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펼치기
        • 등재정보
          펼치기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펼치기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미술사와 인문학적 가치

        권영필(Kwon Young-pil),이인범 한국미술사학회 2010 美術史學硏究 Vol.268 No.268

        이 글은 한국미술사학회 50주년 기념에 즈음하여 한국미술사에서의 방법론의 문제를 인문학의 관점에서 관찰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여기에서의 "한국미술사"는 한국의 전통미술을 의미한다. 또한 분석 대상의 논문들은 한국미술사학회에서 발표된 것을 줄거리로 잡되. 필요에 따라 그 외의 것들도 포함시켰다. 문명대가 방법론을 강조한 것을 필두로 지난 50년 동안 방법론 자체가 지속적으로 연구되었음을 확인하는 일면, 그 동안 발표된 논문에서, 예컨대 70년대의 안휘준의 논문을 비롯하여 "양식론" 적용이 보편화되었으며,90년대 이후부터는 파노프스키의 도상해석학이 강세를 보이며 등장한 사실을 파악하게 된다. 최성은, 김정희의 논문에서 보듯, 도상해석학은 불교미술에서 이용도가 두드러진다고 하겠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미술사의 인문학적 특성을 피력하기 위해 파노프스키의 인문학적 미술사론을 끌어들였다. 이 국면에서는 미국 미술사학계에서의 파노프스키의 영향을 아울러 검토하였다. 또한 미국의 마이너(V.H.Minor)는그의 90년대의 저서에서 양식론의 위력이 아직도 건재함을 입증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나가히로 도시오(長廣敏雄) 등에서 보듯이 동양미술사 연구자들이 유럽의 양식론을 비롯한 서구 방법론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미술이 시대를 표현하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시대에 내용을 부여하려고 존재한다"는 뢰어(M.Loehr)의 명제는 인문학으로서의 미술사의 입장을 더 깊이 있게 만든다. 궁극적으로 겸재 회화의 평가도 이런 각도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문학으로서의 "한국미술사는 "한국미"와 "한국미학"의 이론적 기반을 이루는 데에도 효용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한국미는 인문학적 가치를 지닌 주제로서 무엇보다도 미술작품에서 그것의 본질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필자는 미술사와 미학의 관계를 상보관계로 본다. 알려져 있듯이 미술사의 방법론 정립은 근세 이래 미학으로부터 많은 빚을 지고 있다. 한편 "한국미학‘은 근세 이전의 경우 문헌사료가 영성하여 미술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다. 방법론의 전망에 대해서는 서양미술사에 나타난 현상을 차용하여 풀어 보았다. 예컨대 다빈치의 "스프마토"를 "불확실성에 대한 포용력"으로 해석한다든가, 미술이 문명사에서 "화해자(和解者)의 역할을 한다는 등의 관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한국미술사 해석을 위한 기초로서는, 예컨대 "수용미학"같은 서양미학이 어느 정도 값어치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도 한국미술사의 고유성을 지키면서 세계미술사 속에 자리매김 되는 방법론을 찾아야 할 것이다. This paper, written for the occasion of the 50th anniversary of the Association of Korean Art History, is a review of major methodological issues in Korean art history from the perspective of humanities. "Korean art history; here, should be understood as the history of traditional Korean art. Meanwhile, the papers examined here are mainly those that were presented at the Association of Korean Art History, but, in some cases, papers from other fields were considered as well. This essay discusses how, pioneered by Mun Myeong-dae who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methodology in art historical studies, methodology has been continuously discussed over the past fifty years, as an area of research in its own rights, and how the application of stylistic analysis has become common since the 1970s, championed by An Hwi-jun. The discussion of methodological evolutions also includes iconology, popularized by Erwin Panofsky"s works. Iconology has been prominent in the field of Korean art history since the 1990s. Iconology is particularly widely applied in the study of Buddhist art, as can be seen in papers by Choe Seong-eun and Kim Ieong-hui. To draw attention to the overlapping characteristics between art history and other disciplines in humanities, I quote extensively from Panofsky"s discussion of humanistic art history, examining also the influence that Panofsky has had on American art history. I, then, turn to works by the US art historian V. H. Minor, published in the 1990s, proving that the influence of stylistic analysis in the field of art history remains undiminished. Examples from japan, such as research by Nagahiro Toshio, attesting to the dominance of stylistic analysis and formalism and other European methodologies among researchers of Asian art, are cited as well. As Max Loehr famously said that "art exists not to express its time but to give content to its time;" art cannot be properly assessed without considering its humanistic roots, Interpreting and assessing paintings by Jeong Seon(1676-1759), to take an example of a Joseon painter, cannot be accomplished meaningfully without considering their humanistic context and subtext. Korean art history as a humanistic discipline could be especially useful for building a theoretical foundation for what we can call "Korean beauty or "Korean aesthetics," Korean aesthetics, as a subject with humanistic values, can be mostly readily understood in art works, Art history and aesthetics, in my opinion, are two inseparable and mutually-complementary fields, As is well-known, the methodological framework of art history in Europe is greatly indebted to modern aesthetics, Meanwhile, due to the dearth of historical records dating from before modern times, one is forced to rely on art history in order to study Korean aesthetics. Finally, to predict future methodological directions, I turn to related phenomena in Western art history, For example, I value the viewpoint that Da Vinci"s sfumato is interpreted as an inclusive gesture toward uncertainty and argue that art plays a reconciliatory role in the history of civilization, I also argue that Western aesthetics such as the aesthetics of reception have proved useful to an extent as a basis for Korean art historical interpretations, The guiding principle, as we search for a new methodology, should be finding a place for Korean art history in the history of world art, while not sacrificing its specific nature.

