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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The same generalizations in three different accounts of North Kyungsang Korean prosodic phrasing

        No-Ju Kim 한국음운론학회 2004 음성·음운·형태론 연구 Vol.10 No.1

        No-Ju Kim. 2004. The same generalizations in three different accounts of North Kyungsang Korean prosodic phrasing. Studies in Phonetics, Phonology and Morphology 10.1. 111.128. Since N. Kim (1997, 2000), at least two additional papers on North Kyungsang Korean prosodic phrasing have come out by two scholars: Sohn (2001) and S. Kim (2002). Sohn (2001) deals with five generalizations proposed in N. Kim (1997). In addition, S. Kim (2002) deals with three of the generalizations proposed in N. Kim (1997, 2000). Readers can now encounter three different researchers’ works on the same phenomenon in the same dialect and arriving at the same generalizations. Because of these similarities as well as a lack of explicit recognition of previous studies, it is very hard for readers to judge by whom, when, and where the generalizations have been made first. This paper shows that the generalizations are made explicitly in N. Kim (1997, 2000) first. Since, despite the similarities, Sohn (2001) and S. Kim (2002) propose accounts different from N. Kim (1997, 2000), there still remains a question of which account is more elegant. This paper shows that N. Kim’s account is more adequate than Sohn (2001), which uses the three problematic constraints, Maximum Binarity, Wrap-XP, and Align-XP, and S. Kim (2002), which proposes a serial rule-based analysi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都市 및 農村의 腸內 寄生蟲 感染에 關한 比較硏究 : 光州市 및 羅州郡 鳳凰面 地域을 中心으로

        文宰奎,金宗中,文正錫,鄭駐炫 조선대학교 1981 The Medical Journal of Chosun University Vol.6 No.-

        From the 1st of March to the 30th of April, 1979, this study on intestinal helminthic infections was carried ont on thc inhabitants, in Gwang-ju City and thc Bong-hwang Myun, Na-ju Gun area. The methods employed were Kato's cellophane thick smear technique in 603 cases (Gwang-ju City : 310, Bong-hwang Myun : 293) for the prevalence rate of various intestinal helminths ; the Scotch tape anal swab techniquu in 459 cases (Gwang-ju City : 223, Bong-hwang Myun : 236) for the prevalence rate of Enterobius vermicularis and Stoll's dilution egg-counting technique in all positive cases for the evaluation of the worm burden of some helminths.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The positive rate of intestinal helminths of any kin was 80.1%(male: 75.0%, female : 85.1%) in Gwang-ju City ahd 92.6% (male : 90.6%, female : 94.5%) in the Bong-hwang Myun area by the cellophane thick smear technique. 2. The prevalence rate of Ascaris lumbricoides was 48.7% (male : 43.4:%, female : 52.9%, in Gwanag-ju City and 52.6%(rnale : 63.3%, female : 42.9%)in the Bong-hwang Myun area. 3. The prevalenec rate of Trichuris trichiura was 66.5%(male : 58.8%, female : 74.1%) in Gwang-ju City and 72.6%(male : 69.8%, female : 75.3%)in the Bong-hwang Myun. The highest prevalence rateamong helminths was in this area. 4. The prevalence rate of hookworm was 5.0%(male : 3.7%, female : 6.3%) in Gwang-ju City and 9.6%(male : 7.2%, female : 11.7%) in the Bong-hwang Myun area. 5. The prevalcncc raLe of Trichostrongylus orientalis was 4.8%(male : 4.4%., female : 5.2%) in Gwang-ju City and 6.2%(male : 7.2%, female : 5.2%) in the Bong-hwang Myun area. 6. The prevalence tate of Clonorchis sinensis was 1.4% (male : 2.2%, female : 0.6%.) in Gwang-ju City and 2.4%(male : 4.3%, female : 0.4%) in the Bong-hwang Myun area. It is higher in males than in femaless in the surveyed areas. 7. Taenia spp. was not foun in Gwang-.ju City and only 2 cases were found in the Bong-hwang Myun area. 8. The prevalence rate of Enterobious vermicularis was 29.1 %(male : 29.3%, female : 28.9%) in Gwang jn City and 31.3% (male : 29.5%, female : 33.1%) in the Bong-hwang Myun area by the Scotch tape anal technique. 9. The mean E.P.G. in Gwang-ju City be Stoll's dilution egg-counting technique was Ascaris lumbricoidis : 6,465 ; Trichuris trichiura : 600 : Hookworm : 392 ; Trichostrongylus orientalis : 256; and Clonorchis sinesis : 741. 10. The mean E.P.G. in the Bonag-hwang Myun area by the Stoll's dilution egg-counting technique wa s Ascaris lumbricoides : 7,231; Trichuris trichiura : 820 ; Hookworm : 592 ; Trichostrongylus orientalis : 341; and Clonorchis sinensis : 10,851.

