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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5년간 한국 의학드라마에 나타난 간호사 이미지와 역할 수행에 대한 연구

        김정은 ( Jeong Eun Kim ),정희정 ( Hui Jung Jung ),김한나 ( Han Na Kim ),손승윤 ( Seung Yoon Son ),안슬기 ( Seul Ki An ),김샛별 ( Saet Byeol Kim ),손정은 ( Jung Eun Son ),이의진 ( Eu Gine Lee ),이효원 ( Hyo Won Lee ),정민경 ( Min K 서울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2013 간호학의 지평 Vol.10 No.2

        1. 역할비중 본 연구의 등장 인물별 분석은 기타인물을 제외한 총 2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었고, 이 중 10명(50.0%)의 역할이 조연, 10명(50.0%)의 역할은 조연보다 노출횟수나 중요도가 적은 주변인물로 등장했다. 아직까지 한국 의학드라마에서 주연은 의사로 고정되어 있었으며, 간호사가 주연으로 나오는 경우는 전무했다. 그러나 극 중에서 조연으로서 중요한 역할의 간호사들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예로 드라마 <골든타임>에 등장한 중증외상코디네이터는 응급전문간호사로서보다 전문적인 간호수행들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이 간호사를 전문 의료인으로 인식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의학드라마 및 일반드라마에서 간호사 이미지를 분석한 Im7)의 연구에서는 총 153개의 역할 (매회마다 등장하는 동일한 간호사를 별개의 표집대상으로 함) 중 6개(3.9%)가 주역으로 등장하기도 했었지만 의학드라마가 아닌 일반 드라마였기 때문에 그 주연의 직업이 간호사일 뿐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인으로서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에 비해, 본 연구에서는 비록 주연으로 출연한 간호사는 없었지만 드라마의 흐름과 스토리전개 상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조연이 50%를 차지하면서, Im7)의 선행연구에 비해 임상현장에서의 간호사의 업무가 재조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등장 인물별 분석 1) 등장 인물의 일반적 특성 성별은 총 20명 중 19명이 여자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9년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에 의한 실제 임상에서의 남자 간호사 비율이 전체 간호사의 1.5%임을 고려해 볼 때, 5%의 비율로 남자 간호사가 등장한 것은 적당하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분석한 전체 모수가20명에 불구하고, 이 중 1명의 남자 간호사가 등장하여 5%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그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남자간호사의 등장은 의미가 있는데, 이는 그 동안 우리나라 드라마 속 남자 간호사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시트콤<순풍산부인과(1998~2000)>에서 여자 흉내를 내던 ‘표 간호사’라는 인물로 굳어져 있었지만, <종합병원2>에서는 그 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남성으로서 간호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응급실 간호사의 모습으로 그려졌기 때문이다. 연령 면에서 20대 간호사가 많이 등장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미혼이 기혼보다 많이 묘사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혼상태에서 11명이 ‘알수없음’으로 결혼 유무를 파악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직급 면에서는 일반 간호사가 13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수간호사는 <골든타임>을 제외한 모든 드라마에서 등장하였다. 그 외에 가장 최근 의학드라마인 <골든타임>에서는 중증외상 코디네이터와 같이 전문직으로서 간호사 새로운 모습을 그려낸 경우도 찾아볼 수 있었다. 2) 등장인물의 외적 특성 용모 면에서 ‘매력적’이 45.0%, ‘보통이다’가 55.0%를 차지하였으나 ‘못생겼다’는 단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Im7)의 분석 결과(매력적: 39.9%; 보통이다: 58.2%; 못생겼다: 2.0%)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체격 면에서는 선행연구(말랐다: 16%; 보통이다: 83%; 뚱뚱하다: 0.7%)와 다르게 ‘말랐다’가 60.0%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이는 이상적인 몸에 대한 사회적 취향의 형성이 한 사회에 속한 개인들의 자발적인 선택이나 선호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이라고 보는 사회문화적 접근10)에서, 최근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사회적 취향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의상이 ‘단정하다’가 95.0%나 차지한 것은 선행연구인 Im7)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단정하다: 78.4%; 보통이다: 17.6%; 불결하다: 3.9%)이다. 이렇게 독보적인 우위를 점한 ‘단정한 간호사’의 이미지는 간호이미지 실행에 대한 연구11)에서 ‘용모가 깨끗하고 단정하다’는 항목의 집단간 평점 우선순위가 병원 직원과 일반인에서 1위, 의사집단에게서 2위로 높게 측정된 결과와도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드라마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간호사에 대해 갖는 관념과 인상을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3) 등장인물의 성격특성 성격특성을 분석한 결과 11개의 특성 모두에서 ‘중립’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극중 간호사의 역할이 실제로 중립적인 특성을 많이 나타내기도 했을 뿐 아니라, 어떤 사건이나 갈등을 이끌어가는 주연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성격이 분명하게 표출되지 않는 조연 및 주변인물이기 때문이라고도 사료된다. 