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속기를 침범한 Hyper-IgG4 증후군 3예

김고은,이민정,김남주,정호경,곽상인,KoEun Kim,Min Joung Lee,Nam Ju Kim,Ho-Kyung Choung,Sang In Khwarg 대한안과학회 2010 대한안과학회지 Vol.51 No.8

Purpose: To report 3 cases of hyper-IgG4 syndrome involving ocular adnexa. Case summary: A 66-year-old woman presented with swelling of the bilateral upper eyelids with ocular pain that began 1 year before. Nodular episcleral injection of the left eye and other generalized symptoms, such as cough, decreased hearing ability, multiple nodular lesions of the bilateral lungs and right kidney, together suggested rheumatic disease. Orbital computed tomographic images revealed diffuse swelling of the bilateral lacrimal glands. After immunostaining a surgically- biopsied specimen from the lacrimal gland for IgG4 expression, 15% of infiltrated lymphoplasmacytic cells were IgG4-positive. Similar findings were shown with biopsied specimens from the lung and kidney; therefore, the patient was diagnosed with Hyper-IgG4 syndrome. A 49-year-old woman complained of a mass in the left upper eyelid that began 4 years earlier. Orbital computed tomographic images showed a 5-mm-sized mass in the left upper eyelid. Ocular adnexal Hyper-IgG4 syndrome was confirmed by the immunostained biopsy from the left upper eyelid, showing infiltration of IgG4-positive lymphoplasmacytic cells. A 51-year-old woman presented with swelling of the bilateral lacrimal glands. Enlargement of the bilateral lacrimal glands were apparent in orbital computed tomographic images. After anti-IgG4 antibody staining of a biopsied specimen from the right lacrimal gland, dense infiltration of IgG4-positive lymphoplasmacytic cells was observed. The patient was also diagnosed with Hyper-IgG4 syndrome. J Korean Ophthalmol Soc 2010;51(8):1133-1138

전자상거래 상에서의 실시간 데이터 마이닝 활용 모델

김고은(Koeun Kim),옥지웅(Jeewoong Ok),김응모(Ungmo Kim) 한국정보과학회 2007 한국정보과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34 No.2C

현재 전자상거래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최근 인터넷을 기반으로 전자조달, 수출입 브로커 등과 같은 유형의 B2B 전자상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또한 점차 확산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은 자명한 사실이다. 전자상거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실시간으로 유입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간 데이터 마이닝 활용 모델을 제안한다. 이 실시간 데이터 마이닝 모델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데이터의 규칙화를 통해 저장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중요도 분석을 통한 총체적인 접근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전자상거래 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활용 모델이다. 이 실시간 데이터 마이닝 모델의 바탕은 데이터 마이닝의 기법인 SEMMA를 따르며, 그 특징에 따라 규칙 추출과 의사 결정 나무 기법을 이용하여 전자상거래 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결(duel) 또는 이중주(duet)?: 코티칭의 정치학

김고은(Koeun Kim),정바울(Baul Chung) 한국교육정치학회 2018 敎育政治學硏究 Vol.25 No.3

본 연구에서는 미국 유아교육기관인 헤드스타트(Head Start)의 코티칭 정책이 조직맥락과 행위자의 인식에 따라 어떻게 경험되고 실천되는가를 조명해 보았다. 코티칭(co-teaching) 실제에 대한 국내 초등교육 분야에서의 실증적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미국 써니주(州)(가명)의 Pre-Kindergarten 정책 추진과정상에 시행된 코티칭 정책 분석은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람이 사는(inhabited)’제도주의(institutionalism)를 분석틀로 코티칭 실제가 어떻게 경험되고 실행되는지 살펴보았다. 병렬적 사례 연구기법을 적용하여 동일한 정책을 둘러싼 상호 대비되는 실행 사례(예: 대결, 이중주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코티칭 실제를 둘러싼 미시정치학적 양상을 실증적으로 규명해 보았다. 본 연구는 코티칭에 대한 기존의 교수-설계 일변도의 기능적 접근을 극복하고 미시정치학적 관점을 적용함으로써, 코티칭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 우리나라 초등교육 분야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1수업 2교사제나 협력교사제로 대표되는 코티칭 정책 접근의 실행을 위한 유용한 정책적, 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ddresses how the policy reform concerning co-teaching in head start program in the US is enacted by actors and their interactions within the head start sites. The newly introduced co-teacher status policy in the state of Sunny in the US provides a fertile case to investigate this question. Drawing on literature on early childhood configurations for co-teaching, institutional lenses, and micro-politics, we delve into how actors creatively incorporate (or purposively neglects) the elements of the co-teaching policy into their everyday practices. Based on parallel case studies, we identify the inhibiting factors and facilitating factors in implementing co-teaching practices.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recent research on co-teaching within and beyond early childhood settings by demonstrating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the interplay of structure and agency and the perspective of micro-politics.

