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복지의 동향과 추세

노충래 국제사회복지학회 2012 국제사회복지학 Vol.2 No.1

국제개발협력이 확대되면서 사회복지분야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복지 기관들이 해외사업에 20여 년 넘게 관여해온 반면 사회복지학계에서는 이제까지의 해외연수 를 넘어서 최근 해외실습 및 국제협력(저개발국가 사회복지의 전수 및 인력양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국제사회복지의 최근 동향과 추세를 논함에 있어, 국제사 회복지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봄으로써 향후 사회복지학계에서 해결해야 할 국제사 회복지의 방향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주요 원칙들 가운데 국가 간, 그리고 민‒관 및 민간기관들 간의 파트너십에 대해 살펴보고, 지속가능성, 현지화 등에 대 해 논의하였다. 또한 세계화가 경제 문제 및 국제사회복지에 주는 영향을 짚어보고, 국제 사회 복지문제 가운데서 빈곤, 여성, 아동, 자연 및 인적 재해, 난민 문제의 주요 이슈 등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국제사회복지의 과제로 1) 국가간, 정부‒민간기관간, 그리고 민간기 관 들 간의 협력, 2) 비정부기구의 역할, 3) 사회복지전문직의 준비와 대응을 다루었다. 비록 본 연구가 문헌고찰을 통해 사회복지전문직의 국제사회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슈들을 살펴보 기는 하였지만,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전문직의 국제사회복지의 주요 과제들을 살펴봄 으로써 향후 이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재외국민특례입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관한 연구 스트레스, 자긍심, 삶의 만족도 및 대학환경인식의 관계와 서비스욕구를 중심으로

노충래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02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13 No.-

개인 및 조직특성과 대리외상이 성매매 피해 여성 상담원들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

노충래,주한나,손유경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08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predictive factors of burnout among counselors working with sex-workers. This study use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by mails and 156 counselors working at 4 different types of support cent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in December 2006.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showed that the level of vicarious trauma was at a low level and job satisfaction was at the moderate level. However the levels of sub-areas of burnout exceeded cutoff points showing higher level of burnout. Second, positive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vicarious trauma and two sub-factors of burnout(emotional depletion and dehumanization of clients) whereas negative relationships were found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all sub-factors of burnout. Third, marital status, years of experience, contemplation of leaving job, and intrusive thoughts in vicarious trauma were predictive factors for emotional depletion of burnout whereas age, years of experiences, work and co-worker satisfaction were significant for lack of feelings of achievement of burnout. Lastly, age, availability of supervisor, work hours, work satisfaction, and intrusive thoughts in vicarious trauma were significant factors for dehumanization of clients. Based on the results, implications for prevention of burnout in counselors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성매매 피해 지원시설에 근무하는 상담원들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상담원들의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2006년 12월에 성매매 피해 지원시설에 종사하는 상담원 384명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156명의 설문지를 수거,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원들은 낮은 수준의 대리외상, 직무만족에서는 중간보다 약간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소진의 경우는 정서적 탈진, 비인격화, 성취감결여에서 기준점을 상회하는 점수를 나타내었다. 둘째, 대리외상과 소진의 정서적 탈진과 비인격화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직무만족은 소진의 정서적 탈진, 비인격화, 성취감결여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셋째, 소진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탈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미혼여부, 근무년수, 이직고려정도, 대리외상의 침습이, 성취감 결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근무년수, 업무만족, 동료만족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인격화에는 연령, 슈퍼바이저여부, 주간근무시간, 업무만족, 대리외상의 침습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진예방을 위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발달단계 및 위탁형태에 따른 가정위탁보호아동의 심리적 적응에 관한 연구 -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중심으로-

노충래,김미영,박은미,강현아,신혜령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08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 No.

본 연구는 가정위탁보호 내 아동의 연령별 발달단계 및 위탁형태에 따라 심리적 적응 가운데 자아존중감과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들의 심리적 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위탁아동을 위한 임상적, 정책적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7년 2월 중앙 및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어 위탁아동 가운데 38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위탁아동들의 자아존중감은 중간 수준의 점수를, 우울은 낮은 수준의 점수를 보였다. 하지만 전체 가운데 약 14.2%는 임상적 수준의 우울점수를 나타내었다. 둘째, 위탁아동의 심리적 적응은 발달단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나, 위탁형태에 따른 집단간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셋째, 위탁아동의 개인적 특성, 위탁관련특성 및 학교적응과 친구관계의 요인 가운데 위탁부모와의 관계, 학교적응 및 친구관계는 심리적 적응에 공통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탁형태는 자아존중감에, 위탁기간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위탁아동 대상의 정신보건사회사업적 함의를 논하였다. This study examines group differences in the level of self-esteem and depression depending on age and types of foster care and explores predictive factors for psychological adaptation among children in foster care.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388 children in foster care were recruited through central and regional offices of foster care during Feb. 2007 an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used. The results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the level of self-esteem among participants remained in the middle whereas the level of depression were below average. However, 14.2% of the participants showed a clinically significant level of depression. Second, although the level of psychological adaptation was statistically different according to age group, the types of foster care did not show group differences. Third, relationship with foster parents and friends and school adaptation were significant predictors for both self-esteem and depression. In addition, the type of foster care was identified as a significant factor for self-esteem and the duration in foster care was significant for depression. Based on the results, implication for child and adolescent mental health services for foster care children were discussed.