첫 번째 특성에서 ‘강인하다’가 7개의 역할(35.0%)을 차지 해 1개 역할(5.0%)을 차지한 ‘연약하다’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선행연구7)에서는 ‘연약하다’가 59.5%, ‘강인하다’가 13.7%를 차지하여 드라마에 묘사된 간호사가 수동적이고 연약한 여성으로 묘사되고 있다고 분석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특성에서는 간호사가 수동적(4개 역할, 20.0%)이기 보다는 능동적인 성격(6개 역할, 30.0%)으로 묘사되었다. 즉 간호사가 의사의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는 하나, 능동적인 면모를 보이는 역할로 더 많이 그려진 것이다. 세 번째 특성에서는 ‘상냥한’ 성격이 8개 역할로 40.0%, ‘권위적인’ 성격이 2개 역할로 10.0%를 차지하여, Im7)의 선행연구에서 상냥하기(24.2%) 보다 권위적으로(36.6%) 나타난 결과와 상반되었다. 네 번째 특성에서는 ‘합리적이다’가 2개의 역할로 10.0%, ‘감성적이다’가 3개의 역할로 15.0%, ‘중립’이 15개 역할로 75.0%를 차지하여, 합리적이기보다 감성적인 모습으로 그려지며, 이성적인 모습과 감성적인 측면이 적절히 잘 조화된 중립적인 모습으로 주로 묘사되고 있었다. 다섯 번째 특성에서 ‘엄격하다’는 2개 역할로 10.0%, ‘자애롭다’가 3개 역할로 15.0%를 차지하여, 선행연구7)의 자애롭기(16.3%)보다 엄격했던(39.2%) 이미지에 비해 비교적 자애로운 경향을 보였다. Im7)은 Kalisch와 Kalisch6)의 오락매체에 나타난 간호사, 의사 비교분석연구에서 간호사가 의사에 비해 지적, 합리적, 이기적이지 못하다고 언급한 것을 인용하면서, 그의 연구결과도 ‘비지적’인 성격이 29%를 차지하여 같은 결과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비지적이다’는 3개 역할(15.0%)로, 7개 역할(35.0%)을 차지한 ‘지적이다’보다 낮은 비율을 차지하여 간호사는 비교적 지적인 이미지로 묘사되었다. Kim과 Kim12)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호사는 ‘늘 바쁘게 일하는 직업’이라는 이미지를 가지면서도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을 수행한다고 인지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Im7)의 연구에서는 ‘헌신적’이 5.2%인데 반해 ‘이기적’인 성격특성이 32%로 나타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기적이다’가 2개 역할(10.0%)을 차지한 것에 반해 ‘헌신적이다’가 4개 역할(20.0%)을 차지하여, Kim과 Kim12)의 연구결과와 부합하는 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덟 번째 특성에서는 ‘복종적이다’가 5개 역할로 25.0%를 차지하여, 3개 역할로 15.0%를 차지한 ‘공격적이다’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두 번째 특성에서 전체적으로 수동적이기보다 능동적인 경향을 나타낸 데에 반해, 갈등상황에서는 공격적이기보다 복종적인 경향을 보이는 모습으로 묘사된 것이다. 아홉 번째 특성에서는 2개 역할(10.0%)이 경쟁적인 성격, 6개역할(30.0%)이 비경쟁적인 성격으로 나타나, 주로 갈등관계의 중심에서 경쟁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의사들과는 달리, 간호사는 경쟁적이기보다 비경쟁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 번째 특성에서는 ‘현실적이다’가 7개 역할(35.0%)로, 2개 역할로 10.0%를 차지한 ‘비현실적이다’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비현실적인 성격(11.8%)보다 현실적(45%)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는 Im7)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였다. 끝으로 ‘냉정한’ 성격을 나타낸 역할은 없었으며 ‘동정적’인 성격이 8개 역할(40.0%)을 차지하였다. 3. 장면별 분석 1) 활동내용 가장 많이 나타난 활동내용은 ‘환자 관련 의사소통’으로 총 240회(24.4%)를 차지하였다. 환자 관련 의사소통은 타 의료인과 환자와 관련된 정보를 주고받는 대화 장면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타 의료인은 주로 의사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드라마 상에서 간호사는 의사의 오더를 받거나, 의사에게 환자의 상황을 보고하는 모습으로 주로 그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은 의학드라마의 주연이 의사이기 때문에 드라마 전개상 주연과의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므로 나타난 결과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사적인 대인관계’가 222회(22.6%)를 차지하였다.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갈등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들로, 의학드라마라 할지라도 극의 전개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부분이 할애된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로 많은 활동내용은 ‘치료 협조’로 73회(7.4%)로 나타났다. 전문간호사가 등장하는 <뉴하트>와 <골든타임>의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치료 협조는 의사의 회진참여나 처치 및 진료보조, 외래지원 등이었다. ‘투약·물품·기구 준비’는 50회로 5.1%를 차지하였다. 주로 의사의 처치에 이용될 물품 및 기구를 준비 및 정리하는 장면으로, 간호사가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독자적인 간호를 제공하기 보다는 주로 의사의 치료행위 관찰 혹은 병원의 물품과 기구를 준비하고 정리하는 역할로 그려지고 있었다. ‘회의 및 병동보고’는 43회로 4.4%를 차지하였다. 