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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포지엄 6 : 2015년 응급의학과는 좋아졌습니까?

        조광현 대한응급의학회 2016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6 No.1

        응급의학과 의사로서 응급의료 현장에 봉사하면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을 해 보게 된다. 2010년 대한응급의학회 전문의 총 조사 결과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진료 현장에 대해 낮은 만족도를 보였고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은퇴를 고민할 정도였다. 2010년 조사 결과에는 전문의의 근무시간이 주당 55.7시간이였고, 월간 7.9번의 밤근무를 하였다. 타과 전문의들에 비해 근무시간도 많고, 강도도 높고, 보수는 적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은퇴 고려 연령이 55세로 낮았고 비교적 이른 나이부터 은퇴를 고려하였다. 밤근무가 가능한 나이도 50세였다. 은퇴를 고려하게 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탈진, 밤근무, 건강문제, 응급의학과에 대한 실망, 가족과의 시간, 사회적 고립 등이었다. 응급의학과의 재 선택 여부가 중립적인 반면, 응급의학과 수련에 있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응급의료체계에 대해서는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그래서 10년 후에는 좋아질 거라는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후 5년이 지났다. 2015년 조사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841명에서 1,418명으로 늘었다. 80%가 응급실에서 근무를 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5명 이상 근무하는 곳이 많이 늘어났다. 주당 근무시간은 48시간, 월간 7.9번의 밤근무를 한다. 2010년도 보다는 근무시간과 강도는 조금 줄었고, 보수는 조금 늘었다고 생각하면서도 타과 보다는 근무가 길고 힘들다고 생각한다. 은퇴에 대한 고민은 변화 없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도 은퇴시기는 55에서 58.5세로 조금 늦춰지고 있었다. 밤근무 가능한 나이도 50.1에서 52.6세로 늦춰지고 있었다. 탈진, 건강, 나이, 밤 당직 등이 계속해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응급의학과 재 선택 여부와 수련만족도가 5년 전보다 덜 만족스럽게 나타났다.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만족도와 10년 후에 대한 전망도 낮아졌다. 응급의학과는 지난 5년간 빠른 양적 성장을 보였다. 그리고 이 성장은 우리 모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과연이런 모습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만족을 시켜 주는지는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보아야 문제인 것 같다. 우선 전문의 수가 늘었고 더 많은 수가 응급실에서 근무를 하면서 응급실의 근무가 전에 비해 조금 개선이 되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보수도 전에 타과에 비해 적게 받던 것이 이제는 적어도 타과와 비교해 볼 수 있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의 근무 환경은 극한 상황의 외래이다. 응급 진료는 그 형태에 있어서 크게는 외래에 포함이 된다. 외래 진료는 한 번 진료에 있어서 4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응급의학과는 아직도 주당 12번의 외래에 해당하는 48시간을 근무하고 있다. 또 근무시간은 줄었는데 밤 당직은 줄지 않는다. 과의 특성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당한 대우가 아니다. 타과도 야간과 휴일에 똑 같이 일을 해주는 병원에서 일하지 않는다면 정당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타과는 시술, 수술, 입원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든다. 그러나 경환부터 중환, 소아, 외상, 문제 환자들까지 혼합되어 있는 응급실을 아직까지도 외래에서 40명 진료하고 입원 진료하는 것과 같이 생각하는 응급의학과 의사는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밤근무는 힘들다. 근무시간은 줄어도 밤근무는 그대로인 것을 보면 인원이 늘어도 밤근무가 우선이고 그렇다고 해도 밤근무에 한계가 있어서 계속 늘여만 가지는 못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밤에만 근무하려고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된 것은 아닐 것이다. 병원의 요구를 환자의 요구로 포장하여 우리가 묵인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생각을 하게 된다. 적어도 어려운 일에 대한 정당한 대우는 받아야 할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은 힘들고 은퇴에 대한 고민은 늘어가는데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것이 은퇴다. 성인 APGAR 점수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금 우리는 심각한 어려움에 빠져 있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위해서는 중대한 변화가 필요하다. 은퇴를 고려하는 이유도 여전히 탈진(burnout), 건강, 나이, 당직이 앞에 나타나고 그리고 개인적인 시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사실은 성인 APGAR 점수에서 들어난 내용과 같은 것이다. 5년만의 조사에서 응급의료에 대한 만족도가 더 낮아지고 있다. 수련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응급의학과 의사정체성에 대한 심각한 반성을 불러 일으키는 부분이며, 응급의학과에 대한 재 선택은 응급의학과의 근무조건, 환경에 대한 반성을 해야 하는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 된다.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것은 쉽게 말하면 개선할 점이 많다고 할 일이 많다는 것이겠지만 우리 응급의학과 의사들 본인이 체제의 중대한 일부분으로 안 되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10년 후 응급의학과의 미래도 우리의 10년 후의 모습에 대한 막연한 염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자신에 대한 믿음이 무너져가는 불안감을 반영한 것이고 생각이 된다. 응급의학과는 2015년이 되면서 더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느냐에 대한 답변은 우리 각자의 마음에 알고 있을 것이다. 앞에 많은 자료들이 보여 주듯이 어떻게 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모습이 될 수 있는지도 너무나도 명확해 보인다. 학회에서 많은 일을 해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학회원이고 쉽지 않은 일에 같이 힘이 되어야 위로를 받고 내일을 위한 발전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 연수강좌 : Education-산하연구회소개 ; 대한응급기도관리연구회

