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다문화교육기관 운영자들이 교단과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갈등과 어려움에 관한 질적 연구

한진상(Jin-Sang Han)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2015 기독교교육정보 Vol.0 No.44

다문화 가정 아동들간의 또래집단 내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한 연구

한진상 ( Jin Sang Han ) 서울敎育大學校 初等敎育硏究所 2011 한국초등교육 Vol.21 No.2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또래집단 내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또래집단 내에서 상호작용하며 부딪치는 문제들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교육학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문제는 첫째,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또래집단 내 상호작용과정에 언어의 활용 정도는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 둘째,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또래집단 내 상호작용과정에 나이는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 셋째,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또래집단 내 상호작용과정에 국적은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 이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질적 연구방법을 선택하였고, 연구기법으로 관찰과 면담법을 사용하였다. 연구자는 1년 7개월 동안 K기관에서 아동들의 또래집단 내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면담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한국어와 영어의 활용 정도에 따라 또래 집단내에서의 발언권과 위치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어구사능력이 떨어질 경우 또래집단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었다. 둘째,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학년이 아닌 나이로 또래집단 내에서의 서열을 정했다. 때로는 학년과 나이의 차이는 또래집단 내에서 갈등의 소지가 되기도 했다. 셋째, 또래집단 내에서 국적은 적응에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In this study, Affecting factors of peer interaction for children in multicultural families in multicultural NGO were examin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the problem from peer group interaction and solve the problem through the presentation of pedagogical alternatives. Three research questions were presented. 1) Does the use of language exert influence on the peer interaction for children in multicultural families? 2) Does the age exert influence on the peer interaction for children in multicultural families? 3) Does the nationality exert influence on the peer interaction for children in multicultural families? To achieve a purpose of this study, qualitative research method(observation and interview) was chosen. The results of this study was followed. First, the use of language(Korean and English) was the factor which excluded from peer groups. Second, the sequences were combined with age within the peer group because of difference between grade and age. Third, nationality caused the conflict within the peer group and became a shelter for a newcomer and children of the same nationality.

문화적으로 적합한 교수법의 관점을 통해 본 초등 다문화교육의 한계와 개선 방안

한진상 ( Jin Sang Han ),홍원표 ( Won Pyo Hong ) 한국초등교육학회 2012 초등교육연구 Vol.25 No.3

본 연구의 목적은 Ladson-Billings가 제안하고 있는 ``문화적으로 적합한 교수법 (Culturally Relevant Pedagogy)``을 중심으로 초등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분석하고, 이들의 학업 성취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경기지역의 비영리복지단체 1곳,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다문화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각 1곳에서 수집된 질적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연구 결과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낮은 기대, 일반 학급에서의 정서적 긴장과 스트레스,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 다문화 특별 프로그램, 교사들의 문화적 이해와 대처 기술의 부족 등이 다문화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다문화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전환과 더불어 좀 더 개별화된 지원 방안 마련, 주류 학생들의 다문화적 이해와 포용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고 있다.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multicultural education in Korean elementary schools through the lens of ``Culturally Relevant Pedagogy,`` which was proposed and developed by Gloria Ladson-Billings. To achieve this goal, this study makes use of qualitative data collected from a non-governmental preschool and two elementary schools in Kyong-Gi and Seoul. Major findings show that there are substantial obstacles in schools which prevent racial minority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including teachers`` lowered expectations and cultural ignorance. It also turned out that special assisting programs devised to help minority students do not bear intended fruits in reality.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that Korean teachers need to enhance their cultural understandings along with efforts to provide relevant learning opportunities to racial minority students. It also suggests that policy-makers need to develop more diversified and customized assisting programs because there is a wide variance among racial minorities in terms of language skill, ethnic and religious backgrounds, and academic skills.

강남 유명학원에서의 학생체벌 상황 및 인식에 대한 연구

한진상 ( Jin Sang Han ),김민 ( Min Kim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12 청소년복지연구 Vol.14 No.2