중학생의 부부폭력 목격경험, 아동학대, 학교폭력 가해여부의 공존성 및 학교폭력 가해 예측요인에 관한 연구

노충래,김현경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연구센터 2004 이화사회복지연구 Vol.5 No.-

본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부부폭력(아내학대, 남편학대)과 아동학대 (부 또는 모의 아동학대), 그리고 학교폭력 가해여부의 공존성을 알아보고 학교폭력의 가해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밝혀냄으로써 사회복지적 함의를 도출해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 중학교에 재학중인 383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2년 10월부터 11월까지 2주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한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적으로 학교폭력의 가해비율은 54.31%였으며, 부부폭력목격경험, 아동학대, 그리고 학교폭력의 가해여부의 공존성은 부부폭력과 아동학대의 유형에 따라 적게는 7.31%에서 많게는 9.66%로 조사되었다. 둘째, 부부폭력 목격경험이 있고 아동학대 경험이 있는 집단이 부부폭력 목격경험이 있지만 아동학대 경험이 없는 집단에 비해 학교폭력을 가해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부부폭력 목격경험이 없는 집단 내에서는 아동학대 경험이 있는 집단 아동학대 경험이 없는 집단에 비해 학교폭력을 가해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성별, 성적, 가족의 경제수준과 아내학대, 남편학대, 부의 아동학대, 모의 아동학대, 그리고 부부폭력 및 아동학대의 공존성변수를 활용하여 학교폭력 가해여부를 예측하는 변수를 파악하고자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남자청소년이 여자청소년에 비해 학교 폭력을 가해할 odd가 3.56배로 나타났으며, 아내학대를 목격한 점수의 단위가 하나씩 증가할 때 학교폭력을 가해할 odd는 3.877배, 부의 아동학대 점수가 한 단위씩 증가할수록 응답자가 학교폭력을 가해할 odd는 3.281 배씩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모의 아동학대 점수가 한 단위씩 증가할 때 학교폭력을 가해할 odd는 4.423배씩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어, 어머니로부터의 아동학대가 학교폭력에 가장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학교폭력의 가해여부를 예측하는데 있어 부부폭력 및 아동학대의 공존성 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에 주는 함의를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s to find coexistence of intraparental abuse, child abuse, and school violence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and to identify predictive factors for school violence, so that implications for social work can be drawn.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three hundred eighty three students were recruited and completed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from Oct 2002 to Nov. 2002. Crosstab analysis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54.31% out of 383 students indicated their involvement in school violence over the last year period. The ratio of coexistence of Intraparental abuse, child abuse, and school violence varied from 7.31% to 9.66%, depending on types of abuses. Second, students who witnessed intraparental abuse and were abused showed higher rates of school violence when compared with those students with intraparental abuse and without child abuse. In addition, within the group which did not experience intraparental abuse, those with child abuse showed higher rates of school violence involvement than those with no child abuse. Last, gender, wife abuse, child abuse by father and by mother were identified as predictive factors for school violence. In particular, students whom were abused by mothers were 4.423 times more likely to be involved in school violence than those whom were not abused by mothers. However, the coexistence variable of intraparental abuse and child abuse was no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variable for prediction of school violence. Based on the results, implications for social work practice and policy were discussed.

시설보호아동의 심리사회적 적응과 자립 : 제 3 주제 ; 퇴소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립기술훈련 - 시설실무자들을 위한 workshop -

노충래 한국아동복지학회 2001 한국아동복지학회 워크샵자료집 Vol.- No.3

퇴소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립기술훈련

노충래 한국아동복지학회 2001 한국아동복지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01 No.12

한국 및 미국의 요보호아동의 자립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분석

노충래,김혜란 한국아동복지학회 2001 한국아동복지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01 No.12

법집행담당자의 아동학대 인식

노충래,정익중,전종설,김정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12 사회과학연구논총 Vol.27 No.-