      • KCI등재

        이경 예술철학과 동양예술사상

        민주식 ( Joo Sik Min ) 한국미학예술학회 2012 美學·藝術學硏究 Vol.35 No.-

        조요한은 서양철학과 서양미학에 주력했던 보편성을 지향하는 리버럴리스트였다. 그런데 우리는 그에게서 한국인의 정감과 체취를 느끼고 동양적 사유를 만나게 된다. 그는 동양의 고전과 한국의 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었다. 그의 예술철학에서 동양예술사상이 갖는 의미는 ‘한국미의 체계화’를 위해 필요한 밑거름이었다. 동양예술사상은 결국 한국미의 해명을 위한 기반이었고, 한국예술의 자기 위상을 파악하는 잣대였다. 그가 추구한 동양예술정신은 청년시절 그에게 많은 감화를 가져다준 김환기 화백의 예술세계와 상통하는 것이었고, 곧 한국의 자연과 한국인의 심성에서 우러나오는 멋의 세계였다. 한국미에 관해 언급한 이전의 논자들은 거의 모두가 한국미의 원리를 일원적인 관점에서 조명했다. 이를테면 한국미를 비애의 미, 멋, 자연주의, 등과 같은 어느 하나의 개념으로 설명했다. 이에 반해, 조요한은 한국예술의 성격을 기본적으로 ‘비균제성’과 ‘자연순응성’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규정하고, 양자의 원리가 역사적으로 공존하면서 서로 보완해 간다고 보았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비균제성은 북방 유목민의 삶 속에서 형성된 무교적 영향에서 유래하는 것인데, 신나면 규칙을 무시하면서 도취하는 기질과 연관돼 있다. 그리고 자연순응성은 남방의 농경문화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지모신(地母神)을 섬기면서 형성된 자연신의 숭배에 따라 항상 자연을 주격으로 생각하는 가치관의 발로다. 이러한 토대에서 ‘신바람’과 ‘질박미’라고 하는 한국예술의 양대 특성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한국미를 이원적 구조로 파악한 점은 의미 있는 지적이라고 생각된다. 조요한은 ‘비교연구’라는 관점을 줄곧 의식하면서 한국미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논하고 있다. 즉 거시적인 관점에서 동서 예술의 대비를 논하고, 세부적으로는 한국·중국·일본 각 나라 예술의 특성을 논하는 가운데 한국미의 성격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한국미를 언급했던 일본 학자들과 서양의 연구자들의 견해를 항상 함께 고려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서술하고 있다. 이것은 다양한 사고의 지평을 수렴하고 있는 그의 열린 학문의 자세를 보여준다. 그는 동양의 직관적 철학과 서양의 과학적 철학이 상보적인 관계에 있음을 전제하면서, 동서 예술의 비교고찰을 시도했다. 이를테면 재현과 표현이라는 예술이념의 상위, 서양화의 원근법과 동양화의 삼원법, 동적인 활력성을 갖는 서양음악과 정적인 명상성을 갖는 동양음악 등을 논하면서 비교라는 관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동양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졸, 소박, 기운생동과 같은 동양미학의 이해가 뒤따라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지구촌의 한 복판에서 살아가야하는 지금 문화한국의 자기소개가 시급하며, 따라서 이 과업의 중요함과 치밀함이 더욱 요청된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그가 행한 작업이 『한국미의 조명』이었다. 책이름이 말해 주듯이, 그간 충분한 빛을 받지 못한 채 어둠 속에 묻혀 있었거나 또는 희미하게 그 일면만을 드러내고 있었던 한국미에 대한 학술적 조명이다. Professor Yohan Zoh was a liberalist who aspired universalism, mainly studying and teaching western philosophy and aesthetics. And yet, we can find and feel something characteristic of Korean emotion and Eastern thinking from him. He had a peculiar affection on Chinese classical writings and Korean classical arts. For him, Eastern thoughts of art or Chinese theory of art was needed for him in the process of academic research on Korean aesthetics. It was not only a fundamental basis for illuminating Korean beauty, but also a measuring stick for surmising the phase of Korean art. His admiration for the spirit of Eastern art was greatly influenced from Hwanki Kim, a Korean modernist painter, corresponding to the world of Korean elegant beauty ‘meot’ which was sprung from natural environment and mental disposition. Most of precursors explained the principles of Korean beauty from a single viewpoint, for example, from the concept of ‘beauty of sorrow’, ‘naturalism’, or ‘unskilled skill’. On the contrary, Zoh stipulated two axis of ‘asymmetry’ and ‘adaptation to nature’, which have coexisted historically, supplementing each other. According to him, ‘asymmetry’ was originated from northern Shaman tradition built up by nomadic life and was connected with the temper of outbreaking and intoxication in excited situation. And ‘adaptation to nature’ was originated from southern agricultural tradition which worship the spirits of the terrain and has showed the sense of value estimating the nature as the nominative. The two representative characteristics of ‘shinbaram’ or exulted spirits and ‘simple-hearted beauty’ could be molded by these bases. His grasp of Korean beauty in dual structure is significant for our understanding the diversity of Korean artistic culture. Zoh has taken into consideration on the universality and peculiarity of Korean beauty, maintaining the comparative angle of vision. He argued some characteristics of Korean beauty, contrasting between Eastern and Western arts comprehensively and among Korean, Chinese and Japanese arts in detail. He showed an open-minded attitude to reflect on broad horizon of thinking. He premised the inter-complement relation between Eastern intuition and Western science, and examined some comparative studies between Eastern and Western arts. H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comparative viewpoint, explaining the differences of concept of art, perspectives of painting, and the discrepancy of musical traits of meditation of the East and vitality of the West.

