different procedures were performed on 15 patients at different times. Based on the patient's body weight, a combination of sedative and analgesic was intravenously administered. Results: The mean anxiety VAS score for the interventional procedures was about 5.3. The mean anxiety score of the experienced patients was about 3.8 and that of the inexperienced patients was about 5.5 (p <.001). The mean score for the understanding of the procedure, which was recorded both before and after the procedure, was about 4.1 and 7.1, respectively. The mean scores for the understanding of the procedure were about 7.0 in the experienced patients and about 3.6 in the inexperienced patients (p< .001). The anticipated level of pain recorded before the procedure was about 5.2 and the level of pain during the procedure was 2.9, and the latter was recorded after the procedure (p< .001).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the medication provided during the procedure was about 8.0 on the VAS score. Conclusion: The patients had a moderate amount of anxiety about the interventional procedures. Most patients had a high level of satisfaction with the medication despite the amount of pain they experienced during the procedure. The patients who were experienced with a procedure tended to have less anxiety and anticipated pain, and they had a greater understanding of the procedure. 목적: 방사선 시술 전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 시술에 대한 이해도, 시술로 인한 통증의 정도, 그리고 시술 시 주어진 약제에 대한 만족도를 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과 방법: 총 78명의 환자에게 93회의 인터벤션 시술 전후에 시술에 대한 불안감, 시술에 대한 이해도, 시술로 인한 통증의 정도, 그리고 시술 중 사용된 약제에 대한 만족도를 (시각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VAS)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15명의 환자는 2번의 시술을 받았고, 모든 환자는 몸무게에 비례하여 진정제 및 진통제 주사를 복용하였다. 결과: 시술에 대한 불안감은 VAS 상 평균 약 5.3이었고, 이전에 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었던 경험자는 평균 3.8, 비 경험자는 평균 5.5이었다(p < .001). 시술에 대한 이해도는 시술 전에 평균 4.1 그리고 시술 후에 평균 약 7.1이었고, 경험자가 평균 7.0, 비 경험자가 3.6이었다 (p <.001). 통증은 시술 전 조사한 예상되는 통증의 정도는 평균 5.2 그리고 시술 후에 조사한 시술 중에 느낀 통증의 정도는 평균 2.9이였다(p < .001). 약제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약 8.0을 보였다. 결론: 환자들은 방사선 시술 전 시술로 인해 느끼는 불안감은 중등도 정도였다. 대부분의 환자는 시술 중 통증을 경험하지만 사용한 약제에 대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터벤션 시술을 경험하였던 환자는 시술에 대한 불안감 및 예상되는 통증의 정도는 낮았고 그리고 시술에 대한 이해도는 높았다.
경인지역 도금사업장 근로자의 산업보건관리제도에 대한 인식
이경용,이관형 大韓産業醫學會 1992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 Vol.4 No.1
도금작업장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도금작업장의 산업보건관리제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유해인자에 대한 인식여부 그리고 방진마스크 등의 보호구와 작업장 환경개선 시설의 하나인 환기시설 등에 대한 유용성을 알아보았으며, 다음으로 도금작업장의 산업보건관리 제도인 작업환경 측정과 근로자 건강진단 등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정도를 알아보았다. 보호구의 지급현황과 착용여부를 확인한 결과 보호구는 조사대상의 약 90%의 근로자들이 보호구를 지급받고 있었으나 지급받은 보호구를 항상 착용하는 근로자는 지급받은 근로자들중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 중에서 가장 많은 응답비율을 보인 것인 답답해서였다. 방진마스크가 답답하여 항상 착용하지 않고 있음에도 보호구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절반이상의 근로자들이 유용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환기시설의 유용성 대해서는 조사대상 근로자들중 80%이상의 근로자들이 유용하다는 응답을 보였다. 작업장 환경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경우 유해인자의 발생을 인식하고 있는 근로자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업환경측정으로 작업장의 유해인자를 얼마나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약 60%의 근로자들이 어느정도 평가할 수 있다고 응답하였다. 도금작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질문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도금작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비중격천공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약 60%의 근로자만이 비중격천공이라는 직업병을 들어보았다고 응답하고 있었다. 또한 근로자 건강진단을 통해 직업병을 발견할 수 있다고 응답한 근로자는 전체의 57%였다. 이상의 단일변량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방진마스크의 유용성과 환기시설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 유해인자 평가를 위한 작업환경 측정 및 직업병 조기발견을 위한 근로자 건강진단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가 무엇인지를 알아본 결과 방진마스크의 유용성과 작업환경 측정에 대한 주관적 평가정도는 조사된 어떠한 요인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환기시설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에서는 연령, 도금작업의 종류, 월평균임금수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건강진단에 대한 주관적 평가는 연령과 현재 도금작업장의 근무기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resent stage of workers' recognition about the institutions of occupational health management in his workplace. In general, workers' recognition about the institutions of occupational health management is related with workers' health behavior for preventing occupational diseases and improving their health status. The subjects of this stady are those who work in the plating industr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 1. More than half of workers recognize the usefulness of the protective device, and the ventilation device in the workplace. 2. Only 20% of workers have always taken the preventive device. 3. About 60% of workers are aware of occupational diseases in the plation industry. 4. The recognition of the usefulness of the ventilation device the work place is related with age, kinds of plating working part, and the level of monthly wages. 5. The subjective assessment about as mass screenign test regular health examination is related with the age and therwork duration.
