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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요골 관절내 불안정 골절의 외고정기구를 이용한 수술적 치료
이성원,김철홍,김욱,김병환 대한골절학회 2003 대한골절학회지 Vol.16 No.1
목적 : 원위요골 관절내 불안정 골절의 외고정기구를 이용한 수술적 치료의 결과를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3월부터 2 0 0 0 년 1 2월까지 치료한 원위요골골절 환자 2 1 1 명 2 3 0 례중 F e r n a n d e z분류 4형 이상( 4형, 5형)에서내고정 후 외고정기구를 이용하여 수술한 환자 2 2례와 내고정만으로 수술한 환자 1 6례를 대상으로 비교하였다. 추시 기간은 평균 1 8개월( 10∼3 8개월)이었다. 치료결과의 판정은 demerit point rating system에따른 결과 분석 및 평균 요골길이의 감소, 요골측 경사각, 수장측 경사각의 변화 등의 치료 결과를 방사선학적 분석에 근거하여 평가하였다.결과 : Demerit point rating system에따른 결과 분석에 의하면 내고정 후 외고정 기구를 이용하여 수술한 경우 2 2례 중 양호이상이 1 6례( 7 2 . 7 % ) 였고, 내고정기구만 사용한 1 6례에서 양호이상이 7례( 4 3 . 8 % ) 였다. 방사선학적 분석에서는, 술후에 비해 최종 추시에서 평균 요골길이의 감소가 내고정만으로 수술한경우와 내고정 후 외고정을 한 경우에서 각각 0.6 mm, 0.4 mm로나타났고, 평균 요골측 경사각의 감소는 각각 2.3 도, 1.5 도로, 평균수장측 경사각의 감소는 각각 2 . 5도, 2.2도로나타났다 (p < 0.05). 술후합병증은 모두 9례에서 발생하였는데, 내고정 후 외고정기구를 이용한 경우 부정유합 4례, 중수골 골절1례였으며 골수염은 없었다. 내고정만으로 수술한 경우 부정유합 2례, 외상성 관절염 2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