만 5세 하늘반의 환경교육 개선을 위한 실행연구

김지현 ( Kim Jihyun ),김고은 ( Kim Koeun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2023 교육문화연구 Vol.29 No.4

본 연구의 목적은 만 5세 하늘반에서 환경교육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실행한 과정과 이러한 실행과정에서 나타난 유아와 교사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다. Kemmis와 Taggart(1998)의 계획, 실행, 평가, 재계획의 반성적 순환과정에 따라 본 연구의 연구자 중 한 명인 담임교사가 S시에 위치한 H어린이집 만 5세 하늘반 유아 36명과 함께 실행연구를 실시하였다. 총 3차의 실행과정을 거치면서 참여관찰, 문서 및 사진자료, 유아·학부모와의 비공식적 면담, 동료교사와의 협의기록, 연구자 저널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를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범주화하여 주제를 추출하고 관련 사례를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차 실행에서는 H어린이집 인근 공원에서 유아가 자연체험 및 자연물에 관심을 갖도록 지원하고 교실에서도 지속적인 탐색활동이 이어지도록 교실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2차 실행에서는 미디어를 활용해 유아의 직접적·간접적 경험을 연결하고, 교실 일상생활 속에서 유아가 환경보호 및 개선을 실천하도록 지원하였다. 3차 실행에서는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유아의 에너지 자원 탐구 및 표상활동을 지원하였다. 둘째, 이러한 실행연구 과정에서 유아들의 환경감수성과 환경친화적 태도가 나타났으며 교사의 환경교수효능감이 증진되고 동료교사와의 협력적인 관계를 통한 성장이 이루어졌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process and changes in children and teachers in conducting action research to improve environmental education in a 5-year-old Haneul class. Following Kemmis and Taggart's (1998) model of planning, implementation, evaluation, and re-planning, one of the researchers of this study, the lead teacher, conducted action research with 36 children in the 5-year-old Haneul class at H child care center in S city. Throughout three phase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articipatory observation, documents and photographs, informal interviews with children and their parents, records of discussion with colleagues, and the researcher's journal. The collected data were reviewed iteratively, categorized to extract themes, and presented by analyzing relevant cas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the first phase, the researcher supported toddlers' interest in nature and natural objects in the park, and created a classroom environment for continuous exploration. The second phase utilized media to connect children’s direct and indirect experiences and supported children to implement protecting and improving the environment in their daily lives in the classroom. In the third phase, the researcher conducted environmental education in conjunction with families and communities, and supported children’s exploration of energy resources and representation activity. Second, in the course of this action research, children's environmental sensitivity and pro-environmental attitudes emerged, and teachers' environmental teaching effectiveness was enhanced, and growth was achieved through cooperative relationships with colleagues.