간호사가 병동 회의를 주도하는 경우는 없었으며, 의사에게 병동 및 환자의 상황을 보고하는 역할로 나타나고 있었다. ‘수술간호’는 41회로 4.2%를 차지하였다. 의학드라마는 의학적 응급상황 혹은 생명에 긴박한 영향을 미치는 순간을 극적 상황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종합병원 중에서도 외과 계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주로 다루게 된다.13) 본 연구의 5편의 드라마에서도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응급실 및 중증 외상센터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으며, 수술 장면은 모든 드라마에서 등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간호 장면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본 연구가 관찰 대상을 조연과 주변인물로 한하였기 때문이다. 수술장에서 수술 장면을 위해 일회성으로 등장하는 간호사는 극중인물이라기 보다 병원이라는 환경을 묘사하기 위한 장치로 파악하여 관찰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술 전 과정을 이해하고 수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집도의에게 수술도구를 전해주는 역할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록관리’, ‘관찰 및 측정’, ‘개인위생과 이동’은 각각 4.1%, 2.5%, 2.4%를 차지하였는데, 의미가 있는 의료행위로써의 기록관리와 관찰 및 측정 등이 행해진 장면은 드라마 상에서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게 악화되어가는 경우 의사에게 보고하기 전에 환자를 사정하는 모습으로 극히 소수였고, 대부분은 의학드라마라는 극 배경 상 일상적인 모습의 일환으로써 나온 장면이었다. ‘간호직원관리 및 연구’는 40회로 4.1%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모두 간호직원관리에 해당하였고, 연구와 관련된 장면은 없었다. 활동내용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처치’와 ‘투약’이 각각 단 24회(2.4%)와 8회(0.8%)만을 차지하는 데 반해, ‘휴식 및 출퇴근’이나 ‘식사 및 다과’는 각각 39회(4.0%)와 27회(2.7%)나 차지하고 있었다. 휴식 및 출퇴근이나 식사 및 다과에 6.7%나 할애된 것은 주연 간의 관계와 갈등을 보여 주기 위함인데, 이는 사적인 대인관계가 22.6%나 차지한 것과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상담, 정서지지’는 32회, ‘교육’은 8회로 총 4.1%만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실제 임상에서 간호사가 환자 및 보호자를 정서적으로 지지 및 상담하고 교육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에서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인이 의사만으로 그려지고 있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간호사가 행하는 상담 및 정서적 지지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요하기보다는 단순한 감정적 공감을 표현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끝으로 ‘응급간호’ 장면은 17회로 1.7%만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섯 편의 드라마의 배경이 외과계열인 만큼 긴급한 처치를 요하는 응급 환자가 등장하는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앞서 언급했던 수술간호와 마찬가지로 응급 환자 등장 시 일회성으로 간호사가 등장하여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응급상황임을 암시하는 장치로 사용된 경우가 대다수였다. 간호사가 수행하는 대표적인 응급간호 장면은 CPR 상황이었는데 이때도 주로 의사의 보조적인 역할로 등장하였으나, 특징적으로 <뉴하트>에서 흉부외과전문간호사로 추정되는 역할이 모든 흉부외과 의사들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소아 환자에게 단독으로 응급 CPR을 수행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상의 활동내용을 다시 영역별로 분석해 보면 직접간호 영역에서는 ‘치료 협조(7.4%)’가, 간접간호 영역에서는 ‘환자 관련 의사소통(24.4%)’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간호사가 등장하는 장면의 대부분이 주연인 의사가 등장하는 장면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간호사가 단독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항목들은, 실제 임상에서 훨씬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본 연구와 같은 분류를 사용하여 실제 간호사의 업무를 분석한 Kim8)의 선행연구에서는 직접 및 간접 간호 영역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상위 3개 항목이 ‘투약·물품·기구 준비(19.69%)’, ‘기록관리(14.10%)’, ‘관찰 및 측정(12.73%)’로 모두 간호사가 단독으로 수행하는 항목들이었다. 이에 반해 본 연구에서 해당 항목들은 각각 5.1%, 4.1%, 2.5% 정도에 그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실제 간호사의 주요한 활동내용과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주요한 활동내용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 업무태도 간호사의 업무태도는 ‘수동적·의존적(11.4%)’ 이기보다 ‘능동적·자율적(57.8%)’인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는 수동적인 업무태도가 더 강하게 부각되었다는 선행연구6)에 비해 간호사의 행동이 비교적 타인의 명령이나 권유 없이 자율적인 것으로 묘사되었음을 의미한다. 