조광현 대한응급의학회 2016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6 No.1
응급의학과 의사로서 응급의료 현장에 봉사하면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을 해 보게 된다. 2010년 대한응급의학회 전문의 총 조사 결과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진료 현장에 대해 낮은 만족도를 보였고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은퇴를 고민할 정도였다. 2010년 조사 결과에는 전문의의 근무시간이 주당 55.7시간이였고, 월간 7.9번의 밤근무를 하였다. 타과 전문의들에 비해 근무시간도 많고, 강도도 높고, 보수는 적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은퇴 고려 연령이 55세로 낮았고 비교적 이른 나이부터 은퇴를 고려하였다. 밤근무가 가능한 나이도 50세였다. 은퇴를 고려하게 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탈진, 밤근무, 건강문제, 응급의학과에 대한 실망, 가족과의 시간, 사회적 고립 등이었다. 응급의학과의 재 선택 여부가 중립적인 반면, 응급의학과 수련에 있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응급의료체계에 대해서는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그래서 10년 후에는 좋아질 거라는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후 5년이 지났다. 2015년 조사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841명에서 1,418명으로 늘었다. 80%가 응급실에서 근무를 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5명 이상 근무하는 곳이 많이 늘어났다. 주당 근무시간은 48시간, 월간 7.9번의 밤근무를 한다. 2010년도 보다는 근무시간과 강도는 조금 줄었고, 보수는 조금 늘었다고 생각하면서도 타과 보다는 근무가 길고 힘들다고 생각한다. 은퇴에 대한 고민은 변화 없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도 은퇴시기는 55에서 58.5세로 조금 늦춰지고 있었다. 밤근무 가능한 나이도 50.1에서 52.6세로 늦춰지고 있었다. 탈진, 건강, 나이, 밤 당직 등이 계속해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응급의학과 재 선택 여부와 수련만족도가 5년 전보다 덜 만족스럽게 나타났다.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만족도와 10년 후에 대한 전망도 낮아졌다. 응급의학과는 지난 5년간 빠른 양적 성장을 보였다. 그리고 이 성장은 우리 모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과연이런 모습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만족을 시켜 주는지는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보아야 문제인 것 같다. 우선 전문의 수가 늘었고 더 많은 수가 응급실에서 근무를 하면서 응급실의 근무가 전에 비해 조금 개선이 되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보수도 전에 타과에 비해 적게 받던 것이 이제는 적어도 타과와 비교해 볼 수 있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의 근무 환경은 극한 상황의 외래이다. 응급 진료는 그 형태에 있어서 크게는 외래에 포함이 된다. 외래 진료는 한 번 진료에 있어서 4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응급의학과는 아직도 주당 12번의 외래에 해당하는 48시간을 근무하고 있다. 또 근무시간은 줄었는데 밤 당직은 줄지 않는다. 과의 특성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당한 대우가 아니다. 타과도 야간과 휴일에 똑 같이 일을 해주는 병원에서 일하지 않는다면 정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타과는 시술, 수술, 입원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든다. 그러나 경환부터 중환, 소아, 외상, 문제 환자들까지 혼합되어 있는 응급실을 아직까지도 외래에서 40명 진료하고 입원 진료하는 것과 같이 생각하는 응급의학과 의사는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밤근무는 힘들다. 근무시간은 줄어도 밤근무는 그대로인 것을 보면 인원이 늘어도 밤근무가 우선이고 그렇다고 해도 밤근무에 한계가 있어서 계속 늘여만 가지는 못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밤에만 근무하려고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된 것은 아닐 것이다. 병원의 요구를 환자의 요구로 포장하여 우리가 묵인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생각을 하게 된다. 적어도 어려운 일에 대한 정당한 대우는 받아야 할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은 힘들고 은퇴에 대한 고민은 늘어가는데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것이 은퇴다. 성인 APGAR 점수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금 우리는 심각한 어려움에 빠져 있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위해서는 중대한 변화가 필요하다. 은퇴를 고려하는 이유도 여전히 탈진(burnout), 건강, 나이, 당직이 앞에 나타나고 그리고 개인적인 시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사실은 성인 APGAR 점수에서 들어난 내용과 같은 것이다. 5년만의 조사에서 응급의료에 대한 만족도가 더 낮아지고 있다. 수련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응급의학과 의사정체성에 대한 심각한 반성을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며, 응급의학과에 대한 재 선택은 응급의학과의 근무조건, 환경에 대한 반성을 해야 하는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 된다.