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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2010년대 이후 프리츠커 수상 건축가의 공공성 표현의 방법과 특성

        신소희,곽동화 한국공간디자인학회 2023 한국공간디자인학회논문집 Vol.18 No.4

        (연구배경 및 목적) 공공성이라는 것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사회적 요소로써, 현대의 도시사회가 사람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음에 따라 공공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왔다. 이는 건축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공공성의 중요도가 커지는 만큼 그 의미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건축의 시대적 지표를 나타내는 프리츠커 건축상의 수상 기준도 도시사회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초기 1980년대에는 시각적인 예술이 우선시 되었지만, 사회적으로 공공성에 관한 관심이 오르게 된 2010년 이후에는 건물 속 다양한 메시지를 남기는 건축을 중요시하게 된다. 건축의 시대적 흐름을 나타내고 그 시간대 건축의 대표적인 양상을 정의하는 프리츠커인 만큼 현대 건축 또한 다양한 측면으로 공공성을 포함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보인다. 건축 내 공공성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프리츠커 수상작 분석을 통해 현대 건축에서 공공성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방법 및 범위) 공공성의 사전적인 정의를 먼저 정리하고 그 중 건축적 공공성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공성의 정의가 변화하고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새로운 공공성을 정의하고, 건축에서 공공성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공간, 재료, 구조, 프로세스로 유형화한다. 이를 사례분석의 틀로 설정하고, 선정한 각각의 사례를 분석한다. 분석의 대상은 프리츠커 건축상에서 공공성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보여진 2010년 이후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하고 그 중에서도 ‘공공성’을 다루었다고 평가된 5인으로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분석을 통해 건축에서 나타나는 공공성의 의미를 유형별로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결과)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공공성이 건축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표현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형별로 살펴보았을 때, 공간은 커뮤니티 증진을 바탕으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행위와의 관계성을 고려하고, 구조는 공간의 요구 변화에 맞춰나갈 수 있는 유연한 구축법을 취한다. 재료는 지역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지역 재료를 사용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프로세스는 기술을 조절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이루는 것으로 공공성이 표현되고 있다. (결론) 공공성의 범위가 확대된 만큼 이제 건축에서 공공성은 공간과 같이 하나의 측면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를 통해 건축물에서 공공성을 높게 실현하기 위한 방법과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 KCI등재

        지역 재가 노인의 낙상위험평가

        신소희,Susumu Sato 한국노년학회 2019 한국노년학 Vol.39 No.4

        This study reviewed the diagnosis accuracy and evaluation criteria of the fall risk assessment questionnaire that proved validity through factor analysis in previous stud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iagnose high-risk groups and propose personal fall risk profiles for the Korean community-dwelling elderly.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439 elderly people living in S, U, B, and Y cities Korea (mean age 75.0 ± 5.7 years).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analysis was conducted to review the accuracy of the fall risk assessment and evaluation criteria of the FRA. The results showed that the four sub-factors of the FRA: ‘Potential for fall’, ‘Disease and physical symptoms’, ‘Environment’ and ‘Physical function’, can effectively diagnose the fall risk of the community-dwelling elderly. The evaluation criteria was presented based on the sensitivity and specificity results. In addi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patterns by the sub factors of the fall risk, the high-risk group accounted for 80% of the elderly who had problems with two or more factors. Therefore, the four sub-factors of FRA can effectively diagnose the fall risk level, and could be present individual fall risk profiles based on the evaluation criteria. 이 연구에서는 요인분석을 통해 타당성이 입증된 낙상위험평가 설문항목의 진단 정도와 평가기준을 검토하여 지역 재가 노인의 낙상고위험군을 진단하고 개인별 낙상리스크 프로파일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S시, U시, B시, Y시 거주 우리나라 지역 재가 노인 4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평균연령 75.0±5.7세). FRA의 낙상위험진단정도와 평가기준을 검토하기 위해 ROC분 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FRA의 하위요인인 ‘낙상잠재성’, ‘질병과 신체증상’, ‘환경’ 및 ‘신체기능’의 4가지 하위 요인은 지역재가노인 의 낙상 위험을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감도와 특이도 결과를 바탕으로 요인별 평가기준을 제시하였다. 또한 낙상하위요인별 패턴을 분석한 결과 낙상 고위험군의 경우 두 가지 요인 이상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노인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으로, FRA의 4가지 하위 요인은 낙상위험정도를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개인별 낙상위험프로파일을 제시할 수 있어 우리나라 지역 재가 노인의 낙상예방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Influences of Normobaric Hypoxia Training on Metabolic Syndrome and Inflammatory Risk Markers in Male Adults

