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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 시 적산 일사량과 배지 수분 함량 복합 급액 제어에 의한 '설향' 딸기(Fragaria annanassa Dutch. cvs. 'Sulhyang')의 생육 및 품질
최수현,김소희,최경이,정호정,임미영,김대영,이선이,Choi, Su Hyun,Kim, So Hui,Lee Choi, Gyeong,Jeong, Ho Jeong,Lim, Mi Young,Kim, Dae Young,Lee, Seon Yi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21 생물환경조절학회지 Vol.30 No.4
우리나라 딸기 재배는 시설 재배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부분 농가의 급액 관리는 재배자의 경험을 토대로 타이머 제어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타이머 급액 방법은 재배 환경, 작물의 생육 단계, 배지 수분 함량 등을 고려하기 어려워 작물을 최적 수준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급액 관리의 정확성이 결여되는 문제점이 있다. 적산 일사량과 배지 수분함량을 이용한 급액 방법은 작물의 생육 상태에 따라 정밀하게 양액을 공급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다. 본 연구는 코이어배지를 이용한 딸기 수경재배에서 적산일사량과 배지 수분함량을 이용한 복합 급액 제어와 타이머 제어 급액 방법을 비교하고 복합 급액 제어 시 최적의 적산 일사량 기준을 설정하고자 수행하였다. 적산일사량 급액 방법은 외부 일사량을 기준으로 100, 150, 250J·cm<sup>-2</sup>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급액하며 배지 수분함량이 60% 미만이면 강제 급액하고, 1회 급액량은 50mL로 공급하였다. 타이머 제어는 대조구로 설정하였다. 급액을 개시하는 적산 일사량 기준이 작을수록 일일급액량이 많았으며 100J·cm<sup>-2</sup> 기준 급액 시 급액량은 250J·cm<sup>-2</sup> 처리구 대비 46% 많았다. 지상부 생체중과 건물중 모두 복합 급액 제어 방법이 타이머 제어보다 높았으며, 100, 150J·cm<sup>-2</sup> 처리구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높았고 100J·cm<sup>-2</sup> 처리구에서 건물중이 유의하게 높은 값을 나타냈다. 수량 또한 타이머 제어 방법보다 복합 제어 방법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적산 일사량 기준이 작을수록 초기 수량이 증가하였다. 평균 과중은 타이머 제어 급액 시 가장 낮았다. 본 연구 결과 딸기의 정밀 급액 관리를 위하여 적산 일사량과 배지 수분 함량 센서를 이용한 복합 제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Strawberry cultivation in Korea is grown in greenhouse, but most farms manage their water supply using a timer control method based on the experience of growers. The timer control has problems in that it is difficult to consider the weather condition, the growth stage of crops, and the moisture content of the substrate, so that the crops cannot be managed at an optimal level, and the accuracy of cultivation management are lacking. The watering methods using integrated solar irradiance and substrate moisture contents are control systems that provide eco-friendly and precise water supply considering the growth conditions of crop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combined water supply control with integrated solar irradiance and substrate moisture contents and timer control method in hydroponic cultivation of strawberries using coir, and to set the optimal integrated solar irradiance level for complex water supply control. The irrigation system was automatically watered when it reached 100, 150, 250 J·cm<sup>-2</sup> based on the external solar irradiance, and forced irrigation was performed at a substrate moisture content of less than 60% in all treatments. The amount of irrigation at once was 50 mL. The timer treatment was applied as a control. The smaller the level of integrated radiation to start watering, the greater the daily amount of irrigation. Both the fresh weight and dry weight per plant were higher in the complex irrigation control method than the timer control, and the 100 and 150 J·cm<sup>-2</sup> treatment had the highest fresh weight, and the 100 J·cm<sup>-2</sup> treatment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dry weight. The yield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 in the complex control method than in the timer, and the early yield increased as the level of integrated solar irradiance was smaller. The fresh weight of fruit was the lowest in the timer-controlled irrigation.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possibility of combined control irrigation method using integrated solar irradiance and substrate moisture content was confirmed for precise water supply management of strawberries in hydroponics.
백색 LED 보광에 따른 ‘매향’ 딸기의 기형과율 및 품질 변화
최수현(Su Hyun Choi),김대영(Dae Young Kim),이선이(Sun Yi Lee),김태복(Tae Bok Kim),이옥진(Ok Jin Lee),김상규(Sang Gyu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딸기는 원예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소득 작물로 겨울철 이른 생산과 과실 품질 향상으로 연간 생산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 딸기 ‘매향’은 과실이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하여 전체 수출 품종 중 50% 이상을 차지하며 수출 시장에서 수요가 크다. 그러나 재배가 까다롭고 겨울철 저온․저일조 환경 조건에서 2화방 기형과 발생이 많아 수출량 확보가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하여 광환경 개선을 통한 ‘매향’기형과 발생 경감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인공광은 원예작물의 연중 생산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고려하여 원예 시스템 전반에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LED는 초기 자본 비용이 높지만 특정 영역에 조사할 수 있는 광자 효율이 높아 최근 많은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저광도, 저일조 조건에서 LED를 이용한 보광 처리로 광환경을 개선하여 ‘매향’ 딸기의 기형과율 및 품질 특성 변화를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2020년 9월 18일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단동비닐하우스에 ‘매향’ 딸기를 정식하였다. 막대형(40W)과 전구형(13W) 백색 LED 2종을 8시‒ 14시 낮 시간에 11월 2일부터 2월 26일까지 보광 처리를 하였다. 기형과율은 과실 개수를 기준으로 무처리 5.4% 막대형 LED 보광시 2.7%, 전구형 LED 보광 시 1.8%였고 과중을 기준으로 각각 2.9%, 2.0%, 1.0%로 전구형 LED 보광 시 기형과율이 가장 낮았다. 당도는 무처리 11.57<SUP>∘</SUP>Bx, 막대형 LED 보광 시 12.52<SUP>∘</SUP>Bx,, 전구형 LED 보광 시 11.11<SUP>∘</SUP>Bx로 막대형 LED 보광 시 당도가 가장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보광 처리 별 생육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엽장은 전구형 LED 보광 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냈고 엽수는 무처리, 막대형 LED 보광 시 각각 8.8개, 8.5개로 전구형 LED 보광 시 보다 높은 값을 나타냈다. 저광도, 저온 기간에 주간 LED 보광을 통하여 기형과율을 감소시켜 농가 소득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