        김지훈 대한응급의학회 2013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3 No.1

        대한응급기도관리연구회는 응급상황에서의 기도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나 훈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응급기도관리에 대한 연구, 교육 및 이와 관련된 국내외 단체 등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응급기도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환자 안전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 결성되어 같은 해 3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매년 AIME(Airway Management Essential), BEAM(Best practice in Emergency Airway Management), CRAM(Crisis Resource Airway Management), BNP(Best Nursing Practice)와 같은 정기 교육과정(Table 1)과 인턴과정, 응급구조사 과정, 간호사 과정, 군의 과정 등의 비정기 특수과정을 시행하여 양질의 응급기도관리교육을 시행하고자 노력하였고, 매 분기마다 학술집단회를 통해 응급기도관리에 관한 최신의 경향을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응급기도관련 여러 실험연구들과 함께 한국응급기도관리 등록체계(Korean Emergency Airway Management Registry, KEAMR)을 운영하여 국내 응급기도관리 분야의 현황과 학문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국내 단체와도 교류하고 있으며,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응급기도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ANEAM (Asia Network for Emergency Airway Management)를 결성하여 응급기도관리 교육과 연구에 관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심포지엄 1 : 응급의료와 건강형평성: 취약계층 응급의료 이용현황 및 문제점

        문성우 대한응급의학회 2015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5 No.2

        건강형평성(Equity in Health)은‘사회적, 경제적, 인구학적 또는 지리적으로 정의된 인구집단 간의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측면에서 건강상의 잠재적으로 치유 가능한 체계적 차이의 부재(Absence of potentially remediable, systematic differences in one or more aspects of health across socially, economically, demographically, or geographically defined population groups or subgroups)로 정의할 수 있다. 즉, 경제적 수준, 인종, 지리적 여건등에 의해 교정해야 할 건강상의 차이가 존재한다면 불균형(Inequity)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고 따라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건강형평성과 관련한 연구는 성별, 인종, 사회경제적 위치, 지역과 관련하여 건강수준, 건강행태 및 의료이용의 차이, 불평등이 있는 지 또는 비형평성이 존재하는 지에 대해 다양하게 진행되어 왔으며, 이러한 건강형평성의 제고는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의 주요 목표로 다루어져 왔다. 응급의료는 수요자의 의사에 따른 서비스 선택이 제한적이고 시간민감성(Time Sensitive)이 높다는 점 등으로 인해 최근 사회안전망(Safety Net)으로의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취약계층 인구일수록 취약한 건강상태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평소 의료기관 이용의 장벽으로 인해 응급의료 이용빈도 및 비응급 응급의료 이용 횟수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응급의료 이용에 있어서도 접수, 수납과정(gatekeeping activities)에서부터 환자평가와 처치 과정에서 사회경제적, 문화적, 지리적, 언어적인 여러 장벽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예후에 나쁜 영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외국의 경우 응급의료이용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있어왔으며, 주로 인종적 차이, 의료보험 상태를 포함한 사회경제적수준의 차이, 도시와 농촌 지역과 같은 지리적 차이에 따른 응급의료 이용의 행태 및 특정 중증질환이나 외상 등에 있어서의 결과차이 등을 보고하고 있다. Sasson 등은 흑인의 비율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일수록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 대한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빈도가 낮음을 보고한 바 있고, Moon 등은 히스패닉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목격자 심폐소생술 빈도와 생존율이 낮음을 보고한 바 있다. 또한 Khan 등은 전국민의료보장이 시행되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응급실 이용빈도가 높다는 보고를 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외상, 심뇌혈관질환에서의 예후차이, 지역에 따른 응급의료자원 분포의 불균형 등 다양한 형태의 응급의료 영역에서의 취약계층 관련 보고가 있어 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암, 당뇨, 고혈압, 흡연행태 등 주로 만성질환 및 건강습관 등과 관련한 다양한 형태의 의료불균형 조사 및 개선을 위한 노력이 있어 왔다. 