        신소희 한국발육발달학회 2016 한국발육발달학회지 Vol.24 No.3

        본 연구의 목적은 저산소 트레이닝이 남성의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및 염증인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중년 남성 19명을 대상으로 임의표집법을 사용하여 저산소 트레이닝 그룹 (저산소 그룹)과 통제군 (평산소 그룹)으로 나누었다. 두 그룹의 피험자는60% HR max의 운동강도로 일주일에 세 번, 4주간 트레드밀을 이용한 운동을 실시했다. 저산소 그룹은 산소 농도가 15.4% 에 해당하는 평압 저산소실에서 운동을 실시했으며 운동 후 30분간은 저산소실 내에서 안정 상태를 취했다. 체지방율에서 유의한 상호작용이 나타났으며 저산소 그룹의 트레이닝 후가 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Pulse wave velocity (PWV), 심박수 및 HDL-c에서 트레이닝 시기 간 주효과가 나타났다. HDL-c은 트레이닝 후 증가했고, PWV와 심박수는 트레이닝 후 감소를 나타냈다. 허리둘레는 두 그룹 모두 트레이닝 후 유의하게 감소했으나, 체질량 지수 (BMI), 혈압, 인슐린, HOMA-R 및 h-CRP는 저산소 그룹에서 트레이닝 후 감소를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저산소 트레이닝이 성인 남성의 혈관탄성, 항염증작용, 체조성 및 에너지 대사 개선에 보다 유용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 자외선 처리 목이버섯의 가공처리별 유효성분 변화

        신소희,최소라,송은주,송영은,한현아,이송이,이기권 한국산업식품공학회 2017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Vol.2017 No.11

        목이버섯(Auricularia auricula-judae)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능성 식품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비타민 D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는 성인 52~77%가 부족이나 결핍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목이버섯에 자외선을 조사할 경우 비타민 D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이 전환되어 비타민 D2를 얻을 수 있다. 현재 목이버섯 소비는 증가되고 있으나 가공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으로 목이버섯의 식품 가치 제고를 위한 자외선 처리 후 다양한 가공방법별 유효성분 변화를 조사하였다. 생목이와 건목이에 UVB 처리 후 수침, 데침, 마이크로웨이브, 볶음처리 후 수분 함량, 총폴리페놀 함량, 비타민 D 함량을 측정하였다. 건목이는 수침 처리 후 수화복원력과 수분함량이 15분부터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210분 이후부터는 차이가 없었다. 가공처리에 따른 무게 감소율과 수분함량 변화는 데침에서는 증가하였으나 마이크로웨이브와 볶음처리에서는 감소하였다. 총폴리페놀과 비타민 D 함량은 건목이 수침 처리 후 감소하였으며 수침 처리 시간이 길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불린 건목이는 가공처리 할 경우 비타민 D 함량이 증가하였으나 총폴리페놀 함량은 데침에서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생목이버섯의 비타민 D 함량은 가공처리에 따라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데침 3분, 마이크로웨이브 3분, 볶음 180°C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가공처리별 다양한 성분변화를 보여 추후 연구를 더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KCI등재

        불명산(완주군)의 관속식물상

        신소희,김현준,강신호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 한국자원식물학회지 Vol.31 No.1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vascular plants of Mt. Bulmyeongsan in Jeollabuk-do from April 2015 to October 2016. The vascular plants were summarized as 433 taxa, including 100 families, 290 genera, 382 species, 4 subspecies, 38 varieties and 9 forms. Among the investigated 433 taxa, 5 Korean endemic plants and 4 rare and endangered plants were included. The floristic regional indicator plants found in this area were 1 taxa of grade IV, 10 taxa of grade III, 3 taxa of grade II and 19 taxa of grade I. Naturalized plants consisted of 28 taxa that made up 6.5% of the total vascular plants in this area. Key words - Endemic plants, Mt. Bulmyeong, Naturalized plants, Rare plants 본 연구는 불명산(완주군)지역에 대하여 2015년 4월부터2016년 10월까지 20차례에 걸쳐 관속식물 분포를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의 관속식물은 100과 290속 382종 4아종 38변종 9품종 총 43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재종을 제외한 주요 식물로한국특산식물 5분류군, 산림청지정 희귀식물 중 취약종이 1분류군, 약관심종이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환경부 지정 식물구계학적 특정 중 IV 등급종 1분류군, III 등급종 10분류군, II 등급종 3분류군, I등급종 1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본 조사지역에서확인된 외래 및 귀화식물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을 포함한28분류군으로 조사지역 관속식물의 6.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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