      • KCI등재후보

        남녀 고등학생의 가출충동 원인

        김은주 ( Eun Ju Kim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1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7 No.2

        Oh (2010)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가출충동을 느끼는 청소년은 초등학생 21.9%, 중학생 46.4%, 고등학생 51.6%이었다. 즉,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비율이 증가하여 고등학생의 경우 절반정도의 학생이 가출충동을 느끼고 있었으며, 고등학생 중 가출 경험자는 12.1%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남학생 중 가출 경험자가 18.3%, 여학생은 15.0%이었다. 선행연구에 비해 가출 경험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타 연구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가출충동을 경험한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에서 가출경험자가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경험비율이 높은 것은 Oh (2010)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남녀학생 모두 가출충동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부모와의 갈등 때문에’, ‘부모님의 지나친 기대와 간섭 때문에’이었다. Chang (1999)의 연구에서도 ‘부모님이 이유를 듣지 않고 무작정 야단부터 칠 때’ 가출충동을 느낀다는 학생이 가장 많았고, 부모-자녀의사소통이 가출의 보호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하였다. 또한 부모와의 관계 및 갈등이 청소년의 가출과 관련이 있으며(Chung & Ann,2001; Bae & Jeon, 2002; Kang, 2003; Park, 2006), 가족의 지지는 가출충동의 보호요인이 될 수 있으나 간섭과 같은 부모의 감독은 부정적인 위험요인이라 하여(Oh, 2010)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에서 ‘공부, 성적에 대한 부담감’ 또한 남녀학생 모두에게 가출충동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이었다. Choi (2000)도 교사와의 관계, 학교성적만족, 학교규칙준수, 학교동일시, 교우관계 등 학교와 관련된 요인 중에서 학교성적만이 가출충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으며, Chung과 Ann (2001), Kim과 Kim (2008), Oh (2010)도 학교성적이 가출충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가열된 입시 위주의 학교교육제도하에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는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입시에 따른 부모의 지나친 기대와 간섭과 무관할 수 없어 부모와의 관계와 성적이 가장 큰 스트레스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 특히 고등학생의 가출충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녀에 대한 부모님의 정서적 지지가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자녀의 학교생활과 학업성적에 대해서도 부모의 권위적인 감독보다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용기를 주고 격려를 해주는 등 관심과 이해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그냥 이유 없이 답답할 때’, ‘학교나 공부가 싫어서’, ‘그냥 친구와 재미있게 놀고 싶어서’를 가출충동의 원인으로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다. 청소년의 가출은 일반적으로 가정불화, 경제적 어려움, 불량 친구들과 어울림 등이 주요원인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의 시대적 특징은 유복한 가정환경과 자녀 수의 감소, 자녀중심의 가정교육, 사교육의 증가와 학업성적으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이 심화되어 또 다른 형태의 청소년 가출이 발생된 시기이다(Lim, 2008). 따라서 학업스트레스, 인터넷 중독 등 자신을 억압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욕구로 가출을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경향이다. 또한 최근 동향에 의하면, 청소년들의 가출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인식은 37.4%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부정적이지 않아(Lim, 2008), 가출에 대한 인식이 점점 관대해지는 경향으로 가고 있다. 이에 가출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특별한 이유 없이도 할 수 있는 또는 친구와 재미있게 놀고 싶을 경우 할 수 있는 과정으로 보는 청소년의 시각이 만연하여 반영된 결과로 사료된다. 선행연구에서는 가정 내의 신체적 학대가 청소년들의 가출충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나(Choi, 2000; Park & Hwang, 2010; Oh, 2010), 본 연구에서는 가출충동의 원인으로 부모의 폭력과 학대라고 답한 경우가 남학생 0.5%, 여학생은 0%로 거의 가출충동 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아 이에 대한 계속적인 검증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대상자 중 실제 가출경험이 있는 대상자들의 가출충동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특이한 점은 부모와의 갈등뿐만 아니라 ‘그냥 친구와 재미있게 놀고 싶어서’가 1순위라는 점이다. 이는 친구와 놀고 싶어서 발생하는 가출충동은 아주 많지는 않지만 일단 이로 인한 가출충동이 생기면 실제 가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선행연구에서도 가출경험 친구의 유무(Lee, Kim, Kim,& Chung, 2006; Kim & Kim, 2008), 비행친구와의 접촉 여부(Park,2008; Park & Hwang, 2010)가 가출경험과 관련이 있다고 하여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하였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가출을 줄이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와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비행친구와의 접촉을 직접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다른 변인을 중재하는 것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와 ‘돈이 없어서’가가출충동이 있어도 가출하지 않은 주요한 원인이었으며, ‘먹고 씻고 잠잘 곳’과 ‘경제적 어려움’이 가출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생각되는 사항이었다. 