하지만 응급의료 이용 및 결과에서의 차이와 관련하여서는 현황 파악 및 보고가 상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1년 보고‘( 인구집단별 의료이용의 형평성 현황 및 형평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해’)에 따르면 저소득층이 응급실을 더 자주 이용하고 건강관련 삶의 질, 만성질환, 연령, 의료보험종류, 결혼상태 등이 응급의료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구단위표본조사에 의한 이용빈도 및 지출에 대한 조사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결과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매년 보고되는 응급의료통계연보에 따르면 응급의료 관련 자원의 분포는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고, 임 등의 보고에 따르면 농촌지역에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뇌졸중 응급의료서비스 관련 지표들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하는 병원 밖 심정지 의무기록조사 결과에서도 지역에 따른 생존율의 편차가 크며 주로 농촌지역의 생존율이 낮은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한편, 서울과 경기의 외국인 밀집지역에 위치한 2개 3차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의 응급실 방문빈도는 해마다 증가하여 2014년에는 약 5%에 이르며 손상으로 내원한 환자의 경우 내국인에 비해 국내거주 외국인의 경우 최종처치가 제공되지 않고 전원 되는 경우가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Academic Emergency Medicine Consensus Conference on Disparities in Emergency Health Care (2003)에서는 응급의료에서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실태를 파악하고, 특정 질환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며, 중재를 통해 단순히 현황파악을 넘어선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앞으로 응급의료 관련 의료불균형에 대한 현황 파악과 개선을 위해서는 취약계층, 지역의 현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며 이에 근거한 각종 지역사회 중재 및 이에 대한 평가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 만성질환자의 응급의료서비스 특성

        허영진,오미라,이명화,김지연 대한응급의학회 2020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20 No.2

        Introduction 한국은 2019년과 2050년 사이에 65세 이상의 노인 비율이 23.0%p 증가하여 전 세계에서 인구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급속한 인구고령화는 노인 만성질환자를 증가시키고, 의료에 대한 수요 및 전체 의료비 증가에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들의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만성질환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한 65세 이상 환자에 대한 특성을 살펴보았다. Material & Method 2014-2017년의 한국의료패널 자료에서 만성질환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한 641명을 선택하여, 연령의 구분(65-74세, 75세 이상)에 따라서 응급의료서비스의 특성 및 총 진료비에 대한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연령과 응급의료서비스의 특성은 카이제곱(Chi-square) 검정을 실시하였고, 응급실 재실시간과 총 진료비는 맨-휘트니(Mann-Whitney) 검정을 실시하였다. Result 연령의 구분과 만성질환자의 응급의료서비스 특성에서는 응급실 이용횟수(P<0.001)와 교통수단(P=0.043)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의료기관 종류(P=0.097), 국공립 여부(P=0.169), 주된 서비스(P=1.000)와 만족도(P=0.913)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응급실 이용횟수에서는 65세-74세는 1회 방문이 48.4%로 높았으나 75세 이상은 3회 이상 방문이 40.5%로 높게 나타났고, 교통수단에서는 65-74세는 구급차(119구급차 및 그 외 구급차)를 이용하는 비율이 43.2%로 높았으나 75세 이상에서는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비율이 45.9%로 높았다(Table 1). 연령의 구분과 응급실 재실시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P=0.005), 중앙값(사분위수범위)은 65-74세 150(60-240)분, 75세 이상 120(60-180)분으로 65-74세에서의 응급실 재실시간이 길었다(Fig. 1A). 만성질환자 중 65-74세의 평균 진료비는 401,119원, 75세 이상은 375,907원으로 65-74세 진료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Fig. 1B). Conclusion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자료에서 만성질환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이용한 65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양한 특징에 대한 응급의료 이용 형태를 알아보았다. 응급실 이용횟수는 75세 이상에서 3회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교통수단에서는 모두 75세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 응급실 재실시간은 65-74세에서 더 길었고, 총 진료비는 65-74세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한국의 고령화 추세는 만성질환자의 응급의료자원 점유 및 의료소비량을 가속화 시킬 수 있으며, 만성질환을 동반한 노인환자가 가지고 있는 연령과 질환에 대한 특성을 고려한 응급실 내부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 병원 입원 방침 등의 개정을 통한 응급실 환자 체류시간 단축: 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경험

