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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대학생들의 부모에 대한 애착과 심리적 독립과의 관계

        홍정미 ( Jung Mi Hong ) 대한아동복지학회 2006 아동복지연구 Vol.4 No.4

        본 연구는 후기 청소년기에 해당되는 대학생들의 부모에 대한 애착과 심리적 독립을 살펴보고, 부모에 대한 애착이 대학생들의 심리적 독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 대상자는 서울과 경주에 위치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36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06년 10월 2일부터 약 4주 동안 설문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립된 자료는 SPSS 1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들의 부모에 대한 애착을 살펴본 결과 아버지에 대한 애착정도보다 어머니에 대한 애착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들의 부모에 대한 심리적 독립을 살펴본 결과 부모에 대한 갈등적 독립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기능적 독립, 태도적 독립, 정서적 독립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에 대한 애착에 따른 심리적 독립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부모와의 애착이 잘 형성되어 있을수록 부모와의 관계에서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갈등적 독립을 잘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와의 애착이 잘 형성 될수록 기능적, 정서적, 태도적 독립의 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부모에 대한 애착은 유아기나 아동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성인기까지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으며, 부모와의 애착이 잘 형성되어 있을수록 부모로부터의 심리적인 독립을 잘 형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학생들의 심리적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부모와의 애착관계에 도움을 주는 상담이 선행되는 것이 중요하리라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relation between affection to parents and psychological independence of university students who were in the late adolescence, as researching into affection to parents and psychological independence individually. The objectives were 364 males and females who were in the universities in Seoul and Gyeonggi, and data was collected by a questionnaire on Oct, 2006.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using a statistical program, SPSS12.0.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below. First, regarding university students` attachment to parents, attachment to mothers was higher than to fathers. Second, regarding their psychological independence, conflictual independence was the highest and followed by functional independence, attitudinal independence and emotional independence. Third, from the result of analysis of the relation between attachment to parents and psychological independence, it was understood that conflictual independence, which was able to liberally release students from negative feelings in the relationship with parents, was well conducted, as their attachment to parent was well formed. Additionally, as attachment to parents was well established, the grade of functional, emotional and attitudinal independence was high as well.

      • KCI등재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부모애착, 동료애착 및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

        고영남 안암교육학회 2011 한국교육학연구 Vol.17 No.1

        본 연구는 청년 후기의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부모애착, 동료애착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를 규명하고, 대학생의 애착과 주관적 안녕감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대학생 366명을 대상으로 부모애착, 동료애착, 주관적 안녕감 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부모애착, 동료애착 모두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약간 불만족하는 반면에, 긍정적 정서는 약간 많이 경험하고 부정적 정서는 적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애착과 동료애착에 대한 지각 수준은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삶의 만족도와 긍정적 정서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적 정서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애착, 동료 애착 모두 주관적 안녕감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삶의 만족도와 부정적 정서를 예언하는 애착으로는 부모애착인 것으로, 긍정적 정서를 예언하는 애착으로는 부모애착과 동료애착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성별에 따라 부모애착과 동료애착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에는 부모애착과 동료애착이 함께 영향을 미치는 반면, 여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에는 부모애착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상담할 때 지도교수나 상담자는 학생들의 성별을 고려하여 부모와 맺고 있는 애착관계는 물론 동료들과의 애착관계를 면밀하게 파악하여 학생들의 안녕감을 증진시켜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was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parent, peer attachment and subjective well-being in college students. The subjects were 366 male and female students in the college in Chungbuk province, Korea.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and the Scale of Subjective Well-Being.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no significant sex differences in parent and peer attachment. This study supported recent literature in finding that there were no significant gender effects for parent or peer attachment. Second, the female students reported lower levels of subjective well-being. This phenomenon may be explained by prior research indicating men had higher positive affect and life satisfaction than women among college youths. Third, both attachment to parent and peer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subjective well-being(life satisfaction,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This result was consistent with the literature finding that parent and peer attachment were related to emotional adjustment and well-being. Finally, A number of studies have investigated whether attachment to parent or attachment to peer is more influential on adolescent well-being. Most studies have found that parent attachment is more influential on adolescents' well-being than peer attachment. But the result of this study found that parent attachment and peer attachment contribute to different areas of college students' subjective well-being.

