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운동과 올림픽교육의 근간으로서의 올림피즘의 재조명

신현군 한국체육철학회 2008 움직임의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Vol.16 No.4

This study was to trace and to illuminate the meaning of Olympism, a crutial concepte, in terms of historical, philosophical and educational aspects in order to propose the new dimension of vision and values for Olympism. In doing this, the literatures and various sources regarding Coubertin and IOC publications of Olympism reviewed critically. The following things were proposed as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Olympic Movement becomes a sport․education movement which means all people would regard it as a life philosophy. First of all, Olympic Movement will be upgraded as the social-cultural based movement for citizen toward healthy and well-being society. Second, it would be promoted as the fair-play movement for making good society. Third, it should be an educational value movement for actualizing one's humanity. Fourth, it has to became a cultural movement for realizing the one's creativity and potential. Fifth, it should be developed as the ethical movement for evaluating one's life standard. Sixth, it would be intended a movement for cooperating human being and natural environment. Last, it would be developed as the Sport for All movement for guiding one's and society development. 우리시대에 맞는 올림피즘의 재조명 작업은 미래의 올림픽운동의 방향과 비전설정을 위하여 필수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올림픽 운동과 올림픽교육의 기본이념이라고 할 수 있는 올림피즘의 의미를 역사적, 철학적, 교육적 및 현실적 관점에서 재조명하여 21세기의 새로운 시대적 및 현실적 상황에 반영될 수 있는 올림피즘의 비전과 가치들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고대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올림피즘을 근간으로 한 올림픽 운동과 올림픽 교육의 의미와 맥락을 재조명하기 위한 작업으로서 Coubertin의 올림피즘 관련 문헌들과 IOC 발간 자료들이 올림픽운동과 올림픽교육의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고찰되었다. 21세기 사회운동으로서 재조명된 올림픽 운동이 지향해야 비전과 방향은 올림피즘의 보편적인 삶의 철학을 모든 사람들의 생활철학으로 삼도록 스포츠를 교육적․문화적 차원으로 확산시켜나가는 스포츠 교육시민운동이 되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올림피즘을 근간으로 하는 올림픽교육과 올립픽운동은 하나의 운동체적 체계의 속성을 갖게 되며, 학교 및 사회의 교육운동체의 근간으로서 그것은 다음과 같은 실천적 비전을 기반으로서 전개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올림픽운동은 보다 건강하고 잘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사회・문화・시민운동으로서 승화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올림픽운동은 성숙된 시민사회가 필요로 하는 페어플레이정신의 확산운동으로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올림픽운동은 인간성회복을 실천하는 최고의 교육적 가치실현 운동이 되어야 하며 이 같은 비전의 구체적인 실천사항들이 교육현장과 사회에서 작동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올림픽운동은 인간의 보편적 인본성과 문화적 잠재력을 창조적으로 구현하는 인류의 문화 창달운동으로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올림피즘은 삶의 길을 도덕적으로 가름하는 실천의 생활지표이며 이것을 근간으로 하는 올림픽운동은 도덕적 재무장운동으로 승화되어야 할 것이다. 여섯째, 올림피즘을 근간으로 하는 올림픽운동은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인간-환경 구축운동으로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일곱째, 올림픽운동은 개인과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올림피즘의 실천운동으로서 Sport for All 운동의 형태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현행 올림픽 헌장을 중심으로 한 올림피즘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한 규범적 고찰