우리나라에서 법집행담당자인 경찰, 검사, 판사 집단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조기발견, 초기 대응 및 사후 조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집단에 대한 아동학대인식연구가 전무한 형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이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아동복지의 정책 및 임상적 함의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여성․아동 전담검사 51명과 판사 54명, 그리고 여성․청소년계 경찰 85명을 포함한 총 190명을 대상으로 2011년 12월말부터 2012년 2월말까지 우편조사를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수행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도 및 영향요인을 파악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심각한 아동학대 행위에 대해서 90% 이상의 검사 및 판사가 명확한 학대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경찰은 보다 유연하게 인식하였다. 둘째, 가벼운 신체학대, 정서학대, 방임에 대해서는 항목에 따라 인식도의 차이가 컸으며, 검사․판사․경찰 간 인식도의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셋째, 법집행담당자의 가벼운 신체학대, 정서학대 및 방임 인식도에 대한 가장 큰 영향요인은 아동학대교육 참여의사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법집행담당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민감성 증진 및 아동학대 개념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함의를 논하였다. Despite the important roles the law enforcement authorities play in the prevention, early detection, initial responses, and after care actions of child abuse, only limited number of literatures are available on their perception of child abuse. This study focuses on evaluating the level of perception on child abuse among police officers, prosecutors, and judges and makes suggestions for child welfare policy and practice. This study recruited 190 participants, which include 51 prosecutors who were in charge of child and woman cases, 54 judges, and 85 police officers who are in charge of woman and youth cases.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2011 to February 2012,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by mails and e-mail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more than 90% of prosecutors and judges responded as ‘definitely abuse’ on items that described severe abuse while police officers responded more lenient way. Second, there were no group differences on items related to minor physical abuse, emotional abuse, and neglect. Third, intention to participate in child abuse training was identified as the most influential predictive factor for minor physical abuse, emotional abuse and neglect. Based on the results, implications were discussed to increase child abuse sensitivity and to draw social consensus on child abuse.

재외국민특례입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관한 연구 : 스트레스,자긍심,삶의 만족도 및 대학환경인식의 관계와 서비스욕구를 중심으로 Focusing on Relationships among Stress,Perception of University Environment,Life Satisfaction,and Self-esteem,and Service Needs

노충래 한국 정신보건 사회사업학회 2002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13 No.-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대한정신보건사회복지 연구가 매우 부족하였고 특히 대학생의 하위집단인 재외국민특례입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대한 논의는 전무한 형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외국민 특례입학생들이 국내 문화 재적응 과정을 설명할수 있는 이론적 근거틀을 검토하여 재적응 과정에서 발생할수 있는 역문화 적응충격과 스트레스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대학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심리적 적응을 나타내는 자긍심 및 삶의 만족도 ,그리고 대학환경에 대한 인식 및 서비스 욕구를 파악하여 이들 재외국민특례입학생을 위한 정신보건 사회복지 서비스의 개입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전체 120명의 재외국민 특례입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례생들은 일반학생이나 일반인들이 특례입학생의 개인차나 해외거주 기간을 고려하지 않은 채 언어능력이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대학에 쉽게 입학했다는 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느꼈지만 대인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낮았다. 둘째, 특례생의 자긍심과 삶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대학환경인식은 중간보다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트레스와 자긍심, 삶의 만족도, 대학환경인식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긍심은 삶의 만족도와 대학 환경인식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삶의 만족도와 대학환경인식은 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셋째, 특례생들은 서비스욕구 면에서 국제활동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례생의 약 50%는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개인상담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넷째로 한국말을 잘 읽고 말하며 영어를 잘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특례생이 자긍심이 높았다. 또한 영어를 잘 쓴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영어능력이 높은 특례생이 대학 환경인식에 부정적이었다. 반면 민족정체성에서 자신을 순수한 한국인이라고 여기지 않는 집단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보였고 해외체류기간이 10년 이상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보건사회복지의 함의를 논하였다. Social work in mental health has not paid sufficient attention to adjustment issues among university students, particularly among returnees of overseas-experienced students(hereafter, returnees). While exploring counseling and interpersonal service needs and theoretical frameworks to explain their adjustment process among them, this study investigates sources of stresses, self-esteem,and perception of university environments, and life satisfaction in order to generate strategies to enhance the utilization of mental health services at the university mental health service center.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one hundred twenty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he results of the study, one hundred twenty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returnees indicated the source of stress in biased views by other students and the public, particularly in high expectation of language proficiency and relatively easy college admission process, while indicating low level of stres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Second, there were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stress and self-esteem, life satisfaction,and the level of perception of university environment. However, their level of perception of university environment was slightly lower than the average. Third, returnees wanted to have more internatinal cultural activities. Approximately 50% of respondents also indicated necessity of personal counseling services for better adjustment to university life. Finally, returnees with highter level of reading and verbal skills and higher level of English also had higher level of self-esteem. Meanwhile, those with higher level of English writing skills felt more stress compared to those with lower level of English writing skills. Those with high English proficiency showed more negative perception of university environment. Furthermore, those with Korean ethnic identity showed less stress than those with Korean-other ethnic identities. Based on these results, implications for mental health practice at the university counseling service center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