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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규 국제문화기술진흥원 2022 The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 Vol.8 No.3
대한민국은 농촌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여성들의 경제적 참여기회가 증가 하였다. 그로 인해 여성들의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기혼여성들의 경제적 기회비용 및 경제활동 참여가 저 출산으로 이어진다 는 인식이 대두 되었다. 특히 직장유형이 출산율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에 대한 실증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 해 2003∼2018년 노동 패널데이터를 활용하여 직장유형이 출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분석 하였는데 결과는 다음 과 같다. 미 취업한 여성과 민간부문에서 종사하는 여성을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관계가 도출 되었 다. 그러나 미 취업한 여성과 공공부문에서 종사하는 여성을 비교했을 때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In Korea, in the process of transition from a rural society to an industrial society, the opportunities for women's economic participation increased relatively. As a result, the marriage age of women increased, and it was recognized that the economic opportunity cost of married women and their participation in economic activities lead to low birthrates. In particular, it is time for an empirical analysis to determine whether workplace types affect the fertility rate. To this end, we analyzed the effect of workplace type on fertility using the labor panel data from 2003 to 2018. The results are as follow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relationship was drawn when unemployed women were compared with women employed in the private sector.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when comparing unemployed women with women working in the public sector.
정대규 영남대학교 통일문제연구소 1995 統一問題硏究 Vol.17 No.-
○ 북한은 김일성 사망(7.8) 이후 2개월이 되어가는 현재까지 당총비서, 당중앙 군사위원장, 국가주석 등 권력 최상층부의 장기공백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나, 20년간의 승계 준비작업, 최근 북한언론의 김정일 우상화 작업 및 사회단체들의 충성서약모임 등 여러 정황으로 보아 일단 김정일이 권력을 승계하리라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임. ○ 최근 북한은 대남정책을 미·북한 핵협상의 하위 개념으로 인식, 미국을 움직이면 결국 남한도 움직일 수 있다고 보고, 미국과의 협상에 보다 큰 힘을 쏟는 가운데 대남면에서는 긴장국면을 조성시켜 적대적 대결관계를 유지하려 하고 있음. ○ 북한은 김일성 사망 후 우리 정부의 조문 불허 조치를 계기로 우리 최고 당국자 거명 극렬 비방, 학생·근로자 대상의 반정부투쟁 선동 그리고 비당국간 접촉시도를 통한 통일전선전술 획책 등 보다 강경한 대남 적대적 자세를 취하고 있음. ○ 여기에는 권력승계의 과도기간중의 불안정사태를 극복하고 주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대남 적개심을 고취하려는 의도와, 미·북관계와는 대조적으로 남·북 관계를 악화시킴으로써 한·미간 공조체제의 균열 및 궁극적으로 주한미군 철수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도 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미·북 핵협상 합의사항 실천과정 등을 통해 남·북 관계는 중·장기적으로 개선되어 갈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