      • KCI우수등재

        樹黙 秦弘燮 박사 학문세계와 한국미술사에 남긴 업적

        강경숙(Kang, Kyung sook) 한국미술사학회 2018 美術史學硏究 Vol.299 No.299

        한국미술사학회는 1960년에 시작한 고고미술동인 다섯 선생님들로부터 시작했다. 이 중에 진홍섭과 황수영 두 분 선생은 2018년 탄생 100년을 맞게 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한국미술사학회에서는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니 그 의의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두 분 선생은 같은 해 개성에서 태어나고 일본에 유학하여 경영학을 전공했다. 전공 분야와는 연관이 없는 미술사 연구의 길을 걷게 된 것은 개성박물관 관장인 우현 고유섭의 영향이다. 두 분 선생은 평생 한국미술사학을 연구하여 학계의 기틀을 마련해 주었고 한국미술사학회를 이끈 주역이다. 수묵 진홍섭 선생은 우현 고유섭의 뒤를 이어 개성박물관장이 되었고, 1950년 6·25 한국전쟁 이후에는 경주박물관장을 거쳐 잠깐 문화재관리국 문화재과장을 역임했지만, 바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되면서 박물관장의 보직을 받아 20년을 재직했다. 선생은 경주박물관장 시절 ‘경주 어린이 박물관 학교’를 개설했고 지금까지 수 천명의 어린이들이 이곳을 거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미술사전공 제자를 많이 배출했는데 이들은 대학교수를 비롯하여 각계에서 중진역할을 하고 있다. 제자들은 선생이 지어준 ‘여여회’ 이름으로 경주 어린이박물관에 매년 어린이 책을 기증하고 있으며, ‘수묵문고’가 있는 도서실은 경주박물관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것은 선생의 무언의 가르침이었고 온누리에 아름다운 향기를 내고 있다. 1899년에 개성에서 개교한 호수돈여자고등보통학교가 폐교에 직면했을 때 선생은 선뜻 큰 재산을 희사해 살려낸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경주시내를 관통하게 될 고속철도의 건설을 막기 위해 1995년 3월 「경주는 중환자이다」라는 것을 발표했고 이때 달걀세례를 받았다.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서울 시민회관에서의 일은 선생의 문화재 사랑의 일면을 보여준다. 선생은 단행본 25권, 논문 147편, 보고서 6권, 전집 및 도록 6권으로 놀랄만한 연구의 흔적을 남겼다. 특히 『한국미술사자료집성』 9권은 미술사 연구의 문헌적인 기초 자료를 제공했고 오랫동안 묵묵히 자료를 모았던 수묵 선생의 땀의 결실이다. 디지털 시대라고 하지만 책으로 엮은 자료는 수 십 세기가 지나도 그 빛을 잃지 않는다. 한 눈에 한국미술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한국미술사연표』는 수차례 수정 보완을 거친 책으로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들에게도 많은 참고가 된다. 선생은 2010년 11월 타계하기 1년 전까지도 책의 수정 보완을 게을리하지 않고 늘 책을 옆에 두었다. 제자들이 본받을 수도 없는 열정을 끝까지 가지고 계셨다. 선생의 평생을 돌이켜보면,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지 않았던 삶이었다. 중앙국립박물관 관장의 제의가 있을 때 이를 양보한 일이라던지, 또 문화재 훼손에서는 주저함 없이 앞장에 섰던 것은 정의를 위해 굽히지 않았던 선생의 면모이다. 어려운 고비마다 한국미술사학회의 대표직을 수행했던 것은 학회 사랑의 모습이다. 선생의 이러한 면모가 ‘명리를 멀리한 군자’로 칭송받는 이유이다. The Art History Association of Korea was established with the five scholars in the Coterie of Antiquarians, which had been founded in 1960. The year of 2018 marks the centennial of the birth of two of the five scholars, Chin Hong-sup and Hwang Su-young. To celebrate the centennial anniversary, the Art History Association of Korea organized a conference, which has a special meaning in the field of Korean art history. Both of the two scholars were born in Gaeseong in the same year, and studied business administration in Japan. The reason why they became scholars in art history, which was unrelated to their major, was because of the director of the Gaeseong Museum, Uhyeon Ko Yu-seop’s influence on them. The two scholars devoted their entire life to the study of Korean art history to establish the foundation of scholarship in the field and founded the Art History Association of Korea. Of the two scholars, Soomuk Chin Hong-sup succeeded Uhyeon Ko Yu-seop as the director of the Gaeseong Museum. After the Korean War, Chin was appointed the director of the Gyeongju Museum and then the chief official in the Office of Culture Properties. Shortly after the appointment he was hired as a professor at the Ewha Womans University, with which he held the position of the director of the Ewha Womans University Museum concurrently for twenty years. During his term in office at the Gyeongju Museum, Chin established the Gyeongju Children’s Museum School, which has served thousands of children thus far. At the Ewha Womans University, he trained numerous students in art history, who are now playing important roles in various fields. His students in the group called Yeoyeohoe, whose name was given by Chin, donate books to the Gyeongju Children’s Museum School every year, and a library with a collection of Chin’s books, named “Soomuk mungo,” has been run by the Gyeongju Museum. These activities embody his teachings and exert positive influence throughout the country. In 1899 when the Hosudon Girls’ High School in Gaeseong was about to be closed down, he willingly donated a large fortune to continue the school, demonstrating his exceptional virtue. To prevent the construction of KTX, which would pass through Gyeongju, he published his article titled “Gyeongju is a Critical Patient.” in conference at the Seoul Civic Center he became the victim of egging. Nonetheless, he kept his seat until the end of the conference, showing his strong affection for cultural heritages. Chin made outstanding academic achievement as illustrated in his publications encompassing 25 books, 147 articles, 6 reports, and 6 catalogues. Of these publications the ninth volume of the Compilation of Primary Sources in Korean Art History provides textual sources for art history research, and represents his persistent scholarly endeavor. Although digitized materials are being extensively utilized in the field, the materials collected in this book will be invaluable for centuries. Furthermore, the Chronology of Korean Art History has been useful for both specialists and non-specialists in Korean art history, having been revised by the author several times. Up until he passed away in November of 2010, Chin had kept revising and supplementing the publication, demonstrating his enormous enthusiasm about art history that cannot be surpassed by any of his students. He did not seek fame and profit throughout his entire life, as illustrated in the fact that he declined the post of the director of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Showing his strong will and sense of justice, he always took initiative without hesitation in stopping damages on cultural heritages. He also assumed the leadership, whenever the Art History Association of Korea was faced with a crisis, as he cherished the association. Because of these characteristics, Soomuk Chin Hongsup well deserves the admiration as “a man of noble character standing aloof from fame and profit.”