외국인 근로자의 인터넷 이용 특성별 이직

김석호(Seokho Kim),김고은(Koeun Kim),배영(Young Bae),한수진(Soojin Han) 한국인구학회 2015 한국인구학 Vol.38 No.1

이 논문은 방문허가제로 취업 중인 중국국적 동포들의 온라인 이용 특성과 이직 의도 및 이직 경험 간 관계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2013년 체류외국인실태조사가 수집한 방문취업 중국국적 동포 자료를 분석하였다. 잠재계층분석(latent class analysis)을 통해 중국국적 동포의 정보이용 특성을 분류한 후, 정보이용 특성이 이직 의도와 이직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각각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포아송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중국 동포의 온라인 이용 유형은 인터넷을 거의 활용하지 않는 ‘비이용자 또는 이용저조,’인터넷을 주로 게임과 동영상 시청에 활용하는 ‘여가형,’ 정보 검색, 오락 추구, 채팅, 커뮤니티 활동 모두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관계형,’ 정보 검색과 채팅에만 이용하는 ‘정보형’으로 구분된다. 둘째, 관계형과 정보형에 속한 중국국적 동포가 다른 유형에 속한 사람에 비해 이직 의도를 가질 확률이 높다. 셋째, 관계형과 정보형에 속한 중국국적 동포가 다른 유형에 속한 사람에 비해 이직 횟수 역시 높다. 즉 인터넷을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이며 정보획득도 효과적으로 하는 중국국적 동포와 인터넷을 이용해 정보 획득만을 하는 중국국적 동포가 오락과 여가를 추구하거나 거의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중국국적 동포보다 이직 의도와 이직 경험 모두 높았다. 이는 관계형과 정보형의 중국국적 동포, 즉 사이버 공간 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직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은 중국국적 동포가 이직을 결심하거나 실제 이직을 실행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이 논문은 한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이직을 정보이용에 초점을 두고 처음 분석했다는 점에서 관련 논의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paper is aimed to analyze how internet use affects turnover among foreign workers in Korea. By analyzing the 2013 Survey on Foreign Workers data, it focuses on the effects of different types of internet use on turnover intention and turnover frequency among Korean-Chinese who entered Korea through Employment Permit System. The latent class analysi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nd poisson regression analysis are employed in order to verify the association between the types of internet use and turnover intention and turnover frequency. The result are as follows. Firstly, foreign workers who use internet only for chatting messenger and information search are more likely to have turnover intention and high level of turnover frequency. Secondly, foreign workers who use internet for all purpose including social network formation, cyber community activities, chatting messenger and information search are most likely to have turnover intention and high level of turnover frequency, Since this paper is the first attempt to study the internet use and its consequences for economic and social lives of foreign workers in Korea, it is expected to trigger active discussion over the related issues for the future.

폴리스타이렌 공중합 방법이 광촉매를 위한 나노구조체의 완결성에 미치는 영향

이상민 ( Lee Sangmin ),김고은 ( Kim Koeun ) 한국물환경학회 2020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회 Vol.2020 No.-

나노물질을 제조하는 연구들 중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나노입자의 합성기술과 관련된 연구가 많이 다뤄지고 있다. 나노물질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발현되는 물리ㆍ화학적 특성들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노입자들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해서 센서, 의학진단, 촉매, 전자ㆍ광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을 목표로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전 세계 선진국들이 활발한 연구가 진행 되고 있다. 고분자 나노입자에 더 다양한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해 코어-셀 구조인 중공체를 합성하려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공체는 속이 빈 형상의 입자를 말하며 중공체는 넓은 비표면적, 저밀도, 높은 안정성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 센서, 촉매, 약물 방출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공체의 입자 크기와 입도 분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어는 중공체를 제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물질이다. 중공체 제조를 위한 코어로는 일반적으로 제거가 용이한 폴리스타이렌과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을 고분자 물질이 주로 사용된다. 폴리스타이렌은 제조하기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입자를 많이 만들 수 있어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공체의 코어를 제조하기 위해 코어의 단량체 물질로는 스타이렌과 메타크릴산을 선택하였으며 스타이렌과 메타크릴산을 공중합을 하여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를 제조하였다.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를 합성하기 위해 단량체로는 스타이렌(C₈H₈)과 메타크릴산(C₄H₆O₂)을 사용하였다. 비이온성인 도데실황산나트륨(SDS, CH₃(CH₂)₁₁OSO₃-Na+)을 유화제로 사용하였으며 수용성 인 과황산칼륨(KPS, K₂S₂O₈)을 개시제로 사용하였다.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의 크기를 결정짓는 단량체의 농도, 유화제의 농도들이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여 코어의 입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단량체 주입 전에 KPS를 주입하여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를 제조한 결과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가 구형을 띄지 못하고 뭉쳐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량체 주입 후에 KPS를 주입하면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의 뭉침 현상을 완화 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나노입자가 완벽한 구형를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시제와 단량체의 주입농도와 성분뿐 아니라 주입순서도 폴리스타이렌 나노구조체의 형상제어에 중요한 영향을 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나노구조체의 대량생산 시 수율과 나노구조체의 입도의 균등도를 향상시키는데 주요한 인자가 될 것이다. 환경유해물질의 고민감도 감지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형광물질을 포함한 마이크로 크기의 입자에 적용되어 난치병의 진단을 위한 단백질 및 DNA 센서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폴리스타이렌 공중합 방법이 광촉매를 위한 나노구조체의 완결성에 미치는 영향

