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마이닝을 활용한 최저주거기준미달가구의 결정요인: 청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조민혁,박형준 한국정책학회 2017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7 No.-

과학기술 정책의 절차공정과 결과선호에 따른 공중의 위험인식 형성: 비네트 실험방법을 활용한 실증 연구

조민혁 한국행정학회 2023 한국행정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3 No.1

20세기 중반 프랑스의 국토균형발전 시도 - 거점균형대도시를 중심으로

조민혁 도시사학회 2020 도시연구 Vol.- No.24

This paper analyzes ‘Aménagement du territoire’, which means the spatial planning, 1960s-1970s in France from a historical perspective through the ‘Métropole d’équilibre’. To respond to the overpopulation of Paris and the regional imbalance, France established DATAR and endeavored to foster eight metropolises in each region. DATAR provided conceptions of the metropolises through research and publication, and during this period, the spatial planning policy in France had a major influence on the urban landscapes of the modern French metropolises, including highways, public transportation, urban redevelopment, environmental conservation, and commercial and industrial investments. This paper identifies the achievements and impacts of the spatial planning pursued by the regional cities in France at the time and to analyze their significance and effects. 이 논문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 프랑스의 국토개발을 거점균형대도시들을 통해 역사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수도인 파리의 과밀화와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문제에 대응해 프랑스는 국토개발 총괄조직인 DATAR을 설립하고 지방에 8개 대도시들을 육성하고자 했다. DATAR은 연구 및 출판 작업을 통해 대도시들에 대한 구상안을 제공했고 이 시기 국토개발 정책은 고속도로, 대중교통, 도심재개발, 자연보호, 상업 및 산업 투자 등 오늘날 현대 프랑스 대도시들의 경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논문은 당시 국토개발이 프랑스의 도시들에서 추구했던 바와 성과를 확인하고 그 의의와 이후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데이터마이닝을 활용한 비정규직 결정요인의 탐색적 분석: 성별 격차를 중심으로

조민혁,김민정,박지연,박형준 한국정책학회 2018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8 No.-

본 연구는 비정규직과 정규직으로 구분되는 임금근로자들의 고용형태 결정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으며, 성별에 따라 나타나는 결정요인의 차이점을 식별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분석에는 데이터마이닝의 주요 기법인 의사결정나무분석·로지스틱회귀분석·신경망분석 등이 활용되었다. 연구결과는 학력·전공·회사유형·연령 등 다양한 요인이 고용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의 고용형태 결정에 미치는 변수가 각기 다름이 확인됐다. 학력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주요 결정요인이었으나, 같은 학력이라 해도 여성에겐 ‘만26세 미만’이라는 연령 조건이 뒤따랐다. 또한 남성의 고용형태 결정에는 전공계열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으나 여성에게서는 이 같은 영향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회사유형과 조직 내 노동조합의 유무에 따른 고용형태 변동에서도 남녀 간 차이가 드러났다. 여성의 정규직·비정규직 고용에 회사유형이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반면, 남성에게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드러나지 않았다. 조직 내 노동조합의 유무도 역시 여성에게만 영향을 미칠 뿐이었다. 여성 표본의 의사결정나무 분석결과 드러난 연령 요인의 높은 영향력은 여성의 생애사건과 고용형태의 유지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고용형태를 판가름하는 연령 분류기준은 만26세~27세였으며 이를 경제활동참여에 관한 선행연구들과 연계하여 해석하면, 여성은 결혼·출산·자녀양육과 같은 생애사건에 의해 안정적인 고용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남성은 교육수준과 전공계열 등 개인이 지닌 인적자본에 의해 고용형태가 달라지는 반면, 여성은 연령뿐만 아니라 조직의 유형과 노동조합의 유무에도 영향을 받는 것이 확인됐다.

