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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송인창 ( In Chang Song ) (검색결과 2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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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창 ( In Chang Song ),조기원 ( Gi Won Jo ) 한국동서철학회 2011 동서철학연구 Vol.62 No.-
『주역』을 연구하려면 가장 먼저 복서卜筮와 점占에 대한 탐색을 피할 수 없다. 복서에 기반한 『주역』은 동양철학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복서의 뿌리와 원형을 제대로 연구하지 않고는 『주역』의 본질에 접근할 수 없다. 복서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동양인의 정신세계를 포괄하는 사유의 모델인 동시에 행위의 규범이었다. 주역사에서 주자朱子(1130-1200)는 최정상의 학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다양한 학문의 집대성자답게 역학사상 역시 상수역象數易과 의리역義理易과 복서역卜筮易이라는 세 갈래의 관점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그렇다고 복서역만이 주자 역학의 전모는 아니다. 그의 역학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조명되어야 마땅하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주자의 역학사상 가운데 복서관을 중심으로 어떻게 상수론과 의리론을 통합하고 있는가의 문제를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자들은 주자의 역학을 성리학性理學의 입장에서 의리역학 혹은 상수역학의 관점에서만 다루어왔다. 주자가 『주역』의 출발과 본질이 복서라고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서역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체계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주자가 복서와 상수를 강조했더라도 도덕이 배제된 『주역』은 한갓 술수론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식하고 『주역』의 윤리설을 도입한다. 의리역은 하늘과 인간이 하나됨을 겨냥한다. 의리가 빠진 복서는 점치는 용도에 불과하고, 의리가 배제된 상수 역시 공허한 관념론에 불과하기 때문에 복서에서 의리로, 또는 상수에서 의리로의 지향은 필연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주자는 복서의 논리를 중심으로 상수의 수학적 엄밀성을 도입하여 합리성을 보강했으며, 또한 이를 바탕으로 도덕의 세계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마련하였다. 더 나아가 주자는 복서를 넘어 윤리의 세계를 지향하여 주역관을 근거로 성리학을 정립하였던 것이다. The Book of Changes is the most valuable classic that contains Confucian view of the world and life including metaphysics, epistemology, and the theory of value. Zhu Xi(1130-1200), considered to be the best scholar throughout the history of the Book of Changes, complied various teachings and synthesized three standpoints of the thoughts in the Book of Changes-the XiangshuYi(象數易), the YiliYi(義理易), and the BushiYi(卜筮易)-into one integrated point of view. The purpose of this dissertation is to study how Zhu Xi has synthesized the image and number theory with the morality and rationality theory based upon the divination theory. Although greatl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 Bushi(卜筮) with the image and number, Zhu Xi realized that the Book of Changes lacking the value of morality would be nothing but a petty artifice. Therefore, he adopted ethics. The ultimate purpose of the moral and rational principle is to bring the oneness of heaven and humanity. Since the divination without morality and rationality would be just a means of fortunetelling and the image and number principle without morality and rationality would be also a vacant idealism, it would be inevitable for both BushiYi and XiangshuYi to pursue the moral and rational principle. For that reason, Zhu Xi tried to strengthen rationality of the Book of Changes in accordance with the logic of the Bushi by adopting mathematical precision, and it successfully served as a stepping stone for the world full of morality. Furthermore, this let Zhu Xi aim the world of m(orality beyond the understanding the divination and enabled him to establish Neo-Confucianism from his standpoint of the Book of Changes. Finally, the key to approach the true quality of Zhu Xi`s the Book of the Changes would be to figure out the core part of his study which is to combine the morality and rationality with the image and number based upon the BushiYixue(卜筮易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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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성 때려내기 방법에 의한 스피넬 형 ZnCo<sub>2</sub>O<sub>4</sub> 박막의 성장과 전기적 물성
송인창,김현중,심재호,김효진,김도진,임영언,주웅길,Song, In-Chang,Kim, Hyun-Jung,Sim, Jae-Ho,Kim, Hyo-jin,Kim, Do-jin,Ihm, Young-Eon,Choo, Woong-Kil 한국재료학회 2003 한국재료학회지 Vol.13 No.8