이상민 ( Lee Sangmin ),김고은 ( Kim Koeun ) 한국물환경학회 2020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회 Vol.2020 No.-

나노물질을 제조하는 연구들 중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나노입자의 합성기술과 관련된 연구가 많이 다뤄지고 있다. 나노물질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발현되는 물리ㆍ화학적 특성들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노입자들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해서 센서, 의학진단, 촉매, 전자ㆍ광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을 목표로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전 세계 선진국들이 활발한 연구가 진행 되고 있다. 고분자 나노입자에 더 다양한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해 코어-셀 구조인 중공체를 합성하려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공체는 속이 빈 형상의 입자를 말하며 중공체는 넓은 비표면적, 저밀도, 높은 안정성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 센서, 촉매, 약물 방출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공체의 입자 크기와 입도 분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어는 중공체를 제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물질이다. 중공체 제조를 위한 코어로는 일반적으로 제거가 용이한 폴리스타이렌과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을 고분자 물질이 주로 사용된다. 폴리스타이렌은 제조하기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입자를 많이 만들 수 있어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공체의 코어를 제조하기 위해 코어의 단량체 물질로는 스타이렌과 메타크릴산을 선택하였으며 스타이렌과 메타크릴산을 공중합을 하여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를 제조하였다.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를 합성하기 위해 단량체로는 스타이렌(C₈H₈)과 메타크릴산(C₄H₆O₂)을 사용하였다. 비이온성인 도데실황산나트륨(SDS, CH₃(CH₂)₁₁OSO₃-Na+)을 유화제로 사용하였으며 수용성 인 과황산칼륨(KPS, K₂S₂O₈)을 개시제로 사용하였다.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의 크기를 결정짓는 단량체의 농도, 유화제의 농도들이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여 코어의 입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단량체 주입 전에 KPS를 주입하여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를 제조한 결과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가 구형을 띄지 못하고 뭉쳐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량체 주입 후에 KPS를 주입하면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의 뭉침 현상을 완화 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나노입자가 완벽한 구형를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시제와 단량체의 주입농도와 성분뿐 아니라 주입순서도 폴리스타이렌 나노구조체의 형상제어에 중요한 영향을 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나노구조체의 대량생산 시 수율과 나노구조체의 입도의 균등도를 향상시키는데 주요한 인자가 될 것이다. 환경유해물질의 고민감도 감지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형광물질을 포함한 마이크로 크기의 입자에 적용되어 난치병의 진단을 위한 단백질 및 DNA 센서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보육실습 현장의 관계적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예비유아교사의 정체성 형성과정 탐색

손난희(Son, Nanhi),김고은(Kim, Koeun)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어린이연구원 2021 영유아교육: 이론과 실천 Vol.6 No.2