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것은 쉽게 말하면 개선할 점이 많다고 할 일이 많다는 것이겠지만 우리 응급의학과 의사들 본인이 체제의 중대한 일부분으로 안 되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10년 후 응급의학과의 미래도 우리의 10년 후의 모습에 대한 막연한 염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자신에 대한 믿음이 무너져가는 불안감을 반영한 것이고 생각이 된다. 응급의학과는 2015년이 되면서 더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느냐에 대한 답변은 우리 각자의 마음에 알고 있을 것이다. 앞에 많은 자료들이 보여 주듯이 어떻게 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모습이 될 수 있는지도 너무나도 명확해 보인다. 학회에서 많은 일을 해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학회원이고 쉽지 않은 일에 같이 힘이 되어야 위로를 받고 내일을 위한 발전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대한민국 영상의학검사 원격판독의 실태: 대한영상의학회 회원 설문 조사
최문형,어홍,정승은,우현식,정우경,황재연,이종석,최준일,조은석,도경현,김승훈 대한영상의학회 2019 대한영상의학회지 Vol.80 No.4
Purpose To evaluate the differences in opinion among radiologists working in different types of medical institutions in Korea, through questionnaires. Materials and Methods Korean board-certified radiologists who participated in the survey in 2017. Results Of the 316 radiologists who responded to the survey, 46.1, 20.3, 16.3, and 10.1% were working in university hospitals, general hospitals, hospitals, and clinics, respectively. More than half the radiologists (52.1%) considered teleradiology necessary, and the most-cited reason was a flexible work style. On the contrary, poor quality of radiology reports was the most-cited reason for considering teleradiology unnecessary. Although regulations for image quality, work environment, and radiology reports were considered necessary, the smaller the size of medical institution, the lower was the agreement rate. Among all responders, most radiologists thought that teleradiology would reduce the scope of radiology. However, most radiologists working in clinics thought that teleradiology would expand the field of radiology. Most responders (94.2%) required teleradiology guidelines provided by the Korean Society of Radiology.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urvey showed radiologists’ perspective on various aspects of teleradiolog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opinion among radiologists working in different types of medical institutions. 목적 원격판독에 대한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대한영상의학회회원들의 원격판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근무 형태에 따른 차이를분석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17년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316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46.1, 20.3, 16.3, 10.1%가 대학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에 근무하였다. 응답자의 52.1%가 원격판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원격판독이 필요한 이유로는 근무 환경의 유연성 강화를, 원격판독이 불필요한 이유로는 판독의 질적 저하를 가장 높은 비율로 선택하였다. 원격영상 및 원격판독 환경에 대한 규정, 판독소견서의 필요성은 대부분의 응답자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나 근무하는 의료기관의 규모가 작을수록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감소하였다. 전체 응답자에서는 원격영상판독이장차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영역을 축소시킬 것이라는 의견이, 의원에 근무하는 전문의들은확대시킬 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 원격판독에 대한 학회 차원의 가이드라인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4.2%였다. 결론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원격판독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인식을 알수 있었고, 근무 의료기관의 규모에 따라 설문 문항의 답변에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