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육정치학의 연구동향(II): 학문적 도약과 정착 시기의 주제 분석을 중심으로

신현석,박수아,선애경 한국교육정치학회 2023 敎育政治學硏究 Vol.30 No.3

교육정치학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하기 시작한 이래로 1969년 미국 교육정치학회 출범, 1987년 PEA 연보 및 EP 저널 출간, 1997년 AERA의 분과 L로의 자리매김 등을 거치며 교육학의 분과학문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미국 교육정치학의 발전 경로는 꾸준히 한국 교육정치학 연구에 다방면의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한바, 출범 30주년을 앞둔 우리 교육정치학의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하여 미국 교육정치학의 연구동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신현석(1994) 연구의 후속으로써 미국 교육정치학회 연보(PEA Yearbook)가 발간된 시기를 기점으로 도약기(1987~1996), 정착기(1997~현재)로 구분하여 시대적 배경과 연구주제 분석을 통해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미국 교육정치학의 도약기는 교육개혁을 중심으로 교육정책, 교육행정, 경제적 관점에서의 교육과 불평등, 교육공동체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정착기는 도약기와 유사하게 교육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가 전개되었으나 분야·집단에 대한 새로운 관심 확대와 함께 사회정의·두려움·분산 등과 같은 비가시적 주제로의 확장이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등교육, 영유아, 학생 등과 같은 다양한 연구영역으로의 확대 및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비가시적 영역에의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언하였다.

지역사회복지와 주민참여

신현석 한국지역사회연구소 2004 지역사회 Vol.47 No.-

학부교육의 질과 성과의 의미에 대한 성찰과 쟁점

신현석 한국교육행정학회 2015 한국교육행정학회 학술연구발표회논문집 Vol.2015 No.11

대학생 학습과정 조사도구의 비교·분석 연구

신현석,변수연,박해경 한국교육방법학회 2012 교육방법연구 Vol.24 No.1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in the 21st century are feeling more and more pressure to show and prove their due accountability toward the society. The fulfillment of their social responsibilities can be accomplished by teaching and research. The quality of teaching in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have been approached from various perspectives and tried to be measured by different methods. Among others, students' evaluation and ratings have been viewed as useful tools to evaluate the quality of education and supporting services of the institutions. This study analyzed 5 aspects of the three major student's evaluation and engagement questionnaires: National Survey of Student Engagement, Course Experience Questionnaire, Australian Survey of Student Engagement. In comparative analysis, researchers concluded CEQ has several shortcomings to be an efficient and effective student engagement scale while it still has some merits such as offering a opportunity to every college graduate to evaluate their college teaching experience. NSSE and AUSSE, taking the sample study framework, are reviewed to be easier to be administrated and contain more plentiful information about various facets of college students' experience and its relationship with achievements in college. This findings are expected to offer useful implications to those who develop the Korean scale of student experience and engagement. 본 연구는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학생 학습과정 조사도구들 중 NSSE, CEQ, AUSSE의 개발 배경과 변천 과정, 개발 목적, 주요 내용, 결과의 활용 다섯 가지 측면을 조사한 후 이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고등교육기관의 대학생 학습과정 조사도구 개발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들을 비교한 결과 다섯 가지 준거를 통한 비교․분석 결과 대학 강의 경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수조사 방식의 CEQ보다는 강의와 강의실 밖의 다양한 학습 기회에 대한 학생 참여도를 기준으로 대학생의 학습과정과 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하는 표본조사 방식의 NSSE와 AUSSE가 우리의 고등교육 시스템에 더 적합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 비교․분석도 가능한 조사도구로 평가되었다.

남북한 교육통합을 지향하는 교육행정체제 비교분석

신현석,서유림 한국교육행정학회 2022 한국교육행정학회 학술연구발표회논문집 Vol.2022 No.6

낙동강 수질오염총량관리 개요 및 기준유량 산정 개선방향

신현석,강두기 한국수자원학회 2005 물과 미래(한국수자원학회지) Vol.38 No.3

Relationship between Cold Hardiness and Dehydrin Gene Expression in Peach Shoot Tissues under Field Conditions

신현석,오성일,김민아,윤석규,오영재,손인창,김홍식,김대일 한국원예학회 2015 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 Vol.56 No.3

The relationship between cold hardiness and expression of dehydrin genes in the shoots of four peach cultivars (Prunus persica ‘Daewol’, ‘Aikawanakajima’, ‘Fukuyokabijin’, and ‘Kiraranokiwami’) was quantitatively evaluated during seasonal cold acclimation and deacclimation. Cold hardiness was determined by electrolyte leakage analysis, which increased gradually during fall, reached a maximum level in midwinter, and decreased again in spring. According to the temperatures at which 50% injury occurred (LT50), differences in cold hardiness of ‘Daewol’ and ‘Kiraranokiwami’ were the most obvious during deacclimation, with the exception of April 2012. The expression patterns of PpDhn1 and PpDhn3 showed parallel fluctuations in cold hardiness in the four cultivars, whereas PpDhn2 did not show any seasonal changes in any of the cultivars.