즉, 거처와 경제적인 요인은 남녀학생 모두 공통적으로 가출 여부의 갈등 순간에 가출을 방해하는 장애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에 여학생은 이외에도 ‘용기가 없어서’, ‘가출 후상황이 두려워서’도 가출하지 않은 주요 원인으로 제시하였으며, 가출 시 어려움으로 ‘외로움, 불안 등 정신적 문제와 신체적 건강문제’를 선택한 비율이 남학생보다 높아, 여학생의 경우 가출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도 가출에 대한 큰 장애요인으로 나타나 남학생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또한 가출충동의 원인으로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서’, ‘독립하고 싶어서’, ‘집이 싫어서’, ‘왕따 문제’는 주된 원인은 아니지만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많이 선택하였다. 이는 부모의 감독이나 학교의 억압에서 벗어나 간섭받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더욱 동경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Kim (2009)의 연구에서도 우울, 불안, 사고의 문제, 주의집중, 공격성, 내재화 등 총 문제행동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정신건강상의 문제가 제시된 바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면, 가출충동의 주요한 원인은 부모와의 갈등, 그리고 부모님의 지나친 기대와 간섭,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었다. 즉, 성적에 대한 부담과 부모님의 부담스러운 기대감 등으로 부모와의 갈등이 심화되어 이러한 환경을 벗어나 보려는 생각에서 가출충동이 커지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하려 노력하며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자녀의 고민이 무엇인지를 듣고 해결방법을 함께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친구와 놀고 싶어서 생긴 가출충동은 실제 가출경험으로도 이행되기 쉬우므로 가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행친구와의 접촉을 직접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남녀학생 모두 가출충동이 있음에도 가출을 방해하는 장애요인은 가출 후 거처에 대한 고민과 경제적인 요인이었다. 특히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가출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소극적인 태도가 강해 이는 여학생에게는 주요한 가출에 대한 장애요인이었다. 청소년 가출 문제는 어느 개인의 문제를 떠나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개입과 대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가출의 선행요건인 가출충동의 원인은 청소년 가출예방 대책수립에 있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자료이다. 가출충동의 원인은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 특정한 것을 선택하여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본 연구결과를 참조로 해결의 실마리를 부모와 청소년 자신에서부터 풀어간다면 청소년 가출충동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경기·인천지역에 소재한 고등학생으로 제한되었고, 편의추출하였으므로 전체 청소년에게 일반화하는 데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가출충동의 원인 및 다양한 변인에 대한 통합적 연구를 시행하여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출충동 경험자와 가출경험자를 대상으로 가출충동의 원인과 실제 가출의 원인을 비교 분석하여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가출충동과 가출에 대한 예방이나 관리를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In an attempt to investigate causes of runaway impulse in male and female students with runaway impulse experience in high schools, this study was carried out. Methods: The subjects were 195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 and Incheon area. The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the questionnaires. Results: To both male and female students, the main causes of runaway impulse were ``conflicts with parents``, ``interference and excessive expectations of parents`` and ``burden of study and grades``. In cases of youth with runaway experience by runaway impulse, the major causes of runaway impulse were ``want to have fun with friends`` and ``conflicts with parents``. Also shelter and economic difficulties were obstacles that prevent a runaway despite runaway impulse to both male and female students. But in female, the fear and anxiety about runaway were higher barriers than those of male. Conclusion: From the above results, major causes of runaway impulses were relationships with parents, and burden of study. And barriers to prevent a runaway were shelter, economic difficulties to both male and female students.