      • KCI등재

        부모의 결혼만족도, 초등학생의 부모애착, 자아탄력성, 자아정체감, 학교적응 간 구조적 관계

        최효식(Hyosik Choi),연은모(Eun Mo Yeo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2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2 No.11

        목적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결혼만족도가 부모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확인하고, 나아가 부모의 결혼만족도, 부모애착, 자아탄력성, 자아정체감, 학교적응 간 관계에서의 구조적 영향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12차(2019년) 자료 948 쌍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으며, 12차 자료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시점이다. 분석을 위해 자기-상대방 상호의존모형(Actor and 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APIM) 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APIM 분석은 구조방정식 모형에 기초하여 분석하였으며, 문항 꾸러미(item parceling), 최대우도법(ML)을 사용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첫째,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결혼만족도가 부모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어머니의 결혼만족도가 부 애착, 아버지의 결혼만족도가 모 애착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대방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어머니의 결혼만족도는 학교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직접효과가 확인되었다. 셋째, 어머니의 결혼만족도는 부 애착,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학교적응, 어머니의 결혼만족도는 부 애착, 자아정체감을 매개로 학교적응, 아버지의 결혼만족도는 모 애착,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학교적응, 아버지의 결혼만족도는 모 애착, 자아정체감을 매개로 학교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학교적응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배우자의 결혼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자녀가 지각한 부모애착, 자아탄력성, 자아정체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결혼만족도가 부모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확인하고, 나아가 부모의 결혼만족도, 부모애착, 자아탄력성, 자아정체감, 학교적응 간 관계에서의 구조적 영향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 12차(2019년) 자료 948 쌍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으며, 12차 자료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시점이다. 분석을 위해 자기-상대방 상호의존모형(Actor and 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APIM) 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APIM 분석은 구조방정식 모형에 기초하여 분석하였으며, 문항 꾸러미(item parceling), 최대우도법(ML)을 사용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첫째,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결혼만족도가 부모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어머니의 결혼만족도가 부 애착, 아버지의 결혼만족도가 모 애착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대방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어머니의 결혼만족도는 학교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직접효과가 확인되었다. 셋째, 어머니의 결혼만족도는 부 애착,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학교적응, 어머니의 결혼만족도는 부 애착, 자아정체감을 매개로 학교적응, 아버지의 결혼만족도는 모 애착,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학교적응, 아버지의 결혼만족도는 모 애착, 자아정체감을 매개로 학교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학교적응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배우자의 결혼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자녀가 지각한 부모애착, 자아탄력성, 자아정체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the actor and partner effect of marital satisfaction on parental attachment of children and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marital satisfaction of parents and parental attachment, ego-resiliency, ego-identity, and school adjustment of their children. Methods The study used a sample of 948 pairs of parents and their children who become a 5th grader in 12th wave of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2019), and they were analyzed based on the Actor and Partner Interdependence Model(APIM).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both mother’s and father’s marital satisfaction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actor effect to parental attachment of their children. However, both mother’s and father’s marital satisfaction reported statistically significant partner effect to parental attachment of their children to each. Second, the actor effect of mother’s marital satisfaction on school adjustment of their children were appeared. Third, mother’s marital satisfaction had a meaningful influence on the school adjustment of their children through their attachment to fathers and ego-resiliency. In addition, children's ego-identity was also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marital satisfaction and their school adjustment with their attachment to fathers. Moreover, the same pattern was confirmed in the relationships among father's marital satisfaction and children's ego-resiliency, ego-identity, parental attachment, and school adjustment.

