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후 여성에서 혈중 호모시스테인농도와 골밀도 및 골전환율과의 연관성

김범택 ( Bom Taeck Kim ),안병훈 ( Byung Hoon Ahn ),김광민 ( Kwang Min Kim ),주남석 ( Nam Seok Joo ),김찬원 ( Chan Won Kim ),권도승 ( Do Seung Kwon ),이득주 ( Duck Joo Lee ) 대한폐경학회 2010 대한폐경학회지 Vol.16 No.1

연구목적: 유전성 고호모시스테인뇨증 환자에서 골다공증이 발생한다는 것이 알려진 후,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의 증가가 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골절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기전이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이 연구는 고호모시스테인혈증과 골절의 위험인자인 골밀도, 골전환율 및 골의 구조적인 특성들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이 연구는 2002년 1월부터 2003년 12월 동안 모대학병원의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2,670명의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중 호모시스테인, bone turnover marker와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여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폐경 후 여성에서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는 연령, osteocalcin, 25-Vit D농도, L1-4골밀도, 총대퇴골밀도 및 L3의BMC, vBMD, aBMD와 유의한 상관관계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연령과 체질량 지수를 보정한 후, 척추 전체, 대퇴부의 골밀도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관련이 없었지만, osteocalcin은 여전히 관련이 있었다. L3의 BMC, vBMD, aBMD와 유의한 상관관계관련이 있었지만, 골의 크기나 부피와는 관련이 없었다. 연령을 보정하고 난 후에도, L3의 골밀도는 작지만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증가는 골밀도와는 관련이 적지만, 골교체율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Objectives: Hyperhomocysteinemia is related to fractures in the elderlies. We asse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homocysteine and bone mass, size, and bone turnover rate. Methods: This study included 2,670 postmenopausal women who underwent periodic health examinations in Ajou University Health Promotion Center, between January 2002 and December 2003. Serum homocysteine, bone turnover markers and bone mineral density were measured. Results: Patient age, osteocalcin, 25-vit D, total lumbar BMD, total lumbar T-score, the lowest lumbar BMD, the lowest lumbar T-score, femur neck BMD, femur neck T-score, femur trochanteric BMD and femur trochanteric T-score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serum total homocysteine. However, after adjusting for age, the only osteocalcin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serum total homocysteine, At the 3rd lumbar vertebra, the BMC, volumetric BMD and areal BMD ha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serum total homocysteine but the bony size and the volume were not significant. After adjusting for age, the 3rd lumbar BMD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serum total homocysteine. Conclusion: Serum homocysteine level is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bone turnover rate, less with bone mass but not with bone size. (J Korean Soc Menopause 2010;16:23-28)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혈중 인슐린 양 성장인자-1 농도의 차이

공미희(Mi Hee Kong),김광민(Kwang Min Kim),박샛별(Sat Byul Park),김범택(Bom Taeck Kim),주남석(Nam Seok Joo) 대한스트레스학회 2008 스트레스硏究 Vol.16 No.3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억제되어 그에 따라 혈중 IGF-1농도 또한 감소한다는 실험실적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사람의 혈중 IGF-1 농도가 낮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혈중 IGF-1의 농도를 나이와 성별군에 따라 알아보고자 하였다.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혈중 IGF-1 농도와 한국어 BEPSI (수정판)을 이용한 스트레스 총점을 측정하였다. 나이에 따른 혈중 IGF-1의 변화를 고려하여 35세 미만의 젊은군(남자 705명, 여자 755명)과 60세 이상의 노인군(남자 499명, 여자 -412명)으로 나누었다. 각 군에서 스트레스 총점이 높고 낮음에 따라 혈중 IGF-1농도를 비교하였다. 젊은 남자군의 경우 스트레스 총점이 높은 경우 혈중 IGF-1의 농도가 221.3±89.88 ng/mL로 스트레스 총점이 낮은 경우의 혈중 IGF-1농도(235.7±94.20 ng/mL)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9). 그 외 노인 남자군(141.9±82.49 vs 139.3±82.33 ng/mL, p=0.578)이나 젊은 여자군(255.2±100.07 vs 263.6±100.49 ng/mL, p=0.256)과 노인 여자군(113.4±69.34 vs 117.1±68.89 ng/mL, p=0.660)은 모두 스트레스 총점이 높고 낮음에 따라 혈중 IGF-1 농도의 차이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 본 연구결과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경우 혈중 IGF-1 농도가 유의하게 낮아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의성은 젊은 남자에서만 나타났다. 나이와 성별이 미치는 영향과 인과관계 규명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Purpose: Stress by activation the hypothalamic-pituiraty-adrenal axis causes the release cortisol. Increased cortisol secretion is associated with low levels of growth hormone concentrations. Insulin-like growth factor-1 (IGF-1) production is stimulated by growth hormone. We hypothesize that stress may be associated with IGF-1 levels. Methods: We assessed circulating levels of IGF-1 in 2,371 individuals (Men 1,460, Women 911) who coming at health promotion center. Stress score was measure by Modified-Korean BEPSI self reported questionnaire. Results: In young men, IGF-1 level of high stress group was significantly decreased than lower stress group. This significance was remained after multivariable adjusted. But, young women and elderly groups had not significant difference of IGF-1 level according to the low stress or high stress. Conclusion: The IGF-1 level of high stress group was decreased than low stress group. But, this significant difference was showed in only young men.