      • SCOPUSKCI등재

        Clinicopathological role of kidney injury molecule-1 in immunoglobulin A nephropathy

        ( Yu Ho Lee ),( Yang-gyun Kim ),( Sang-ho Lee ),( Ju-young Moon ),( Kyung-hwan Jeong ),( Tae-won Lee ),( Chun-gyoo Ihm ) 대한신장학회 2014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33 No.3

        Background: Urinary kidney injury molecule-1 (KIM-1) is an early and sensitivebiomarker of acute kidney injury, but it is unclear if it is a biomarker of chronicglomerulonephritis. We evaluated whether urinary KIM-1 levels in patients withimmunoglobulin A (IgA) nephropathy can be a marker to reflect clinicopathologicalseverity and predict the prognosis. Methods: We measured urinary KIM-1 levels in 40 patients (15 males; mean age36.6712.9 years) with IgA nephropathy and 10 healthy people (5 males; mean age37.379.6 years) as controls. The correlation of urinary KIM-1 levels with patients’clinical parameters, histological grades, and follow-up data were analyzed using themodified H. S. Lee grading system and tubulointerstitial change scores. Results: Urinary KIM-1 levels were higher in patients with IgA nephropathy thanhealthy controls (P¼0.001). Univariate and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es showedthat urinary KIM-1 levels had a direct correlation with H. S. Lee grade andtubulointerstitial inflammation (P¼0.004 and P¼0.011, respectively). Conclusion: In patients with IgA nephropathy, urinary KIM-1 has a significantcorrelation with histopathologic severity.

      • KCI등재후보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간호학과 학생의 주관성 연구

        박은영 ( Eun Young Park ),이은남 ( Eun Nam Lee ),강지연 ( Ji Yeon Kang ),주현옥 ( Hyeon Ok Ju ),김삼숙 ( Sam Sook Kim ),최은정 ( Eun Jung Choi ),김학선 ( Hack Sun Kim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1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7 No.1

        보완대체의학은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총체적인 접근법의 하나로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고, 교육에 있어서도 보완대체요법 관련 교과목을 의학이나 간호학의 정규 교과과정 내에 포함시키는 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미래의 건강관리 제공자인 간호학생들의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Q방법론을 이용하여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간호학생의 반응을 유형화하고 구체적인 특성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간호학생의 반응은 4개로 유형화되었으며, 각 유형은 실용적 확신형, 견제형, 가치 인정형, 제한적 수용형으로 명명하였다. 각 유형의 명명에서 볼 수 있듯이 간호학생들은 인식에서 약간씩은 차이가 있지만 보완대 체의학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학생들이 보완대체요법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음을 보고한 Kim (2004), Kim, Erlen, Kim 과 Sok (2006), Uzun과 Tan (2004)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제1유형은 ‘실용적 확신형’으로 보완대체요법의 효과를 단순히 인정하기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유형이다. 보완대체요법의 문제점으로 많이 지적되는 것 중의 하나가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제1유형의 대상자들은 이를 오히려 실용적인 측면으로 인식하여, 보완대체요법의 효과는 사람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치료법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자신한테 맞는 보완대체요법을 찾아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또한 제1유형의 대상자들은 보완대체요법에 대해 효과가 없거나 의미 없는 행위이며 의학적 치료를 방해하거나 효과를 믿을 수 없다는 데는 강하게 반대를 했다. 간호학생의 보완요법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Kim (2004)의 연구에서도 보완대체요법이 엉터리 치료법이라는 데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본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간호학생의 주관성을 조사한 Hwang (2004)의 연구에서는 간호학생의 인식이 세 가지로 유형화되었는데 ‘긍정적 인정형’으로 명명된 사람들은 보완대체요법이 건강의 유지와 증진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고 몸을 보호하며 안위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인식하고, 엉터리 치료법이고 환자의 치유에 방해가 되므로 사용을 피해야 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설명할 수 없으므로 신뢰할 수 없다는 데대해서는 강한 반대의 의사를 표함으로써 본 연구에서 ‘실용적 확신형’으로 명명된 대상자들과 유사한 인식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의 ‘실용적 확신형’의 사람은 보완대체요법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여러 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점이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제2유형은 ‘견제형’으로 보완대체의학의 부작용에 대한 염려와 효과에 대한 정확한 작용기전의 뒷받침을 요구하는 유형으로, Hwang (2004)의 연구에서 보완대체요법은 체계적인 검증 후에 정통적인 치료와 병행해서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여 ‘객관적 수용형’으로 명명한 것과 매우 유사하다. 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Son (2002)의 연구에서 보완대체요법을 현대의학을 보완해주는 치료법으로 고려하면서 과학적인 근거를 확립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제시한 것과 일치한다. Ernst (2000)도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은 보완대체요법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해서 알고자 하며, 보완대체요법에 대해 건강관리자와 개방적으로 의사소통할 때 안정성이 확립된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견제형’ 유형과 유사한 것을 볼 수 있다. ‘견제형’의 사람들은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효과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므로 보완대체요법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기 이전에 임상적인 효율성에 대한 정확한 근거와 과학적인 검증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을 강조한 유형이다. 이러한 견해는 최근 의학이나 간호학 교육에서 근거중심의 행위를 강조하고 있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제3유형은 ‘가치 인정형’으로 보완대체의학에 대해 과학적 신뢰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보완대체요법의 건강증진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는 유형이다. 의사를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의 치료 효과에 대한 태도를 분석한 Jang 과 Park (2003)의 연구에서 62.2%는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보완대체요법은 효과가 있다’고 하여 작용기전에 대한 이론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대상자의 ‘가치 인정형’과유사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Kim, Kim과 Cho (2007)의 연구에서 40.5%가 ‘과학적인 검증의 부족으로 치료효과가 의심된다’고 지적하였지만 학교보건실무에서 보완대체요법의 적용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72.1%가 ‘가능하다’고 하였으며, 78%가 보완대체요법의 적용이유로 ‘증상완화, 치료보조의 효과’ 때문이라고 답하여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인식을 보였다. 또한 보완대체요법 교과목을 수강한 간호학생들에게 보완대체요법의 치료적 효과에 대해조사한 Kim (2005)의 연구에서도 ‘건강유지증진을 위해 일반 대중들도 보완대체요법을 많이 적용하고 있다’에 대해 5점 만점에 3.7점으로 응답하여 비교적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위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보완대체요법이 체계적인 지식체로 인정하기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지만 신체의 자연 치유력과 면역력을 증가시켜 건강증진에 영향을 미친다는 본 연구의 ‘가치 인정형’과 유사하다고 할 수있다. 제4유형은 ‘제한적 수용형’으로 보완대체의학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 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도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유형으로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보다는 제한적으로 수용하는 유형이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Gwon 등(2008)의 연구에서 ‘부작용을 예측할 수 없다’가 37.7%로 가장 높았고, 23.2%가 ‘비과학적이다’라고 응답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보완대체요법을 찾아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 효과에 대한 객관성 부족 및 작용기전에 대한 체계적 검증의 필요성을 언급한 본 연구에서의 ‘제한적 수용형’ 대상자와 유사한 인식을 보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rasp the subjectivity of the nursing students toward CAM and put the outcomes into use as basic facts and figures in developing and applying a curriculum associated with CAM. Methods: Q methodology was employed to explore the nursing students` subjectivity from their rank-order statements. For the Q population,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and literature research were conducted. Finally, 30 participants completed 40 Q statement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QUANL software package. Results: The current survey that probed into the subjectivity of the nursing students relative to CAM abstracted four categories, namely, practical and convinced type, keep-under-control/wait-and-see type, merit acknowledging type and limitedly accepting type. Conclusion: It is recommended that various educational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o shift the awareness of CAM on the part of the nursing students, based on the findings set forth in the current study.