과학기술 혁신정책의 공동생산을 위한 新과학기술 정보시스템 모형 탐색

조민혁,주상돈,윤지웅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 2023 국정관리연구 Vol.18 No.4

디지털 전환과 기술의 융합은 경제와 산업의 구조적 변동을 야기하고 나아가 공공정책에도영향력이 파급되고 있다. 공공정책의 수요자가 정책과정에서 주도적 역할로 나서 정부와 함께공동으로 정책을 생산하는 ‘공동생산(Co-creation)’의 개념은 정책 수요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과학기술 정책의 영역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런 배경에서 이 연구는 정책 혁신을 위한 공동생산의 핵심요소인‘상호작용’을 중심으로 기존 체계의 한계를 탐색하고 향후 정책 공동생산의 방향성과 고려 요인들을 제안하였다. 연구를 통해 살펴본 KISTI나 전문연구정보센터 등 기존 정보시스템이 갖는 공통적 한계는 이용자가 요구하는 정보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미흡하다는 지점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반면 비교사례로 검토한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경우, 시스템과 이용자 간 직접적 상호작용의 촉진이 가능한 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상호작용의 촉진을 위해 다양한 동기와유인요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동생산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었다. 플랫폼과 참여주체들의 상호작용을 정책과정으로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공급하거나 이용하지 않되 상호작용과 교환의 규칙을 확립하고 유지할 수 있는 제3자의 역할이 요구된다. The convergence of digital transformation and technology is causing structural changes in the economy and industry, and its impact is spreading to public policy. The concept of 'co-creation', in which the demanders of public policies play a leading role in the policy process and co-create policies together with the government, has gained more attention in the field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which is highly dependent on the autonomy and creativity of policy demanders. Against this backdrop, this study explores the limitations of the existing system by focusing on 'interaction' as a key element of co-creation for policy innovation, and suggests directions and factors to consider for future policy co-creation. The common limitations of existing information systems such as KISTI and specialized research information centers examined in the study are that they do not meet the information needs of users or lack the ability to actively produce and share content. On the other hand, the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reviewed as a comparative case shows the characteristics of a digital platform for co-creation in that it secures a structure that can promote direct interaction between the system and users and provides various motivation and attraction factors to promote interaction. In order to extend the interaction between the platform and participating actors to the policy process, the role of a third party that does not supply or use services but can establish and maintain the rules of interaction and exchange is required.

반도체 나노구조의 전기적 특성 향상

조민혁,최찬호,신재철 한국진공학회 2015 한국진공학회 학술발표회초록집 Vol.2015 No.2

Transmission Line Model을 이용한 InAs 나노와이어의 오믹접촉 특성 연구

조민혁,최찬호,신재철 한국물리학회 2015 새물리 Vol.65 No.10

In this paper, we examined the metal contact resistance of an InAs nanowire by using the transmission line model (TLM). The InAs nanowires were grown via a catalyst-free, self-assembled growth method using metal-organic chemical-vapor deposition (MOCVD). The heights of the InAs nanowires exceeded 20 μm, but their diameters were very uniform along the growth axis. The metal contact resistance of the InAs nanowire was dramatically reduced by using a rapid thermal annealing (RTA) process. In a nanowire-based device, minimizing the metal contact resistance is essential because of the very small metal-semiconductor contact area. The transmission line model for semiconductor nanowires demonstrated here can contribute to improving the electrical properties of nanowire-based devices. 본 논문에서는 무촉매 자발형성 방식으로 InAs 나노와이어를 성장하고, transmission line model (TLM) 방법을 이용하여 성장된 InAs 나노와이어와 메탈 간의 접촉저항 및 나노와이어의 전기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InAs 나노와이어 성장을 위해 화학기상증착 장치가 이용되었으며, 성장된 InAs 나노와이어는 수십 마이크로미터의 길이까지 성장되어도 길이에 따라 일정한 직경을 가지는 특징을 보였다. 일정한 직경을 가지는 나노와이어는 TLM 방법의 측정에서 메탈의 접합면적을 간단하게 예측할 수 있어, 반도체-메탈 접촉저항을 좀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수십 마이크로미터 길이까지 성장된 InAs 나노와이어는 포토리소그라피 공정을 통한 TLM 패턴 제작을 가능하게 하였다. 작은 메탈 접촉 면적으로 인해 오믹 접합이 특히 중요한 나노와이어 소자에서 접촉 저항을 간단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나노와이어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 및 광전소자의 특성을 향상 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우나무노와 장르성의 문제