원저 :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Voglibose와 Glimepiride의 체중에 대한 효과

정선혜 ( Sun Hye Jung ),김대중 ( Dae Jung Kim ),이관우 ( Kwan Woo Lee ),김범택 ( Bom Taeck Kim ),김성수 ( Sung Soo Kim ),김은숙 ( Eun Sook Kim ),목지오 ( Ji Oh Mok ),안철우 ( Chul Woo Ahn ),윤현대 ( Hyun Dae Yoon ),이상엽 ( Sang Y 대한비만학회 2005 The Korean journal of obesity Vol.14 No.2

연구배경: 당뇨병 환자에서 설폰요소제나 인슐린은 체중 증가를 가져올 수 있는 반면, 메트포민은 체중 감소 효과가 있으며,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는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는 초기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혈당조절의 방법으로 voglibose, glimepiride, 식이요법을 사용하였을 때 각각의 체중 및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해 보았다. 방법: 연구 대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로 나이는 30~75세이며, 공복혈당은 200 ㎎/dL 미만, 체질량 지수는 23.0 ㎏/㎡ 이상, 최근 2주 이내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로 하였다. Voglibose (Basen(R)), glimepiride(Amaryl(R)), 식이요법 세 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고, 신체계측 및 혈당, 당화혈색소, 혈압, 지질 등을 시작 시점과 12주 후에 측정하였다. 결과: 총 448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고, 이 중에 voglibose 군은 223명, glimepiride 군은 176명, 식이요법 군은 49명이었다. 12주 후의 체중은 voglibose 군과 식이요법 군에서 glimepiride 군보다 체중이 유의하게 더 감소하였으며 (voglibose vs glimepiride, P=0.001; diet vs glimepiride, P=0.016), voglibose 군과 식이요법 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반면, 당화혈색소는 glimepiride 군에서 voglibose 군이나 식이요법 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glimepiride vs voglibose, P=0.001; glimepiride vs diet, P=0.004), voglibose 군과 식이요법 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Voglibose는 glimepiride에 비해 혈당조절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상대적으로 체중감소의 효과가 있다. Background: Obesity is a major risk factor for type 2 diabetes. Improvement in glycemic control using insulin, sulfonylurea and meglitinide is often accompanied by weight gain. But metformin and α-glucosidase inhibitor have a positive effect(decrease) on weight.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effect of voglibose, glimepiride, and diet alone on body weight and glycemic control after a period of 12 weeks. Methods: The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the following three treatment groups: Patients treated for 12 weeks with voglibose, those treated with glimepiride and those with diet alone. Anthropometric parameters and metabolic parameters were measured at the initial stage and after 12 weeks. The study consisted of 448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There were 223 patients in the voglibose group, 176 in the glimepiride group, and 49 in the diet alone group. Results: The patients treated with voglibose and diet alone showed higher decreased body weight compared with glimepiride group (voglibose vs glimepiride, P=0.001; diet vs glimepiride, P=0.016). In contrast, glimepiride group showed more decreased HbA1C compared with voglibose and diet alone groups (glimepiride vs voglibose, P=0.001; glimepiride vs diet, P=0.004). Conclusion: Voglibose showed more effective on body weight reduction despite the relatively weak glycemic control compared with glimepiride.