        조익준,정연권,이중의,송근정,심민섭,신태건 대한응급의학회 2015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5 No.2

        Introduction: 응급실의 혼잡 및 과밀화는 대도시 대형병원 응급실의 가장 우선적 시정 과제이다. 여러 노력들로 혼잡 및 과밀화가 약간씩의 호전을 보인 경우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해결을 한 경우는 없었다. 메르스 환자 집단 발생을 경험한, 1개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 환자 진료 및 병원 전체 입원 등의 방침을 수정하여 효율적인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경험하여 그 내용을 보고 하고자 한다. Material & Methods: 연평균 7만여명의 환자를 보는 1개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입원환자의 우선 순위 개선, 각 진료과의 환자 진료 시간 조정(30분내 대면진료, 2시간 내 입/퇴원 결정, 6시간 내 실제 입/퇴원 실시), 외래 환자 응급실 이용 제한 등의 진료규정을 개정하였다. 진료 개정 이후 기간의 일평균 환자수, 입원환자 응급실 체류시간, 귀가환자 응급실 체류시간, 전체 환자 응급실 체류 시간을 1년전 동기간 및 진료 개정 이전 3개월 동안의 수치와 비교를 하였다. Conclusion: 비교적 짧은 기간(46일) 동안의 결과이기는 하지만, 병원 전체 정책을 수정함으로 만성적으로 지속되던 응급실 혼잡 및 과밀화 현상을 응급실 환자 체류시간의 단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 메르스 유행이 응급실 이용 패턴에 미친 영향

        백소현,김도균 대한응급의학회 2015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5 No.2

        2015년 5월 대한민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가 유입되어 유행하였다. 그 여파로 응급실 이용행태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이에 MERS 유행이 시작된 이후, 종식선언이 되기까지(6월, 7월)의 응급실 이용 패턴을 분석하였고, 성인과 소아 응급실의 이용 패턴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2015년 메르스 유행시기(6월 1일~7월 31일)의 도시 소재 3차, 1개 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기간의 응급실패턴을 2013, 2014년의 같은 시기와 비교하여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와 성인과 소아응급실 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분석 하였다. 사용한 중증도 분류체계는 5단계의 ESI (Emergency Severity Index)였고, ESI 1-3는 중증환자, ESI 4-5는 경증환자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2013년, 2014년과 비교할 시 2015년 메르스기간의 성인응급실, 소아응급실 내원 환자 수 가 감소하였다 . ESI 중증도에서 성인과 소아에서 모두 중증환자의 내원 비율은 증가하였고. 경증환자는 감소하였는데 소아환자 군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성인에서 질병으로 내원한 환자 비율이 늘었고, 외상으로 내원한 환자 비율은 줄었다. 소아에서는 반대로 질병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가 줄었고, 외상환자는 늘었다.성인과 소아의 입원환자 비율이 증가 하였고 귀가 환자 비율이 감소하였다. 입원하는 환자에서 성인, 소아 모두 응급실 체류시간이 유의하게 감소 하였다. 메르스의 유행으로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의 감소와 입원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이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결과로 보았을 때,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인다면, 응급실 과밀화 및 중증 환자 처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스리랑카 아비사웰라 지역에 Preliminary Care Unit 건립을 통한 응급의료 기능 강화 사업

        예진허치슨,조용탁,이진혁,조용일,김원희,오재훈,강형구,임태호 대한응급의학회 2013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3 No.2