      • KCI등재

        고유섭과 최순우의 한국미 담론과 미학 비교

        심영옥 한국미술교육학회 2019 美術敎育論叢 Vol.33 No.4

        It is thought that because it is a very important matter to define the characteristics of the beauty of Korea, it has been studied by many scholars. However, those terms which are defined as the characteristics so far have never been contrary from the discourse of Yuseop Koh and Soonwoo Choi on the whole. Therefore, the present research has compared and analyzed the twoʼs opinions to understand what value and meaning they have had in order to draw a conclusion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beauty of Korea. It is shown that we can realize after examining their opinions that the terms they used are different but that essentially they are not so different in meaning. In that sense, the writer tried to make the characteristics of the beauty of Korea more precisely understood by substituting those terms in which they have the similar opinions. Concern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beauty of Korea, Yuseop Koh pointed out ʻtechnique with no techniques, planning with no planningʼ, ʻsomething that is folk artʼ, ʻno refiningʼ, ʻindifferenceʼ, ʻdelicate big flavorʼ, and ʻinlay techniques of technical aspectʼ while Soonwoo Choi in the same context picked ʻthe beauty of secrecyʼ, ʻthe beauty of serenityʼ, ʻthe beauty of quietness and humorʼ, ʻthe beauty of rationalism and discretionʼ, ʻthe beauty of whiteʼ, and ʻthe unique beauty of celadonʼs jade green color, its curve, and inlayʼ. It is revealed, however, that what they talked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the beauty of Korea was, each characteristic did not mean individually, but that they compose the intersection of two sets and eventually each of the characteristics are gathered up, resulting in the characteristics of the beauty of Korea. 한국 미술문화 전반에서 한국미의 특색을 규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왔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국미의 특색으로규정된 용어들은 대체로 고유섭과 최순우의 담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그만큼 한국미를 연구하는 데는 두 사람이 영향이 큰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고유섭과 최순우가 어떤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한국미의 특색을 도출하고 담론을이끌어내었는지 두 견해를 비교 분석하였다. 두 사람의 견해를 살펴보면 사용한 용어는 비록 다르지만 본질적인 의미는 크게다르지 않다. 그러한 의미에서 고유섭과 최순우의 견해가 유사한 용어들을 대입시켜그 사례를 분석하고 한국미의 특색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시키고자 하였다. 한국미의 특색에 대해 고유섭은 ʻ무기교의 기교, 무계획의 계획ʼ, ʻ민예적인 것ʼ, ʻ비정제성ʼ, ʻ무관심성ʼ, ʻ구수한 큰 맛ʼ, ʻ기술적인 면의 상감기술ʼ을 꼽았으며, 최순우는같은 맥락으로 ʻ은근의 미ʼ, ʻ담조의 미ʼ, ʻ고요와 익살의 미ʼ, ʻ순리와 분수의 미ʼ, ʻ백색의미ʼ, ʻ청자비색, 곡선, 상감기법의 독자적인 아름다움ʼ을 꼽았다. 하지만 두 사람이말한 한국미의 특색은 각각의 특색이 개별적인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서로 교집합을이루며 결국 특색 하나하나가 합쳐져서 한국미의 특색으로 귀결됨을 알 수 있다.