긍정적 감성경험에 의한 심박변이도의 변화에 대한 연구 : 2002 한일 월드컵 행사가 한국의 국민 정서와 건강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Focused on Effects of “2002 FIFA World Cup” Sports Event on Emotion and General Health of Korean Peo䙯捵獥

정기삼 ( Kee Sam Jeong ),이병채 ( Byung Chae Lee ),최환석 ( Whan Seok Choi ),김범택 ( Bom Taeck Kim ),우종민 ( Jong Min Woo ),김민 ( Min Kim ),이쾌희 ( Kwae Hi Lee ) 한국감성과학회 2006 감성과학 Vol.9 No.2

성인 남녀에서 복부 비만과 심박동수 변이의 감소와의 관계

이동국(Dong Kuk Lee),주남석(Nam Seok Joo),손중천(Jung Cheon Son),정유지(Yoo Ji Chung),정기삼(Kee Sam Jeoung),김범택(Bom Taeck Kim) 대한여성건강학회 2004 여성건강 Vol.5 No.1

C-반응성단백과 가장 관련 있는 대사증후군 대사이상 항목

손중천,김범택,이득주,최현국,정현주,김광민 대한비만학회 2003 The Korean journal of obesity Vol.12 No.1

연구배경: C-반응성단백 (이하 CRP)은 심혈관질환의 예후인자 및 독립적 위험인자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당대사이상 및, 지질대사이상과 같은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들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후군을 말한다. 저자들은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서 CRP와 대사증후군 대사이상 항목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방법: 2002년 4월부터 10월까지 일개 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내원한 수진자 2772명 중 염증성질환이 의심되는 577명을 제외한 총 219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신체계측과 혈압측정,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남녀를 구분하여 대사증루군의 대사이상 항목의 군집성에 따른 CRP값에 대해 ANOVA 검정을 시행하였고, 각 대사이상 항목들과 연령을 독립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CRP는 남성에서 0.10 (±0.004) mg/dL, 여성에서 0.08 (±0.003) mg/dL로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남녀 모두에서 CRP가 대사증후군 군에서 대사증후군이 없는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대사증후군의 대사이상 항목 수가 증가할수록 CRP값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P for trend<0.001). 남녀 모두에서 허리둘레 (남성 R²=0.132, 여성 R²=0.166)가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결론: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모두에서 CRP는 대사증후군 대사이상 항목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사이상 항목중 허리둘레가 CRP 수치와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다 Background: C-reactive protein has been known as an independent risk factor and prognostic factor for cardiovascular diseases. Metabolic syndrome is a sum of coronary risk factors such as abdominal obesity, elevated blood pressure, hypertension, glucose intolerance and abnormalities in lipid level. The previous studies showed limited relationships between CRP and the risk factors in metabolic syndrome.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CRP and the risk factors in metabolic syndrome in adult men and women over 18 years old. Methods: This study included 2772 people. 577 people of them found to have inflammatory disease excluded. The anthropometry and blood pressure were measured. High sensitive CRP, Lipid profiles, WBC, and ESR were assessed. Results: CRP in Men (0.10 (±0.004) mg/dL)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in women (0.08 (±0.003) mg/dL)(P<0.001). In both genders, CRP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eople who have metabolic syndrome than in people who don't. As the number of risk factors increased, CRP was significantly increased (P for trend < 0.001). Waist circumference showed the greatest correlation with CRP in men and women (men; R²=0.132, women; R²=0.166) Conclusion: CRP was correlated with risk factors in metabolic syndrome in men and women over 18 years old. Of the risk factors waist circumference was most correlated with CRP.

급성 충수염의 진단에 있어서 경혈 압통 측정의 유용성

조근호,유송희,김범택,심재용,이덕철,이혜리 대한가정의학회 1996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Vol.17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