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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영,장민호,구교성,이정현,이상철,김병수,오홍식,한상훈 한국양서·파충류학회 2012 한국양서·파충류학회지 Vol.4 No.1
본 연구는 한국에 서식하는 유린목의 분류학적 위치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기존에 소개된 국내·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파충류 종 목록을 재정리 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에 서식 하는 유린목 파충류는 총 6과 17속 25종이었으며, 남한에 서식하는 종은 21종, 북한에 서식 하는 종은 24종 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환경부(2012)의 결과와 비교할 때, 무자치속(Oocatochus)과 줄꼬리뱀속 (Orthriophis)이 추가되었으며, 바다뱀과(Hydro- phiidae)가 코브라과(Elapidae)로, 장수도마뱀속(Eu- meces→Plestiodon)과 실뱀속(Coluber→Hierophis) 의 속명이 변경되었다. 향후, 국내·외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한국산 파충류의 종 목록을 갱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송재영,이호,김미란,박홍철,박은하 한국양서·파충류학회 2018 한국양서·파충류학회 학술대회 Vol.2018 No.07
지난 133년간(1880~2012) 지구의 평균 기온은 0.85℃ 증가하였으며, 온실가스의 감 축 없이 현재와 같은 추세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경우(이산화탄소 농도가 2100년 936ppm에 도달할 경우), 21세기 후반(2081~2100) 지구의 평균기온은 현재(1986~2005) 에 비해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IPCC, 2014). 우리나라의 경우 21세기 후반(2071~2100) 평균기온이 현재(1981~2010)보다 5.7℃ 상승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보다 더 높은 온도상승이 예측되고 있다(기상청, 2012). 환 경에 민감한 양서류는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에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종으로 국립공원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2010년부터 지리산 육모정에서 북방산개구리 산란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제한된 지역에 서의 조사만으로 광범위한 국립공원에 대한 생태계 변화를 분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 다. 시민과학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이전에는 얻기 어려웠던 범위의 자료를 수 집하는데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Bonney et al., 2014; Chandler et al., 2017; Pereira et al., 2010).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민과학을 도입하여 양서류 산란 모니터링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영향을 파악하고 자 하였다. 모니터링은 2014년 이후 모집된 국민모니터링 회원(667명; SNS 기준) 중 참여 의사가 있는 일부 회원(50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6회에 걸친 현장교육 을 통해 모니터링 방법과 조사야장을 공유하여 동일한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조사지역은 총 16개 지역으로 북부지역 4개소, 중부지역 4개소, 남부 지역 8개소에서 조사되었으며, 조사기간은 북방산개구리의 산란기간을 고려하여 1월 부터 4월까지 진행되었다. 조사항목은 첫 산란일, 산란 수, 산란면적, 마지막 산란일 등이 조사되었다. 모니터링 결과 첫 산란일은 남부지역(44.5±14.0), 북부지역 (70.8±1.4), 중부지역(72.5±7.6) 순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 산란일은 남부지역 (70.3±3.1), 중부지역(84.7±2.5), 북부지역(87±0) 순으로 나타났다. 산란이 가장 빠른 지 역은 제주로 1월 15일 산란이 확인되었으며, 산란이 가장 늦은 지역은 소백산 죽령 습지와 남천계곡으로 두 지역 모두 3월 21일 산란이 확인되었다. 2010년부터 조사된 지리산 육모정의 경우 2010년에 비해 첫 산란일이 7일 늦어졌다. 첫 산란일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조사지역 인근 자동기상관측소(AWS;Automatic Weather System)의 기상자료를 사용하여 첫산란일과 환경요인과의 관계를 분석하였 다. 본 연구는 국립공원연구원의 기후변화 생태계 모니터링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연구 결과이다.
송재영,신찬호 한국전산구조공학회 1997 전산구조공학 Vol.10 No.3
본 고에서는 설계자가 초기 설계시 적용할 수 있는 간이피로해석방법에 대하여 기술하였으며, 특히 선체의 각 구조상세에 대하여 산정된 응력집중계수를 이용하여 피로수명을 쉽게 평가할 수 있는 집중응력방법을 정립하였다. 이 집중응력방법을 사용하면 모든 구조상세에 대하여 한개의 S-N 선도를 적용하게 되므로 일관성 있는 피로상도해석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피로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파랑하중은 설계조건에 주어진 선급규칙에 따라 계산되어진다. 선체구조의 피로강도평가 기술은 계측, 실험, 해석 및 경험을 포함하는 광범위하고 포괄적이면서 정밀함을 요구하는 종합기술이지만 여기에는 많은 불확실성이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이를 구명하고 모든 선체구조에 적용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피로강도 평가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는 실선계측을 통한 피로하중규명 선체구조에 적용할 수 있는 피로강도 Data base개발, 균열진전해석 등 많은 과제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계속 수행되어야 한다.