      • KCI등재
      • KCI등재

        I. 칸트의 사유를 통한 한국 전통 조형미의 특성 재고

        권정임 ( Jeong-im Kwon ) 한국미학예술학회 2017 美學·藝術學硏究 Vol.52 No.-

        본 연구는 선행 연구들에서 규정된 전통 조형미의 특성들을 칸트의 미와 예술에 관한 개념들을 통해 보다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재 고찰함으로써 그 의미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미를 서구의 논의 틀로 이해될 수 있는 가능성이 탐색되며, 동시에 서구의 미학 개념의 재해석도 시도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전통 조형미의 특성을 우현(又玄) 고유섭이 제시한 ‘무관심성’과 ‘무기교의 기교’의 개념으로 포괄하여 논하며, 선행 연구들에 의거하여 한국 전통 조형미를 ‘자연미’의 일환으로 이해한다. 방법론적으로는 이러한 ‘자연미’와 그 특성들의 근간을 한편으로 노장사상(도가사상)에서 찾으며, 다른 한편으로 그 특성들을 칸트의 사유와 비교 분석한다. 노장사상과 칸트의 철학적 구조 자체는 매우 상이하지만, 양 자가 논한 미(자연미)의 심미적 상태나 태도, 의식에서 유사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먼저 칸트의 자연미와 예술미에 관한 사유를 살펴보고, 이를 한국 전통 조형미의 특성의 근거가 되는 개념들로 ‘천락(天樂)’과 ‘허정(虛靜)’을 살펴본다. 이 개념들은 고유섭의 한국미 개념과 칸트의 ‘미감적 쾌’ 및 ‘무관심성’ 개념의 비교 근거가 된다. 또한 고유섭의 ‘무작위적 예술미’의 개념적 뿌리를 노장사상에서 찾는 동시에 그 의미를 칸트의 예술미(천재 개념) 규정과 비교 분석하며, 마지막으로 한국 전통 조형미의 기초인 자연미가 추구하는 진선미 사상을 칸트의 ‘도덕성의 상징으로서 미’ 규정들과 비교 분석하여 그 의미를 재조명한다. 이러한 시도는 한국 전통 조형미의 고유한 특성을 서구의 대표적 미학이론 가운데 하나인 칸트의 미 개념과 사유를 통해 미학 일반의 지평에서 규명할 수 논거를 제시하여 향후 한국 전통적 조형미의 특성을 보다 다각적으로 논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Die vorliegende Ariebit zielt darauf ab, die Charaktere der Schonheit der koreanischen traditionellen bildenden Kunste durch I. Kants Gedanken uber Schoheit zu rehabiliteiren. Dabei wird versucht, die koreanische traditionelle Schoheit im Rahmen der westlichen Diskussion zu erortern und zugleich die Begriffe der westlichen Asthetik zu reinterpretieren. Die Gegenstande der Analyse sind hauptsachlich die Begriffe ‘Interesselosigkeit’ und ‘Technik ohne Technik’, die Yoo-Seop Ko als die Hauptcharaktere der Schonheit der koreanischen traditionellen bildenden Kunste gilt und die zu dem Charakter der koreanischen Naturschonheit gehoheren. Methologisch wird der Wurzel der koeranischen Naturschonheit aus dem Taoismus herausgefunden einerseits, und andererseits werden die Charaktere dieser Schonheit vergleichend mit I. Kants Gedanken analysiert. Es wrid dabei angenommen, dass es die Verwandtschaft zwischen Taoismus und Kant, besonders im Bezug auf den Gedanke uber den freien asthetischen Zustand und die reine asthetische Lust der Naturschonheit gibt, obwohl beide Gedanken struktuell verschieden sind. Damit werden in der vorliegenden Arbeit zunachst Kants Bestimmung der Natur- und Kunstschonheit erlautert. Und dann werden die Begriffe ‘die hochste Lust (天樂)’ und ‘das Leere und Ruhe (虛靜)’ im Taoismus, ‘Interesselosigkeit’, ‘Technik ohne Technik’ und ‘die Wahrheit-Gutes-Schonheit’ vergleichend mit Kants Bedtimmungen der Natur- und Kunstschonheit unter dem neuen Licht betrachtet.

