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거주노인의 식후 저혈압 발생 위험요인과 발생시점

장애리,황선경 한국자료분석학회 2014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16 No.6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related factors that might influence the occurrence of postprandial hypotension (PPH), and estimate the time required until occurring PPH. The participants were 115 old adults (≥ 60 years) dwelling in community, B Metropolitan city. Blood pressure was measured every 15 minutes before and until 120 minutes after lunch. Descriptive statistics,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 Kaplan-Meier method, and log rank test were used for data analysis. PPH was evidenced in 51.3% participants. SBP ≥ 140mmHg (hazard ratio = 3.973; 95% CI = 2.032-7.766, p<.001), DBP < 80mmHg (hazard ratio = 0.506; 95% CI = 0.268-0.955, p=.036), and sleepiness (hazard ratio = 2.595; 95% CI = 1.443-4.668, p=.001)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occurrence of PPH in old adults. The time span in old adults with systolic blood pressure (SBP) ≥ 140mmHg was significantly shorter than that in old adults with SBP 139-120mmHg and < 120mmHg. PPH was occurred more quickly in old adults with diastolic blood pressure (DBP) ≥ 90mmHg than 89-80mmHg and < 80mmHg. Old adults with hypertension and sleepiness might be in the high risk group of PPH and need more attention to prevent accidents related to hypotension after meal.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노인의 식후 저혈압 발생빈도, 위험요인과 혈압 분류에 따른 식후 저혈압의 발생시점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B시에 소재하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115명을 모집하여 식전과 식사 후 15분 간격으로 식후 2시간까지 혈압을 측정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Cox 비례위험모형(Cox proportional hazards model), Kaplan-Meier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 중 식후 저혈압이 51.3% 발생하였다. 노인에서 식후 저혈압 발생 위험이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과 120-139mmHg보다 140mmHg 이상에서 3.973배(95% CI=2.032-7.766, p<.001), 이완기 혈압 80-89mmHg, 90mmHg 이상보다 80mmHg 미만에서 0.506배(95% CI=0.268- 0.955, p=.036), 졸리움 증상이 있는 경우 2.595배(95% CI=1.443-4.668, p=.001)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식전 혈압 분류 확인 결과,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보다 120-139mmHg와 140mmHg 이상에서 식후 저혈압 발생빈도가 높으며 식후 저혈압 발생 시간이 빠르며 지속시간이 길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고혈압 유무보다 실제 혈압이 높을수록 식후 저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크므로 평소 지속적인 혈압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식후 혈압저하와 함께 졸리움과 같은 증상 발현 시 더 주의 깊은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며, 관련 증상이 없는 경우에서도 이차적인 합병증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비정맥류성 상부위장관 출혈로 내원한 정상 혈압 환자에서 Blatchford 점수와 내시경 전 Rockall 점수가 저혈압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가?