      • KCI등재후보

        대학생의 자살생각, 부모에 대한 애착과 자아정체감과의 관계

        김효정 ( Hyo Jeong Kim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1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7 No.2

        자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보다 다양한 관점에서의 연구가 필요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은 대상자의 성별, 학년별, 전공만 족도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별의 경우 여학생의 자살생각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그러나 통계청 발표(Korea National StatisticalO?ce, 2011)에 의하면 2009년 20-24세의 자살자 수가 남자 338명으로 여자 302명보다 더 많았다. 본 연구 결과는 일 지역, 일 대학에 국한된 점에서 전국적인 통계와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이러한 두 조사 결과는 실제적으로 자살시도는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자살에 성공하는 확률은 남자가 많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Hwang, 2003). 따라서 추후 연구를 통해 성차에 따른 자살생각, 자살시도, 자살행동에 대한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며, 이는 성차에 의한 자살예방중재를 개발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학년별로는 1학년이 2학년보다 자살생각이 더 높았다. 이는 대학입시제도로 인해 제한된 환경에서만 생활했던 학생들이 대학생이 되면서 대학문화라는 새로운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갈등과 스트레스 정도를 반영하는 결과로, 1년간의 적응 기간을 거친 2학년과의 자살생각에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위 내용을 고려해 볼 때, 추후 연구에서는 학년별로 경험하는 대학문화에 대한 다양한 갈등과 스트레스를 첨가하여 자살생각을 분석하고 자살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전공에 대한 만족도에서 ‘보통’, ‘불만족 이하’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자살생각이 ‘만족 이상’ 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보다 더 높았다. 이는 대상자의 불만족스런 정서 상태가 낮은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우울을 유발하여 자살생각을 증가시켰을 것으로 사료된다(Park, 2007). 남학생의 부모에 대한 애착은 여학생보다 높았으며 이는 Park과 Lee (2002)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그러나 Ma 등(2011)의 연구에서는 남학생들의 부모애착이 여학생들보다 낮게 나타나 남학생들은 미래에 부모가 되었을 때 자신의 자녀들과 애착형성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Hwang (2010)의 연구에서는 남학생의 모애착이 여학생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부 애착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아 본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였으며, 청년후기 아들은 어머니보다 아버지에 대한 애착 수준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대학 2, 3학년의 부모에 대한 애착은 1학년 보다 더 높았다. 이는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부모애착이 더 높게 나타난 Kim과 Kim (2009)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그러나 애착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대상자의 연령과 상관없이 각 발달 단계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어야 한다(Hwang, 2010). 일반적 특성에서 자아정체감은 대상자의 성별, 학년별,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의 자아정체감은 여학생보다 높았으며 이는 Lee와 Kim (2007)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Lee와 Kim(2007)은 현대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남성주의 사고로 인해 여성은 상대적으로 학습된 무기력감에 더 영향받기 쉬우며 이로 인해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낮은 정체감을 형성한다고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 3학년이 1학년보다 자아정체감이 더 높았다. 이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아정체감이 높아진다고 한 Lee와 Kim (2007)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또한 전공에 대한 만족도에서 ‘만족 이상’ 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자아정체감이 가장 높았으며, ‘보통’, ‘불만족 이하’ 순으로 자아정체감이 높았는데, 이는 전공에 대한 만족스런 상태가 긍정적인 정서 상태를 형성하여 자아정체감 형성에 기여하였을 것이다(Park, 2007). 다음으로는 대상자의 자살생각, 부모에 대한 애착 및 자아정체감에 대한 관련성을 보았다. 자살생각은 부모에 대한 애착과 부적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부모애착과 청소년의 자살 충동 간에 부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 Moon (2006)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Moon (2006)은 스트레스는 우울을 촉진시켜 청소년의 자살을 유발하며, 이때 부모 애착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보호기제로 작용한다고 보고하였다. 부모애착과 청소년의 걱정과의 관계를 연구한 Kim, Lee와 Kim (2009)은 자녀의 걱정 수준은 청소년의 생활맥락 및 일상생활에서의 잠재적 문제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부모와의 갈등, 정서적 어려움, 위험 행동 등과 같은 여러가지 도전에 직면하게 되면서 발생한다고 하였다. 