업무태도 중 ‘성실’한 업무태도(37.6%)에 비해 ‘불성실’한 업무태도(1.5%)는 압도적으로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간호사가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를 관찰하고 환자의 요구에 곧바로 대응하는 등 여러 장면에서 맡은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일부 장면에서는 성의 없게 작성한 의무기록에 대해 지적 받는 모습, 업무 중에 잡담하는 모습 등이 묘사되었다. 환자, 보호자에게 친절 또는 불친절 여부를 분석한 항목에서 ‘해당없음’이 40.4%를 차지하여 ‘보통(46.0%)’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간호사가 직접적으로 환자나 보호자를 대면하는 장면이 적음을 의미한다. 등장장소 분석에서 ‘간호사 스테이션’이 차지하는 비율이 37.2%인 것에 비해 환자나 보호자를 대면할 수 있는 장소(외래진료실, 일반병동병실, 특실, 응급실)의 비율은 총합이 21.7%에 불구하였고, 활동내용 분석에서도 직접간호의 비율이 26.0%로 환자와 접하지 않는 간접간호, 관리, 개인시간의 합(74.0%)에 비해 적게 나타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Im7)의 선행연구결과와 다르게 ‘친절’한 업무태도(11.2 %)가 ‘불친절’한 업무태도(2.4%)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을 보아, 최근 많은 병원에서 친절을 강조하고 있고, 실제로 바뀌어 가는 현실이 드라마에서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사소통태도는 ‘인간적·소통적(31.6%)’이 ‘기계적·비소통적(14.8%)’보다 높게 나타났다. 과거 선행연구에서 인간적이고 정서적인 지지를 하는 모습은 주로 의사의 몫으로 표현이 되고, 간호사는 대부분(57.5%) 기계적인 모습으로만 묘사되었던 것7)에 비하여 크게 개선된 점으로 보인다. 환자의 정서와 감정상태 등을 고려하여 간호를 제공하는 장면이 다수 있었다. 또한 환자에 대해서 타 의료진들과 의사소통 시 인간적이고 소통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다. ‘숙달된’ 업무태도의 비율(26.7%)은 ‘미숙한’ 업무태도(4.3%)의 비율에 비해 크게 높았다. 이는 의학드라마 제작 시 간호사나 간호단체로부터 기술자문을 구한 것으로 사료된다. <종합병원 2>의 일부 장면에서 신규간호사가 의사의 오더를 확인하지 않는 미숙한 업무태도를 보이더라도 경력간호사가 즉시 해결하는 모습 등에서 숙달된 간호사의 전문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의학드라마 내에서 간호사의 비중이 높아지기는 했으나, 대부분이 조연이나 보조인물로 등장하여 업무나 성격이 구체적으로 조명될 필요가 없어 간호사의 업무태도에서 특징적인 모습을 찾기 힘들었다. 극 중에서 단순히 모여서 잡담을 하거나 차트를 들고 복도를 걸어가는 등 단순한 배경으로 표현된 장면이 많았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은 모든 유목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3번 유목을 제외하고 그 비율이 50%를 넘었다. 본 연구에 나타난 간호사는 대체적으로 능동적·자율적, 성실, 친절, 인간적·소통적, 능숙한 업무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Im7)의 선행연구에서 수동적, 자율적, 불친절, 기계적, 숙달된 업무태도로 나타난 것보다 개선된 결과를 나타낸다. <뉴하트>에서는 간호사 혼자서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 방영되고, <골든타임>에서는 유능한 간호사 한명을 붙잡는 것이 다른 스텝을 더 뽑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대사가 등장하기도 하는 등 이전보다 긍정적인 간호사의 이미지가 드라마 내에서 비춰지고 있었다. 3) 등장장소 등장장소는 임상현실과 비슷하게 간호사 스테이션이 가장 많았고, 입원 환자가 있는 병동이 그 다음으로 이어졌다. 또한 드라마에서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장 등이 주로 나타났다. Purpose: Since the perception of the public on nurses tends to be shaped substantially by the media, this study analyzed the image of nurses portrayed in Korean medical TV dramas. Methods: This study was on five Korean medical TV dramas in recent five years selected based on their popularity. Ten coders broke into five groups of two. Full episodes of each drama were assigned to each group. The coders made assessments separately and cross-matched their analysis, checking with the Holsti`s method. Results: Ten of the analyzed twenty nurses were supporting characters. They were mainly in their twenties. Only one nurse was male and 13 (65%) were staff nurses. Nurses were described as strong (30.0%), active (30.8%) and kind (40.0%). They were mostly portrayed discussing patients mainly with doctors (24.4%). In terms of their attitude toward work, they appeared diligent (37.6%) and communicative (31.6%). Conclusion: There have been positive changes compared to past studies. Despite the enhancement in the image of nurses in medical dramas, there is yet a long way for dramas to properly portray the professionalism nurses truly have. Further research is needed and diverse measures should be taken for the improvement in the social recognition of the nursing profession.