한희원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2010 스포츠와 법 Vol.13 No.1

Baron Pierre de Coubertin who in 1894 established the Olympic Movement, is recognised as the father of modern Olympism in other words father of modern Olympic Games. He modernized ancient Greek ideals and launched them to the rest of the world through the staging of a modern Olympic Games and its spirits is embodied as Olympism in current Olympic Charter. Today, the Olympic festival celebrates the ideals which remain at the heart of Olympism across the whole world. According to Olympic Charter, by blending sport with culture and education, and international politics Olympism promotes a way of life based on: the balanced development of the body, will and mind, the joy found in effort, the educational value of being a good role model, respect for universal ethics including non-discrimination and respect for others. In order to accomplish this ideal, Olympism uses sport to promote the balanced development of people as an essential step in building a peaceful society that places a high value on human dignity. For the fulfil of Olympism,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IOC) was created. Essentially, from the legal point of view the IOC is a non government organization based in Lausanne, Switzerland. The IOC organizes the modern Olympic Games held in Summer and Winter, every four years. The IOC is a parent organization intended to localize administration and authority for the Games, as well as to provide a single supreme legal entity which owns copyrights, trademarks, and other intangible properties associated with the Olympic games. There are other organizations which the IOC coordinates as well, which are collectively called the Olympic Movement. One of the most important organ of Olympic Movement is the National Olympic Committee(NOCs) which has the attribute as the branch of IOC in separate countries. Nowadays National Olympic Committees are the national constituents of the worldwide Olympic movement, however recognition about its norm value is usually insufficient among even sports related persons and sport organizations as well. Subject to the controls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National Olympic Committees are responsible for organizing their people's of separate Nations participation in the Olympic Games. Considering all these legal aspects and issues based on the current Olympic Charter, this paper exams the function and mission of IOC for the purpose of enhancing about the correct understanding of IOC and the right model of NOC which must preserve its own autonomy in its own country. 오늘날 올림픽은 스포츠와 교육 문화를 어울러 올림피즘을 고양하는 인류 축제의 장이다. 기본적으로 올림피즘은 육체와 정신과 마음의 균형 잡힌 발전, 노력의 결실로 체득하는 환희, 타에 모범이 되는 것의 교육적인 가치, 인내, 관용, 단결, 우정, 평등 그리고 타인에 대한 공경을 통한 범 윤리정신에 터 잡은 생활철학이다. 이러한 올림피즘에 기초한 올림픽은 오늘날 전 세계 인류의 평화의 축제로 전개되고 있고 향후에도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올림픽 주관기구인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IOC의 개별국가에의 지부(支部)라고 할 수 있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대한 이해는 올림픽 헌장에 터 잡은 규범적 사고가 아니라, 올림픽 경기가 선사하는 환희와 감격 그리고 감동의 현장에 대한 사실상의 느낌이 현실인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IOC를 최대의 국제기구인 국제연합(UN)과 연계하자는 일부의 논의가 있었던 것처럼, 인류가 고안한 아이디어 가운데 전 세계 평화와 안전에 이바지하는 바가 그 어떤 방법보다 지대한 스포츠, 구체적으로는 올림픽 운동과 그 기본 기구에 대한 규범적인 이해는 글로벌 세계질서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문제라고 할 것이다. 본고를 통해 2010년 현재의 올림픽 헌장을 중심으로 한 IOC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한 올림픽의 규범적 이해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한국올림픽위원회(KOC)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개선방향의 단초로 이바지하며, 대한민국 체육계의 발전방향에 대한 제반 논의 그리고 스포츠 법학의 발전을 위한 법규범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新 국민운동으로서 올림피즘의 실천방안