이때 부모 애착이 높으면 낙관성과의 정적인 관계를 예측하여 문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적게 느끼게 된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를 간접적으로 지지한다. Park과 Koo (2009)는 청소년들은 부모와 자신의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할 수 없을 때 부적응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통하여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이 자살과 스트레스간의 완충효과로 작용하기 때문에 청소년이 부모와의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Jang (2000)은 안정된 애착은 대인간 유대는 물론 개인의 대처기술을 증진시키고 불안을 감소시켜 환경적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건설적인 전략을 발달시키게 한다고 하여 본 연구를 간접적으로 지지한다. Toprak 등(2011)은 대학생의 자살생각 및 자살시도는 자기 손상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자기 손상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으로 불만족스런 가족관계를 설명하여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모든 결과를 고려해 볼 때, 부모에 대한 애착은 청소년의 부적응 상태를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자살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자아정체감과 자살생각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Park (2007)은 자아정체감, 우울 및 자살사고의 관계 연구를 통해 자아정체감은 우울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어 자아정체감이 낮은 청소년은 자기통합성을 이루지 못하고 우울과 자살생각과 같은 내재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Lee와 Kim (2007)은 자아정체감과 무망감이 우울과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하였고, Jang (2000)은 자아정체감이 높은 대학생들은 그들의 스트레스 상황을 변화시킴으로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려는 문제집중적 대처양식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를 간접적으로 지지하였다.또한 부모에 대한 애착과 자아정체감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부모에 대한 애착이 증가하였을 때 자아정체감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Park과 Lee (2002)의 연구와 일치한다. Yang (2003)은 부모 자녀와의 관계가 자아정체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청소년의 정체감 혼미 상태는 청소년들이 부모로부터 거부되었거나 무시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하여 청소년에 대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Jung (2008)은 부모 애착이 잘 형성될수록 자아안정성, 목표지향성, 자기존재의 독특성, 대인관계 역할인지, 자기주장, 자기수용을 더 높게 지각하여 자아정체감이 잘 형성된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Jang (2000)은 부모에 대한 애착이 대학생의 대처양식에 영향을 주어 자아정체감에 영향을 준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유사하다.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부모에 대한 애착 및 자아정체감을 향상시키는 전략은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중재로 작용할 것이다. 최근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반면에 부모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다. 부모에 대한 내적 표상은 자녀가 성장하는 데 중요한 내적 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위 연구결과는 자율성이 강조되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학생 시기를 통해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재형성하여 부모애착을 향상시키는 것이 자살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또한 이를 바탕으로 자아정체감 향상을 위한 대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among suicidal ideation, parental attachment, and self-identity of collegestudents. Methods: This study was designed as a descriptive correlational research. The participants were 314 college students in Gyeongbuk province.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23 to Oct 5 in 2009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by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 cient using SPSS WIN (Version 12.0). Results: Suicidal ideation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maternal and paternal attachment (r=-.20, p<.001; r=-.24, p<.001, respectively) as well as self-identity (r=-.37, p<.001). Self-identity had positive correlations with maternal and attachment (r=.16, p=.006; r=.23, p<.001, respectively).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suicidal ideation may be decreased when college students have higher parental attachment and self-identity. Strategies to improve parental attachment and self-identity are needed in near future.

