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담을 이용한 한국형 사전의료의향서 모델 개발

김신미,홍영선,홍선우,김진실,김기숙,Kim, Shin Mi,Hong, Young Sun,Hong, Sun Woo,Kim, Jin Shil,Kim, Ki Sook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2013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Vol.16 No.1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develop a feasible form of a Korean version of advance directives (K-AD). Methods: Sixteen adul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10 aged 20~50 years and nine aged 65 years or older. Using a draft version of the K-AD, cognitive interview was conducted on the participants to establish a culturally acceptable form of advance directives whose directions can be understood and responded accordingly by the general population. Results: Cognitive interviews revealed areas of concerns for the draft version of K-AD: lack of instructions or clarity for technical and medical terms, context complexity and inadequate response categories. The draft version was revised by rewording, offering examples and rearranging the context. Editorial style was added with appropriate uses of bold fonts, bullet-points and underlines to facilitate interviewees' cognitive responses. Conclusion: Study results feasibility of the revised version of the K-AD. Further study should be performed with a larger number of participants to develop a K-AD with an acceptable level of reliability and validity.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사전의료의향서 사용 집단을 대상으로 초안에서 도출된 한국형 사전의료의향서 콘텐츠의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실제 사용자 집단에서 인지적, 심리적 및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문장과 문항으로 구성된 문서를 구축하여 한국형 사전의료의향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방법: 실제 사용자인 일반 성인의 보건의료정보 문해력과 정서적 수용성 및 작성 과정을 고려하여 초안을 작성하였으며 초안을 바탕으로 인지면담(Cognitive Interviewing) 방법을 통한 문항 개발 과정을 수행하였다. 대상자는 9명의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16명의 인지면담에 장애가 없는 성인이었다. 결과: 총 2회기에 걸친 인지면담 결과를 분석한 후 최종적으로 3개 속성(가치관, 의료지시[9문항] 대리인 지정)을 중심으로 총 430개 단어로 구성되는 모델을 확정 제안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한국형 사전의료의향서 문서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인지면담을 사용하였으며 그 가능성을 검증하였다. 한국형 사전의료의향서 최종 모델을 위해서는 대규모 양적 연구를 통해 가용성을 검증하며,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여 모델을 확정하는 과정이 포함된 추후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과 자기효능감에 관한 연구

김신미 ( Shin Mi Kim ),김순이 ( Soon Yi Kim ) 대한간호학회정신간호학회 2008 정신간호학회지 Vol.17 No.3

임종과정에서의 생명연장술 관련 실태조사

김신미(Shin mi Kim),이미애(Mee ae Lee),김순이(Soon Yi Kim) 한국노년학회 2002 한국노년학 Vol.21 No.3

본 연구는 임종과정에 즈음하여 시술되는 생명연장술의 시행 현황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20세 이상의 성인 154인이 경험한 가족 구성원의 임종과정과 생명연장술에 대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조사대상자(90.6%)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한 바 있으며 그 가운데 부모의 죽음을 경험한 경우가 91건(59.1%)으로 가장 많았다. 임종 장소는 집이 가장 많았고 사망 당시 고인의 기능상태 및 정신상태는 각각 부분적 의존과 흐림이 가장 많았다. 회복이 기대되지 않는 상태에서 생병연장술(인공영양,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에 국한하여)을 시행했던 경우가 총 68건이었으며 시행 중이던 생명연장술을 중단했던 경우는 총 18건이었다.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암이 약 20.0%로 가장 많았다. 생명연장술 시행과 관련하여서는 다른 질환과 비교하여 노환에서 생명연장술 시행빈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나 연령은 생명연장술 시행빈도와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s related to death and dying and the life sustaining treatment experienced by adults in the community. The questionnaire asked subjects encompassing whether they experienced family member's death and dying and/or life sustaining treatment for them Analysis sample included 154 cases. Of 154 experienced family members' death and dying, 68(44.2%) witnessed life-sustaining treatment. Most respondents in the study reported that deceased ones were died at home and had become stuporous and dependent at the end of life. Cancer was the main cause of death and relative to the other diseases(p=.005) and dying old was unlikely related to life sustaining treatment. However, the likelihood of life sustaining treatment was not related to chronological age.