      • KCI등재

        고은 초기 시와 프랑스 상징주의 시의 비교문학적 고찰

        김효은(Kim, Hyo-Eun) 한국비평문학회 2017 批評文學 Vol.- No.66

        본고에서는 고은의 초기 시에 나타난 상실에 대한 심미적 승화로서의 상징주의 시학이 애도와 멜랑콜리의 두 가지 경향성으로 드러난다고 본다. 특히 애도의 경향성이 두드러진 시편들의 경우 초월적 상징주의의 국면에, 멜랑콜리의 경향성이 두드러진 시편들에서는 인간적 상징주의의 국면에 각각 대응하여 나타나는 데 주목했다. 말라르메의 경우 상실에 대한 애도의 경향성과 암시성을 중요시하는 추상적인 시적 기법, 초월적 상징주의의 국면이, 베를렌느의 경우 상실에 대한 슬픔과 우울의 정동이 전경화 되어 드러나는 멜랑콜리적 경향성과 우수적 이미지, 음악성, 인간적 상징주의의 국면 등이 중요하게 나타나는 것에 본고는 주목하고 이를 고은의 초기 시 텍스트와의 영향관계 속에서 살펴 비교하였다. 사실상 고은의 초기 시텍스트에서는 이 각각의 경향성들이 둘 다 나타나고 있다. 즉 말라르메와는 누이, 바다, 창의 이미지를 통한 애도의 양상과 초월적 상징주의의 국면이, 베를렌느와는 우수의 정감과 가을 이미지, 쇠락과 소멸의 이미지 및 음악성을 통해 드러나는 멜랑콜리의 양상과 인간적 상징주의의 국면이 고은 시 텍스트에서도 소재와 정동의 차원에서 각각 상응하여 유사하게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두 시인과의 유사점 외에 고은 시 텍스트와의 차이점들도 살펴보았다. 요컨대 본고에서는 프랑스 상징주의의 대표 시인인 말라르메(초월적 상징주의, 애도 차원)의 텍스트들과 베를렌느(개인적 상징주의, 멜랑콜리적 차원)의 텍스트들을 고은의 초기 시 텍스트들과의 비교 분석한 논의를 처음으로 시도 하였는바, 세계문학과의 연관성을 살펴 고은 시의 해석의 지평을 한층 넓힌 데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본다. This author sees that poetics of symbolism as aesthetic sublimation about loss can be divided into two parts: the tendencies of morning and melancholy and transcendental symbol and humanistic symbol. Particularly, this study focuses on the point that Mallarméstresses abstract poetic techniques valuing the enunciation and implication of morning for loss while Verlaine emphasizes the enunciation of melancholy, image of sorrow, and musicality as sadness for loss and affect of depression are foregrounded. Yet, the text of Go Eun’s early poems exhibits the tendencies both. His text reveals similar aspects to Mallarméexpressing the aspects of morning as well as transcendental symbolism through the images of a sister, sea, or window and also Verlaine showing the aspects of melancholy and humanistic symbolism exhibited through the feeling of sorrow, images of autumn, images of decline and extinction, and musicality respectivel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has first tried to conduct comparative research on the text of Go Eun’s early poems with the text of French symbolism’s representative poets, Mallarméé(transcendental symbolism, dimensions of morning) and Verlaine (private symbolism, dimensions of melancholy) briefly.

      • Duplication or deletion of chromosome 17p11.2-p12 in CMT1 and HNPP peripheral neuropathy patients

        Kim, Hyo-Sun,Jang, Young-Eun,Chung, Ki-Wha 公州大學校 基礎科學硏究所 2003 自然科學硏究 Vol.10 No.-

        CMT와 HNPP 말초신경증은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운동 및 감각 말초신경계의 선천성 질환이다. CMT1과 HNPP의 유전적 원인으로는 염색체 17p11.2-p12의 1.5 Mb 지역의 중복과 결실이 각각 50%이상과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에서 한국인 CMT1 및 HNPP 환자를 대상으로 중복 및 결실을 조사하였는데, 31 CMT1 가족 중 13 가족에서 중복을 보였으며 (42%), 24 HNPP 가족 중 19 가족에서 결실을 보였다 (79%). 17p11.2-p12 중복을 보이는 CMT1A 환자가 HNPP 결실환자보다 발병 연령, 발병 기간, 근육 이양성 및 족 기형성에서 훨씬 심한 증상을 보였다. Charcot-Marie-Tooth disease (CMT) and hereditary neuropathy with liability to pressure palsies (HNPP) are most common inherited motor and sensory peripheral neuropathies. The majority of CMT1 patients have a 1.5 Mb duplication in chromosome 17p11.2 while most HNPP patients have a deletion of the same region. In the analysis of Korean CMT1 and HNPP patients, each HNPP deletion and CMT1A duplication was observed from 79% (19 families) among 24 HNPP families and 42% (13 families) among 31 CMT1 families. CMT1A duplication patients showed more severe clinical symptoms than HNPP deletion patients, when we examined oneset age, disease duration, muscular atrophy, foot deformity and scoliosis.

