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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姜榮奎(Young-Gyu Kang) (검색결과 1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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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섭(Woo-seop Shim),강영규(Young-gyu Kang) 바른역사학술원 2024 역사와융합 Vol.- No.18
본 연구는 창원 봉림사지 진경대사 탑의 비문에 있는 ‘임나왕족 초발성지(任那王族 草拔聖枝)’에 관한 연구이다. 과거 일제는 이 비문의 내용에 따라 한반도를 자신의 옛 영토라 주장했다. 또한 <임나일본부>를 직·간접적으로 지지하는 일본과 국내 학자들 또한 위의 내용에 의거해 흥무대왕 김유신을 임나왕족의 조상으로 잘못 해석한다. 그런데 이처럼 그들이 비문을 잘못해석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한반도를 침략하려는 명분인 ‘정한론’으로 임나가 곧 가야이니 일제가 임나 고토를 회복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잘못된 논리로 비약시켰던 것이었다.. ‘任那王族 草拔聖枝’는 ‘임나의 왕족 초발성지’로 해석해야 하며 ‘초발성지’를 인물로 보아야 한다. 초발성지는 일본 내에 있었던 임나의 왕족이었으며 주변국으로부터 괴롭힘을 받았다. 또한 그가 투신한 대상이 국가로는 신라이지만 실제적 대상으로는 국가가 아닌 사람 즉 흥무대왕 김유신이었다. 즉 임나왕족 초발성지가 김유신에게 투신하고 신라왕으로부터 신김(新金)씨를 내려 받았던 것이다. 나중에 그의 후손들은 신라 땅에 잘 뿌리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 결과 8,9세기 비문과 찰주에 나타난 3인의 신김씨와 10세기의 진경대사와 같은 걸출한 선승을 배출할 수 있었던 토대가 되었던 것이다. 위의 논거에 따라 가야와 임나는 전혀 별개의 나라였고, 임나는 일본 내에 있었던 나라였음이 본 고를 통해 명확히 밝혀지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is about the ‘Imna royal family Chobalseongji (任那王族草拔聖枝)’ found in the epitaph of Buddhist Master Jingyeong. In the past, Japan claimed the Korean Peninsula as its former territory according to the contents of this inscription. In addition, Japanese and domestic scholars who directly or indirectly support <Imna Japan Headquarters> also misinterpret King Heungmu Kim Yu-sin as the ancestor of the Imna royal family based on the above information. However, there was a reason why they misinterpreted the inscription. It was a justification for invading the Korean peninsula called the ‘Jeonghan theory’ or ‘Japan's strategy for conquering Joseon’, which leapt to the wrong logic that it was justified for Japan to restore the Imna homeland since the Imna is the Gaya. ‘任那王族草拔聖枝’ should be interpreted as ‘Imna’s royal family Chobalseongji’ and ‘Chobalseongji’ should be viewed as a person. The Chobalseongji was the royal family of Imna in Japan, and they were harassed by neighboring countries. In addition, although the target of his surrender was Silla as a nation, the actual target was not a nation; it was King Heungmu Kim Yu-Sin. In other words, Chobalseongji of the Imna royal family surrendered himself to Kim Yu-sin and received the Shin Kim (新金) clan from the King of Silla. Later, his descendants appear to have taken root well in the land of Silla. As a result, it became the foundation for producing great figures such as the three members of the Shin Kim clan shown in epitaphs and chalju(a pillar) in the 8th and 9th centuries and Great Monk Jingyeong in the 10th century. Based on the above argument, we hope that this study will make it clear that the Gaya and the Imna were completely separate countries, and that Imna was a country with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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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신승현,김세현,정규상,홍민정,박혁곤,김승훈,김은주,강영규,박병철,박원석,김수나,김형준,Lee, Yonghee,Shin, Seung Hyun,Kim, Sehyun,Jeong, Gyusang,Hong, Min Jung,Park, Hyeokgon,Kim, Seung Hun,Kim, Eun Joo,Kang, Young-Gyu,Park, Byung Cheol Society of Cosmetic Scientists of Korea 2021 대한화장품학회지 Vol.47 No.3
콩 추출물은 노화, 암, 비만 및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콩 추출물은 in vitro, in vivo 및 임상 연구에서 모발 성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발효추출물이 일반추출물에 비해 다양하고 높은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발효된 콩 추출물의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근본적인 매커니즘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미녹시딜과 유사한 기본 매커니즘에 초점을 두고 제주푸른콩발효(FJS)추출물이 모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우리는 in vitro, ex vivo와 임상 연구를 수행하였다. 우리의 연구결과, FJS 추출물은 모낭모유두세포증식, VEGF 수준 및 포타슘 채널 활성을 향상시킴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효과는 FJS 추출물 이 함유된 토닉을 사용하였을 때, 24주 후 모발 밀도 개선을 확인한 임상결과에서도 종합적으로 입증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FJS 추출물이 모낭의 미녹시딜과 유사한 매커니즘을 통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를 억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Soybean extract is known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preventing and treating diseases associated with aging, cancer, obesity, and cardiovascular disease. A recent has revealed that soybean extract has a potent effect on hair growth in in vitro, in vivo, and clinical studies. Recently, it has been reported that their fermented extracts exhibit numerous and high efficacy, as compared to general extracts. However, the underlying mechanisms that induce hair growth after using fermented soybean extract are not well understood. The present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fermented Jeju soybean (FJS) extract on hair growth, with a focus on the underlying mechanisms similar to those of minoxidil. We conducted in vitro and ex vivo investigations and clinical studies. FJS extract enhanced dermal papilla cell proliferation, VEGF levels, and potassium channel opening. Moreover, it promoted human hair follicle elongation. These effects were comprehensively demonstrated in the clinical results, in which FJS extract-containing shampoo improved hair density after 24 weeks of utilization. Collectively, the results of this study demonstrate that FJS extract promotes hair growth and inhibits hair loss through a mechanism similar to that of minoxidil in hair foll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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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대학생의 흡연군과 비흡연군간의 충동성,우울 및 불안정도 비교 연구