      • KCI등재

        A Phonological Weight Effect on Prosodic Phrasing : With Reference to Chonnam Korean

        Kim No-Ju 신영어영문학회 2004 신영어영문학 Vol.29 No.-

        Defining prosodic phrases, which differ from syntactic phrases, is critical to phrase-level phonology because there is no one-to-one correspondence between syntactic phrases and prosodic ones. All the previous studies but N. Kim (1997, 2000, 2004) have one thing in common in that a P-phrase is argued to be formed by referring to syntactic structure only. However, N. Kim shows that, in North Kyungsang Korean, none of the syntax-based theories work when the length of the complement NP is longer than two words. To solve this problem, N. Kim proposes a set of constraints which regulate the weight of P-phrases, arguing that for prosodic phrasing, phonological weight as well as syntactic properties needs to be considered. This paper shows that N. Kim’s argument is also tenable for the data from Chonnam Korean.

      • 김수영 시의 죽음의식 분석

        김영주 숙명여자대학교 2002 숙명語文論集 Vol.4 No.-

        This thesis is to study a consciousness of death in Kim Soo-Young's poems and to review Heidgger's influence on them. In Kim's works are many consciousness of death, which is a main stream of the literary world at that time. In the post-war, the existence becomes the most important matter and Kim Sao-young, who was recruited forcibly, witnesses the other's death and then explores the matter of death deeply. He understands the death as a possibility of an unique being's existence, and realizes that the life and the death coexist in the actuality, which can be understood by exploring the matter of death at first. We, as beings in the worlds, coexist with the other and have close relationship, The death exist with the life, and it is not an object of fear any more. Through the other's death, all of us are closely related to it. Kim Sao-Young emphasizes a language in order to explain the present being, the language is used as an implemental being, and also speaks by itself. A nature of language becomes words and then "the language becomes a home of existence," When the language says words and responses to them, it can be said rightly. However if there is no answer, the present existence will come to an end of its own existence. A human being says words, and he/she listens to a direction in the light of responding to the direction of the language. Therefore Kim rebukes himself for no answer to the language of freedom and justice. Because it is related with death, he cannot respond easily. The understanding about the existence can be made by the nature of language, so the existence which cannot say words is unable to be described existentially and subsistently. Kim shows the death as an ending of the life throughout his poems. The death is a possibility which the present existence can exist. As a human being's existence is based on limited sense of time, he is conscious of time. The ending of time is that of the present existence, and time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life. Kim tries to explain, with the consciousness of death, a subsistent meaning-a relationship between the language and the present existence of the present existence which exists with the death -and go towards the death.