본 연구의 목적은 학원에서 학생에 대한 체벌이 어떤 상황과 맥락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은 학원 내에서 체벌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문화기술지(ethnography)적 연구방법을 채택하여 활용하였다. 연구를 위해 2009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서울 강남 대치동에 소재하는 한 유명학원에서 13명의 학생과 5명의 강사를 관찰·면접하면서 연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를 통해 분석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들은 학원 내에서 체벌이 학습효과를 제고시키기 위한 상황과 맥락, 학생생활지도와 관련된 상황과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감정이 개입된 체벌도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둘째, 학생들은 학원체벌과 같은 학원의 교육방침에 대해 종교적 믿음과 같은 놀라운 순응의 자세를 보였다. 아울러 학생들은 학습결과만 좋으면 체벌도 용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었으며, 학교에서와는 달리 체벌을 교육적 방법과 가치로 내재화시키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통해 도출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체벌을 포함해 학원에서의 교육실태 및 학생지도현황에 대한 공적 담론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원에서의 체벌에 대한 용인과 금지의 기준이 정해져야 하며, 교육당국이 정책적 독립성을 가지고 이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가차원의 학원 내 체벌 실태조사와 학부모·학생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한 범사회적·교육적 조치들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the states and contexts of physical punishment are happened and how students recognize on it in the academic institute. For this purpose, method of ethnography is adopted and conducted in this research. Starting from the July to November of 2009, the research data was collected by interviewing and observing on 13 students and 5 lecturers in the famous academic institute which is located on the Gangnam, Seoul.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ly, physical punishment in the academic institute has been used to enhance what students have learned, to guide their lives and to inflict physical punishment on them frequently with lecturers` personal feeling. Secondly, students show a tone of docility such like religious belief toward physical punishment in the academic institute. They also may condone a physical punishment if it can expect good results in their academic performance. Especially students internalize physical punishments in the academic institute such as the method and the value of education unlike schools.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ly, We need a public discourse on this issue, namely, the current state of educational state and student guidance including physical punishment in academic institute. Secondly, the standards of permission and prohibition on physical punishment must set down in informal educational system such like formal education system. Educational authority also should approach and respond to this issue with independence of policy. Lastly, it need to explore the current state of punishment in academic institute, and also need to take all the social and educational steps for changing parents` and students` recognition to physical punishment in academic institute.

특집논문 : 농촌 국제결혼가정 초등학생의 교육 문제에 관한 연구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한진상 ( Jin Sang Han ),김효선 ( Hyo Sun Kim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2011 교육문화연구 Vol.17 No.2

이 연구는 질적연구방법의 연구절차에 따라 농촌 국제결혼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교육적어려움을 알아보고, 교육적 제언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은 충청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국제결혼가정 어머니(7명)와 자녀들(10명)을 소개받아 각 가정을 방문하여 관찰하고 외국인 어머니와 그 자녀들과 면담을 가졌다. 국제결혼가정 자녀의 교육적 어려움을 두가지 차원에서 살펴보았다. 농촌지역의 국제결혼가정에서 자녀들이 경험하는 일들을 가정요인으로, 지역사회에서 경험하는 일들을 지역사회요인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기법으로는 면담법과 관찰법을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2010년 9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연구 참여자 집에 방문하여 관찰하였고, 관찰과 함께 총 4회 각 두 시간씩 연구 참여자와 면담을 가졌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농촌 국제결혼가정의 낮은 경제적 수준은 자녀들의 교육에 제한을 가하고 있었다. 또한, 어머니의 부족한언어능력과 사회이해능력으로 인해 겪게 되는 교육적 어려움도 살펴볼 수 있었다. 지역사회환경 요인으로는 또래아동과의 상호작용 부족과 농촌이라는 지리적 이유로 인해 생겨나는 교육환경 문제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를 위한 제언으로는 국제결혼가정의 어머니들을 위한직업교육의 확대, 희망의 다문화 인문학 과정의 개설, 멘토링서비스의 확대 그리고 정책적 배려를 제시하였다. The objective of this paper was to identify problems of education for children from international marriage families in an agricultural region. Through this study, we aimed to suggest plans to improve education environment for children from international marriage families. Qualitative research was chosen as the research method for answering the research questions empirically, and research techniques were used observation and interview.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children were experiencing difficulties such as low-income rural international families, Korean education by foreign mothers, lack of interaction with peers and location which was far from a good environment for learning.