노인과 성인이 인식하는 '좋은 죽음'에 대한 연구

김신미(Shin Mi Kim),이윤정(Yun Jung Lee),김순이(Soon Yi Kim) 한국노년학회 2003 한국노년학 Vol.23 No.3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 나라 노인과 성인이 좋은 죽음과 관련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규명하고 노인과 성인간에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4개 시도에서 수행되었으며 노인과 성인 455명이 분석 대상이 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질문지는 선행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자들이 개발하였으며 일반적 정보와 15개 좋은 죽음의 속성에 대한 질문과 1개 좋은 죽음에 대한 개방형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0.0을 활용하여 기술적 통계와 x^(2)검증법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노인과 성인 전체에서 좋은 죽음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한 내용은;노환으로 사망하는 것, 70세 이후에 사망하는 것, 집에서 임종을 맞는 것, 1개월 미만의 임종기간, 임종기 동안 가족과 함께 하는 것, 임종기 동안의 독립성, 죽음에 대한 인지, 유언 남기기, 임종기 동안의 자율성, 임종기 동안의 의료비, 통증 없는 것, 종교, 호스피스, 무의미한 생명연장술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과 성인과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차이는 사망시기, 임종기 기간, 임종기 동안의 독립성, 유언 남기기, 임종기 동안의 자율성, 임종기 동안의 의료비, 호스피스에서 유의하였다. 본 연구 결과 우리 나라 노인과 성인이 좋은 죽음과 관련하여 중요하게 인식하는 요소가 규명되어 앞으로 임종기 대상자를 위한 간호와 관리를 계획하고 수행할 때 구체적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plore attributes considered important by elderly and adults for a good death and to identify any difference of perception related to a good death between two groups. Method : Study participants were community dwelling elderly and adults from 2 cities and 2 provinces. Data were collected utilizing questionnaires developed by authors, which were consisted of items about general characteristics and distinctive attributes of a good death.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 10.0 program and descriptive statistics x²' test were adopted as necessary. Results : Attributes considered important for a good death were dying old; dying after age of 70; dying suddenly, being with family members at the end-of-life; independency at the end-of-life; recognition of death, preparing wills; autonomy at the end-of-life; care cost at the end-of-life; freedom from pain; religion; hospice care; not receiving meaningless life-sustaining treatment. Sigruficant differencc between elderly and adults were revealed in timing of death; duration of end-of-life; independency at the end-of-life; preparing wills; autonomy at the end-of-life; care cost at the end-of-life; hospice care. Conclusion : Attributes which Korean elderly and adults considered important for a good death were explored and more qualified end-of-life care could be developed upon the results. Sinc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in limited areas of the country, there are some limitations for generalization of the study results and repeated studies are necessary.

재가 치매환자 주부양자가 인지하는 애로 요인

김신미 ( Shin Mi Kim ),이윤정 ( Yun Jung Lee ),유수정 ( Soo Jung Yoo ),박명자 ( Myung Ja Park ) 한국정신간호학회 2007 정신간호학회지 Vol.16 No.4

적색 산성염모제를 이용한 염색모발의 염색견뢰도 및 물리적 특성

김신미 ( Shin Mi Kim ),정해란 ( Hae Ran Jung ),정원지 ( Won Ji Jung ),나명석 ( Myung Suk Na ) 한국미용학회 2011 한국미용학회지 Vol.17 No.1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ssess the colorfastness and physical properties of red semi-permanent coloring hair(RSC-HR) by the repeated washing, friction, daylight, alkali and acidic perspiration solution. As a result, colorfastness were decreased higher alkali perspiration solution than others according to repeating treatment. The tensile strength of dyed hair was decreased dependent on repeating treatment. The elongation rate of dyed hair was be lengthened when it was washing and daylight, but it was reduced as the alkali and acidic perspiration solution was treated. Therefore,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he processing of repetitive chemical and physical treatment increases variation of color difference and hair damage.

사전의사결정 제도의 국내외 현황

김신미 ( Shin Mi Kim ),홍영선 ( Young Seon Hong ),김현숙 ( Hyun Sook Kim ) 한국의료윤리학회 2010 한국의료윤리학회지 Vol.13 No.3

Advanced directives(AD) facilitate communication between patients, family members, and health care providers regarding the care of patients who can longer communicate for themselves. However, in Korea, the notion of "advance directives" has never been regarded as a legally endorsed expression of the patient`s intention. This article reviews the historic background and content of AD legislation in several countries, revealing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each type of AD. Additionally, this article argues that culturally sensitive and user-friendly AD legislation is urgently needed in South Korea.