김준성 ( June Sung Kim ),고벽성 ( Byuk Sung Ko ),손창환 ( Chang Hwan Son ),안신 ( Shin Ahn ),서동우 ( Dong Woo Seo ),이윤선 ( Yoon Seon Lee ),이재호 ( Jae Ho Lee ),오범진 ( Bum Jin Oh ),임경수 ( Kyoung Soo Lim ),김원영 ( Won Youn 대한소화기학회 2016 대한소화기학회지 Vol.67 No.1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처음 정상 혈압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비정맥류성 상부위장관 출혈 환자에서 Glasgow-Blatchford 점수와 내시경 전 Rockall 점수가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저혈압을 예측할 수 있는가이다.대상 및 방법: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한 상부위장관 출혈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이 되는 환자군을 24시간이내 저혈압 발생 여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으며, 인구학적 특성, 기저 질환, 혈액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각 환자의 Glasgow-Blatchford 점수와 내시경 전 Rockall 점수를 구하고 저혈압 발생의 예측도를 평가하였다.결과: 연구 기간 동안 비정맥류성 상부위장관 출혈로 내원한 환자들 중 초기 정상혈압을 보인 환자는 747명이었다. 이 중120명(16.1%)이 응급실에 내원한 지 24시간 이내에 저혈압이 발생하였다. 저혈압이 발생한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군 간의 Glasgow-Blatchford 점수와 내시경 전 Rockall 점수의 중간 값은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였다(각각 8점 vs. 10점, 2점 vs.3점, p<0.001). ROC 분석 결과, 두 점수 간 곡선 아래 면적은 각각 66%, 64%로 24시간 내에 저혈압 발생에 대한 예측력은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결론: Glasgow-Blatchford 점수와 내시경 전 Rockall 점수는 비정맥류성 출혈 환자의 저혈압 발생을 예측할 수 없으며, 다른 점수 체계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Background/Aim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ability of Glasgow-Blatchford score (GBS) and pre-endoscopic Rockall score (pre-E RS) to predict the occurrence of hypotension in patients with non-variceal upper gastrointestinal bleeding who are initially normotensive at emergency department.Methods: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was conducted at Asan Medical Center emergency department (ED) in patients who presented with non-variceal upper gastrointestinal bleeding from January 1, 2011 to December 31, 2013. Study population was divided according to the development of hypotension, and demographics, comorbidities, and laboratory findings were compared. GBS and pre-E RS were estimated to predict the occurrence of hypotension.Results: A total of 747 patients with non-variceal upper gastrointestinal bleeding were included during the study period, and 120 (16.1%) patients developed hypotesion within 24 hours after ED admission. The median values GBS and pre-E RS were statistical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occurrence of hypotension (8.0 vs. 10.0, 2.0 vs. 3.0, respectively; p<0.001). In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analysis of hypotension development, the area under the curve of GBS and pre-E RS were 66% and 64%, respectively. The sensitivity and the specificity of GBS using optimal cut-off value were 81% and 46%,respectively, while those based on the pre-E RS were 74% and 46%, respectively.Conclusions: GBS and pre-E RS were both not sufficient for predicting the occurrence of hypotension in non-variceal upper gastrointestinal bleeding. Development of other scoring systems are needed.(Korean J Gastroenterol 2016;67:16-21)

저혈압 환자의 지구성운동시 혈압의 반응

김일곤 한국운동과학회 2003 운동과학 Vol.12 No.2

김일곤. 저혈압 환자의 지구성운동시 혈압의 반응. 운동과학, 제12권 제2호, 187-196, 2003. 본 연구는 저혈압 집단 10명과 정상인 비교집단 10명을 대상으로 트레드밀 운동 전, 중, 후 혈압의 반응을 관찰하였다. 트레드밀 운동은 60% HRmax 수준인 3~3.5mph로 실시하였으며 운동 후 회복기 120분까지 혈압 반응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 결과 60% HRmax 이하의 저 강도 지구성운동 참여가 저혈압환자의 수축기 혈압을 운동 후 1시간 30분간 상승시켜주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운동 중에도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의 높은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운동을 급격히 감소하거나 중단하는 것을 피하고 정리운동 단계를 오래 유지하거나 몇 단계로 나누어 서서히 운동을 종료하는 것이 운동 후 회복기에 혈압을 상승·유지시킬 수 있었으며, 저혈압환자의 안정성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요법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저혈압 환자의 1회 운동 후 혈압의 반응을 관찰하였기 때문에 장기간 운동 프로그램 참여의 혈압 반응과 변화의 기전에 대한 연구 수행이 요구된다. Kim, I.K. The blood pressure changes in hypotensive patients during and after endurance exercise. Exercise Science, 12(2): 187-196, 2003. This study was to observe the changes on blood pressure in Hypotension Patients Group(HPG, N10) and Normal Group(NG, N10) before, during and after treadmill exercise. The intensity of main exercise was to 60% HRmax. the blood pressure response was observed until the 120min after treadmill exercise. The conclusions which were achieved as followings : First, systolic blood pressure(SBP) of HPG more significantly increased than that of NG at exercise. But SBP of HPG more significantly decreased than that of NG at recovery. Second, at the recovery stage, SBP of HPG was maintained states that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rest SBP for ninety minutes. After ninety minutes the rest DBP was recovered with the original SBP condition. But SBP of NG was recovered with the original SBP condition and was not change. Third, diastolic blood pressure(DBP) of NG more significantly increased than that of HPG at exercise. But DBP of HPG more significantly increased than that NG at recovery. Forth, at the recovery stage, DBP of HPG was maintained states which were significant higher than the rest DBP for ninety minutes. After ninety minutes the rest DBP was recovered with the original DBP condition. But DBP of NG was recovered with the original DBP condition and was not change.