      • KCI등재

        제문(祭文)을 통해 본 이주환의 삶과 죽음의 가치

        김영주 ( Kim Young-ju ) 동방한문학회 2019 東方漢文學 Vol.0 No.78

        이 논문은 祭文의 분석을 통해 連湖 李柱煥의 삶과 죽음의 價値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주환이 강상의 고수를 위해 처절한 죽음을 감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신이한 출생담에서 예견되는 그의 특별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성장기의 그가 보여준 효와 우애, 스승에 대한 섬김에서 드러나는 투철한 도덕의식도 자리한다. 그의 학문 연원에 뿌리 깊게 자리한 義理精神의 실천적 영향도 간과할 수 없으니 그의 스승인 송병선과 송병순이 모두 자결하여 의리와 강상을 실천한 것 역시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한 것은 효와 충, 인과 의의 근본적인 상호작용과 일맥적인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삶속에 그것을 투철히 실천하고자 한 이주환의 실천적 도덕정신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국권을 상실한 시기에 일제의 철저한 감시 속에서도 강론회를 개최하여 ‘강상’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감시가 심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강론 개최가 점차 불가해졌고, 담론적 이해의 확산 보다는 과감한 실행이 가지는 영향력을 파악하게 되었다. 국가의 존망, 도의 존속, 강상의 유지에 긴요한 존재인 국왕의 사망을 계기로 처절한 자기희생을 통해 강상 수호의 의지를 실천하였다. 이주환의 예견대로 그의 순절은 지역 유림에 엄청난 충격을 끼쳤다. 그러나 그가 염원하던 강상의 중요성에 대한 유림의 자각과 그것을 동력으로 하는 민족운동의 움직임이나 연속적인 자결로 일제에 투쟁하는 강렬한 움직임이 연계되어 나타나지는 않았다. 순절과 강상의 확립에 대한 관련성을 이해하는 인물은 소수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유림은 이주환 개인 차원의 의리정신의 실천으로 이해하였다. 또 일부의 유림에서는 그마저도 의례적으로 수용하는 형태가 나타났다. This paper aims at a study on the value of Lee Ju-whan(李柱煥)'s life and death from a message of condolence. The reasons why he was able to die in order to adhere to ethics are his curious birth story, the filial piety and fraternity he showed during his growing years, and a strong sense of morality in respect of his teacher. And the practical effects of the moral spirit deeply rooted in his academic motivation can't be overlooked. His teacher, Song Byeong-seon(宋秉璿) and Song Byeong-sun(宋秉珣). His teacher, Song Byeong-seon(宋秉璿) and Song Byeong-sun(宋秉珣)'s suicide for loyalty and morality was an important factor in his martyrdom. Lee Ju-whan(李柱煥)'s martyrdom shocked Confucian intellectuals in the area. But his death did not lead to a national movement or a strong resistance movement against Japan. There were only a few Confucian scholars who understood the link between martyrdom and loyalty. Most Confucian scholars understood his martyrdom as a practice of moral sanity on a personal level. Some Confucian scholars understood his martyrdom as a moral ritual.

      • KCI등재

        ‘김유신’ 이야기의 전승유형에 따른 특징과 그 의미

        김영주(Kim, Young-Ju) 한국문화융합학회 2008 문화와 융합 Vol.30 No.-

        This thesis is based on the study of the ancient history of Kim-Yu-Sin , as known as hero who finished the unification of three nations during the Sil-la dynasty. Historically, diverse type of tales which passed down to generation are common stories if he left magnificent achievements. But we must concentrate on that the tales are mentioned on different side of opinions according to the traditional oral types. Tales which associated with Kim-Yu-Sin are transmitted by oral traditions or written documents. However, these two types of traditions are seriously different by the people who enjoyed, so that the putting characteristics are far away in order to distinguish each other. The former is incorporated with his mistake and failure as the aspect of a human being. But the latter is portrayed as more super-human than he really was to highlight on his heroic aspect. It means, which connotes that the enjoyed had different values incorporated with these two types of tales. Besides, we can notice that these two types of styles are crossed each other among the tales. This means that the narrative style literature is accepted as easily changed and easily spread. This is due to the oral tradition tales can be put written down, that is, and read written documents which had been come down oral-literature .