김대광,신현군 한국체육철학회 2009 움직임의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Vol.17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a practice of Olympism as one of national movement models suitable for the 21st century and as one of major physical education policies, and to determine some of the right directions for the Olympic movement as a sort of new national campaign. Relevant literature was review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national movement and Olympism and between the 1988 Seoul Olympic Games and national campaign and to seek ways of putting Olympism into practice as a national movement.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IOC's educational programs for the value of the Olympic Games should be conducted for the sake of P.E. majors, P.E. experts and other people concerned. Second, the function and roles of the Korean Olympic Academy(KOC) should be extended, and an Asian Olympic Academy should be established. Third, the spread of Olympism should be stepped up through golf and taekwondo. Fourth, it's needed to make a careful preparation for the Youth Olympic Games(YOG) that is going to be held in 2010 for the first time, and education about that should be provided. Fifth, Olympism should be taught as part of school education. Sixth, the spread of Olympism should be accelerated across the nation by utilizing the day of physical education. Seventh, the members of the KOA should be reeducated to serve as the evangelists of Olympism. Eighth, international leaders should be nurtured to bolster the Olympic movement. Ninth, P.E.-related organizations should join forces in fulfilling their roles as Olympic culture communities. Tenth, the volunteers for the 1988 Olympic Games and the 2002 World Cup Games should be utilized as activists of Olympism. 이 연구의 목적은 과거의 올림피즘의 전개를 분석하고 현재와 미래의 올바른 新 국민운동으로서 올림피즘의 종합적이고 폭 넓은 방향을 문헌연구방법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국민운동의 모델인 새마을운동 소개와 함께 올림픽과 월드컵의 성공은 올림피즘의 실천 경험과 성과를 통해 어렵고 힘든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국민운동으로서 추진하는데 그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올림피즘의 실천으로 올림픽운동의 실천 방향들을 검토하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그리고 엘리트체육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선진화된 국민실천운동으로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체육전공자 및 전문가와 관계자를 위한 IOC의 올림픽가치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둘째, 한국올림픽아카데미(KOA)의 기능 및 역할 확대와 아시아올림픽아카데미센타를 설립 운영한다. 셋째, 골프와 태권도를 통한 올림피즘을 확산한다. 넷째, 2010부터 처음 실시되는 청소년올림픽게임(YOG)의 중장기적인 준비와 교육이 필요하다. 다섯째, 학교교육제도권에서의 올림피즘의 전개가 요구된다. 여섯째, 체육의 날을 통한 전국민 올림피즘을 확산 및 보급시킨다. 일곱째, 한국올림픽아카데미 회원들의 재교육을 통한 올림피즘 전도사로서 활용한다. 여덟째, 올림픽운동의 실천을 위한 국제적인 지도자를 배출한다. 아홉째, 체육단체간 협조를 통해 올림픽문화공동체로서 역할과 기능이 필요하다. 열 번째, 88올림픽과 2002월드컵 자원봉사자를 올림피즘 실천자로 활용한다.

국제정치 영역에서 올림픽의 성격: 화합의 상징인가 불화의 온상인가?

설규상 ( Gyoo Sang Seol ) 조선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2012 서석사회과학논총 Vol.5 No.2

이 글은 현대 세계에서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는 올림픽이 갖고 있는 이중적 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한 평화롭고 보다 나은 세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표방하고 있는 올림픽 운동은 100여 년의 역사 속에서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하지만 이러한 상징성과 그 실천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은 수많은 국제정치 행위자들의 정치적 활동 무대가 되어 왔고 또 그 표적이 되어 왔다는 불편한 역사도 함께 하고 있다. 즉, 올림픽이 근본적으로 비정치성을 표방해 왔지만 이곳에서 끊임없이 반복되어 온 참가 거부, 참가 금지, 시위, 정치 선전, 체제 경쟁, 국가 폭력과 같은 정치적 행태들은 올림픽과 정치의 불가분성을 확인시켜 주었다.따라서 이 글에서는 올림픽 운동이 스포츠를 통한 평화 증진이라는 목적론적 이상 속에서 국제평화와 화합에 일조한 점을 부정할 수 없을지라도 현실 정치의 벽을 극복할 수 없는 내재적 한계 때문에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 간의 불화라는 이중성을 노정해 왔으며, 이러한 구조적 특성은 국가 중심적 국제체제의 본질이 변화하지 않는 한 타파하기 어렵다고 결론짓고 있다. This paper deals with the dual trait of the Olympic Games which have been accepted as the typical international sports events in modern times. The Olympic movement, which claims to stand for contribution toward building a peaceful and better world through Olympism and its value, has taken its position as the symbol of peace and concord through the history of more than a century. But in spite of such symbolism and practical outcomes, the history of Olympic Games holds the inconvenient truth that the Games themselves have been the stages of political activism by many international political actors. Diverse behaviors and measures such as boycotts, bans, demonstrations, political propagandas, regime competitions and state violences imply the inseparability between the Olympic Games and the politics despite the advocacy of depoliticization the Olympic movement takes.Indeed, the Olympic movement has revealed the duplexity of concord and discord owing to the actors who don`t refrain from taking advantage of the Olympic Games politically, even though we cannot deny the fact that it has played an important part for the international peace and harmony under the teleological ideal of promoting peace, namely the Olympism.In this respect, this paper concludes that such a dual trait is hard to disappear as long as the state-centric nature of the international politics doesn`t change.