노인의 노화불안과 삶의 질

김신미 ( Shin Mi Kim ),김순이 ( Soon Yi Kim ) 한국간호과학회 정신간호학회(구 대한간호학회정신간호학회) 2009 정신간호학회지 Vol.18 No.2

사전의사결정(Advance Directives)의 속성-대리인 지정을 중심으로

김신미 ( Shin Mi Kim ) 한국의료윤리학회 2010 한국의료윤리학회지 Vol.13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main features of proxy decision-making in advance directives. Fifty-three advance directive documents from the US, New Zealand, and Korea were retrieved through database searches and then analyzed. The following eight distinctive categories concerning proxy decision-making were identified: 1) establishment of proxy authority; 2) certification of proxy authority; 3) extent of proxy authority; 4) qualifications for proxies; 5) legal validity of proxy documents; 6) period of proxy authority; 7) revocation of proxy authority; and 8) exceptional regulations. It is pointed out in this article that prior to the regulation of proxy decision-making in Korea, relevant experts should consider each of the eight elements listed above and articulate clear guidelines for proxy decision-making.

저체중 출생아에서 생후 혈청 크레아티닌 혈액 요소 질소 값의 변화

김신미 ( Shin Mi Kim ),고정희 ( Jeong Hee Ko ),심은정 ( Eun Jung Shim ),이대형 ( Dae Hyoung Lee ),조도준 ( Do Jun Cho ),김덕하 ( Dug Ha Kim ),민기식 ( Ki Sik Min ),유기양 ( Ki Yang Yoo ) 대한주산의학회 2008 大韓周産醫學會雜誌 Vol.19 No.2

목적: 출생 시 혈청 Cr 수치는 신생아의 크기와 근육량에 비해 증가하여있으며 미숙아일수록 신기능이 미성숙한 상태에 있으나 미숙아에서 혈청 Cr 농도와 재태연령, 혹은 출생체중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아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저체중 출생아들을 대상으로 혈청 Cr, BUN 수치의 변화를 출생 당일과 일주일 뒤를 비교함으로써 신기능의 변화를 추정하여 보고 출생체중, 혹은 재태연령과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저체중 출생아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분석하였다. 총 162명이 대상이 되었으며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출생체중, 재태 연령 신장, 성별, 1분, 5분 APGAR 점수와 혈청 내 BUN, Cr (출생 직후, 일주일 뒤)을 조사하였다. 출생체중에 따라 500~999 g, 1,000~1,499 g, 1,500~2,000 g인 세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저체중 출생아에서 혈청 Cr 값은 출생 후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였으며 1,000 g 이상은 1주 이후 감소하였으며 1,000 g 미만인 경우 3주 이후 혈청 Cr 값이 감소하였다. 또한, 이전 연구들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던 BUN의 변화는 본 연구에서 출생체중이 클수록 생후 일주일 뒤에 시행한 혈청 Cr, BUN 값이 낮게 나왔다. 결론: 저체중 출생아에서 혈청 Cr 수치는 출생 후 감소하게 되지만 출생체중 1,000 g 미만인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는 더 천천히 감소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출생 후 신기능 발달은 출생체중과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Objective: To study the changes in serum creatinine and correlation between gestational age or birth weight and serum creatinine in low birth weight infants in the immediate postnatal period. Methods: Medical records of all premature infants, who were admitted to the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of Hallym University Hospital between January 2003 and December 2007, were reviewed. 162 infants met our inclusion criteria.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for: birth weight, gestational age, length, gender, APGAR scores, use of medications, blood urea nitrogen (BUN) and serum creatinine (Scr) during the first days of life. Premature infants were separat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ir birth weight: 500 to 999 g; 1,000 to 1,499 g; and 1,500 to 2,000 g. Results: Scr was found to decrease postnatally, however there was a delay in the decrease of Scr in the subgroup of infants <1,000 g BW, Scr was also found to decrease with increasing birth weight at 1 week after birth (Pearson test, p=0.01). Serum BUN was found to decrease with increasing birth weight at 1 week after birth (Pearson test, p=0.00). Conclusion: In low birth weight infants Scr decrease during the first days of life. However, in infants smaller than 1,000 g birth weight there is a delay in the decrease of their Scr that extends beyond the first days of life. Our findings indicate progression of renal function is directly correlated to birth we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