      • KCI등재

        한국미의 고유성 규명을 위한 비교미학적 고찰

        이주영 ( Joo Young Lee ) 한국미학예술학회 2014 美學·藝術學硏究 Vol.41 No.-

        이 연구는 그간 한국미 연구를 통해 가장 중요하게 거론된 미적 관점들을 서양미학의 중심내용과 비교해 보면서 한국미의 고유성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한국인들이 지향했던 자연관, 세계관과 이를 기반으로 한 고유한 미의식을 더 분명하게 부각시키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한국미의 범주체계를 새롭게 구성해 보고자 했다. 서양미학에서 거론되는 대표적인 미적 범주는 ‘미’, ‘비장’, ‘골계’, ‘숭고’, ‘우아’, ‘추’, 그 밖에 ‘특성미’ 등이다. 한국미의 중심 개념 중에서 ‘한(恨)’과 ‘해학’은 ‘비장’과 ‘골계’에 유사하게 대응하나 그 밖의 개념들은 서양미학의 범주로는 포괄이 안되는 독특한 미적 가치를 지닌다. 그것이 ‘멋’, ‘무심’, ‘일탈’, ‘신명’, ‘풍류’, ‘고졸’, ‘씻김’ 등이다. 이러한 한국미의 범주들은 중심에 자연을 두고 수직적인 방향과 수평적인 방향으로 순환하며 전체는 ‘구(球)’형과 같은 3차원의 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에 비해 서양미학의 범주구조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데스와의 원환적 범주체계는 서로 성격이 다른 범주들이 마주보고 있는 평면적인 도식을 이루고 있다. 또 그의 범주체계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범주들의 중심지대는 자연보다는 인간에 중점이 놓이는데 비해 한국미의 모든 범주들을 포괄하는 바탕은 자연이다. 한국미의 중심 범주들은 인간이 갖고 있는 모든 정서적 세계의 소우주속에서 위치하고 유동한다. 이 소우주는 수직계로 순환하는 원환과 수평계로 순환하는 원환으로 나뉜다. 또 각각의 원환은 정서의 밝은 쪽과 어두운 쪽으로 나뉘는데, 중심에 생명력으로서의 자연을 품고 있기 때문에 그 생명력의 힘으로 어두운 쪽에서 밝은 쪽으로 이행하고자 하는 운동성을 가진다. 수직계 순환범주로는 ‘한’, ‘해학’, ‘흥’, ‘신명’, ‘씻김’ 등이 있고 수평계 순환범주는 ‘풍류’, ‘멋’, ‘일탈’, ‘고졸’, ‘무심’ 등이 있다. 수직계 순환범주는 음악이나 연극, 문학 등 시간예술에서 주로 많이 나타나는데, 시간의 순차적 배열에 따라 정서가 운동하며 인간의 성정을 강하게 자극한다. 수평계 순환범주는 조형예술에서 주로 나타나며, 평온한 정서로 표현되면서도 유동적인 자연의 생명력을 담는다. 조형예술은 공간과 정지된 시간성 속에 모든 것을 담아야 하므로 극단적인 정서가 중화되고 대립과 모순이 화해된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표현하게 된다. 그러므로 조형예술은 자연성을 바탕으로한 관조적 미감이 지배적이다. 수직계 순환범주는 인간과 사회의 관계 속에서 발현되는 정서의 성격이 강하며 수평계 순환범주는 그 미적 특성이 자연 쪽에 더 가깝다. 이 전체 범주는 하나의 총체성의 체계 속에서 유동하기 때문에 다른 범주들과의 영역이 명확히 분리되는 것은 아니나 각각의 중심위치의 성격은 뚜렷이 지닌다. 이를 통해 도출된 한국미의 고유성은 범주들이 상호통섭하면서 복합적인 미의식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미의식은 삶의 총체성을 더 깊이 있게 보여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미적 범주는 순환하며 모든 정서를 총체성 속에 녹여내며, 슬픈 것과 기쁜 것, 속된 것과 성스러운 것, 일상적인 것과 초월적인 것, 아름다움과 추함, 늙음과 젊음 등은 함께 교호하거나 결합하여 전체의 미를 볼 수 있는 심미적 차원을 깊게 한다. 이러한 통일된 미의식은 정합적인 차원에서 닫혀있는 것이 아니라 순환적으로 움직이는 미의식이다. This research derived the peculiarities of Korean beauty by comparing the significant components of Korean aesthetics with those of Western aesthetics. In doing so, I tried to emphasize the standpoint to the nature, to the world and aesthetic consciousness of Korea. This aim required the establishment of a new set of Korean aesthetic categories. The representative aesthetic categories of Western aesthetics are Beauty, Tragic, Comic, Sublimity, Grace, Ugliness, and Characteristics. The Korean aesthetic categories Han and Humor are similar to Tragic and Comic, but the following Korean categories have no Western counterpart: Mut, Indifference, Deviation, Shinmung, Pungryu, and Shikim. The categories of Korean aesthetics circulate in both the vertical direction and the horizontal direction. Together they form a three-dimensional spherical system. In contrast, the circular categorical system of Dessoir forms a two-dimensional plane in which certain categories oppose each other. In his categorical system, the central point between opposing characteristics accentuates humanity, whereas the basis of the Korean aesthetic categories is nature. The central categories of Korean beauty exist and move in the microcosmos of the human emotional world. The microcosmos is divided into vertical and horizontal circular categories. Each of these circles is then divided into bright and dark aspects of emotion. The latter moves toward the bright aspect from the dark aspect, embracing nature as a vital power. Han, Humor, Heung, Shinmung, and Shikim are the vertical categories. Pungryu, Mut, Deviation, Archaic, and Indifference are horizontal circular categories. The vertical categories appear often in art that is based on tempo, stimulating human nature by moving emotion by the passage of time. The horizontal circular categories mainly in the formative arts, holding the floating life force of nature, are expressed by tranquil emotion. The formative arts have to embody every motive in space and the stopping moment, so they express the state of nature itself, in which extreme emotions are neutralized, and conflict and contradiction are reconciled. So in the formative arts, the contemplative sense of beauty is dominant, based on naturalness. The vertical circular categories are characterized by the emotion that aris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s and society. The aesthetic characteristics of the horizontal circular categories are nearer to nature. No individual category can be divided clearly into a specific categorical domain, by reason of floating in a system of totality, but they distinctly reflect the character of their main position. To conclude, the peculiarity of Korean beauty appears as a complex aesthetic consciousness through the mutual interchange of categories. Therefore, the aesthetic consciousness deeply reflects the totality of life. In this way, the aesthetic categories circulate and melt the individual emotions into totality. Sadness and pleasure, worldliness and the divine, daily life and transcendence, beauty and ugliness; they all alternate each other together, and deepen the aesthetic dimension to reveal beauty as a whole. This unified aesthetic consciousness is circular and moving, not enclosed in a fixed system.