      • SCIESCOPUSKCI등재
      •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골격근에서 인슐린 신호전달체계의 결함

        최준혁,이관우,김효정,이동훈,이종우,김정은,엄현채,김경미,최성이,정윤석,김현만 대한내분비학회 2002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Vol.17 No.5

        연구배경: 제2형 당뇨병에서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은 간, 지방, 근육 같은 말초조직에서 인슐린의 작용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제2형 당뇨병의 발생기전에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능 저하가 같이 관여함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인슐린의 세포내에서의 저항성을 규명하기 위한 인슐린의 세포내 신호전달체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몇몇 연구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골격근육에서 IRS와 관련된 PI3-kinase의 활성감소와 Akt kinase의 활성감소를 보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명확하게 그 기작이 설명되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당부하검사 및 인슐린 클램프검사를 시행하고 인슐린 클램프 검사시 대상인의 근육을 채취하여 인슐린 신호전달 체계(IR-β, IRS, Akt(PKB, Rac) kinase, GSK-3)를 연구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한국인으로서 경구당부하검사상 정상인 및 당뇨병 환자 각각 11명, 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정상인은 건강인으로 과거력상 당대사에 영향을 줄 질환이 없고, 현재 당대사에 영향을 줄 약물 복용 및 다른 소견이 없는 경구당부하검사상 정성 내당능을 보이는 대상자로 하였다. 당뇨병환자는 모두 제2형 당뇨병 환자로 이환기간이 만 5년 이내인 경우로 하고, 인슐린으로 치료하는 대상자는 제외하도록 하였다. 대상자의 연령, 체질량지수, 체지방량, 공복시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및 HbA1c, 인슐린, C-peptide를 측정하였고, "HOMA model"을 이용하여 베타세포의 기능와 인슐린저항성 정도를 평가하였다. 정상혈당클램프 검사(euhlycemic hyperinsulinemic clamp test)를 시행하고 인슐린 투입 전과 인슐린 투입 30분후, 두차례에 걸쳐 대퇴부 근육생검을 실시한후 western 법으로 IR-β, IRS, Akt kinase, GSK-3의 인산화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정상인 11명과 당뇨병 환자 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자의 평균 연령, 평균 체질량지수, 체지방량, 허리/엉덩이 둘레의 비(waist hip ratio; WHR)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평균 공복혈당은 정상군 98.0±0.3㎎/dL, 당뇨병군 208.1±16.5㎎/dL(p<0.05), HbA1c는 정상군 5.4±0.5%, 당뇨병군 9.2±0.6%(p<0.05)였다. "HOMA model"을 이용한 베타세포의 기능과 인슐린저항성은 정상군 56.4±8.5%, 1.4±0.2, 당뇨병군 72.2±52.3%(p<0.01), 10.2±6.3(p<0.01)였으며 정상혈당클램프 검사상 포도당 이용률은 정상군 8.2±0.6㎎/㎏/min, 당뇨병군 3.7±1.1㎎/㎏/min(p<0.01)로 정상군과 당뇨병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Western blot법으로 IR-β, IRS, Akt kinase, GSK-3의 인산화량을 인슐린 투입전과 인슐린 투입 30분후 측정하였을 때 IR-β에서는 정상군이 103.9±2.3에서 241.3±18.6, 당뇨군이 108.9±2.2에서 198.7±6.3으로 증가하였다(p=NS). 이는 인슐린 투입후 당뇨병군이 정상군과 비교하여 인산화량의 증가정도가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IRS에서는 정상군이 111.6±7.3에서 295.6±17.2, 당뇨군이 114.5±6.1에서 222.0±23.2로 증가하였으며(p<0.05), 인슐린 투입후 당뇨병군이 정상군과 비교하여 인산화량의 증가정도가 약 24% 감소하였다. Akt kinase에서는 103.4±6.0에서 416.8±29.5로 증가하였으며(p<0.01), 인슐린 투입후 당뇨병군이 정상군과 비교하여 인산화량의 증가정도가 약 43% 감소하였다. GSK-3에서는 정상군이 107.7±6.7에서 595.7±28.1, 당뇨군이 104.3±4.8에서 443.3±12.9로 증가하였으며(p<0.01), 인슐린 투입후 당뇨병군이 정상군과 비교하여 인산화량의 증가정도가 약 25% 감소하였다. 결론: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정상인과 비교하여 인슐린 자극후 IR-β는 인산화량의 증가정도가 큰 차이가 없었으나, IRS, Akt kinase, GSK-3에서는 인산화량의 증가 정도가 감소되는 것으로 보아 상위 인슐린 신호전단체계부터 결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 The glucose uptake rate is the limiting step in glucose utilization and storage. The failure of insulin to stimulate glucose uptake in muscle appears to be a primary defect of insulin resistance.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examine the effect of physiological hyperinsulinemia on the phosphorylation of the insulin receptor (IR-β), insulin receptor substrate (IRS), Akt kinase and GSK-3 in isolated skeletal muscle, in people with type 2 diabetes(n=9) and control subjects(n=11). Methods: 75g OGTT and euglycemic hyperinsulinemic clamp test were done. And vastus lateralis muscle was obtained before and 30 min into the euglycemic clamp. Western blots were performed for tyrosine phosphroylation of insulin receptor substrate (IRS) and phosphorylation of the insulin receptor(IR-β), Akt and GSK-3. Result: There were no statistical differences in the mean age, BMI and body fat between the control subjects and diabetic patients. The fasting blood sugar and HbA_1c in controls and diabetic patients were 98.0±0.3 and 208.1±16.5ng/dl, and 5.4±0.5 and 9.2±0.6%, and 1.4±0.2 in the control subjects, and 72.2±52.3%(p<0.01) and 10.2±6.3(p<0.01) in the diabetic patients, respectively. The insulin resistance from the euglycemic hyperinsulinemic clamp test were 8.2±0.6㎎/㎏/min and 3.7±1.1ng/㎏/min in the control subjects and in the diabetic patients, respectively(p<0.01). Compared with the normal controls, insulin-stimulated IR phosphorylation was no different to that in the diabetic patients. However, insulin-stimulated IRS phosphorylation, insulin-stimulated Akt phosphorylation and insulin-stimulated GSK-3 phosphorylation were reduced in the diabetic patients compared with the normal controls by 24, 43 and 25%, respectively(p<0.05). Conclusion: In Korean type 2 diabetic patients, the insulin resistance may be due to the impairment of the upstream insulin signal molecular network. Further studies will focus on determining whether these signaling defects are the cause of the development of insulin resistance, or secondary to the altered metabolic state, associated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J Kor Soc Endocrinol 17:685∼697, 2002).

