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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막성 대장염의 내시경적 중증도와 예후 인자와의 상관관계
박정훈,배원엽,이재학,박도현,이석호,정일권,박상흠,김선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006 Clinical Endoscopy Vol.32 No.4
Background/Aims: Leukocytosis and hypoalbuminemia are known to be poor prognostic factor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how the leukocyte counts and albumin level are related to the colonic endoscopic findings. Methods: Fifty three pseudomembranous colitis (PMC) patients confirmed by a lower endoscopy were analyzed. Endoscopic degree of pseudomembranous plaque was classified into four grades. The endoscopic severity was classified into two groups (group A: G I∼II, group B: G III∼IV). Results: The mean age was 64.9 years, the mean onset of diarrhea after exposure to antibiotics was 12.9 days, the reasons for admission were medical (58.5%, 31) and surgical (41.5%, 22). Frequently the causative antibiotic was cephalosporin (81.1%, 43/53), and the mean WBC counts and albumin level were 13,045/mm3 and 3.13 g/dL, respectively. The endoscopic degrees of PMC was grade I (9.4%, 5), grade II (32.1%, 17), grade III (41.5%, 22), and grade IV (17%, 9). The patients' WBC counts and albumin level were not associated with the endoscopic severity. The age, gender, causative antibiotics, diabetes showed no correlation. Conclusions: There were no correlations between the known poor clinical prognostic factors (leukocystosis and hypoalbuminemia) and the endoscopic severity.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6;32:260-265) 배경: 위막성 대장염은 원내 감염성 설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고령, 여자, 위장관 수술력, 부가적인 항생제의 사용 등은 위막성 대장염의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으며, 혈청 백혈구 증가, 저알부민혈증은 임상적으로 불량한 예후 인자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내시경적 중증도와 불량한 예측 인자와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하부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하여 위막성 대장염으로 진단된 53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기저 질환, 유발 항생제, 혈청학적 소견 등을 분석하였다. 내시경적 중증도는 위막의 형태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하여 임상 지표들과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군의 평균 나이는 64.9세, 항생제 사용 후 설사까지의 평균 기간은 12.9일이었으며, 환자의 분포는 내과계열(58.5%, 31명), 외과계열(41.5%, 22명)이었고, 가장 흔한 유발항생제는 cephalosporin계열이었다(81.1%). 평균 백혈구 및 혈청 알부민 수치는 각각 13,045/mm3, 3.13 g/dL였다. 내시경 소견은 1단계(9.4%, 5명), 2단계(32.1%, 17명), 3단계(41.5%, 22명), 4단계(17%, 9명)였다. 내시경적 중증도와 각 지표간의 통계학적 상관성은 백혈구 증가(p=0.158), 저알부민혈증(p=0.402), 나이(p=0.828), 성별(p=0.193), 유발 항생제(p=0.197)로 각각 나타났다. 결론: 백혈구증가증, 저알부민혈증은 위막성 대장염의 불량한 임상 예후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예상하는 바와는 달리 내시경적 중증도와는 연관성이 없었다.
출혈성 Dieulafoy 병변의 내시경 치료에서 체위변화의 유용성
이재학,이석호,배원엽,박정훈,박도현,정일권,박상흠,김선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006 Clinical Endoscopy Vol.32 No.3
Background/Aims: Dieulafoy's lesion is a rare cause of massive upper gastrointestinal bleeding, most commonly in the proximal stomach. Although the mechanical hemostatic method has been widely used, it is difficult to access for complete application. This study evaluated the utility of a positional change in patients with a bleeding Dieulafoy's lesion. Methods: Between January 2003 and March 2004, 15 patients with a bleeding Dieulafoy's lesion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a positional change group (right decubitus or supine, n=7) or a left decubitus group (n=8).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endoscopic variables, and clinical outcomes were analyzed. Results: The patients' characteristics at entry were similar in both groups. Initial hemostasis was achieved in all patients. Recurrent bleeding developed in only one patients in the left decubitus group. The mean procedure time was significantly shorter in the positional change group than in the left decubitus group (4.5 3.4 min vs. 7.4 5.2 min, p<0.05). The ineffective hemoclip number (respectively, 0.3 0.1 vs. 1.4 1.2, p<0.05) was significantly different in the two groups. No major procedure-related complications occurred in the positional change group. Conclusions: Endoscopic hemostasis with a positional change is an effective and safe method for treating in a bleeding Dieulafoy's lesion.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6;32:168-172) 목적: Dieulafoy 병변은 단시간에 생명을 위협하는 상부위장관 급성출혈의 한 원인으로 현재까지 치료는 내시경적 hemoclip이나 밴드결찰술을 널리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주로 위식도 접합부위 6~8 cm 근위부에 있고 소만 측을 따라 분포하기 때문에 내시경적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본 연구는 출혈성 Dieulafoy 병변의 내시경 치료 시 체위의 변화가 시술에 미치는 영향 및 유용성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응급내시경 후, Dieulafoy 병변으로 진단한 환자들을 무작위로 두 군으로 분류하여 지혈술 시 좌측와위로 치료한 8명, 우측와위 및 앙와위로 자세변환 후 치료한 7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하였다. 결과: 환자의 임상적 및 내시경 소견은 두 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일차 지혈은 15명 모두에서 성공하였으며, 재출혈은 좌측와위군에서 1명 있었다. 시술의 평균 소요시간은 우측와위 및 앙와위의 체위변화군이 좌측와위군에 비해 의미 있게 짧았으며(4.5±3.4 min vs. 7.4±5.2 min, p<0.05), 사용한 비효율적 hemoclip 수는 체위변화군이 좌측와위군보다 유의하게 적었다(0.3±0.1개 vs. 1.4±1.2개, p<0.05). 내시경 지혈술 시 체위변화와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출혈성 Dieulafoy 병변의 내시경 치료 시 체위변화는 시술의 소요시간과 불필요한 hemoclip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이며 안전한 보조 방법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