강영규,김현우,백기청,이경규,임명호 大韓神經精神醫學會 2002 신경정신의학 Vol.41 No.6
연구목적 : 본 연구에서는 근래에 와서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변인으로 강조되고 있는 흡연이 어떤 심리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여러 가지 심리적 변인 중 아마도 흡연과 가장 관련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우울, 불안 그리고 충동성 정도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뿐 아니라, 같은 흡연자라 할지라도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흡연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다른 물질중독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울, 불안 및 충동성 등의 심리적 요인의 고려가 중요한 변인으로 간주되어야할 지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방 법 : 이 연구는 크게 BIS-11의 신뢰도 검증을 위한 예비연구와, 흡연과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본 연구로 대별될 수 있다. 예비연구의 대상으로는 BIS-11을 한글로 번역하고 그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일반인 18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30명에 대해서는 1주일 간격의 검사-재검사의 과정을 거쳤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으로는 천안 소재의 대학생 총 5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① 사회인구학적인 변인에 대한 문항들 ② Barrat 충동척도 임시 번안판 ③ Beck의 우울증 척도 한글판(Beck Depression Inventory : BDI한글판) ④ 상태-특성 불안척도 한글판(State-Trait Anxiety Inventory) 중 특성불안 척도 이렇게 총 4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통계분석은 SPSS Win 9.0을 이용하였으며 주로 이원변량분석법(Two-Way ANOVA)과 independent T-test 등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결 과 :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서 'Barrat 충동척도 임시 번안판' 총 점수, 그 하위 3개요인 중 즉흥성(제 2 요인), Beck의 우울증 척도 점수 그리고 이들을 합한 '불안-우울-충동성 표준종합점수합'이 유의미하게 놓았다. 또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특성불안 점수, BIS-11 총점수, 그 하위 3개요인 중 즉흥성(제 2 요인), 운동성(제 3 요인), Beck의 우울증 척도 점수 그리고 이들을 합한 '불안-우울-충동성 표준화 점수의 합'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 성별 및 흡연여부의 상호작용효과가 있는 변수로는 'Barrat 충동척도 임시 번안판' 총점수, 그 하위 3개 요인 중 즉흥성(제 2 요인), 운동성(제 3 요인), Beck의 우울증 척도 점수 그리고 이들을 합한 '불안-우울-충동성 표준화 점수의 합'이 있었다. 이러한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남성 흡연-비흡연군, 여성 흡연-비흡연군을 비교한 결과 남성의 경우 흡연군과 비흡연군 사이에 이들 모든 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의 경우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이들 모든 영역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결 론 : 이상의 연구결과는 그것이 원인이지 결과인지는 알 수 없으나 흡연자가 대체로 우울, 불안, 충동성 등의 심리적 영역에서 문제가 있으며 특히 여성 흡연자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해 흡연의 예방 및 치료에 있어 단순히 신체적 문제만을 부각시킬 것이 아니라 이러한 심리적 요인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하겠다. Objective : The study aims to determine whether smokers are more likely to have depression, anxiety and impulsiveness than nonsmokers. In addition, the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smokers in terms of psychiatric symptoms are also to be looked at, particularly considered that there is still social stigma against female smokers in Korea. Ultimately, conclusions of the report can decide whether the psychiatric factors should be regarded important in treating smokers and prevention of smoking. Methods : The study is composed of two parts, a preliminary study to check confidence level of BIS-11 and the main study to examine relations between smoking and mental health. For the preliminary study, BIS-11 was translated into Korean to check its confidence level by interviewing 187 people, among whom 30 respondents had gone through an examination and a reexamination with one-week interval. Respondents of the main study were total 550 college students in Cheonan area. The questionaires were categorized into five parts ; 1) sociodemographic variants 2) temporary Korean version of Barrat Impulsiveness Scale(Version 11 : BIS-11) 3) Korean version of Beck Depression Inventory 4) trait anxiety scale from Korean verison of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PSS Win9.0 has been run to analyze the outcome mainly using Two-Way ANOVA and independent T-test. Results : Difference between genders/smokers and nonmokers : The overall score of BIS-11, one of its three subcategories : impromptuness, Beck Depression, and the combined score for multi scales were significantly higher among smokers. Female smoker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male smokers in trait anxiety, overall BIS-11, and two of its three subcategories(indiscretion and motor), Beck Depression and the combined score for multi scales. Overall BIS-11, two of its three subcategories(indiscretion and motor), Beck Depression and the combined score for multi scales were meaningful variants in comparison between male smokers/nonsmokers. Whil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smokers and nonsmokers among men, significant difference was identified among women who showed higher scores across all variants. Conclusion : Although it is not sure whether it is the result or the cause of smoking it is confirmed that smokers have problems in psychiatric areas such as depression, anxiety, and inpromptuness, particularly among female smokers to greater degree. Therefore, it strongly implies that psychiatric aspects should be considered in preventing and treating severe smoking problems of female smokers along with physical ill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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