낙동강 및 동남권 녹색발전 성장 전략

신현석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2010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국내학술회의 Vol.2010 No.9

대학구조개편과 고등교육의 질 제고

신현석 안암교육학회 2008 한국교육학연구 Vol.14 No.3

Assuming that university restructuring has been proceeded at the global, government, and institutional levels, this study was intended to analyze whether the restructuring at each level significantly influenced the enhancement of higher education quality. For this analysis, the study relied on the review of related literature as a key methodology. As a result, it was appeared that university restructuring existed in a series of systematic objectives such as specializing universities, improving higher education quality, and strengthening national competitiveness. The study also showed that the readjustment of student enrollments, and the downsizing of academic organizations at three levels positively influenced on the quality enhancement which means the improvement of conditions in teaching and research. But, it was not easy to evaluate the accomplishments of restructuring compared to its goals which were established as obscure. Moreover, colleges/universities tended to counteract reluctantly against the governmental efforts of the restructuring made mainly at the level of governmental policy.

한국 교육행정학 분야 질적 연구의 질 평가

신현석,주영효,정수현,윤혜원 한국교육행정학회 2024 敎育行政學硏究 Vol.42 No.1

본 연구는 한국 교육행정학 분야 질적 연구의 질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질적 연구 질 평가 관련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이어 한국 교육행정학 분야 질적 연구의 질 평가 영역과 준거를 구안하였다. 다음으로 한국 교육행정학 분야 질적 연구 자료 수집 및 분석 대상 학회지를 『교육행정학연구』로 선정하고, 2023년 41권 2호까지 발행된 159편의 질적 연구 활용 논문에 대한 질 평가를 실시하였다. 질적 연구 질 평가의 주요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서론의 질 평가 결과, 각 준거의 평균값은 2점 만점에 1.18~1.43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② 연구 설계 및 방법의 질 평가 준거 가운데 ’특정 패러다임 또는 질적 연구 유형에 근거한 자료 분석 방법의 이유 제시‘, ’연구자의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면담자 기본 정보 및 자기성찰‘,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의 관계 설정 내용 제시‘, ’자료 포화 결정 기준과 방법 제시‘, ’연구 윤리 확보 방법 제시‘, ’자료 수집 과정 중과 후의 필드 노트 작성 유무 제시‘, ’자료 수집에 활용한 도구와 기기 설명‘ 등 7개 준거는 1점 미만의 평균값을 보여주었다. ③ 연구 결과의 질 평가 준거 가운데 ’자료 기반 결과 제시‘의 경우 평균값은 1.91인데 비해, ’이론 또는 모형에 근거한 연구 결과 해석‘ 준거의 평균값은 .79로 낮았다. ④ 논의의 질 평가 준거 가운데 ’주요 연구 결과 제시‘, ’연구 결과 및 결론의 선행연구와의 통합성 설명‘의 평균값은 1.89와 1.31로 높은 데 비해, ’연구 결과의 적용 범위 및 일반화 가능성 논의‘, ’해당 학문 분야 기여 내용 제시‘의 평균값은 각각 .72와 .67로 낮았다. 본 연구는 이상의 질 평가 결과에 기초하여 한국 교육행정학 분야 질적 연구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research aimed to evaluate the quality of qualitative research in the field of Korean educational administration. To achieve this goal, a review of previous studies was conducted, and based on this, a framework for evaluating the quality of qualitative research was proposed. Subsequently, a quality evaluation was conducted on 159 qualitative research papers published from the inaugural issue of 「Journal of Educational Administration Research」 to Volume 41, Issue 2 in 2023. The main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① In the Introduction stage, the average values for each criterion ranged from 1.18 to 1.43 out of a maximum of 2 points, showing relatively high scores. ② In the Research Design and Methods stage, seven criteria, including 'Providing reasons for using data analysis methods based on a specific paradigm or qualitative research type,' showed an average score of less than 1 point. ③ In the Research Results stage, the criterion 'Interpretation of research results based on theory or models' had a lower average score of 0.79. ④ In the Discussion stage, the average scores for 'Discussion of the scope of application and generalizability of research results' and 'Presentation of contributions to the relevant academic field' were low, at 0.72 and 0.67, respectively. Based on the above quality evaluating results, this study discusses the problems and improvement measures for qualitative research in the field of Korean educational admini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