A Study On The Necessity Of Multicultural Educations For Human Resources Development

박상욱(Park, Sang Wook),한진상(Han, Jin Sang)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2010 인적자원관리연구 Vol.17 No.3

본 연구는 다문화교육활동의 문제점들을 NGO, 학교, 공공기관 그리고 다문화가정 아동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고, 그들이 지각하는 인적자원개발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분석한 후, 인적자원개발교육으로서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제언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질적연구방법에 의하여 NGO와 학교 그리고 공공기관의 다문화담당자들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이 지각하는 다문화교육활동의 문제점들과 다문화교육으로서의 인적자원개발교육의 필요성을 정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첫째, 현재의 다문화교육활동은 교육대상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한글교육과 문화체험 위주로 이루어지기에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부모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둘째,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부모들 그리고 관련자들은 그들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적자원개발교육으로서의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절감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변화와 다문화교육 내용의 중요도에 대한 재검토, 그리고 다문화교육의 공간과 관계, 활동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aims to provide suggestions for multicultural education as human resource development education after examining problems of multicultural education by interviewing NGO, schools, public organizations, and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alyzing the necessity of human resource development education. The result of the interviews and analysis is summarized based on the principles of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current multicultural education does not appeal to children and parents of multicultural families because it mainly consists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cultural experiences without considering the different circumstances that multicultural families are placed. Second, the children and parents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people related are acknowledging the necessity of multicultural education as human resource development education. In other words,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feel keenly that they need human resource development education, based on the analysis of their life experience. With these results, this study reviews the change of policies and the importan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providing suggestions for places and rela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and efforts for change.

평생교육으로서의 다문화주의: 평생학습사회에서의 다문화교육을 위한 교육자본화 논고(論考)

최항석 ( Hang Seok Choi ),한진상 ( Jin Sang Han ) 성결대학교 다문화평화연구소 2014 다문화와 평화 Vol.8 No.3

본 연구의 목적은 평생학습사회에서 다문화교육의 실천적 논고를 위한 교육자본화의 연구이다. 21세기 포스트모던의 지식기반사회에서 다문화교육은 한국교육의 성패를 좌우할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루어진 다문화교육에 관한 연구들은 분석에만 치우쳐져 제대로 된 미래지향적인 실천적 연구는 결핍된 것이 사실이다. 배우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기에 배운다는 것은 개인의 삶과 공동체를 개조하는 힘이다. 인간의 배움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인간자본과 사회자본, 그리고 교육자본이 상호관여적으로 연계된 교육자본화의 노력이 필요하다. 다문화교육을 교육자본화하기 위해서는 이 나라에 머물고 있는 다문화인들을 이 사회의 중요한 인력자원으로 간주하는 관점부터 필요하다. 그래서 그들을 위한 공간, 관계 활동의 교육자본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이 사회의 발전을 약속하는 기대의 힘으로 작용한다. 평생학습사회에서 다문화교 육을 위한 교육자본화는 이미 시작된 미래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pose the invigoration of the educational capital for developing practical theories of multicultural education to actualize in lifelong learning society. In the 21st century, multicultural education will be the key to achieve the successful edutopia. But until now, the researches of multicultural education was not enough to analysis of the practical researches for the future. The erudition was the instirnct of human-being. Therefore, the erudition was the power of reformatting pernonal and social lives. To achieve the erudition,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the invigoration of educational capital that inter-related among the human capital, social capital, and educational capital. To invigorate the educational capital, we must focus on the multicultural person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hunan capitals. In addition to this, we need to integrate among spaces, political relationships, and program development for the invigoration of educational capltal. These should be the ``Expect`` to promise the future development of Korean Society.

교육신학자로서 웨슬리의 교육철학과 교육사상에 관한 연구

최항석(Hang Seok Choi),한진상(Jin Sang Han) 한국기독교학회 2009 한국기독교신학논총 Vol.65 No.-

고등학생이 거짓말하는 이유와 교사들의 대응방식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한진상,김민 안암교육학회 2010 한국교육학연구 Vol.16 No.3

