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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를 위한 서비스 지원형 공공임대주택의 주거복지서비스 현황분석
홍이경,주서령,이성욱 한국주거학회 2022 한국주거학회 논문집 Vol.33 No.1
본 논문은 국내 공공임대주택 중 고령자 서비스 지원형 주택을 대상으로 이들 주택의 공급현황 및 주거복지서비스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자 하며 향후 AIP를 위한 우리나라 공공주택의 노인주거복지서비스의 방향설정에 시사점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령자를 위한 서비스 지원형 공공임대주택의 사례인 시흥은계 7단지내 고령자복지주택, 광산구 LH공공임대주택(케어안심주택), 보린주택(공공임대형 공동체주택)을 선정하였고 2021년 6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각 사례별 현장 방문 및 담당자 면담을 진행하였다. 주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과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택공급 대상의 측면에서 가장 수요자가 많으나 노인주거복지에서 소외되고 있는 중산층 노인 대상으로의 확대 및 주택공급의 주체가 다양화될 필요가 있다. 둘째, 입주노인 지원을 위한 부동산 자산의 유동화를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셋째, 노인을 위한 주거기반 통합복지서비스로의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연계 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하다. 넷째, 성공적인 노인주거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로부터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전문인력인 주거복지 서비스코디네이터가 필요하다. This paper aims to understand the supply status, physical characteristics, service provision, and operating system of public rental supportive houses for the elderly in Korea. A case analysis of service-supported public rental housing for the elderly was conducted. From June 7 to June 16, 2021, on-site visits and interviews were conducted for the representative cases. Based on the results we find that, first, housing supply should be expanded to the middle-class elderly and diversified. Second, a new policy should be created to encourage the liquidity of real estate assets in order for the elderly to live financially independent lives. Third, community-linked services should be implemented to provide integrated welfare services to the elderly. Fourth the deployment of professional coordinators should be expanded to support housing welfare services for the elderly more successfully.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have implications for guiding housing welfare services for the elderly in public housing in Korea for ‘Aging In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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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이상일,손명현,김규언,홍정연,손선미,박선희,홍정연,김경원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2009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 Vol.19 No.1
Purpose :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number on reports of hypersensitivity to sesame, probably because of its use in international fast-food and bakery products. Thus, we have investigated whether various cooking methods affect the allergenicity of sesame. Methods : Sesame seeds were roasted, boiled or fried with vegetable oil, and then their proteins were each extracted. The proteins were separated by sodium dodecyl sulfate-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 (SDS-PAGE) and detection of immunoglobulin (Ig) E specific to sesame seed proteins was performed with Western blotting using 6 sera. Results : SDS-PAGE of raw sesame proteins showed various-sized bands including 7, 9, 12, 15 and 17 kD known as major allergens. While only few protein bands remained in roasted or fried sesame seeds, some protein bands sized under 15 kD were observed in the boiled sesame seeds and their soup. The pooled sera yielded IgE-specific reaction with 7 kD in raw and boiled, and 37 kD in fried and boiled sesame proteins. Conclusion :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cooking methods may change the allergenicity of sesame seed proteins.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참깨 알레르겐의 구성단백을 알아보고 조리방법에 따른 항원성의 변화를 비교하고자 하였으며, 참깨 특이 IgE 항체 수치가 높은 환자들의 혈청을 이용하여 IgE와 결합하는 알레르겐 내 구성단백들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참깨를 다양한 방법(볶기, 식물성 기름과 볶기, 삶기)으로 조리한 후 각각의 조항원을 제조하고 SDS-PAGE를 통해 그 단백분포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알레르기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CAP test를 기초로 참깨 알레르겐에 감작된 환자의 혈청을 수집하고 immunoblot 분석을 시행하여 특이 IgE 결합능을 비교해 보았다. 결 과 : 조리하지 않은 참깨의 경우 SDS- PAGE 상에서 6-115 kD 크기에 해당하는 많은 단백 띠들이 관찰되었다. 이 중에서도 중요 참깨 알레르겐들로 알려져 있는 7, 9, 12, 15, 17 kD 단백 띠들이 존재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각각의 조리한 참깨들을 비교해 본 결과, 볶거나 식물성 기름과 함께 볶은 경우 거의 대부분의 단백 띠들이 소실되었으나 삶은 경우에는 보다 선명한 다양한 크기의 단백 띠들이 재구성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참깨를 삶은 후 분리한 상층액에서도 특징적으로 6 kD부근에 단백 띠들이 관찰되었다. 참깨에 특이적인 환자혈청들을 사용하여 IgE immunoblot 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리하지 않은 참깨는 삶거나 식물성 기름과 볶은 참깨와 함께 공통적으로 7 kD 또는 37 kD에 특이적으로 결합한 IgE 단백 띠를 형성하였다. 결 론 : 참깨의 경우 조리방법에 따라 항원성의 변화가 있으며, 특히 조리하지 않거나 또는 삶은 경우에 참깨 특이 IgE 항체 반응은 다른 조리방법들보다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강한 항원성은 참깨에 대한 감작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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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괴롭힘 피해와 공격성과의 관계에서 또래 거부민감성과 적대적 귀인의 매개효과
홍상황(洪尙煌),이경연(李庚姸)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2013 아시아교육연구 Vol.14 No.2
본 연구는 또래괴롭힘 피해와 공격성과의 관계에서 또래 거부민감성과 적대적 귀인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상관을 알아보고 공격성을 설명하기 위한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여 검증하였다. 초등학교 5, 6학년 361명을 대상으로 또래괴롭힘 피해, 또래 거부민감성, 적대적 귀인, 공격성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아동의 공격성은 또래괴롭힘 피해, 또래 거부민감성, 적대적 귀인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또래괴롭힘 피해와 공격성과의 관계에서 또래 거부민감성과 적대적 귀인을 매개변인으로 설정하고 몇 가지 모형을 비교한 결과, 또래 거부민감성과 적대적 귀인이 각각 매개작용을 하여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또래 거부민감성이 적대적 귀인에 영향을 주어 간접적으로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정된 모형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또래괴롭힘 피해 경험이 공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적대적 귀인과 같은 사건에 대한 해석이나 아동 자신이 가진 거부민감성과 같은 심리적, 인지적 변인이 공격성을 유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 대한 시사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s of children"s peer rejection sensitivity and hostility attribu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er victimization and aggression. For this research, correlations among various variables that affects aggression were examined, several models were established to be verified for explaining aggression. The Peer Victimization Scale, the Korean Children"s Rejection Sensitivity Questionnaire(K-CRSQ), the Intent Attribution Scale, and the Aggression Scale were administered to 361 students in the 5th and 6th grade in elementary schools. As a result, peer victimization, peer rejection sensitivity, hostility attribu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ggression. Additionally, several models were produced and performed of comparing tes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er victimization and aggression when peer rejection sensitivity and hostility attribution were established as mediating variables. The results showed that peer rejection sensitivity and hostility attribu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er victimization and aggression were mediated to lead to aggression. At the same time, a mediation model was reveled to be most appropriate in which the peer rejection sensitivity was assumed to directly affect hostility attribution to lead to aggre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peer victimization does not lead to aggression, but the interpretation of events such as hostility attribution and cognitive, psychologic variable such as their personal peer rejection sensitivity have greater effect on aggression. Implication and limitation of the study were discussed along with some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es and psychotherap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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