      • 어머니의 원가족 부모애착이 유아의 자기조절력에 미치는 영향: 어머니 내면의 힘의 매개효과

        최미경 한국아동학회 2021 한국아동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1 No.11

        연구목적: 자신을 적절히 조절하여 상황에 맞게 감정표현, 행동통제 등을 하는 자기조절력은 영유아기의 또래, 형제관계나 영유아교육기관 적응과도 관련이 깊은 변인으로 보고된다. 유아의 자기조절력과 관련하여 연구되어온 가정환경 변인들 중 원가족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인 애착관계는 부모-자녀관계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자녀의 발달과 관련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부모의 양육행동에 선행하는 변인으로서 어머니가 지닌 내적인 역량의 하나인 내면의 힘은 유아의 자기조절력과 관련되는 변인으로 주목된다. 한편 어머니의 원가족 부모애착은 어머니 내면의 힘과 같은 내적 신념체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세 변인 간의 상호관련성에 기초할 때, 원가족 부모애착은 유아의 자기조절력에 직, 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급변하는 환경적 변화에 적응할 때 요구되는 인지적 특성인 내면의 힘이 원가족 부모애착과 유아의 자기조절력 간의 관계에서 차지하는 매개적 역할을 탐색해 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를 통해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어린이집, 유치원등 유아교육기관에 등원하는 만 3세의 자녀를 둔 어머니 329명이었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 중 원가족 부모애착은 Hazan과 Shaver(1992)의 연구에 기초해 제작된 Adult Attachment Scale(AAS)을 수정, 보완해서 사용한 곽소현(2005)의 척도를 사용했다. 어머니 내면의 힘 척도는 Lundman 등(2010)의 Inner Strength Scale(ISS)척도를 번역한 김현수(2019)의 척도를 사용했다. 유아의 자기조절력은 이정란(2003)의 질문지를 사용해 측정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을 사용해 분석했다. 연구결과: 남녀유아의 성별에 따른 원가족 부모애착 및 어머니 내면의 힘과 유아 자기조절력의 성차를 조사한 결과, 자기결정, 행동억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남녀 아동 모두 어머니는 전반적으로 자신의 부모와 애착형성이 안정적일수록 유아의 자기조절력이 높았으며 어머니 내면의 힘도 높았다. 나아가, 어머니 내면의 힘이 높은 경우 유아의 자기조절력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원가족 부모애착과 유아의 자기조절력간의 관계에서 어머니 내면의 힘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본 결과, 남아의 경우, 어머니 내면의 힘은 원가족 아버지 애착과 유아의 자기평가, 자기결정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적 역할을, 유아의 행동억제와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적 역할을 했다. 한편 여아의 경우, 어머니 내면의 힘은 아버지 애착과 자기평가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적 역할을, 자기결정과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적 역할을 했다. 결론: 남녀유아의 자기조절력를 설명하는 요인으로서 어머니의 원가족 부모애착은 그 변인별로 유아의 자기조절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어머니 내면의 힘을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동시에, 어머니 내면의 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그 영향력이 덜 하지만, 어머니의 원가족 부모애착 역시 궁극적으로 유아의 자기조절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유아의 자기조절력 증진을 위해 세대간 전이되는 부모와의 안정된 애착관계 형성과 사회, 환경적 변화 속에서 적응력 향상을 돕는 어머니 내면의 힘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 KCI등재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애착과 공감의 관계에서 자기수용의 조절효과

        이현주(Lee, Hyun-Ju)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0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0 No.13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초등학생(4, 5, 6학년, n=274)이 인식하는 부모애착과 공감의 관계에서 자기수용이 조절효과를 갖는지 분석하는데 있다.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애착과 공감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여학생은 공감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그러나 부모애착, 공감과 자기수용 간 상관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성별, 학년별, 부모애착 수준에 따른 자기수용과 공감의 집단 간 차이검증 결과 공감수준에서 성별, 학년별, 부모애착의 주효과가 검증되었고, 공감수준에 대한 성별 부모애착의 상호작용 효과가 검증되었다. 결국 부모애착 수준이 높은 5학년 여학생 집단의 공감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성별과 학년 요인을 통제변인으로 하여 부모애착이 공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기수용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기수용 수준은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기수용이 높음과 보통 수준에서 부모애착 수준이 높을수록 공감능력은 높아지고 있었고, 자기수용 수준이 낮은 경우 부모애착 수준에 따른 공감능력에 차이가 없었다. 즉 자기수용이 높음과 보통수준인 집단일 경우 부모애착수준이 높을수록 공감수준이 높아지고, 부모애착수준이 낮아질수록 공감수준은 낮아지는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와 함께 초등학생의 부모애착, 공감, 자기수용의 관계에 대하여 논의하고 추후 연구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The study was aimed at fourth, fifth, and sixth graders in early adolescences (n=274) and asked self-reporting methods to measure parent attachment, empathy, and self-acceptance. The collected data analyzed whether self-acceptance has a moderating effect in relation to parental affection and empathy.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higher the level of parental attachment, the higher the level of empathy. But self-acceptance did not correlate parental attachment, and empathy. Female students expressed a meaningful correlation with empathy, but male students were not. Second, the results of verification of differences between groups of self-acceptance and empathy according to gender, grade and level of parental attachment showed the main effects of gender, grade, and parent attachment at empathy level, and the interaction effects of gender parent attachment on empathy level were verified. Third, in parent attachment and empathetic relationships, self-acceptance levels high and normal -level groups was analyzed the effect of moderating the influence of parent attachment. For groups with high and moderate levels of self-acceptance, the higher parental attachment, and the higher empathy. But for the groups with low levels of self-acceptance,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level of e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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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의 부모애착과 사회불안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대처행동의 매개효과