본 연구는 보육실습이 만들어내는 관계적 맥락 속에서 예비유아교사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재구성해가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두 예비유아교사가 보육실습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실습기간 동안 예비유아교사들의 일상적인 경험, 정황 및 사고와 행동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면서 실습 기관에서 맺고 있는 관계, 감정􄞻정서, 고민이나 갈등 그리고 그들이 자신의 경험에 부여하는 의미와 해석에 경청하였다. 참여관찰과 실습일지 및 저널 등 질적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 1) 외부자-내부자: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2) 학생-교사로서 ‘나’ 마주하기; 3) 교사 되어가기의 변곡점: 대상-주체라는 주제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예비유아교사들이 실습 경험을 통해 외부자-내부자, 학생-교사, 대상-주체 사이를 오가며 실습 기관 내 다른 주체들뿐 아니라 자신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가고 재형성해가는 역동적인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process in which pre-service teachers actively constructed and reconstructed their identity in a relational context of child care practicum. For this purpose, two pre-service teachers’ daily experience, events, thoughts and behaviors in a natural setting of one child care center were observed during the entire practicum period. In addition to participant observation, qualitative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pre-service teachers’ reflective journal writing, daily records of practicum, and conversation with preservice teachers. The analysis process focused on the pre-service teachers’ relations, emotions, conflicts, and the meanings that the pre-service teachers themselves gave to their experiences. The analysis of qualitative data revealed the following three main themes: 1) outsider-insider: “before someone called my name”; 2) facing myself: student-teacher; and 3) a point inflection in the process of becoming a teacher: object-subject.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esented the dynamics of the identity construction process in which the pre-service teachers formed and reformed the relationships with themselves and others at a practicum site while moving between outsider-insider, student-teacher, and subject-object.

폴리스타이렌 공중합 방법이 광촉매를 위한 나노구조체의 완결성에 미치는 영향

이상민 ( Lee Sangmin ),김고은 ( Kim Koeun ) 한국물환경학회 2020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회 Vol.2020 No.-

나노물질을 제조하는 연구들 중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나노입자의 합성기술과 관련된 연구가 많이 다뤄지고 있다. 나노물질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발현되는 물리ㆍ화학적 특성들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노입자들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해서 센서, 의학진단, 촉매, 전자ㆍ광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을 목표로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전 세계 선진국들이 활발한 연구가 진행 되고 있다. 고분자 나노입자에 더 다양한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해 코어-셀 구조인 중공체를 합성하려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공체는 속이 빈 형상의 입자를 말하며 중공체는 넓은 비표면적, 저밀도, 높은 안정성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 센서, 촉매, 약물 방출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중공체의 입자 크기와 입도 분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코어는 중공체를 제조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물질이다. 중공체 제조를 위한 코어로는 일반적으로 제거가 용이한 폴리스타이렌과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을 고분자 물질이 주로 사용된다. 폴리스타이렌은 제조하기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입자를 많이 만들 수 있어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공체의 코어를 제조하기 위해 코어의 단량체 물질로는 스타이렌과 메타크릴산을 선택하였으며 스타이렌과 메타크릴산을 공중합을 하여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를 제조하였다.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를 합성하기 위해 단량체로는 스타이렌(C₈H₈)과 메타크릴산(C₄H₆O₂)을 사용하였다. 비이온성인 도데실황산나트륨(SDS, CH₃(CH₂)₁₁OSO₃-Na+)을 유화제로 사용하였으며 수용성 인 과황산칼륨(KPS, K₂S₂O₈)을 개시제로 사용하였다.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의 크기를 결정짓는 단량체의 농도, 유화제의 농도들이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여 코어의 입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단량체 주입 전에 KPS를 주입하여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를 제조한 결과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가 구형을 띄지 못하고 뭉쳐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량체 주입 후에 KPS를 주입하면 폴리스타이렌 나노입자의 뭉침 현상을 완화 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나노입자가 완벽한 구형를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시제와 단량체의 주입농도와 성분뿐 아니라 주입순서도 폴리스타이렌 나노구조체의 형상제어에 중요한 영향을 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나노구조체의 대량생산 시 수율과 나노구조체의 입도의 균등도를 향상시키는데 주요한 인자가 될 것이다. 환경유해물질의 고민감도 감지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형광물질을 포함한 마이크로 크기의 입자에 적용되어 난치병의 진단을 위한 단백질 및 DNA 센서 등에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