We report the synthesis of cubic spinel $ZnCo_2$$O_4$thin films and the tunability of the conduction type by control of the oxygen partial pressure ratio. Zinc cobalt oxide films were grown on$ SiO_2$(200 nm)/Si substrates by reactive magnetron sputtering method using Zn and Co metal targets in a mixed Ar/$O_2$atmosphere. We found from X-ray diffraction measurements that the crystal structure of the zinc cobalt oxide films grown under an oxygen-rich condition (the $O_2$/Ar partial pressure ratio of 9/1) changes from wurtzite-type $Zn_{1-x}$ $Co_{X}$O to spinel-type $ZnCo_2$$O_4$with the increase of the Co/Zn sputtering ratio,$ D_{co}$ $D_{zn}$ . We noted that the above structural change accompanied by the variation of the majority electrical conduction type from n-type (electrons) to p-type (holes). For a fixed $D_{co}$ $D_{zn}$ / of 2.0 yielding homogeneous spinel-type $_2$O$ZnCo_4$films, the type of the majority carriers also varied, depending on the$ O_2$/Ar partial pressure ratio: p-type for an $O_2$-rich and n-type for an Ar-rich atmosphere. The maximum electron and hole concentrations for the Zn $Co_2$ $O_4$films were found to be 1.37${\times}$10$^{20}$ c $m^{-3}$ and 2.41${\times}$10$^{20}$ c $m^{-3}$ , respectively, with a mobility of about 0.2 $\textrm{cm}^2$/Vs and a high conductivity of about 1.8 Ω/$cm^{-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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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창(In Chang Song) 철학연구회 2000 哲學硏究 Vol.51 No.-
동춘당 宋浚吉(1606-1672)은 17세기 예학시대에서 超黨就義的 학문태도와 正直剛大한 삶의 자세와 교육관을 제시하였다. 그는 인간을 천명자각의 주체이자 교육의 주체로 이해하고, 이론탐구보다는 實踐躬行을 통한 인격완성과 윗사람의 솔선수범을 중시한 主敬의 교육을 강조하였다. 교육사상의 철학적 기초인 그의 이기심성론은 대체로 理氣妙合의 栗谷 학설을 따랐으나, 논리적 의미에서의 理先을 긍정하여 理의 일차성과 우위성을 인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근원존재로서의 理가 형이하적 존재로서의 氣 활동의 바탕이며 기준이라고 보았다. 그의 이기심성론은 형이상과 형이하, 天理와 人慾, 公과 私를 엄격히 구분하고 敬과 在天理를 강조하는 도덕적 교육사상으로 이어진다. 그는 마음을 지키고 다스리는 공부로서 `敬`을 특히 강조하였다. 敬은 사람이 마땅히 성취해야 할 절대적 윤리규범이자 정치적 이상이었다. 敬은 `內修外攘`의 요체로서, 개인의 德性 涵養과 心性 修養뿐만 아니라 仁政을 행하고 人心을 수습하는 근본문제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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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창 ( In Chang Song ),정영기 ( Young Ki Jeong ) 한국동서철학회 2013 동서철학연구 Vol.67 No.-
이 글의 목적은 동서양의 철학적 관점에서 품격있는 사회를 살펴 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필자들은 공리주의자 밀의 품위감과 유가철학의 인의(仁義)와 신(信)개념에 기초해서 품격있는 사회 분석한다. 품격을 뜻하는 영어 단어 dignity의 라틴어 어원은 dignity이다. 서양철학자 중에서 dignity를 언급한 철학자는 존 스튜어드 밀(J. S .Mill)이다. 밀에 의하면 인간에게는 인간고유의 품위감(a sense of dignity)이 있기 때문에 결코 단순히 쾌락의 영에 의해서만 지배되지 않는다. 밑은 이익융합의 원리(the principle of the fusion interest)를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것은 자기발전과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두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전개 된다. 인간이 그저 자신의 쾌락과 행복만을 추구한다면 동물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품위감이 있는 사람들은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할 것이고 이러한 감정을 밀은 품위감 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정신과의사인 이시형 박사는 품위감 구체적인 덕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덕목은 감정을 누르고 이성으로 행동하는 절제이다. 두 번째 덕목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이다. 세 번째 덕목은 약간의 여유로도 함께 즐거울 수 있는 배려이다. 유가철학의 두 가지 기둥은 인의 즉 사랑과 정의인데, 인은 타자에 대한 배려이며 의는 인의 가치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방법이다. 인간은 누구나 인과 의를 알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본래 갖고 있다. 유가철학에서 말하는 품격있는 사회는 인(사란)과 의(정의)가 바탕이 되고 그것이 시의에 맞게 예와 지로 아름답게 개화화는 사회이다. 인간사회에서 사랑과 정의가 서로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신뢰(信)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될 수 밖에 없다. 신뢰의 덕목을 강조하는 이유는 신뢰가 없는 정의는 위선으로 흐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공자도 정치의 요점을 묻는 제자에게 “백성들이 믿지 않으며 나라가 존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품격 있는 사회란 신뢰 라는 도덕적 원칙이 바탕이 되어서 사랑과 정의가 꽃피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This paper is about examining dignified society in the philosophical perspective of eastern and western .To be specific, we will analyze dignified society through dignity of Mill utilitarianist humanity and righteousness of Confucian philosophy. Dignity is from dignitas in Latin .J.S. Mill mentioned dignity among western philosophers. According to Mill, we are not ruled by only the amount of pleasure because human has a