노인에서 기립성 저혈압에 대한 amezinium methylsulfate의 효과 및 안정성

이상현(Sang-Hyun Lee),배철영(Chul-Young Bae),조주연(Choo-Yon Cho),최규동(Gyu-Dong Choi),김자영(Ja-Yung Kim),오한진(Han-Jin Oh),이상엽(Sang-Yup Lee),박주성(Ju-Sung Park),유희탁(Hee-Tak Yoo),원장원(Jang-Won Won),조경희(Kyung-Hee Cho),김 대한임상노인의학회 2000 대한임상노인의학회지 Vol.1 No.1

연구배경 : 노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기립성 저혈압은 어지럼증, 낙상을 유발시키는 중요한 원인이지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약물사용이 제한적이어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Amezinium metilsulfate는 교감신경내로부터 방출된 노르아드레날린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간접형 교감신경자극제로서, 본 연구에서는 기립성 저혈압 노인환자에서 amezinium 투여 후 혈압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9년 2월 1일부터 8월 31까지 13개 병원 가정의학과 및 노인의학 센터에 내원한 60세 이상 기립성 저혈압 노인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치료군 41명은 amezinium 10mg을 하루 2회 2주간 투여하고, 대조군 59명은 기립성 저혈압 환자교육자료만 제공한 후 2주후 평가 비교하였다. 평가항목은 혈압, 맥박, 기립후 환자의 자각증상, 의사의 개선도 평가, 혈액 및 소변검사와 심전도로서 처치 전후에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어지럼증의 호전은 치료군에서 60.0%, 대조군에서 42.9%, 심계항진은 치료군에서 47.1%, 대조군에서 25.0%, 오심은 치료군에서 56.3%, 대조군에서 30.0% 발한은 치료군에서 45.5%, 대조군에서 28.6%, 호흡곤란은 치료군에서 41.7%, 대조군에서 20.0%의 호전을 보였으나 두 군간에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의사가 시행한 총체적 개선도 평가에서 치료군은 61.0%, 대조군은 18.6%의 호전을 보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처치전과 처치후의 혈압 및 맥박변화는 치료군에서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01), 대조군에서 이완기혈압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맥박변화는 치료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앙와위 상태를 기준으로 기립 후 혈압차이를 산출하고, 처치 전후 혈압차이 변화량을 계산하였다. 치료군에서 대조군보다 기립 후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차이 변화량이 더 많았으나, 기립 3분 후 이완기혈압차이 변화량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Amezinium 투여후 환자가 호소한 증세는 졸리움, 불안증, 변비, 상복부 불쾌감, 홍조 각 1예였으나 치료를 중단할 정도로 심한 증세는 없었고, 투약 중단 후 소실되었다. 혈액 및 소변검사와 심전도검사에서 투약 후 약물과 관련되어 이상소견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 결론 : 기립성 저혈압을 가진 노인에서 amezinium metilsulfate의 투여 후 맥박의 유의한 변화나 안정시 혈압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심한 부작용 없이 기립 후 혈압저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Background : Orthostatic hypotension is common condition in the elderly, but choice to treat it pharmacologically is limited because of expected side effects. Amezinium metilsulfate is an indirectly acting symathomimetic drug, which affects postganglionic sympathetic neurons, selectively inhibiting both intraneural monoamine oxidase and reuptake of norepinephrin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efficacy of amezinium for orthostatic hypotension in the elderly. Methods : A total of 100 patients aged 60 years or older with orthostatic hypotension participated in this multicenter study. The treatment group (n=41) received amezinium 10mg bid for two weeks and was given a patient education brochure about orthostatic hypotension. The control group received only the patient education brochure. We evaluated the patients blood pressure, pulse rate at supine, one and three minutes after standing. Assessments of orthostatic symptoms and laboratory examination were done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Results : In patients with orthostatic symptoms, amezinium treated patients showed improvements in dizziness (60.0%), palpitation (47.1%), nausea (56.3%) whereas the control group reported improvements in dizziness (42.9%), palpitation (25.0%), nausea (30.0%), without statistical significance. In the global symptom evaluation by the investigator, the amezinium group had more improvement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p<0.001). Standing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after treatment with amezinium was significantly increased without changes in supine blood pressure and pulse rate. Only standing diastolic blood pressure in the patient educated control group was increased. We calculated net differences of orthostatic changes of blood pressure and pulse rate after intervention. The differences of standing change of blood pressure in the amezinium group were greater than those in the control group. Especially the difference in diastolic blood pressure at 3 minutes after standing was significant. Conclusion : This study indicates that amezinium is efficacious and safe in the treatment of orthostatic hypotension in the elderly, without change of resting blood pressure and pulse rate.