        배경: 2004년 12월 26일 남아시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해일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 보건의료 지원 방법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2005년부터 2009년 3월까지 스리랑카 아비사웰라 지역에 응급의료센터(Preliminary Care Unit, PCU) 건립을 하였다. 본 저자들은 PCU 건립 전과 후를 비교하여 지역의 응급의료기능이 강화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평가 방법: 2012년 1월에 스리랑카 아비사웰라를 직접 방문하여 2007년부터 2011년 까지 PCU를 내원한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건립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위하여 PCU에 근무하는 의사(17인) 간호사(30인) 및 환자와 보호자(40인) 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평가 결과: 건립 전에는 7180명(2007년), 6928명(2008년) 이 내원하였으나, 건립 후에는 내원 환자가 27,990명(2009년), 39,774명(2010년), 50,093명(2011년) 으로 매년 약 10,000명씩 늘어났다. PCU내원환자 중 PCU에서 직접 치료 후 퇴원한 환자율이 약 30%(2007년) 에서 60~70%(2010, 2011년) 까지 늘어났다. 이는 PCU의 건립으로 응급의료기능이 강화되어 주변의 환자의 몰입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응급실 내 자체 진료의 역량이 강화되어 응급실내 치료 후 귀가한 환자가 늘었으며, 더불어 입원이 불필요한 환자의 입원을 줄였다고 판단 할 수 있다. 의료진들은 PCU 의 건립에 대한 만족도가 의사 5점 만점에 4.3±0.4, 간호사 3.5±0.7, 환자 및 보호자 4.2±0.6로 높았으며, 환자 및 보호자가 PCU를 다시 방문하고자 하는 설문에 91% 가 다시 방문하고 주변인에게 소개하겠다고 하였다. 결론: 2009년 건립된 스리랑카 아비사웰라 지역에 건립된 PCU는 현재 지역에 응급의료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능이 잘 유지 될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늘어나는 기능에 따라 시설 및 인적자원 추가 마련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 응급구조사에 의한 STEMI 인지 프로토콜의 효과

        이창윤,김성춘,김동훈,강창우,이수훈,정진희 대한응급의학회 2015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5 No.2

        Introduction: 본 연구에서는 1급 응급구조사가 응급실로 온 STEMI 환자를 적절하게 인지할 수 있는 지와, STEMI를 인지하는 능력이 응급의학전문의와 어떤 차이가 있는 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Material & Methods: 2015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일개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주증상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을 시사하는 20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한 즉시 1급 응급구조사가 12유도 심전도를 촬영하여 STEMI 여부를 1차 평가하였고, 근무 중인 응급의학전문의가 2차 평가하여 PCI 팀 활성화 여부를 판단하였다.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대상 환자들의 인구학적 특성, 검사 결과, 최종 진단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응급의학전문의가 연구의 내용과 ACS 심전도 판독에 대한 2시간의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Results: 증례기록서가 작성된 334명의 환자 중 자료가 미비한 경우를 제외하고 총 331명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평균연령은 61.5세였고, 남자가 206명(62.2%)이었다. 최종 진단은 STEMI 46명(13.9%), NSTE-ACS 78명(23.6%), 기타 207명(62.5%)이었다. STEMI를 정확히 인지한 경우는 1급 응급구조사에서 38명(82.6%)과 응급의학전문의에서 40명(86.9%)으로 상당히 일치하였다(Kappa=0.668). 응급실 근무 기간이 6개월 초과인 1급 응급구조사인 경우에는 29명의 STEMI 환자 중 26명(89.6%)을 인지하였고, 이는 29명 중 25명(86.2%)을 인지한 응급의학전문의와 거의 일치하였다(Kappa=0.838). Conclusion: 1급 응급구조사들은 12유도 심전도를 이용하여 STEMI 환자를 적절하게 인지하였고, 응급의학전문의의 평가와 상당히 일치하였다. 특히 응급실 근무 기간이 6개월 초과인 경우에는 응급의학전문의와 거의 같은 일치도를 보였다.