평창올림픽과 움직임의 위기: 로봇, 5G 네트워크, 가상현실 기술은 인간 움직임의 가치를 위협하는가

김성은,신희선,전치형 한국체육철학회 2018 움직임의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Vol.26 No.4

How did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reflect the shifting ideas of movement in the twenty-first century? The Olympic Winter Games at PyeongChang utilized various kinds of technologies—robots, 5G network, and virtual reality (VR)—to draw public attention to the games and to offer novel experiences for visitors and viewers. This study considers these technologies used at PyeongChang 2018 as objects of a philosophical and anthropological inquiry of the subjectivity, representation, and experiences of movement. It examines how torch-carrying robots and skiing robots emerge as new subjects of movements that had historically belonged only to humans, how 5G technologies create new mechanical eyes capable of dissecting human movement into thin slices unrecognizable to naked eyes, and how a VR bobsleigh system transforms the high-speed downhill movement into a purely visual experience while removing what has been considered the essence of the sport. As these technologies are employed to simulate, dissect, and even eliminate human movement, they ask us to rethink the historical and philosophical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movement at the Olympic Games and beyond.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21세기 들어 변화하고 있는 움직임의 개념을 어떻게 보여주었는가? 평창올림픽은 로봇, 5G 네트워크, 가상현실(VR) 등 여러 종류의 기술을 활용하여 대중의 이목을 끌고 방문객과 관찰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 연구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방문하고 이벤트 분석을 수행하여 평창올림픽에 등장한 움직임의 기술들이 움직임의 주체, 재현, 체험에 어떠한 변화를 야기하는지 탐구했다. 성화봉송과 스키로봇 챌린지에 참여한 로봇은 그동안 인간의 전유물이었던 움직임의 새로운 주체로 등장했다. 로봇이 수행한 움직임의 모사는 인간의 고유한 움직임이란 무엇인지를 재정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5G 네트워크 기술은 선수의 움직임을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작은 단위의 조각들로 쪼개어 새로운 관찰의 경험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새로운 움직임의 재현 기술은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작하는 새로운 종류의 관찰자와 함께 등장했다. 또 가상현실 봅슬레이 시스템은 봅슬레이 경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고속 운동을 제거하면서 이를 시각적인 경험으로 치환했다. 그 결과 VR 봅슬레이는 실제로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움직임을 체험 가능하게 만들었다. 평창올림픽에서 인간의 움직임을 모사하고, 분해하고, 마침내 제거하는 효과를 낸 기술들은 인간과 움직임의 역사적, 철학적 관계를 재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문화올림픽과 미술의 민주화 - 1980년대 미술운동의 제도비판과 올림픽문화정책체제의 규정적 권력에 관한 고찰

박소현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2018 한국근현대미술사학 Vol.36 No.-

The 1980s in Korea has been defined as the era of democratization movement. However, the 1980s was also over-determined by the Seoul Olympic Games. This paper attempted to restore the 'multi-layered structure' of art in the 1980s in the context of the tension between democratization and the Olympics. The art movement in the 1980s, including 'Reality and Remarks', raised a question about such definitive power from the viewpoint of institutional criticism and activated critical discourses surrounding 'democratization of art.' On the other hand, the military dictatorship government structured cultural policies under the name of "Cultural Olympics" in the preparation process of the Seoul Olympics, and made an efforts to suppress and exclude the art movements' institutional criticism and their practices. Therefore, this paper examined the institutional criticism of the 1980s art movement and the cultural policy that used "Cultural Olympics" as a just and a way, and criticall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ultural policy and the art movement of this Olympic era. By doing so, I intended to question the paradoxical situation in which democratization "supports the victory of the old thing" in the era after democratization was the legacy of the Seoul Olympics, which the dictatorship government had put its all-out efforts throughout the 1980s. The Olympic cultural policy system, which was operated as an emergency system for the success of the Seoul Olympics, was implemented as a permanent cultural policy system in the era of democratization. And the violent oppression and exclusion of the 'rebelliousness' inherent in the emergency system of the 1980s was also inextricably permanent, and the 'fiction of art democracy', which, Sung Wan-kyung said, separated art from politics and bound it to the myth of modern art, was further strengthened. This is because the process of preparing and hosting the Olympics required to approve and mobilize state-led cultural policies, and in such process the definitive power about art, art movement, and art system has been transferred to the framework of national cultural policy. The process of transfer revealed the violence of the definitive power of the state, which distinguished between 'pure' art and 'rebellious' art, between art and non-art. Therefore, this violent and regulatory power of the state in the 1980s was not separate from the "Cultural Olympics" created by the government and the Olympic cultural policy system, which was a support for it, but an important part.