동대동맥동신경 제거 흰쥐에서 혈압조절에 대한 전정기관의 역할

조상곤,이재효,김민선,김원철,박병림,오석규,정진원 대한순환기학회 2003 Korean Circulation Journal Vol.33 No.6

흰쥐에서 기립성 저혈압에 대한 전정교감신경반사의 역할

이건화,정진원,박옥규,이문영,김민선,박병림 대한순환기학회 1998 Korean Circulation Journal Vol.28 No.6

낮은 수축기 혈압에 연관된 증상

전효이,송홍지,정승호,김동진,유태우,허봉렬 大韓家庭醫學會 1997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Vol.18 No.3

장기 입원 노인환자에서 기립성 저혈압의 위험요인

이상현,이용호,김동기,서일 대한가정의학회 1997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Vol.18 No.2

노인에서 자율신경 기능장애 : postural hypotension & related symptoms 체위성 저혈압 및 관련증상을 중심으로

정종승,송상효,한훈주,김성환,김현실 대한가정의학회 1998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Vol.19 No.12

파킨슨증 환자에서 수면 시 두부거상 정도에 따른 기립성 저혈압의 변화

김성렬,채현숙,윤미정,박수영,정다희,이향희,정선주,안영희,김경옥 병원간호사회 2011 임상간호연구 Vol.17 No.2

Purpose: Head-up position during sleep is one of the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s for the treatment of orthostatic hypotension. Because the head-up position causes discomfort in many patients, this approach may not be acceptable to all patients. We compared the systolic blood pressure in erect position, orthostatic hypotension, orthostatic disability score, and the improvement rates of orthostatic hypotension between the 20 cm head-up group and the 10 cm head-up group. Methods: A control pre/post-test design was used. Between August 1, 2009 and November 15, 2010, we consecutively enrolled patients who showed orthostatic hypotension in patients with Parkinsonian disorders. Sixty-seven patients were prospectively enrolled and forty-four patients were completed the study. Results: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found in the systolic blood pressure in erect position, orthostatic hypotension, and orthostatic disability scores between the two groups. However, five patients showed improvement in 20 cm head-up group and one patient was showed improvement in 10 cm head-up Group. Conclusion: Orthostatic hypotension is decreased with 20 cm head-up position in some patients with Parkinsonian disorders (p=.034). Further research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orthostatic hypotension and head-up position are warran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