        권현용,박경혜,김현미 한국초등상담교육학회 2013 초등상담연구 Vol.12 No.1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부모애착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스트레스 대처 행동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원시 소재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80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부모애착 척도, 스트레스 대처행동 척도, 한국판 아동·청소년용 사회불안 척도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 SPSS 15.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연구 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각 변인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과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부모애착과 사회불안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행동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매개효과 검증절차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애착과 스트레스 대처행동 간에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부모애착은 공격적 대처방식과 소극 회피적 대처방식과는 부적상관을 보이며, 적극적 대처방식과 사회지지 추구적 대처방식과는 정적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애착과 사회불안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아동의 부모애착은 사회불안과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행동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살펴보면 적극적 대처방식은 사회불안과 부적 상관관계를, 사회지지 추구적 대처방식은 사회불안과 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며 공격적 대처방식과 소극 회피적 대처행동은 사회불안과 정적상관 관계를 보였다. 넷째, 부모애착과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행동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소극 회피적 대처행동은 부모애착과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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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과 모.부의 애착관계 지각에 따른 진로탐색 자기효능감 차이

        김인기,이제경 한국상담학회 2009 상담학연구 Vol.10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rvey the difference between Career Search Self-Efficacy in the group of the parents' attachment of College students and the attachments' relation of Maternity and Paternity in relation to the knowledge of their children among them. Most researches show their children's attachment about their parents now. So there is no research to make their parents cognize the attachment of the relation to their children. In order to study this research, We should ask children and their same parents to put a sincere answer to my research step by step, and We should also use the suitable attachment scale for parents to measure this research. The purpose of this report tells this is the first case which is studied the cooperative relation of the attachment in relation to the knowledge of parents and the attachment relation of maternity, paternity to knowledge of their children. From this research above mentioned, Our opinion is that the attachment is formed by the cooperative behavior with their parents and offsprings. As a result, Each of attachments has a considerable meaning, which has college students are conscious of the attachment of their parents and their parents cognize that of their college students' attachment. Maternity and paternity become a crucial factor which makes their children widen Career Search Self-Efficacy. Career Search Self-Efficacy is conformed that there is the difference between the relation of attachment to their children and parents. As the relation of maternity and paternity about children in family gets to become more crucial to the Career Search Self-Efficacy, the research of maternity and paternity needs to be studied. Above all the researches of paternity need to be significantly studied. From this point of view We hope that this report will be available for parents' counselling and parents' education programs. 본 연구는 대학생의 부모 애착과 부모의 자녀 애착관계를 대학생․모․부의 상호관계의 조합에 따라 집단 간 진로탐색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애착 연구는 자녀가 부모에게 지각한 부모애착만이 연구되었고, 부모가 자녀에게 지각한 애착관계와의 상호 관련성과 진로발달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본 연구를 위하여 대학생과 부모를 동일하게 매칭 하여 설문하였으며, 부모용 애착척도를 연구 목적에 맞게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충남 천안에 있는 4개의 대학교에서 진로관련 교양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대학생과 그들의 동일 부모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2009년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애착이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에서 형성된다는 관점에서 볼 때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 애착과 부모가 자녀에게 지각한 애착관계의 상호관계를 밝힌 연구로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대학생의 모․부 애착이 진로탐색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요인이며, 자녀가 부모에게 지각한 애착과 부모가 자녀에게 지각한 상호 애착관계의 조합에 의한 집단 간 진로탐색 자기효능감의 차이가 있음이 확인 되었다. 따라서 부모-자녀 간 상호 형성 된 애착관계가 대학생의 진로탐색 자기효능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자녀 상담과 함께 부모 상담 및 부모 진로교육이 더욱 필요하다고 하겠다. 특히 가족 내에서 어머니와 자녀의 관계뿐 아니라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도 진로탐색 자기효능감에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자녀의 진로발달에 아버지의 영향에 관한 연구가 좀 더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부모 상담과 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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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부모애착척도 개발 및 타당화