      • KCI등재후보

        일 지역 흡연자들의 금연클리닉에 인식 및 기대정도

        민순 ( Soon Min ),김혜숙 ( Hye Sook Kim ),김경미 ( Kyoung Mi Kim ),하윤주 ( Yun Ju Ha ),김은아 ( Eun A Kim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09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5 No.2

        본 연구는 G시에 거주하는 30대 이상 지역주민 중 흡연자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 대한 활용실태 및 인식과 기대정도를 조사하여 금연클리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방안을 파악하여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국민건강증진에 가여 하고자 연구되었다. 그라나 흡연자의 급연클리닉 인식과 기대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하여 비교하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본 연구결과만을 중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대상지의 금연클리닉 이용관련특성을 빈도별로 파악한 결과, 금연클리닉을 다녀 볼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67.5%였는데 이는 사회적으로 금연 필요성에 대해 인식이 이미 인지된 상태라고 간주함 때 이러한 결과는 금연 필요성의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금연클리닉에 대한 정보부족이 원인이라 생각하고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금연클리닉에 다니는 어떤 혜택을 응답한 경우가 71.7%였고, 금연클리닉을 주도적으로 국가가 예산을 들여 이 사업을 하는 줄 알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모른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전체의 54.7%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국가적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금연클리닉의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할 수 있는 대중매체 등과 같은 구체적 방법들을 마련하여 금연 클리닉의 적극적인 홍보와 정보를 제공해야 할 젓으로 생각된다. 금연에 실패한 흡연자도 다시 등록시켜 금연실천 성과와 관련된 결과들로 도출되어야 하며, 재등록 횟수가 높을수록 금연 성공률이 낮다고 보고한 Song,Ju와 Kyung (2008)의 연구 결 과에서처럼 활용실태를 파악하여 신규등록자뿐만 아니라 재등록 자에 대한 관리방안도 같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이러 한 조사들이 선행됨으로 금연클리닉의 높은 성공률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본다. 금연클리닉의 가장 적합한 장소로는 직장 근처 47.4%, 보건소 20.3%, 공공기관 15.5% 정도로 나타났는데, 이는 Ha (2008) 의 연구에서 군대 내 외부 보건소에 의한 이동 금연클리닉이 효율적인 군병원 금연정책 및 금연교육의 종류 중의 하나로 선정 한 결과와도 비슷한 결과이다. 사회에서 직장은 흡연 전파의 장소일 뿐 아니라 금연 확산의 요지이기도 하므로 직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도 중요한데, 국내외 연구 중 직장근로 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7-10% 정도(Hyun & Jung, 2002)로 저조한 편이다. Lee (2004)의 연구에서도 학교 내 금연상담실 설치하여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실천프로그램을 제시한 결과와 비슷한 결과로써 대상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근접 성을 고려하여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건소 같은 한정된 장소 보다는 대상자 중심의 운영방식으로 대상자가 있는 곳(산업장, 대학교 등)으로 직접 방문하여 홍보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여겨진다. 금연클리닉을 처음 접하게 해준 매체로는 방송이 36.8%, 친 구와 이웃이 20.1% 순으로 나타나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대중매체를 통해 금연클리닉에 대한 메시지를 전혀 접한 적이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경우가 61.6% 정도로 높은 결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 방안이 간구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Cho와 Song (2006)은 금연동기 에 따른 금연성공률이 TV, 라디오, 인터넷 등 광고를 통해 금연클리닉 등록동기를 갖은 경우에 금연성공률이 가장 높았다는 결과를 고려할 때 다른 무엇 보다 대중 매체를 통한 홍보의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금연클리닉 인식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 중 먼저 연령에서는 다른 연령에 비해 60대가 금연클리닉에 대한 인식정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는 Kim Kim, Park, Kim과 Koo (2007)는 큰로자 건강증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건강증진 실천정도가 높게 나타난 것을 볼 때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건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경향과 함께 60대가 상대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대중매체를 접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 판단하였다. 따라서 직장 생활을 주로 하는 30대,40대,50대의 인식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직장 출퇴근이 잦은 교통의 요 지에 현수막이나 대중교통 수단에 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방안을 적용해 보는 방법도 효과적 일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직장 단위의 이동클리닉에서 직장 내 함께하는 금연문화 조성과 동시에 금연클리닉에 대한 인식교육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본다. 결혼 상태에서는 기혼자가 금연클리닉에 대한 인식정도가 가장 높았다. Choi와 Lee (1994)의 연구에서 근로자의 가정과 연계한 가정통선문, 전화상담, 유인물 제공 등의 지지기반 구축 방법이 금연프로그램에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볼 때, 이는 가족 은 각 구성원의 건강 상태에 강한 유대관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족성원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정보전달이 다른 곳 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 졌으리라 사료된다. 