      • 응급실 질 향상 활동이 사지외상환자의 통증관리 개선에 미치는 효과

        장형란,장진희,신종환,곽영호,김도균,정재윤,이진희 대한응급의학회 2015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5 No.2

        통증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가증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응급실에서의 통증 관리는 응급실 혼잡, 의료진의 진통제에 대한 잘못된 인식 등의 이유로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응급실 통증개선 질 향상 활동이 사지외상환자의 진통제 처방 및 처방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후향적 관찰연구로 질 향상 활동 전후의 비교분석 연구이다. 연간 5만 5천명을 진료하는 일개 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에서 진행하였으며 연구기간은 2013년과 2014년 각각 4월에서 8월까지(4개월간)였다. 대상환자군은 18세 이상의 사지외상으로 응급실에 방문하여 국제질병분류코드(ICD-10) S40-S99로 진단받은 환자였으며, 외부병원에서 전원을 온 경우는 제외하였다. 질향상활동(QI)은 초기간호사의 통증점수기록 과정과 이를 의사들이 확인하고 진통제를 처방하는 과정으로 계획하였으며 매월 1회 전체강의를 통해 질향상활동에 대한 교육 및 피드백이 진행되었다. 분석방법으로 질향상 전후의 진단명별 진통제 처방률과 진통제 처방시각을 비교하였으며 입원여부에 따른 응급실 체류시간을 비교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총 3,029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였으며 이중 QI 이전 기간에는 1,405명 중 25.0%, 이후기간에는 1624명 중 45.8%에서 처방하였다. 골절환자에 대한 진통제 처방률은 각각 25.4%와 42.9%였다(p<0.001). 응급실 입실후 진통제 처방까지의 시간은 각각 1시간 11분, 54분으로 QI 활동 후 17분 빠르게 진통제가 투약되었다. 응급실에서의 통증 관리에 대한 질 향상 활동을 통하여 사지외상환자에게 20% 이상 진통제 처방률이 향상되었으며 진통제 처방시간도 감소시킬 수 있었다.

      • 119 구급대 환자분류도구에 관한 연구 -일개 대학병원으로 내원한 119 구급대를 중심으로

        임훈,이효주 대한응급의학회 2013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3 No.2

        Background: 현재 우리나라 119 구급대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환자분류도구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2010년 구급활동일지 개정에 의해 응급, 준응급, 잠재응급, 대상 외, 사망(추정)의 5단계로 구분된 이 환자분류도구는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지만 아직까지 도구에 관한 적절성 및 만족도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이에 119 구급대 환자분류도구를 실제 응급의료센터 자원사용 척도인 True Emergency Severity Index (ESI)와 일치도를 비교하고, 응급의료센터 진료결과와 비교해 적절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Methods: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3개월간 119 구급대를 통해 S시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총 1,074명(중 900명)을 대상으로 구급일지와 병원 의무기록을 통해 진료 결과와 비교하였다. Results: 3개월간 119 구급대를 통해 내원한 환자는 기록미비를 제외하면, 총 900명의 환자이었다. 그 중 남자 환자가 461명(51.2%)이었다. 총 900명의 환자 중 중환자실로 입원한 중증 환자는 136명(15.1%), 일반병실 215명(23.9%), 타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25명(2.8%), 사망한 환자는 18명(2%)이었으며, 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 후 바로 퇴원 한 환자는 506명(56.2%)로 나타났다. 총 900명의 환자를 다시 119 구급대 환자분류도구기준에 따라 진료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349명의 응급에 해당되는 78명(22.3%), 331명의 준응급에 해당되는 29명(8.8%), 218명의 잠재응급에 해당되는 15명(6.9%)의 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349명의 응급에 해당되는 162명(46.4%)의 환자가 응급의료센터 진료 후 바로 퇴원하였다. True ESI와 구급대원 간 환자 분류가 일치하는 응급환자 수는 116명, 준응급 260명, 잠재응급 23명, 대상 외 1명으로 일치도는 kappa값 0.135이었고, overtriage된 환자는 266명(29.5%), undertriage된 환자는 231명(25.7%)이었다. Conclusion: 본 연구 결과 119 구급대 현장분류도구는 응급의료센터 진료 결과와 True ESI와 일치도를 비교해 보면 적절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119 현장분류법의 명확한 분류기준과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한국형 병원 단계 중증도 분류 연구에 맞춰 한국형 병원 전 중증도 분류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는 것이 응급의료체계의 균형적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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