올림픽가치교육(OVEP)의 철학적 및 교육적 가치와 실제

신현군 한국스포츠학회 2014 한국스포츠학회지 Vol.12 No.1

올림피즘 확산을 위한 청소년의 올림픽가치교육프로그램(OVEP) 참여 효과 분석

김경수 ( Kim Kyong-su ),이종영 ( Lee Jong Young )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2018 스포츠사이언스 Vol.36 No.1

This research aims to investigate and understand the present status of the Korean Olympic value spreading movement and analyze the effect of the K-OVEP(Korea Olympic Value Education Program), which is operated by the Korea Sports Promotion Foundation, on teenage sports activity participation intention, behavioral development, and sports activity attitude. This study includes observations of 120 students from 4 middle schools located in Seoul and 230 students from 5 middle schools placed in rural areas who participated in the 2017 K-OVEP Secondary Program, while 90 students from 3 middle schools in Seoul had not participated in the program were selected as a comparative group. Questionnaires were reframed based on the Exercise Adherence Questionnaire, Self-Report Altruism (SRA) Scale, Strengths and Difficulties Questionnaires (SDQ), and Six Scales for Assessing Attitude Towards Physical Activity, and one-way ANOVA was analyzed utilizing the SPSS Window 18.O. According to the research, the Korean Olympic Committee has been managing the Olympic day ceremonies, Olympic Academy Regular courses, and IOA Dispatching Business, while the Korean Sports Promotion Foundation has been operating the Seoul Olympic Museum and K-OVEP. The result of the K-OVEP survey indicated that the students who have participated in the program achieved higher scores in sports activity participation intention, behavioral development, and sports activity attitude than the students who had not attended in the program. In addition, long-term participants demonstrated higher improvement than short-term participants. Thus, as K-OVEP gives positive influence to teenage character development and increases motivation, it should be included in school curriculums to help spread the Olympic Movement.

The Goal of Olympism: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through Olympic

이충미 상명대학교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 2018 Research in Dance and Physical Education Vol.2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based on an analysis of the impact of Olympic and sports exchanges between the South and the North, considers the elements that influence sports exchanges, including the formation of joint teams and joint participation. To this end, role of Olympic Games and impact of the Olympic movement, as well as the threat to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was analysed. This study examined the potential contribution and impact a unified South and North Korean team in the future Olympic Games could have on the significant momentum for the peaceful unification movement of the Korean peninsula. This study has concluded that one unified team jointly representing South and North Korea could be actualized, based on the preponderance of evidence provided in this paper and through the sustained inter-Koreas sport exchange program and other sport-based cooperative project. Also the impetus and contribution of the unified team of the two Koreas would create a significant bond of solidarity for Koreans, South and North, that would play a substantial role in the movement to repair the damage caused by their mutual isolation and to reconcile and unify the two Koreas, and the actualization of that long-sought goal of unification would be one of the greatest human endeavors to secure world peace and prosperity for all global citizens.

The Infusion of Art in the Olympic Movement: A Case Study of the Seoul Olympic Museum of Art

최유정,민두식 한국사회체육학회 2017 한국사회체육학회지 Vol.0 No.67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쿠베르탱은 고대 올림픽의 현대적 부활을 꿈꾸며 문화예술이 올림픽운동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원했다. 이에 근대 올림픽 초창기의 문화프로그램은 스포츠경기와 마찬가지로 예술경연 형태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1956년 멜버른 올림픽부터 경연이 아닌 문화축제, 전시회, 이벤트 등의 형태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단순히 개최도시와 국가의 문화예술을 홍보하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올림픽대회의 구색을 맞추는 수단으로 역할이 크게 축소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소마미술관의 지난 10여년 간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마미술관은 1988년 서울올림픽의 문화적 성과를 보존하고 올림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난 2004년 개관하였으나 스포츠와 예술계 양쪽의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IOC 올림픽 문화프로그램과 소마미술관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고, 소마미술관의 역할과 활동을 중심으로 한 사례분석을 통해 스포츠와 예술의 조화로운 결합을 저해하는 원인을 분석한다. 아울러, 소마미술관이 ‘올림픽’미술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올림픽운동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