      • KCI등재
      •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발표된 무작위대조연구 초록의 질적 연구

        김효선,김은영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의약품개발연구소 2012 藥學論文集 Vol.27 No.-

        In this study, the quality of reporting the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abstracts was investigated. It was compared between abstracts in four major Korean medical journals, covered by SCI(E), and in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the most cited medical journal in 2010 (IF=53.484), published from 2007/01 to 2011/06. There were 57 abstracts in Korean SCIs and 50 in NEJM included in the investigation; among them, three from Korean SCIs and one from NEJM were excluded. A modification of CONSORT for abstract was used as criteria, including 16 checklist items. The conformity of the abstracts to each item was assessed, and the χ2 (chi-square) analysis was used to analyze the significance of difference between the two. As a result, the two groups of journals were statistically equivalent in six items; Korean journals were significantly better in two items, and NEJM were in eight. In conclusion, the quality of reporting of RCT abstracts was better in general in NEJM than in Korean SCIs. This does not mean the full RCT reports of NEJM are superior to that of Korean SCI; rather, it highlights the need for Korean journals to adopt the CONSORT for abstracts in reporting of RCT in abstracts.

      • SCOPUSSCIEKCI등재

        하악전돌 환자에서 하악골 후퇴수술이 기도공간에 미치는 영향

        김효영,최현규,김은경,김정기 대한치과교정학회 1997 대한치과교정학회지 Vol.27 No.5

        하악전돌증 환자의 하악골 후퇴수술로 골격적인 변화뿐 아니라 연조직에서의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는데,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안모 연조직의 심미적 변화와 더불어 구강내의 가동성 및 비가동성 연조직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북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에 하악전돌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중 수술전 교정치료를 받고 하악골만 양측성 하악지시상골절 단술로 후퇴시킨 환자 38명의 수술전, 수술직후, 수술 약 1년후의 측모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의 투사도를 작성하고 FH plane과 pterygoid vetical plane(PTV)을 reference plane으로 사용하여 연속된 측모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을 중첩시켰다. 수술후 변화된 인두부 깊이와 혀, 연구개, 설골 등의 위치변화를 위한 길이측정과 구인두부 기도공간 면적을 측정하기 위해 각 경계선을 디지타이저(Kurta digitizer XGT, Kurta Co., USA)로 컴퓨터에 입력하고 AutoCAD프로그램으로 계측하였다. 하악골 후퇴수술이 구인두부 기도공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구강내 각 구조물들의 위치변화와 각 항목들의 상호관계성을 조사하였다. 1. 구인두부 기도공간은 하악전돌증 환자의 하악골 후퇴수술후 감소되며 연속적으로 감소를 유지하고 있다(p<0.05). 2. Xi점과 제2경추 수준에서 인두의 깊이는 수술전과 비교해 수술후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감소된 채로 유지된다(p<0.05). 이수준에서의 인두부 깊이 감소는 구인두부 기도공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p<0.01). 3. 제3경추와 제4경추 수준의 인두부 깊이는 수술후와 연속되는 관찰기간에도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4. 설골은 수술후 하방으로 이동하였으나(p<0.05), 연속되는 관찰기간 동안 원래의 위치로 회귀되는 경향을 보였다. 5. 혀의 길이와 높이 그리고 후두개 기저의 위치는 유의하게 변화하지 않았다. 6. 연구개는 수술후 후방으로 변위하며 혀의 후방변위로 연속적으로 후방위치된 채 남아 있다(p<0.05). 연구개의 변위는 구인두부 기도공간의 면적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인두후벽과의 거리는 감소되었다(p<0.01). 7. 구인두 기도공간의 감소는 후두개첨 상방부에서 수술에 의한 혀의 후방변위에 기인하며 계속 감소가 유지되었다. As a result of surgical orthodontic treatment of mandibular prognathism, changes take place in the skeletal and soft orofacial components. Although some investigators had stated that permanent reduction of airway space was observed after mandibular setback surgery, it was not clear that this permanent reduction was sustained during long-term follow-up.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changes in oropharyngeal airway space and soft tissue orofacial component following the mandibular setback surgery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changes of the oropharyngeal airway space and the changes of other soft tissue orofacial component was also assessed.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oropharyngeal airway space area decreased following mandibular setback surgery for mandibular prognathism and continued to decrease during the follow-up period(p<0.05). 