      • KCI등재
      • KCI등재

        한국적 미의식의 다양성과 유형별 분류에 대한 연구

        이주영 한국미학예술학회 2011 美學·藝術學硏究 Vol.34 No.-

        지금까지 한국미에 대한 연구는 각 예술장르에서 뿐만 아니라 정신사적인 조명, 문헌학적 탐구, 종교 문화의 영향 등 여러 면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미의식이 도출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 연구 성과를 수렴하고 연구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했던 미의식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고자 했다. 그럼으로써 한국적 미의식의 고유성을 보다 큰 시각에서 총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했다. 첫째, 정신사적 측면에서 한국적 미의식의 토대를 고찰해 보았다. 대립된 것의 통합을 지향하는 한국인들의 미적 지향성은, 모순되는 특성이 결합되어 있는 미의식으로 종종 표출된다. 가장 원숙한 기교와 소박하고 치졸한 상태가 상통하는 고졸미, 한의 내부에서 움직이며 한의 표피를 뚫고 나오는 신명 등은 대립된 것이 통일되어 더 높은 미적 차원을 이루는 좋은 예이다. 둘째, 미적 이념에 따른 유형으로써, 자연주의, 인간의 심성미, 민중의 삶에 뿌리 내린 예술의 중요성을 고찰했다. "자연주의"는 예술 속에 인간적인 것을 넘어서서 더 큰 것을 끌어들이려는 미적 이념으로 해석된다. 한국적 미의식에는 대상적 측면에서 보이는 감각적인 형식미보다는 대상을 파악하는 주체의 정신적인 미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한국인들은 인간미의 이상에서 무엇보다도 내면적인 심성의 미를 중요시했으며 특히 민중의 삶에 뿌리내리고 있는 소박하고 솔직한 인간미에 높은 가치를 두었다. 셋째, 한국적 미의식을 표현하는 고유한 범주로는 "멋", "일탈", "신명", "풍류", "해학", "한", "흥", "무심", "고졸" 등의 개념들이 있다. 한국 예술은 삶의 희로애락을 승화시켜 표현하면서 다양한 미의식의 유형을 나타냈다. 밝고 즐거운 정서는 "흥"과 "신명"으로, 슬픈 정서는 "한"으로 표현했다. 한국적 미의식에는 즐거움이나 희열, 슬픔과 한, 노여움 등, 이 모든 것을 세상사의 일부이자 자연과 우주의 이치로서 포용하고자 하는 관조적 정신이 깃들어 있다. 밝은 정서를 바탕으로 한 삶에 대한 관조적 태도는 희극미에 속한 "해학"에서 나타난다. 삶의 현상 속에서 본질을 예리하게 간파하면서도 웃음을 통해 타자적인 것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잃지 않는 해학에서 공동체의 정신을 볼 수 있다. 더 나아가서 모든 정서를 발로시키며 또 더 높은 차원으로 아울러서 승화시키는 미의식으로써 풍류가 제시된다. 풍류심이 한과 해학을 포괄한다는 견해 역시 비극미와 희극미라는 대립되는 미의식을 더 큰 우주적 미의식으로 통일시키고자 하는 관점으로 파악된다. 모든 극한되는 정서가 상호이행하며 승화될 때에는 얽매여 있던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감정의 순화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풍류는 "탈속"이나 "무심"의 상태까지도 포괄한다. 한국인들은 주어진 삶의 조건을 받아들이면서도 슬픔이나 한을 삭여서 즐거움으로 전환시키려는 강한 생명력을 예술을 통해 표현해왔다. 서로 대립되는 미의식의 상호교호 속에서, 희로애락을 삶이라는 총체성 속에서 해소·승화시키고 대립된 것을 공동체 속에서 통합시키려는 정신은 한국적 미의식의 고유성을 이룬다. Recent Studies on Korean beauty were carried not only in every genres of art, but also in many spiritual aspects of problem like philological inquires, and influence of religious culture, resulting in various aesthetic consciousness. This paper aims at collecting these research findings, categorizing the aesthetic consciousness commonly emphasized by researchers, and finally examining their characteristics. Thereby we tried to grasp the uniqueness of Korean aesthetic consciousness from a broad viewpoint. Firstly, we try to look into the basis of Korean aesthetic consciousness from the point of spiritual view. The aesthetic directionality toward the intergration between oppositions in Korean people is often expressed as an aesthetic consciousness being combined with contradictory attributes. Taking examples for it, they could be expressed as the aesthetic consciousness in which the most masterful skill and rustic and artless state coexist, and deep sorrow and cheerful enthusiastic mind alternate with, enhancing aesthetic level higher than ever. Secondly, we looked into the important meanings of art rooted in the people's everyday life, what we call types of aesthetic ideas, Naturalism, beauty of human mind. "Naturalism" is interpreted as an aesthetic idea to drag much greater thing into the art beyond the humane. The Korean aesthetic consciousness is strongly tend to take into more considerations the spiritual beauty of subject than the sensuous formal beauty of object. Particularly the Korean people place high values in simple and honest human beauty rooted deeply in the peoples life. Thirdly, there are specific categories that represent Korean aesthetic consciousness, that are "Meot"(taste), "deviation", "Shinmung", "Poong Ryoo", "Humor", "Han", "Heung", "absence of the wordly desires", "archaic artlessness". These categories show that cheerful and pleasant emotions are expressed as "Heung"(excitement) and Shinmyung, sad emotion is expressed "Han"(sorrow) in Korean art. Korean aesthetic consciousness exposes a certain contemplative spirit embracing all emotions as a part of ways of the world and reason of nature and universe. The contemplative attitude to life based on cheerful emotion is revealed in Humor. Humor is marked by seeing through essence of life, not losing sympathy and understanding of the others, and is sublimated in the community spirit. Further more Humor tend to raise an aesthetic consciousness called Poong Ryoo that sublimates all the emotions into the higher dimension. Poong Ryoo is supposedly included in "Han" and "Humor" in connection that the aesthetic consciousness is universal unifying contrasting emotions, like the tragic and the comic. Katharsis arises emotionally out of repressed feelings, when the conflicting emotions are interchanged and sublimated. Therefore Poong Ryoo is to include even unworldlineness, absence of the wordly desires. Accepting conditions of their life, Koreans had strongly expressed driving force in life that is capable of turning "Han"(sorrow) into Shinmyung (excitement) in art. This force represents Korean people's aspiration which integrates the conflicts in the community, interchanging contrasting emotions each other and sublimating all sort of human emotions in totality of life.