sense of dignity. Mill accepts the principle of the fusion of interest, which is developed by two value,self-development and consideration for others. If humans just pursue only their own pleasure, it would be like animals. But with dignity people think about others and care them. Mill calls it “dignity.” Psychiatrist doctor si-hyung, lee suggests “dignity” as specific virtue. First virtue is self-control, holding back emotion and be having with rationality. Second one is magnanimity, taking the difference, The third is regard, which can be enjoyed with little careful concern. Two main pillars pf Confucian philosophy is humanity and righteousness, humanity is consideration for others and righteousness is the way to make the value be realized. Human has ability to know humanity and righteousness and practice. it. The Dignified society in Confucian philosophy is based on humanity and righteousness, becoming propriety and wisdom beautifully As following the circumstance. To make the Love and justice be realized properly, faithfulness is the most important virtue. The reason why emphasizing faithfulness is because the love without trust is empty, the justice without faith can be hypocrisy. To the disciples who ask the essentials of politics, Confucius said, “If the subjects don`t believe, The country can`t exist.” The dignified society is blooming with love and justice based on the moral principle, 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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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창(Song In-chang) 대한철학회 2006 哲學硏究 Vol.97 No.-
同春堂 宋浚吉(1606-1671)은 조선조 후기의 대표적 예학자이자 山林세력을 주도해간 山林儒者이다. 이 글의 목적은 동춘당의 철학사상을 易學的 관점에서 분석 검토하는 데 있으며, 그 주요 내용은 동춘당 역학사상의 기반, 동춘당 철학사상의 역학적 검토, 동춘당 역사상의 현실적 적용 등의 문제이다. 동춘당 역사상은 朱子의 역학사상에 근거하고 있다. 주자는 『주역』은 占筮의 책으로 인식하고 그 바탕위에서 義理易과 象數易을 종합하였고, 理를 우주만물의 본원이자 總則으로 보는 理學의 철학체계를 수립하였다. 동춘당 역시 理를 중시하는 사고를 가지고 『주역』을 이해하였고 또 그것을 통해 만물의 존재구조와 인간심성의 문제를 밝히려고 하였다. 그렇게 본다면 동춘당의 理중시적 사고나 主敬철학은 그의 易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동춘당의 ‘경’은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구하는 직접적·역동적 목표이자 사람이 마땅히 성취해야할 절대적 윤리 도덕 규범의 근거가 되는 개념이다. 그 ‘경’은 개인의 도덕 수양과 도덕의 사회적 구현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축하는 개념이다. 동춘당이 강조한 것은 물론 개인적 윤리세계에서의 실천적 주체성의 확립이었다. 이로써 볼 때, 동춘당은 주자의 역학사상을 충실하게 계승하면서도 내심은 상수역보다는 의리역을 더 긍정했다고 할 수 있다. 동춘당의 역사상은 개인적으로는 ‘戒愼恐懼하는 수양’의 문제로 나타났고, 사회적으로는 변통과 경장을 추구하는 정치의식으로 표출되었다. 이둘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이 ‘中行’이며 ‘中道’이다. 이 경우 ‘중행’이나 ‘중도’란 한마디로 조화와 균형을 지향하는 정신이다. 이러한 조화와 균형의 정신은 동춘당에게 있어서 超黨取義的 삶의 방식으로 구현되었고, 그로 하여금 주자학적 도학의 정통을 자임하면서 도덕적 지향과 현실성에 투철한 삶을 살게 하였다. 여기에는 易의 中正정신에 입각하여 氣보다 理를 더 중시하고, 인욕보다 천리가 발현되는 세상을 철학의 궁극목표로 여기는 기본전제가 깔려있다. Dongchundang songjungil(1606-1671) is the representitive scholar of yehak in later chosun who led Sallims as a Salim scholars.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about to analyze and examine the philosophical thought of Dongchundang in a viewpoint of yǒk. The main contents is the base of Dongchundang’s thought of yǒk and yǒk-philosophical illumination of Dongchundang’s philosophical thought and actualist application of Dongchundang’s thought of yǒk. He’s thought of yǒk is based on Chu Tzu’s thought of yǒk. Chu Tzu recognised chou-i to book on divination and synthesized i-liyǒk and sangsuyǒk on it. Then he established the philosophical system of lihak which regards li as essence and total principle of the universe. He understands chou-i with the thought that takes a serious view li. And He tried to clear the problem of existence structure of universe and human moral nature through it. Therefore, we can see their thought that taking a serious view li or Jugyeongphilosop hy has a root on the thought of his yǒk. He’s gyeong is direct and dynamic goal that man search life worthy of human and the concept as foundation of absolute moral rule that human should achieve. The gyeong is a concept that implies personal moral efforts and social embodiment of morals. Of course, He emphasized the establishments of practical identity in personal mor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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