따라서 가족성원의 인구 분포가 가장 많은 학교에서 보건소 금연클리닌에 대한교육 과 함께 유인물 등이 배포된다면 가족성원으로의 전달력과 그 효과도 더 할 수 있을 것이다. 거주 지역에서는 남구와 서구에서 금연클리닉 인식정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인동구, 북구와 광산구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는 주택이 분산된 타 구역과는 달리 지역 특성상 남구가 아파트 밀집지역이 많아 정보공유가 더 쉽게 일어난 것으로 사료되며, 각 구별로 활동 중인 보건소 금연클리닉 에 대한 홍보사업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의 결과와 비교하여, 금연클리닉 인식정도와 금연 성과에서 얼마나 관련성이 있는지 추후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음을 지적한다. 직업과 관련한 금연클리닉의 인식 정도는 서비스직이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전문직 사무직 순이었는데, 이는 서비스직 같이 근무 장소가 자유로운 직업군에서는 금연클리닉에 대한 홍보 및 정보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기 때문일 것이라 사료되고, 전문직 및 공무원, 사무직 같이 근 무 장소가 한정되고 유동성이 없는 작업일수록 금연클리닉에 대한 정보전달이 늦은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직업과 직종에 따라 차별화된 홍보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여가 운동과 등산과 걷기를 즐겨하는 군의 금연클리닉 인식 정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그 다음은 수영, 골프 순이었는데, 이는 Hwang (2008)이 대학생의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 운동실천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증진 실천의지가 높아진다는 것과 비교할 때 몸을 많이 사용하며 운동 하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인식 정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운동 유형별로는 등산과 걷기는 장시간 동행자들과 함께하거나 쉼터에서 무리 지어 운동하면서 서로 정보전달에 더 효과적이었으리라 사료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금연클리닉 기대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로 볼 때 먼저 결혼 상태에서는 기혼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Kim 등(2007)의 연구결과에서 미혼보다 기혼 의 경우 건강증진 활동 실천율이 높은 것과 비교해 볼 수 있었고, 일반적으로 가족 내에서 흡연자의 위치가 가장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가장의 건강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임감, 이미 알려진 간접흡연 피해와 함께 가족성원들의 지지로 인하여 금연클리닉에 대한 기대가 상승한 것으로 사료된다. 종교는 천주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그 다음은 불교, 기독교, 종교가 없는 경우 순이었는데, 이는 종교의 유무에 따라 금연클리닉에 대한 기대와 관심 정도로 보이며,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적극적으로 금연을 실천해야 하는 의무를 가짐으로 기대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2005년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종교를 가진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53%에 달한다고 보고되었는데 어떤 종교이든 종교적 특성상 그 종교 안에서 신앙을 함께 하는 사람들끼리 신앙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때문에 공동제의 금연을 지지하는 분위기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각 종교단체 단위별로 금연클리닉에 대한 활용방안을 적극 홍보하여 인식정도를 높이는 것도 고려해야 할 방안으로 여겨진다. 여가 운동은 골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다음으로 등산, 수영, 걷기, 운동을 하지 않는 군 순이었는데, 이는Hwang (2008)의 여가 운동을 즐기고 있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당연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이라 한 결과와 유사한 결과로 고급 스포츠를 함으로 좀 더 얻어지는 것이 클 것이라는 기대와 관심으로 해석하고자 한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level of expectancy, cognition, and work condition among smokers with respect to the smoking cessation clinics. Methods: The study participants included over 503 smokers aged 30 yr and in five districts of G city. The researcher and assistants personally visited homes and workplaces of the participants between November 20 and November 30, 2008 for the survey. Results: The subjects learned to smoke from their friends and started smoking when they were 15 out of curiosity. They smoked more than one cigarette every day. With respect to cognition, 67.5% of the subjects had no intention to utilize smoking cessation clinics, and 71.7% were unaware of their benefits. Those with a high level of cognition regarding smoking cessation clinics were generally in their 60s, married, residents in the Southern and Western Districts, service or technical workers, and hikers. The expectancy for the clinic was high among those who were married, Catholics, and golfers. Conclusions: The results suggest that smoking cessation may be achieved by increase-ing the level of cognition and expectancy among smokers. In this regard, providing information and implementing positive publicity campaigns targeting families, places of worship, and workplaces may be bene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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