조민혁 한국스페인어문학회 2002 스페인어문학 Vol.0 No.23

급성 부비동염에 의해 발생한 측두와 농양 1예

조민혁,김성열,양석민,김현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2014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 두경부외과학 Vol.57 No.1

Infratemporal fossa abscess caused by acute sinusitis, without other predisposing factors, is very rarely reported. We present such a case in a 78-year-old woman who was treated successfully with surgical drainage and antibiotics. She presented with a 10-day history of swelling and pain on the right side of her face. Physical examination revealed swelling on the right mandible area up to the zygomatic arch and the presence of mucopurulent rhinorrhea in the right nasal cavity without abnormal dental findings. Computed tomography revealed a right infratemporal fossa abscess and ipsilateral maxillary sinusitis connected through a defect on the posterior wall of the maxillary sinus. Drainage procedure was performed by navigation-guided endoscopic sinus surgery and intravenous antibiotics were administered. During a four months follow-up period, there was no sign of recurrence. Infratemporal fossa abscess can develop from acute sinusitis without predisposing factors, including dental infection. Surgical drainage along with intravenous antibiotics can lead to successful treatment in such cases. 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2014;57:61-4

근거이론을 통한 비영리조직 민 · 관협력의 한계요인 탐색: 다문화 지원 조직의 목표와 역할 격차를 중심으로

조민혁(趙民爀),김민정(金旻靜),박형준(李亨峻) 한국정부학회 2019 한국행정논집 Vol.31 No.2

외국 이주민 규모는 현재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체 인구의 4.2%(2017년 기준)에 육박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복합적인 정책수요를 만들어냈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주요 행위자인 정부와 비영리조직들은 각기 부족한 역량의 상호보완과 정보공유 및 원활한 소통에 기반한 협력적 역할수행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협력이 필요한 두 주체는 현재 분절화 된 영역에서 독자적 노선을 고수하는 중이다. 비영리조직 관계자들은 스스로 정부와의 관계를 단절하거나 관계 개선을 위한 시도를 포기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주민 지원 활동을 지속 영위하기 위해선 정부의 자원과 지원이 필요한 비영리조직들이 어떤 이유로 협력을 포기하고 있는가? 본 연구는 비영리조직들이 경험과 인식을 토대로 바라보는 민관협력의 한계를 밝히고 그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수행됐다. 서울에 소재한 9개 다문화 비영리조직들의 인터뷰 자료를 strauss & corbin(2008)의 근거이론에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그들이 정부와의 협력에 한계를 인식하는 경로에 관한 이론적 모형을 수립할 수 있었다. 정부가 선택한 ‘사업운영 방식’과 ‘민간위탁’이라는 정책 수단은 중심현상이 되어 비영리조직이 직면한 문제 상황으로 인식됐으며, 이에 대한 작용은 ‘목표불일치’와 ‘역할붕괴 위기의식’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비영리조직들은 협력으로부터의 자발적 이탈 혹은 협력시도의 거부를 선택하였으며 정부와의 분절상태가 고착화되었다. 연구를 통해 수립한 근거이론 모형은 이주민 정책 영역에 민관협력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전제하에 정부의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주민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와 협력 주체 간 역할에 대한 합의가 선결조건이며, 이에 따라 민·관 관계정립, 자율성과 투명성의 균형 등의 과제가 파생됨을 시사한다. The number of immigrants in korea is increasing every year. But policies that support their self-sufficiency have revealed various problems. Government projects are being carried out in a isolated, self-contained form without considering their links to private sector. The Non-Profit entities are not playing its proper role because it cannot utilize appropriate resources due to lack of cooperation with the government. This study used the grounded theory of Strauss & Corbin to establish a recognized limitation model for NPOs in immigrant service area. Interviews conducted on 9 NPOs in Seoul, identified conditions and process that are aware of limitations in cooperation. The government’s decision about immigrants policies shaped events and situations, in response, private sector experienced ideological and domain gap. And also this research captured the conditions affect their process. Public opinion has become a contextual condition, undermining the motivation of the NPO. The status and resources of the organization, intermediate condition, were adjusting the extent of distrust to government. This grounded theory model shows the reality that government should consider in order to fully utilize the capabilities of the private s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