본 연구는 서울의 H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학교장면에서 거짓말을 하는 이유와 이에 대한 교사의 반응경험을 살펴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두 차례의 의미 분류 작업을 거쳐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들은 자신과 친구들의 잘못으로 인해 교사와 학교 측으로부터 벌을 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학생들은 거짓말을 통해 체벌과 제재의 상황을 모면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거짓말이 자신을 교사의 매와 귀찮은 잔소리에서 살렸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둘째, 청소년시기의 학생들은 매일같이 얼굴을 마주쳐야하는 급우들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었다. 거짓말은 이러한 급우들 간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이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셋째, 학생들은 교사가 교실내의 권력자임을 잘 알고 있었다. 교사와의 관계에 따라 자신의 학교생활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또한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교사와 좋은 관계를 맺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사를 향한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거짓말에 대해 교사들은 다음과 같이 반응하였다. 첫째, 교사들은 학생들의 거짓말에 대한 처벌을 극단으로 설정하고 학생들을 위협했다. 학생들이 잘못을 빌거나 교사의 기분이 나아지면 중용의 미를 살려 거짓말한 학생을 처분하였다. 둘째, 교사들 은 자신의 연륜과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거짓말의 의도에서부터 결과까지 모든 것을 예측하고 있었다. 따라서 교사들에게 학생들의 거짓말은 어린아이들의 재롱정도로 밖에 여기지 않았다. 또한, 교사들은 스스로를 ‘거짓말 잡는 귀신’으로 여기고 있었다. 당연히 학생들의 거짓말에 대해 완벽히 대응을 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교사와 학생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안을 위해 학생 거짓말에 대한 교사들의 수용적 태도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The goal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cause of Korean high school students lies and to understand the teachers reaction. In doing so, phenomenological perspective attitude were conducted in the H high school located in Seoul. Researchers transcribed conversation between students and teachers and looked for meaning of lie in a teacher's room called as a front stage and in car, street, restaurants called as a backstage. To arranges and analyzed answer about cause of students' lie and teachers' reaction of that, researchers read repeatedly with other researchers and investigated all these recordings and research materials. According to this study procedure, drawn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Cause of Korean high school students lies: 1) In order to avoid the situation with trouble. 2) To build an image among friends 3) Makes teachers feel better. Teachers' reaction: 1) In extreme circumstances, to find the moderation. 2) Believe in yourself and experience of the annual ring, were strong enough to lie cute tricks. From these findings, it is suggested that teachers need to change their attitude regarding the students' lie. Especially they should have educational acceptant attitude to students in the school.

다문화교육NGO교사들의 갈등에 관한 질적 연구

한진상 이화여자대학교 교과교육연구소 2010 교과교육학연구 Vol.14 No.1

본 연구는 질적 연구방법의 관찰법과 면담법을 사용하여 다문화교육NGO인 K기관에서 다문화 교사들이 경험하는 갈등과 어려움들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연구자는 A시에 위치한 K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교사들과의 친교를 쌓았고, 연구주제와 문제가 정해진 후 교사들에게 연구에 대한 동의를 얻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K기관의 교사들의 경우를 통해 살펴본 다문화교육 NGO교사들의 갈등과 어려움은 다음과 같다. 첫째, NGO교사들은 그들의 교육관이 정부와 언론 그리고 학계에서 온전히 이해되지 못하는 상황과 그들의 요구가 자신들의 교육관과 대치되는 상황에서 갈등을 경험하고 있었다. 정부기관에서는 다문화NGO교사들의 교육관과 상관없이 그들을 다문화교사라고 부르고 있었고, 언론은 자의대로 기사를 작성하며, 학계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알려달라며 교사들을 어려움에 빠트리고 있었다. 둘째, NGO교사들은 영어교육 때문에 부모들의 교육욕구와 자신들의 능력의 부족사이에서 갈등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은 영어가 국제 언어로서 반드시 필요한 언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에 실용적 영어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교사들은 그것을 감당할 능력이 안 되기에 갈등하며 자신들을 위한 배움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다. 셋째, NGO교사들은 오랜 기간을 함께 일하다보니 서로를 가족처럼 느끼고 있었다. 이는 서로의 잘못을 추궁하거나 새로운 일을 추진하는데 방해가 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NGO들의 교육관을 재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와 자세의 확립과 교사인력풀의 확충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그리고 교육부산하 교사교육프로그램사업에의 참여허용을 제언하였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conflicts and difficulties faced by NGO multicultural teachers during their multicultural NGO assignments.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were used to conduct the study in order to investigate the research questions empirically; furthermore, the research techniques used in the study were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terviews. The researcher, as a teacher researcher, attended the class of a multicultural NGO for years, and observed the classes and teachers' meetings to explore the conflicts and the difficulties that may arise in these context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terviews, and they were analyzed by focusing on central episodes, and reading them repeatedly for a more detailed examination. A total of 6 teach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Results indicate that the teachers experienced conflicts with government organizations and the media related to views on education. The government organizations and the media referred to them as multicultural teachers even though they had never perceived themselves as such. In addition, the teachers experienced conflicts with par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stemming from various problems of English education for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After experiencing this conflict, the teachers decided to begin learning and reading more about these issues in spite of their busy daily schedules. Finally, the teachers also experienced conflicts with their colleagues because they were becoming so familiar with each other. This study showed that the media and scholars need to understand the teachers' views on education. Moreover, teachers need to be understood by society, and an improved outsourcing learning program is necessary in order to help multicultural teachers overcome the conflicts they face in N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