        김미선 한국상담학회 2016 상담학연구 Vol.17 No.4

        This study aims to develop and validate Early Parental Attachment Scale(EPAS) that measures early parental attachment of Korean adults. For this purpose, a preliminary scale consisting of 50 questions was developed based on the literature and foreign scales on early parental attachment. After it was approved by professional counselors and Korean language teacher, the scale was used to measure early parental attachment of 241 adults over age of 20 in Seoul, Gyeonggi, and Incheon. As a result of exploratory factor analysis, 18 questions - 9 questions on anxiety-ambivalence, and 9 questions on avoidance- were selected. Out of 2 sub-factors, anxiety- ambivalence measures instability in parental relationships, while avoidance measures distance in parental relationships. Two-factor model was validated after conduct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on 302 adults in Seoul, Gyeonggi, and Incheon. Result of correlation between EPAS and related variables, EPAS was positively related to Adult Attachment(ECR-R) and Trait Anxiety(STAI-T), but negatively related to Existential well-Being Scale(EWBS), demonstrating convergent and incremental validity. EPAS's internal reliability was paternal attachment anxious-ambivalent .91, avoidant .93. maternal attachment anxious .89, avoidant .90. Final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부모와의 애착 관계를 평가하는 초기부모애착척도(Early Parental Attachment Scale: EPAS)를 개발하고 타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부모애착에 대한 문헌적 고찰에 근거하여 외국의 부모애착 척도들을 비교 분석함으로 예비척도 50문항을 제작하였다. 상담심리 전문가와 국어교사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 받은 후 서울, 경기, 인천 지역 20세 이상의 성인 241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 한 결과 불안-양가 9문항, 회피 9문항으로 구성된 18문항을 선정하였다. 하위요인 중 불안-양가애착은 부모와의 관계에서의 불안정성을, 회피애착은 부모와의 관계에서의 정서적 거리감의 정도를 보여준다. 수도권 지역의 30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2요인 모형이 적합함을 확인하였으며, 부모애착과 관련된 변인들과의 상관분석을 통해 공존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부 불안-양가와 모 불안-양가, 부 회피와 모 회피는 서로 높은 정적 상관을 보이고, 부.모애착 불안-양가와 성인애착 불안-양가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부.모애착 불안-양가 및 회피 모두 실존적안녕감과는 부적상관을 보이고 특성불안과는 정적상관을 보였다. 7점 Likert 방식으로 구성된 초기부모애착척도의 내적 합치도는 부애착 불안-양가 .91, 회피 .93, 모애착 불안-양가 .89, 회피 .90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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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문제음주가 청소년 자녀의 음주행위에 미치는 영향 - 부모애착과 학대경험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윤명숙,조혜정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09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 No.

        본 연구는 부모의 문제음주가 청소년 자녀의 음주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부모애착과 학대경험요인이 조절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부모의 문제음주는 자녀의 음주행위를 유발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알코올중독 가정의 부모-자녀 애착정도, 부모로부터의 학대경험은 자녀문제음주의 직. 간접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에 재학 중인 704명이며 연구모형검증방법으로는 조절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COA집단과 non-COA집단을 비교한 결과 COA 집단의 경우 부 애착이 낮고, 학대경험과 음주경험율이 더 높고 폭음횟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의 문제음주는 자녀의 음주행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애착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부애착과 모 애착이 부모의 문제음주와 자녀의 음주행위에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로부터 학대경험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상호작용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부모의 문제음주가 자녀의 음주행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 부모와의 애착 및 학대경험 등 부모자녀와의 관계의 질이 자녀의 음주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 또는 강화하는 점에 주목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알코올중독가정 자녀들에 대한 실천적 개입근거를 제시하였다. Children of alcoholics are the population most at-risk for becoming alcoholics and exhibiting other indicators of poor psychosocial problem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f parent attachment and violence experience on the relations between parent's problem drinking and alcohol use in adolescence. A total of 704 samples are collected from 5-6 grade in elementary school and 1-3 grade middle school students in Jeonbuk province. Collected data are analyzed by moderated multiple regression. Result Showed that the group of COAs showed more higher violence experience, alcohol use and lower father attachment than the group of non-COAs. Parent attachment and violence experience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roblem drinking of parents and alcohol use of children of alcoholics. Based on these findings, the research discussion reinforce the importance of parent-child relationship, family environment and suggest interven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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