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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普仁(김보인) 한국일본어학회 2011 日本語學硏究 Vol.0 No.30
본 연구는、연체절에서 나타나는 일본어의「という」와 한국어의「는」에 주목하여, 인용구문에서 양형식이 어떠한 차이점과 유사점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관찰하였다. 조사 자료로서는, 일한 대역 코파스를 이용하여, 양형식의 대응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차이점과 유사점을 알 수 있었다. (1) 먼저, 인용구문이라는 것은 직접인용과 간접인용 두 가지로서 쓰이는 것을 말하는데,「는」에서도「という」에서도、직접·간접인용으로서 사용되는 것은 같았으나,「という」에는 그 구별이 없는 것에 반하여,「는」에는 구별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는」의 선행하는 종결어미에 따라 구별이 가능한데,「라는」은 직접·간접인용에서도 사용되지만,「는」은 간접인용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이와 같은 인용구문을 寺村(1992)의「內の關係」라는 구조에 적용하여 보면, 양형식이 유사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內の關係」에서는「という」도「는」도 삽입되지 않지만, 인간명사 등의 명사가 후접하면「という」도「는」도 삽입이 가능하게 되며, 이 경우에는「전문(傳聞)」의 의미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원래는「內の關係」에서「という」나「는」을 삽입되지 않는 것이지만, 양형식의 삽입에 의하여、「內の關係」에서 성립되지 않는 구조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金普仁(김보인) 동아시아일본학회 2013 일본문화연구 Vol.46 No.-
본고는 연체절에서 나타나는 「という」와 「다는」이 종속절의 외형적인 요소에 있어서 사용여부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분석을 시도하였다. 테라무라(1992)는 「という」구문의 진술도 레벨을 5단계로 나누고, 종속절의 진술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という」는 사용되며(레벨1), 진술도가 낮을수록(레벨5) 사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예의분석 결과, 추량을 나타내는 모달리티 형식에서는 주절의 주체에게 있어서 종속절의 사태가 확언할 수 없는 경우, 「という」의 「사용」이 보였으며, 추량가능한 정보이면 「という」가 아닌 다른 형태(연체절을 취하지 않는)로 나타나고 있었다. 또한, 어떤 사태에 대해 확언할 수 있는 단정표현의 「ダ」가 종속절의 술부에 위치할 경우, 종속절의 형태를 보면 명사와 형용동사라는 두 가지 형태가 전접(前接)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명사가 전접할 때는 외형적인 성질에 따라서 진술도가 높아지며, 「という」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검증되었다. 이러한 진술도와 종속절의 외형적 요소에 대한 분석을 「다는」에 적용시켜 보면, 종속절의 진술도의 정도에 따라서, 진술도 레벨의 고저에 관계없이, 「다는」은 사용 빈도가 높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하지만, 일본어에서는 모달리티 형식이 종속절에 나타나면 「という」가 「사용」되는 것에 반하여, 「다는」은 모달리티 형식에서도 「불사용」되거나, 「ダ」에 대응하는 「이다」와 「하다」가 「인」, 「한」과 같이 활용되기 때문에 「다는」은 불사용 되고 있다는 점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