      • KCI등재

        미술사와 인문학적 가치 -한국미술사의 ‘20세기 구미 미술사 이론’의 수용과 전개-

        권영필 한국미술사학회 2010 美術史學硏究 Vol.268 No.268

        This paper, written for the occasion of the 50th anniversary of the Association of Korean Art History, is a review of major methodological issues in Korean art history from the perspective of humanities‘. Korean art history,’here, should be understood as the history of traditional Korean art. Meanwhile, the papers examined here are mainly those that were presented at the Association of Korean Art History, but, in some cases, papers from other fields were considered as well. This essay discusses how, pioneered by Mun Myeong-dae who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methodology in art historical studies, methodology has been continuously discussed over the past fifty years, as an area of research in its own rights, and how the application of stylistic analysis has become common since the 1970s,championed by An Hwi-jun. The discussion of methodological evolutions also includes iconology, popularized by Erwin Panofsky’s works. Iconology has been prominent in the field of Korean art history since the 1990s. Iconology is particularly widely applied in the study of Buddhist art, as can be seen in papers by Choe Seong-eun and Kim Jeong-hui. To draw attention to the overlapping characteristics between art history and other disciplines in humanities, I quote extensively from Panofsky’s discussion of humanistic art history, examining also the influence that Panofsky has had on American art history. I, then,turn to works by the US art historian V. H. Minor, published in the 1990s, proving that the influence of stylistic analysis in the field of art history remains undiminished. Examples from Japan, such as research by Nagahiro Toshio, attesting to the dominance of stylistic analysis and formalism and other European methodologies among researchers of Asian art,are cited as well. As Max Loehr famously said tha“t art exists not to express its time but to give content to its time,”art cannot be properly assessed without considering its humanistic roots. Interpreting and assessing paintings by Jeong Seon(1676-1759), to take an example of a Joseon painter, cannot be accomplished meaningfully without considering their humanistic context and subtext. Korean art history as a humanistic discipline could be especially useful for building a theoretical foundation for what we can call“Korean beauty or“Korean aesthetics.”Korean aesthetics, as a subject with humanistic values, can be mostly readily understood in art works. Art history and aesthetics, in my opinion, are two inseparable and mutuallycomplementary fields. As is well-known, the methodological framework of art history in Europe is greatly indebted to modern aesthetics. Meanwhile, due to the dearth of historical records dating from before modern times, one is forced to rely on art history in order to study Korean aesthetics. Finally, to predict future methodological directions, I turn to related phenomena in Western art history. For example, I value the viewpoint that Da Vinci’s sfumato is interpreted as an inclusive gesture toward uncertainty and argue that art plays a reconciliatory role in the history of civilization. I also argue that Western aesthetics such as the aesthetics of reception have proved useful to an extent as a basis for Korean art historical interpretations. The guiding principle, as we search for a new methodology, should be finding a place for Korean art history in the history of world art, while not sacrificing its specific nature. 이 글은 한국미술사학회 50주년 기념에 즈음하여 한국미술사에서의 방법론의 문제를 인문학의 관점에서관찰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여기에서의 ‘한국미술사’는 한국의 전통미술을 의미한다. 또한 분석 대상의 논문들은 한국미술사학회에서 발표된 것을 줄거리로 잡되, 필요에 따라 그 외의 것들도 포함시켰다. 문명대가 방법론을 강조한 것을 필두로 지난 50년 동안 방법론 자체가 지속적으로 연구되었음을 확인하는일면, 그 동안 발표된 논문에서, 예컨대 70년대의 안휘준의 논문을 비롯하여 ‘양식론’ 적용이 보편화되었으며, 90년대 이후부터는 파노프스키의 도상해석학이 강세를 보이며 등장한 사실을 파악하게 된다. 최성은,김정희의 논문에서 보듯, 도상해석학은 불교미술에서 이용도가 두드러진다고 하겠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미술사의 인문학적 특성을 피력하기 위해 파노프스키의 인문학적 미술사론을끌어들였다. 이 국면에서는 미국 미술사학계에서의 파노프스키의 영향을 아울러 검토하였다. 또한 미국의마이너(V.H.Minor)는 그의 90년대의 저서에서 양식론의 위력이 아직도 건재함을 입증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나가히로 도시오(長廣敏雄) 등에서 보듯이 동양미술사 연구자들이 유럽의 양식론을 비롯한 서구 방법론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미술이 시대를 표현하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시대에 내용을 부여하려고 존재한다”는 뢰어(M.Loehr)의 명제는 인문학으로서의 미술사의 입장을 더 깊이 있게 만든다. 궁극적으로 겸재 회화의 평가도 이런 각도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문학으로서의 ‘한국미술사’는 ‘한국미’와 ‘한국미학’의 이론적 기반을 이루는 데에도 효용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한국미는 인문학적 가치를 지닌 주제로서 무엇보다도 미술작품에서 그것의 본질을 발견할 수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필자는 미술사와 미학의 관계를 상보관계로 본다. 알려져 있듯이 미술사의 방법론 정립은 근세 이래 미학으로부터 많은 빚을 지고 있다. 한편 ‘한국미학’은 근세 이전의 경우 문헌사료가 영성하여 미술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다. 방법론의 전망에 대해서는 서양미술사에 나타난 현상을 차용하여 풀어 보았다. 예컨대 다빈치의 ‘스프마토’를 ‘불확실성에 대한 포용력’으로 해석한다든가, 미술이 문명사에서 ‘화해자(和解者)의 역할을 한다는 등의 관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한국미술사 해석을 위한 기초로서는, 예컨대 ‘수용미학’ 같은 서양미학이어느 정도 값어치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도 한국미술사의 고유성을 지키면서 세계미술사 속에 자리매김 되는 방법론을 찾아야 할 것이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