2. The pharyngeal depth at Xi point level and the 2nd cervical vertebra point level decreased after the surgery and remained during the follow-up period(p<0.05). The decrease of these pharyngeal depth was not significant after the surgery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3. The decrease of pharyngeal depth at the 3rd and 4th cervical vertebra point level was not significant after the surgery and during the follow-up period. 4. The hyoid bone moved downward after the surgery(p<0.05), but returned to its original position during the follow-up period. 5. The length & height of epiglottis base did not change significantly(p<0.05). 6. The soft palate was displaced posteriorly after the surgery and remained to its changed position during the follow-up period(p<0.05) due to posterior displacement of tongue. The changes of soft palate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decrease of oropharyngeal airway space area(p<0.01). 7. The narrowing of oropharyngeal airway space was due to the posterior displacement of tongue above the level of epiglottis tip. The posterior displacement of tongue following mandibular setback osteotomy remained during the follow-up period.

      • 인지향상약물의 윤리적 허용기준 : 인지과학적 접근

        김효은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 2009 생명윤리정책연구 Vol.3 No.2

        The regulation on the assisted reproduction using the gamete and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an ethical question regarding cognitive enhancer from the viewpoint of cognitive science. I provide contexts in which off-label uses of cognitive enhancers are permitted by examining the notion of neural correlates of consciousness. Cognitive enhancing drugs artificially changing mental states by altering neural states are problematic not only because they have side-effects but also because it may not preserve social justice which is based on the equality of chances in competitive situations. In this paper, I offer four basic contexts in which cognitive enhancers are used. I argue that cognitive enhancing drugs can be allowed depending on their effects and purposes of uses. One factor of the criterion of the use of cognitive enhancer is whether it is for short-term effects(cognitive enhancer S), or for long-term effects(cognitive enhancer L). The other is whether cognitive enhancer is for public safety or efficacy, or individual advantage against other’s. Bring these two factors together, three kinds of contexts turn out to be ethically non-problematic. In conclusion, this paper lays the theoretical foundation for further study of regulations of cognitive enhancer.

      • 저저항 SALICIDE Gate 공정 개발 연구

        김은하,최효직,고대홍 연세대학교 산업기술연구소 1999 논문집 Vol.31 No.2

        Formations of TiSi₂ thin films by a solid state reaction between Ti thin films and Si substrates and the effects of the conditions of Si substrates have been investigated. Low-Resistant C54- TiSi films were formed by rapid thermal processes at 750℃ on the undroped Si (100) substrate, and at 800℃ on the As or B-doped Si (100) substrate as well as on As or B-droped poly-Si substrates. Cross-sectional TEM analyses confirmed the formation of small-grained C49 TiSi₂films by rapid thermal processes at 700℃ on pre-amorphized poly-Si substrate by As implantation. The temperatures of the transformation to the C5 phase decreased in small-grained C49- TiSi₂films. Finally, low resistant C54 TiSi₂thin films were selectively formed on gate, source, and drain regions by SALICIDE process with pre-amorphizaton of substrates. Microstructures and electrical properties of TiSi₂ film were investigated. Sheet resistance of TiSi₂ film on 1.2㎛-wide poly-Si gates was 3.8~4.2Ω/□, and XRD results showed phase formation of C54 TiSi₂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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