송재영,이정렬 한국전산구조공학회 1997 전산구조공학 Vol.10 No.3
본 고에서는 3차원 전선구조해석에 사용하는 직접구조해석기법 및 준직접구조해석기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실선계산을 통하여 두 기법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직접구조해석은 준직접구조해석에 비하여 방대한 시간 및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전선구조해석의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추천할 기법은 아니나 준직접구조해석의 검증, 피로해석 및 신로도 해석 등 응력의 확률 기준이 필요한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이다.
배낭기미습지 내 참개구리(Pelophylax nigromaculatus) 소리 모니터링 효과성 분석
송재영,장민호,구교성 한국양서·파충류학회 2020 한국양서·파충류학회지 Vol.11 No.1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배낭기미습지에서 양서류 울음소리를 이용한 모니터링의 효과성을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조사지역에서 참개구리와 청개구리 2종의 울음소리를 확인하였으며, 이 중 참개구리는 2016년 3 월 20일에 첫 울음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고 본격적인 번식은 2016년 4월 8일부터 시작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 한 소리지수와 기상과의 관계 분석에서 평균기온과 최 저기온이 소리지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밖의 요인들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적 녹음량과 시간대 분석 결과 녹음시간대별로 차이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1시 이후에 6분 정도 녹음 한다면 효율적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 되었다 We analyzed the effectiveness of sound monitoring using call recording of the amphibians in the Baenanggimi wetland in Heuksan-myeon, Sinan-gun, Jeollanam-do.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with two species, P. nigromaculatus and H. japonica by song meter. The first call of the black-spotted pond frog was detected on 20 March, and the breeding season of this frog was begun on 8 April 2016. The chi square test between the call index (CI) and weather, showed that the mean- and lowest temperature was found to affect CI, while in contrast, the other factors were not. The analysis of the optimal recording volume and time zone showed differences between every minutes, respectively. And the call intensity was the highest after 21:00, deemed appropriate to record for approximately six minutes.
송재영 순천향대학교 1989 논문집 Vol.12 No.2
Many theories on the sound change, practically phonetic change have been suggested by many linguists such as regularity hypothesists, telelogists, generative phonologists, natural phonologists, variationists and many other linguists I studied all the phonetic change's therories as mentioned above in order to find out what is the phontic change, where, when and how the phonetic change is or has been occured, what is the main reason or main factor of this and what is the distinctive point of each of their suggestion in this report.
宋在英 충남대학교 교지편집위원회 1975 寶雲 - 충남대학교 Vol.- No.5
강대했던 제국이 붕괴되고 번성했던 민족이 사멸된 일은 엄연한 역사의 장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지상에서 한 국가와 종족이 차례로 소멸되어 간다는 것, 어쩌면 그것 자체가 인류의 체험이 증명하는 역사법칙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소멸의 허망을 딛고 영원히 남아 있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거대한 문화의 흔적이다. 고대희랍의 도시국가나 서구전역에 병합했던 로마제국은 이미 오래전에 멸망했으나 그들이 남긴 찬연한 문화의 유적은 오늘날도 지중해연안에, 그리고 로마의 도처에서 그 장엄한 후광을 비치고 있다. 또 남미 잉카족은 이제 완전히 멸망되고 말았지만 그들이 쌓아 올린 산성은 아직도 현대문명을 굽어보며 그 자리에 남아있다. 문화를 남긴 국가와 민족은 영원히 사멸하지 않는다. 아니, 사멸할 수가 없다. 서라벌 천년의 왕국은 역사적인 의미에서 멸망했지만 그러나 문하국가로서의 서라벌은 지금도 불국사에 석굴암에 아니 경주 일대의 유적에서 아직도 살아있다. 문화를 남긴 국가나 민족은 영구히 살아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